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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7 21:13
다른건 차치하고 고작 한다는 말이 [문재인은 무서운 사람]이라고 겁주는 이야기나 하는거보고 참 한심하더군요. 언제는 탈권위 그렇게 이미지 메이킹 하더니... 지금이 무슨 군부 독재도 아니고 대통령을 왜 무서워 해야하죠.
20/12/18 08:36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
개가 주인을 물었다. 이런 워딩을 공식적으로 하는 집단이 검찰독립과 살아있는권력수사를 이야기했다는게 코미디죠.
20/12/17 21:13
대통령이 별겁니까. 국민이 준 직함이라는거 박근혜때 지금 여당에서 한 소리 아니었나요.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무섭고 무거운 자리라는 소리가 아니면 저 사람들이 하는 소리는 문재인 대통령은 굉장히 권위주의적이고 엄격하고 무서운 사람이라는 소리같은데요.. 본인들이 뭔 얘기 하는지도 모르고 겁박을 하는건지.. 언제는 사람이 먼저라더니
20/12/17 21:20
애초에 원래는 징계위 전에 필수로 열렸던 감찰위는 장관이 일부러 규칙바꿔서 필수 아니게 만들고 징계위열라다가 감찰위에서 감찰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결과가 나왔을텐데요.
뭐 여당, 정부가 나라 팔아먹어도 합당하다 하실 분이시니...
20/12/17 21:25
이리스피르님께서 지나가다가 돌맹이때문에 넘어졌을 때 도로정비를 제대로 못한 문재인탓이라고 안 하실 것처럼 탈탄산황님도 아마 나라팔아먹어도 합당하다고 하지는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2/17 21:28
그렇게는 생각이 안됩니다만? 지금 징계위 진행되는 과정 보고도 문제가 있으니 어쩌니 하는거 보면 뭐 나라 팔아먹어도 뭐든 합당하다 하시겠죠
20/12/17 21:31
윤석열의 징계가 부당하다고 저는 생각은 합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 정도 사항에 대해서도 그렇게 극단적으로 말하는 게 옳은지는 모르겠군요.
20/12/17 21:31
극단적인 사항이니 극단적으로 말하는거죠.
솔직히 법무부 규칙 바꿔서 감찰위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꿔버리고 감찰위 패스하고 징계위연건 독재시절에 법 지맘대로 바꿔서 설치던거랑 뭐 얼마나 차이난다고요
20/12/17 21:38
뭐, 게시판에서 자주 보던 표현을 쓰자면 윤석열의 징계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건 윤석열에 대한 피의 쉴드라고 누군가는 볼 수 있으니...
참으로 재밌는 세상이지요.
20/12/17 21:30
그게 뭔상관인데요? 아 이번 감찰, 징계위 진행하는 과정에서 행한 뭣같은 짓거리는 걔네 문제가 있으면 해도 되는 짓인가봅니다?
이거 더나가시면 상대편이면 고문도 하시라고 하시겠네요
20/12/18 08:39
왠 물타기.
추미애 문재인 욕하는 사람중에 검찰개혁이 필요없다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저는 지금도 공수처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민주당 놈들이 하는 검찰 개혁은 그게 국민이나 정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지들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라는게 너무 티나서 황당한거지.
20/12/17 21:36
검찰총장이 문제가 있다고 할만한 사람들로만 징계위원회를 구성한건 문제 없구요?
징계취소소송 자체에 불법적인 부분이 있나요? 본인이 부당하다고 여기면 취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죠.
20/12/17 21:16
백신으로 국민들 고통받고 감내하는 이때 정치싸움이나 하고 있으니 말같지도않네요. 최대한 그런거 나중으로 미루고 각자 위치에서 하나되어 최선을 다하는 상식적인 정부처럼 얘기하더니. 적폐청산같은 소리 왜 했대요.
20/12/17 21:16
윤석열이 무슨 지지자들 끌어모아서 반정권 쿠데타를 벌이겠다고 선언한 것도 아니고, 대통령의 처분에 대해 헌법에서 보장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 것뿐인데, 무슨 대통령을 적으로 돌리는 거냐느니 대통령은 무서운 분이라느니 짖는 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20/12/17 21:18
웃긴게 윤석열의 지지율은 문재인정권과 민주당이 올려준 것이라는 거지요.
부동산 가격도 올려놓고 윤석열 지지율도 올려놓고 백신 선계약만 못올려놨네요.
20/12/17 21:20
회사에서 자진퇴사 유도하려고 온갖 더러운꼴 보이다가,
되도 않는걸로 징계먹고 노동부 꼰지르니, 인사팀 사람들이 찾아와 "우리 회장님 무서운 분이야" 라고 겁주는 느낌이네요.
20/12/17 21:38
문재인 대통령이나 윤석열 총장이나 둘 다 '어떤 의미로든' 무서운 사람들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라면 도저히 쫄려서 이 상황까지 못 옵니다...
20/12/17 21:39
누가보면 윤석열 총장을 박근혜가 임명한줄 알겠네요.
대전고검에 있던 사람을 서울지검장으로 올리고 그 뒤에 검찰총장으로 올린 사람은 문재인이 한 것 아닙니까? 이런 식으로 쑤시는 행위는 임명권자 얼굴에 스스로 똥칠하는 거죠.
20/12/17 21:52
사실상 윤석열이 박근혜 잡아넣은 장본인이라고 해도 무방한데, 그렇게 영웅화하던 윤석열 칼끝이 본인들에게로 향하니 깎아내리기 바쁘네요.
20/12/17 21:57
지금 윤총장 변호인 중 헤드인 이완규 변호사가 검사 시절 검찰 내에서 형소법 학자로 유명했던 사람인데
문재인의 윤총장 벼락 임명 때 순리를 거스른다며 비판하고 퇴직한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크크크
20/12/17 22:33
지어낸 말이지만 볼테르의
"난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박해받는다면 당신을 위해 싸우겠다" 는 그 말 그대로네요. 참 세상 오래 살고 볼일입니다
20/12/17 21:48
어지간하면 노무현 전대통령이 검사들과의 대화에서 검사들한테 당하던 장면이 연상되면서
검찰쪽에 화가 나야 하는데.. 별로 그러지를 않네요...
20/12/17 21:49
뭔가 음... 지치게 되네요. 조국 때 부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버렸어요.
이걸 노린 건가... 그냥 이제 신경 안 쓰게 됩니다. 못 쓰겠어요. 고갈됐어요. 끝까지 노력하시는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20/12/17 21:51
검찰개혁을 해야될 정부가 검찰의 지지율을 올리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역대정권중 여론전에 가장 강하다던 평가를 듣던 정부에 대한 여론이 이렇게 까지 몰린다는건..
20/12/17 22:13
글의 의도랑 내용과는 하나도 상관없는 지엽적인 얘긴데, 중간에 구 조국교수 트윗 내용이 웃겨서 진짜 조적조인가 하고 찾아봤더니 단어가 몇 개 삭제되어서 저런 내용으로 돌아다니는 거더라구요. 실제로는
"[채동욱,] 윤석열 찍어내기로 청와대와 법무장관의 의중은 명백히 드러났다. [국정원 선거개입] 수사를 제대로 하는 검사는 어떻게든 자른다는 것. 무엇을 겁내는지 새삼 알겠구나!" 라고 특정 사건을 핀포인트로 찍어서 얘기했었습니다. 암튼 잘린 내용이 웃기니 그게 그대로 돌아다니는 거겠지만요
20/12/18 01:36
맞아요 같은 맥락이고 그냥 원문대로 봐도 웃긴데 굳이 부득부득 잘라서 공유하고 퍼가고 할 필요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의도적으로 속이려고 했거나 찾아볼 생각도 못 하고 속았거나 둘 중에 하나겠죠
20/12/18 08:40
근데 머 이정도는 착한 편집인듯요. 일단 이렇게 편집을 해야 조국이 언제 말한건지 궁금증이 생기면서 유머효과가 극대화되니까 크
20/12/18 11:04
아뇨 건건이 봐야죠. 지금 왜곡된게 없잖아요.
채동욱이 빠진다고 윤석열이 당한게 없어지는게 아니고, 국정원 수사라는게 특정안된다고 해서 수사 잘하는 사람 자른다는 이미지가 바뀐개 아니니까요. 걍 보면 조국기분들은 걍 조국은 언론왜곡과 기득권 탄압의 피해자라고 깔고 가시더라고요. (동경외노자님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근데 보면 사실은 서울법대 가서도 자기 주관만으로 사법고시 포기할 정도로 금수저 그것도 사학재벌.. 근데 그래도 다치는건 싫어서 노태우 때 들어와서야나 리스크없이 좌파활동.. 주입식교육 /시험경쟁 없이 스스로 하는 능동적 인재를 뽑기 위한 수시 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인맥스펙 만들어놓고 슈퍼당당 한 조감록의 저자 비겁자일 뿐인데 말이죠.
20/12/18 11:30
내용의 왜곡은 차지하고 개인적으로 편집 장난질은 싫어해서 그렇습니다.
거꾸로 얘기하자면 왜곡될것도 없는데 굳이 원문에 손을 댈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확인도 안하고 넷상에 돌아다니는거 아무거나 줏어다가 적은거라면 그것도 그거대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국에 대한 평가는 별도로 하고서라도 트위터질은 좀 안했으면... 사회적위치에 오르면 쓸데없는 권위는 필요없지만 그에 반해 어느정도의 품위는 필요하다는 주의 인데 이분은 너무 품위 없어 보여서...
20/12/17 22:47
과정도 참 웃긴데 저 말들이 참 저렴합니다
우리 대장 진짜 무서워 웃고 있는거 같지만 진짜진짜 무서운 사람이야... 어릴때 허세떠는 거라으차이가 멉니까 대체
20/12/17 23:44
스포츠에서 팀이 잘못되면 책임은 감독이 지죠. 특히 퍼포먼스가 안 좋은 선수가 감독의 필요로 인해 영입한 선수라면 더더욱이요.
현 검찰총장은 현 대통령이 임명했고, 그 책임은 본인이 지는 거죠. 검찰총장이 문제가 많다? 그건 임명한 정권의 인사 검증에 문제가 많다는 뜻인데 이상하게 이번 정권은 마치 검찰총장이 처음부터 존재했던 적폐인 마냥 대립각을 세우더라구요. 대체 왜 임명한건가요 그렇게 문제많은 사람을?
20/12/18 11:08
전 문재인 얼굴마담설 믿고 있는 입장입니다(사실 근거는 별로 없급니다). 문재인 정권 초기에는 문재인 총기도 아직 남아있었고.. 당시에는 정말 공정한 성역없는 수사, 정권도 당당하게 수사하고 쿨하고 당당하게 공수처장도 야당이 뽑게 해줄 수 있는(비토권있으면 야당 입맛대로 확률이 높았죠) 검찰과 공수처를 정말 꿈꿔왔다고 봐요.
근데 어느순간 내로남불 운동권 좌파 들한테 둘러쌓여서 가다보니 주변인들 깨끗한놈 하나없고, 자기도 퇴임하면 전직들처럼 감방 갈 각이 나와버리니.... 변한거겠죠. 사람은 변하믄거니까요.
20/12/18 01:07
여당이 윤석열 조지고 있는 것은 그냥 옵티머스, 라임,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원전비리, 조국 이런 현 정권 비리수사를 못하게 하려고 하는 거니까요.
관련글에도 적었지만 이번 정권에서 정권비리 수사 하다 좌천된 검사들이 일일이 적기 힘들 만큼 많죠. 이명박근혜 골로 보낸 FM 검사들까지 죄다 좌천에 전방위로 압박을 하며 알아서 기라고 메세지를 보내고 계신데..사실 이쯤되면 공수처가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이미 그분들 하고 싶은대로 다 하시는 중인데..
20/12/18 01:46
조국 압색 들어가던 시점에 이미 윤석열이 정권에 대한 전쟁을 시작한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을 두고 본 문재인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알 수 없어서 무섭기는 합니다.
20/12/18 02:34
제가 쓴 글에 대한 aurelius님의 반론을 읽고, aurelius님의 사유의 궤적을 조금 더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aurelius님의 지난 글들을 간단히 훑어보던 중 아래와 같은 글도 읽게 되었습니다.
-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https://cdn.pgr21.com/freedom/68893 2016-11-25 (강조 인용자) "구태 세력의 처벌과 사회개혁을 향한 의지가 중요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노무현은 부당하게 죽음으로 내몰렸습니다]. 이는 천벌받아 마땅한 거의 범죄와 같은 행위이며 그 이후에도 여러 사람들 부당하게 죽임당하거나 자살당했습니다. ... 물론 [복수를 위한 정치는 올바른 길이 아닐 수 있지만, 지금 그 구세력을 청산하지 못하면 언제든 불법과 살인(?)을 일삼는 세력이 복귀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에 대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권력을 쥐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이 적합하다고 봅니다.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는데, 그는 반대로 [조용히 가슴 속 깊은 곳에 칼을 갈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 현재와 같은 생각에 이르게 된 것, 그것에 대해 이해하고 설명하는 것이 제 글에 담겨야할 것이라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게 느리고, 피지알 글쓰기에 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반론에 대한 의견은 주말이 되어야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2/18 10:36
지금 대통령 무서운 사람이라고 하면서 나가라는 여론조성하는 민주당에서 전혀 문제 없다고 실드쳐줬죠. 그러니 민주당에 물어보시면 됩니다.
20/12/18 10:39
민주당 안믿는데요? 본인들이 문제 없다던 사람이 같은건으로 문제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믿습니까? 그러니까 민주당 가서 문제 없다던 건이 왜 갑자기 문제가 된거냐고 물어보시면 된다는겁니다.
20/12/18 10:42
그럼 쓸데 없이 민주당 얘기는 뭐하로 합니까?
비꼬는것도 아니고 .. 그냥 장모 얘기만 하시면 되는거지 지금 문제 있어서 기소당해서 재판중인데 뭔 민주당 얘기가 나오고 대통령 얘기가 나옵니까?
20/12/18 10:46
수사한 이성윤한테 물어보라니까 님이 이성윤이 수사하기 전에는 뭐했냐면서요? 이성윤이 수사하기 전에는 민주당이 문제 없다고 실드 쳐 줬으니 그때 문제 없다던 민주당에 물어보라는거죠.
20/12/18 10:50
민주당이 문제 없다고 하기전엔 그럼 뭐했답니까? 장모껀이랑 마누라껀 뭉개기 시작한게 언제인데 뭔 민주당 얘기만 합니까?
아니 그리고 무슨 장모껀이 민주당이 고발할것도 아닌데 뭔눔의 민주당 얘기만 해요?
20/12/18 11:18
관지림 님// 인사청문회에서 장모건 그렇게 필사적으로 쉴드치던게 민주당인데 그건 다 잊으셨나 봅니다.
정말 장모건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면 그거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인사참모진이랑 그런 부적격 사유가 있음에도 생까고 임명한 대통령부터 머리박고 사죄해야죠.
20/12/18 11:29
NoGainNoPain 님//
머리르 박고 사과를 하던 그건 거기서 알아서 할 문제인거고 그렇다고 지금 장모가 문제 없는건 아니자나요?크크
20/12/18 11:33
관지림 님// 장모가 문제있는 게 윤석열이랑 무슨 상관이랍니까?
장모가 문제를 만들때 윤석열이 검사지위를 이용해서 도왔다거나, 장모 문제건을 윤석열이 검사지위를 이용해 묻었거나 할때나 윤석열이 문제라고 지적할 수 있는거죠. 근데 이성윤이 장모랑 윤석열 연결고리 찾다가 GG치고 나갔다죠? 크크
20/12/18 11:57
NoGainNoPain 님//
gg를 치고 나가건 뭐하건 제 알바 아니고요 크크 마누라나 장모 관리도 못하는게 뭔 법을 수호 한다고 염병을 하는지 딱 민주당 인재네요 윤석열은 크크 조국은 뭐 지가 표창장 위조해서 욕 먹나요? 마누라 관리 못해서 욕먹는건데 크크
20/12/18 12:25
관지림 님// 부인은 불기소 처분받았는데 무슨 관리입니까? 크크
장모는 멀쩡한 성인이고 금치산자도 아니라서 알아서 행동하고 알아서 책임질건데 윤석열이 관리까지 해 줘야 하나요? 크크 조국이 지금 재판받고 있는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에 정경심이 관여했나요? 크크 뭘 좀 제대로 알고 이야기하세요. 크크
20/12/18 11:25
조사할때는 본인한테 보고하지도 말라고 했고 당시 자한당이 청문회에 이 문제를 끌고왔을때가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그때 문제 없다고 한게 민주당이고 그걸 수사한게 의정부지검과 이성윤의 서울중앙지검이니 거기에 물어봐야죠. 윤석열은 이 건에 대해서 보고도 안받았는데 뭐라고 합니까?
20/12/18 07:11
라인사건 지휘하다가 사직한 송삼현 검사의 후임으로 추미애가 꽂은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왜 꽂았냐면은 윤석열 장모 기소한 검사라서. 자기편이라고 생각해서 꽂은겁니다) 추미애 인사전횡 비판하고 3개월만에 사직했죠.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607356
20/12/18 11:20
윤석열이 가족 수사에 개입 안 한 건 오히려 잘한 건 아닌가요? 그쪽 수사는 아직까지도 아무 말이 안 나오는 이성윤한테 물어봐야 할텐데 왜 윤석열한테 물어보는건가요? 설마 이게 윤석열이 수사를 막고 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설마 말도 안 되는 6가지 항목으로 징계 열어서 그조차도 4가지 항목만으로 2개월 정직 날릴 정도로 치졸한 정권인데 그걸 안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윤석열이 막았으면 7가지 항목에 5가지 인정되었겠죠. 왜 안 했는지는 추미애나 이성윤한테 물어보면 되는데 왜 그걸 윤석열한테 물어봐요? 그렇게 문제있는거 같으면 고발하면 되잖아요? 왜 민주당, 추미애, 이성윤이 가만 있을까요?
20/12/18 11:28
아니 지금 재판중입니다..
도대체 민주당 얘기는 왜 자꾸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청문회에서 민주당이 옹호하다가 지금은 깐다고 내로남불당이라고 욕하던 뭘하던 그건 알아서 하세요
20/12/18 11:50
님은 그렇게 만주당이나 그 일당들한테는 관심법써가면서 가만히 있었을꺼 같냐면서 비난하시면서
똑같이 윤석열한테 적용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마누라나 장모나 해오던 짓을 모르고 있었다면 세상 바보인거고 알면서 뭉갠거면 딱 민주당스러운거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인간이 법치 운운하니 같잖아서 한마디 한걸 뭐이리 열을 내세요?
20/12/18 12:14
결혼하기 전 일을 윤석열이 어떻게 압니까? 노무현 말마따나 그럼 장모 때문에 아내를 버립니까? 수사 방해 안 하고 가만 있는데요? 민주당처럼 내로남불 했나요?
20/12/18 12:23
아이고..윤석열 반대가 민주당도 아니고
민주당 반대가 윤석열도 아니에요 왜 이렇게 민주당에 함몰해서 윤석열을 옹호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범죄자랑 결혼한걸 문제 삼는게 아니라 결혼후에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문제 삼지 않은걸 뭐라 하는겁니다 나라도 뭐 마누라나 장모를 어떻게 했겠습니까? 그런건 충분히 이해하죠 하지만 그런 사람이 법치 운운하니 기가 차서 말하는걸 왜이리 민주당 얘기만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윤석열이 나쁘면 민주당이 착해지는것도 아니고 민주당이 나쁘다고 윤석열이 착해 지는게 아닌데 왜 그러세요? 그냥 깔꺼 까는건데.. 차라리 마누라나 장모가 억울하다 죄가 없다 이런식으로 반론을 하시던지..
20/12/18 12:35
윤석열 와이프가 가정주부나 일반 회사원 자영업자도 아니고 사업하는 사람인데 윤석열이 결혼하고 나면 사업 내역 일일이 뜯어보고 수정지시 내려야 했다는 건가요? 부부라도 벌이는 별도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 요즘 세상에 사업하는 사람 내역 본인이 챙겨보는 집이 어딨나요? 가정주부가 잘못한 걸 가장으로서 못챙겼다 수준의 시각으로 비판하고 있는거죠.
검찰로서 자기 와이프 장모 수사에 개입 안 하고 손 떼고 있는게 할 일 다 한 거 아닙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들처럼 거기에 개입해서 무마라도 했어야 한다는 건가요? 현정권 힘 쓰는 거 보면 가진 사람들은 그래도 된다는데 그게 정상이라는 건가요? 제 생각엔 그건 비정상 같은데요. 아무리 봐도 민주당에 함몰된 건 관지림님이시죠. 지금까지 댓글 보면 일관되게 정부편만 드시더만. 제가 함몰되었다고 쳐보죠. 제가 왜 함몰되어 있을까요? 현정부 수사하는게 마음에 들어서? 그게 뭐가 잘못이죠? 잘못된 걸 수사하는 것 뿐인데? 그게 정상 아닙니까?
20/12/18 13:04
정부편 드는게 잘못인가요?
그렇다고 부동산이나 뭐나 누가 비판 하던걸 물타기하면서 옹호한것도 아니고? 민주당 욕하는데 국힘도 원래 그래여? 하면서 옹호하던가요? 문제 있으면 그 사안에서만 해결합시다 지난 댓글 훑어 보면서 내로남불 찾지 마시고 사람이 생각이 바뀔수도 있는거고 실수 할수도 있는거고 다 그런거지 뭐 지난 댓글 훑어보면서 꼬투리 잡을려고 하지 마시고.. 그리고 왜 자꾸 윤석열 마누라랑 장모얘기하는데 현정부 수사니 뭐니 그런말을 왜 하냐 이말이냐고 말하는겁니다..으이고
20/12/18 08:53
윤석열이가 좌우 안가리고 공정하게 하는 시늉이라도 했었으면
문재인 정권을 완전히 골로 보냈을수 있엇는데 말이죠 멍청해도 너무 멍청해요 크크크
20/12/18 09:40
여기서 웃긴건 나경원 수사 담당은 윤석열이 조국 수사 할때 결재 안 해준걸로 유명한 이성윤과 뎅기열 사진으로 유명한 정진웅이였다는거죠.
20/12/18 11:21
좌우 공평하게 보냈던 사람인데 현정권을 수사하면 갑자기 현정권만 수사하는 사람이 되네요. 누가보면 윤석열이 박근혜 안 보내고 가만 있다가 현정권만 수사하는 거 같겠네요. 그런현실은 몇 번 지구입니까?
20/12/18 12:17
패스트트랙건을 무지 큰 사안으로 보는게 현정권 지지자들의 공통사항인데, 그거 기소해봤자 별거 안 나옵니다. 정치사안이라서. 실제로 윤석열 내치고 나서 패스트트랙건 변한 거 있나요? 윤석열을 양면의 화신으로 만들기 위해서 김어준이 만든 프레임이 패스트트랙건이죠. 정치사안은 검찰이든 재판부든 살짝 빠져 있는게 그동안의 관례였어요. 기소 대상이 죽으면 기소권 없음으로 종결하는 것처럼. 관례처럼 하지 말라는 주장이라면 모를까 그것으로 공평하지 않다는 건 앞뒤 다 자른 프레임이죠. 패스트트랙건이 대표적이라 하셨는데 그 외엔 뭐가 있나요?
20/12/18 14:21
윤석열이가 문재인 그리고 더민당 까지 완전히 박살낼수 있는 최고의 카드 였다는건
문재인 싫어하는 제 주변사람들 공통된 의견이며 저 또한 이 의견에 매우 공감 하는 상태입니다 멍청해도 너무 멍청했죠 크크크
20/12/18 14:30
그러니까 님 주변 의견 말고 알고 있는 판단 근거를 물어봤잖아요. 박근혜 우병우는 누가 보냈냐구요. 공평하게 여야 가리지 않고 날렸는데 시늉도 안 했다는 판단의 근거요.
20/12/18 14:40
지난 정권때 했던 과거의 행적을 왜 보죠?
현재는 현재의 행위를 보고 판단해야죠 김문수도 과거를 보면 극좌파지만 지금은 극우파잖아요? 제 주변 노친네들이 하는말이 님이 예시로 든 딱 그거에요 과거에 그리 공정했던 사람이 지금 왜 이리 편파적으로 됬냐고 하더이다 크크크
20/12/18 14:49
김문수는 자신이 왜 바뀌었는지 고해성사까지 한 사람이라 반례가 되지 않네요. 무슨 반례가 주변 노친내들이 왜이리 편파적이 되었냐고 말합니까.
보통은 사람이 바뀌는데는 커다란 변곡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있나요? 예전부터 공평하게 수사했던 사람이고, 왜 바뀌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현정부의 치부를 왜 수사하느냐는 태극기 부대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까놓고 말해서 지금 원전수사, 라임, 옵티머스 의혹에 대해 무결한데 억지로 수사하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20/12/18 15:21
고해성사 했다고 지난 과거가 사라지나요?
글고 저나 제 주변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니까요? 저와 생각하는게 다르니 더이상 에너지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계속 그리 생각 할렵니다 크크크
20/12/18 15:23
고해성사를 할 정도가 되어야 사람이 바뀐다는 건데요.
뭐 그렇게 자신이 가진 세계관에서 다른 근거 무시하고 사는게 행복하게 사는 지름길이죠. 행복하세요.
20/12/18 18:07
문재인 정부가 정말로 비민주적인 수단을 통해서 검찰을 제어하고 있다면 조용하게 처리가 됐겠죠. 전정권이 채동욱을 스무스하게 내보낸 것처럼 혹은 윤석열같이 정권에 대들 수 있는 검찰이 없었을 때 처럼. 그렇다고 그냥 놔두면 검찰이 스스로 자기 규제를 하고 다음 정권에서도 중립을 지키느냐, 노무현 정부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았죠.
지금 검찰과의 상황이 좋은 건 아니지만, 민주주의 측면에서 다른 정권보다 퇴보했냐고 하면 아니라고 봅니다. 여전히 한국 민주주의는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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