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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1 14:20
그간 국민의힘이 이런저런 사과를 할 때마다 '관련자 징계가 없으니 사과 아니다' 식으로 무시했던 민주당식 발언을 그대로 돌리자면,
백신추정 어쩌고 하며 방역에 커다란 구멍을 뚫으려 한 그 사악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도 마땅히 징계, 탈당 등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겁니다 공천 안 주는 것 정도야, 사실 듣보잡 초선의원쯤은 쓱 무시하고 안 줄 수도 있는 거니까요. 당장 지금 징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01/11 13:16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11110310005358
청와대 홈페이지 전문과 언론사 전문 (실제 발표 내용)이 다르네요. 청와대 홈페이지 전문은 축약판인듯 합니다. 링크 걸어 두었습니다.
21/01/11 13:18
[주거 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큰 국민들께는 매우 송구한 마음입니다.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특별히 공급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송구하다는 표현이 들어갔네요. 처음 보긴 하는듯...
21/01/11 14:18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2020년 여름) 공급은 충분하다!! 했던게 현 정권이었는데 말이죠
공급을 틀어막기 바빴고, 공급이 나올 만한 껀수를 죄다 세금 범벅으로 막아 버려서 폭등에 일조했고, 임대차3법으로 전월세를 급등시켜 집값의 든든한 하방을 마련했는데, 즉 문재인 정부가 집값 인상의 주요 원인인데, 이에 대한 사과는 전혀 안했네요 그걸 인정하고 사과해야 진짜 사과 아닐까요 '아 기분 나쁘다며, 미안해' 하는게 사과는 아니죠.
21/01/11 13:11
세부접종계획이 곧 나오겠죠. 그때 판단해야 할거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별거 없는 수량인데 오늘 이렇게 자신감 있게 발표했을거 같진 않은데, 아무래도 대통령의 호통이 큰 효과를 발휘한 모양입니다. 금전적으로야 손해를 봤겠지만 뭐 그정도는 물량만 제때 많이 들어온다면 익스큐즈할 수 있죠.
21/01/11 13:16
접종예산 '0원'·접종계획 백지인데..文 대통령은 "2월부터 무료접종"
https://news.v.daum.net/v/20210111111036272?x_trkm=t 文 “전국민 무료 접종” 선언…불붙은 코로나 무상 백신 논란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05846628916736&mediaCodeNo=257 중산층 이상도 무료로 접종을 맞아야하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하는데 발표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그런 의문을 누가 빨리도 제기했나 보네요 벌써부터 부정적 기사들도 많은 모양인데 여튼 예산이야 어떻게든 할 생각으로 말했을거라 생각하니 계획대로 잘 진행되면 좋겠네요.
21/01/11 14:04
한명이라도 더 맞게 하려면 무상이 맞고 무료/유료 대상의 기준은 언제 정하고 앉아 있나요.
그리고 사실상의 세금 수익은 중산층 이상에서 나오는데 백신도 다 그돈으로 산거죠.
21/01/11 14:31
무료접종 저도 찬성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는 싸구려 아스트라제네카 주고 누구는 비싼(+고오급이라고 포장해서) 화이자 맞춰주냐 형평성이 어쩌구저쩌구...로도 어택 들어갈듯..
21/01/11 13:17
놀랍게도 백신 접종 시작이 생각보다 많이 빠르네요. 2월 첫 접종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정부가 백신 관련해서 했던 안정성 이야기는 못 구해서 했던 변명인게 확실하네요. 1개월 (AZ) 에서 2개월 (화이자)는 부작용을 보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니까요.
21/01/11 13:38
백신계약도 그렇고 애초에 세운계획대로 그냥 진행하고 있는데. 마치 서두르고 있는듯한 액션 취하는거같아요.
근데 이게 또 먹히는거 같기도;
21/01/11 15:07
저도 예전에 조선일보에서
한국은 2-3월이라 늦었다고 기사쓰고 같은날 일본은 2월에 접종시작이라고 칭찬하는 거 보고 어이털려서 기억하는 중요 크크
21/01/11 15:33
https://m.newspim.com/news/view/20201209001207 2~3월이라고 한 게 지난달 초쯤이었고, https://www.nocutnews.co.kr/news/5471859 지난달 말 경에는 2월이라고 못을 박았었죠.
21/01/11 15:55
계속 2월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그러시는 것도 그렇고 그 한두달 사이에 맞을 숫자 감안한다면 단기로는 안정성 및 부작용 검증 가능한 시간도 맞죠.
21/01/11 20:16
누님 댓글만 봐도 한달 전만 해도 2-3월이였고 2주쯤 전에나 2월 확정이 났는데 그게 계속 2월이라고 했다기엔 무리죠. 그리고 단기 부작용만 본다는게 아니라 중-장기 부작용도 이야기 했던게 여당 및 정부 아니었습니까? 여당 원내대표가 대놓고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안면마비 이야기 하던게 2월 접종이 확정되지도 않았던 지난달 중순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21/01/11 20:31
한달전에는 2~3월이었고 또 거기에 더해 지난달 말부터 2월 접종 시작한다고 못 박았고 계속 이야기 나왔었는데 새롭게 받아들이셔서어요.
더해서 말씀하신대로 일부 그리고 솔직히 꽤 많은 숫자의 정치인들이 저렇게 말한건 애초에 굉장히 미친 짓이라고 보는데 그것과 별개로 안정성을 이유로 해서 이정도 기간 두는건 어떤 면에서 아니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좋은게 그 사이에 맞을 숫자가 수백만 되죠.
21/01/11 20:40
보건복지부가 주장하던 중 장기 부작용을 보고 안정성 확인을 하겠다는 것과 백신 접종 숫자가 많다는건 상관이 없죠. 중-장기 부작용 이야기를 했는데 몇백만이 맞았다고 그게 시간을 빨리감아 주진 않는데요? 백만명이 맞으면 중-장기 부작용이 6개월 후에 나오고 1억명이 맞으면 1주일 만에 나오는게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다른분들 대댓글에도 적었지만 2-3월 이야기는 알고 있었는데 2월 못박은게 처음 들은 이야기라 생각보다 일찍 맞는다고 한건데 님이 계속 이야기 했다고 주장하시던 2월 접종이 나온건 2주전이네요? 계속 이야기 했다고 했다기엔 너무 짧은 기간 아닙니까?
21/01/11 21:25
그건 보건복지부의 실수는 맞는게 중장기를 보려면 1년 이상은 봐야하거든요.
그리고 2월 접종의 경우는 2주간 계속 나왔는데 새삼 오늘 그러셔서 그런거고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긴 시간이기도 하다 봅니다. 당장 그때는 확진자 숫자가 일시적일 수 있으나 절반으로 줄어든 기간이기도 하죠.
21/01/11 19:40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내용이라 그냥 카더라로 받아주세요
백신의 부작용은 대부분 접종 30분~1시간 이내라서 백신 접종 후 병원에서 대기하는게 중요하다고 한 내용이 기억이나고 아니더라도 보통 2~3개월 안에 나타나고 장기적인 부작용까지 파악하기엔 힘든게 사실이구요 실험실 상황이 아니라 실제 필드에서 투여될때는 운송, 해동, 접종 등 발생가능한 문제들은 타국의 선제적 접종으로 어느정도 확인이 되었으니 정부 이야기가 맞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21/01/12 03:26
보건복지부가 백신 확보 못했다고 말 나올때 처음에 했던 주장이 타국 접종 부작용 보면서 천천히 맞겠다 였는데요? 그럼 복지부는 왜 그런 말을 해놓곤 백신 확보하니 타국 접종과 한달 정도밖에 차이를 안두고 접종하는거죠? 님이 생각하는 옳은 결론은 뭔가요?
21/01/11 13:27
어차피 백신 물량이 한정적이라서 정부 계획에 따라 정한 우선순위대로 접종이 진행될테니 무료 접종하는게 맞는 방향이겠죠. 의료진이 최고 1순위 일테고 그다음 코로나 확진 시 취약한 노약자 등이 일반적일테지만, 한정된 백신을 가지고 가장 효율적인 방역효과를 내려면 오히려 활동이 많은 사람들(확진자 비율, 동선을 고려)을 아예 먼저 맞추는 것도 방안일 수 있는데 행정적으로 어떻게 계획을 세울지 궁금하네요.
21/01/11 13:36
백신 불안 조장한 그 국회의원 뒷통수..아니구나 앞통수 쎄게 때리네요 크크크
진짜 정치인들 자기들 말 한마디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알아야 조심들 할지..아니면 알고 그러는건지.. 불안하게 만들고 있어...ㅜㅜ 백신 관련해서 영국도 좋은 소식 왔으면 좋겠네요 희망찬 여왕의 심복님의 글을 기대하는중...제발 희망을!!!
21/01/11 13:44
백신추정주사로 국민의 목숨을 위협하는 731부대 대통령이 있다?
여당에서는 백신 부작용을 계속 강조하는데 정부랑 소통이 그냥 안되는건지 백신을 많이 못구해서 대통령 욕안먹게 몸빵중인건지 불안하네요...
21/01/11 14:35
코로나 관련 문제 해결의 핵심이 백신이기에
워딩이 어떻든 재난지원금이 어떻든 어서 빨리 접종이 시작되었으면 좋겠네요. 대통령 말처럼.
21/01/11 14:49
작년 말엔 2월 도입이 이상하게 멀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얼마 안남았군요. 행정적 역량에 걸맞게 다른나라보다 빠르고 잡음없이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21/01/11 15:39
영국이나 미국이 처음 맞았던 시점에서는 불안한건 사실이었으니 그때는 낮았는데, 점점 접종소식이후로 크게 문제 없는 소식 들리니까 맞겠다는 사람도 늘어갔죠. 이건 전세계적 공통으로 나오고있는거라 자연스럽다고 봐야겠죠. 뭣보다 백신공포팔이는 언론이 조장했구요.
21/01/11 17:00
백신공포팔이를 언론에서 했다구요?
백신 확보 안됐다고 하니 여당 지지자들 쪽에서 알아서 공포심을 가지고 백신을 어떻게 믿냐고 떠들었는데 무슨 언론탓을 하나요? 다른 나라 다 맞고 몇달은 지나봐야 한다고 떠들던 게 불과 2주 좀 전입니다
21/01/11 17:05
당장 당사국이었던 영국과 미국에서도 국민들의 백신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굉장히 강해서 전 대통령, 셀럽들 할거없이 TV에서 나와서 맞았습니다. 백신에 대한 공포증은 전세계 어디서나 다 있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초창기 절반만이 백신을 맞겠다고 여론조사까지 나왔구요.
우리나라의 경우 작년 독감 백신때 언론이 과하게 떠들어댓죠. 제발 정치진영 빼고 봐보세요. 정치 관련없는 분들 작년 백신뉴스 관련보고 백신자체의 부작용에 굉장히 민감했습니다. 이런사안을 안고 백신먼저 맞는거 좋아할사람 누가 있었겠습니까. 당장에 지금도 네이버댓글 가보세요 아스트라제네카 문재인 먼저맞으라고 난리입니다.
21/01/11 17:12
우리나라는 좀 양상이 다른게, 동일한 세력이 화이자 모더나에 공포를 갖고 아스트라제네카에 환호했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판단이 얼마나 웃긴지 알 겁니다. 당장 [백신추정주사]라는 용어가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21/01/11 17:20
양상이 다를거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여겨지는 백신에 대한 부작용 염려는 백신종류 가릴것 없이 다 똑같습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서 따로 추앙받는 백신이랄것도 없이 처음 맞는 백신은 화이자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당연히 긴급승인 받고 나온 백신을 처음으로 맞는건데 두려움 없을리가 없죠. 하물며 우리나라는 바로 몇달전에 그렇게 언론에서 독감백신으로 때렸는데. 당연히 그 여파가 남을수밖에 없죠.
굳이 백신을 정치적으로 해석하기보다 보편적인 마인드로 생각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딱히 이부분은 정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습니다.
21/01/11 17:48
독감백신 우려는 상온 보관 문제 때문이죠. 그 전에도 독감 백신은 매년 있어왔는데 그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누가 죽어도 화제가 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오히려 현정권 지지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계약 소식에 환호하다가 모더나 화이자는 불안해서 기다리겠다고 하는 양면적인 모습을 못 보셨나요? 정치적인 해석이 아니면 이런 양면적 반응이 나올 수가 없죠. 보배, 클리앙 등의 골수 민주당 지지자들이 동일하게 보이는 모습인데요.
21/01/11 18:05
하아... 상온 보관문제 포함하여 백신의 유통문제. 그리고 처음맞으면 딱히 좋을거 없다는 여러가지 사항이 있죠. 그리고 독감 백신 때문에 죽은적은 없었습니다. 공포를 조장한건 언론이었죠.
그리고 이런것 아니더라도 이미 백신의 종류 따질것없이 백신에 대한 우려는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 그 강도를 따지면 오히려 우리나라가 덜한편이구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백신관련 여론조사중 백신에 대한우려나 믿음의 차이는 정치적 진영차이보다 나이 차이에 따른 차이가 더 컸습니다. 그 만큼 어떤진영이 이렇게 생각하더라가 아닌 보편적 관점에서 봐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건 백신에 대한 긴급성과 안정성에 대한 여론조사도 팽팽한점에서도 알수있습니다. 특히 백신을 맞지않거나 바로 맞지않는 이유로 부작용을 꼽은사람이 가장 비율이 높은건 우리나라인데요. 다른나라는 물론 이는 2위인 일본보다 높았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현상을 이런걸 일일히 정치적해석으로 하지마세요. 오히려 해외는 우리나라보다 더심각한 백신의 대한 부작용에 대한 갈등으로 더 골치를 받는 편입니다. 이러한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도있지만 정치적 이유도있습니다. 밑에 크라상님이 남기신 댓글에도 코로나가 정치로 따질일이 아닙니다.
21/01/11 18:09
일부 안티백서를 핑계로 돌리기엔 우리나라 국민의 백신 신뢰도는 높은 편이죠. 매년 독감주사 맞아왔는데 이번에 그렇게 화제가 된 건 백신 상온 보관 이슈 때문이구요. 다른거 다 빼고 골수 민주당 지지 커뮤니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계약에는 환호하면서 화이자 모더나에 부작용 핑계로 늦게 맞아야 한다고 말하는 건 사실이잖아요. 코로나 정치로 따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그걸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까?
21/01/11 18:11
오렌 님// 이미 다른국가가 그로인한 부작용을 겪고있는데 코로나가 정치적 요소로 가봐야 좋은거 없다는거 뻔히 알면서, 특히 팩트도 아닌 사실이거나 소수현상을 가지고 가지고 굳이 확대 해석하여 보편적인 사회현상인냥 말하는거 자체가 딱히 좋은 방향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21/01/11 18:25
워체스트 님// 소수 현상이요?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284 국민의힘 지지자 10명 중 8명 정도인 84.4%는 ‘긴급성 우선’ 의견에 공감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8명 정도인 82.5% ‘안전성 우선’ 의견에 공감했다.] [무당층에서는 ‘긴급성 우선’ 49.1% vs. ‘안전성 우선’ 40.8%로 ‘긴급성 우선’ 응답이 다소 더 많았다.]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소수현상은 전혀 아닌 거 같은데요.
21/01/11 18:33
오렌 님// 거기서 착각하는 지표가 바로 정치적 진영논리로 나온겁니다. 우리나라가 세대별로 지지층이 갈리는 상황에서 당연히 60세 이상은 긴급성이 주안을 더 두었고, 60세 이하에서 갈수록 안정성에 더 주안을 뒀습니다. 60대 이상에서도 나이가 많을수록 더더 높은 긴급성 비율을 나타내죠. 반면 진보층으로 싸잡기엔 오히려 정의당의 경우는 긴급성을 쪽으로 더 평가했고, 보수성향이 더 높은 20대의 경우는 오히려 긴급성이 낮았습니다. 오히려 30~40대보다도 더 낮게 나왔습니다. 이미 이것에 대해서는 피지알에서도 다뤘던 이야기였고. 결국에는 정치적 차이보다는 세대별 차이가 더 크게 두각을 나타낸다였습니다.
그리고 아까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우리나라가 10월 이후로 백신에 대한 신뢰성이 8%떨어졌으며, 이중 15개국중 백신에 대한 부작용 우려비율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21/01/11 19:05
워체스트 님// 백신 접종이 정치적 사안인가? 아니오. 그럼 세대별로 봅시다. 세대별 격차가 압도적인가? 60대 이상에서만. 정당 지지 성향에 따른 격차가 압도적인가? 세대별 격차보다 압도적.
결론은 정치 차이를 세대 차이로 물타는 거죠. 20대라고 해서 30, 40과 큰 차이 있습니까? 없죠? 60대 이상에서 압도적이라고 해봤자 7:3인데 정당 지지성향에 따른 건 8:2로 가장 압도적인 차이가 나오는데 세대별 차이는 인정하면서 어떻게 정치적 입장 차이를 뺍니까? 8% 낮아진게 그렇게 엄청난 차이에요?
21/01/11 19:09
오렌 님// 하아... 단순하게 봐도 그냥 세대별이 낮아질수록 그 차이는 명백하게 납니다. 근데 이건 단순히 봐도 그래요. 나이가 많을수록 급하다고 생각 들수밖에요. 60대 이상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사망률이 올라가니까요. 20대의 경우도 30~40대보다 꽤 차이나게 낮습니다. 40대에서 30대비교하는것보다 더 큰차이입니다. 그리고 8%낮아진건 적지않습니다. 오히려 떨어졌다는게 더 중요한 포인트구요. 그리고 당장 보세요. 정치적으로 매립된 편견이 이런사안을 다 터부시 여기잖습니까.
21/01/11 19:17
워체스트 님// 60대 이상에서 비율은 7:3이고, 203040은 비슷합니다. 반면 정당 지지층에서는 8:2로 벌어집니다. 세대로 인한 것이라면 이 비율이 다른 요소가 섞이면서 줄어들어야 정상이죠. 세대별 차이보다 심각하게 벌어졌는데 어떻게 소수의 현상입니까?
[20대(48.7% vs. 47.9%)와 30대(49.6% vs. 48.7%), 40대(51.0% vs. 44.4%)] 이게 20대와 3040이 꽤 차이 나게 큰 차이입니까?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8명 정도인 82.5% ‘안전성 우선’ 의견에 공감] 이게 꽤 차이 나게 큰 차이죠.
21/01/11 19:23
오렌 님// 그러니까 세대별 차이가 더 유의미하다는 겁니다. 20대 경우도 긴급성 안높으며, 정의당에서도 되려 긴급성이 더 높게 나오고 있구요. 애초에 이사안은 지난 피지알에서 나왔던 이야기가 왜 여기서 더 나와야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나마도 10월이후 백신신뢰도가 유의미하게 떨어졌고, 그중에서도 백신부작용 때문이라는 비율이 15개국중 가장 높다고 설명을 해도 그냥 정치적인 이유에 매립되어서 ...
21/01/11 19:34
워체스트 님// 무슨 말씀인 줄 이해했습니다. 정당 지지에 따라 변하는 것은 문제이나 더 중요한 것은 세대별 차이라는 것 맞나요? 다만 소수현상이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21/01/11 19:43
오렌 님// 보편적 기준에서 생각하면 편하고 굳이 휘둘릴것도 없습니다. 어떠한 편향에 대해서 매립될 필요도 없습니다. 백신에 부작용에 대해서 우려하는건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며, 이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해소하는것은 정치적 것도 아닌 빠르고 정확한 정보일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굳이 이걸 정치적으로 확대해석할 요지는 필요없습니다.
21/01/11 17:24
정친진영 빼고 보라는 야긴 제가 하고 싶네요
백신 확보되기만 기다리는 게 정치 진영 빼고 보는 거죠 백신 확보전에는 백신을 어떻게 믿냐다가 백신확보 되니 입꾹닫하는 분들에 관한 이야기일 뿐입니다 저는 백신 맞게 되서 기쁜 1인입니다 바램이 있다면 모더나 맞는 건데 직업군상 빨리 맞게 될 듯 해서 쫌 아쉬울 뿐입니다 K방역 국뽕에 취해서 안일하게 있지 말고 빨리 안정성있는 백신으로 확보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21/01/11 17:26
본인분께서 그들에게 굳이 정치적해석을 하시는거죠.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동등하게 나타나는 해외의 경우는 어떻게 정치적 해석을 하실껍니까. 일일히 굳이 그렇게 정치적 해석을 하면서 볼만한 문제도 아닙니다. 백신에 대해 가장 중요한건 충분한 설명과 자료공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더 나아가 인문학적으로 볼때는 백신초창기의 일어날 수있는 사회적 분위기도 잘 읽어야함에 있구요.
21/01/11 17:28
백신 확보 빨리 못하면 욕하면 되는 걸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는 게 꼴보기 싫은 거죠
지금 코로나가 정치로 따질 일입니까 빨리 확보 못했으면 욕먹는 게 당연한 걸 백신 안정성 탓을 하는 게 정치적인 거죠
21/01/11 17:32
애초에 백신 빨리 확보해도 똑같은 현상은 있었을겁니다.
코로나가 정치로 따질일. 그말대로입니다. 백신 빨리 확보하더라도 여타 다른 국가들처럼 백신부작용, 형평성, 음모론, 정치적 해석으로 피곤을 앓게되는겁니다. 그러니까 남들 뭐라하든 본인분부터 진영 나뉘어서 이야기 하시는걸 그만두시는게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으실겁니다.
21/01/11 16:01
김현미 전 장관님의 통찰(???)처럼 아파트라는 게 빵이 아니잔아요?
문재인대통령 남은 임기 안에 시장안정화가 될 정도로 아파트가 지어질 수가 있나요?
21/01/11 16:29
양도세 한시적 인하면
(저쪽 논리로) 투기자들에게 좋지 않은 신호를 주는데다 지지자들에게 투기자들과의 싸움에서 결국 패배했다.. 는게 되는 터라 그렇게 안 할겁니다...
21/01/11 17:13
어차피 본인들이 만든 실책이니 과실을 다음 정권이 먹어도 할 말이 없어야죠. 과실이라고 할만한 수준이 되려면 다다음 정권 정도가 되어야겠지만.
21/01/11 16:59
그래도 지지율 떨어지니까 정상적인 멘트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지지율 엄청 떨어지고 맹목적 지지자들과 거리를 둔 합리적인 정책좀 나오면 좋겠습니다.
21/01/11 17:32
너무 구체적으로 못박으면 리스크가 크죠.
일단 해외에서 들여오는 건 통관 검사 발송국가의 상황 등등 변수가 많고 들여 오더라도 접종절차와 기관, 인력도 준비를 해놔야하니... 또 괜히 기일 맞추려다가 마스크처럼 온갖 문제가 터질 수도 있구요.
21/01/11 18:19
월단위가 아니라 대략 분기별 계획 정도라도 공개하면 좋겠습니다
대략이라도 언제까지 기다리면 된다는 희망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21/01/12 11:21
성급하게 한 게 아니라 아무것도 안 하다가 중국으로 다 넘어간 이후에 막은 것이죠. 성급하게 해서 문제된 일은 없습니다. 예견된 일임에도 아무것도 안 하다가 일이 발생한 것이지.
21/01/12 12:07
저는 그게 아니라 공공마스크 시작했을 때 혼란을 말씀드린 겁니다. 애초에 근본원인은 그거였지만
공공마스크 시행초기에 구매제한 같은 것도 제대로 안 걸고 구매정보 시스템도 없어서 엄청난 사재기가 있었죠.
21/01/12 12:10
[너무 구체적으로 못박으면 리스크가 크죠.]
기일 맞추려는게 아니었죠. 당장 마스크 대란이 터지고 나니까 그제서야 부랴부랴 움직이니 탈이 난 것이지. 구체적으로 못박으면 리스크가 큰게 아니라 항상 일이 터진 다음에 움직이니까 리스크가 큰 일을 하게 된 것이죠. 말은 바로 합시다.
21/01/12 12:21
오렌 님// 저는 공공마스크 시행도 너무 빨리 하려다 제대로된 시스템도 없어서 시행착오가 컸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이번엔 좀 늦더라도 제대로 체계적으로 준비하자구요. 특히 기일 못 박으면 실무진들의 압박이 크니 마스크처럼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우왕좌왕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마스크도 윗선에선 기일 못 박고 계속 쪼았겠죠. 계속 더 빨리 하라고...
21/01/11 19:23
백신을 맞아도 계속 써야한다고 하네요. 모든백신이 항체형성율이 100%만은 아닌지라. 항체 지속율도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집단면역 발표가 나기전에는 마스크써야한다는 분위기는 이어져야 할텐데 말이죠..
21/01/11 19:27
우여곡절이 많았던 백신접종을 시작한다는 것은 일단 환영하고요. 부동산정책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한 것도 긍정적 시그널로 봅니다. 공급책에 구체적으로 민간공급도 적시하고 보유세나 양도세 인하 의견도 들어갔음 좋겠었지만요. 중도층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스피치와 정책을 펼쳐주길 바랍니다. 선거를 앞둔 퍼포먼스가 아니길 빕니다.
21/01/11 22:03
얀센이랑 모더나는2분기, 화이자는 3분기니까...1분기 접종은 전부 아스트라제네카일거 같습니다. 근데 초기물량은 의료진이나 요양원 등으로 갈거 같고 일반국민은 도입물량이나 시기를 보면 일찍 접종하면 아스트라제네카/좀 있다가 접종하면 모더나/얀센 맞을 확률이 높을거 같아요.
21/01/11 20:59
저야 어리(?)고 해서 당장은 접종 순번이 안올듯 한데
만약에 오늘 접종시작했고 제가 오늘 접동했다치면 대략 언제부터 마스크 벗을수 있는건가요?
21/01/11 23:10
백신 맞아도 감염될 확률이 0이 아니어서 최소 집단면역 형성될 때까지 써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11월까지 60~70% 접종이 정부 목표구요. 아마 이때까지도 순번은 안 올 것 같습니다.
21/01/12 01:06
접종하더라도 거리두기와 마스크는 필수예요. 전국민 면역이 생길때까지는요(올해안엔 어려울듯요) 미국 영국 같은 나라가 잘 보여주고있죠백신은 있지만 오히려 감염자수는 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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