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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5 21:39:47
Name 김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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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치] 밑의 글 보고 급궁금해서 조사해본 대통령 임기 간 증시 상승률 (수정됨)




밑의 글을 보니 갑자기 궁금해져서 한 번 조사해보았습니다.
(소수점은 데이터 디스플레이가 띄워주지를 않아서 그냥 죄다 반올림했습니다. 비율 수치 상에는 큰 차이가 없어서.)


----------------나스닥과 비교했을 경우
[#1. 미국 대비 가장 좋은 수익률을 올린 대통령은?]
-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미국 시장이 127.5% 성장하는 동안, 임기 당시 2.5배 가까운 높은 증시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저가-고가 차이에는 김영삼 대통령과 유이하며, 시작부터 끝까지 모조리 미국 시장을 압도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 유일합니다. 이는 IMF 로 인한 데미지 회복 여파도 굉장히 컸겠지만, 미국 또한 닷컴 버블이라는 적잖은 위기를 동시에 겪은 만큼 그 수익률이 대단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런 와중에 다음 대통령이 경제 대통령을 표방하는 대통령이 뽑혔다는게 참 아이러니할 따름입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여파였겠죠.
- 다만 운이 좋았던 점은 만약에 임기가 1년 정도만 늘어졌다고 가정했을 경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는 미국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트롤링을 직격으로 맞으면서 좋지 못한 마무리를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최악의 수익률을 올린 대통령은?]
-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미국 증시가 133% 로 말그대로 우상향하는 동안, 코스피는 '2,000 박스피'에 갇혀서 겨우 21.2% 성장하는 약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임기 내 상승률로 계산하면은 겨우 9.9% 성장한 것이 전부입니다.
- 이건 정치적 의견에 따라 다르겠지만, 박근헤가 정상적으로 임기를 끝마쳤을 경우, 코스피 전고점(2600)에서 마감할 수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되는 경우 임기 기간동안 증시 성장률이 40% 로 소폭 상승합니다. 그래도 타 대통령 대비 부족한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3. 마무리가 가장 좋지 못했던 대통령은?]
-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두 말할 필요 없는 IMF의 여파였습니다. 유일하게 증시 성장률을 마이너스로 마무리하였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은 외부적인 이슈가 독이 된 사례입니다. 2001년 9월 11일 9.11 테러 이후, 미국이 이라크와의 전쟁을 준비하는 기간동안 시장이 전체적으로 많이 침체되었습니다. 오히려 증시는 2003년 3월, 미국이 본격적으로 전쟁을 시작하면서 상승하였는데요. 이 때까지만 하여도 외국과의 전쟁은 군비를 회전시켜 경제를 성공시킬 수 있어서 호재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4 본문에 있던 문재인의 경우?]
- 지금까지는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임기가 시작한 시각이 정확히 반도체 오버사이클의 주기와 맞물렸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는 출범부터 유례없는 증시 호황을 맞았기 때문인데요. 이 때 코스피가 2,600까지 돌파하였으나 결국 오버사이클이 종료되면서 다시 코스피는 침체기에 빠졌었습니다.
-  그러다가 COVID-19 를 상대적으로 잘 방어해낸 덕분에 다시 증시는 유례없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는 미국과 비슷한 수익률(COVID-19 기간만 한정한다면 코스피 수익률이 나스닥을 추월하였습니다.)을 보이고 있습니다.
- 어디까지나 절대값으로 비교하는 것이 말이 안되지만, 문재인 정부가 평균 상승률로 신기록을 달성하려면 코스피는 5,870p 를 달성하여야 합니다.

[#5. 정리]
대충 저 수치만으로 정리하자면,

- 김영삼 : 동아시아 마켓의 선두주자로 맹활약했으나, 결국 경제위기를 이겨내지 못하며 IMF 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몰락
- 김대중 : IMF를 극복하고 좋은 시장 성장률을 보였으나,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하락, 미국과 유사한 수익률
- 노무현 : 코스피의 절대 전성기를 이끈 대통령. 코스피로 나스닥을 이긴 유일한 정권.
- 이명박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하락을 겪었으나 결국 코스피 2,000 재입성에 성공, 미국과 유사한 수익률
- 박근혜 : 코스피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반도체 호황기를 못보고 탄핵당한게 아쉽다면 아쉬울수도...?
- 문재인 : 현재까지는 김대중 또는 이명박과 비슷하게 미국 수익률과 비슷하게 따라가는 중. 향후 방향이 기대됨.

이겠네요.

----------------S&P 500 지표를 통한 비교 (추가)

- 본문에 요청이 있어서 S&P500 을 추가해보았는데요. 코스피에서는 대부분의 대통령이 S&P500 의 수익률은 추월하였습니다. S&P500 수익률을 유일하게 넘어서지 못한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 전체적으로 주가 흐름은 나스닥과 유사하게 흘러가는 형태입니다. 이는 반도체, IT 등 4차 산업 비중이 높은 코스피의 특성에 기인하는 것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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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mental
21/01/05 21:43
수정 아이콘
정작 노무현 대통령떄는 조중동을 필두로 나라망했다는 프레임...
그리고 그걸 믿은 대부분의 국민
StayAway
21/01/05 21:47
수정 아이콘
지금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폭등의 영향이 컸죠.
주식은 지금에 비하면 그들만의 리그, 하면 패가망신하는 거라는 인식이 강하기도 했구요.
21/01/05 21:48
수정 아이콘
항상 피해받았다는 식으로 포지션 잡고 불운의 대통령, 우매한 국민과 간사한 언론에게 버림받은 대통령.
이미지좀 벗어났으면 합니다. 정말 국개론 지겹지 않습니까.
김재규열사
21/01/05 21:53
수정 아이콘
대부분에 님도 포함이면 인정합니다
Sardaukar
21/01/05 21:57
수정 아이콘
집값이 폭등하고 노무현이 사과를 하게 되는데..
Flying-LeafV
21/01/05 22:24
수정 아이콘
저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잘 방어한 것도 노무현 정부의 성과라면 성과라고 봅니다
Dancewater
21/01/06 09:49
수정 아이콘
그건 명박이 재임기간이에요.
다리기
21/01/05 21:47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탄핵돼서 코스피 호황이 온거라 임기가 길었어도 똑같았을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무렵 분위기 되게 좋았죠. 나라가 옳게 될거란 기대감으로...
Jedi Woon
21/01/05 21:51
수정 아이콘
노무현 때 '환생경제' 연극 하면서 경제 죽어간다 하지 않았나요?
저 당시 종종 듣던 소리가 미국은 호황인데 우리는 왜 거기에 편승 못하냐는 소리였는데
체감과 숫자는 달랐던가 봅니다.
김재규열사
21/01/05 21:55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 정도 규모면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하강하는게 맞죠. 근데 성장률 하강을 처음 체험하다 보니 만족을 못한거라고 봅니다.
21/01/05 22:03
수정 아이콘
노무현 때 수치가 높은건 그냥 시장의 상승 시작과 끝이 취임과 퇴임 시기와 거의 맞아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취임 시점이 딱 최저점이고 퇴임 시점도 고점권입니다.

2003~2004년 카드대란 때 내수경기가 엄청 안좋았습니다. 내수로만 한정해서 본다면 2008년 금융위기, 코로나 이전의 경기침체. 그리고 카드대란. 이 3개가 역사적으로 안좋은 시기입니다.
90년대 중반까지 엄청 좋던 기억이 그때까지만 해도 생생했던 시절이라, IMF지나면서 경제구조가 완전 바뀌는 바람에 카드대란 이후 내수가 조금 회복이 되었더라도 그게 딱히 좋다고 느껴지지가 않았던 때죠.
Jedi Woon
21/01/05 22:06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저 시기는 카드대란과 바다이야기로 대표되는 사행성 오락실의 창궐이였죠.
당시 20대 초반으로 막 대학 들어가고 군대 갔다온 상황에서 실물경제는 잘 모르지만 IMF 에 비하면 서서히 회복된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당시 야당이 말하는 경제 죽어간다는 얘기는 딱히 공감되거나 동의하지는 않았었거든요.
아우구스투스
21/01/05 21:58
수정 아이콘
늘 이야기하지만 솔직히 이제는 우리나라정도의 규모면 대통령이나 정당이 경제를 캐리하거나 트롤링하는 시기는 지났고 주식은 더욱더 그렇다 봅니다.
21/01/05 22:08
수정 아이콘
저도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21/01/06 12:14
수정 아이콘
당장 대주주 요건과 공매도 관련해서 주식시장 우려는 꽤 컸습니다. Bbig도 그렇구요.
생각보다 대통령의 한마디에 주가는 출렁합니다.
시진핑핑이가 마윈 가둔거나 상장막은것
미국 대선등.. 머리가 누구냐에 따라 주가 변동은 꽤 큽니다
21/01/05 21:58
수정 아이콘
특정 섹터가 과대표되는 나스닥보다는 S&P 500이나 다우와 비교하는게 더 옳을 것 같습니다.
김유라
21/01/05 22:13
수정 아이콘
오호, 별로 안다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상이한 결과가 나오네요.
내용 별도로 같이 추가하겠습니다.
21/01/05 22:24
수정 아이콘
하긴, 본문에 적어주신 대로 한국의 산업구조상 나스닥과의 유사성이 더 높긴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맥스훼인
21/01/05 22:07
수정 아이콘
2천년대 이후 증시는 자체적인 체력보다 중국쪽 영향도 적지 않았어요. 중국쪽 증시가 빠지거나 미중분쟁이 발생하면 자금이 쫙 빠져나가던 시장이라..
인더머니
21/01/05 22:14
수정 아이콘
박근혜 시절엔 미국 제외한 전세계 증시가 다소 빌빌대긴 했습니다. EM-DM 갭이 워낙 컸던 시기라서요. 문재인 시기도 2019년까지는 그 트렌드가 유지되었습니다. 2020년부터가 예외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05 22:38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일이 있었던 거군요.
20년 이 시기는 진짜로 신기한 시기입니다.
21/01/05 22:15
수정 아이콘
노무현대통령시기에 개인적인 감상으론...
온갖 언론에서도 그렇고 제 주변에서도 실제로 노무현 욕을 그리 많이 했어요. 노무현 때문에 경제 안 된다고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그런 말 하는 사람들 그 시기에 정말 잘 됐거든요. 사업 자랑 뭔 자랑은 그렇게 하면서 노무현 탓은 자동적으로 나오던....
실제 정권바뀌고 몇몇 분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정권 욕은 또 안 하시더라구요
그냥 사람이 미웠나 보다 싶었네요
바알키리
21/01/05 22:37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피지알 정치글 보면 비슷한 감정이 드네요. 뭐 잘안되면 다 노무현 탓이고 탓하는 글 보면 정작 나라 망할 것 같은데 결과는 상반된게 많았죠
노무현대통령도 검찰개혁하면서 망신도 당하고 지지율도 하락했는데 문재인 행보도 여러모로 비슷한 길을 걷네요.
아우구스투스
21/01/05 22: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렇게 되기는 했던거 같아요.
그때는 생각보다 일들이 잘되었던거 같은데 이후는 끔찍하기는 했었고 그랬죠.
물론 일반화시키는 것은 그렇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이기는 하죠.
21/01/05 22:33
수정 아이콘
주가..는 정말 모든 것의 총합이라...걍 단순히 대통령이 잘했냐 못했냐로 판단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 정도일까 싶습니다.
저는 대통령의 경제 평가로 경제정책 방향이 맞았냐와 그 정책을 시행한 시점이 적확했냐...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막상 얘기를 늘어놓자니 너무 장황하게 될 확률이 높아서 시작도 엄두가 안나네요. 피지알은 댓글 버튼도 생각보다 무겁다는...
어쨌거나... 방향이건 실행이건 정책시행시점이건 간에 박근혜 대통령은 정말 뭐하니 한게 없으신듯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palindrome
21/01/05 22:39
수정 아이콘
지금 정권이 노무현 정권과 유사하게 가는 것 같은데(부동산 폭망, 코스피 선방, 방역 일단은 선방...)
시간이 지나면 과연 재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네요.
그거와는 별개로 박근혜 대통령은 정말 한 게 없나 봅니다.
김재규열사
21/01/05 22:48
수정 아이콘
박근혜 후임이라 이번 정부는 무난하게만 갔어도 상대적으로 고평가 받았을 겁니다. 아직까지는 본인 또는 일가친척이 연루된 범죄혐의도 없고요. 중간만 가도 좋게 남을텐데 왜 쓸데없는 데에서 고집을 부렸는지는 지금도 미스테리네요.
antidote
21/01/05 2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김영삼 정권은 동남아시아 외환위기에서 달러 유출을 못막으면서 유동성 위기가 터져서 동남아와 같이 골로 간걸로 종결되며 모든 자산의 가치가 폭락했으니 저렇게 된 것이고
2. 김대중 정권은 IMF의 여파로 바닥에서 시작해서 닷컴 버블의 영향으로 IT관련 주식이 폭등했다가 임기 끝나기 전에 버블 터지면서 코스닥도 같이 주저 앉았는데 임기 말에 카드대란 터지기 시작하면서 왼쪽오른쪽 양 뺨에 싸대기 얻어맞은겁니다. 카드 대란은 경기 회복한답시고 카드 발급 규제를 제대로 안했으니 결국 부채 폭탄이 터진 것이죠. 전적으로 국내 경제 규제의 실패입니다.
3. 노무현 정권은 카드대란+IT버블 폭파로 기저효과에다가 미국이 전쟁을 하면서 달러를 뿌려대니 전세계의 자산이 같이 오르게 되면서 부동산, 주식이 지속상승 했고요. 사실 이 시기부터 한국 경제는 중국경제에 강하게 커플링 되기 시작합니다.
4. 이명박 정권은 금융위기로 달러 수축이 왔을 때 달러 스왑을 체결하면서 IMF같이 골로가는건 막아서 유동성 위기에 빠지지 않아서 은행/기업이 대량 도산하는 상황은 막을 수 있었고 차화정으로 대변되는 가성비 공산품이 세계시장에서 잘 팔린 효과 + 금융위기에서 가장 잘 버틴 중국과의 경제 커플링 효과로 인해서 선방한 수준이죠.
5. 박근혜 정권 때는 미국이 테이퍼링을 간보다 사실상 실패하고 금융위기의 여파로 뿌린 달러가 미국의 자산을 지속적으로 우상향 시키고 다른 나라는 주가지수가 박스권에 갇히거나 하락하던 시기입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고요. 이명박 정권 때 봉합되지 않은 유럽의 유로존 위기, 영국의 브렉시트 등이 미국을 제외한 다른 시장들에 불확실성을 가져왔고 중국의 한한령으로 중국에 커플링되어있던 경제가 소비재를 중심으로 디커플링을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그 여파로 화장품, 면세점 등 중국 관련 소비재 기업들이 죄다 주가가 빠지기 시작합니다. 이명박 시절에 재미를 봤던 차화정이나 조선 등은 중국의 생산능력과 기술이 향상되면서 그 우위를 지속 상실하고 중국의 기업들에 의해 수입대체화가 본격적으로 되기 시작합니다.
6. 문재인 정권은 2019년까지 박스피 갔다가 2020년 세계적으로 돈 풀기 시작하면서 자산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 연준에서 2017년 말부터 2018년 즈음에 금리 인상 간보면서 비트코인은 폭등했다가 버블을 터트리면서 완전히 폭락해버렸고 한국도 코스피 상승했다가 다시 쑤셔 박았는데 2020년에는 세계적으로 엄청난 돈이 풀리고 소비가 안되면서 모든 유동성이 자산으로 흡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뉴 노말이라 모든 자산이 부풀어 오르다가 터져서 탈이 나거나 현금이 쓰레기가 되는 상황이고 현금을 투자하지 않았던 사람은 벼락거지가 되는 시즌일 뿐입니다. 정부가 잘해서가 아니라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이 다 오르고 있고 그냥 여러분의 주머니속 / 통장속 현금이 쓰레기가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잡겠다는 정부의 공언과는 달리 이자율을 올리기 전에는 지지자들이 바라는 부동산 하락은 절대 없을겁니다.
주요국의 모든 정부가 유동성을 줄일 수 없고 서울과 서울 인근 공급은 제한되어 있으니.
어제와오늘의온도
21/01/05 23:18
수정 아이콘
부동산 가격 상승이 유동성 증가에 의한 전반적인 자산가치 증가와 같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수급요인에 훨씬 못 미칩니다.
http://www.koscaj.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466
서울 주택가격 상승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현 정권 및 박원순의 부동산 정책이 엉망이었기 때문입니다.
antidote
21/01/05 23:38
수정 아이콘
네. 박원순이 서울 공급을 제한하고 정부의 공급대책도 형편 없었긴 했죠. 그런데 금리가 높고 시중에 유동자금이 마르면 자산의 상승속도는 둔화될수밖에 없어요. 박원순이 지난 10년간 똥싸고 지난 3년간 제대로 된 공급을 할생각은 안하고 이상한 규제만 계속 만들어놔서 유동자금이 계속 몰리는걸 못막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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