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31 13:15
원래는 욕설과 비방을 쓰고 싶은데 사이트 규칙상 그런거 쓰면 걸리기도 하거니와
일일이 타이핑하기도 귀찮으니까 그냥 빈댓글을 남겨서 대충 그런거 써있다고 치는겁니다. 클리앙에만 있는 X신 문화죠 (오해하실까봐... 절대로 병X 아닙니다... 최신이에요 최신문화!) 아주 원래 처음 생길적에는 알바들이 어그로 글 쓰고서 댓글 많이 달리면 어그로 많이 쏠린줄 알고 좋아들 할건데 알고 보니까 빈댓글이면 실망할거다 그러니까 빈댓글을 달자 뭐 이런 취지였는데 지금은 그런 처음 취지하고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빈댓글이 참 편리한게 도저히 일반인의 상식과 양심상 실드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빈댓글은 구지 내용을 쓸 필요가 없으니까 어떻게든 달 수 있거든요. 바로 본문의 상황처럼 말입니다. 최소한의 반박논리조차 생각해낼 수 없는 저능한 사람이라도 달 수 있는게 빈댓글이지요 그리고 빈댓글이 수십개씩 달리면 다른 진지한 댓글은 빈댓글에 묻혀서 제대로 읽혀지지도 못하게 됩니다. 즉 숫자로 밀어붙여서 자기들의 수치스러운 부분을 숨기는데 사용되죠.
20/12/31 13:25
빈댓글 다는거야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진짜 최신문화라고 주장하고 싶으신 거라면 최신문화라고 그대로 쓰지 그러셨어요. 우회비속어 규정 회피의 회피인가요? 굳이 비속어 안쓰셔도 평이한 장문으로 충분히 비판하실 수 있으시면서...
20/12/31 13:53
빈댓글은 그런 류의 댓글보다도 훨씬 더 넓고 다양한 의미로 쓰입니다... 달리는 갯수 자체도 월등히 많구요..
지금 본문처럼 민망한 상황에서 크크거리면 그건 저 구의원을 비웃는다는 의미밖에 더 되겠습니까? 저 구의원을 실드칠 수 있는 댓글은 정말 얼굴에 철판깐게 아니면 불가능한데 빈댓글은 그걸 가능하게 하죠. 심지어는 DC에서 흘러나왔던 게시판 폭격같은 경우에도 쓰이곤 합니다. 클리앙에서도 운영진에 반발해서 수시로 게시판 폭격을 하지요... 즉 빈댓글이란 상황에 따라서 해석되며 빈댓글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내용은 당신이 알아서 유추해라 뭐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의사표현도 가능한 참 편리하긴 편리한 룰입니다. 게시판을 망치는 룰이라서 그렇지...
20/12/31 13:27
빈댓글 시발점이 댓글 알바들이 달리는 댓글마다 보수를 받는다 그런데 빈댓글이면 못받는다(근데 댓글수는 많으니까 알바들아 설렜지?) 뭐 이런 말같지도 않은 데서 출발한걸로 압니다.
지금은 그냥 지들 맘에 안드는 글 왕따 시키는 용도구요.
20/12/31 14:13
단 한번이라고 자기 맘에 안드는 글이나 비판을 하면
그 이후부터 쭉 따라다니면서 빈댓글을 달고 그걸로 사람들을 선동해서 멀쩡한 사람 떠나게 만드는 x신같은 인간들이 많고 그러다보니 X신같은 방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게 마지막 무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20/12/31 13:39
뭐 저기는 이미 정상이 아니라는거 본인들 빼고는 모두가 다 알잖아요
저기 드나드는 사람이라면 현실에서도 피하는게 좋습니다 위험한 사람들이에요
20/12/31 14:11
해명하기를
“지역구 주민에게 인사를 하러 간 자리였고, 자영업자의 어려움 등을 들어주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했으며 또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간판이 없어서 파티룸인 줄 몰랐고, 사무실로 알았다” 고 말했습니다. 하 하 하 하
20/12/31 14:21
쌉인싸상이시네요. 이해합니다
아는사람중에 사람만나서 노는거 좋아하는사람이있는데 연말에 9시컷되서 사람들 못만나니까 각자 집에서 남녀 모여서 하는 홈파티 12월에만 5번을 하던데 크크 할사람은 한다...
20/12/31 14:28
와 일본의 정치 대물림 느낌이네요.
아버지빨로 정치 쪽 발들여놓고 구의원까지 쭉 올라왔네... 사건 터지고 프로필서 출신 대학 지우는 것도 가관이네요, 수저빨인거 너무 티 나서 그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