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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9 04:07
요새 분위기는 전 정부 보다 심해요. 전 정부에서는 코미디 프로그램 등에서 대놓고 정부 비난해도 별일 없었는데, 이 정부는 문재인씨라고만 해도 달려드니... 국가에서 직접 제재하는건 아직 확인된건 없지만 킹크랩 사건 등이 있는데 조심스럽죠.
21/01/29 08:02
예? 정부가 직접 작성한 블랙리스트가 떡하니 있는데 그건 좀;;;
이전 정부들은 아예 예능 등의 방송프로그램에 블랙리스트 연예인들 출현시키지 말라고 지시까지 했는데요.
21/01/29 08:28
지지자들이 지긋지긋하게 극성이긴 한데, 정부 주도로 나서서, 국가가 불이익을 주던 때랑은 엄연히 다르긴 하죠.
뭐 스스로 기었든 뭐든 간에, 이번 사건만 해도 청취자들이 작정하고 공격했을 테니.
21/01/29 12:08
정부가 쓰레기냐 극성지지자가 쓰레기냐 그 차이죠.
저도 정부가 하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부는 갈아치우면 되지만, 사람은 답이 없다는 생각에 절망감은 더 크네요.
21/01/29 14:01
정부 주도의 블랙리스트와
그 지지자들이 극성 떠는 것은 겜이 다른 문제입니다. 전자는 헌법으로 막으려고 하는 수준의 레벨이에요. 그리고 또 다른 것은 트위터든 어떤 공공포럼에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다는것은 거기에 대한 후폭풍도 받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지자의 극성이든 아니든요. 그게 싫으면 공공포럼이 아니라 자신의 일기에다가 쓰면 되는거에요.
21/01/29 18:03
전 국민의힘, 민주당 둘 다 반대하고 비판하는 입장이라 나름 중간 입장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래도 이명박근혜 시절을 능가할 순 없습니다. 애초에 이명박근혜 시절엔 정부가 나서서 언론 다 조지고 댓글 작업하고 하던 시절이니까 게임이 안되죠.
21/01/29 08:29
정부가 나서는 것과 대중이 나서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고 봅니다.
정부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그 근거를 밝히면 되어요. 적어도 이번 정부가 멍청하게 전 정부가 저지른 짓을 그대로 답습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하기엔 이번 정부도 만만찮게 멍청한 짓을 많이 하긴 했네요....-_-
21/01/29 08:38
이런 걸 민주주의 사회에서 민중의 참여라고 하지만 그건 그분들 착각이고 그냥 파시즘이죠. 파시즘이 무슨 개인에 의한 절대독재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파시즘보다 사회 개개인의 참여가 가장 열정적으로 이루어졌던 체제도 찾기 힘들 겁니다
21/01/30 01:23
한 번 정부의 폭압이 혀용되는 나라에서 살아보시고 이런 얘기하죠.
요즘 자주 보이는 민주주의의 폐해가 싫으니 독재가 더 나아 보인다고 주장 같은 치기어린 주장을 하고 있는겁니다. 어떻게 정부의 폭압과 여론의 극성을 동일선상에 보거나 후자가 더 안 좋다고 할 수 있는지 상상도 안 가네요.
21/01/29 10:32
방송에서 정부 비판하는 정도를 비교해 보세요. 예전보다 확연히 줄었죠. 정부가 잘하는 것도 아닌데요. 정도는 덜하지만 홍위병 떠오르게하죠.
블랙리스트 있는지 없는지는 조사가 불가능하니 현재 알 수가 없고요.
21/01/28 23:36
보수를 향한 린치는 민주 투사의 투쟁이라고 착각하는거죠, 2020년인데 머릿속은 여전히 1970 군사정권 투쟁 시절에서
업데이트가 안되서 민주주의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겁니다.
21/01/28 23:47
박사모는 생물학적으로 퇴장이 예정되어 있고 사회적으로도 지탄을 받는 소멸 예정인 세력이고
문빠는 아직도 한창 나이이며, 집권여당에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요. 반대세력에겐 홍위병마냥 사적 테러를 일삼고요. 물론 홍위병보단 나아서 다행이 물리적으로 때리거나 하진 않지만 문자폭탄, 앙념질, 신상털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훨씬 더 사회악이죠
21/01/28 23:46
가세연 정도면 나가서 정치 얘기를 안 했어도 선을 이미 넘은 거 아닌가요.
연예인 게스트는 양지에서의 활동은 포기한 분들만 나오던데, 인기 먹고 사는 연예인이 그런 곳 나갔으면 그냥 자폭한거죠 캐피톨힐에는 갔지만 폭력 행사는 안 했다 수준 같습니다.
21/01/28 23:50
222 정치제도에대한 부정이 선넘고 고인에대한 모독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는곳에 간다는게 소위 동업자정신에....
21/01/29 00:11
김어준이야 그냥 컬트 리더고 가세연은 금수의 선을 넘나드는 분들인데 비교가 되나요.
김어준의 문제점은 이미 가세연이 다 포함하고 있고 그 이상을 해내는 분들인데요.
21/01/29 00:17
컬트리더라는 건 김어준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는 거죠. 금수 넘나든건 김어준도 마찬가지구요. 눈이찢어진 아이가 그냥 나왔습니까? 가세연보다 파급력은 큰데 음모론과 말도안되는 논리 설파하는 건 동일한데요. 삼권분립을 선출권력 운운하면서 나치즘 그대로 읊는게 보통일입니까?
21/01/29 00:26
당대 최고권력자의 비리를 캐면서 제기한 의혹과 아무 연예인이나 잡고 고인드립이나 악성 루머 살포하는 걸 동급으로 두기는 어렵네요.
저도 김어준을 정상의 범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세연은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아웃라이어입니다.
21/01/29 00:29
말도 안 되는 눈이 찢어진 아이가 권력자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건가요? 동급 이하죠. 가세연은 안되는데 눈이 찢어진 아이는 문제가 없다니 참담하네요. 둘 다 똑같은 악성루머인데. 아마 가세연도 김어준처럼 tbs애서 정부돈 빼먹었으면 일반 연예인 안 건드렸을 겁니다. 본인이 구하고 싶은 차이점 말고 전체적인 부분을 보세요.
21/01/29 00:34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건 오렌님이 먼저 시작한 거죠.
JK라는 사람이 이런 일을 겪었는데, 그 배경에 가세연 출연이 있었다, 가세연은 메인스트림에 편입이 불가한 미디어다. 여기까지가 본문 및 본문과 연관된 내용인데 갑자기 김어준까지 껴서 보고 싶으셨던 거잖아요, 김어준 얘기 왜 하셨어요?
21/01/29 00:35
김어준 관련된 방송인 연예인 정치인 모두 잘만 활동하니까요
김어준같은 쓰레기한테 여권 정치인들이 감사를 표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가새연 나와서 정치적 발언을 한 것도 아니고 나온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하면 납득이 안 되죠. 적어도 김어준 나온 사람들이 동일한 취급을 받았어야 이해가 되지.
21/01/29 00:40
오렌 님//
뭐 결국 물타기 하고 싶었다고 자백하고 계시네요. 가세연도 연관된/출연했던 정치인들은 활동 잘 하고 있고요, 방송인/연예인은 애초에 끈 떨어진 분들만 나와서 비교가 좀 어렵죠.
21/01/29 07:59
오렌 님//
지금 근본적인 문제점은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오렌님이 사안을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있어서 그런 거에요. 김어준과 가세연을 동급으로 보고 계시니 출연자 후일담의 차이만 보이는 거죠. 연예계에서 단순히 보수 선언이나 성향을 드러낸 정도로 망해버린 사람이 누가 있나요? 가세연은 그 수준을 넘어선다는 거죠. 아래 다른 분도 언급해주셨지만 가세연의 주 타겟은 본인들과 아무 연관도 없는 연예인들 악성 루머 및 패드립인데, 그걸 하는 곳에 연예인으로서 나가는 건 동종 업계를 향한 선전포고이기도 하죠.
21/01/29 03:13
착각하신거 같은게 뭐 어쨌든 보자면 여기가 정치적 성향을 제외하고 연예계 가십이나 루머때문에라도 기피되는 곳이 맞아요.
정게에 올라와서 정치적으로 해석이 되는데 그냥 보자면 연예계 동료들 까는 곳에 갔다온거 거든요. 다른 출연자들도 계약이 해지되거나 하고 항의가 빗발쳐 가세연 출연분을 삭제한 경우도 있는 곳이죠.
21/01/29 11:00
방송과 인터넷은 구분 해야죠. 문재인도 인터넷에서는 재앙이니, 예거니, 치매니, 머리가 깨지니... 쥐나 닭에 모자라지 않다고 봅니다.
21/01/29 00:18
1. 개인적인 감상: 캐나다인이 한국 정치에 왜 그렇게 관심 많으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2. 사회적인 감상: 무려 [가세연] 출연이 그냥 우파 스탠스 취하고 정부 비판한 정도랑 같다고 보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3. 공적인 감상: 어떤 정권에서는 좌파 방송인을 하차도 아니고 사법처리 하고 싶어서 국정원이 움직이는데 그냥 지지자들이 난리치는걸 똑같다고 퉁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37&aid=0000257831 [[단독] '좌파 방송인 사법처리'…검찰도 다그친 MB 국정원]
21/01/29 00:22
할 필요가 없으니까. 자금까지 일처리 하는 걸 보면 지지율 떨어져서 홍위병들 린치가 안 먹히면 정치권에서 동일한 일 할 거라고 봅니다. 현상이 동일한데 디테일이 다르다고 모르겠다는 건 좀 면이 안 서죠. 왜 탈원전 반대 단체 민간인을 사찰했을까요?
21/01/29 01:19
동료 연예인들 가십거리로 조롱해대는 가세연 나간 것 자체가 극혐이라 좀 꺼져줬으면 좋겠네요. 작년에 마스크 가지고 난리치던 여자도 캐나다 사람이더니 이번에는 캐나다 남자군요. 조국인 캐나다의 정치적 상황도 신경 좀 쓰시길...
21/01/29 02:13
가세연은 정치도 정치지만 연예인 가십거리로 조롱삼는게...
제가 방송국 관계자라면 그런사람하고 일하기 싫을것 같습니다. 언제 제 뒷담화할줄알고...
21/01/29 03:02
제 정치적 스탠스가 거의 바뀌었다 생각할 정도로 지금 정부를 비판하고 욕하는데....
그래도 가세연 저 세 단어가 아주 강하네요 크크크 가세연이라는 단어만 없었어도 정부를 욕했을듯
21/01/29 03:02
가세연 이곳이 정치적 성향이 문제이기 전에 연예계 쪽에도 루머만들기에 조롱 이슈가 많은 곳이니까요.
유재석, 김태호, 양준일, 송중기, 김희철, 박지선, 김동완 조작하거나 루머 만들었던 일부의 방송 관계자들입니다. 솔직히 방송계에서 이정도 건드리기도 그렇죠. 트와이스나 쯔양 사진을 악의적으로 합성한 것도 있고요. 모르는 분들도 있는데 보자면 작년에 가세연 영화에 출연 후 안정훈은 소속사와 계약 해지되었고 공형진은 팬들의 항의에 방송 출연분 삭제도 했죠. 그냥 이미지가 나쁘죠. 이게 정게에 올라와서 그렇지 만일 스연게였다면 반응이 달랐을겁니다. 그리고 JK 김동욱 관련해 보면 SNS는 마스크대란 때 우리나라는 어쩌구하다가 국적 나오면서 잠수로 알고요. 좀 웃기긴 했죠.
21/01/29 04:19
2019년 9월
“조국아 이젠 사과해라. 적당히 하자” =안 짤림 2020년 초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이 마스크가 없어 줄을 서는 상황인데 중국에 마스크를 수출했다??” “이런 개같은 경우가 어딨는가..” “마스크로 시작해서 마스크로 끝날 것만 같은 이 정권!!” “누구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그것이 정말 알고 싶다”는 트윗 =안 짤림 2020년 9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이 일자 자신의 트위터에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올림. =안 짤림 2021년 1월 9일 가세연 출연 =짤림. ? 누가봐도 가세연 나가서 망한건데 이걸 기승전문하다니 과연 트루 정치병 광기는 어느 쪽일까요...
21/01/29 07:08
이게 더 이상하네요.
가세연에 나가서 뭘했는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가세연에 나간 갓만으로 하차가 된다구요? 최근 일베에 인증글 썼다가 합격취소된 공무원 합격자들도 과거 일베에서의 행적이 문제기 되어서 취소된 거지 인증글 올린 걸로만 취소된 게 아니잖아요. 가세연 나가서 아주 비도덕적인 발언을 했는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가세연 때문이 아니라 과거 발언 때문이라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과거 발언은 알려지지 않아 넘어갔는데 가세연에 츨연한 걸 보고 과거 행적을 파보니 이런 문제가 있었군 하고 짤린 거 같아요.
21/01/29 08:21
출연 자체가 문제입니다,
일베든 어디든 단순 홈페이지 하나 어쩌다 심심해서 한번 들어 가보고 호기심에 가입해볼 수 있는 정도의 일이 아니죠. 가세연 어그로 근간은 연예계 관련 어그로인데, 그 어그로는 어느 경로던 유입되는 루머, 소식들일거고 가세연 인맥 중에 그런 걸 제공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당연히 생각 될 수 밖에 없죠. 근데 그 방송에 연예계 사람 본인이 대놓고 나가서 그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있다? 업계에서 그 사람을 어떻게 봐야 될까요?
21/01/29 10:07
업계에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와 기존 방송에서 짤리는 건 다른 문제죠.
지원을 안하는 소위 블랙리스트보다 더 안좋은 겁니다. 직접적인 페널티를 주는 건데요.
21/01/29 10:41
그러니까 그 직접적인 페널티를 누가 줬다고 생각하시는건데요?
뭐 정확한 사정이 외부로 알려질 일이야 없겠지만 1년 반동안 정부 비판 할 때는 안 짤렸지만 막장 방송 나가니까 짤렸다, 그럼 막장 방송이 문제라 봐야하는거고 그 막장 방송의 근간이 연예계 털기, 고인드립인거니까 더더욱 방송국에서 짤리는 게 이해가 가는 거고요. 말씀하신 "기존 방송"이 업계 그 자체인데 그걸 왜 구분해요...
21/01/29 13:14
가세연이 쓰레기인 건 다 인정하지만 김동욱이 거기나가서 쓰레기짓을 안했는데 자르면 게 그게 블랙리스트죠.
행위에 따라 대가를 받아야 하는데 가세연 출연 자체가 일자리를 잃어야 한다면 가세연 자체를 재제하는 게 먼저 아니겠습니까. 가세연 출연시 출연 금지 내규라도 있고 사전에 공지됐으면 모를까요.
21/01/29 14:33
세상 어떤 계약서에도 계약 해지 관련 조항은 있고, 거기에 사회적 물의 등 온갖 것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세연 정도면 업계와 척을 지겠다는 선언을 본인이 한 건데 그게 무슨 블랙리스트입니까? 그리고 애초에 정부 깐 사람을 정부가 방송국에 외압 넣어서 쟤 출연시키지 마라 하는 게 "블랙리스트"지, 같은 동종업계 통수 갈기는 프로 나간 사람 짜르는 업계의 자정작용이 무슨 블랙리스트에요? 어디 사기업 회사 기술 유출하다 짤려도 블랙리스트 당한 겁니까? 회사, 업계, 동료 통수 치니까 짤리는 거지... 그리고 애초에 출연 한 거 자체가 문제인데 거기서 문제 발언 안 한다고 쉴드치는건 이 글에도 다른 분들이 비유 많이 해주셨으니까 삼가겠습니다만, 유명인이 어디고 얼굴 비춰주는 것의 의미는 정치판이던 인터넷방송판이건 자영업이건 엄청난 도움을 주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보통 그런 행동거지는 알아서 조심하는 거고요.
21/01/29 05:56
그러니까, 여당지지자들이 생각할때.. 아주 아주 나쁜곳에..나가면 짤려도 되는군요.
친문들은 비판하는 장소까지 깔아주는 군요. 어디는 되고, 또 어떤데는 안되고... 검열을 자기끼리 하고.. 자기끼리 합리적이다 하는군요. 위에 댓글만 봐도.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얘기하는게, 좀 낯뜨겁지 않을런지..
21/01/29 06:30
가세연이 야당지지자들이 생각할 때.. 아주 아주 나쁜 곳이 아니라면 오히려 그게 문제내요.
가세연이 저지른 건수 중에서 정치인들 빼도 문제가 정말 많습니다.
21/01/29 06:44
그러니까, 한국 사람들이 생각할때.. 아주 아주 나쁜곳에..나가면 직장에서 짤려도 되는군요.
일베를 했다고 해서 공무원에서 짜르고.. 일베한다고 차별하면서. 민주주의를 얘기하는게, 좀 낯뜨겁지 않을런지..
21/01/29 07:11
저도 김동욱씨가 가세연에서 문제가 되는 발언을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없었다면 그냥 일베했다고 짤림 인거니까요.
21/01/29 07:16
울산mbc가 공영방송이고 민방이어도 방송의 공공성이 있으니 정부의 외압이 없이 알아서(?) 기었더라도 문제는 될 거 같습니다.
아 댓글 쓰고 보니 울산mbc가 아니고 ubc라는 방송이군요.
21/01/29 08:32
아주아주 나쁜 곳도 종류가 있죠.
취향이던 성향이던 존중 받아야 되는 게 있지만, 가세연은 극우 성향 이전에 연예인 루머, 고인모독을 일삼는 곳입니다. 염치있는 동종업계인이면 그 어떤 곳 보다도 피해야 하는 곳이죠.
21/01/29 06:25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부라...
그런 정부라면 가세연을 내버려둘 리가 있나요? 로그인 안해도 들여다볼 수 있는 피지알을 내버려둘까요? 정부/여당은 저도 싫어하지만 것 참...
21/01/29 06:36
유튜브를 정부에서 뭔수로 컨트롤하나요?
어차피 정부에서 컨트롤 안해도 열성지지자들이 열심히 신고를 하기 때문에 노딱붙어서 도네를 받아야만 수입이 유지되는 구조라 앞으로도 계속 저렇게 갈겁니다.
21/01/29 06:47
캐나다인이라니 정말 눈꼴시렵긴 하네요.
그렇다고 린치를 가하는게 정의로운건 아니겠지만요. 그래도 잘린 직접적인 계기가 가세연이라고 하니 뭔가 이해가 되기도 하고.
21/01/29 08:00
당장 작년에 고 박지선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때 썸네일에다 [화장 못하는 박지선]이라 쓰고 사진 옆에 둬서 무려 조선일보에서 너무하다고 한 곳, 많은 방송인들의 악성 루머를 만들어서 퍼트리는 곳인데 그걸 단순히 고작이라고 하기엔 방송관계자라면 거기에 연관되는 것을 꺼리죠.
21/01/29 08:08
다른 곳이면 저도 뭐라 실드를 안 칠텐데 가세연이요?
저도 현 정부 굉장히 까는 입장입니다만, 현 정부 까겠다고 가세연을 실드쳐요? 다른 곳도 아니고? 가세연이 언제부터 표현의 자유였어요? 막말로 그냥 존댓말하는 일베 아닙니까? 당장 제가 아는 논란만 해도 김건모, 박지선, 미국 대선 음모론, 4.15 총선 부정 등 그냥 책임지지 않는 방종을 저지르는 곳인데요?
21/01/29 08:14
가세연이 이상한 헛소리 하는건 맞는데 저런 말 하는것도 표현의 자유긴 합니다. 단지 저런 식으로 선 넘는 부분이 있으면 사람들의 비판 + 법적 처벌과 그에 따른 금융치료를 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가세연 만큼이나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다스뵈이다도 책임지지않는 방종을 저지르는 곳인데 (대표적인게 4.15 선거조작의 원조 2012 대선 선거조작의 더플랜과 세월호 고의침몰 이야기하던 그날 바다가 파파이스와 그 후속인 다스뵈이다에서 나온 이야기죠. 뉴스공장은 대구 지역드립 치고 북한 해역에서 사망한 공무원 보고 월북 및 화장 드립도 쳤구요.) 그 방송에 나가는 사람들은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칭찬을 받더라구요. 그러니 내로남불 소리가 안 나올수 없죠.
21/01/29 08:18
전 둘 다 방종이라고 봅니다. 그것들이 무슨 책임지는 자유에요. 책임지는게 뭐 얼마나 있다고. 저기 출현해서 시청자고 청취자고 싫어하면 하차해야죠. 정도란게 있지 진짜......
21/01/29 08:29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가세연 근간중 연예계 루머 퍼트리고 모욕하고 찌라시 생성이 있는데 방송계에서 일하면서 거길 간게 문제죠.
21/01/29 09:43
저는 가세연에 나간 JK 김동욱 이야기를 한게 아니라 가세연이 하는게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는 말에 대해서 반박하기 위해 금융치료 이야기를 한겁니다. 핀트를 잘못 잡으신게 아닌가 싶은데요.
21/01/29 08:22
제가 압니까. 저도 개인적으로는 둘 다 그냥 때려잡았으면 합니다. 김어준도 노답이긴 하지만 작정하고 가세연처럼 난리치진 않아서 상대평가로 묻히는 것 같은데요. 적어도 대놓고 일베마냥 고인모욕하면서 난리치진 않잖아요.
우파니 좌파니 진형논리로 가기 전에 헛소리하는 만큼 벌금 좀 내게 했으면 좋겠어요. 아예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게. 블랙코미디면 비꼬면서 웃겨야하는데 둘 다 하는 짓은 블랙코미디가 아니라 그냥 정치적 음모론만 펼치고 앉아있으니 원......
21/01/29 08:32
제 입장에서도 오십보 백보입니다. 근데 속칭 '공식방송'으로 계속 이루어지는 김어준의 방송은 상대적으로, 가세연의 자극적인 방송에 비해서 잡고 늘어질게 적으니까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거죠. 공식방송인데도 불구하고 가세연만큼 하면 벌써 짤렸겠죠. 현 야당 중심으로 정부 싫어하는 사람들이 작정하고 매의 눈으로 보고 있을텐데 아직도 끌려내려오지 않았다는 건 어느 정도 최소한의 선은 지킨다는 겁니다. 즉, '엿같긴 한데 끌어내리기엔 애매한' 정도를 잘 지키고 있는 거죠.
가세연은 벌써 고소 한 명 당했죠? 자극적으로 가야 돈이 들어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현 야당 지지자들조차도 실드치기 어려울 정도로 선을 넘어요. 그러니까 문제죠. 실드라도 가능하게 활동을 해야하는데 실드조차 불가능하게 활동을 하고 있잖아요 지금. 당장 김건모 건과 박지선 건만 해도 사회는 학을 뗄 수밖에 없어요. 차라리 지속적으로 정부나 까지 연예인은 왜 건듭니까 도대체. 제가 야당 지지자였어도 가세연 실드친다는 생각은 못할 겁니다. 선을 넘어도 너무 넘는데 뭔 수로 실드를 칩니까 저걸.
21/01/29 08:32
김어준은 이용수 할머니 냄새 난다고 했었죠?
털보 방송이나 가세연이나 한쪽으로 매우 편향적인건 사실인데 큰 차이는 있잖아요 JK는 가세연 한 번 출연한걸로 10년 밥그릇 날라가는데 민주당 의원들은 의논할 일 있으면 김어준 찾아간다고 하는 상황이에요.
21/01/29 08:36
바로 위에서 말씀드렸죠? 김어준이 가세연만큼의 인물이잖아요? 그러면 어떤 식으로든 끌어내렸을 거에요. 얼마나 끌어내리기 좋아요, 작정하고 그 문제점들만 부각시키면서 공격하면 되는데. 이건 지지율의 문제가 되지 않아요. 선 넘었다고 판단하고,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면 정부도 거침없이 손절 때렸을 겁니다. 나향욱 같은 인물이 그랬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김어준이 끌려내려오지 않는 이유? 대중이 판단하기에 '선'은 안 넘은 거에요. 끌어내리기에 애매한거죠. 이런 분야에서는 누구보다 똑똑한게 국회의원들이니, 야당 입장에서도 현재 기회만 노리는 상황이겠죠. 단순히 냄새가 난다 정도는 공격대상으로도 애매한 거에요. 아예 위안부들을 비난을 하던가, 위안부 자체를 비하하던가 뭐 이런 건이 아닌 이상. 단순히 '편향적이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오히려 제가 볼 때 김어준은 똑똑한 나팔수에요. 최소한의 선은 지키면서, 대중이 빡세게 비난할만한 구석은 심하게 안 건드니까. 만약 가세연이 김어준만큼의 선을 지켰다면 지금 야당이 오히려 작정하고 가세연을 나팔수로 이용했을 겁니다. 그런데 현 야당은 가세연과 밑물작업만 하지 결코 공식적으로 엮이려고 하지 않아요. 왜겠습니까? 대중이 다 여당을 지지해서? 아뇨, 그냥 선을 계속 넘으니까 도저히 실드를 칠 수 없어서에요.
21/01/29 08:38
좀 덧붙이자면 궤가 다르단 것도 큽니다.
김어준같은 경우에 헛소리도 상당히 하고 루머 생산도 많지만 대체로 정치에 국한되고 그러죠. 근데 가세연을 보자면 애초에 거기 나오는 출연자중에 연예담당기자 출신이 있어요.
21/01/29 08:40
맞는 말씀입니다. 연예계 건을 가쉽거리로 건든건 제가 보기에도 최악의 수였습니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정치하고 연결지었어야했어요.
김건모 건이나 박지선 건은 아예 안 건드니만 못했죠.
21/01/29 08:41
그게 본질인데 갑자기 어떻게 김어준 나오고 그러나 싶고 그렇습니다.
1년 반동안 정부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 내도 멀쩡히 방송하고 있었었는데 왜 갑자기 저렇게 됐는지는 뻔하죠.
21/01/29 08:42
그러게요, 본질을 보자면 그쪽이 가장 크겠군요. 정부가 다짜고짜 나서서 정지먹이고 그럴 린 없을테니 보통 그 바닥 관련자들의 괘씸죄가 제일 크겠죠.
21/01/29 08:51
작년 초 코로나 대구 퍼질때 대구사태라고 지역비하,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사건때는 북한이 공무원의 명복을 빌어 화장해준거라고
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배후에 누군가 있는거 같다며 선동을 하고 추미애 옹호하려고 방송에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했고 한동훈 음모론,김경수 판결 음모론 제기 등 공영방송에서 충분히 선 넘는 짓 많이 했다고 봅니다. 단지 서울시장이 박원순이었으니 이렇게 방송을 해도 끌어내려갈 일이 없었던 것 뿐이구요
21/01/29 09:51
그 건은 대중들이 ''장자연 사건'은 정말 형편없이 마무리되었다'는 사회적 공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세상에서 제일 필요 없는 것 같지만 굉장히 중요한게 명분과 정당성입니다.
윤지오란 인물에 대해서도 사실이라는 전제를 깔고 대중이 지지하던 것 아닙니까. 김어준이 언론인으로써 팩트체크가 형편없었다는 비난은 피하지 못하겠지만, 굳이 따지자면 속은 경우에 해당하죠. 즉, '모든 악의는 선의로부터 시작된다'의 예시인 겁니다. 김어준은 대중이 바라는 '정의'를 적절히 제시한 겁니다. 즉, 명분이 있었어요. 정당성도 있었고요. 윤지오가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명분과 정당성을 가지고 있는 폭로였던 겁니다. 물론 이건 김어준 뿐만 아니라 가세연도 마찬가지에요. 만약 지금 '김학의 사건의 핵심정보를 쥐고 있는 폭로자가 있다', 아니면 '버닝썬 사건의 핵심정보를 쥐고 있는 폭로자가 있다' 등의 말을 꺼내며 윤지오 같은 인물을 제시한다면 대중이 호응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 뒷감당은 알아서 할 문제고, 김어준도 이거에 대해서는 작정하고 까야죠. 결국 무책임하게 난리쳤으니까. 하지만 이건 언론인으로써의 무책임을 깔 문제고, 그 이전에 최소한의 명분은 있엇어요. 그러니까 야당측도 언론인으로써 무책임한 태도는 깔지언정, 다른 거로는 못 까는 겁니다. 지금 가세연이 현재 연예계를 건드는게 무슨 명분이, 정당성이, 선의가 있어요. 결국 자기들 돈 벌기 위한 가쉽거리에 불과한 것 아닙니까? 박지선이 수술이 잘못되었는지, 김건모가 진짜로 성폭행을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압니까? 심지어 김건모 건은 지금 애매해서 2019년 수사 들어갔는데도 아직도 마무리가 안됐어요. 명분도 없이 일단 폭로하고 나서 나몰라라 하니까 문제인거죠. 최소한 명분은 있어야죠. 상대가 너무 거물이라 무서웠다 같은. 근데 그것도 아니잖아요.
21/01/29 09:43
그렇다면 박원순 자살한 지금은 어떤 빽이 있길래 버티고 있는 답니까?
박원순이 살아있다 하더라도 대중이 '선 넘었다'라고 판단해서 끌어내리라고 하면 안 내려왔겠습니까? 그 선을 안 넘은 거에요. 막말로 김어준 자리에 지금 가세연 있었으면 잘 방송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계속 김어준 끌어오면서 '김어준도~~~'라고 하시는데, 현재 대중은 김어준과 가세연을 동일선상에 보고 있지 않다는게 문제에요. 아무리 주장해봤자 뭐합니까? 대중이 친문 친여당이어서 김어준은 눈감아주면서 가세연은 까는 거라 생각하십니까?
21/01/29 09:51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 출신인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이 있죠. 실제로 TBS 이사장을 임명한 것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했구요. 그리고 김어준은 많이 까이지만 많은 실드도 같이 있죠.
21/01/29 09:56
아니 그러니까요. 계속 묻고 있잖아요. 그래서 왜 못 끌어내리냐고요. 그래서 박원순 시장의 유지를 이어서 권한대행인 서정협이 계속해서 김어준을 지지해준다고요? 반대로 물어봐야죠. 지금 김어준이 끌어내릴 수 있을 만큼 압도적으로 큰 잘못을 했냐고. 그게 없으니까 문제인 것 아니에요. 제가 야당 지지자면요, 그냥 김어준 보면서 이 바득바득 갈면서 실수하기만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근데 실수를 안 하고 있으니까 지금 속이 끓죠.
예를 들어 김어준이 가세연급으로 난리를 쳤다, 예를 들어서 박지선 건드렸다, 그럼 못 끌어내릴 것 같습니까? '고인모욕'이라는 명분이 완벽하게 주어졌는데? 과연 서울시장 비서실장 출신인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이, 직접적으로 TBS 이사장에게 부탁 혹은 지시해서 김어준을 계속해서 방송프로그램을 마련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대중들이 작정하고 끌어내리라고 공격하는데도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분명히 자기들까지 피해가 올텐데? 이익계산에 가장 밝은 사람들이 정치인들이에요. 표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니까요. 그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불리한 자리는 최대한 안 서요. 명분도 없고, 김어준을 지지해서 얻는 리턴보다 리스크가 큰데 그 리스크를 왜 지겠습니까. 설사 자리는 만들어줄 지 몰라도 그걸 유지하는 건 본인 재량이에요. 대중들이 지지를 해줘야 어느 정도 유지를 하죠. 지금 끌어내릴 만한 껀덕지가 없으니까 지금 잘만 방송하고 있는거라고요. 그런데 가세연이 그 자리에 있으면 안 끌어내려질 것 같냐고요. 정말 이해가 안 가는게, 아무리 정치적 어쩌고 해도 대중들이 선 넘었다고 판단해서 공격하기 시작하면 어떻게든 끌어내릴 수 있어요. 유튜버들만 봐도 그게 보이지 않습니까?
21/01/29 08:45
가세연이 굉장히 저급한 채널이 맞는가 o
jk 김동욱이 가세연을 나가서 이미지가 하락했는가 o 가세연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짤려도 되는가 x 예를들어 어떤 비정상적인 사이트에 인증을 했다면 그걸 극혐할수는 있어도 자르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죠. 그게 지금까지 블랙리스트 등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논리였잖아요. 그런식으로 논리를 확장하면 디시 인증을 해도 짤릴수 있는겁니다. 저도 정우성 다스붸이다였다 베이다였나 거기 나간거보고 아 이건 좀...하면서 굉장히 실망했는데 정우성이 어떤 일에도 불이익을 받을 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1/01/29 08:50
여기서 가세연이 연예계 찌라시 생성을 하면서 단순히 정치만 다루질 않아요.
당장 안정훈같은 경우는 가세연 제작 영화에 나왔다 뭐 이렇게 됐죠. 본질은 연예인 악성 루머를 만드는 곳에 굳이 나갔다는 겁니다.
21/01/29 08:53
가세연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짤려도 되는가 x
가세연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짤릴 수 있는가 o 작정하고 우리 업계를 먹잇감으로 활동하는 곳인데 업계인이 거기 나가면? 짤려도 되는 건 아니지만 짤릴 수 있죠. 고용주, 업계인들이 바보도 아니고... 기업에서 짤릴 수 있는 이유는 아주 많습니다. 동종업계 뒷캐고 다니는 방송에 나가는 거면 아주 쎈 축에 속하죠.
21/01/29 09:57
가세연 나가서 정치적 발언이나 혐오발언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출연만 한게 뭔 문제냐..... 하시는 분들은........ 지금 바로 일베 접속하셔서 아이디를 만드신 다음에 정치와 무관한 주제로 열심히 활동하시고, 주변 친구나 가족들에게 '내가 올린 글이야' 하고 링크 보내주실 수 있는지 상상해보시고..... '뭐 그럴 수도 있지 그게 뭐가 문제야?'라는 생각이 드시면 jk김동욱을 변호하셔도 됩니다.....
21/01/29 10:09
아 미쳤네 저걸 왜 하차하냐 했는데 가세연이군요;;;;;;;;;;;;;;;;;;;;;;;;;;;;;
아니 피지알에서 가세연 이야기 나올때마다 어떤 문제였는지 진심 몰랐는지. 보수층 성향도 증오하는게 가세연인데, 보수랑 가세연이랑 엮는건 보수한테도 악재입니다.
21/01/29 10:39
https://www.vanchosun.com/news/main/frame.php?main=1&boardId=17&bdId=70707&sbdtype=
캐나다인이라길래 캐나다 뉴스 들고와봤습니다. 반마스크 시위 참석한 유명 성악가가 수십년 일하던 스포츠팀에서 짤린 뉴스입니다. 이런거 가지고 캐나다에서 표현의 자유 운운하느니 정부가 탄압하느니 이러는 사람 없습니다. JK 김동욱 사건은 이것과 정확히 동일한 케이스에요. 표현의 자유는 그냥 국가가 개인을 법으로 조지지 못한다는 것에 불과합니다. 개인이 민영방송에서 짤린걸 표현의 자유라 퉁치지 마세요. 이걸 국가가 블랙리스트 관리한것보다 더 심하다고 주장할거면 최소 외압이 들어온 증거라도 갖고와야죠.
21/01/29 14:52
국가적인 탄압과 SNS에서 극성 부리는 것을 동일시 여기거나 후자가 더 심하다는 분들은
국가적인 탄압을 한 번 당해보지 못해서 하는 치기어린 투정이죠. 어떻게 저 두가지를 비교할 수 있는지 이해도 안됩니다.
21/01/29 10:53
일단 가세연에 나왔다는 것부터가.. 가세연이 동료 연예인들 가지고 상처주는 영상도 많이 만들었는데 거길 그냥 출연한다니..
자기 스스로 잘릴 건수를 만든 거죠.
21/01/29 11:52
기억 왜곡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정권이나 전전정권에서도 당시 정권 욕하던 사람에게 신나게 욕하고 악플 달렸습니다.
일베가 언제 나왔는데요? 커뮤만이 아니라 인터넷 댓글이서의 악플은? 거기에다가 아예 정권차원에서도 제제에 들어갔죠. 현 여권 광팬들이 잘하는 짓는 아닌데 이런 광팬들 행동은 전정권 전전정권보다 절대로 심하지 않고 정권차원에서 제재가 없는 시점에서 자유부분은 비교가 안 되는 데요. 올려치기랑 내려치기도 적당히 하셔야지.
21/01/29 12:21
홍위병은 홍위병인지 몰라요.
여기다대고도 캐나다인 이딴 소리하고 있죠 크크. 가세연이나 김어준이나 다른 소식은 말고 부고소식만 듣고 싶은데, 시끄럽네요. 위에도 적었지만, 정부에서 제제하는 부분은 전 정부보다 이번 정부가 훨씬 적을겁니다. 아마도. 누가 누굴 비판해서 정부에서 뭘 했다는 내용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극성지지자들이 홍위병짓 하고 다니면서 사람들 린치하고 있는 상황은 이번이 몇배는 더 심하죠. 정부는 갈아끼우면되는데, 사람은 바꾸기가 힘들어서, 더 절망적이고 답이 없어보이네요.
21/01/29 13:08
논리적이고 중립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계속해서 보여주는 현대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지 않으며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양쪽 진영 방송을 일부러 찾아 듣습니다. 중도적인것부터 극단적인 것 까지 시간 나는 대로 다 찾아 듣습니다. 뉴스공장 같은 경우는 음모론 펼쳐 선동하는 것에 도가 텄습니다. 약한척, 착한척하며 감성자극 하는 부분이 굉장히 역겹습니다. 가세연은 그냥 개쓰레깁니다. 그냥 이건 뭐 착한 척도 안 해요. 듣고 싶은 말을 강하게 하고 상대방을 깎아 내리면 돈이 되는 시기에 탄생한 괴물입니다.
21/01/29 13:16
사실 방송사가 UBC인데 거기가 SBS방송 프로그램 받아서 보내는 지방방송이고
예전에 김건모에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SBS는 인기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에 큰 타격을 끼친적이 있죠. 그걸아는 방송국은 당연히 좋아할리가 있을까요
21/01/29 14:14
정부의 블랙리스트와 극성지지자의 반응을 동일하게 보거나 후자가 더 심하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전자는 미국 같은 경우 헌법으로 금지시킬 정도로 심각한 문제이고 후자는 그냥 자율로 놔두는 문제입니다. 미국의 한 코미디언이 한 말이 있죠. (BIll Burr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네 입을 닥치게 하지 않았다. 넌 네가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서 극성을 부릴수 있다. 그 극성이 싫으면 그럼 얘기를 안 하면 되는 것이고 아니면 그 극성을 그냥 무시하고 계속 얘기하면 되는 것이다. 아주 괜찮은 시스템이다. 공공 장소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일기에 자신의 생각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공공 장소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순간 다른 사람들이 그 의견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당연한 표현의 권리가 있습니다. 그게 싫으면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안 하면 되는 것이고 아니면 SNS의 세상에 살고 있는 21세기의 사람 답게 철판 깔고 그냥 자신의 의견 피력하면 되는것이에요. 여기 피지알에서 제가 논란일 수 있는 토픽을 써서 100-200개의 댓글이 달리는 것도 제 자유고 그것이 싫어서 제가 안 쓰는것도 제 의지인 것입니다. 세상 살면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 다하시면서 사시나요? 전 불편한 토픽 같은 경우 불법이라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제가 그 후폭풍에 휘말리는 것이 귀찮아서 안 해요. 그건 정부의 폭압 같은 것과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1/01/29 15:47
연예인은 대중을 거스르고 살아가기 힘들죠.
특히 연예인에게 결벽을 요구하는 대한민국 대중들 아닌가요. 그중 절반을 적으로 돌리고서는 최소한 연예인 신분 유지는 어렵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TPO는 가렸어야죠.
21/01/29 16:59
가세연이나 털보공장이나...
털보 팬클럽이나 태극기나 오십보 백보죠. 그나마 태극기 형들은 모여있는데가 정해져있어서 내가 안보려면 해될게 딱히 없는데 털보네깨시민들은 인터넷만 연결된 곳이면 죽창대신 키보드들고 거의 인격살인 해대니 더 사회악이죠.
21/01/29 18:01
2019년 9월부터 꾸준히 정부 여당 비판함.
몇 주전 가세연에 출연함. 얼마 전 프로그램 하차함. -> 이건 2019년 9월부터 꾸준히 정부 여당을 비판했기 때문에 하차한 것이 맞음. 가세연 때문은 아님. 왜냐하면 가세연에서는 정치 이야기를 안했기 때문. ??? 극성지지자들이 꼴뵈기 싫은 것은 맞지만 그거랑 정부가 주도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느냐 아니냐는 다른 이야기죠. 그리고 가세연이 정치 이야기로만 논란이 되는 곳인가요... 연예 이야기로도 꽤나 논란 많은 곳 아닌가요..
21/01/29 21:36
공감합니다. 그냥 연예계에서 극혐하는 가세연(고 박지선님 사건 등)에 출연해서 자른거같은데 억지로 정치와 연관짓네요.
근거도 너무 빈약하고.
21/01/29 22:24
극성 정치병자들은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싫어하고, 현정부도 이전 진보정권들에 비해서는 '자유주의', '표현의 자유' 같은 측면에서 상당히 미흡해 보이는데. 정부비판과 가세연 출연은 같은 선상에 놓을 것은 아닌 것 같네요. 표현의 자유는 가세연 같은 것들이 활동 할 수 있게 해주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세연에 대한 대중의 혐오가 금지되는 것도 아니고요.
21/01/30 12:06
가세연 빠는 사람들이 당당하게 나오는거 보니 참 암담하네요... 크크크 이걸 이념의 문제로 치환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정말로 존경합니다.
인간성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분들은 부럽습니다. 죄책감같은게 없으니 인생살기 편할테니까요. 돈을 위해서 (정치와 관련없는)고인도 능욕하는데를 무슨 투사처럼 어우 토나와...
21/02/03 01:12
다 좋은데 이명박 박근혜랑 비교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설령 걔네보다 낫다한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오줌이 똥보다는 덜 더럽다고 그거 먹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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