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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11:14
재래시장 살리려면 매일마다 재래시장 방문해서 가격 체크 후 대형마트에서 그보다 싸게 파는 품목 있으면 처벌하면 되겠네요.
그걸 몰랐네
20/12/10 11:21
http://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012091712088730734
이 기사보시면 약정할인도 없는 걸로 보입니다.
20/12/10 11:24
그럼 25퍼일때 8만원이나 9만원짜리가 약 6만~7만대에 무제한이 되니까...5~6만에 200기가라...
그 기사에 나온 KT 다이렉트나 유플의 5G 다이렉트는 가보니 거긴 일단 5G는 무제한이긴 하던거 같더만...가격이야 6만5천 6만7천 이러니까 약정걸린거와는 큰 차이가 없지만...
20/12/10 11:19
공시지원금 6개월 고가요금제 해서 받고 6개월 지나면 공시지원금 상관없이 저렴한 요금제로 바꿔도 되는 그런거 아닌가요?
그럼 있는게 나은거같은데 그쪽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서..
20/12/10 11:27
이런 기사 볼 때마다 과기부, 방통위 등 일부 정부부처들은 특정 업계 대변인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미 이분야의 전설로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라는 멍멍이 소리하고 김앤장 고문으로 간 사람이 있죠 사실상 특정 업계와 정부부처가 대놓고 유착관계라는걸 너무 잘 보여주는 사례인데 그게 또 대놓고 허용되는게 매우 짜증납니다
20/12/10 11:34
약탈적 가격으로 경쟁자들 다 죽인 후 가격을 확 올리는 건 독점기업의 오래된 수법이긴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통신시장을 살펴보면 그 약탈적 가격이라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여력이 되는 알뜰폰 회사들도 조금이라도 더 내리려고 하겠죠. 그리고 쓸만한 알뜰폰 회사들은 대형 통신사 자회사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SKT가 요금 인하하더라도 알뜰폰 회사들 전부 망할 것 같지도 않네요.
20/12/10 11:35
도입하면 알뜰폰 업체가 죽어나가니까 막은거네요
통신대기업이 요금 배려한다고 나대는걸 볼수 없다 or 알뜰폰업체 폐업으로 실업률을 늘릴수 없다 or 알뜰폰쪽에서 받는 뒷돈이 있다 or 세금이 줄어든다 뭘까요
20/12/10 11:38
과기정통부는 해당 요금제가 △요금제·데이터량 사이의 간격이 넓고 △ 알뜰폰 고사 우려가 있다 [(△ 약정할인, 공시지원금 혜택이 빠져있다)] 는 이유로 제동을 건 것으로 확인됐다.
설마 저 괄호친 부분을 언급 안한거면 의도적 흘리기, 진짜 저말 빼고 태클건거면 레전드......
20/12/10 11:41
약정할인, 공시지원금이 빠져있으면 '의무적으로 12개월, 24개월' 안써도 되니깐..
그거 없이 약간 저렴하다면 결과적으론 소비자한테 이득이긴 한거 같은데... 포함해서 더 비싸다면 사기지만, 포함해도 좀 더 저렴하면 소비자한테 이득은 맞다고 봐서..
20/12/10 11:47
저게 아마 결합할인도 안먹을거라서...흐음...LG쪽의 요금제를 보니 결합할인같은 다른 할인프로그램 자체도 적용이 안되는지라...
KT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비슷하겠고...
20/12/10 11:49
의무적으로 12개월, 24개월 안써도 되는 사람이면 애초에 결합할인하곤 거리가 멀테니...
결합할인 대상은 결합할인 되는 기존 상품 쓰면 되니까요.. 말장난일순 있어도 저게 기존 요금 대신 생기는게 아니라. 신설되는거면 너프는 아닌건데.. 실제 내용도 기존 요금제는 그대로 두고.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하는 사람 용' 요금제라고 하니까요..
20/12/10 12:00
현재까지 나와있는 KT나 LG의 온라인요금제는 대충 9만원짜리에서 25퍼 빠진 가격선상이긴 한데요...말그래도 선택약정할인정도 뺀정도...(KT는 약간 비싸고...)
아마 SKT가 신청했던 요금제도 그리 큰차이가 날지는....느낌이 딱 5지 스탠다드에서 25퍼 빠진 선일거같은데...
20/12/10 12:19
기사를 보면 통신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망을 통한 휴대폰 구매 및 계약에 대해 요금제 싸게 해주는 방식인 것 같은데, 통신사랑 이용자한테는 서로 이득이거나, 시기에 따라 이용자가 손익을 따져볼만한 것 같은데 아마 과기부입장에서 반길만한 방식은 아닌듯 하네요. 기존 소매상들이나 mvno를 잠식할 수 있어서.. 그래도 저걸 대놓고 반대하는건 기존 통신비 인하 논리랑 안맞아서 적당히 출시될걸로 예상됩니다.
20/12/10 16:55
비슷한 상품을 이미 유플러스에서 잠깐 봤었는데 그것도 멤버쉽, 결합혜택, 선택약정, 공시지원금 같은 건 다 빠진 무약정 유심전용 요금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 본 사람들 반응은 어차피 다 안되는데 알뜰폰 거르고 그걸 왜 써? 이긴 했습니다. 그러나 3사 입장에서는 알뜰폰에 도매가로 싸게 넘기느니 자기들이 직접 팔겠다는건데.. 현행 알뜰폰 제도를 저는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으니 좋은 걸 떠나 3사에서 알뜰폰 회사들한테 회선 싸게 팔라고 정부에서 압박넣는 것, 메이저 알뜰폰 회사들은 어차피 다 기존 3사 자회사들이라는 것도 충분히 코미디 같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요금제 내는 걸 정부에서 막을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신고제로 바뀌어서 SKT도 저거 내는 걸 결국 막지도 못하겠지만요. 시간이 더 지나 4G시장이 사라지고 5G 시장이 충분히 성숙된 상황에서 3사에서 우리도 이렇게 싸게 팔고 있는데 알뜰폰에 왜 더 싸게 넘겨야하냐 이렇게 들고 일어나서 990원 1기가 요금제 이런 게 씨가 마르지 아닌 이상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지가 하나라도 늘어나는 게 좋은 일이긴 하지요..
20/12/10 20:22
20/12/10 20:47
설명자료대로 skt가 전기통신사업법의 공식 신고는 기사대로 아직 안한거고, 사실 공식 신고전에 수리 관청과 사전 협의하는 게 원할한 대관 업무 및 신고 처리를 위한 관행이지만 과기부 입장에서 그걸 공식 자료에서 인정할 필요는 없죠. 설명자료 워딩 늬앙스로는 저 요금제 자체를 막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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