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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09:24
아스트라제네카는 결제 완료 상태고,
나머지는 쿠폰이랑 적립금 같은 거 먹이면서 결제 버튼 누르기 직전 아닌가요. 배송이 당일 배송이 아닌 게 문제지 재입고 알림 정도는 아닌 걸로 압니다.
20/12/10 09:31
앞전에서 너무 많이 사가서 사실상 언제 받을 수 있을지 모르는 상태 아닌가요? 앞에 나라들이 6억 개 사간다 한다 하는 마당에 우린 계약 완료도 안했으니. 계약 했다라는 소식이라도 떴으면
20/12/10 09:36
제가 쇼핑몰 개발자라 단어에 대해서 좀 민감하게 반응한 걸 수도 있는데
재입고 알림은 살지 안 살지 확정도 안 된, 살 의향 있는 여러 사람에게 물량이 생겼는지 알람만 하는 기능이라 장바구니보다도 한참 이전 단계이고 (알림 받고 장바구니도 안/못 가는 사람이 태반) 우리는 지금 실제로 돈 내고 결제하기 직전 상황입니다. 계약이 성사될지 안될지, 정확한 도입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저번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주나 다음 주 중으로는 나오겠네요.
20/12/10 09:45
한정판은 놓치면 (재판이 없는 한) 영원히 못 사는데 지금 상태가 그 정도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건 다음 주 까지는 발표한다고 했으니 기다려 봐야겠네요.
20/12/10 10:46
쇼핑몰로 예를 들자면 실제로 돈 내고 결제하기 직전 상황 이긴 한데...
이미 배송이 한참 밀려있다고 지금 결제해도 언제 발송될지 모른다 물량확보되는데로 배송하겠다... 뭐 이런 공지가 떠있는 물품인 거죠.
20/12/10 09:12
아스트라제네카는 메이드인코리아 백신이니까요! K백신!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69743
20/12/10 09:14
딱히 목을 멨다기 보다는 아스트라제네카는 계약이 쉬웠겠죠. 불확실한 만큼 경쟁상대가 많지도 않았을거고 제일 싸고 국내생산도 가능해서 일단 지른 것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다른 백신은 애초에 다른 선진국 또는 절실한 나라들과의 경쟁에서 밀렸다고 생각합니다. 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랑 방역 믿고 배쨌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거야 검증할 수도 없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문제가 있다면 아스트라제네카 계약으로 백신 확보한척 언플했다는 것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0/12/10 09:17
항상 외신 인용기사 나오면 왜곡무새분들이 나오셔서 원문을 찾아봤습니다.
https://www.reuters.com/article/idUSKBN28J38K 늬앙스는 기사와는 살짝 다르긴 한데 지금 NYT기사에서도 나왔듯 FDA에서는 결과에 대한 추가적인 실험을 요구하고 있는데 AZN측에서는 FDA요구사항에 따르려면 내년 중반은 되어야 하니 1월말까지 승인해달라 이런 얘기입니다. 뭐 긍정적인 얘기는 아닙니다.
20/12/10 09:19
https://www.reuters.com/article/health-coronavirus-astrazeneca-vaccine-idUSFWN2IP192
이게 원문인거 같은데, 어감이 "미FDA 승인이 늦어져서 백신 공급이 늦어질거다"라기보다는 "미 FDA가 승인을 늦게 해주면, 미국에선 내년 중반까지 못 쓸거다 (그러니 빨리 승인해줘라)" 라는 느낌이긴 하네요. 당연히 연구총괄이니 자기네 제품에 대해서 방어적이라, 걸러 들어야 하긴 하겠지만...
20/12/10 09:44
FDA쪽에서 추가적인 trial을 요구한 상황이라 이로인해 승인이 꽤나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건 맞습니다.
그러니 징징대는거기도 하구요
20/12/10 09:20
아스트라제네카가 세계에서 선주문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백신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4115600502 미국도 5억 개나 샀고 EU도 4억 개나 산지라 이거 승인 늦어지만 다른 나라들도 계획이 틀어질듯 하네요.
20/12/10 09:24
정부에서 확약된건 아스트라제네카뿐이라고 했으니 문제가 되는거죠 당연히...대통령이 말한 2월에 맞출 백신이 저거밖에 없어요 현실적으로.근데 임상 제대로 통과 못한 백신을,지금도 부작용이 어쩌고 하는데 맞출수는 없겠죠.
20/12/10 09:25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다 수개월전부터 접촉하고 있는데, 아스트라제나카 계약이 제일 쉬워서 제일 먼저 확약된걸 두고 '아스트라제네카에만 목맨다' 라고 표현하고 싶으시면 뭐 그것도 자유긴 하죠..
20/12/10 09:27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온 정부 관계자 말을 봐도 아스트라제네카 이외에는 내년 중반기까지 맞출 백신 못구한게 맞습니다...나머지는 도입 시기 아무것도 확약된게 없다고 얘길 했어요.애초에 물리적으로 봐도 계약 순서상 화이자,모더나는 내년에 맞는건 거의 어렵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461559 ◇ 김현정> 다른 게 언제로 돼 있습니까? 화이자, 모더나 이런 건? ◆ 손영래> 다른 부분들도 지금 아직 완전히 확약된 단계들이 아니라서 그 부분까지. 그거는 지금 현재로써는 딱 이렇게 저희가 자신 있게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 김현정> 그 확약을 받으면 안 되나요? 일단 확보해 놓고 나중에 맞는 건. ◆ 손영래> 저희가 어느 정도 이런 부분들을 다 감안해서 예방접종에 대한 계획을 수립을 해야 됩니다. 지금은 백신을 이만큼 확보했다라고 발표해 드린 거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을 가지고 어느 부분부터 시작해서 어떤 스케줄을 가지고 백신을 맞기 시작하겠습니다라는 그것을 짜게 될 겁니다. 그 단계에서는 대충 언제부터 누가 어떤 순서로 맞게 되는지 별도의 백신 접종 계획을 수립해서 발표할 때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20/12/10 09:34
그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좋아보이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최강대국들에게 순서가 밀린게 냉정한 현실 맞죠. (말씀대로 내년에 맞는게 어려울 정도인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거기에는 물론 국력 이슈도 있었겠지만 그 나라들이 다 지금 코로나 하루에 수 만명씩 걸리고 누적 사망자 수 천 수 만명 되어가는 미친 상황이라, 하루 500명 수준으로 막고 있는 입장에서 먼저 달라고 할 명분이 없기도 했겠죠.
암튼 우리나라도 똑같이 7월달부터 백신회사들 두루 접촉해왔다 하고 대충 어떤식으로 진행된건지 사정도 뻔히 보이는데, 무슨 우리나라는 바보라서 화이자 모더나는 있는줄도 모르고 '아스트라제네카에만 목매고 있었냐'는 식으로 비아냥대기 바쁜걸 보니 참 왜 그러나 싶은거죠. 이제 피로해서 백신으로 정치싸움화하는 글은 그냥 패스해야겠다 싶네요.
20/12/10 10:22
정확한 사실은 저도 잘 모르고 알려주시면 배우겠습니다. 확보야 우리도 얼마전 발표보면 화이자 모더나 둘다 천만개씩 했다죠. 실제 접종일자가 문제 아니었던가요. 말레이시아는 실제 접종일자가 어떻게 된다던가요?
20/12/10 10:26
말레이시아는 천만명 이상이 아니라 1280만'회'분 확보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이므로 640만명분이죠. 우리나라도 화이자 1000만명분 확보했다고 했으니 인구비례로 따지면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말레이시아는 화이자만 확보해놓고 나머진 코벡스 퍼실리티로 충당할 예정이라니 예시로 들기에 적절한 나라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무슨 화이자만 확보하면 끝나는 문제도 아니고..
20/12/10 10:15
여름부터 관계 전문가들 다들 백신 확보하자 할 때 놀았으니까 지금 우리가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도 다 밀린 거죠
그리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니 다른 나라 지켜보고' 라는게 공식 스탠스 아녔나요 뭐 정치싸움으로 변질되면 안 되는 주제긴 합니다.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빨리 화이자 모더나 같이 FDA 공인된 백신이 우리나라 도입되면 좋겠습니다. 말레이시아보단 빨리 맞았으면 합니다.
20/12/10 10:26
아무것도 확약된게 없는게 아니라 지금 시점에서는 공개하기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계약했다고 말하는 국가들 중에서 대부분은 언제부터 시작한다고 명확하게 말하는 국가들 없잖아요? 계약 순서가 문제가 아니라 계약 내용이 핵심인데, 그건 지금 시점에서 공개되긴 힘들죠.
[◇ 김현정> 물론 그렇겠죠. 반장님, 그러면 대충 머릿속에 로드맵은 가지고 계실 텐데 언제까지, 언제까지는 집단면역이 완성될 수 있도록 국민의 한 60~70%는 맞추겠다, 언제까지예요? ◆ 손영래>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부분들이. 집단면역을 맞추는 게. 아마 지금 각 선진국들, 외국의 상황도 그런데 시작 시기는 서로 좀 다를 것 같지만 아마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시기는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날 거라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 김현정> 다 내년 하반기 정도면. 하긴 우리만 집단면역이 만들어진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전 세계가 거의 동시에 돼야 종료가 되는 건데. 그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보면 됩니까? ◆ 손영래> 네, 그렇게 지금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바람직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접종의 시작 시기는 지금 이게 다른 나라들 같은 경우는 12월부터 소수부터 스타트하고 있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님이 링크한 기사에서도 나오네요. 계획대로는 내년 하반기까지 맞추는걸로 잡고있는게 맞습니다. 백신이라는게 그냥 계약했다고 끝이 아니라 계약하고 공급받고 그게 접종까지 이어져서 집단 면역을 달성해야 끝나는거라 그 지난한 과정을 어느 국가가 제대로 하는지는 지켜봐야 아는겁니다.
20/12/10 09:29
근데 이거저거 도입 시도했는데 그중 제일 쉬웠던 아스트라제네카가 계약이 먼저 된걸 가지고 무슨 아스트라제네카에만 목숨걸다 망했다 신난다 이러는 사람들 보면 뭔가 싶네요.
그런 사람들이 정작 별로 있지도 않는 화이자꺼 부작용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거 처럼 만들어서 욕하는게 더 웃겨요. 아스트라제네카만 무조건 최고라는 사람도 딱히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지금 이상황이면 일단 확보가 쉬운 아스트라제네카가 얼른 fda승인 받고 화이자꺼도 빨리 계약 확정되길 바라야 하는데 이건 뭐 정부 망하는 일이라면 경제 박살나고 코로나때문에 사람죽어도 만세 부를거 같아요. 현정부가 뭔 가족친지라도 죽인 철천지 원수도 아니고 뭔..
20/12/10 09:29
말장난은 안했으면 좀더 낫지 않았을까요.
박능후가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 접종분만 계약이 완료됐고 나머지는 계약이 안된 상황인데 4400만명분이 확보된것처럼 얘길 했죠. 그리고 어제는 문재인이 백신추가물량 확보해달라라고 했구요. 애초에 계획 물량도 계약이 안된 상황인데.. 한달전만해도 화이자나 모더나가 우리 발 붙잡으면서 서로 계약해달라는 상황이라는 뉘앙스로 얘길 하기도 했구요. 사실 화이자 모더나는 기존 다른 국가들이 미리 펀딩을 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전혀 참여를 안한터라 늦을 수 밖에 없었던 거긴 합니다. 방역을 그냥 방역으로만 두고 정치질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걸로 k-180꿀을 빨았으니 잊지못하는건 이해합니다만
20/12/10 09:32
U.S. should not wait too long on AstraZeneca vaccine, Oxford's Hill says
로이터 원문 제목인데, 이게 물건너 오면 저렇게 되는군요. 본문번역은 요약이라고 퉁칠수 있지 제목을 저런식으로 발언주체도 숨기고 쓰면 답이 없어지네요. 백신글도 진짜 한분빼고는 정치글로 분류해야 하지않나란 생각 자꾸 듭니다...
20/12/10 09:32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일 보수적으로 3상을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더 신뢰할 수 있다고 하는 전문가들도 있죠
FDA승인을 언제 해주냐인데... 사실 정말 급하면 한국에서 먼저 승인해도 되긴 하죠. 화이자 백신을 미국보다 영국이 먼저 했듯 말이죠.
20/12/10 09:44
원래는 버그가 발생하듯이 부작용이 발생해서 몇주간 실험을 중단하는 게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걸 숨기지 않고 일일이 언론에 공표하는 게 보수적접근이라고 하는 걸 들었습니다.
20/12/10 09:53
아스트라제네카는 peer review 까지 했더라구요... 이걸 보수적으로 3상을 했다고 표현하면 좀 잘못된것 같긴 하네요.. 데이터가 좀더 검증받았다고 하겠습니다. 다른 동료 과학자들에게 3상 결과에 대해 검증받았고, 3상 결과에 대한 peer review받은건 코로나 백신중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처음이네요.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0-03504-w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9/2020120900526.html
20/12/10 09:43
특정언론만 들으셔서 그러시는지 모르겠는데 아스트라제네카 임상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https://www.nytimes.com/2020/12/08/business/covid-vaccine-oxford-astrazeneca.html
20/12/10 10:01
기사 보니 9월 8일에 중단한 사태같은데...
https://www.cnbc.com/2020/09/09/dr-fauci-says-pause-on-trial-is-not-uncommon-at-all-after-major-coronavirus-vaccine-trial-placed-on-hold.html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09/2020090904053.html 부작용이 있는 것 같아서 중단한건데 문제가 많았다는건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는건가요?
20/12/10 10:13
기사에서는 2차례 중단이 발생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FDA와의 소통 문제가 있었고(해외시험 데이터 포함여부)
최종결과 발표후에도 시험 데이터가 부족하고 고령층 시험이 실시되지 않았으며 1.5샷 접종의 효과 기전에 대해서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20/12/10 10:18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0-03504-w
네이쳐지에 나온 기사고, 부정적인 말들은 대부분 1.5샷이 2샷보다 나은 이유를 모른다는데 촛점이 맞춰져 있네요 55세 이상 고령층 시험이 실시되지 않은건 1.5샷이야기이고, 2샷 실험에 대해서는 전체의 12%정도가 고령층이었다고 기사에 나오는데, [고령층 시험이 실시되지 않았으며]는 1.5샷 이야기 맞으시죠? 1.5샷은 대상 범위가 적어서 제가 보기에도 통계적 오류일 것 같고요, 2샷의 62%가 올바른 효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이나 운송 면에서 다른 백신보다 장점이 있으니 나쁘지 않아보이는데요...
20/12/10 10:27
half-strength dose had not been tested in people over the age of 55
네 1.5샷은 고령층에게는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Not in the United States. As of last week, AstraZeneca’s U.S. trial was halfway to its goal of enrolling 30,000 people. 그리고 시험결과가 아직도 기준에 미달하다는 거구요. 그리고 FDA측에서는 1.5샷 접종을 azn측에서 실수로 인한 것으로 밝히고 있는 만큼 실험관리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Azn이라도 가능하면 빨리 가져와서 맞아야 하는건 인정하다쳐도 이게 다른 백신들보다 더 믿을만하냐.. 는 아닌거 같아요
20/12/10 10:30
음, 화이자 모더나가 가격이 비싸다고 해봐야 4만원 정도고, 우리나라가 물류 시스템이 약한 것도 아니고 땅덩어리가 큰것도 아닌데 62대 95가 선택 가능하면 무조건 95 아닐까요?? 30퍼 차이면 백신 맞은 사람 10명 중 세명은 백신 맞고도 걸릴 수 있다는 건데.
20/12/10 10:38
화이자같은 경우 영하 70도 운반보관이라 비용이 더 들 것 같긴한데... 선택가능하다면 화이자 모더나가 낫긴 하죠.
62%짜리로 집단면역을 획득하려면 국민의 거의 대부분이 다 맞아야 한다고 하네요 (https://cdn.pgr21.com/freedom/88567) 다만 아스트라제네카가 부작용 많은, 제대로 된 벡신이 아니다는 주장은 틀린 것 아닌가 해서 글 남겨보았습니다.
20/12/10 10:40
드라이아이스만 가지고도 유지 가능한 온도라고 하니 영하 70도 운반 정도로 그렇게 큰 돈이 들 것 같지는 않아요. 당장 이번에 화이자 옮긴 것도 대한항공이라고 하고요.
20/12/10 12:00
1.5샷으로 1차 테스트 2샷으로 2차 테스트가 이뤄진게 일단 임상을 잘못한거죠.
그걸 3상으로 뭉뚱그렸는데 원래 이렇게 실험을 하면 안되는겁니다. 임상을 잘못한거죠. 그리고 1.5샷이 더 효과가 좋은 이유는 통계 오류가 아니라 영장류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하는 백신의 근원적인 결함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의 근원적 문제인지를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지만요.
20/12/10 09:34
방역에 정치적인 요소를 고려하니 모양이 이상해질수밖에요. 중국 시노백 백신이 약 86%의 효과가 있다는 기사도 있던데 이거 가져온다고 했으면 얼마나 욕했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20/12/10 09:46
중국 백신 효과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보고자료가 없습니다.
보도되는 자료는 공신력 있는 학술지 논문이나 선진국 당국에 보고한 자료도 아니고 그냥 개발도상국에서 어떻게 수집했는지도 모르는 유사통계결과를 받아적는 것에 불과합니다.
20/12/10 10:22
상황만 따지면 시노백 백신도 현재 여러국가에서 3상 진행중인데 이는 화이자를 비롯한 다른 대형 제약사들도 다 마찬가지죠. 중국 임상결과는 믿을것이 못된다고 해도 각 나라에서 하는 임상들은 각자에 기준에 맞춰서 할테니까요. 물론 선진국의 임상이 더 신뢰도가 높고 중국산 백신에 대한 신뢰는 누구라도 의구심을 가지겠지만, 설령 중국산 백신이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공신력있게 검증되도 정치적인 이유로 도입을 못하였을 가능성이 높다는겁니다. 당장 댓글의 반응만 봐도요.
20/12/10 10:15
애초에 문재인이 코로나 잘막았다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는 소리였죠. 그냥 사람들이 마스크 쓰란대로 잘 써서 그런거가지고 K-방역이니 뭐니..크크
20/12/10 13:14
음 왜 꺼내지 말아야 할 말인가요? 일단 원댓글 부터가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인데요.
인과 관계(因果關係) 1.어떤 행위와 그 후에 발생한 사실과의 사이에 원인과 결과의 관계가 있는 일
20/12/10 13:28
guldan 님//
위의 원댓글은 아예 관련이 없는 거고, 크크는 반반인데요. 이걸 인과관계 4글자 트집잡고 같은 걸로 몰아가는건 좀 많이 부실하다고 봅니다. 아무튼 생각이 다르니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0/12/10 13:41
로제타 님// 전 계속 다크멘탈님 댓글에 대해 말했는데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습니다. 다크멘탈님이 인과관계 언급하면서 다크멘탈님 본인도 그에 부합되지 못한다는 이야기였는데요
20/12/10 11:59
제발!! 무슨 백신을 몇 개 확보했고 이런 건 정확한 사실을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계약이니 뭐니 확보한 것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닌 식으로 숫자 여러 개 넣어서 헷갈리게 하지 말고요.
20/12/10 13:03
제가 다른 글에 문의를 했었는데, 말 장난이 난무하네요.
일단, 그 목적이 좋은 뜻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제약회사 계약실무를 많이 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계약을 체결했는지, 몇개를 계약했는지, 그리고 그 이행기(언제 받는지)가 언제인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밖에 확보니 구속력있는 것이니 말장난은 그냥 국민을 억지로 안심시키려는 목적으로 밖에 안보이고, 그간 뒷통수 억쎄게 치던 걸 생각하면 안 좋은 징후로 보입니다. 이에 정리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계약체결되었지만 테스트 등의 이슈로 내년 중반이 되어야 받을 수 있는 것이고, 나머지는 그냥 낫띵인 것입니다. 뭐가 확실해지면 그것 갖고 따질텐데 그냥 아무것도 아닌 상황이라는 겁니다. 구속력있는 합의서라는게 계약과 같은 단계라면 왜 굳이 나눠서 얘기를 하나요? 분명히 다르니까, 계약까지는 아니니까 달리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법조계 다툼이야 사실 일반국민한테 별 영향이 없겠지만 백신은 진짜 진짜 제대로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위에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는 얘기도 있던데 전 세계적인 백신 구매에서 떨어지는 주제에 무슨 K-방역 운운 하는지... 위선이 끝이 없는 정부에 질리네요..
20/12/10 14:08
비슷한 글 적었는데 이미 같은 주제의 글이 있었네요.
안 그래도 늦었다는데 내년 안에 접종은 아예 불가능한 거 같습니다. 그 와중에 트럼프는 백신 미국인 먼저 맞추라고 행정명령까지 발동했고...참...
20/12/10 14:38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64872
진짜 국민으로 실험하는건 대한민국 정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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