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28 19:49
무능하고 무식한 사람이 자기확신과 선민의식에 쩔어 있으면 정말 무섭습니다.
이런 자가 대통령이라니 참 참담합니다. 임대차3법을 강제로 밀어붙인 민주당은 언제 반성할까요? 여태껏 그래 왔듯 반성이란 없겠죠. 언론 탓 야당 탓 전정권 탓 외부요인 탓 투기꾼 탓하고 검찰개혁해야 한다로 말돌리고 넘어가겠죠
20/10/28 19:55
문재인 정권에서 부동산 안정이라 함은 50% 폭등후에 0.1%만 하락이 와도 안정이라고 보더군요.
얼마가 올랐던 1주일만이라도 내리면 안정입니다.
20/10/28 19:56
회사에서 사내정치만 잘하고 조직에 도움은 안되는 부류들이 대부분 일은 엄청나게 벌려 놓고 일이 잘못 되어가도 잘못했다고 사과도 하지 않고 고집도 안꺾죠.
결국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지면 책임은 지지 않고 엑시트는 기가 막히게 하더군요. 당연히 저는 현정부가 시장 경제와의 전쟁에서 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수많은 피해자들을 만든 책임은 어떤 식으로 질 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20/10/28 19:59
얼굴에 철면피가 있어도 저정도는 안되죠. 김현미 문책을 하든지 대국민 사과를 하든지 액션이 있어야지 맨날 '집값은 반드시 잡겠다 다주택자 투기꾼 아웃' 이런 공중에 흩날리는 소리만 해대고 있으니 저게 한 나라 대통령이라는게 참 한심하네요
20/10/28 20:08
진짜 옆에 지록위마 하는 사람들만 있는건지
아니면 진짜 본인 실력이나 능력 등이 그런건지 어떻게 하면 저렇게 현실감각이 없을까싶네요.
20/10/28 20:13
지록위마 하는 사람들만 남아있겠지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같이 조금이라도 바른 말 하는 사람은 진작에 다 쫓겨났습니다.
문재인에게 조금이라도 쓴 소리를 하면 당내뿐 아니라 극성 지지자들이 가만히 두질 않거든요
20/10/28 20:11
시장에 대한 현실인식이나 이해가 없는 것도 그렇고, 질 좋은 공공임대라는 소리도 대공 공격이 가능한 시즈탱크를 만들겠다는 이야기가 아닌지...
20/10/28 20:16
애초에 문재인과 이 정권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관심 자체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매매 시장 이리 개판치고 얻은 결과가 180석이고 그 뒤 전월세 시장까지 망쳤는데 지지율 유지되고 있으니까요. 지지율에 목매는 이 정권에게 있어 부동산은 지지율에 영향을 못 끼치니 잡아도 그만 안 잡아도 그만인 정도일겁니다. 오로지 이들의 관심은 검찰을 딸랑이로 만들고 공수처 출범시키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20/10/28 20:41
대선 당시엔 당연히 문재인이였지만 저 3명을 다시 놓고보면 홍준표 안철수도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네요. 다시 돌아가면 홍/안/유 중에 뽑을거고요
20/10/28 21:34
책임지지 않는 말을 많이 한 홍/ 씰망입니다. 그만좀 개롭히십시오의 안철수/ 대선 토론회에서 미국 대통령을 이상한 사람이라고 부른 유승민
진지하게 셋 다 다시 봐도 나빠 보여요.
20/10/28 21:47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순 있지만 신뢰가 없는 자, 미성숙한 자, 한미 외교 관계를 망가트릴 수 있는 자인데 현 대통령을 아무리 부정적으로 봐도 비슷비슷한 수준 아닌가요? 크크크
20/10/28 22:19
전 문재인을 고집불통에 나만 정의라고 우기며 다른사람을 비판하지만 자기 잘못은 인정 안하는 자라고 생각해서 차라리 홍안유가 낫겠다고 댓글쓴건데요?
20/10/28 22:42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누군가를 더 선호할 수 있지만 굳이 문재인을 거를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다 문제가 있을 거 같으니까요.
20/10/28 22:58
정책 질문하니(하필 일자리 정책이네요) 내 본부장이랑 얘기하라고 실무에 무지하다는걸 드러내고, 토론에 성실하게 응할 생각이 없다는걸 드러낸 사람이 당선됐으니까요. 덤으로 3D 프린터를 삼디 프린터라고 하면서 무슨 최신기술도 아닌 4차산업혁명 기본적인 내용도 잘 모른다는 것도 알려주고.. 현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봐서 토론을 비슷비슷했다고 치고 지금 실제로 내 삶에 해악을 주고 있다는 분노를 포함하면 자괴감 드실수도 있죠.
20/10/28 23:11
당시 기억을 더듬어보면 본부장과 이야기 하라는 건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으면 그 쪽으로 문의를 하라는 답변이라 크게 문제가 아니라고 봤었던 거 같고, 토론장에서는 가장 유력해서 다른 네 명에게 실컷 질문을 받은 덕분에 토론에 불성실 하려야 할 수가 없었던 것 같네요. 삼디는 업계 종사자들도 종종 쓰는 표현이라는 정황이 나와서 침소봉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 삶에 해악을 끼친다고 했는데 다른 대통령은 달달하기만 했나요? 박근혜 정권은 비선실세 논란은 차치해도 봐도 문제가 많았고, 이명박 정권에는 세금 낭비는 차치해도 게임 업계 두들기던 기억이 선명하네요. 문재인 정권을 욕할 수는 있는데 최악이다 누가 해도 나을 거다는 여러모로 틀린 말이라서 영 불편합니다. 지금 정권이 차선이면 최선을 선택하고 최악이면 차악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는데 진보에서 보수로 갔다가 또 진보로 가는... 발전 없는 양상이 나오는 거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네요.
20/10/29 01:18
온화하게 얘기한다고 그런 발언이 친절한 배려가 되는건 아니겠죠. 관심이 집중되는 대선 토론에서 공약의 재원 계산이 맞지 않는다는 문제제기를 들었으면 후보가 시청자들 앞에서 답변하는게 맞는거죠. 유승민이 무슨 GM 1대1 문의 넣은게 아니라 그 순간에는 국민들의 알권리와 후보 검증을 위한 공개적인 답변을 요구할 권리가 있던거죠. 물론 너그럽게 그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너그러움은 다른 후보를 변호하는데도 충분히 쓸수 있겠죠. 무책임한 말은 뭐 홍만 했나? / 소모적인 정쟁을 줄이자는 말을 말투만 가지고 놀리듯 평가하는게 옳은 일인가? / 음.. 트럼프가 이상한 사람인건 팩트인거 같다(...) 등등. 각자의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충분히 최악의 후보는 달라질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그게 현 대통령이 충분히 될 수 있죠.
대통령이 주는 해악도 마찬가지겠죠. 노이박문 각자 누군가의 삶에게는 피해를 줬을거고 사람마다 크리티컬한 부분은 다를 겁니다. 다만 지금까지 현대통령 지지자들 다수는 문과 이박 사이에 유리벽이 있다는 식으로 아무리 문이 못해도 보수정권 대통령과는 급이 다르다.. 식의 논조를 많이 내세웠고 피지알에서도 많이 그랬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런 심리적인 저지선이 깨진 사람이 많고 개인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문정권이 제일 나에겐 피해를 줬다는 사람이(원래 그랬다는 사람들 말고도) 늘어나기도 하는거라고 봅니다.
20/10/28 22:11
...대안 정당! 대안 후보!!!
뭐 결국 나온사람중에 난 사람 뽑는거니깐요... 홍준표는 쌓아둔게 많았고... 안철수는 하루하루 모지리인걸 티내니....어쩔수 없죠 다시 선거해도
20/10/28 20:22
와. 오랫만에 정치 카테고리 들어왔는데 pgr 댓글에 민주당에 반대인 댓글이 대부분이라니 의외네요.
합리적인 댓글 다시는 분들이 이 글에 많아서 그런가요... 아니면 부동산 정책만큼은 쉴드칠 꺼리가 없어서 그럴지도...
20/10/28 20:59
부동산 문제 만큼은 문재인 지지자들도 댓글을 잘 안 달더라구요.
그 분들은 먹고사는 부동산 문제보단 주로 검찰개혁 이슈에 관심이 많은신거 같습니다.
20/10/28 21:34
요새 신앙인들 본진 가보면 아직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들 상당수가 부동산 시장 참여자가 아님 = 대학생 또는 이미 임대거주민 인 경우 많아보입니다.
20/10/28 22:41
그 우주 도움 발언은 브라질 기업인들 앞에서 브라질 소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인용해서 한 말이었습니다.
그걸 알고 다시 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발언이 되죠. 악의적으로 앞뒤 다 자르면 무슨 미친 소린가 싶지만요. 선동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뭐 박근혜는 다른 걸로도 깔거 많으니 이런 걸로 까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 말을 한다고 우리 삶에 어떤 문제도 끼치지 않고요. 하지만 “부동산은 안정세다” “부동산은 자신 있다” 이건 대통령의 발언이고, 이 발언을 믿고 집을 살수 있음에도 안 산 사람들의 인생을 문재인이 책임질건 아니자나요? 우주 어짜고 발언과 비교도 안되게 악질이죠. 임대인과 임타인 마음 모아 어쩌고는 그저 뇌절 발언이고요. 브라질 소설의 문구를 브라질 기업인 앞에서 인용한 것과 비교하면 정말 차이가 큽니다. 박근혜가 잘났단건 절대 아니고요. 그 최순실보다도 문재인 수준이 떨어진단 겁니다
20/10/29 06:58
브라질의 문호 파울루 코엘류의 소설 ‘연금술사’의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문구를 인용,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확신이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 (서울경제 | 2015.04.25., 박 대통령, “한·메르코수르 FTA 협상 진전시키자”)
브라질 경제인 앞에서 먼저 말하고 10일 뒤에 어린이날 행사에서 한번 더 말했다네요. 뭐 내용을 이해하고 한건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문재인도 부동산 정책을 이해한 정도에 비하면 조금이나마 낫겠죠
20/10/29 10:26
근데 그거빼고도 워낙 어록이 많으니까요.
문재인 재평가가 엥간히 되어도 박그네만큼 되려나..싶긴합니다. 물론 엠비랑 비교하면 엠비가 화낼수준이지만요
20/10/29 10:44
그 분의 만연체 화법을 보고 있으면 화가 납니다. 그 외에도 그 분을 깎아 내릴 이유는 차고 넘치기도 하죠.
그런데 그 분이 이상한 어록을 내놓건, 동네 아줌마에게 권력을 나눠 줬건, 그 때 오히려 집값이 더 잘 잡히고 빈부차는 더 완화되었었어요. 지금 문재인 시기보다요. 그런 동네 아줌마보다도 지금 문재인이 더 일을 못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뭐 인성이야 더 낫겠지 했는데 요즘의 독선과 위선과 진영논리를 보면 그것도 딱히 모르겠고요.
20/10/28 20:31
문재인과 민주당은 모든 사회문제에는 투쟁해야 할 거악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 거악과 싸워 이기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생각하구요. 실체가 있는지 없는지는 알 바 아니고 여당이 되고 180석을 먹어도 영원히 투쟁, 투쟁, 투쟁할 뿐...
20/10/28 22:44
그냥 부자는 나쁘다고 각인되어 있는듯요
물론 자기들은 빼고 그리고 권력 잡고 있으면 부자 아니어도 실컷 쓰고 누릴 수 있죠 임종석 보세요
20/10/28 20:38
지금와서 다시 가격을 떨어트린들, 여기서 보합을 시키든, 아니면 다시 떡상하던 이제는 뭘해도 망한 상황이에요.
그냥 망한거에요.
20/10/28 20:45
이 양반은 퇴임식에서
“주택 시장 안정화 약속을 지키고 떠나게 되어 스스로 뿌듯합니다” 이런 소리 할거 같음. 소시오패스 아니면 좌파운동권 바지사장 인게 틀림없음.
20/10/28 20:46
나는 절대 틀리지 않는다
근데 결과가 안좋다 난 틀리지 않으니 다른게 잘못이지 그러니 그걸 고쳐본다 이게 지금까지 20여번 나온 부동산 대책이랍시고 하는 사고과정일겁니다 and + 노사과(나는 절대 틀리지 않으니 사과할 일도 필요도 X)
20/10/28 20:47
제가 보기에 부동산정책은 이미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정책방향을 트는 순간 오히려 정권이 위험합니다. 이만큼 조져놔도 지지를 유지하는 지지층이 있다면, 끝까지 우기면서 뭉개는게 더 유리하다 생각하는거죠.
20/10/28 20:49
이정도면 놀리는거 아닌가요 크크크크
꼴에 욕먹기는 싫어서 앞에 탱커들은 엄청 세워두고 이젠 김현미가 불쌍할 지경이네요. 국회에선 쓰레기법 만들고 대통령은 쪼아대고 저라면 사퇴했을텐데 안하는게 신기하네요.
20/10/28 21:12
공공임대는 복지고 공급대책으로는 한계가 있죠.. 2년 뒤에 극악의 전월세 대란 한번 보겠네요.. 얘네한테는 기대를 포기 정권 바뀌어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하는 수밖에
20/10/28 21:13
질 좋은 공공임대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건 라이엇이 기동성이 좋으면서 AD, AP 딜, 체력이 높은 챔피언을 만들겠다는 것과 비슷하겠네요.
박근혜의 증세 없는 복지와도 비슷한 맥락인 것 같고요. 비슷한 사람끼리는 비슷한 생각을 하나 봅니다.
20/10/28 21:42
집권 초기부터 정론은 늘 수없이 이야기 되었죠.
아파트 래벨의 실질 공급확대 = 그간 막아왔던 재개발 실질적으로 풀어주고 필요하다면 그린벨트 일부 해제 유통시장에 매물이 나올 수 있도록 = 보유세 강화, 양도세 왐화 수요억제를 위한 = ltv등 억제 서울시민 및 근접 주민의 삶의 질을 위해서만 신경쓰시고 아파트 가격 인상으로 일종의 입장료를 만들어 지역균형발전시키겠다는 매우 흥미로운 주장을 하면서 안했죠.
20/10/28 23:13
보유세 강화 양도세 완화
재개발 지역에 임대주택대신 다들 원하는 집=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아이파크와 같은 아파트 허가 등등이 있죠.
20/10/28 23:20
하지만 안하겠죠.
지금정책 뒤집어 엎고 뉴타운이나 다른곳 재개발 하다가 정권하고 서울시장이 야권으로 넘어가면, 모든이득은 야권이 챙겨가니까요. 제2의 타운돌이들이 많이나와서 18대국회 재림이 되겠죠. 이러면 민주당 매우 시원하게 망하는거죠.
20/10/28 22:02
평생 그 집에 살 게 아니라면 큰 호재는 아닐거 같아요
공시지가 90% 현실화하면서 부동산 관련 세금도 꽤나 오를테고 이사 가려고 하면 내가 이사가려는 좋은 집은 더 올랐으니...
20/10/28 22:08
이지역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1.5급지(?)랑 1급지랑 그래도 4억정도는 차이가 나서요. 요기좀 살다가 초피잡고 돈좀 남기고싶은데 초피로 잡을방법이없으니 그게 좀 아쉽네요
20/10/28 21:38
이쯤 됐으면 문재인 정부를 욕하기보다 서로 원하는 게 다르지 않나 생각을 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같은 언어를 쓴다고 꼭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거든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이라는 단어를 다르게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20/10/28 22:00
이와중에 청와대는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1978084?sid=100
20/10/28 22:02
靑 "朴부양책으로 오른 집값, 文정부가 안게 돼"
靑 "朴부양책으로 오른 집값, 文정부가 안게 돼" 靑 "朴부양책으로 오른 집값, 文정부가 안게 돼" 으어................ 이건 진짜 치매가 가짜뉴스가 아닌 거 같은데요
20/10/28 22:03
최 수석은 "집값 거품을 안정화할 필요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서울, 그중에서도 특정 지역을 선호하는 주거 문화를 바꿔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놔.. 진짜 얘네 하는 말 듣고 있으면 혈압오르네요. 그러는 지들은 왜 다 강남사는데.. 니네부터 다른 곳 가서 살아봐 쫌.
20/10/28 22:05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28일 K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가 (부동산) 부양책을 써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라'고 내몰아 집값이 올라갔다"]며 "그 결과는 이 정부가 안게 됐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아이러니하지만, 참여정부 때 집값을 안정시키겠다고 드라이브를 걸어서 그 혜택은 이명박 정부가 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크 최재성 이 인간은 진짜 국민들 알기를 너무나도 우습게 보네요. 얼마나 국민들을 우습게 보면 저딴말을 하는지;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 실패는 박근혜 탓. 이명박의 부동산 안정화는 노무현 탓. 이런 인간이 청와대 정무수석. 할 줄 아는건 남 탓 , 좋아보이는건 우리편탓 하는거 뿐인데 정말 문재인 충신 답습니다. 문재인하고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인간입니다.
20/10/28 23:16
매우 동의하고요.
또, 지금 부동산정책 뒤집어 엎고 안정화 시켰는데, 정권과 서울시장이 야권으로 넘어가면 22대 총선도 제2의 타운돌이 나와서 민주당 망하는거죠. 역사가 증명하니까 죽어도 안하겠다로 보입니다.
20/10/28 22:09
무적의 논리죠
노무현정부때 정책잘해놔서 이명박때 집값잡은거고 문재인정부때 집값오른건 박그네가 잘못한거고 다음정권에서 집값잡히면 문재인이 잘한거고 크크 근데 차마 김대중정부가 개판쳐놔서 노무현때 올랐다는말은 못하지 퐁당퐁당이어야 무적의 실드 완성인데 이점이 좀 아쉽죠
20/10/28 22:14
왠지 아무 근거없지만.. 결국엔 지금처럼 미친부동산 느낌은 아니더라도 뭔가 바뀌긴할거같은데, 그게 흔히 생각하는 [안정]일지는 모르겠네요.
신조어가 생기거나 새로운 개념이 생길거같은 기분..
20/10/28 22:31
박근혜의 국정농단때는 박근혜만 몰아내면 다시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문재인이 시스템을 이거저거 갈아엎어서 걸레로 만드는 거 보면 이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10/28 22:43
어차피 느낌적인 느낌으로 자신의 주장에 대해서 조금만 반박해도 뻔한 말들로 비아냥 되는 게 뻔히 보이니 더 이상 '쉴드' 댓글을 안 쓰는 거기도 하지요. 다른 나라 코로나 사망자수 틱 갖고 와서는 문재인 때문에 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었다라는 [신앙]과 부동산이 이렇게 된 건 다 문재인 때문이다라는 [신앙]은 논리의 치밀함이 [동등] 수준이니까요. 결국 이곳에서의 논쟁은 대체로 느낌적인 느낌의 충돌일 수 밖에 없는데 광신이니 뭐니 하는 거 보면 좀 웃기긴 해요.
20/10/28 23:40
가격(매매가격)이 오른 이유 중 상당 부분은 정부와 상관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사람들이 주택구매를 원활히 하지 못하게 만든것.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당연히 집을 살 수 있었던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집을 사지 못하게 한 것은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입니다. 구매를 원활히 하지 못하게 한 것도 있고, 판매를 원활히 하지 못하게 한 것도 있습니다. 누가 많이 팔아야, 혹은 누가 많이 만들어서 팔아야 사는 사람도 늘어나는데, 팔지를 못하니 그에 비례하여 살 수 있는 사람도 줄어들죠. 부동산의 시장으로만 한정해서 말한다면 이는 전형적인 스태그플레이션입니다. 99% 이상 정부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0/29 06:26
주택구매 원할 부분 정도에서 불편을 호소 or 비판 정도만 끝나면 그 자체에 대한 반박은 할 수 없죠. 풀악셀을 밟고 논리의 점프를 거듭해서 신앙심 경지까지 이른 사람들이 내 주장에 대한 반박=광신 이런 걸 비판하는 거죠. 그리고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이 약간 배치되는군요...
20/10/28 22:43
처음 문재인이 대통령 됐을 때 설마 적폐를 몰아낸 자리에 그냥 또 다른 적폐가 들어서는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그 걱정이 그대로 맞아떨어질 줄이야... 박기영부터 시작해서 탈원전에 부동산까지 운동권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자기 손으로 생산성 있는 일은 하나도 해본적 없이 입만 산 조선시대 사림파 같은 족속들이죠. 반지성주의는 덤이고요.
역시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20/10/28 23:02
이 건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노력하는 듯한 인상만 주면 충분하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노력하는데 이명박근혜가", "정부는 노력하는데 다주택자가", "정부는 노력하는데 법인 부동산이" 어차피 중요한건 정부가 노력했다는 것이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는 문제가 아니에요. 그리고 (서울)집값을 잡는게 딱히 지지층 확보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닐겁니다. 아무리 빚내서 산다지만...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소득이 없으면 살 수가 없는 거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전세대란 사태가 국면을 전환시킬 것인지 궁금합니다. 거처 구하려는 사람이면 필연적으로 전세를 선호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물론 전세자금대출때문이겠지만요) 그리고 또 다시 그런 의미에서, 일련의 정책들이 전세가 폭등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측하지 못했다면... 무능의 극치라 할 수 밖에 없겠지요.
20/10/28 23:44
그건 예측이 아니라 원래부터 상수였습니다. 20년 집권론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불변하는 주류의 위치를 완벽히 획득했다고 본거고, 실제 그게 맞습니다.
이대로라면 다음 대선도 민주당이 먹는다고 봐야할겁니다. 총선때나 가서야 견제론이 좀 작동을 하겠죠. 10년 징크스가 있긴 하지만, 차차기 대선도 생물학적 구도상으로는 민주당이 유리하죠. 대도시 거주 4~50대 중산층(물론 10년 후에는 나이를 좀 먹긴 하지만 그때도 60대입니다. 50대 후반~60대 초반이면 한창 활동할때고 여론 주도력도 생애에서 가장 높은 시기죠.)의 정치적 성향이 쉽게 바뀌기는 어려울겁니다. 그냥 성향이라 할 정도를 넘어 평생에 걸쳐 쌓아온 가치관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박근혜를 아이돌로 보는 노인 세대가 절대 못바뀌는 것과 같습니다.
20/10/29 11:05
전세대란이 현정권의 아킬레스건이자 국면전환의 계기가 될 거라 봅니다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실패를 인정하고 임대차법 시행 이전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20/10/29 07:54
지지자들은 슬슬 부동산 못 잡는 거 인정하고 전세가 안 좋은 제도이며 사라져야할 제도라고 입들 털고 다니던데..
거기에 팬클럽 수장이 눈치 없이 찬물 한 번 휙 끼얹네요. 이젠 또 뭐라고 입 털지 궁금합니다.
20/10/29 08:32
무식한걸까요 사악한걸까요
김현미가 최장수 국토부장관 찍을때까지만해도 사악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보면 혼자서는 네이버부동산도 못들어가는 잉여같기도하고 점점 헷갈리네요
20/10/29 09:02
이미 이정도 부동산 사태가 났으면 현 정부에서 무슨 쑈를 해도 실패한 정부로 낙인 찍힙니다.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요. 코로나 대응 잘 한것? 그걸 가지고 현 정부를 기억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정신 차리고 남은 임기 어떻게 할지가 걱정하길 바랍니다. 헛소리 그만하고. 180석 밀어주고 민주당이 준건 부동산 2배, 세금 폭탄이다!! 라고 기억되기 싫으면 말이죠.
20/10/29 09:19
점점 더 강력한 에프킬라를 치니까 날파리부터 일반 파리들은 결국 다 죽어나가고, 초대형 똥파리들만 남아있는 상황이 딱 떠오르네요.
20/10/29 09:47
무능한척 고의죠. 김현미를 최장수 장관으로 두고 홍남기가 대표적 사례로 보여줘도 임명권자이자 국가 원수라는 사람이 얼마나 국민을 쓰래기같이 보면 거짓말만 주구장창 쳐대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