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16 10:39
지피와 지기를 못한다는 표현이 웃기네요.
농구계의 명언인 "우리가 안되는게 두 가지 있어, 공격과 수비" 같은 느낌이랄까요.
20/12/16 10:40
문통과 민주당이 권력을 잡고 있는 강자이기에 그들에 대한 비판이 강한 요즘이지만, 국힘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죠. 현 정권의 실책만 오매불망 기다리면서 어부지리만 노리고 진심어린 혁신은 없는게 대체 몇년째인지? 한심하기 짝이 없고 욕밖엔 나오지 않는 현실입니다. 어떻게 차악 수준이라도 되는 정당이 하나도 없고 최악 vs 최악이 거대정당이랍시고 서 있는지...
20/12/16 10:42
저도 기본적으로 좌이긴 하지만 보수의 혁신을 통해 민주당의 반성을 바라며 새로운보수당을 응원한 적이 있었죠.
[우리는 공정하고 투명하고 능력있는 정부를 바라며 정권을 위임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입체적으로 공감이 가네요. 공정하고, 투명하고 능력이 있다는 것이 뭔지...
20/12/16 10:46
문재인의 아젠다 설정 능력은 그야말로 처참해서 진짜 주변 협잡꾼들에게 옹위된 얼굴마담 아닌가 할때가 많은데 유독 요즘 더 그러네요
임대료 중지 법안 나오자마자 바로 대통령이 저걸 받아서 갈라쇼 하는거랑 공수처 가지고 자화자찬 하는거 보면 뭐가 문제인지 전혀 들을 생각조차 없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권력기관 개혁이라는데 그러면서 더 큰 권력기관을 만들어 놓고 그건 청와대가 통제가능하니 문제없다는 식의 현실인식인데 지들 입으로 말하는 민주정부라면 옥상옥 식의 권력기관 개혁은 하지말아야 할 것 중 최우선순위죠 권력을 분산시켜서 상호견제가 가능하게 제도를 설정해야지 몇십년간 굴러온 제도를 지들 입맛대로 갑자기 밀어부치기 식으로 뜯어고친 다음에 이것이 개혁이다 하면 다 비웃죠 문재인의 실체는 K방역이랑 똑같다 봅니다 현실 개선 능력과 의지는 제로인데 그 단맛은 빨아먹고 싶으니 사망자는 늘어나는 와중에도 K방역 프로파간다에 꽂혀서 자기 치적 쌓기에 미쳐있는 모습이죠 대만이 T방역 홍보 안하는거랑 싱가포르가 제대로 된 실행 계획 내면서 안심시키는거랑 정 반대의 모습이죠
20/12/16 10:52
그냥 실무능력 0인거 같습니다
케이방역의 실체는 일잘하는 정부가 아니라 공보의를 비롯한 보건인력 쥐어짜기 협조적 국민성이죠 일잘하는 정부가 코로나 3단계 가려니까 이제와서 임대료 논의하고 있어요??? 9개월간 대체 뭘 햇어요??? 백신은 더 할 말 없고... 사망자0 되서 홍보하는 것도 아니고 전세계가 케이방역주목한다며 내수용 외신홍보... 진짜 불통 내로남불 유체이탈은 박근혜 시즌2고
20/12/16 10:52
별개지만 요즘 진중권은
어떤 철학이나 기준이 있어보이지 않아요. 그냥 남까는 재미로 살고 , 그래야 돈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20/12/16 10:55
돈과 공직을 추구하는 사람이었다면 이 짓 말고 승승장구할 수 있는 기회가 무수히 많았습니다. 본인 성향상 반골기질이 아주 강하다는 게 사실에 더 부합할 것입니다.
20/12/16 12:58
니 무덤에 침을 뱉으마로 대표되는, 군사독재정권에 대한 비판을 통한 유명세, 미학 오디세이의 대중 유명세 생각해보면 님이 억지부리시는거에 가까워보이는데요.
20/12/16 17:14
진중권은 지금 딱 이 포지션이 본인 성향도 살리고 이것저것 챙길 수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나름의 덕업일치랄까...
어떤 기회를 잡는다면 결국 어딘가에 적을 두게 될 텐데, 그렇다면 자신이 차별화되는 부분을 잃어버리니까요. 링 밖에 있어야 모두까기가 가능하니...
20/12/16 17:33
하긴 그렇긴 하죠. 링밖에서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타칭도 아니고 자칭 어용지식인 유모씨보다는 바람직한 포지션으로 보입니다.
20/12/16 14:16
진중권에게 별 호감을 가지지는 않지만 그의 발언에 공감하는 부분은 꽤 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진중권이 돈 때문에 움직이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2/16 15:33
제가 볼 땐 꼴불견을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그걸로 소득을 올리는 사람이지 돈 때문에 까는 걸로 보이진 않습니다 자기가 진보여야한다는 틀을 깨고 나와서 그 곳을 보니 너무 더러운 거죠
20/12/16 10:58
신도들이 또 미친듯이 물어 뜯겠네요.
저 인간들은 진짜 언럭키 자한당입니다. 결국 지네들이 권력을 못 잡으니까 그랬던 거라는 생각만 커지고 있습니다.
20/12/16 11:00
안전한 길만 선택해서 걷고 정작 책임져야할 큰 문제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언급하지않는 방향으로 대통령이 행동하네요.
본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친구는 비난 당할걸 알면서도 비판하라고 당당하게 앞에 섰던 사람인데.
20/12/16 11:01
능력이 없으니까 그냥 무난한 것만 하면서 급선무인 일들을 무시하는게 언제까지 가능한지 보고있습니다. 2년 남았는데 잡음이 점점 커지네요 그중에 시급한 문제들 특히 저출산 부동산 향후 국민의 삶을 크게 요동치게 만들 문제에 대한 대응이 기계적인 점은 나중에 어떤 결론이 나던지 국가적으로는 안에서 곪아가고 있기 때문에 시기를 한참 놓친채 점점 손대기 어려워지겠지요. 문재인만의 실책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총 책임자면 좀 나서서 개선좀해주지 누군가는 빨리 잡아야하는 문제인데. 일을 제대로 해서 개선하다가 자연스레 다음 사람에게 넘겨주고 그런 모양이 대한민국에서 기대할 수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당장 정부가 바뀌면 이전 진영에서 한건 다 틀렸다며 갈아엎는거만 반복하니
20/12/16 12:09
노무현정부의 테마는 탈권위와 권력분산 이었죠. 문재인은 그런 친구의 유지를 잇기 보다는, 오히려 저것이 참여정부 실패의 원인이라고 보고 반대로 철저하게 권위적이고 중앙집권적인 정치를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20/12/16 11:18
피지알 여론도 전반적으론 검찰개혁의 필요성에는 동의하는 편으로 보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공수처 등)이나 디테일(야당 비토권 삭제 등)에 물음표 핑이 많이 찍히는 거고요.
20/12/16 11:23
아뇨,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을겁니다. 검찰개혁 중요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있는 문제점 중 한 34번째쯤 중요할 것 같아요. 근데 코로나, 부동산, 저출산, 성차별, 혐오 등등보다 더 중요하다고 별별 편법을 동원해서 그나마 정권 눈치 안보고 자기 할일만 하는 윤석열을 말 안듣는다고 쳐내고 있어요. 거기다가 여당은 180석이라고 자기들이 했던 말 다 뒤집고 마음대로 법 바꾸고 공정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뭘 해야 할지 정신차리라고 명령하고 싶네요.
20/12/16 12:50
검찰개혁을 안한다고 코로나나 부동산이 잡히나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대로 하는거죠? 별개의 사안을 억지로 엮어 개혁의 추동력을 약화하는 10여년 전에 그렇게 당한 수법에 또 당해야 하나요??
20/12/16 11:33
해야 할일은 개혁인데... 지금 여당이 하고있는건 개혁이 아닙니다.
은근슬쩍 개혁 하고있는것처럼 이야기 하시면 안되죠. 또 해야될일은 부동산 관련 방향설정인데 이건 진짜 말그대로 안하고있고...
20/12/16 11:40
피지알러 중에 검찰을 깨끗하고 유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에 꼽을걸요. 아마 높은 확률도 단 한 명도 없을 겁니다.
당연히 검찰 개혁 필요하죠. 근데 지금 문재인과 그 일당들이 하고 있는게 검찰 개혁이라고 보시나요?
20/12/16 11:44
아니 금태섭 전의원도 얘기했지만 우선순위의 문제죠. 검찰개혁 자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에 따라 갈리겠지만) 별로 없을 겁니다.
공수처이건 검찰개혁이건 지금 그게 모든 일에 우선될 정도로 중요한 건가요?
20/12/16 12:02
최강욱같은 시정잡배랑 어울리는 여당보다 깨끗하고 유능함이야 이번 정권 창출의 일등공신이니 다 인정된거 아닌가요?
박은정이나 심재철같은 정치검사들보다 일은 훨씬 잘한다는걸 수사실적 보면 알 수 있죠 이건 객관적으로도 검증 가능한겁니다 문재인은 뭐 노무현 민정수석시절에 친인척비리 하나도 못막고 다 터진거 보면 실력 알 수 있고 확실히 업무능력은 윤석렬 검찰이 몇배는 위인거 같습니다
20/12/16 13:10
최순실-박근혜 경제공동체로 인한 공동정범 논리 그대로 노 전대통령-권양숙 여사에 적용하면 친인척 비리가 아니라 본인 비리죠. 여기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말이죠.
20/12/16 13:44
조카사위 연철호 씨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5백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연철호가 박연차에게서 받은 500만 달러 중 일부로 설립한 투자업체 엘리쉬앤파트너스의 지분을 노무현의 아들 노건호 씨가 소유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강금원 회장은 1999년∼2002년 주주임원에 대한 단기 대여금 형식으로 회사돈 50억 원을 빼내서 회계장부상 비용과다 계상 등으로 허위변제 처리하고 같은 기간 법인세 13억5000만 원을 포탈한 혐의. 특경가법상 배임 및 특가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되었다.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와 정무특보를 지낸 이강철은 불법 정치자금 수억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구속되었다. 2005년 10월 보궐선거에 대구동구 후보로 출마하면서 노모(구속기소) 씨를 통해 사업가 조모 씨로부터 1억5천여만 원을 받고 조 씨에게 지역구 인사들을 위한 추석선물 비용 6천여만 원을 대신 계산하도록 한 혐의, KTF와 두산중공업, 농협중앙회 모 임원들로부터 불법적인 돈을 수수한 혐의가 발단이 되었다. 결국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강철 전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게 23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박정규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3년6월에 추징금 9천4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정삼문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2005년 1월과 2006년 8월 박 전 회장으로부터 업무 관련 청탁과 함께 백화점 상품권 1억 원 어치와 현금 3억 원을 받고 2004년 11월~2007년 7월 12억5000만 원의 대통령 특수활동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특가법상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전 비서관에 대해 징역 6년에 추징금 16억4400만 원을 선고되었다.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정무비서관을 지낸 서갑원은 2011년 1월 27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가 대한민국 대법원에 의해 확정되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이광재는 2008년부터 박연차 게이트 의혹이 제기되어 오다가 이듬해 3월 21일 박연차 게이트 사건으로 검찰의 소환조사 후 3월 26일 구속되었다. 구속 중, 민선 강원도지사에 당선되었으나, 2011년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게 된다. 나무위키에서만 나오는 노무현 측근 비리에 조카사위 그리고 노무현의 형의 비리입니다. 망자에 대해 경망되게 입에 올리지 말라니? 무슨 노무현이 신성불가침의 성역이라도 되나요? 수사권 좁혀오자 수사받기 싫어서 자살한 사람에게 무슨 어처구니없는 예우를 하는지;; 이명박근혜를 구치소 번호로 놀리고 있는데 노무현은 살아있었으면 애저녁에 잡혀 들어가서 구치소 번호 먼저 받았습니다. 자살이 무슨 면죄부도 아니고 경망되게 입에 올리지 말라니.......... 경망되게 노무현 이름 팔아먹는건 지금 여당이랑 청와대 그리고 지지자들이죠. 노무현이 살아있었으면 지금 문재인 정부 보고 기뻐했을까 궁금합니다만, 이제는 알 수 없어 입맛대로 팔아먹기 좋은 세상이 되어버렸네요
20/12/16 14:53
강변빌라1호 님// 검찰을 못믿으면 대한민국 사법체계 전체를 못믿어야죠
검찰에 대한 적개심은 뭐 이해하려고 하면 이해하지만 대법원 확정난 비리사실 갖다줘도 검찰을 믿으세요?하면 어쩌라는건지 돈 받아쳐먹는 부패한 측근들 제대로 관리못한 민정수석을 믿을바에는 차라리 제대로 처벌이라도 하는 검찰을 믿으렵니다 검찰이라는 집단 자체에 대한 극명한 불신을 왜 이렇게 당당하게 드러내시는지 모르겠군요 전임 대통령들 그리고 최순실 감방 집어넣은건 다른 세계 검찰들이 했습니까??????
20/12/16 15:05
강변빌라1호 님// 혹시 이명박이나 박근혜도 검찰이 기소하고 수사했는데 못 믿으시나요? 심지어 이거 지휘 님이 싫어하는 윤석열일텐데요.
20/12/16 17:17
인정할 건 인정하셔야죠. 여기서 '망자' '경망'이 왜 나오나요. 허울뿐인 도덕적 우월감을 못 버리는게 소위 진보층의 가장 큰 병입니다.
20/12/16 13:11
노건평 형은 임기 내내 돈 받아쳐먹었고
와이프나 조카사위였나? 박연차로부터 야무지게 받아드셨던데 이건 뭔가요? 친인척비리죠 게다가 청와대 비서관들은 얼마나 받아먹었습니까 민정수석 문재인은 눈뜬 장님이나 마찬가지였죠
20/12/16 11:29
정권비리 파헤치는 검사들 족족 좌천시키면서 무슨 ‘개혁’이 더 필요하다는 건지...이미 지들 하고 싶은데로 다 해놓고.
20/12/16 11:46
근데 보수에게 종북이나 친중 딱지 붙이기와 세금 퍼주기나 베네수엘라를 사용 하지 말라고 하면...
흐음 그건 그냥 척수반사에 가까운 거라 불가능할겁니다. 그냥 유승민이 국민의 힘으로 다시 들어온 게 실수죠. 지금 대안보수가 필요할 때인데 잠깐을 못 참고 합당을 하다니. 그렇게 합당해서 통합에 성공했다고 자축했으나 결과가...
20/12/16 12:06
정알못입니다.
금태섭 전의원이 대단한 사람인가요? 업적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아는건 안철수 대표와 함께였다가 민주당에 남은 사람으로만 기억하고 있어서요.
20/12/16 15:10
안철수하고 함께 있을때는 크게 존재감 없었는데
민주당에서 주류 친문에 반대하면서 입바른 소리를 좀 많이 했죠. 예를 들면 조국을 청문회에서 깠다던가... 좀 반골끼가 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밖에 있었으면 크게 주목 못받았을텐데 민주당 안에서 얼마 안되는 비판자다보니 크게 주목받았죠. 한때는 민주당에서 대변인도 했었고 민주당에서도 그렇게 병풍은 아니었습니다. 나름 기대받는 차세대 입지였고 그래서 친문하고 각을 세운게 신기해보이기도 하고 뭐 그렇죠. 저도 안철수를 버리고 떠난 사람이라서 되게 이미지가 안좋았는데 친문하고도 싸우는거 보고 아 원래 저런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2/16 18:51
안철수는 그와 함께 했던 거의 모든 이들이 혀를 내두르고 떠났습니다. 이쯤되면 안철수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들이 문제 있다고 보기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안철수는 그가 갖고 있는 비전이 어떠하든 간에 그냥 인간 자체로서 신용하기 어렵고 같이 정치를 도모하기에 어려운 스타일이 아닌가 싶네요.
20/12/16 12:18
이번 공수처사태의 문제는
정권을 뺏겼을때 반대쪽에서도 요긴하게 써먹을법한 사례라는겁니다 공수처있다,이런저런건 덮을수있다고 정권교체가 안되는게 아닌데.. 군사정권이 아무리 통제를 해도 결국은 넘어가던게 정권이고 박근혜시절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못덮은걸 생각해야죠 결국은 부메랑을 더 쌔게 맞고,탈환하기만 어려운 벙커를 만들고,정화하기 불가능한 숙제를 남기는겁니다
20/12/16 13:12
진짜 존재감 없는 걸로 따지면 전임자랑 막상막하인거 같습니다. 의원내각제면 불신임이라도 할텐데... 했다가 180석이라 어차피 안될거야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20/12/16 14:17
지금 공수처로 열 올리는 데 안 봐도 뻔합니다. 그런다고 정권 안 바뀌겠습니까? 문재인도 전전 정권의 이명박 구치소에 박아 넣었는데 정권 바꼈을 때 안 그렇겠어요? 결국 못 덮습니다. 진짜 쓸데 없는 헛짓거리로 시간 쓰는 거에요.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20/12/16 15:18
김대중 - 재임 중 아들 김홍걸 뇌물 걸리자 법무부장관에게 불구속 수사지휘권 발동 요청했으나 법무부 장관이 거부하고 사퇴,
김홍걸은 30억 꿀꺽하고 집행유예. 노무현 - 재임 중 형이 뇌물 먹으니 남탓하고, 퇴임 후 와이프 뇌물 증거 나오니 자살. 불기소. 뇌물은 냠냠 처리. 이명박 - 재임 중 친형 뇌물로 감옥, 퇴임 후 본인 감독 박근혜 - 재임 중 탄핵 및 최순실과 같이 감방 행 지금껏 범죄 걸리고 뭉갠건 김대중, 노무현이고 걸렸을 때 감옥간건 이명박, 박근혜인데 문재인 공수처를 누구를 위한 걸까요?
20/12/16 18:48
본문에 걸어주신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944942?fbclid=iwar1epjbhawxnknlphfydml5wdk78thz3exb5kqpgcx7pehq4lpyvo-ccrzw)
가 꽤 재미있네요 제가 흥미로운 부분은 이부분입니다 보수는 두 가지, 지피와 지기가 안된다. 옛 보수는 산업자본주의 시대에 만들어졌고 눈부신 산업화의 업적이라는 신화가 있었다. 하지만 카카오톡이 현대자동차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지금도 보수는 자신들이 헤게모니를 잡고 있는 시절이라 착각한다. 빨갱이로 낙인 찍으면 안기부와 보안사가 오는 시절의 기억으로 (진보 진영에) 빨갱이 낙인을 찍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직도 저들을 주사파고 종북이라고 얘기하는데 저 사람들은 주사파도 아니고 그냥 잡것이다. 그걸 모르니까 정밀타격이 안되는 거다 '카카오톡이 현대자동차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지금도 보수는 자신들이 헤게모니를 잡고 있는 시절이라 착각한다' 저는 바로 이지점이, 민주당지지자와 '보수는 아니지만 지금의 민주당을 극혐하는' 지금 위에 댓글을 수없이 달아주신분들이 갈리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