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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4 04:06
음... 아무리 봐도 검찰 손보는데 좀 협조해달라는 부탁인데...
뭐 어차피 탁상이론으로 삼권분립을 논하며 이래선 된다 저래선 안된다 하기엔 우리가 저 높으신 분들 사정을 잘 모르니... 우리나라같은 제왕적 대통령제에선 저정도는 관습적으로 용인되는 분위기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라면 저런 얘기를 국회의장한테는 할 수 있어도.. 대법원장이나 헌법재판소장한테 하진 않을 것 같네요...
20/12/24 05:23
다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경멸했던 것들과) 같다는 것을 매일매일 느끼면서 실망이 더해져 이제는 기대조차 하지 않으니 "별 것 아닌 것" 같아졌네요.
깊숙히 들어가 보면 "민주주의"에 대한 방향이 제가 알고 있는 것과는 너무 다른 사람인 것 같습니다.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중 최후의 보루가 사법부라 생각하는데 그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것이 잘 안되니까 국민들이 탄핵했던 그 정부랑 같거나 더 심한 짓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까.
20/12/24 06:19
진지하다면 오히려 티나게 하는 것이 다행입니다.
어디서 고맙다고 한 것도 그렇고 말이 자연스럽지 않고 속된말로 천연스럽게 하는 경향이 있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통이 세번 연속입니다. 1차는 일부러 웃기려고 하나 싶었고 2차는 말마따나 대박이다 싶었고 3차는 원래는 좋은말인 것 같은데 사족이 死족이네요. 친구에 비해서는 편한 세상 누리고 계신 것은 참 맞지 않습니까? 속은 모르겠고, 밥은 살짝 배고플때 멈추라는데 말과 글도 그렇게 하시길 바랍니다.
20/12/24 08:46
코로나 극복방안이라면서 모은 멤버가?
그러면서 한 이야기가? 환멸을 느끼게 해서 그들끼리 해먹겠다는 일본식으로 가길 원하는건지
20/12/24 09:29
그 사이트들 보니까 행정부 입법부는 어느정도
적폐청산 및 개혁이 이루어졌고 사법부도 검찰 개혁으로 어느정도 이루어졌는데 아직 돌이 남았네요. 빨리 치우고 언론 개혁합시다. 라고 하더군요. 내가 느끼기에는 이제 행정부 입법부는 다 내 꼬봉이고 사법부도 꼬봉 만든줄 알았는다 아직 반항하는 놈 있네. 얼른 이놈도 처리하고 언론까지 완전 장악해서 독재하자. 하고 느껴지는..
20/12/24 13:25
박근혜 탄핵 후
상식적인 정치를 기대하며 인자한 노신사에 투표했습니다. 왠걸... 알고 보니 말 안통하고 고집쎈 노인이였네요. (남 이야기 안 듣고 자기 이야기만 합니다...)
20/12/24 14:49
여당이 윤석열 조지고 있는 것은 그냥 옵티머스, 라임,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원전비리, 조국 이런 현 정권 비리수사를 못하게 하려고 하는 거니까요.
관련글에도 적었지만 이번 정권에서 정권비리 수사 하다 좌천된 검사들이 일일이 적기 힘들 만큼 많죠. 이명박근혜 골로 보낸 FM 검사들까지 죄다 좌천에 전방위로 압박을 하며 알아서 기라고 메세지를 보내고 계신데..사실 이쯤되면 공수처가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이미 그분들 하고 싶은대로 다 하시는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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