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27 14:37:20
Name Sardaukar
Subject [정치] 검찰은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조회했을까?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495

올해 8월 11일자 유시민씨 인터뷰 기사입니다. -시사저널
시사저널: 계좌 추적 시기를 작년(2019년) 11~12월로 추정했고, 통지유예 청구는 최장 1년까지 가능하니, 올 말에나 은행이 사실을 통보해줄 거라고 보나.
유시민: “그렇다. 금년 12월까지 답 안 하리라 본다.”

시사저널: 12월에 검찰의 계좌 조회가 사실이 아닌 걸로 드러나면 어떻게 할 건가.
유시민: “당연히 사과할 거다. 납득할 만한 답을 안 주니까 계속 의문을 제기한 건데, 세월이 지나 결론적으로 내가 오해하게 된 거라면 정중하게 사과할 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519814?sid=102
한동훈, '계좌추석, 유시민 이제는 이유 설명해야.'
한 검사장은 "유 이사장이 의혹을 처음 제기했을 때나 지금이나 입장은 같다"며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에서 유시민 씨 관련 수사나 계좌추적을 한 사실은 없다"고 머니투데이 더엘(theL)에 밝혔다.

그는 "반부패강력부는 계좌추적이나 직접수사를 진행할 권한이 없다"며 "언급된 시기에 일선청으로부터 수사나 계좌추적을 했다는 사실을 들은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시민씨가 도대체 뭘 걱정해서 작년부터 저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 검사장은 다만 "수사기관이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추적할 것으로 걱정할 만한 일이 무엇인지, 유 이사장이 1년 반 동안 마치 계좌추적이 사실인 것처럼 반복해서 말한 이유에 대해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관련 법상 수사기관이 수사를 이유로 개인계좌를 조회했을 경우 금융기관은 제공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당사자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 다만 증거인멸 등 우려가 있는 경우 6개월 범위 내에서 통보유예가 가능한데 이후에도 3개월씩 2회 연장할 수 있어 최장 1년간 계좌조회 확인이 불가능할 수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시민이 12월을 4일 남기고도 아무 말이 없자 이제 턴이 바뀌었군요.

세줄요약
1. 작년 조국 사태로 인해 한창 시끄러울 때 유시민씨가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 뒤져봤다.' 인터뷰
2. 관련 법에 따르면 검찰이 수사 목적으로 계좌 뒤져보면 1년 안에 금융기관이 계좌 주인한테 알려줘야 됨
3. 최초 인터뷰 시점으로부터 1년은 확실히 지났고, 유시민은 묵묵부답

며칠 전 나경원처럼 그냥 음모론이 별 의미 없어보이길래 무시하고 있다가 서울시장 선거 앞두고 관련 서류 다 공개해서 음모론자 털어버린 것처럼 유시민도 아껴놓고 있는 게 아니냐. 라는 생각도 해 보았는데 [검찰에게 안 좋은 뉴스계좌 조회가 사실이라면] 터트리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는 당분간 없을 것 같다는 걸 고려하면 그냥 유시민의 뇌내망상인걸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타시터스킬고어
20/12/27 14:39
수정 아이콘
조회 없었으면 진짜 흑역사 아닌가요.
Sardaukar
20/12/27 14:40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유시민 씨 흑역사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서.. 저거보다 더 큰 것도 많죠.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 라던가..
20/12/27 14:41
수정 아이콘
흑역사이긴 해도 언행일치는 했네요..
아케이드
20/12/27 14:43
수정 아이콘
자기고백이라면 진실한 사람이네요?
Sardaukar
20/12/27 14:44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대통령도 60대에 대통령이 되었는데,
문재인이 지금 하고 있는 짓들을 보면 굉장히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가설 중에 하나입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12/27 15:11
수정 아이콘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는 원초적인 발언은 한적이 없습니다.
https://youtu.be/8hcGngdAFfQ
직접 듣고 판단하시길 추천합니다.
Sardaukar
20/12/27 15:14
수정 아이콘
60세가 넘으면 책임있는 자리에 가지 말자
65세가 넘으면 때려죽여도 책임있는 자리에 가지 말자.

그사람은 과거의 지위와 능력을 획득할 당시 사람이랑 전혀 다른 사람이다.


문재인에 대입하니 정확히 맞네요. 크.. 문재인은 왜 유시민의 혜안을 따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20/12/27 15:16
수정 아이콘
아래 아이는 사랑입니다님 링크 가서 읽어보니
나름 가짜뉴스네요 60대가 되면 뇌가 섞는다가 아니라 20대가 넘어가면 멍청해지기 시작한다네요

60대가 넘어가도 새로운걸 받아들이고 배울수있는 품격있는 60대가 되고싶습니다
20/12/27 14:39
수정 아이콘
유시민의 자의식과잉이 아니었나싶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0/12/27 14:41
수정 아이콘
추미애가 윤석렬, 한동훈 쥐잡듯이 잡을 때도 노무현재단-유시민 건으로는 절대 공격 안 하더라고요.
그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Sardaukar
20/12/27 14:43
수정 아이콘
그것도 정황증거 중 하나죠. 사실 계좌조회가 사실이었으면 진작에 뉴스 터트리고 언플했을 사람들이긴 한데
어디까지나 [정황] 증거라서 이제까진 언급 안했었지만 지금 시점에선 유력한 증거 중 하나가 되겠군요.
나 미스춘향이야
20/12/27 14:41
수정 아이콘
입꾹닫. 아님말고~
20/12/27 14:42
수정 아이콘
저기도 조만간 문제 터지는 거 아닌가 싶네요.
Sardaukar
20/12/27 14:51
수정 아이콘
한동훈 언급으로는
"수사기관이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추적할 것으로 걱정할 만한 일이 무엇인지, 유 이사장이 1년 반 동안 마치 계좌추적이 사실인 것처럼 반복해서 말한 이유에 대해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쉽게 풀어쓰면 [노무현재단 뭐 털릴 만한 거 있나보네? 아니면 해명하던가] 라고 공수가 바뀌었습니다.
피알엘
20/12/27 17:0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정경심 판결에서 인정된 동양대 총장건으로 감두관 의원과 같이 형사 기소 당할 수 있다고 하네요.
NoGainNoPain
20/12/27 17:07
수정 아이콘
그런 말하는 언론도 있긴 한데 실질적으로 기소는 상당히 어렵다고 봐야죠.
최성해 총장이 녹취를 해놨다면 모르되 안해놓은 이상 진술만으로 강요미수를 적용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20/12/27 14:44
수정 아이콘
크크 지금 서민이나 김경율 같은 스피커들이 때리고 있죠. 유시민입장에서는 아주 당황스럽긴 할겁니다. 일단 던지고나서 유야무야 될줄알았는데 한동훈은 갑자기 살아돌아오고, 금융기관은 통보안해주고(당연히 그런일이 없었으니까) 아 이제는 금융기관들 적폐로 몰면 되겠네요. 간편
리얼포스
20/12/27 14:51
수정 아이콘
다음은 금융개혁이군요 뚜벅뚜벅
Sardaukar
20/12/27 14:58
수정 아이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 하자고 예전에 인터뷰한 것도 있죠. 이미 금융도 집값 올리는 적폐라서 개혁대상 안에 있었습니다.
개망이
20/12/28 00:12
수정 아이콘
검찰개혁... 언론개혁...사법개혁...금융개혁... 개혁덕후들...
20/12/27 14:49
수정 아이콘
뇌썩남의 자기고백
엔터력
20/12/27 14:49
수정 아이콘
아님말고~
태연­
20/12/27 14:51
수정 아이콘
킹님갓고
NoGainNoPain
20/12/27 14:51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kuXVp8XXZhY?t=4831 (유시민 해당 발언 다시보기)
알릴레오는 유시민 개인방송이 아닙니다. 노무현재단 타이틀을 달고 나가는 방송입니다.
유시민 발언이 허위로 밝혀진다면 유시민만 입꾹닫고 끝낼 일이 아닙니다. 노무현재단에서 이에 대한 해명을 하는게 마땅하다고 봅니다.
Sardaukar
20/12/27 14:52
수정 아이콘
노무현재단이 가짜뉴스 유포자가 되는거죠. 하긴 지금도 김어준이랑 별 차이를 잘 모르겠지만요.
Sardaukar
20/12/27 14:54
수정 아이콘
영상 보니까 그와중에 가운데에 앉아있는게 김남국인가요? 클클

요즘 서민교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던데..
기기괴계
20/12/27 15:03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서민교수, 김경율 회계사 사이에 삼각관곕니다.
크라상
20/12/27 15:37
수정 아이콘
남국씨 쟁탈전이죠
충격받을까봐 쉬쉬하고 아껴주더군요
Lord of Cinder
20/12/27 14:51
수정 아이콘
서울대 프락치 사건도 사건 관련자들이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명예회복을 하였다고 주장했지만 그 또한 허위사실이었죠.
20/12/27 14:56
수정 아이콘
했을리가 없죠. 결국 거짓말은 시간이 지나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지지자들이나 '거짓말이 아닐거야, 정말로 검찰에서 유예신청을 했을거야'라며 정신승리를 했지만 결국 거짓말로 드러난 것 밖에 안 됩니다.

이미 한동훈이 유시민은 급이 안 된다고 사석에서 말한게 유출되었는데도 이성보다는 유시민을 믿은 것 뿐이죠.
20/12/27 14:58
수정 아이콘
한동훈 검사의 지적에 대해 유시민씨가 성실히 해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12/27 15:13
수정 아이콘
구라치다 걸리면 손모가지 날려야죠.
다만 맥락도 없이 선동 날조는 하지 맙시다.
팩트로 까도 깔거 천집니다.
20/12/27 15:14
수정 아이콘
은행개혁해야겠군요 가을철마다 차에 은행떨어지는데 닦기가 힘듭니다
단비아빠
20/12/27 1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시민씨 맛간지 오래되었습니다.
그쪽 사람들 제외하면 유시민씨 얘기 그렇게 귀담아 듣는 사람 별로 없을걸요.
차라리 진중권이 훨씬 더 믿을만하죠
유시민씨는 과연 지금이 전보다 더 행복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어용지식인의 삶이...
20/12/27 15:18
수정 아이콘
설마요.
진중권석사님은 헛발짓도 많이해서
전 요즘은 오히려 변희재님을 믿습니다
20/12/27 15:19
수정 아이콘
진중권은 포지션이 일관적이기라도 하죠...
리얼포스
20/12/27 15:42
수정 아이콘
엄청 행복할거같은데요.
K-180석으로 뭐든지 맘대로 하는 중인데
참여정부때 맺힌 한이 뻥 뚫리는 기분이겠죠.
20/12/27 15:18
수정 아이콘
어용지식인 드립칠때 유시민식 어그로 화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진심이었을 줄이야...
죽력고
20/12/27 15:19
수정 아이콘
제가 유시민 김진애 때문에 알쓸신잡3을 다시 못보겠습니다.
20/12/27 15: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 유시민이 맛간게 아니라 유시민은 처음부터 이상했죠. 유시민이 유명해진 계기인 항소이유서는 본인이 죄없는 사람 경찰 프락치로 몰아 납치, 감금, 고문하던 현장에 지휘부로 있어서 유죄 받은거에 대한 자기변명 및 미화죠. (이때 직접 고문했던분이 현 법사위원장이죠 크크크)
20/12/27 15:25
수정 아이콘
항소이유서가지고 유시민 팬보이들이 엄청나게 치켜세웠죠. 글빨이 있는 고전적 글인 것 자체야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애초에 그렇게 잡혀간게 일반인 프락치로 몰아서 죽였고, 그 총책임자가 유시민이라서인데 그걸 자랑스럽게 떠벌였으니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보기 힘들죠.

유시민 팬보이들 별명이 유겐트였는데 하는 짓도 똑같았죠.
20/12/27 15:33
수정 아이콘
처음에 항소 이유서 봤을때는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전말을 알고 나니까 그렇게 추할수가 없더라구요. 다만 유시민이 있던 서울대 고문사건에서는 사망하신 분들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2/27 15:39
수정 아이콘
아 맞죠. 서울대에서 감금 및 고문만 했지 죽진 않았죠. 자꾸 착각하네요. 항소이유서를 잘 풀어서 읽어보면 시대가 시대라서 자신은 불가항력이라는 논지 전개라서 솔직히 고사성어 등을 가져온 문장이라면 몰라도 논리 전개 수준은 형편 없습니다.
20/12/27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때는 그냥 민주화 운동 하다가 재판 받고 항소한 이유 쓴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시대가 시대라서 그랬다는 논지가 뭔가 민주화 운동의 시대정신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민주화 운동 타이틀 달고 민간인 납치 고문일줄이야 크크크
20/12/27 15:41
수정 아이콘
와 처음 알았네요.한창 그걸로 여러 채널에 나올 때 그런 전말은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몰랐습니다
김재규열사
20/12/27 15:31
수정 아이콘
12월 31일에 사과하려나 봅니다
20/12/27 15:33
수정 아이콘
별이 부릅니다. 12월 32일
김연아
20/12/27 16:08
수정 아이콘
33일이라고~~~
김홍기
20/12/27 15:32
수정 아이콘
이제 유시민이 사과를 하던가.. 아님 예상 시기가 지났는데도 유시민이 사과를 안한 것은 계좌조회가 사실이거나.. 네요.
NoGainNoPain
20/12/27 15:37
수정 아이콘
시기가 지나도 유시민이 사과를 안한게 어떻게 계좌조회가 사실이 되는건가요?
유시민이나 노무현 재단에서 계좌조회 통보서를 공개해야지 그게 사실이 되는거죠.
김홍기
20/12/27 15:41
수정 아이콘
1. 계좌조회가 없는 사실이면 사과를 한다고 했음.
2. 현재까지 유시민 사과 안함.
3. 그럼 앞으로 사과를 하던지
4. 계좌조회가 사실이던지(통보서를 공개하던지) 아닌가요?
20/12/27 15:43
수정 아이콘
5. 입 싹 씻고 모른 척 하든지이지요.
김홍기
20/12/27 15:46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요.
근데 저는 사실이 아니면 앞으로 사과하리라고 봅니다.
지피지기
20/12/27 19:19
수정 아이콘
사실이 아니면 사과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유시민을 사기꾼이라고 하는 겁니다.
유시민 뿐만 아니라, 그쪽 사람들이 사과하는 것 본 적 있나요?
이상한 변명이나 뒤집어 씌우기나 하지....
김재규열사
20/12/27 15:38
수정 아이콘
일단 사과를 안한 것은 그냥 안한 것일 뿐 계좌조회가 사실이라는 증명이 아닙니다. 본인이 계좌조회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면 본인이 근거를 대야겠죠?
김홍기
20/12/27 15:42
수정 아이콘
사과를 안함 -> 계좌조회가 사실임

제가 이렇게 썼나요? 흐
A가 아니면 B 또는 C 이렇게 썼는데...
김재규열사
20/12/27 15:48
수정 아이콘
"예상 시기가 지났는데도 유시민이 사과를 안한 것은 계좌조회가 사실이거나"

-> 30년 이상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 문장을 다른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몰라서 그렇습니다.
김홍기
20/12/27 16:01
수정 아이콘
다만 논리상 그렇게 보여서 그렇다고 한 것일 뿐인데요.... 다시 보아도 위에 쓴 저 논리가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아마 계좌조회는 없었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유시민이 사과하리라고 예상하고요.
이리스피르
20/12/27 16:05
수정 아이콘
논리상 이상한거 같습니다만... 유시민이 사과하거나 시기 지났는데도 사과를 안한거면 그냥 도망을 간거지 그게 왜 계좌조회가 사실이 되나요...
김홍기
20/12/27 16:13
수정 아이콘
시기가 지났는데, 사과를 안했다는 것은 말씀대로 도망을 간거거나 (사과를 할 예정이거나)
또는 계좌조회가 있었다거나 인데요. 그냥 논리상 그런데요.. 이상하네요.
마지막으로 설명을 한 번만 더 해보죠.

1. 계좌조회 X -> 있었으면 사과하겠음 -> 아직까지 사과안함 -> 튀튀한 거거나 사과할 예정.
2. 계좌조회 O -> 있었으면 사과하겠음 -> 아직까지 사과안함 -> 증명할 예정.

이 두가지 항목이 서로 배척하는 건가요? 이 이상은 저도 어떻게 제 논리를 설명하지는 못하겠네요ㅠ
이리스피르
20/12/27 16:22
수정 아이콘
지금 사과를 안하고 있는게 증명할 예정이라는 것으로 이어지는 논리 자체가 없죠. 오히려 이걸 처음에 밝히고 나온걸 보면 벌써 증명하려면 했어야 하는게 논리상 맞죠...
김홍기
20/12/27 16:25
수정 아이콘
네. 말씀대로 제 논리가 없거나, 제가 이해를 못시켜드리거나 네요. 저도 더 이상은 Naver입니다ㅠ
김재규열사
20/12/27 16:0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고 다른 댓글단 분들도 그렇고 논리상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1. 유시민 사과 -> 1. 유시민의 주장이 거짓(계좌조회 없음) 2. 유시민의 주장이 사실이지만 사과함(아주 가끔 유명인들이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는 식의 사과)

2. 유시민 사과 x -> 1. 유시민의 주장이 사실(계좌조회 있음. -> 입증책임은 문제제기자에게) 2. 유시민의 주장이 거짓이지만 그냥 사과하기 싫음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김홍기님께서는 1-1과 2-1의 가능성만 말씀하셨고(사실 1-2는 무시해도 좋을 부분이므로 패스) 그래서 다른 분들이 2-2는 왜 생각하지 않느냐고 답글 달아주신 것으로 보입니다.
김홍기
20/12/27 16:18
수정 아이콘
첫 댓글 이후 여러 댓글에 2-2도 다 들어가있습니다.
저는 사실이 아니라면 사과하리라는 입장이고, 위 댓글분들은 사실이 아니라면 사과가 없으리라는 입장인데, 아마 그게 달라서 이런 오해가 발생하는 듯 하네요.
20/12/27 18:17
수정 아이콘
사실 사람들은 쉽게 외면하고 유시민도 본인 정치 인생에서 불리한 주제에 대해 입을 다문 적이 많으니까 왜 사실이 아니면 사과할 것이라고 단정짓는지 이해가 안 되기 때문이죠. 왜 유시민이 사과할 것으로 보시는지 설명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김홍기
20/12/27 23:54
수정 아이콘
저도 일일히 비교해보지는 않았지만...아마 하나하나 따져보면 입을 다문적 보다는 본인 말에 책임지는 행동을 더 많이 했을겁니다.
20/12/28 11:26
수정 아이콘
김홍기 님// 다른 댓글에서도 나왔지만 유시민은 후안무치가 기본탑재된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정청래랑 유시민은 같은 친문계이면서도 사이가 매우 나빠서 요즘에야 아예 외면하지만 2000년대 중반엔 사이가 험악했죠. 왜 그럴까요? 개혁당 시절 유시민이 정청래 뒷통수를 쳤기 때문입니다.
20/12/27 15:41
수정 아이콘
사과를 안한건 계좌조회가 사실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런한것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계좌조회가 사실이라면 검찰 어디서 어떻게 했다고 증거와 함께 말하면 끝나는 이야기거든요.
태정태세비욘세
20/12/27 15:34
수정 아이콘
맛탱이가 갔네 -김구라-
한솔로지
20/12/27 15: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글에는 클클 거리지는 않네요

문재인 지지자 비꼰거 아니라고 박박 우기더니 벌점 맞으셨네요

덕분에 저도 벌점 받았네요

남 비판하기 전에 본인 행동이나 바로 하고 하시죠
고타마 싯다르타
20/12/27 15:59
수정 아이콘
귀신같이 이글에는 그런분들(?)이 안 나타나시네요. 그분들도 도저히 유시민을 옹호할 껀덕지가 없어서 일까여?
한솔로지
20/12/27 16: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분들이 어떤 분들 인데요??

그걸 왜 저한테 물어보세요??
고타마 싯다르타
20/12/27 16:13
수정 아이콘
클클 소리 듣는 게 속상하신 분들이요.
님도 클클 소리 들으면 속상하신 분들 중 하나 아니세요?
한솔로지
20/12/27 16:16
수정 아이콘
그런 소리 듣고 기분 좋아할 사람 있나요?

님은 누가 님보고 일베다 그러면 기분 좋으신가요?? 클클 거리면 벌점 맞아요
고타마 싯다르타
20/12/27 16:1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세요.
누군가가 한솔로지님에게 당신 클리앙하는 사람이지? 하면 당연히 기분 나쁠거예요
한솔로지
20/12/27 16:21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그런데 이 글 쓴사람이 계속 클클 거리는거 지적했더니 본인은 그냥 웃음소리였다 비꼬는게 아니다

이런식으로 우기다가 벌점 맞았습니다

반문이라고 다 일베가 아닌것처럼 친문이라도 다 클리앙이 아니죠
번개크리퍼
20/12/27 16:50
수정 아이콘
그게 유행이라 그래요. 현재 여기서는 그러면 정의로워지거든요.
Sardaukar
20/12/27 17:08
수정 아이콘
? 일베몰이가 시작이었는데 쏙 빼놓고 중간부터 시작하셨네요
20/12/27 21:21
수정 아이콘
웃긴게 본인들이 먼저 일베단어다 일베다 몰아붙이면서
고작 클클에 그렇게 역정을 내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Sardaukar
20/12/27 17:15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dom/89587#4138531
+ 클클 때문에 징계받은 건 아닌 듯 합니다.
Sardaukar
20/12/27 21:48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dom/89636#4141021
글이든 댓글이든 정독하셔야..
14:54 에 있네요.
머나먼조상
20/12/27 16:43
수정 아이콘
유시민은 뭐 본인이 치매노인이라고 인증하고 치매걸린짓 하는거라 어떻게보면 언행일치 크크
괴물군
20/12/27 19:18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한말을 가장 잘 실천하는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니가가라하와��
20/12/27 20:46
수정 아이콘
아직도 본인이 말잘하고 잘쓰는 지식인으로 존경받고 있는줄 아나 봅니다
유시민씨의 업적은 본인의 말을 몸으로 증명한거 뿐이죠 흐흐흐
호날두
20/12/27 22:09
수정 아이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아직 12월이 4일이나 남았다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719 [정치] 정치댓글 그만... [132] 추천14402 20/12/30 14402 0
89711 [정치] 집 나간 탕아, 환멸중도 분들 어디로 가시렵니까 [182] 나주꿀14708 20/12/30 14708 0
89710 [정치] 검찰을 없애고 국가수사청을 만드려는 여당 [129] WiTy11903 20/12/30 11903 0
89704 [정치] 대북전단 금지법 이거 좀 이상하네요. [53] antidote10858 20/12/30 10858 0
89703 [정치] [백신] 모더나, 한국 정부와 2천만 명분 백신 "논의중" [169] aurelius17664 20/12/30 17664 0
89701 [정치] 요양병원 확진자도 대기하다가 죽는 상황입니다. [84] 빵시혁15819 20/12/30 15819 0
89698 [정치] 문재인대통령 : 변창흠 비판받을만 해, 집값 안정시켜달라 [101] Leeka14442 20/12/29 14442 0
89696 [정치] 보수 진영은 왜 치매 프레임을 좋아할까요? [71] 칰칰폭폭11396 20/12/29 11396 0
89692 [정치] 한국 정부 요청으로 주한미군 한국 의료진 모더나 백신 접종 막아.. [180] 율리우스 카이사르13906 20/12/29 13906 0
89690 [정치] 유머게시판 정치글 및 정치댓글 금지화 관련하여 [40] TAEYEON7578 20/12/29 7578 0
89688 [정치] 박원순 시장 성추행 고소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었습니다. [91] 맥스훼인12380 20/12/29 12380 0
89687 수정잠금 댓글잠금 [정치] 오늘 의미 있는 법안이 한 걸음을 뗐습니다(공소청 신설) [98] 강변빌라1호12393 20/12/29 12393 0
89682 [정치] 선출된 권력과 선거의 중요성 [154] 룩셈부르그10986 20/12/29 10986 0
89680 [정치] 모더나백신, 2천만명분 2분기부터 공급시작 합의 [244] Rumpelschu20745 20/12/29 20745 0
89672 [정치] 文대통령, 변창흠·정영애 임명안 재가…29일 임기 시작(상보) [109] 명경지수16131 20/12/28 16131 0
89667 [정치] 빈곤층 숫자가 272만명을 기록하였습니다 [99] 어금니와사랑니15380 20/12/28 15380 0
89666 [정치] 정청래 "집행정지신청 남발 차단 '윤석열 방지법' 발의" [74] 맥스훼인12730 20/12/28 12730 0
89661 [정치] 변창흠 국토부장관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었습니다. [128] Leeka13255 20/12/28 13255 0
89659 [정치] 왜 횡령은 무죄가 되었을까 feat. 정경심, 조범동, 조국 등 [44] LAOFFICE10837 20/12/28 10837 0
89658 [정치] 윤석열 징계 절차적 하자에 대한 검토 [63] Love&Hate14586 20/12/28 14586 0
89639 [정치]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안한다…"이미 더 강한 방역조치 중" [159] 피쟐러15400 20/12/27 15400 0
89637 [정치] 선출권력이라는 허상 [59] Respublica8622 20/12/27 8622 0
89636 [정치] 검찰은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조회했을까? [85] Sardaukar13477 20/12/27 134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