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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 13:12
근데 당시 우리나라만 확진자 100명 이렇게 나오는 시점에서는 진짜 백신 의존도를 그렇게 높일 생각 하기는 힘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해야 하는만큼 자만했다는점은 비판받아야겠지만.. 정총리는 코로나 초기에도 시장에서 자만섞인 발언으로 논란 된 적 있죠.
20/12/20 13:16
그게... 모든 전문가가 코로나 특성 때문에 겨울에 폭증할 거란 얘기를 했는데,
전혀 듣지 않았다는 점에서 너무 큰 실책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20 13:19
그것도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근데 당시에는 전문가 말이 틀렸다는 생각도 했겠죠. 단계 격상 안하면 큰일난다고 했는데 몇단계 격상 안하고도 잘 관리했으니..
20/12/20 14:20
확진자가 10명이고 100명이고 1000명이고
코로나종식을 할 생각이면 백신을 구했어야죠 백신확보를 미리 안했다는건 정부가 코로나종식의 의지가 없었다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20/12/20 15:00
애초에 이 사태에 관해서 백신이 유일한 해결책이고 이걸 부정하는건 생각이 없는거에요... 뭐든 경제 자체를 정상적으로 돌리려면 백신을 필수였습니다만...
20/12/20 14:25
백신 확보는 확진자 숫자와는 사실 무관하게 추진해야되는거라. 그냥 의료나 방역 전문가가 의사결정구조에서 철저히 배제된거죠. 이 정부의 인사가 줄창 그래왔듯. 모르긴 몰라도 지금 정권의 핵심들의 실제 모습은 똑똑한 엘리트보단 고졸 안아키와 더 닮아있을겁니다. 하는거나 말하는거 보면 그래요
20/12/20 15:04
아뇨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발언입니다.
백신 의존도라는 단어 선택부터가 말이 안 됩니다. 하루에 확진자 10명 나오던 시점에서도 백신이 나와야 끝난다고 모두가 알고 있었습니다.
20/12/20 16:40
저도 이점은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도 부러운건 부러운거고, 또하나 열받는건 4400만명분 확보한것처럼 말해온거. 이게 제일 열받네요
20/12/20 13:13
일일 확진자 적을 때 이때가 기회다 하고 백신을 확보한 게 아니라
자화자찬 하느라 백신 생각도 안했다는 얘기네요. 의사 문제는 급하니까 대충 추해도 빨리 해결해야할거고. 관련된 인터뷰나 기사 몇 개를 봐도 정부 인사들이 이렇게 될줄 몰랐다는 게 정말 희한합니다.
20/12/20 13:13
의료진 부족에서 잃을 지지율이 강성 지지층의 일시적 이탈 보다는 클거라고 계산이 나온걸까요? 그런데 의료진 갈라치기하던 그 분은 안보이고 이번엔 정세균 총리가 탱킹하나보네요..
20/12/20 13:55
강성지지층이 의사를 진짜로 싫어할 이유가 없죠 누가 싫어하라고 지령을 내리니까 싫어하는거지... 그분들이야 누구가 다시 #의사들 덕분에 하라고 하면 당장 할겁니다. 집에서 잠자다가 양념치킨이 된 의사와 의대생이 저런다고 정부 말을 귓등으로나 들을까가 문제죠
20/12/20 13:16
코로나 가라앉았을 때 공공의대 추진하고, 의료진 갈라치기 했었죠, 그래놓고 급증하니까, 815집회 탓만 하다가,
3차 대유행시작하고나서는, 백신확보가지고 말장난만 했습니다. 그 대통령도 말한 4400만분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요?
20/12/20 13:42
그 시기가 발언이 있을 때마다 바뀌고, 대통령, 총리, 여당 스피커에 따라 달라지고 있네요. 계약도 구두계약 주기로 했다. 확약이다 뭐다 제대로 말하는것도 없고, '주기로 했는데' 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준적이 한번도 없어요.
20/12/20 13:18
[의료진이라고 표현되었지만 대부분이 간호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이 발언에 대한 사과를 하셔야죠. 그 전에는 시험 안 봅니다. 흐흐
20/12/20 15:00
마음이 넓으시네요.
저는 전혀 관련없는 직장에 있지만 문재인이 인조처럼 머리를 바닥에 조아리다 이마가 깨져도 협조 안 할 것 같은데
20/12/20 23:24
다른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짚고 싶네요.
다들 힘들지만, 그 중에서도 의사 포함한 의료진들이 갈려나가고 있는 코로나 시국에, 의사들이 반발할 것이 뻔한 뻘짓(옳고 그르고를 떠나 당장 급한 것도 아닌 이슈를...)을 정부가 벌이지 않았다면 의사들이 갑자기 뜬금없이 파업을 했을까요? 정부에서 가만히 있었는데 뜬금없이 의사가 파업할리가 없잖아요? 안그래도 코로나땜에 갈려나가느라 딴데 신경 쓸 겨를도 없는데. 근데, 얘네들 갈려나가느라 대응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이 틈을 타서 의사들이 반발할 이슈를 딱 코로나 시국에 일으켰는데, 그럼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한 것은 정부인가요, 의사인가요?
20/12/20 14:21
솔직한게 아니라 걍 몸빵하는거 같네요. 저 양반은 어차피 본인이 대통령 될 일 없고
국무총리에 국회의장 까지 해봤으니 더 이상 해볼것도 없고 그러니 몸빵해도 부담이 적겠죠
20/12/20 13:21
이게 얼마나 무능하고 말도 안되는 변명이더라도 실드칠 사람은 실드치겠죠 크크 100명보다 적은 대만이며 다른 나라들도 다 구하던걸 안구했다는 말이 저렇게 당당한 말일줄이야
20/12/20 13:21
좀 잠잠하던 시기에 문재인이 쓰던 글
지난 폭염 시기, 옥외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들이 쓰러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다. [의료진이라고 표현되었지만 대부분이 간호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잠잠하고 자기마음에 안들면 적폐로 몰아가다가 이제는 다시 의사들에게 SOS치고있더구만요. 대통령이랑 총리가 저런 잘못된 판단하고있을때 옆나라는 이미 여름부터 임상참여하고 백신확보하고있었는데 그 옆나라보며 조롱하고 낄낄하다 가장 중요한 종식이 늦어지게생겼네요.
20/12/20 13:21
솔직히 이 내용 모르는 분 계세요? 피쟐에서도 여러번 언급 되었던 내용들 아닌가요? 의대생 구제 가능 하다는 내용 말고는 오늘 처음 나온 내용도 아니죠.
그럼에도 그냥 덮어두고 가짜뉴스다. 정부는 생각이 있다. 선의가 있다. 비난이 더 셀 것을 예상, 야당이 반발할 것 등등으로 창의적 실드 치는 맹목적 지지자들도 책임 좀 지고 반성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 기만하는 듯한 애매한 말만 하는 박능후도 좀 쓴소리 좀 듣구요.
20/12/20 14:14
일단 모두가 예상하고 있던게 맞음을 총리라는 사람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만으로도 첫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무능함을 청문회를 열던 뭘하던.. 일단 제발 지금 백신 도입단계보다는 좀 더 서두르고 실제적으로 접근해주면 좋겠어요.
20/12/20 13:22
크크크크 설마 했는데 진짜 준비를 안했던거라니,,,
뉴스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백신을 먼저 맞는 모습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는데 말이죠 의료진 갈라치기 하신 분 진짜 어디가셨습니까?? 이 정부 일 잘한다고 하시는 분들 대체 어느부분 보고 잘한다고 하는거에요...? 1분기 지나면 백신접종 스타트 한 나라들은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슬슬 경과도 나올 것 같은데 그때도 3단계니 뭐니 얘기하고 있으면 진짜 어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근데 그래도 실드치는 분들은 있겠죠...?
20/12/20 13:53
그리고 심지어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심각한 부작용으로 실패하더라도, 그래도 정부는 잘못한겁니다.
절대 결과가 문제가 아닙니다. 기본적인 준비도 안했어요. 이걸 실드를 치면 진짜... 확진자가 많건 적건, 백신이 효과가 있건 없건, 뭐가 되건 대비를 안한건데요.
20/12/20 13:27
정세균 : (전략) 또 하나는 만약에 백신을 개발하다가 선금을 주거든요, 이게 선금을. 회사마다 다릅니다만 선금을 이제 우리가 주는데 선금을 줬는데 백신이 잘 나가다가 중간에 문제가 생기면 사용을 못하게 되잖아요. 그러면 그 선금을 안 돌려주겠다는 겁니다.
정세균 : 이런 계약서는 본 적이 없죠.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이런 계약서에 서명한 적이 없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한테만 이런 걸 요구하는 게 아니고 모든 나라들이 이걸 수용하고 계약을 하고 백신을 받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정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처음에는 이게 말도 안 된다, 그래서 사실은 좀 신이 지연된 그런 측면도 있죠. (후략) 진짜로 선금 떼일거 걱정이 되어서 백신 계약 안했다는 거군요.
20/12/20 13:32
다른나라는 멍청해서 그런 생각 안하고 계약했을까?
결국 계약할거 질질 끌다가 하는 거군요 와 진짜 무능함이 도를 넘어섰어요. 근데 대국민사과는 커녕 말장난만 계속 하는 상황ㅡㅡ
20/12/20 18:26
이건 맹목적으로 정부 까는 집단도 욕 먹어야죠
백신에 문제가 생겼는데 선금을 못 돌려 받으면 언론이 또 발악 할 겁니다 본 글타래에 선 계약 안 했다고 이 악물고 악다구니 댓글 쓰는 닉들이 역으로 아마추어 정부 입네 K-호구 입네 소리 너불 대는 거죠
20/12/20 20:47
이 정부 지지자들은 아직 언론 기울어진 운동장 타령하시네요. 누가 보면 어제 대선한줄 알겠습니다. 저도 반년전까지는 정말 그런줄 알았는데... 한 걸음만 뒤에서 봐도 적어도 기울어지진 않은 것 같아요. 대통령에 180석 확보한 여당 지지자들이 피해의식이 심하십니다.
그리고 선계약 안 한 걸 보니 아마추어 맞는 것 같은데요. 언론이 발악해도 선계약해야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본인의견은 어떠신가요? 누가 방해해도 뚜벅뚜벅 할 일은 하는 정부 아니었나요.
20/12/20 13:56
"책임자"가 저런 소리를 하면 밑에 있는 공무원들은 아무것도 못하죠.
그냥 책임자도 아니고, 6선 의원에 국회의장까지 역임한 [국무총리]가 말입니다.
20/12/20 14:19
아오.. 무슨 상황이었는지는 알겠고..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망했으면 역풍이 불었을 거고, 어떻게든 까는 사람은 까는 거 맞지만
잘못된 선택을 했네요.
20/12/20 14:20
돈아낄때가 아니라.. 다른나라는 호구라 그런가
저때아낀돈때문에 훨씬 더 많은 희생을해야겠죠 그리고 백신은 그렇다쳐도 병상은 왜 확보 안했는지.
20/12/20 13:27
슬슬 K방역이라는 국뽕 주사의 약효가 다 될 시기가 되었나보네요.
남은 것은 시민들이 약을 끊고 갱생을 하거나 아니면 더 쎈 약을 투여하거나
20/12/20 13:28
이기적이고 헌신할 줄 모르는 의사들은 더 이상 필요없는 거 아니었나요.
180석 있는데 간호사가 다 할 수 있게 의료법 개정하면 되겠네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둘다 지지층이라 갈라치기 할 필요도 없고) 대통령님께서 그간 해오신 말씀과 많이 다르네요? 적어도 대통령님과 당대표님 보다는 소통이 되는 분인 느낌이네요.
20/12/20 13:31
확진자가 적어서?? 의료진들 갈아넣으면 유지되니까 계속 갈아 넣으면 되지 백신 그런거 뭐하러 사~ 였다는거군요... 전염병에 대해서 조금만 알아봤다면, 내가 모르면 전문가들 말이라도 들었다면 이지경은 안되었을텐데요.
그리고 기왕 솔직해지시는 김에 1분기 접종불가 정도가 아니라 지금 사실상 내년 하반기 접종도 불확실한 상황인거 같은데 그부분도 좀 솔직해지시면 좋겠네요
20/12/20 13:36
그럴리가요. 거의 모든 나라들이 그 시도 하고 있을텐데...
아 물론 못 구한 나라들 중에선 우리나라가 잘사는 편이긴 하네요. 더 잘난 나라 + 비슷한 나라들은 거의 다 구해놓은 게 호재입니다 호재 크크크
20/12/20 13:38
난리나고 정부가 곧 계약할거라고 큰소리친지가 2주쯤 되었죠?
지지율 떨어지는데도 곧 계약한다는 얘기만 하죠? 갑자기 구할리는 없습니다..
20/12/20 13:36
지난 2개월간의 행보와는 다르게 백신 도입 실패에 관해서 그래도 공식적으로 인정을 했네요. 여기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백신 수령시기를 앞당길 방법을 다양하게 강구하길 바랍니다.
20/12/20 13:38
캐나다가 인구 10배 수량을 구비한 상태라고 하니 어떻게 협상이라도 해보겠다던지 그런 물밑작업 진행에 관한 시도에 관해서라도 좀 알려주면 좋겠네요. 빠꾸먹겠지만서도.
20/12/20 13:46
캐나다 총리가 남는 백신은 기부한다 하던데 한국전쟁 시절도 아니고 대한민국이 구걸하게 생겼네요 . 뭔 10위권 경제대국인 나라에 주지도 않겠지만
20/12/20 13:37
정부에서 투자로 돈벌것도 아니고 자신없으면 주변국 동향이라도 빨리 파악해서 따라하기라도 했어야 하는거아닙니까...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아직도 백신 못구해서 빌빌거리는게 말이되는건지
20/12/20 13:59
근데.. 솔직하게 말하는게 당연한건데 이걸 역대급이라고 봐줘야 하다니.. ㅠ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이번 정부의 한심한 판단능력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까발려지네요.
20/12/20 15:02
이건 솔직히 행정력 자체보다 현 정부 상층부의 판단능력에 문제가 있는거죠.
초기에 봤듯이 국가 자체가 하려고 하는 의지, 생각이 있으면 시기가 맞으면 어떻게든 해낼 능력은 있으니까요
20/12/20 15:04
네. 제가 단어를 부적절하게 썼습니다. 행정 능력 자체는 잘 되어 있지요. 판단 능력의 부재이지.
지적 감사합니다. 원댓글 수정하겠습니다.
20/12/20 13:41
... 내용을 보니 화는 나지만 무능후가 되도않는 말장난 치는것보단 훨씬 낫긴 하네요. 일단 이렇게 최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계산이 서니까요.
20/12/20 13:43
초여름이었나 그때쯤에 어느정권이 들어섰든 초반 대처는 비슷했을 것이라 리플 달았다가 폭격맞은 적이 있었는데, 점점 제 이야기가 들어맞는것 같아 씁쓸해지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메르스 사태로 호되게 얻어맞고 매뉴얼이 정비된데다 동아시아 국민 특유의 집단주의적 성향 덕에 초반 대처가 가능했던 거라 보는건 같은데, 그 매뉴얼도 이렇게 1년 이상의 장기적 범유행은 상정하지 못했을 것이고, 매뉴얼 밖의 상황이 닥치니 정부 스스로 판단을 해야 할 상황에서 판단을 그르치며 망테크를 밟아나가는 상황인것 같아 씁쓸합니다. 그나마 정세균이 그르친 상황을 이실직고하는건 높이 평가할만하다 봅니다.
20/12/20 13:47
저도 아마 한소리 했던거 같은데 지금 시점에서는 마냥 틀린 소리라고는 못하겠네요.
그러나 그때도 그랬지만 워낙에 메르스 자체가 역대급이었고 메르스 전에도 정권마다 질병이 있었는데 그걸 말아먹다 못해 심각한 지경으로 만들었던게 컸죠. 별개로 가축질병까지 감안할 경우엔 그 차이가 더 벌어지기에 그렇게 말씀드렸을겁니다.
20/12/20 14:03
판단을 그르쳤다기보단 이쯤 되면 판단을 안한거죠. 기도 메타... 방역 하다보면 어떻게 되겠지.. 그냥 지금 이대로 유지하면 잦아들겠지.. 돈 많이 나가는 백신은 좀 기다려봐야지..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노먼 다이크 중위 생각나네요. 잘못된 판단을 내려 실패한 리더가 아니고 아무 판단도 안 해서 실패한 리더였던.
20/12/20 13:4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3&aid=0003584547
미국 백신보급 책임자의 사과 “초기 물량 부족, 내 계산 잘못” 이번 정부는 사과는 커녕 인정만 해도 선녀급인거 같네요
20/12/20 13:51
이런거 해줘야 국민들이 좀 받아들이죠. 너무 그냥 고고하네요. 정총리가 먼저 시작했으니 다른 책임자들도 각자 최선을 다하고 잘못이 있다면 인정해주길 바랍니다.
20/12/20 13:46
쟤들은 '우리가 이렇게 크~은 아량으로 시험칠 기회를 베풀어 주면 넙죽 엎드리며 시험 치러 오겠지?' 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의대생들이 '싫은데요?' 하면 그것도 볼 만 하겠네요 이미 이미지는 정부가 나서서 작살 내놨으니 더 깎아 먹을 것도 없고 솔직하게 발언해서 그나마 낫다 라기보단 그동안 정부와 총리가 해 오던 거 생각하면 솔직하게 말 안 했다가는 정말로 광화문에 매달릴 지경이라 퇴로가 없었다.. 라고 봅니다
20/12/20 13:50
미국 일본 유럽이 바짓가랑이 잡은 제약사들이 한국에 바짓가랑이 잡고 애원하는데 한국이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하는 짤 생각나네요 크크크
20/12/20 13:46
아스트라제네카도 믿지 못합니다 지금 계약서에 언제 넘겨준다가 안나와있고 그냥 고위관계자가 3월에 넘김 말 한마디 이거 하나만 믿고 있죠..
20/12/20 13:50
정세균 : 네, 1월은 아니고 1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되는 것으로 이제 약속이 되었죠. 그런데 1분기 언제다라고 하는 것은 아직 특정이 안 돼 있는 상태입니다.
박태서 : 그래서 복지부에서 2, 3월이라고 얘기를 한 거군요. 정세균 : 그렇습니다. 우리는 2월부터 시작하고 싶은 것이고. 그런데 2월이라는 약속을 아직 하지 않았기 때문에 3월이 될 수도 있습니다. 1분기가 3월까지 아닙니까? 그리고 2분기, 3분기 이렇게 돼 있는 것이거든요. 나와있다고 링크에 있는데..
20/12/20 14:12
[그런데 2월이라는 약속을 아직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은 커녕 약속도 제대로 안 되었다는 내용인데 계약 내용이 나와있다뇨... 이정도면 [가]라고 써도 [가]로 못 읽는 상태 아닙니까?
20/12/20 14:17
일정이 빈 약속이 약속입니까? 국가계약법상 이행 기간이 없는 계약은 계약이 아닙니다. 1분기 내 공급 계약이라도 공개했다면 모를까 아니면 계약은 없는 것이죠. 현재는 1분기 계약조차 고위관계자와 했다는 보복부의 말 뿐입니다.
20/12/20 14:27
[1분기 내] 라고 써 있는데 이게 이행기간이 아닌가요? 법알못이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좀 억지같은데..
그리고 법령 찾아보니 만약 저게 이행기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https://www.law.go.kr/LSW//lumLsLinkPop.do?lspttninfSeq=68926&chrClsCd=010202 의 경우는 국제입찰에 따른 정부조달계약의 대상에서 제외한다. 라고 되어 있어서 국가계약법이 아니라 특정조달 쪽으로 넘어가는 것 같은데, 혹시 법잘알이시면 특정조달의 경우에도 이행기간이 들어있는지, 1분기 내 라고 써 있으면 안 되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부에서 오렌님이나 저 같은 인터넷 일반인도 볼 수 있게 계약의 상세사항을 공개할 의무는 전혀 없고 다만 지지도나 알권리 등을 고려해서 정부에서 이런저런 사항을 흘릴 거고 그걸 믿는 것 뿐인데요, 이 정부가 백신도 늦게 들여오고 불리한 사항은 어물어물 넘어가려고 하고 K방역뽕에 취하고 기타등등 까일 점은 많습니다만 저는 적어도 정부 부처에 이어 국무총리 입에서 [1분기] 라는 말이 나왔기 때문에 1분기에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나보다 이 정도면 계약을 공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이야기하시는 투는 [계약] 대신 [약속] 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해서 아 뭐야 계약 아니네? 계약을 공개해! 같은 느낌인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야 개인 자유입니다만 설마 그럴라고? 싶은거죠. 화이자 계약 관련해서 얼버무릴 때에는 제일 희망적으로 얘기한 게 [21년 물량에 포함] 이었거든요. 그 중에 제일 뒷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대충 맞지 않을까 싶은 거고요. 가능한 만큼만 얼버무릴 거 아닙니까.
20/12/20 14:39
저도 제 생각이 [설마]이길 바랍니다. 1분기가 지나보면 알겠죠. 그러나 저도 [설마]라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말한 것은, 이 정부는 자신들 잘한 일 PR에 엄청 공들이는데 현재로서는 말뿐이기 때문입니다.
20/12/20 14:44
그 말씀은 [가] 라고 써 있지만 저놈들은 맨날 말뿐이기 때문에 나는 [가] 라고 못 읽겠다로 들리는데 그렇죠?
그렇다면 저는 [가] 라고 써 놓은 걸 [가] 라고 똑바로 읽기는 한 거네요. 그게 틀릴 수도 있겠지만요.
20/12/20 15:01
이리스피르 님// 까면 되고 못 까면 저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다 (그럴 수 있음)
저렇게 해석 안 하면 글도 못 읽는 놈이다 (써 있는대로 읽었을 뿐인데 굳이 말을 이따위로 할 필요 있나?) 정도인거죠 정부가 신뢰를 잃었으니 저렇게 해석하는 것 자체는 존중합니다..
20/12/20 15:13
현재 보복부 오피셜은 아스트라제네카 고위 관계자가 1분기에 공급할 수 있다고 말한 것 하나밖에 없습니다. 약속에도 이행기간이 빠져 있구요. [가]라고 읽으셨다면 정세균 말만 읽은 것에 가깝겠네요. 네, 정세균 말은 제대로 읽으신게 맞습니다.
20/12/20 15:20
오렌 님// 그러니까 [1분기 내 도입] 이 왜 이행기간이 아니냐는 거죠. 법잘알이시면 설명 좀 부탁드렸는데 설명은 안 해 주시고 같은 얘기만 하시네요.
암튼 뭐가 됐든간에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제가 뭐라 할 바가 아니고 생각이 좁혀질 여지도 없으니 도입 전에 추가로 얘기 나눌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읽기는 제대로 읽었는데 [읽지도 못하냐] 식으로 이니시 거시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말조심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0/12/20 14:51
그런데 말입니다. 당당하면 공개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 HHS에서는 모더나 계약서 진작에 다 공표했습니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41367
20/12/20 15:03
오 이건 좀 멋있네요.. 근데 비밀유지조항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몰라서 우리도 저렇게 멋있게 할 수 있는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국처럼 계약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요;
20/12/20 15:25
찬공기 님// 미국 계약서에도 비밀유지 조항이 있기는 있어요 상호 합의하에 공개할 수 있다고 되어있긴 하구요. 가릴 거 가리고 공개했더군요 암튼 될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리스피르님이랑 찬공기님 말씀대로 지울 거 지우더라도 할 수 있는 만큼 공개하는 편이 여러 모로 좋을 겁니다 동의해요.
20/12/20 15:27
이리스피르 님// 협상에 쓸 수 있는 정보잖아요. 어차피 나오는 정보들이랑 생산캐파 가지고 각국에서 머리 굴리고 있을텐데 쟤네한테 언제까지 얼마 준다며? 하는 정보는 제약사에서는 최대한 숨기고 싶을 거고 정부에서는 최대한 까고 싶을 겁니다. 당연히 그거 가지고 단가라도 좀 더 올리는 식으로 협상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20/12/20 14:55
1분기에 전량 들어오는게 아닙니다.
1분기에 공급을 시작하는거죠. 그나마도 1월인지 3월인지 물량이 얼마나 오는지도 모릅니다. -------------------------------------------------------------------- 정세균 : 네,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그래서 우리가 몇 월 이렇게 하는 게 아니고 1분기부터 우리에게 공급이 됩니다. 1분기부터. 박태서 : 그렇습니까? 정세균 : 네. 박태서 : 1, 2, 3월 사이에. 정세균 : 1월은 아니고. 박태서 : 1월은 아닙니까? 정세균 : 네, 1월은 아니고 1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되는 것으로 이제 약속이 되었죠. 그런데 1분기 언제다라고 하는 것은 아직 특정이 안 돼 있는 상태입니다.
20/12/20 13:47
이래서 k방역 하면서 자화자찬 오지게 돌릴 때 쎄했습니다.
전랑 보고서 고위 공산당원조차 중뽕 오지게 맞고 진짜 전랑이라도 된것마냥 전랑외교 해대는 중국 공산당과 차이가 뭔가요?
20/12/20 13:47
민닟 다 보이니 속 시원해서 좋긴한데 백신없이 일년을 버틸 수 있냐는 별도 얘기라... 빨리빨리 세계 일위 국민성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는 다 백신맞고 마스크 벗고 회복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다 뭐다 하면 다음 대선 정권 다 날라갈 각오 해야죠.
20/12/20 13:48
코로나 시국에 의사들을 적폐몰이하는게 대체 뭔짓거리인가 싶었는데 코로나가 곧 끝날줄 알고 이제 사냥개 배를 가르자고 한거였군요 참..
20/12/20 17:48
코로나 시국에 국민 목숨 인질 잡고 파업 한 게
전례가 없는 특혜를 줘도 지들이 국시 거부 해놓고는 정부 탓 이군요 크크크크 참 신박한 쉴드네요
20/12/20 19:42
지지자들 평균이 이정도군요 대단합니다.
국민 목숨 인질로 의사들 대가리 깬게 누구 같은데요? 껄껄 뒤통수는 누가 쳐놓고 누구 탓이라니 양심에 영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20/12/21 01:26
진짜 추잡함의 끝을 달리네요. 코로나 시대에 멀쩡히 진료하고 있던 사람들을 정부가 뜬금없이 먼저 선빵쳤고 다시 사태가 심각해지니까 태세전환 준비 중인데, 누가 봐도 정부가 헛짓거리한게 분명해 보입니다.
지지자들 현실인식 수준이 참담해서 그냥 지나가기 힘들 정도네요. 또 다른 곳에서 나홀로 정의감 뽕에 취해서 의새, 검새, 판새, 윤춘장 거리면서 적폐몰이 하고 있겠죠?
20/12/21 10:47
세줄을 썼는데 세줄이 다 헛소리라 댓글 남기고 갑니다
코로나 시국에 국민 목숨 인질잡은건 의사가 아니라 전라도 지자체 및 공공의대 추진자들입니다. 코로나 시국에서 의사들이 저항하기 어려움을 이용해서 공공의대 날치기 통과를 노린, 실로 사이코패스 같은 발상이죠. 출처는 누구의 뇌피셜도 아닌 전남도의회 회의록입니다(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0/09/03/YGVJOTSXEJAIVLX4KLAG3HCHSQ/) 전례가 없는 특혜라는건 대체 뭐죠? 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
20/12/20 13:49
이번 겨울에 있을 웨이브에 대한 대책은 없다. 잘 막아질줄 알았다. 그래서 백신도 계약 안했다.
그래도 이해하고 쉴드쳐줄꺼니... 뭐...
20/12/20 13:52
이제는 답답함을 넘어 짜증이 올라오네요 크크 학원강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거리두기 2.5단계중에 학원은 3단계에 해당하는 거리두기로 만들어서 제대로 근무하기도 힘들고 이제 전체 3단계로 가면 어쩌면 한달을 무급으로 쉬어야 하는지 걱정되고 불안한데 지금까지 해놓은게 하나도 없다니 크크크....
20/12/20 13:53
간호사만 고생하는 건 아니지만 수뇌부 지휘관 급인 의사에 비해 간호사 수도 많고 태움 문화도 그렇고 최전방에서 서비스직으로 온갖 일반인 뒤치다꺼리 해주는데 대한 감사의 말정도인 듯한데 저게 그리 아니꼬울까 싶네..간호사 자살뉴스 ,간호사 순번 임신 ,태움문화..이런거 봐도 모르면 군대 사병으로 안갔다온 사람인가..스트레스 하도급 시스템 최하단에서 닦여보면 간호사 힘든거 다 알텐데. 저런 말에까지 정치색 물든 관점으로 보니 저게 의사들한테 꼬리내린거로만 보이지..의협에서도 저런식으로 절충해서 이번 시험 미응시 사태 해결하니 서로 좋은 수인것 같은데. 의대생들은 재응시 투표율 뽑아오면서 또 뻣대고 있을런지...
20/12/20 13:58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시겠습니까?] 여기에 더하여 진료 공백으로 환자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비난과 폭언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도 합니다. 열악한 근무환경과 가중된 업무부담, 감정노동까지 시달려야 하는 간호사분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지난 폭염 시기, 옥외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들이 쓰러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의료진이라고 표현되었지만 대부분이 간호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용기 잃지 말고 조금만 힘을 내어주십시오. 가수 아이유가 아이스 조끼를 기부하였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나 환자 곁을 지키며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간호사분들 곁에는 항상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정부는 간호사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간호인력 확충, 근무환경 개선, 처우개선 등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공공병원의 간호 인력을 증원하는 등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신속히 하겠습니다. 간호사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이게... 감사의 말 정도라구요? 간호사 쪽에서도 유감 표명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갈라치기로 느꼈으니까요. 이거 안 읽어보셔서 하는 말씀 같아서 대충 전문 퍼왔습니다. 정독해 보시고 작성자가 대통령이란 사실을 다시 떠올려보세요. 아 참고로 간호인력 확충, 근무환경 개선, 처우개선을 위해서 [공공 간호사제]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간호사들이 반대하면 뭐라고 할지 알죠? 간호사도 적폐되는거 순식간입니다.
20/12/20 14:01
네 대통령이 검수하고 허락했을 거구요. '작성자'만 아닌 걸로 정정하겠습니다.
비서관이 썼지만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당연히 대통령이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죠.
20/12/20 14:06
그러니까요 크크 뭐 이미 다들 아시는 이야기지만 SNS 대통령이 직접 쓴다던
https://n.news.naver.com/article/076/0003250090 이런 기사도 있었는데 쉴드가 가능한 분들 보면 씁쓸합니다.
20/12/20 13:59
간호사만 태움문화 심한것도 아니고 의사들도 대학병원 군대 문화 쩔죠. 명색이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이 같이 고생하는 데 한쪽 편 들어주고 다른 쪽편 갈라치기한 게 주요 포인트입니다만. 그 말 했을때 딱히 간호사협회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20/12/20 14:08
누가 간호사 분들 힘들고 고생 많으신걸 모른답니까.
그냥 간호사만 칭찬하고 격려했으면 됩니다. 의사랑 갈라치기 하지 말구요. 대통령씩이나 되어서 국민통합은 커녕 공식 페이스북에 대놓고 갈라치기를 하는데 저걸 어떻게 곱게 봅니까.
20/12/20 14:08
간호사가 고생하면 간호사분들 고생한다 하면 되는 거지,
"의료진이라고 표현되었지만 대부분이 간호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 이런 얘기를 대통령이 왜 하고 있나요? 그리고 확인해 보니 의사수가 더 많았어요. 기본 사실확인도 안 됐던 거짓정보였구요. 코로나 현장에서 일한 의사들은 의료진 아니예요? 이건 지지자들도 손절한 건데 어떻게든 쉴드 쳐보려는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20/12/20 15:17
간호사들 수고하는 것이 안쓰럽고 애쓴다고 말해주고 싶었으면 그것만 말했으면 될일이지. 괜히 다른 직군 건드려서 벌집이 된 거지. 아니꼬운게 아니라네. 알고보니 코로나 진료 현장에서 우리도 그들 못지 않게 고생했어. 근데 사실 이런 유치한 비교놀음을 할 기분은 아니고 힘든 상황에서 같이 헤쳐나가는 동료로서 서로를 대하지. 그런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분이 갈라치기를 하시니, 그 사정을 아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산 것이라네.
20/12/20 13:53
우린 백명이었어도 다른 나라들에는 꾸준히 재확산이 일어나는시기였는데 우리만 틀어막으면 백신따위 필요없어진다는 기본도 안된 생각을 했나보네요
20/12/20 13:53
인정하는거 되게 낯서네요 크크 의사와의 갈등, 백신 준비 미흡, 낙관적 전망 등 여유가 있었던 9월~11월 허투루 보낸게 부메랑으로 돌아왔네요.
그건 그렇고 정총리 욕하는 문정부 지지자들도 꽤 많네요. 그래도 정부를 믿어줄줄 알았더니... 그렇게까지 의사/의대생이 싫은가 크크
20/12/20 13:55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하는 발언은 도처에서 확인할 수 있죠.
지 입으로 인정한 사안도 사과 안하고 버티면 그건 잘못이 아니라고 쉴드 쳐주는데 절대 사과할 일 없죠. 이번 백신 건도 AZ가 제일 안정적이다로 시작되는 피의 쉴드 시작한지 좀 됐습니다.
20/12/20 13:58
결국 요약하면 코로나 곧 잡을 줄 알고 안1하고 5만했다
그래서 백신 계획도 건성으로 하고 의사 의대생 때려잡았다 이건데 ㅡㅡ; 그래도 정세균 총리는 솔직해서 낫네요...
20/12/20 13:59
팬데믹 상황에서 겨울철 재유행과 아스트라제네카 이외 백신 준비같은 우발계획도 없이 여태껏 국정 운영했다는게 믿기질 않네요.
k방역에 취해 이한철의 슈퍼스타만 듣고 있었나요.
20/12/20 14:03
이래도 의대생들 시험안볼텐데...
이미 카투사 지원하려고 영어 점수 따논 본4들 많더라고요 지금 군의관 굴리는거 보면, 군 기간도 짧은 현역이 훨씬 낫죠
20/12/20 14:03
https://cdn.pgr21.com/freedom/86329?divpage=18&ss=on&keyword=국뽕
kbs에서 해외 석학 불러다가 그레이트 소리 나오게 하는거 보고 국뽕질 하는 꼴이 북한 방송 같다고 깠는데,,,,,, 욕 오지게 먹고, 자율 직전까지 갔더랬었죠. 약간 말은 거칠게 썼어도 제가 틀린 말 한게 아니었다는게 증명 되는군요. 수령님 노래를 따라부르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요?
20/12/20 14:12
처음보는 글인데, 솔직한 감상은 '이런 똥글에도 구조대가 오네.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입니다.
내용이 알토란 같아도. 표현 방식이 좀 오버스럽긴 했죠. 당시 시점으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였고. 아무튼 결과적으로 국뽕 들이키고 별 다른 대비를 안했다는 정황이 나오니까 재평가 갑시다...
20/12/20 14:14
저 글에 신고가 들어간 것도 코미디입니다.
국뽕 들이키신 분들 갱생은 아마 어려울 겁니다. 이미 중독이라 더 쎈 뽕이 아니면 치유도 어려우실텐데 말이죠.
20/12/20 21:06
다시 읽어봐도 pgr에서 보기 힘든 수준 낮은 글이네요
욕을 먹을만한 짓을 하니까 욕 먹는거지 아무것도 안한척 피해자 코스프레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2/20 14:10
우리나라 국민들이 정말 스스로 잘해서 초반에 해외에 비해잘막았으면, 그에 맞게 정부도 발맞춰야지 그저 자랑이나 처하고 있고 쇼를 하지않나 갈라치기를 하지 않나 결국 국민들이 지치니깐 민낯드러나는거죠.
20/12/20 14:11
솔직한 척 하면서 공공의대 예산은 슬쩍 결재 올라가고 입싹닫고 있으면..
지구인자연농장 사건을 통해서 그쪽 시민단체 - 토지보상 엮여있는 모양새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남원시의회에 정세균이 개입했다는 의혹들이 나오던 날 문재인의 '그 페북'이 올라왔었죠
20/12/20 14:15
정세균 이 인터뷰도 절반의 거짓말과 절반의 사실고백을 섞은 말장난이죠.
광복절 집회 살인자 취급하고 정부여당이 코로나 핑계로 생난리를 친게 8월입니다.
20/12/20 14:15
의대생들 편하게 생각하세요. 인생 1년 둘러간다고 달라질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동안 미친듯이 달리기만 해온 인생, 1년 동안 집에서 만화책도 보고 코로나 조용해지면 여행도 좀 다니면서 편하게 생각하세요. 어차피 여러분은 내년이면 다 의사가 될꺼고 남은 인생도 달라질게 전혀 없습니다. 1년 일찍 돈 벌고 또 시키는대로 끌려다니는 호구로 전락할껍니까? 안되는건 하늘이 두쪽나도 안되야 되는데 처음부터 의대생들이 사과하면 재검토하겠다 간보더니 이제 궁색하니 재시험 카드 꺼내죠? 사실 사과하면 재시험 시켜줬을껍니다. 의대생들이 사과를 하면 잘못은 의대생들이 했다는 프레임이 나오거든요. 급하면 갖다 쓰고 필요없으면 솥에 또 들어가게 될껍니다. 어차피 조용해지면 공공의대, 원격진료 전부 다 강행될껍니다. 누구나 모르면 당할수 있지만 같은걸 계속 당하면 그냥 본인 잘못입니다. 끝까지 싸우세요. 화이팅입니다.
20/12/20 14:27
저도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남의 인생이라 쉽게 말하는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한번 호구 잡히면 계속 호구됩니다.
정부에서 먼저 정당한 사과를 하고,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아야지요. 이러면 또 국민 건강 볼모 드립이 나오려나요? 에효... 면허도 안딴 20대 애들한테 뭔 책임을 덮어씌우려고 진짜..
20/12/20 14:16
이젠 뭐 말로 암것도 못믿겠고,
정식으로 계약 체 결한 아스트라제네카 계약서부터 까고 얘기해야... 계약사항 직접 눈으로 보기 전에는 뭔 소리를 해도 믿지를 못할듯
20/12/20 14:23
이건 아직 지지자들에겐 솔직해진게 아닙니다
비판하는 사람들한테나 인정하는걸로 보이는거뿐이죠 대국민사과 띄워놓고 일장연설을 해야 솔직한거죠
20/12/20 14:27
여론이 급격하게 바뀌지 않으면 지금 천명대에서 더 튀지않고 백신 느긋하게 확보해도 딱히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20/12/20 14:30
박태서 : 3단계가 전국적 적용이기 때문에 각자 자치단체 얘기를 들어보게 되면 판단이 설 수도 있다?
정세균 : 꼭 전국적 적용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도권이나 박태서 : 국지적 적용도 가능하다? 정세균 : 예. 가능하죠, 그것은. 박태서 : 아, 그렇습니까? 정세균 : 예. ------------------------------------------ 이건 또 뭔 소리인가요. 어차피 원칙따위야 지들이 설정한 것도 안 지키는 게 어제 오늘 이야기도 아닙니다만. 이러면 11월 지침이 여태까지 몇 번 바뀐 걸까요? 국지적 적용이 가능하다는 건 누구의, 어떤 것에 기반한 의견일까요. 그럴 거면 애초에 3단계를 전국 적용 강제로 만든 이유는 뭔가요. 간지나니까? 그나마 확보한 백신도 천만명분이고. 하... 지자체는 스키장 직원 "선제" 전수검사로 보여주기식 행정이나 해대고 앉았고. 아니 확진자도 안 나온 스키장 직원들 미리 검사하면 뭐합니까. 오늘 음성으로 뜨면 앞으로도 음성이라는 보장이 있나요. 직원들이 겨울동안 합숙격리라도 하나요. 스키장이 군대입니까? 가뜩이나 검사, 역학조사 인원 없는데 3일에 걸쳐 2100명을 검사하랍니다. 아니 그러니깐 왜? 누구 돈으로? 지자체는 이딴 삽질이나 해대고 있는데 뭐 3단계 국지적 적용이라고? 울분이 하루하루 얼마나 쌓이는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은
20/12/20 14:30
(트롤러도 많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개인방역 힘쓰면서 시간을 벌어다주는 건 정부가 해결책을 만들어내라는 뜻이었는데, 그 시간동안 일 안하고 자화자찬을 했으니 이런 결과물을 얻었지요. 자업자득입니다.
20/12/20 14:32
음..? 의대생 추가시험에 대한 국민 여론이 어디서 바뀌고 있는지 근거좀 주시죠 총리님. 바뀌고 있는건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건지 애매모호하네요.
20/12/20 14:45
이대로 가면 우리가 쫄리니까 의대생들 시험보게 해줘야 할거 같아.근데 그럼 그 동안 뻐팅긴게 쪽팔리니까
지지자들 니네가 여론을 만들어줘. 라고 읽히네요
20/12/20 14:45
스타로 치면 다 털리고 빨간피의 불타는 커맨드 띄운 상태인데 '이길 수 있다'고 하다가 넌지시
"본진 미네랑 빵빵한줄알고 방심하다가 다 떨어졌는데 공격 당해서 방어가 안되서 커맨드 띄웠고 아무래도 망한거 같다. 섬으로가서 SCV한마리 뽑아서 노란피 수리 후 게임이 가능할거 같다"라고 한거죠
20/12/20 14:49
우리나라가 접종 종료 시점에서 보면 거의 제일 먼저 접종 종료가 될텐고 ,내년 봄까지도 하루 확진자수나 사망자수에서 가장 낮은 수준일 걸로 보이는데 이 글의 댓글만 보면 하루 확진자 2만명에 사망자 600명 나오는 영국이 우리나라보다 상황이 나아 보입니다?
20/12/20 14:57
접종종료가 제일 먼저 된다는건 어떤 행복회로를 돌려야 나오는 생각일까요. 일단 정부 공식발표로 코백스 포함해서도 인구수보다 적게 확보(희망)했는데요
20/12/20 15:05
인구 10배 구매한 캐나다는 나눔 기부하려고 구매한건가요?
일본도 인구대비 2배 구매계약 체결했는데요. 차라리 그냥 1000만개만 사서 식약처 자체승인후에 3월에 다 접종하면 세계최초 찍을거 같은데 왜 안 그러는지.. 어차피 다 안 맞아도 되면 그게 간편하겠어요
20/12/20 15:09
근거 없는 기도 메타 뇌피셜 사절 합니다.
무슨 방역 전문가도 아니고 의료진도 아니면서 내년 봄까지 수준을 댁이 무슨 근거로 예상 하시는지 허허
20/12/20 15:26
감염병은 지수형태로 증가하는데 현재 우리나라가 2.5단계 진입해서 감염재생산지수가 1-1.2 정도 인 만큼 감염 확대는 제한적으로 일어나겠죠. 반면 우리나라보다 하루 확진자 수가 몇배씩 큰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감염재생산지수를 극적으로 낮춰야 되는데 현재 이미 락다운을 실시하고 있는 이상 재생산지수를 더 낮출 방법이 크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우리가 감염자수가 적을 것은 명백합니다.
20/12/20 15:37
감염자수가 유럽&미국보다 적을것은 맞겠지만
접종종료가 제일 빠르다는건 뇌피셜이죠 아스트라제네카가 FDA승인 된다고 해도 내년 백신물량 1천만명분밖에 안됩니다
20/12/22 23:13
12.19 일까지 주당 감염재상산 지수가
1.43(11.22~11.28) 1.23(~12.5) 1.18(~12.12) 1.28(~12.19) 로 질병관리청에 나오는데 언제 1내외였죠? 그 근거는요?
20/12/23 06:33
12월 8일 부터 확진자 수가 증가해서 686, 682, 689, 950, 1030, 718,880, 1078,1014,1062,1053,1097,926,869 입니다.
1주일 단위로 끊으면 숫자에서 보시다시피 늘고 있어요. 근데 주간 평균이동이 아닌 일간으로 보게 되면 1078, 1014, 1062, 1053, 1097 구간에서는 어떨까요?
20/12/23 07:33
아니 그니까 근거 가져오라고요. 1.0내외라는게 님이 직접 계산했다는거예요? 질병관리청에.나온 자료보고도 뭔 말도안되는 우기기를해요 질졍관리청하고 다르게 계산하는 법이 있나봐요?
20/12/20 15:14
사망자가 적게 나온건 우리나라에서 영국보다 코로나 방역 "대응"을 잘했던 것이구요. 그걸 부인하자는게 아닙니다.
장기적인 백신 준비 등의 "대비"에 대해서 그 방역 엉터리 영국만도 못한 수준으로 준비를 안했던 거잖아요. 두개를 섞으시면 안됩니다.
20/12/20 20:14
근거를 요구하는 댓글에 답이 없어서 충고 한마디 남깁니다.
님 혹시 화학계열 전공했습니까? 과학을 공부했던 혹은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잘 모르는 영역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이 얼마나 멍청하고 오만한 행위인줄 알겠지요. 애초에 모르면 언급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덜 비웃음 당해요.
20/12/20 14:51
“위급한 상황에 갖고 있지도 않은 백신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지금까지 잘 유지해온 방역 전선을 흐트러트릴 뿐"
“(타 국가의) 백신 접종을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K방역에 성공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리 방식의 치료제 개발과 백신 확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옳다” “코로나 방역에 실패한 미국과 영국이 백신을 개발해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우리가 부러워하는 것이 맞느냐” "백신 수급은 걱정할 상황이 전혀 아니다" "(야당은) K방역의 성공과 자부심을 실패로 몰아가고 있다" 12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간사 + 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방역본부장)의 의견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48205 https://cdn.pgr21.com/bulpan/22116#5480742
20/12/20 14:55
왜 전문가도 아닌데 나댈까요. 김성주 저사람 자기 사업 좀 하고,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나 했지 방역에 대해 뭘 안다고 지껄일까요.
복지 담당으로 보건복지위 들어갔으면 잘 모르는 보건 문제에 대해서는 좀 입다물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그러고보니 방역본부장 감투도 썼네요. 왜? 에효....
20/12/20 14:57
정세균 총리도 잘한거 하나 없죠. 만약 청와대와 뜻이 달라 제대로 못 한거라면, 6선에 국회의장까지 한 정계 거물이 바지총리나 하고 있었던 것이니 욕먹어야 하구요. 본인의 뜻이었다면 당연히 비판받아야 할 대상이구요.
20/12/20 15:05
50보 100보 정도의 느낌입니다.잘한게 없는 건 맞죠.그냥 짬처리 당한 느낌입니다.
지지자 측에서 의대생 얘기 꺼냈다고 정세균 총리만 욕하는 것도 어이가 없고요.그 위랑 교감이 없을리가..
20/12/20 15:12
그렇지만 "총리"인 이상 책임져야죠. 일개 보건복지부 국장도 아니고 무려 총리입니다.
짬처리 당한건 청와대와 총리가 쇼부볼 일이고, 우리가 이해해 줄 필요는 없죠.
20/12/20 14:55
요즘 시중에 떠도는 말이 셀트리온 회장이 행복회로 끝까지 돌려서 한 말을 높은분이 완전히 찰떡처럼 믿어서 셀트리온 치료제가 다 해결할줄알고 행복회로 돌리면서 백신 계약도 우리가 갑인것처럼 하다가 놓쳤다는데 그것도 사실인지 검증이 필요합니다.
20/12/20 15:00
무려 이낙연이 임상참여한답시고 주식 홍보해줬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391177?sid=100 이거 얘기 나왔다 여론 안 좋아서 잠시 쉬는 분위기 같더군요
20/12/20 14:59
https://www.instiz.net/pt/6690827
옛날 노무현 대통령이 태안 기름유출때 해경청장에 한 발언을 옆에서 들었는데도 현 대통령은 거기서 도대체 뭘 배웠는지 모르겠네요.
20/12/20 15:14
노무현 대통령 말처럼 코로나 터지고 각 나라 제약사들이 백신 만든다고 했을 때
바로 유망한 제약사에서 5천만개씩 계약해 놓고 국민에게 보고했으면 처음에는 예산낭비다 했어도 나중에는 든든하다고 했을겁니다. 그게 재고가 1억개가 남든 2억개가 남았으면 다른 백신못구하는 나라에 가져다줄 수 있음 주고 그 좋아하는 북한에 보냈어도되구요.
20/12/20 15:27
https://youtu.be/M3w_7louUZU 이런건 동영상으로 봐야죠.
노무현 대통령의 당시의 멘트와 현 대통령의 자세가 확연히 보일겁니다.
20/12/20 15:05
그나마 이 정권이 잘한다고 내세우던게 방역이었는데 실체 다 까발려졌네요. 이제 진심 이명박근혜보다 나은게 뭔가요? 탄핵 안당하고 감옥 안간거?
20/12/20 15:08
저는 줄 타기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냥 안일한 사람들이었군요. 이렇게 K-방역의 실체가 드러나서 다행인 면도 있네요. 무능 그 자체.
20/12/20 15:11
방역 지침 안 따른 서방국가 국민들이 먼저 방역되겠네^^
우리나라는 이러나 저러나 다른 선진국들 먼저 정상화될 때도 마스크나 쳐 쓰고 개인 권리나 침해당하겠구나.
20/12/20 15:18
이게 참.. 분명 정부에서 초기 대응 잘한 측면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끝이 좋아야 좋은 것이지요. 이런 식으로 대비 하나 없이 기도메타 시전하다가 대망하면 진짜..
20/12/20 15:12
이렇게라도 말하지 않으면 탄핵당할거 같으니 자백하는거죠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만 계약을 한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3상을 통과했어도 최종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은데 다른 백신확보를 통한 위험관리를 안했다는거니까요
20/12/20 15:17
지금 그것도 문제인게 계약을 한건지 안한건지 모릅니다 언제 넘겨주는지 그냥 고위관계자 말이 그렇다고 합니다.만약 내년에 약 안들어옴 되면 난리나는거죠.
20/12/20 15:48
https://m.yna.co.kr/view/AKR20201203037551530
제가 베지터 님한테만도 몇 번 계약은 돼 있다고 얘기 드리지 않았던가요?... 차단당했나?
20/12/20 15:55
차단 안당했습니다.근데 계약된건 알죠.언제 넘길지 계약서에 안써있다가 문제죠.구두계약도 계약에 포함되어다는것도 알고.근데 저 말을 믿을수 있나가 문제.
20/12/20 16:01
보건당국 관계자는 3일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개별 백신 개발사들과의 협상이 조만간 마무리되면 내주께 전체 계약 현황과 확보 물량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분기 내 도입이라고 써 있는 걸로 해석되는데 그건 뭐 정부가 신뢰가 없으니 그렇게 안 읽어도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다른 게 나오든 내년 3월이 되든 해야 정확히 알겠죠. 그래도 서명까지 했다는데 구두계약이라고 치부하는 건 좀 그렇네요. "계약서에 1분기내 도입이라고 안 써있다" 도 그냥 주장인 것 같은데 사실인 것처럼 얘기가 돌고 있고요. 자꾸 정부편 드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은데 크크 백신이랑 방역 관련해서만도 정부 깔 게 한두개가 아니니 이상한 정보가 안 퍼지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2/20 15:23
아직도 문 대통령의 갈라치기 포스팅이 기억납니다. 의사와 간호사를 갈라치는.
의사들이 코로나 때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알면서도 뒤통수 쳐놓고서는, 현실적 대책도 없이 국시 재시험 없다고 자존심 싸움을 하지를 않나. 최악입니다. 문 대통령 개인의 삶을 상당히 고평가했는데, 이번 정권은 제 기억 속에서 역대 최악입니다. 박근혜보다도.
20/12/20 15:31
정부의 백신 접종 및 거리두기 종료는 일본보다는 빨라야할 겁니다.
영국이나 미국이야 선진국이니까~ 하겠지만 일본보다 느리고 일본이 마스크 벗고 다니는 순간 네이버 메인에 박힐 기사들 생각하면 k방역 판타지도 끝이니까요. k방역이 끝난 순간 이 정권에게는 정말 아무것도 없을겁니다. 이럴 경우 대선도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20/12/20 15:49
20/12/20 16:04
계획 준비가 12월이고 화이자 승인이 2월쯤 접종은 3월쯤부터일걸요. 아스트라제네카도 1~3월에 3천만회분 공급받아서 접종한다고 하니 이것도 2월이나 3월쯤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20/12/20 15:53
정권이 바뀐다면 백신 확보 실패가 가장 큰 이유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보면 어떻게든 구해와야 하는데, 감각이 떨어진 건지 답이 없는 건지 모르겠네요.
20/12/20 15:57
일본이나 선진국에 실망했다는 분들 많았는데, 결국 제일 중요한 백신접종 및 코로나 종결은 우리나라가 더 늦어지겠군요. 저는 국민들 의식차이와 가용 의료능력 활용능력은여전히 우리나라가 더 높다고 생각하고(마스크 착용률 전세계 1위, 군의관 제도 등) 그래서 그나마 확진자 수 줄여왔다고 생각하지만,결국 이렇게 뒤쳐지게된건 온전히 정부 행정력 차이로 이러한 차이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20/12/20 16:07
"지금 상황 괜찮은데 좀 늦게 딴나라 보고 맞아도 되지 않나?" (딴나라 속속 맞고 우리나라 확진자 늘어나니 불만폭주)
"선금 꽂은거 날릴 수도 있고 많이 주문했다가 폐기비용 낼 수도 있는데 돈아껴야지?" (돈타령 한다며 지지도 하락) 판단 잘못하고 선택 잘못했으면 책임은 정부가 져야죠 뭐 자기들이 그렇게 한건데
20/12/20 23:09
행정력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직 일선 공무원들 불쌍할 정도로 코로나 시국에 쥐어짜던데요? 말씀대로 그냥 선출된 최상단 잘못...
20/12/20 16:04
위에 분들이 써주신 글에 몇가지 자료를 추가하자면,,,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시겠습니까?] 여기에 더하여 진료 공백으로 환자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비난과 폭언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도 합니다. 열악한 근무환경과 가중된 업무부담, 감정노동까지 시달려야 하는 간호사분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지난 폭염 시기, 옥외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들이 쓰러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의료진이라고 표현되었지만 대부분이 간호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용기 잃지 말고 조금만 힘을 내어주십시오. 가수 아이유가 아이스 조끼를 기부하였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나 환자 곁을 지키며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간호사분들 곁에는 항상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정부는 간호사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간호인력 확충, 근무환경 개선, 처우개선 등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공공병원의 간호 인력을 증원하는 등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신속히 하겠습니다. 간호사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381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뒤 방역의 최전선에 뛰어든 자원 의료인력(1일 누적 기준)이다. 의사(1790명)와 간호사 간호조무사(1563명), 임상병리사 등 기타인력(466명) 순으로 직군을 가리지 않았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809842) ------------------------------------------------------- 청와대 공식 SNS에 문재인으로 올라오는 글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올리는 글"이라고 밝혔다. 고 부대변인은 "직접 써서 올리시고 다만 본인이 자판으로 쳐서 엔터를 쳐서 올리고 이런 것까지는 아니지만 본인이 직접 글을 다 쓰셔서 관리자에게 전해지면 관리자가 업로드를 시킨다. 업로드의 역할만 관리자가 할 뿐이지 글을 그분들이 다 쓰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6&aid=0003250090)
20/12/20 16:13
백신 사천사백만 이야기할때 의학전문기자가 그게 아니다라고 했는데도 그분들은 개인 추즉이라 우기고 쌩깠죠 아마 보궐선거전에 미리 얻어 맞는게 유리하다는 판단이 섰을듯
20/12/20 16:14
국민들 대체로 말 잘 듣겠다, 의료체계 잘 갖춰져 있겠다, 의료진 헌신적이겠다,
정치적 필요에 따라 검사수 조절해가며... 확진자수 늘였다 줄였다 하면서, 고무줄방역 = 정치방역 놀이나 안알하게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의구심마저` 들 지경입니다. 국민 `통제하기`로는 코로나만한 게 없을 듯... 백신이 이리 빨리 나와버릴 줄은, 진정 미처 몰랐어용... 뭐 그런 느낌.
20/12/20 16:31
결국 몽고때부터 이어져온 한국민들의 말도안되는 '내몸은 내가지킨다'에 훌륭히 무임승차해놓고
결국 시스템적으로 한건 아무것도 없는 전형적인 한국행정부 그자체군요. 세월호때문에 안전을 모토로 집권했다는게 실화입니까 그나마 매번 빙빙돌리면서 말하던거 걍 이실직고하니 간만에 속은 시원하네요.
20/12/20 16:39
백신 확보는 실패와 무능으로 인한 거라고 어느정도는 이해합니다.
근데 그럴거 같았으면 확산세라도 막았어야죠? 2.5 한번 풀리고 난 뒤 확 풀어 줄 때 백신이라도 희망적인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고, 의료진이 넉넉해 진 것도 아니고 이건 무능이 아니라 그냥 그때 그때 지지율 높을 만한 선택만 하는 것 같습니다.
20/12/20 16:52
아...참...참담합니다. 없는 백신 찾으면서 정부 욕하지 말고 K-방역을 굳건히 지켜나가자라니, 환자나 그 가족, 일선 방역종사자들한테 일말의 미안함이란 건 있나요 이 정부는?
이전에 정책 비판하면서 꺼냈으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 거냐고 했을 내용들 - 여름에 다 끝난줄 알았다, 백신 시기까지 확정한 물량은 하나도 없다, 지금도 딱히 대책은 없다 - 이 전부 총리피셜로 확인이 되네요. 진짜 이건...진짜 너무하네요.
20/12/20 21:24
악다구니 쓰고 K-방역 조롱 하던 분들 신났네요
확진자수 올라갈때마다 신나하며 욕하던게 그동안 방역이 망해야 되는데 안 망해서 어떻게 참았는지 참 대애애단 합니다 축하 노래 불러 드릴까요?
20/12/20 21:36
무조건 망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축하노래를 듣자는 것도 아닙니다. 국민건강증진에 더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이 있는데 아쉽다는 것이죠. 무조건적 비난이 아닌 건설적 비판 의견도 여기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더불어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은 용어면에서 방역이면 방역이지 K-방역은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K자를 굳이 붙이려면 지금 이 순간에도 방역방침에 순순히 협조하는 일반 시민들을 위해 그 용어를 써야 하지 않을까요. 정부홍보에 치우쳐 사용되는 느낌입니다
20/12/20 21:52
신나다뇨?
신참님은 의사들 적폐에 의베충이라며, 정부가 간호사와 의사를 갈라치기 했을 때 축하노래 부르셨나보군요. 어떻게 그런 상상조차 못할 생각을 하시는지?
20/12/20 22:24
포인트를 전혀 못잡으시네요.
단순히 확진자 수가 늘어나서 빡친게 아닙니다. 그리고 무조건 비난하는 것도 아닙니다. 정부의 초기 [대응]은 분명 잘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히게요. 아니 다른나라와의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로 해도 갑자기 닥친 판데믹 상황에서 이보다 잘하기는 쉽지 않았을겁니다. 근데, 장기적인 [대비]를 하나도 안한거에요. 1차 대구에 이어 2차 이태원 터지고 난리났다가 잠잠해졌잖아요. 확진자 하루 100명 이하로 줄었지만 전문가들 TV 나와서 계속 경고했어요. 3차, 4차 웨이브 올수 있다고, 대비해야 한다구요. 또 백신만이 이 사태의 종결이라고 누누히 강조들 했죠. 근데 지금껏 무엇을 한겁니까? 물론 백신 확보 못한것도 빡치긴 합니다만, 그걸 떠나서도, 그냥 우리나라 내부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일도 안했어요. 3차 웨이브 퍼질 때를 대비한 프로토콜을 확립했어야지요. 이런 일이 터지기 전에 말입니다. 환자가 늘면 어디에 수용할 것인가 미리 다 계획했어야지요. 병상은 어느어느 병원에서 차출할 것인가를 미리 민간병원들과 협의했으면 될 일입니다. 그래야 상황 터지면 후다닥 하루이틀만에 대처하죠. 지금 1000명 넘어선지가 언제인데 이제서야 행정명령 발동해서 병상 차출한다구요? 병상이 부족해 입원 대기하다가 죽는 사람도 생기고, 특히 요양병원들은 사각지대에서 위태위태한데 그냥 코호트 격리만 걸어놓고 뭐 똑바로 관리하는건 하나도 없고. 의료인들 모자라서 허덕이는데 그에 대한 똑바로 된 대책도 없이 은퇴 의사들 복귀 '호소'나 하고 있고, 의대생들은 시험칠 생각도 없는데 '구제' 이야기나 하고 있고. 현장 인력들 이 추운 영하날씨에 손발 곱아가며 일하신다는데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아니고, 위험수당을 똑바로 지원해주는 것도 아니고. 2.5단계 길어지면 집합금지 대상 자영업자들 다 넘어가는데 그에 대한 대책 하나 마련한게 없죠. 자영업자들의 3단계 공포가 괜히 생긴게 아닙니다. 2.5단계로 생계가 막막해진 사람들을 충분히 지원해줬으면, 3단계에도 그에 대한 믿음이 있었겠지요. 아무것도 지원하지 않으면서 그냥 집합 금지만 걸어서 말라죽게 만들어놓으니, 그게 내게도 닥칠까봐 3단계에 해당하는 자영업자들이 다 두려워하는거 아닙니까. 정부가 아무 도움도 주지 않는 걸 봤으니까. 군대에 작계가 왜 있습니까. 상황이 터지면 늦으니까 미리 대처하려고 다 계획을 짜놓는 겁니다. 코로나 사태는 전쟁같은 상황입니다. 근데 장기적인 계획 하나 없이 그때그때 상황 대응만 주먹구구식으로 땜빵하니까 이 사단이 난겁니다. 시간 많았습니다. 대구로부터도 반년 이상, 이태원으로부터도 몇달 이상 여유 있었어요. 그동안 뭐한건데요. 뭐라 안하게 생겼습니까?
20/12/20 22:53
신나다뇨 윗선 일처리 개떡같아서 미치겠는데. 신나고 말고를 어떻게 아세요. 무당이세요?
의사 적폐 카드가 약빨이 안 먹히는 것 같아서 화나시나요? 본인은 비슷한 재난상황에서 신났던 적이 있었나보죠? 리얼...
20/12/20 22:02
민주당 신도들은 이걸 또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 탓을 하는군요...대단하다 정말.
본인들 이명박근혜 때 행태는 생각이 안나나봐요? 반대를 위한 반대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던 그분들이.. 하긴 뭐 그때는 연예인들부터 개그맨까지 정치 풍자가 하나의 사회문화였지만 지금은 정치에 정자만 꺼내도 발작을 일으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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