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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 09:01
지금 일산이 미친듯이 오르는 이유중 하나가 새로운 국토부장관님이 3기신도시에 환매조건부주택을 적용한다고 해서가 가장 큰듯..
김현미장관은 자기가 한건 없는데 새 장관님이 불을 또 지르셨...
20/12/11 09:20
근데 사실 저 가격이면 제니스의 가치가 상승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산적한 문제들이 너무 많아요.
최소한 5년전에 도달했어야 하는 상황에 이제 겨우 도달한거죠. 정부에서 고민해야되는건 저게 다 팔릴 상황이면 투기수요가 아니라 유효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부터 인정하는겁니다.
20/12/11 09:38
유효수요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산 인구가 갑자기 늘어나는 것도 아닐테고... 무주택자가 영끌해서 유주택자가 되는 것일까요? 그럼 무주택자가 줄어든다는 통계가 있을까요?
20/12/11 09:50
일산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정체 상황이었던건 누구나 아는 이야기입니다.
터를 잡고 사는 사람들이라도 집을 구할 때 고민에 빠지는게 아파트 자체가 20~30년이 넘어가는 곳이 상당수라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사람들은 가격적인 메리트와 함께 파주, 김포로 빠져나가는 유혹에 빠질수 밖에 없었죠. 근데 최근의 풍선효과로 김포, 그리고 운정의 아파트 가격이 최소 1억에서 2억이상 상승해버렸습니다. 이럴바엔 그냥 집값 상승을 어느정도 포기하더라도 교통의 편의성, 교육여건 등을 생각할 때 제니스도 가성비가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는거죠.
20/12/11 09:57
기존의 집보다 더 나은 집으로 이동을 한다는 것 같은데...
그러면 신축이나 좋은집은 계속 더오를 것이고, 안 좋은 집은 가격이 유지되거나 더 떨어질텐데 그렇게 되면 결국 전체적인 집가격은 오를 것이고요 이런 식인가보네요
20/12/11 09:39
http://www.gimha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79
놀랍게도.. 여기도 60%까지 분양 완료..
20/12/11 09:42
운정 구축 6월에 집 보러 갔을때 2억 8천 정도 하던 아파트가
11월 실거래가 평균이 4억을 넘겼습니다. 호가는 4억 후반대.... 3호선 호재라고 더 오른 곳이긴 하더라도 이제 운정 3차 분양이 끝나는 상황인데도 저리 오르는거 보면 정말 뜨겁다 못해서 불지옥이 아닌가 싶네요
20/12/11 10:14
이래서 아파트에 투자하는게 쉽지 않은거죠.
김포, 파주 지역에도 올해 들어서야 분양가 회복한 곳 많습니다. 처음에 분양받은 사람들은 거의 8~9년이 지나서야 원금을 회복한 셈이죠. 그 때는 집값 하락으로 망하는 사람이 속출한다, 미분양으로 건설사 다 죽어난다 등등의 기사가... 흐흐 그냥 평생 살 집 산다는 생각으로 한 채만 사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살 능력이 된다면 말이죠.
20/12/11 10:19
용인 버블세븐은 15년전 가격을 이제 회복....하기 직전..
근데 이제 하이닉스, 판교 테크노벨리 직주근접 + GTX 까지 붙으면서 그시절 버블세븐과는 달라지긴 했네요... (교통, 직장 발전이..)
20/12/11 11:17
저도 계양에 8년전 원 분양가 평당 1100짜리 아파트 700일때 주워서 들어갔는데
작년에서야 분양가 회복하고 3기 계양신도시 호재로 여기서 1억정도 더 올랐네요. 대신 일산 주택(아파트X)은 내놔도 3년째 입질도 잘 안옵니다. 진짜 부동산 아무도 몰라요.
20/12/11 14:38
진짜 대단한 정권 저거 저 진짜 부동산 하나도 모르는데도 유명해서 알아요. 일산사는 친구가 저런데 사면 물린다고 알려준데인데 진짜 어메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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