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02 10:37
우편 투표는 주에 따라서는 개표에 일주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애초에 미국의 선거 시스템이 워낙 후지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는 거죠. 물론 트럼프를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말입니다.
20/11/02 11:33
그래서라도 민주당이 집권하면 가장 먼저 해야하는게 2019년에 하원이 이미 넘겼던 투표권법의 법률화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상원 필리버스터도 손을 봐야할거고요.
20/11/02 10:46
미국이 민주주의의 성지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금권선거,정체성정치, 네거티브,게리맨더링 등등 여러면에서 한국은 비교도 안되는 막장 민주주의죠.
20/11/02 11:55
애초에 이데올로기에서 종교에나 나올 법한 성지를 찾으시는 게 우문이죠.
현실 정치에서는 성지도 성자도 정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대안으로 찾는게 민의고, 민주주의인 거고요
20/11/03 04:38
로비가 합법이라는 것부터가 모든 국민의 권리가 동등해야 하는 민주주의에 어긋나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은 자본주의의 성지라고 하는게...
20/11/02 10:50
따라서 대선 당일 현장투표가 먼저 개표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초반에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를 앞서다가 우편투표 개표 속도가 붙으면서 격차가 줄어드는 흐름을 보일 개연성이 높다. 대선 당일 현장투표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이, 우편투표는 바이든 후보 지지층이 더 많이 참여한다는 예상 때문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뭔가 낯익은 흐름이긴한데.. 여기도 주작 얘기할까요? 흐흐흐
20/11/02 17:52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막장 트럼프는 져도 인정을 안 할 것이고 그 혼란을 전세계인들이 나눠가져야 한다는 건.
열매는 미국인들이 거의 가져가는 거 같은데. 아무튼 깔끔하게 트럼프가 정말로 이겼으면 합니다.
20/11/02 10:53
한국총선 부정선거 썰이 유탄으로 튈거같은데...........
시끄러워질거같은 예감이 듭니다. 수상한 구석이 아예 없이 깨끗한 선거는 아니었어서 ..
20/11/02 11:02
"백신 맞고 죽었다 억울하다" 혹은 "박근혜의 승리선언시 지지율이 51.6%였는데 이게 우연일까요?" 랑 비슷한 급의 얘기라 그걸로는 큰 이슈 안 생길 겁니다. 이슈몰이 하려고 들면 비웃음만 받을듯;
20/11/02 11:15
한국 부정선거 조작썰 읊는 사람들은 데이터가 조작되었다고 하는거고 저긴 결과 자체를 부정하겠다고 하는거라 관계가 없죠.
한국 부정선거 얘기하는 사람은 뇌가 없다고 봐야..
20/11/02 11:23
부정선거 주장하는 민경욱 등등이 기세등등해져서 시끄러워질거같다는 소리였습니다.
붙어있는 투표지나.. 투표지 송달 내역 변경같은거 보면 선관위 선거관리가 100퍼센트는 아닌거같아서 떠들어댈 빌미는 주지 싶어요. 트럼프까지 나서서 부채질하면 그말싫.....
20/11/02 10:56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둘다 우리나라에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팝콘만 먹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바이든이 되면 트럼프가 부정선거 몰이를 할게 뻔해서 우리나라도 그걸로 불똥이 장난 아니게 튈게 심히 짜증나네요;;;;
20/11/02 14:28
일베들이 짜증나는 이유--이 글은 트럼프의 대선 불복에 관한 글인데, 뜬금없이 박근혜,문재인을 끌고 나와서 댓글이 산으로 가게 만들어버림
차라리 박근혜, 문재인에 대한 비판글을 따로 하나 파던가 일베에서 하던 짓거리를 왜 pgr에서 하시는지?
20/11/02 21:03
"했을" 거라고 하시는 거 보니 탈퇴 후 재가입 회원이신가요?
흠 갑자기 몇몇 닉네임들이 스쳐가는 데 부디 동일인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20/11/02 16:06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승만 - 박정희 - 전두환(범죄자) - 노태우(범죄자) - 김영삼(아들) - 김대중(아들) 이렇게인데요. 아 물론 제 생각은 아니고 연타 조건을 넣고 싶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겁니다.
20/11/02 15:26
503을 버리고 716을 취하는 작전이 요즘 유행인거 같네요.
문재인이 아무리 막장이어도 아직 범죄자들과 나란히 하기엔 좀 그런거 같습니다.
20/11/02 11:01
한국은 선관위쪽에서 반나절만 일 해보시면 한 선거구에 몇 명을 입다물게 해야 부정이 가능한지 알 수 있는데...
각 정당에서 "지정한" 참관인이 수십명씩 나와서 쳐다보고 있는데 투표함 나르는데도 눈치 엄청 보입니다. 봉인지는 붙였다가 떼는 순간 뗀 흔적이 무조건 남는 방식(붙일때는 민무늬인데 떼면 무늬가 생깁니다.)이고 근데 미국은 어떤지 모르겠어서... 저기서 뭐 트집잡으면 한국도 같이 싸잡힐까봐 일해본 입장으로는 갑갑하네요
20/11/02 11:02
단순 시대의 풍운아가 아니라 역사에 남겠군요.
트럼프 보니까 스윙 스테이트를 전부 뒤집어야 당선 되는 수준이던데 참. 16년도 이후 여론조사를 더 개량해서 16년도같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20/11/02 11:03
현장개표에서는 트럼프쪽이 우세할 확률이 높아서
현장개표에서 바이든이 이기거나 아니면 일정이상 시점에서 바이든이 압도하지 못하면 둘다 승리선언하며 내전에 가까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죠. 지금 주가 빠지는건 저런것까지 선반영이긴한데.. 진짜 일어나면 엄청나게 빠질듯합니다
20/11/02 11:09
아무리 막장이지만 이건 의도적으로 미국의 국론 분열을 이용하여 최대한 혼란한 상황을 연출하겠다는 의도로 밖에는 안 읽히네요. 당연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가중될수록 트럼프보다는 바이든에게 손해가 막심해지겠죠. 정권을 무사히(?) 인수한다고해도 격심하게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느라 정권 초기이 에너지가 많이 낭비될 것이고요.
20/11/02 11:17
아직도 부정 선거를 진지하게 믿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현실을 보건대
트럼프라면 충분히 하고도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폭력 단체들한테 아이러브 트윗하는 트럼프니까 뭐.
20/11/02 13:47
만만하게 지르면 중동이고
통 크게 지르면 북한 영혼을 걸으면 중국이겠죠? 코로나로 경제 꼬여있는거랑 엮어서 그것이 실제로 벌어질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20/11/02 12:06
트럼프가 이기려면 경합주에서 펜실베이니아, 플로리다를 기본으로 가져가고 나머지 경합주에서도 우세를 보여야 되는데 여론조사로는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둘다 바이든이 약간 우세한 걸로 나오죠. 2016년에 트럼프의 당선 확률을 33%로 가장 높게 예측했던 네이트 실버도 이번 대선에서는 트럼프의 승률을 11% 정도로만 보고 있거든요.
20/11/02 12:12
최근 슈카형님 방송 통해서 조천호교수님의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있게 보게 되었는데
트럼프가 되면 정말 어떻게 되려는 걸까요... 이건 노답인거 같은데...
20/11/02 12:39
악시오스 그래도 듣보는 아닐겁니다. 이런류 미국 정치랑 북미관계 관련 뉴스 나올때 레퍼런스로 우리나라에 소개되는거 꽤 많이 봐서 저같은 알못도 꽤 익숙하거든요.
20/11/02 14:04
저긴 총기소유가 합법이니 최악중의 악의 경우 트럼프 지지자들이 총들고 나오고 이에 바이든 지지자들도 맞불을 놓는다고 총들고 나오면....다음은 그말싫...
20/11/02 13:18
트럼프가 유리한거 맞을걸요... 바이든이 유리하다고 하던 언론들이 박빙얘기한거보면 트럼프가 이길 듯
지난 번에도 힐러리가 이긴 줄 알았는데 아닌거보면 이번에도 쩝
20/11/02 13:25
메타데이터 이미 많이 나와있고 여론조사에서 지난 대선보다 차이가 훨씬 큽니다. 2016 대선에서의 여론조사와 실제의 차이를 이번 여론조사에 반영해도 바이든이 이기는 결과라는 분석도 나와 있어서 어지간하면 바이든이 이길 겁니다. 지난번에 트럼프 승률 20% 가까이 찍었던 538 에서도 이번에는 트럼프 11 바이든 89 입니다.
20/11/02 13:53
코로나 때문에 트럼프가 내세운 그레이트 어게인이 박살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가족이 사망한 사람들은 트럼프 지지자라도 생각이 바뀌겠죠 마지막으로 2016년도에는 샤이 트럼프가 투표 열심히 했고 민주당원들은 이미 이긴 게임이라 생각하고 투표 안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미국 대선은 투표 안한 민주당원들까지 나서서 투표하고 있어서 현역 버프보다 트럼프 교체 열망이 더 강하다고 하네요 각종 지표로도 바이든이 이길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경합주도 플로리다만 먹어서는 트럼프의 필패고 추가 경합주 까지 이겨야 재선이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한 [세계는 지금] 유투브 참조하시면 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08WsHs6ti8&t=2036s
20/11/02 13:30
이게 걱정되는게, 이미 미국 우편투표쪽에 계속 문제가 발생했다는거죠. 애초에 우편으로 투표하는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합니다만..... 어쨋거나
트럼프에게 명분이 생기게 되고 만약 일을 저지르면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내년 1월이 되어도 미대통령 자리가 공석일 수 있음.
20/11/02 14:52
메일투표가 그냥 무슨 우편배달 수준의 보안만이 있는게 아닙니다. 돌려보내지는 봉투마다 고유의 바코드가 있고 서명도 안쪽의 투표용지에다가 해야 하는데 이걸 주정부가 그 주민이 예전 투표,운전면허증이나 주민증 등을 발급 받을때 한 서명들을 보관해놓은 것과 비교도 하여 수상하다면 거부할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은 남북전쟁때 이미 우편투표를 대규모로 한적이 있는 나라입니다. 무엇보다도 미국 서부주들은 민주당 공화당을 가리지 않고 이미 수십년간 별 문제없이 전 주민 메일 투표를 시행해왔습니다. 애리조나는 이걸 92년에 시작해 지난 수십년간 공화당 뽑아가면서 아무말 없었고요 오리건은 2000년에 시작되었는데 공화당원으로 현 오리건 주 국무장관인 분은 메일투표가 문제가 없다고 하고 있죠. 최근에 메일투표가 갑자기 문제라고 말이 나오는건 트럼프가 자기 재선에 목말라 그러는 것이 제일 큽니다.
20/11/02 16:29
문제가 아예 없는 투표 시스템은 없습니다 오리건 주 국무장관이 문제가 없다고 했다는건 2016년 대선때 오리건은 280만명이 메일 투표를 했는데 22명만이 2개의 주에서 중복투표를 하려다 걸린걸 지적하면서 비벌리 클라노 장관이 주 시스템이 사기(fraud)로부터 매우 안전하다고 한걸 제가 단순하게 돌려서 말한것 뿐입니다.
https://www.oregonlive.com/entertainment/2020/06/oregons-vote-by-mail-system-gets-more-tv-attention-on-60-minutes.html In the report, Clarno says, “A lot of people fear there could be fraud,” adding that, “in the 2016 election, we had about 20 cases of people voting in two different states. So, we’re just very certain that our system’s very secure.” Asked what percentage of the vote was fraudulent in that way, Clarno says, “Well, in 2016, if we had 2.8 million voters -- and only 22 people tried to vote in two states -- that’s not too bad. I’m not a mathematician, but that sounds like pretty good odds to me.”
20/11/02 17:07
우편 특성상 매우 공정하고 정확해야되는 투표와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이번처럼 혼란스러운 정국에 우편투표율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거기다 인쇄오류 문제점까지 발견된 상황에서 만약 약간의 차이로 트럼프가 진다면 트럼프가 불복할 명분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대법관도 서둘러 임명해둔거겠지요.
20/11/02 17:25
미국 투표역사를 보면 매우 공정하고 정확해야된다는 OvertheTop님의 의견과는 달리 보편적인 현장 투표에서 정작 심각한 문제들이 생겼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2년전 플로리다 상원/주지사 선거가 그랬고 2000년 대선때도 그랬죠. 투표용지 디자인 문제 때문에 결과까지 영향을 준 케이스들입니다. 그게 그렇다고 해서 투표방식 전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카운티 정부 차원의 담당 선거 관리자의 문제인거죠. 자기 똘마니를 우체국장으로 넣어 놓고 우편 배달에 지장을 주고 있는 트럼프 역시 책임이 없다고 할수 없는 거고요.
20/11/02 14:02
사전 우편투표율이 높은 상황에서 누가 이기든 박빙이면 불복...
최악의 경우, 정권의 불확성이 내년 1월 20일까지 계속된다면, 통과되어야할 법안(4차 경기부양책)의 합의 가능성은 낮아지고... 그러면 미국 실물경제가 받을 충격은 엄청날 텐데요..
20/11/02 15:09
의외로 미국 대통령 역사를 읽어보면, 암군 3 : 명군 1 정도의 느낌이라...
미국 대통령이라면 다들 훌륭해야 한다는 것 또한 우리들이 미국에 대해 가진 환상일수도 있습니다. 그냥 그럴만한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는거죠.
20/11/02 15:16
한국의 사전 선거 시스템보다 미국 우편 투표 시스템이 관리가 부실해서 저기하고 한국은 동등하지가 않습니다.
한국에서 제기된 거는 투표함 관리상의 절차적/실질적 문제, 만에하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0%는 아닌 구식 통제 방식 유지 뭐 이런 수준이라서 원천적으로 주민등록시스템이 가지는 주민 통제를 벗어나는 수준의 문제는 막히게 되어있는데 외국은 주민등록시스템이 한국 같지도 않고, 일반 국민 개개인에 대한 행정 전산화도 미국이나 유럽이나 한국만 못해서 미국식이 한국식보다 낫다고 하기도 힘듭니다. 당연히 논란이 생길수밖에 없고 트럼프가 이런 헛점을 파고들어서 혼란을 일으키고자 하면 선거불복같은게 이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20/11/02 15:46
우리가 승리했다. 왜냐하면 초반에 우리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부정선거다. 왜냐하면 우리가 승리선언할 정도로 유리했는데 뒤집혔기 때문이다. 아니 뭔 빌드업이....크크크
20/11/02 19:02
제가 볼때 저 기사에는 뼈가 있는듯 합니다
트럼프는 대통령선거에 져도 대통령이 될수 있다고 자신하는듯 이미 치밀한 계산이 서있는듯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