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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5 17: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102277?sid=100
임종석의 힘이 절실히 필요합니딘 추다르크는 악마들에게 화형다했네요
20/12/25 17:44
크크 그놈의 기득권 타령은 .. 조국 일가보다 더한 기득권이 어딨나요? 다른 입시 부정자들은 기소만 당해도 다 취소나 학력정지 되었는데 조민은 대법원 판결나도 dkm용 전문 병원 공공의료병원 같은데서 의사하겠어요?
20/12/25 18:04
찾아보니 최순실이 입시비리만으로 징역 3년이더군요. 이화여대총장 김성숙 단과대학장은 2년이고. 입시 비리 외에 다른 건도 유죄인걸 감안하면 4년도 현재 권력이기 때문에 좀 작게 나온 느낌이에요.
20/12/25 17:42
임종석은 울산시장 건이랑 라임 옵티머스 땜에 도망간거 아니었나요? 문재인이 전화해서 너땜에 내가 이 무슨 꼴이냐고 극대노 하셧나?
20/12/25 17:44
이상한 국민과의 대화 같은 눈물쇼 벌릴 생각하지말고 그냥 대통령 본인 한명만 딱 나와서 대국민 사과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민식이법 빌드업 같은 짓 벌릴까봐 겁나네요.
20/12/25 17:47
최대한 저 사람들 입장에 빙의해서 생각해보면
자기들이 잡으면 (자기들이 생각했던) 기득권의 위치처럼 알아서 기어주고 알아서 바쳐줄 줄 알았는데, 실제론 그렇게 일체적으로 돌아가는 세상이 아닌 거죠. 반대로, 저사람들도 그다지 뒷배가 엄청난 공산세력이고 그런것도 아닌 모양이겠죠... 자기들도 해먹어야 하는데 수법이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이미 다른사람이 다 해먹던거 지들도 해먹었을 뿐인데 왜 우리만 쳐맞냐 하고 있으니...
20/12/25 17:52
원래 해먹는 것도 해먹던 놈들이 잘한다고
해먹어본적이 없으니깐 체한거죠 정작 체했으면 손을 따든 약을 먹든 좀 덜 먹든 해야하는데 내가 체한건 너때문이야 이러고 있으니..-_-; 보통 어떤 나라 어떤 정치인이든 해쳐먹는게 많아도 그럭저럭 돌아가는 (혹은 그렇게 보이는 경우)는 안먹는척 잘 숨기면서 쳐먹고 있거나 경제(부동산 포함해서) 호황이라 그걸 가려줄 수 있거나 해야하는 데 그게 안되고 있죠 보통 이렇게 해쳐먹고 체하는 경우는 경제가 개박살나거나 정치적으로 큰 실책을 연달아하거나 그러는건데 박근혜도 그렇고 문재인도 그렇고 본인들이 체하고도 체한게 아니라고 우기고 있으니..
20/12/25 21:22
부패의 경제학 이라는 책을 보면, 조금 관료진이 부패하더라도
1) 일은 어쨌든 되게 하고.. 2) 부패로 형성한 재산을 숨기거나 해외로 빼돌리지 않으며 3) 사회가 감당할만한 rule이나 관례가 있어 예측가능하다면 의외로 경제발전에 주는 해악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적당히 썩은 보수세력과 이데올로기에 경도된 (상대적으로 덜썩은) 진보세력 중 전자가 보통 경제를 잘돌리는 이유겠지요.
20/12/25 17:50
아직도 기득권타령하고 있네 크크크 평생을 생산적인 일 한번 안해보고 어깃장만 놓은 인간들이 인맥으로 기득권층이 되보니 내 기득권은 부족하다 이얘긴가
거기다가 당장 발등에 불떨어진거 같으니 부르는 소방수가 임종석? 웃기지도 않네 진짜
20/12/25 17:54
임종석 이인영 윤미향 박원순 등등 다 똑같은 사회에 암적인 존재들이죠. 그놈의 운동권 시민단체 지긋지긋 하네요.
물론 제일 나쁜건 문재인씨.
20/12/25 17:58
원래 이런 개각은... 반성의 차원에서 상대편 인사를 고용하거나 온건파를 고용하거나 인데 계속 강 강 강 더 최강 이런식의 개각이라 응 아니야~ 이런 느낌이네요. 민주당 의원분중에 제가 알고 계신 선배님은 학생시절에 반파쇼 외치던 분인데 요새는 저러려고 반파쇼 민주화 프레임 짜셨나 싶습니다.
20/12/25 18:02
요즘 재미있는 현상을 보는게 예전엔 문재인 대통령 비토여론이 일면 '그래서 이명박근혜때는 어땠냐'라는 반응이 튀어나왔는데 이명박이 어느순간부터 사라지고 박근혜만 남더군요. 솔직히 이젠 지지자들도 내심 이명박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지..
20/12/25 18:07
해먹는 방식이 세련되지가 못해요.
낙수효과 모릅니까 낙수효과. 진짜 골수 진보였던 제가 MB를 옹호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MB가 그렇게 해먹었어도 집값 어떻게든 잡아내고 세계금융위기 때 선진국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타격 안 입고 넘기니까 국민들이 그래도 그럭저럭 넘어갔죠. 이번 정권은 자기들이 해먹는걸 무슨 정의의 훈장인 양 굴고 있으니 빡치는거죠.
20/12/25 18:15
이명박은 돈미새라서 기둥뿌리를 해먹지는 않았어요 왜냐면 그래야 계속 해먹을수있으니까요 근데 이정권은 신념에 미쳐가지고 공멸의 길로 기꺼이 풀악셀을 밟습니다 그게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는 것인 양
20/12/25 19:34
Pc방 알바하며 기맥히게 슈킹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사실 그 pc방 리즈는 그 친구 알바시절이었어요. 많이 슈킹하려면 pc방이 잘 벌어야 하니 열심히 관리했거든요...
20/12/25 18:03
참 이번 정권 들어서 속이 뒤집어 지는건 내 머리 위에 올라가서 기득권 노릇 하는 놈들이 진짜 뭣도 없는 놈들이라는 점입니다.
민자당계 정권이 해쳐먹을때는 그래도 노오오오력이라도 한 사람들이 노오오오력해서 해먹는 느낌인데(가카도 보면 얼마나 세련되게 해먹었습니까) 이놈들은 평소에 사회에 생산적인 건 일절 없는 양반들이 운좋게 정권 잡아서 아랫것들 계도하려 드는게 짜증나요. 자기네들은 뭐 얼마나 잘났다고. 이번 정권 들어섰을 때 진정으로 더민주가 미국 민주당 식의 리버럴&전문가 정당으로 재편되어 국정 운영을 노련하게 해주길 바랬는데, 현실은 일본 민주당 MK2로 갈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초반에 기대 만땅으로 받고 동아시아에 집중하다가 외교로 삽질 이어지고 최후에는 천재지변으로 지지율 말아먹는게 데자뷰가 펼쳐지네요. 문재인이나 간나오토나 실제 정치력은 고만고만했던 것 같고.
20/12/25 18:25
하 정말 김종인 영입하고 정청래 짜르면서 운동권 색 빼고 조응천, 김병관 같은 사람들 데려올 땐 미국 민주당 식으로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16총선때 찍은 적이 있었는데, 정권이 눈에 보이니까 바로 운동권 색채를 다시 드러내길래 대선땐 손 뗐습니다. 그 뒤로 그 때 안 좋았던 예감보다 더 망해가는 걸 매일매일 느끼고 있구요. 문재인이 생각보다 훨씬 꽉막히고 비겁하고 무능한 사람인 것을 알아야 했는데 16총선때 준 표도 아까워요
20/12/25 18:30
저는 문재인이 얼굴마담인건 대선때부터 기정사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결정적으로 오판한게 그래도 율사 출신인데 기본적인 사회의 룰을 건드리려 들겠나...라고 생각했었던 점입니다. 복수심에 불타니까 전 정권은 잘 털어주겠지 하고 찍었는데 터는 실력은 영 허접하고 그렇다고 국정 운영을 잘 하는것도 아닌 것 같고 그저 잿밥에만 눈길돌리고 있는 꼬라지를 보고 있으니 속이 뒤집어지네요. 아니 아무것도 안하고 중간만 해도 다음 정권까지 기정사실이었는데 왜 쓸데없이 북한에 올인배팅하는 걸로 정권 추진력을 다 날려먹었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에요. 글쓴분이 흑화했느니 어쩌니 비판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개인적으로는 심정의 변화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20/12/25 18:39
글쓴님 성향은 일관된 서구식 리버럴-엘리트주의자로 보이니, 하는 짓을 보면 문정권을 비판할 수밖에 없죠. 글쓴분 흑화했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해 못할 사람들이죠.
20/12/25 18:40
저는 무려 지난 총선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180석 만드는 데 일조했습니다. 테빈님께서 저보다 훨씬 현명하시고 똑똑하신 분입니다. 일찌감치 깨달았어야 했는데, 너무 늦어버렸네요.
20/12/25 18:46
저도 이해는 합니다. 저도 문재인도 싫지만 황교안이며 극우 유튜버들이며 너무 꼴보기 싫어서 미통당 찍으면서 갈등했거든요. 그래도 당시 황교안과 미통당의 지리멸렬함에 본능적인 혐오감을 느끼면서도, 황교안 대통령 시키자는 것도 아니고 문재인에 대한 견제는 있어야지 하면서 미통 찍었는데 솔직히 기권 충동을 많이 느꼈어서요... 코로나 운빨도 있는데다가 야당이 오죽 못 했었어야죠. 요즘은 정신 차린 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이고 정권 교체의 희망을 품어 봅니다.
20/12/25 18:34
저런 쩌리들 데리고 리버럴 흉내라도 냈던 DJ를 속으로 수십번 재평가하고 있습니다.
웃긴게 민주당 정권은 정권을 거듭하면 거듭할 수록 오히려 국정 운영 능력이 더 떨어지네요.
20/12/25 18:38
DJ는 그래도 대북유화책을 제외하면 중도실용주의자였으니까요. 보수적인 동교동과 진보적인 재야세력을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중간에서 잘 조절하면서 많은 업적을 이뤘구요. 문재인은 주변도 주변이지만 본인부터 글른 것 같네요. 정말 그 혐한 일본대사가 말한 것처럼 대북문제와 노무현의 복수 말고는 철학이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20/12/25 18:10
180석 가지고 맘대로 하면서 도대체 무슨 내로남불인지...
진짜 이놈들은 금태섭 발톱도 못따라가는 놈들입니다. 지금 민심의 포인트는 코로나와 부동산이죠. 어쩌면 알면서도 본인들 원하는 것만 하고 있는거겠죠. 솔직히 살면서 검사한번도 못난나는 국민들은 검찰개혁에 관심없어요.
20/12/25 18:12
이명박근혜 뽑은 죄가 문재인 부메랑이 된 것이고 지금 문빠들은 다음 대선에서 부메랑 맞을 것이고. 얼마나 구속될지 기대된다. 그래도 맹박이 잡혀들어간 것만큼의 쾌감은 없겠지만
20/12/25 18:12
[수상한 동탄 인테리어 업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64360 이것도 그렇고, [[단독] `3000만원 쇼`된 교육부 수능시험장 현장점검]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22843 이것도 그렇고, 정신 못차리고 자기들끼리 돌려먹고 있죠. 기자들 동반 자리에도 저렇게 대놓고 사기를 치는데, 태양광엔 안 쳤을까요? 비리 규모로 보면 이명박은 [따위]가 될 겁니다.
20/12/25 18:17
선민의식...? 기득권....? 그거 너네 이야기 아니냐? 크크크
그리고 "과거 임종석이 주사파였다는 게 무슨 문제냐, 현재가 중요하지"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중요한 현재죠.
20/12/25 18:19
공감합니다. 솔직한 심정을 말하자면 미치광이가 가장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 번에도 댓글에 이들이 5년 더 하면 나라의 근간이 무너질 거 같다는 의견을 덧붙인 적이 있습니다.
20/12/25 18:36
차악이라 생각하고 뽑았지만 최악이라 생각이 된지가 벌써 3년은 되어 갑니다 문재앙 정권이 바닥의 바닥을 보여주는 행태를 보면 크크크 운동권 좌파 시민 단체 단어만 들어도 혐오감이 듭니다
20/12/25 18:54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조사를 하는 행태들이 너무 보기 싫었는데.
개인적으로 저 즉각적인 담화는 좋게 봤습니다. 판결을 존중하는건 법치의 기본입니다. 그래도 기본은 되어 있어서 비교우위로 보이네요.
20/12/25 19:09
당시 안철수가 뭘 알았겠습니까..
정치 한번 해볼까하고 서울시장 출마 고민하다가 괜찮은 경력의 시민 운동가가 있으니까 저 사람 자리 뺏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본인도 솔직히 진지하게 서울시장 해볼 맘은 없었으니까 순수하게 양보한거죠. 저 사람이 해도 꽤 괜찮게 하겠지.. 싶어서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큰 실수였죠.
20/12/25 21:24
당시에 정치인 할 생각도 크지 않았고 안철수 아버지가 그렇게 반대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적당히 (기업인으로서) 탈출전략이었는데 서울시장 양보하고 나서 더 정치적으로 뜨면서 꼬인거죠.
20/12/25 19:55
이정부는 어떻게 잘못됬다고 찝으면 우틀않를 또 시전하네요 크크 정말 어메이징 합니다. 구시대의 인물들 써가면서 우틀않을 할게아니라 노정권의 실패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야하는데 말이죠. 이제 진보 라는 글자 자체에 진절머리가 날 수준입니다.
20/12/25 19:56
저번에 국민과의대화한 거 보면 대담이고 뭐고 기대안되네요 정부가 집값 잘 잡고 있다고 하는데서부터 채널돌렸습니다 예전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랑 비교되네요
20/12/25 21:32
[너무도 생경한 선민의식과 너무 익숙한 기득권의 냄새를 함께 풍긴다. 사실과 진실을 쫓지 않는다.정치적 판단을 먼저하고 사건을 구성한다.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구분도 보이지 않는다.]
[도구를 쥐어주고 심부름을 시켰는데 스스로 만든 권한처럼 행사한다. 국민의 눈치를 살피는 염치도 자신들의 행동이 몰고 올 혼란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도 찾아볼 수 없다.] 이거 완전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 얘기 아닌가요. 검찰과 법원이라는 단어만 없었으면 완전 민주당 반성문인줄 알겠네요.
20/12/26 02:13
저도 자칭 리버럴이라, 글쓴이님의 글에 항상 공감하며 읽고 있습니다. 저랑 사고 흐름이 참 유사하더라고요.
요즘 정말 나오느니 한숨입니다. 아직도 미통당은 못찍겠다고 생각하는게 내 죄다라고 생각하며 하루 하루 삽니다. 근데 정말 저 서울대병원은 기가 차네요. 뭐 저런거까지 특혜를 누리신답니까. 이전 대통령이나 현 대통령은 격노만 하시고, 대체 직접 나오시는건 언제랍니까. 최소한 그래도 그 박근혜도 세월호때 직접 나와서 기자회견 했어요. 물론 읽고 내려가기만 하셨지만. 내용도 해경 해체라는 듣도보도 못한 거였지만. 직접 나와서 발언은 하셨다고요. 문재인은 수보회의때 발언하는거 말고 직접 기자회견은 안 하신답니까.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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