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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5 18:41
그렇게 윤석열이 범법이 많으면 민주당에서 특검 발의해서 윤석열 수사한 다음에 수사결과를 토대로 징계를 하던가 했으면 끝날 일 아닙니까? 아니면 탄핵을 하던지.
20/12/25 18:46
근데 글을 보면 자기소개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진보성향사이트에 물리실 이유는 없으실거 같은데... 신앙생활은 하시던 곳에서 쭉 하시는 게 낫지 않나요
20/12/25 18:46
선민의식에 젖어있는 느낌 물씬 풍기는 글이네요.
[클리앙이나 태극기 부대나 같다는 인식은 70-80년대 암울했던 시대를 헤치고 살아온 세대들에 대한 모욕이자] ->그렇게치면 태극기 부대분들은 더 암울했던 6~70년대를 헤치고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그 시절과 지금은 시대가 다르다는걸 증명한게 태극기 부대인데 7~80년대 암울했던 시대를 헤치고 살아오신 분들은 다른건가요?
20/12/25 18:47
엔지니어라서 사물과 현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판단하는 역량이 뛰어날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면이 본문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네요.
20/12/25 18:48
밭 갈러 오셨는데 조금만 더 공들여 쓰시지. 그들만의 세계관에 기반한 터라, 종교집단 외의 사람들에게는 모든 줄이 웃음벨 급이라 그저 안타깝네요.
덧: 윤석열이 이 시대의 영웅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20/12/25 18:49
그분들의 추이를 보이하니 정은경은 백신터지고 한달만에 손절당하려고 하는데, 조국은 1년이 넘도록 손절을 못하는군요. 윤미향도 그렇고
20/12/25 18:51
대체 연배가 어찌 되시기에 [70-80년대 암울했던 시대를 헤치고 살아온 세대들에 대한 모욕]이라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정작 그 시대를 헤치고 살아온 세대는 문재인 정권에 비판적인데요? 그리고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면 그냥 하세요. 그럴 논리가 없고 깜이 안 되시면 이런 식의 비꼼보다는 가만히 있길 추천드립니다.
20/12/25 18:53
지금 법원이나 조국 판결에 환호하는 사람들 가르치려는 태도가 아주 꼴 같잖네요. 그 사람들 못 배우고 양심 없어서 환호하는거 아닙니다. 저번에 시대흐름 못 따라가서 취직 안되서 자살했던 부산대 학생에게 댓글 잘못다셨던거 기억하는데 본인이나 시대흐름 잘 쫓으시길 기원합니다. 엔지니어는 항상 공부해야하잖아요?
20/12/25 19:02
아 그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학생에게 [주변의 시선과 눈높이만 낮추면 좀 덜 고민해도 될] 것이라고 하셨던 그 분이군요.
그때 고견 정말 감사했습니다.
20/12/25 18:56
지지자들도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쉴드가 불가능함을 깨달았나봅니다.
이런식으로 논리적인 대화를 거절하는 전략으로 가기로 지령이라도 내려왔나요?
20/12/25 18:57
나의원 불기소 이성윤 결재죠. 얼마나 기소하고싶었을까요.
'기득권의 불법과 편법'은 추미애의 법무부가 자행했지요. 결국 법원에 의해 모두 실패로 끝났고요. 오만과 편견으로 가득 차 말도 안되는 억지와 생떼를 부리고있진 않은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2/25 19:00
근데 진짜 여러 sns나 댓글들 보면 내용들이 어찌저리 비슷할까요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적폐 나경원불기소 조국과잉수사 진실은승리한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뚜벅뚜벅 , 돌고돌아 또 검찰개혁 검찰개혁. 진짜 마성의 단어입니다. 이제 프레임이라고 부르기도 기가차네요.
20/12/25 19:02
솔직히 윤석열이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르는게 매우 마음에 안 드는 1인 입니다만, 이 꼴을 만든 8할 이상은 정부와 여당입니다.
이토록 아마추어스럽고 꼰대스러운 헛발질과 무리수를 연속으로 내질러서 정적을 쑥쑥 키워내는 모습은 살다살다 첨 보네요.
20/12/25 19:18
진중권이 한말이죠. 세계관적 사유. 운동권에 쩔어 동지애적 세계관을 공유하는 40대 진보대학생들의 민낮은 이런겁니다.
부조리를 타파하고자 주장하지만 부조리의 존재로써 본인들의 가치를 자위하는, 부조리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절대 사라지길 바라지 않는, 이시대의 기생충. 적폐청산, 언론개혁, 검찰개혁, 사법부개혁 등. 치졸한 쌍팔년도 운동권식 부조리 낙인은 절대 자기반성이 없죠. 윤미향. 윤미향! 윤미향!!
20/12/25 19:25
음....
제가 74년생 93학번입니다. 대충 40대 중후반, 한국 나이로 치면 곧 50이고요(하지만 전 한국 나이 취급 안 합니다ㅠㅠ). 그런데 솔직히 말해 70~80년대의 암울했던 시기를 헤쳐 왔다는 말을 들으면 많이 민망합니다. 고등학생 때 옆 대학이 시위로 유명한지라 최류탄 냄새 많이 맡아 봤지만 그냥 무난하게 살았거든요. 대학 와서도 김영삼 정권 들어서면서 시위는 많이 약해진 상태였고요. 그래서 드는 생각인데, 클리앙을 태극기 부대 같다고 하는 것이 단순히 기분 나쁜 것을 넘어서 70-80년대의 암울했던 시대를 헤치고 살아온 세대들에 대한 모욕으로 느껴질 이유가 있는가 싶습니다. 저도 나름 인터넷 커뮤니티의 구성원으로서는 나이가 많은 편일 텐데, 클리앙의 주요 구성원은 저보다도 나이가 훨씬 많은 분들인가요? 예전에 눈팅 자주 하던 때를 생각하면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던데요... 그리고 본문은 임종석이 페북에 쓴 글하고 같은 인식이군요. 저야말로 지금 자신들의 모습을 좀 돌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볼 때는 디아블로를 잡고 머리에 영혼석을 박아 넣은 것 같습니다.
20/12/25 20:27
어제밤부터 전부다 사고가 멈추셨는지... 왜 이런글들이 올라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잘못한것은 비판하고 잘한것은 칭찬한다 이런 마인드로 보는데 비꼬는것인지 속이 뒤틀린 것인지
20/12/25 21:21
나의원 관련 혐의들이 불기소된게 왜 불만이실까요
불기소 될만한것들이었다고 믿어볼 생각은 없으신가요 재판장에 제출된 증거들중 하나라도 직접고신게 있으신가요 추장관 아들 사건 불기소 였을때도 같은 유감이셨을까요 그건 당연한것이었나요?
20/12/25 21:36
최소한 정겸심 1심 판결 선고로 인해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더 강하게 느끼셨다고 하면 그 자체로 말이 안맞습니다. 만약에 정경심 씨가 전부 무죄를 받았다면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시는게 일응 타당하기는 하죠. 그런데 유죄가 뜬 마당에도 검찰개혁 노래를 부르시면야... 그냥 답정너인거죠.
답댓글은 달리지도 않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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