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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 08:24
간단히 이야기하면 이재용 지분 몰수해서 소상공인 백만명 만들자는 이야기군요. 멀쩡한 기계 녹여서 똥철 만들었다는 토법고로가 생각나네요.
20/11/02 12:22
다른 글에는 김종철 교수의 정확한 워딩이 나오지 않아서
특히, [생산수단을 생산자에게 부여]라는 부분이 누락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찾아 올리는 것이니 댓글화 하기에는 강조점이 달라요.
20/11/02 08:47
제 주변만 보더라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부자 때려서 나 줘야지.. 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보면... 대부분 제 기준에선 충분히 부자...
20/11/02 09:23
PGR 스피커들은 몰라도... .. 놀고먹기 좋아하는 사람들 30은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보죠 머..
민주당 전략은 콘크리트 30 을 확실히 하고, 나머지 70중에 20정도는 다른 전략과 국힘당 비토층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듯... 근데 이러다 자산 해외로 빠져나가고 국민들 노동의욕/학습의욕 떨어지면 자원도 없는 나라에서 망하는거 맞지 않나요? 흠... 뭐 20년집권하고 그다음은 아모른직다 주의인가..
20/11/02 09:26
지금 정치하는 사람 중에 앞으로 20년 뒤 보는 사람 아무도 없는 거 같습니다.
당장 다음달, 내년, 내후년만 보는 중이죠. 사실 늘 그랬는데도 20년 전보단 살기 좋아진 게 함정..
20/11/02 09:08
민주당 중진이긴 해도 도지사 때려 치고 대선 후보 출마 이후엔 모든 영향력이 소멸했고, 지지율도 바닥 근처 수준이니 그리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20/11/02 09:24
마음만 먹으면 입법도 하겠지만 실제 시행될 걱정은 딱히 안됩니다.
근데 저런 식으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자꾸만 해대는 사람이 있고 그 소속 집단이 아직도 콘크리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게 답답한 부분이죠.
20/11/02 09:35
저는 민주당 지지자지만 대선 후보 하겠다고 도지사 직 던진 후로는 지나가는 동네 개 1정도로 생각해서 그런가 택도 없는 소리 하고 있네 정도 외에는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네요. 그냥 집단에 여럿 모이면 하나 정도는 특이한 사람 있을 수 있다는 그런 법칙 생각하면서 신경 끄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20/11/02 12:26
전직 도지사에 [현직 국회의원]이며, 민주당 내에서도 중진급 이상으로 취급받는 분을 [지나가는 동네 개]로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분이 내세우는 주장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야 없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그러면 민주당에서 김두관과 같거나 초선인 의원은 [동네 개]로 봐도 됩니까?
20/11/02 12:48
김두관은 앞으로 의원 정도는 몇 번 더 할 수 있어도 대통령으로 클 만한 포텐셜이 바닥 났잖아요? 그렇다고 따르는 계파가 있어서 당 대표나 원내 대표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지하지도 않고 될 가능성도 없는 정치인을 민주당 지지한다 한들 신경쓰겠나요. 그리고 방송 타서 인지도 있는 사람 아니면 초선 의원들은 지나가는 동네 개만도 못하죠. 차라리 우리 집앞 자주 지나가는 동네 개 이름은 알아도 십 수명에 이를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이름조차 딱히 알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20/11/02 12:48
전직 쩌리인 차명진의 폄하 발언으로 자유한국당이 수도권에서 날린 의석 수가 몇개일까요.
김두관은 분명 차명진보다 급이 높으며, 무려 현직 국회의원입니다. 한때 대선주자기도 했고요. 차명진보다는 일단 한참 윗급이네요
20/11/02 12:50
차명진은 세월호 가지고 패륜 발언 했으니 그런 거고, 김두관이 그럴리는 없겠지만 천안함으로 패드립 하면 그때는 같이 욕해드릴게요.
20/11/02 15:08
세월호 같은 특정인에게 한 망언도 문제지만
무수히 많은 우리 국민들의 재산을 그냥 공산당처럼 갈취하겠단 발언도 매우 심한 망언입니다 꼭 같은 분야에서의 망언만 문제삼을 이유는 없고요 “지나가는 개” 수준으로 인물의 중요도를 격하시키시길레, 김두관은 차명진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란걸 강조하는게 제 댓글의 포인트입니다 게다가 현직이죠
20/11/02 09:43
어느 당이나 트롤은 있기 마련이죠.
해당 정당의 당론으로 채택된것이 아니라면 한 사람의 의견일 뿐이에요. (심지어 김두관 본인의견도 아니고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 중에 나온 급진적인 정책안일 뿐이에요) 정치 끝발 떨어져서 무리수 두는 정치인은 양쪽 모두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치 스팩트럼으로 보면 꽤나 보수적인 정당입니다. 다른 한쪽이 극보수(?)여서 상대적으로 좌측으로 보일 뿐이에요. 민주당이 미치지 않았으면 저런 의견이 당론이 되고 입법되는일은 없을 겁니다. 이런일로 저런 자극 적인 제목을 사용하는건 다분이 의도적이라고 보이네요 상대쪽 당에도 신박한 트롤들이 넘치는데 그게 그당 공식 당론은 아니잖아요? 최소한 표면적으로 나마..
20/11/02 12:29
[토론회를 연 목적이 기본자산제 도입]입니다. 주최는 현직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김두관이고요.
어떻게 관련이 없다, 김두관 본인 의견이 아니다라고 할 수 있나요.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20/11/02 09:44
김두관 씨 개인의 세계관이야 알 바 아닌데, 기사에서 김두관 들고 더민당의 잠룡 이런 수식어 붙이는 건 솔직히 좀 실소가 나네요. 언제부터?
20/11/02 09:47
사람들이 "공정"에 미쳐있다보니 공정의 끝판왕인 상속 폐지라는 주장이 나오는군요.
기회의 평등과 공정한 경쟁이 제일의 가치인사람들은 저 의견을 찬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11/02 09:49
김두관의원의 평가야 바라보는 입장에 따라 나뉘기 마련이니까 김두관 의원에 대한 평이야 할 수 있지만
그걸 김두관은 민주당의 중진이다 - 김두관의 주장은 꽤나 공산주의와 맞닿아 있다 - 민주당은 공산주의 호소인의 모임이다 는 지나치게 논리의 비약이 심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글의 주장을 강화하시기 위해서 글 말미에 친중 관련 내용을 넣으신걸로 보이는데 전체 글에서 주장하시려는 민주당은 공산주의 호소인의 모임이다의 내용과 김두관 의원이 친중인사라는 내용은 크게 연관이 없어 보입니다. 민주당 깔 일이야 이런 억텐 아니고도 많으니까 다른 이슈에 관심을 가지시면 어떨까요?
20/11/02 12:34
논리 비약이 아닙니다. 제 글의 논리 구조를 비틀어서 소개했는데, 실제 제글은
[김두관의 주장은 꽤나 공산주의와 맞닿아 있다 - 김두관은 민주당의 중진 국회의원이다 - 민주당은 공산주의 호소인의 모임 의혹에 대해 해명하지 않고 있다.] 입니다. 민주당은 항상 [중국, 북한]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데, 그 소속원중 김두관 의원은 특히 심합니다.
20/11/02 13:21
해당 모임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지적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산주의 모임이라고 지칭 해도 된다는 말씀 이시군요.
제가 이해한 것 보다는 말이 되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이스칸다르님의 지적은 민주당 입장에서 과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 개별 의원의 의정 활동에 대해서, 해당 활동이 불법적인 활동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당에서 즉각 제제나 징계를 하는 걸 바람직 하다고 보시나요?
20/11/02 09:51
공산주의 호소인 대신 [빨갱이]라고 쓰시는 게 의도에도 작성자님 진심에도 어울릴 것 같네요. 이분도 저번 글부터 별로 설득할 생각 없이 민주당 빨갱이론을 계속 올리시는데 이런 글에 무슨 의미가 있나요? 저번 글이랑 다를 바가 하나도 없는데..
20/11/02 10:26
가장 먼저는 좀 오바인 거 같긴 한데, 지금도 있는 IBT 계열 공산주의자들이 가장 극혐하는 게 민주당이나 신좌파 같은 (그들 입장에서) 좌파 코스프레 하는 부르주아 우익들입니다.
뭐, 국힘 같은 스타일은 한 마디로 할 수 있죠. "반동" 그쪽은 아예 언급할 가치도 못 느끼는듯
20/11/02 10:31
이런 말도 안되는거를 가지고 깠으면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야? 그게 되겠어?" 라고 까는게 일반적이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왔었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사례들을 보다보니 섬찟한게 있긴 하죠. 요즘.
20/11/02 10:35
설마? 라고 쿨한척하다가 진짜로 갑니다. 아직도 눈치 못챈 사람들 혹은 이유가 있어서 못챈척하는 사람들은 역사의 죄인으로 기억되겠죠.
20/11/02 11:08
내 돈 아니니까~ 삥뜯을 명분이야 공정이니 적폐 청산이니 정의니 보기 좋게 포장하면 그만인거고.
민주당이 이런 거에는 또 전문이잖아요?
20/11/02 11:11
노무현은 부자동네만 올려줘서 망했는데
문재인은 서울 경기 전지역 아파트 다 올려주니까 지지율 든든하잖아요. 부자 징벌적 과세로 허한 마음 달래주고. 운동권에 나라를 맡기니 대국민 선동, 조련 하나는 끝내줍니다.
20/11/02 11:53
이런거 가능성 없다, 다들 무시한다, 저도 이렇게 생각 했었는데 요새 돌아가는거 보면 이거보다 더한 것도 법안 올리고 통과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지지율만 복구될 수 있는 이슈라면요
20/11/02 11:58
아래에도 썻지만 차라리 민주당이 저런 방향을 선명히 해서 지지자들이 안헷갈리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집권당을 구성하는 사람들이나 당 이름은 상관없지만 저런 공산주의 방향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데, 지금은 당이든 지지자든 혼재되있는것 같습니다.
20/11/02 16:22
김두관이 경남지사 버린건 역대급 트롤이었지만 이후 행보를 보다보면 그냥 그럴만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거기서 고꾸라진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듬.
20/11/02 18:50
본인들은 재산 2억있어도 애들 유학 보낼 수 있으니 재산이 필요없는 거죠
돈 있는 사람들은 다 외국으로 갈테니 나라야 가난히니지던 말던 중국이나 북한처럼 권력층만 편히 살면 된다로 보이네요
20/11/03 00:33
이건 저출산을 막기 위한 대책이죠.
애들 한 10명 낳으면 40억까지는 상속 가능하니까요. 절반인 5명만해도 20억. 현실적으로 40억 남기고 죽을 만한 사람 숫자 생각해보면 그냥 저출산 대책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20/11/03 04:52
단순노동을 모든 기계가 대체하는 50년이나 100년 후에는 이 토론이 쓸모있을 지도 모르죠. 지금은 터무니 없네요 크크
근데 민주당 당론으로 이게 채택될 확률은 극히 낮다고 봅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저걸 다 지지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에바구요. (1에바) 애초에 재산권 제한이면 개헌사항인 것 같은데 지금 민주당이 개헌선 확보도 못했고 (2에바) 개헌안 올린다고 해도 국민투표에서 저게 될까요? (3에바) 크크 그렇게 믿는 분들도 위에 계신 것 같은데... 콘크리트를 넘어 철근콘크리트를 향해 달리던 박근혜 지지율도 탄핵사태 부근에선 5%이하로 떨어지는게 대한민국입니다. 공산주의에 가까운 개현안이 통과될 리 없죠 토론회 자체에 대해 비판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옛날 새누리당에서 일본의 자민당 배우겠다고 세미나 했다가 욕먹은것처럼요. 근데 저게 실제로 이루어지려면 군대 장악해서 진짜로 공산주의 쿠데타하는수밖에 없죠. (4에바) 아니, 쿠데타해서 정권을 장악해도, 거리에 시위하는 사람들 때문에 정권 지속 자체가 불가능하겠죠. (5에바) 어떤 짤에 보니 3에바만 해도 삼진아웃이라는데 5에바가 되겠나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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