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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9 17:02
하필이면 문준용씨나 조국아들씨가 면접을 보면 그 면접 평가 점수 등의 자료가 관행과 달리 폐기되는 일이 반복되니까요..
이번엔 면접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니 그럴수도 없겠지요
21/01/29 13:35
어디선가 하긴 할겁니다. 이번 의사시험 결시자가 많다보니 결국 인원이 모자르지 않나 싶어서...
미달나는데 탈락시키면 그건 그거대로 말나올꺼라
21/01/29 17:16
대부분의 병원 교육수련부 모집요강에는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되더라도 성적이 현저히 불량하거나 기타 문제가 있을 경우 불합격처리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조씨는 두 사유 다 해당하네요
21/01/29 17:30
해당 되도 주관적 판단이다보니 이리저리 말이 나올것 같아서요.
이미 정치적 사안이 되었잖아요 가장 좋은건 그냥 고대나 부산대가 입학취소시키는게..
21/01/29 14:12
사실 그정도로 수준미달은 아닐것 같아서...
정말로 수준미달이었다면 1년에 몇명 나온다는 의사고시탈락저 였을겁니다.
21/01/29 13:58
소수 몇명 내부자는 왜 그 자리가 만들어졌는지 진실을 알겠지만...그게 언론을 통해 세상에 밝혀질 일은 없겠죠...
설사 언론을 통해 밝혀진다고 해도...요즘 언론들이 하도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다 보니...반 정도는 안 믿거나...못 믿겠죠. 정말 안타까워요...
21/01/29 13:39
합격 이전에 터지니까 원래 나와야 하는 결과가 나온거라고 봐야죠
전례가 있는데 무작정 선해하는 게 오히려 편향적인 사고입니다 언론이 큰일했습니다
21/01/29 13:49
"생각하던 일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폭로가 먼저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터뜨리지 않았다면 그대로 되었을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이거 클리앙에서 많이 보던 김어준발 무적의 멘트 아닌가요? 일이 그렇게 되면 것봐라 내가뭐랬냐 / 그렇게 안 되면 예방주사다 오히려좋아
21/01/29 14:02
피부과는 웬만해서는 미달 안 나지 않나요 ?
제가 병원장이면 시끄러운거 싫어서라도 바로 탈락시킬텐데. 비인기과로 전공 바꿔서 미달 나는 과로 지원할수도 있겠네요.
21/01/29 14:03
피부과로 뽑는게 아니라 인턴으로 뽑거든요.
그래서 어떤과 넣으려는게 아무 의미 없긴 합니다. 즉 의대 공통으로 뽑아놓고 다음해 레지던트로 갈때 전공은 그안에서 다시 정합니다.
21/01/29 20:13
서로 우리 병원에는 안오길 빌지 않을까요? 크크 미달 났는데 떨어뜨리기도 힘들고, 합격하면 친여, 반여 양쪽에 집중포화 맞을텐데 크크
21/01/29 14:03
그나저나...조국 딸은...앞으로 한국에서...정상적인 일반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싶습니다...
자기가 위조하지도 않은(자기 어머니가 위조했다고 1심 유죄 판결 받은) 표창장 때문에...자기의 삶이 온 국민에게 중계되고 있으니... 좀 과장되게 말하면...트루먼쇼 현실판...의 트루먼 같은 느낌?? 저라면 멘탈 작살나서...이민 가고 싶을 것 같습니다...
21/01/29 14:06
제출한 이상 공범인거죠.
서류제출은 본인책임이고 제출서류와 실제행적이 일치하지 않으면 본인이 젤 잘 알 테니까 말입니다.
21/01/29 14:09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122446767
승재현 연구위원은 "조민은 공소장에 공범으로 적시돼 있어서 당연히 기소될 수 밖에 없다"면서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 때도 아버지가 기소되고 나중에 딸들을 기소했다. 먼저 정경심 재판, 조국 재판 진행 후 공범으로 딸과 아들도 순차적으로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위계 업무방해의 공범이죠.(위조 사문서 행사)
21/01/29 14:21
설마...Sardaukar님 스탠다드에 따르면...기소도 안 당했지만...전과자라는 뜻은 아니겠죠?
그나저나...오랜만에 뵈니 반갑네요. 요즘도 몇달 전 제 글에 와서 댓글 달고 그러시죠? PGR에서 듣보잡인 제가...누군가의 머릿속에는 네임드가 되어...아이디가 기억되고...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자다가도 웃음이 나곤 합니다. Sardaukar님 덕분에 요즘 삶의 새로운 행복을 느끼고 있어요...날이 많이 춥습니다...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21/01/29 14:32
그냥 아주경제 기사 퍼다가 서로 행복회로 태우면서 힐링하는 모습 보면 뭔가 영적인 힘이 느껴져서
성지순례가서 주식 오르게 빌고 있는거죠. 딱히 나쁜 뜻은 없답니다.
21/01/29 14:44
그럼요...나쁜 뜻 없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주식 올라서 큰 돈 버시기를 멀리서나마 늘 기원하겠습니다...
21/01/29 14:47
아주경제가 요즘 조국 재판 기사를 잘 안쓰는 것 같은데
하루빨리 [조국 재판, 검사가 극도로 불리] 라는 기사 쏟아내서 그거 가지고 서로 행복회로 태우면서 힐링하시길 저도 기원드립니다.
21/01/29 14:59
Sardaukar님께서는 제가 [조국 재판, 검사가 극도로 불리] 라는 기사 가지고 서로 행복회로 태우면서 힐링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안타깝게도...사실 제가 원하는 건...대법원 3심 확정 판결입니다... 그러니...제가 원하지 않는 것 기원해주시는 것보다는...얼른 대법원 3심 확정 판결이 나기를 기원해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21/01/29 15:36
에이.. 대법원 3심 확정 판결을 원하시는게 아닌게 뻔히 보이는걸요.
조국 일가의 [무죄] 확정 판결을 원하시는 거겠죠. 근데 그거슨 불가능에 가까워요. 예전에도 계산해드렸는데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도 안 되는 확률에 가깝더라고요(과장한 숫자 아님) 이 불가능에 가까운 것보다는 마음의 상처라도 치유하시라고 서로 힐링하시길 기원할 수밖에요,
21/01/29 15:58
Sardaukar 님// 예상했던 대로 제가 Sardaukar 님께 너무 많은 것을 바랬던 거 같아요...
제가 원하는 것은 잊으시고...지금까지 그래왔듯이...Sardaukar님이 기원하고 싶은 내용 기원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벌써 금요일 오후네요...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1/02/03 04:18
두분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전에 다른 글에 언쟁 있었으면 거기서 끝내셔야지 왜 그걸 다른 글에 끌고 와서 2라운드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안 좋은 감정 있는티 계속 내시면서 돌려 말하시는 것도 참...
21/01/29 14:08
본인 모르게 엄마가 넣은 게 아니고, 자기가 쓰지도 않은 논문을 1저자로 버젓이 등록해서 입시원서에 내고, 받지도 않는 표창장도 본인 손으로 제출했는데 안타까울 게 있나요?
안타까운 건 조민 때문에 고려대, 의전원 불합격하고 피눈물 흘린 다른 어떤 학생이죠.
21/01/29 14:14
기본적으로...조국 딸이건 아니건...대한민국 국민 누구든 현행법을 위반했으면...기소되어 법적 처벌을 받으면, 법치국가에서는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벌 받은 후의 사생활 중계는...결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거 같아요... 하물며 조국 딸은 제가 알기로는 아직 현행법 위반으로 기소도 되지 않았고, 법적 처벌도 받지 않았는데, 이런 식으로 사생활이 생중계 되는 게... 뭐랄까...공인도 아닌 한 개인에게 좀 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21/01/29 15:54
글쎄요. 의사 면허 취소된 후에도 계속 사생활 중계가 된다면 모를까...
현재는 그 일로 본 이득을 고대로 즐기는 중인데... 사람들의 관심이 과한가요?
21/01/29 17:09
맞습니다...조두순의 출소 후 삶을 동정하기 전에...그 피해자를 먼저 동정하는 게 순서죠...
근제 제가 동정심을...조국가족의 사기극 때문에 억울하게 고대, 부산대의전을 떨어진 다른 희생자에게 먼저 가졌는지 안 가졌는지 제가 댓글에 언급하지 않았는데...먼저 안 가진 사람이 되어 버렸군요...
21/01/29 14:09
초등학생 때도 아니고 제출서류 적을 때 내가 한 게 아닌데 이걸 내도 될까 하는 고민은 당연히 했겠죠?
결과 감당은 당연히 본인이 해야죠. 제 3자가 아니라 당사잔데.
21/01/29 14:12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88619
조민 허위학력 관련 판결문 요약본입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조민이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습니다. [허위경력 제외하면 무경력이다.] 재판부가 아주 뼈를 때리더군요.
21/01/29 14:13
뻔뻔하게 논문 1저자로 올렸던 걸 보면 하나도 안불쌍하죠. 잘못을 안했으면 뉴스에 나올 일도 없었을텐데, 잘못은 했는데 반성도 안하니 자업자득이죠.
21/01/29 18:09
?? 일반인이라면 자기 입학서류 다 위조난걸로
판결난이상 그냥 의사포기하고 조용히살던 잠수를 타겠죠 근데 조민은 그게아니라 시험도 보고 인턴도 응시하잖아요. 의사 안 하고 딴거하면서 살면 관심도안가집니다
21/01/29 14:08
붙어도 욕먹을거고, 떨어져도 욕먹을꺼고...
어짜피 어느쪽으로 가던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공개해야 할 가능성이 높으니 지금과 같은 관심받는 상황에서는 원칙대로 갈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만 레지 지원때는 본인이 원하는곳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01/29 14:29
원래 이렇게 경쟁률 높은곳이 아닌데 터지고 언론 주목까지 받는 바람에... 지원 기회 3번이나 있으니 또 모르죠 첫 기회는 어그로 빼는 용으로 썼을지
21/01/29 14:33
심사하는 사람이 머리란게 돌아간다면 이렇게 주목받는판에 통과시킬리가 없죠 저같어도 원래 통과될 성적이어도 탈락시킵니다 이미 통과시킨후라면 모르쇠나 문제없었다고 계속 뻗대겠지만 지금은 그럴필요가 전혀 없죠
21/01/29 14:46
국립중앙의료원이 인턴 모집을 2차까지 합니다.
2차는 2월 21~22일까지 접수하고 23~424일에 면접후 25일에 합격자 발표합니다. 게다가 1차는 9명이지만 2차는 20명입니다. 왜 인턴모집을 2차로 나눠서 하는지 모르겠군요. 다른 병원 지원할 수도 있고, 국립중앙의료원 2차에 지원할 수도 있겠습니다. 보통 상식적이라면 2차에 지원하지는 않겠지만...
21/01/29 14:48
제 킹리적 갓심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우선 소나기는 피할 생각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민이 최종적으로 탈락하고 피부과 TO 2명으로 늘린거 어떻게 하는지 봐야겠네요. 1~2년 후에 슬그머니 TO를 다시 1명으로 줄이면 진짜 웃길거 같습니다.
21/01/29 14:56
이미 발뺌할 구석은 마련해놨습니다. 보건복지부 해명자료에 '정책적 정원은 당해년도에 한해 배정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으며, 매년 새로 결정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내년에 당장 없어져도 아무 이상 없는 상황이지요.
물론 발뺌이 아닐 수 있습니다만, 정말 우연의우연의우연의 연속인지라...
21/01/29 15:04
그네들이 스스로 발뺌할 구석이 있던없던 올해 추가된 TO가 내년에 바로 없어지면 뭐라 설명하던지간에 이유를 유추하는게 바보가 아닌이상 어렵지 않지요.
21/01/29 15:15
보통 1차에서 떨어진 사람 기준으로 2차를 받으니, 국립중앙의료원으로썬 꽤 좋은 전략 같은데요.
인기과를 노리고 오는 괜찮은 인력을 1차에서 뽑고, 아산 같이 커트라인 높은 병원에서 떨어진 친구들을 2차에서 뽑으면, 좋은 인력을 많이 선발할 수 있죠. 대학 입시 가, 다군 모집 뭐 이런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듯요. 그리고 2차 지원도 충분히 국립중앙의료원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번에 걸쳐 지원하여,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21/01/30 07:52
실기 거부했던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병원이 인턴을 2차로 나누어 선발합니다.
모든 병원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2차에 선발인원이 더 많은 곳도 제법 될 겁니다.
21/01/29 15:14
국시는 합격률이 높아서...대신 국시 치르기 전에 걸러질 거다 라고 부산대 양캠 병원에 계시는 분이 그랬는데 재적도 안 된 마당에 그게 되려나 했었습니다. 결국 안 걸러졌고 면허는 땄으나 좋지 않은 성적이라는 거네요. 왜 굳이 인턴을 하려 하는가 싶었는데(설마 인턴 레지 펠로우 교수 테크트리를 노리는 건 아니겠...) 의사의 경우도 면허 따고 페이닥으로 바로 빠지는 건 힘든가 보네요? 적어도 인턴은 해야 실무를 할 수 있는 그런?
21/01/29 15:51
해외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전문의 따는 비율이 무려 약 70퍼센트나 되기 때문이죠.
외국은 필요한 사람만 전문의를 따는데, 우리나라는 굳이 다른 초이스가 없으면 거의 전문의를 따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족이지만, 의사들끼리도 일반의를 무시하는경향, 국민들도 불필요하게 일반의에 대해서 전문가로 존중해주지 않는 상황, 충분한 수의 인턴레지던트 없이는 대학병원이 돌아갈수없는 구조 등이 배경입니다. 다시 말해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졌다고 하죠. 인턴레지던트한다고 다 교수 가는것도 아니구요.
21/01/29 15:57
인턴 레지 이후 펠로우 임상 기금 등등을 거쳐 전임교수가 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 케이스가 워낙...=_= 그래서 해본 말이었구요. 전문의가 그런 이유로 필수로 생각되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좀 늦게 의전 나와서 피부과 등에서 페이닥 하는 게 맘편하다 이런 얘기를 지인들에게 들었거든요. 그래서 좀 편한 길 놔두고 굳이 왜? 싶은 생각이 들었던 거였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은 교정이 되면 좋겠는데...쉽지는 않겠네요 ㅠ 전문의 같은 경우도 병원들이 진료과목에 워낙 많은 과를 걸어놓거나 그래서 사고도 좀 있고 하다보니 저 역시도 편견이 좀 있었네요 ㅠ
21/01/29 16:05
피부과 페이닥이 확실히 빠르게 돈버는 길이 맞기는 하지요.
나이가 좀 들고 피부과 페이닥에서 일을 못하게 되었을때, 전문과가 없으면 마땅히 할 일이 없게될수도 있거든요. 여유가 있는 집이면 피부과 페닥하면서 미용을 배웠다가, 금방 개원해버리면 됩니다. 망하더라도 다시 개원해서 성공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정말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타이틀을 따기위해서 가는거라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21/01/29 15:57
하려고 하면 페이닥 할수도 있고 바로 개원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 케이스가 그렇게 없지도 않고요.
다만 그정도로 만족할 욕심이 아니겠죠.
21/01/29 20:35
개인적으로 부모님들 욕심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간접적으로 파악되는 조민 성격상 힘들게 인턴레지던트 하고 싶어하지도 않을테고, 개업할 돈을 집에서 지원 못하지도 않을거 같거든요.
남자면 몰라도 여자면 자격증만 따고 밖에서 미용 배우거나 검진센터 취직해서 적당히 qol 챙기는 사람들 많거든요.
21/01/30 07:56
그럴수도 있긴 한데, 그런 분들도 다시 레지던트를 하려고 병원으로 들어오시는 경우도 제법 많습니다.
저도 그런 코스를 밟지는 않았지만, 다시 수련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나름 있겠지요.
21/01/29 16:47
의전을 아마 미트 없이, 혹은 미트를 적게 보는 곳으로 갔을텐데, 아마 대학교 때 그나마 제일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요?
미트를 안 보는 만큼 학점으로 보여줘야하니까요.
21/01/29 17:31
의전원 갈 학점은 안됩니다
문과에서 로스쿨 가려면 gpa 94면 리트 초대박 나야 가능하다고 보는데 의전원이면 gpa 94면 4.3만점에 4.0 밑이라는건데 의전원 그것도 서울대나 지거국 의전원 자신있게 쓸 학점은 절대 안되죠 게다가 미트 80점대면 뭐......
21/01/29 17:44
이게 외부자가 보면 잘 모를수 있는데...
애초에 수시라서 미트 점수는 반영되지 않는 전형이고, 부산대뿐만 아니라 다른곳도 시험만 치거나 혹은 일정 최저점수만 넘기면 반영안하는곳도 있습니다. gpa 반영도 되지만 대체적으로 출신학교마다 gpa반영을 다르게 한다는 얘기도 있었지요. 예를 들어 서울대 gpa 90이랑 부산대 gpa 90이랑 동등하게 취급할거냐라는 문제이지요 학교 별로 전형이 다르고, 전형이 달라서 지원자 풀도 달라질거라서, 의전원 합격 평균 gpa라는게 있을수가 없습니다. 그것조차도 매년 달라질텐데요.
21/01/29 17:46
일단 미트가 들어가지 않는 전형을 썼다고 하고 이공계 학점 평균이 문과 평균보다 낮기도 하구요 그리고 당장 작년 로스쿨 입시와 4년전 입시 그리고 7년전 입시가 달라서 일괄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렵죠
저도 윗댓에 썼지만 조민이 의전에 입학할만한 인재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학점 한정해서는 완전 나쁜 학점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쓴 댓글입니다 제가 이공계 gpa 80점대로 로스쿨 입학하고 졸업한 사람이라 94점이 나쁜 학점이라 그러니 좀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21/01/30 14:49
학번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로스쿨 기준 gpa80대는 꽤나 특이한 학점이라는건 마그너스님도 잘 아실거 같습니다.요즘 워낙 학점 인플레가 심해져서요. 저도 gpa94쯤 되었는데 학점이 좋은 편은 아니었던터라..
21/01/29 17:55
이게 맞는말이죠..
보통 의사가 되려면 (아니 그냥 일반적으로 졸업을 하려고 쳐도) 고등, 대학, 대학이후레벨 중 최소 한 곳 정도는 필기시험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테스트를 거치는데, 조민씨는 그게 없습니다
21/01/29 16:14
아직 2차 지원이 남아 있습니다.
1차 지원 TO가 9자리, 2차 지원 TO가 20자리네요. 근데 솔직히 국립의료원 인턴 자리가 그렇게 경쟁이 심한 자리는 아닌데...
21/01/29 17:23
인턴 떨어지면 군대 끌려가는 남자도 아니라서, 대법원 판결 나기 전까지 2월 2차지원 시기든, 가을턴이든 언제 또 붙어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병원장이 최종적으로 조국 측이 승리할거라고 생각하는 병원이라면 합격시켜줄 수도 있죠.
조씨의 진로는 사실상 전국민 예능이 되어버린 상황인데, 정의구현 사이다 엔딩으로 끝날지 블랙코미디로 끝날지...
21/01/29 18:04
애초에 1년간 한시적으로 늘어난 정원은 레지던트 정원이고 조국 교수 딸이 지원한 건 인턴이라 관련도 없는데 논란 만드려고 참 억지도 많이 부린다 싶네요..
21/01/29 18:19
보건복지부 입장인데 다른 언론에서는 언급이 없었나보네요 뉴스공장에서 나온이야기라고 적을 정도이면요.. 그나마 논란이 있을 때 반대편 이야기 까지 다루는 곳이 없나봅니다
21/01/29 18:29
사람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인턴,레지던트도 구분을 못해서 인턴 지원한 조민양이 지원한 병원의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 증가한 것에 대해서 의혹을 가지고 논란이 생긴게 아니라는 겁니다. 인턴 지원을 중앙의료원에서 하면 당연히 레지던트도 그 병원에서 할 가능성이 높은데 뜬금없이 규모에 맞지 않게 피부과 전공의 정원이 2명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 혹시나 하고 의구심을 가진거죠.
21/01/29 18:55
얼마나 이잡듯이 샅샅이 뒤져서 괴롭히는지를 잘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바보도 아니고 이렇게 억지부리는 이유가 있는거죠. 지원도 안한 피부과의 한시적 정원 증가까지 논란으로 만들며 괴롭히네요
21/01/29 19:01
다시 말씀드리지만 억지는 1심 판결에서 몽땅 허위스펙 나왔는데도 뻔뻔하게 의사하려 하는게 억지라고 하는겁니다.
이미 1심 판결에서 유죄로 나온 사람을 그렇게 쉴드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괴롭힌다구요? 누군가는 스펙을 위조해서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을 들어갔고 그로 인해 어떤 학생은 그 자리에 가지 못하게 되었는데 고작 이게 괴롭히는거라니요.
21/01/29 18:40
억지는 허위스펙으로 자기자식 의사시키려고 별짓 다한 사람들 커버해주는 분들이 부리고 계시죠
다같이 욕할일을 왜 아니라고 하는건지 숙명여고 쌍둥이들은 아빠가 조국이 아니라서 욕만 먹었군요
21/01/29 18:53
이제 1심인데요 최성해총장 증언을 정반대로 기록한 판결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무죄추정의 원칙은 어디로 갔나요 법원 판단 전에 회복불가능한 손해때문에 가처분 신청한 총장도 있는데요. 답 외워서 시험본 자녀와 비교할 사안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1/29 18:09
위조 경력이라고 판결도 나왔는데 그냥 버티기 탱킹중인 부산대가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요? 아 이러먼 부산대 관계자분들께 실례일려나요...
21/01/29 21:23
의사는 이런 예가 없긴 하지만, 다른 직종의 선례를 봤을 때 결국 부산대 의전에서 입학/졸업을 날려야 합니다
그 전까지는 유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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