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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 18:00
다 끼리끼리 해처먹는게 너무 당연하죠. 공정한 부의 분배라는데 어쩌겠습니까마는... 이 정권 끝나고 다들 책임지시길 바랍니다^^
20/10/22 18:08
아시아위민브릿지두런두런은 그냥 페미단체라고 퉁쳐서 부를만한 단체는 아닙니다... 80년대부터 YWCA 등을 통해 여성운동을 해온 국내 여성운동 1세대인 박영숙 이사장이 세운 단체인데.... 이 분은 안철수 재단 이사장이기도 했고 평민당 총재, 민주당 최고의원 등을 역임한 정계 거물이기도 하죠.... 얼마 전에 돌아가셔서 현재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인 장필화 이대 명예교수가 대표자리를 맡고있는데.... 국내여성인권 문제보다는 아시아(특히 동남아) 여성들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곳이라.... 딱히 국내의 흔히 말하는 '메갈', '꼴페미'단체들과는 성격이 많이 다른 곳이라고 봐야할겁니다.... 시민단체에 권위라는게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본문의 정부주도 사업 등을 이유로 무언가 권위가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면... 이곳만큼 적당한 곳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10/22 18:12
같은 주소지에 있는 단체들 이름이 뭐가 문제인지도 잘 모르겠거니와..... 언제부터 이름으로 단체의 성격을 규정하게 되었나요....?
20/10/22 18:16
댓글: 아시아어쩌고블라블라두런두런은 원래 아시아 여성들을 지원하던 이력과 권위가 있는 단체라 메갈류 꼴페미랑은 좀 다름
대댓글: [젠더 & 섹슈얼리티 연구소 숨, 한국청소년 성문화센터 협의회] 를 보고도 꼴페미가 아니라고? 댓글에 대한 대답이 아니라 그냥 하고싶은 말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근데 저 두 개의 이름이 꼴펨이랑 무슨 상관이죠 한남삭제협회 라든가 탈코매니아 같은 것도 아니고
20/10/22 21:10
[젠더 & 섹슈얼리티 연구소 숨]의 소장은 누구일까요?
[이나영]이 소장이거나 소장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성대신문에 2018년 9월에 설립되었고, 이나영이 소장이라고 나오네요. [까칠남녀]에 나오셔서 좋은 말씀 해주신 분이고, 윤미향이 국회의원 되고나서 [정의연]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신 분입니다. [워마드]에서 제작한 [메갈리아] 지원 티셔츠를 입고 강의 하신 사진을 찍힌 분이고요.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으리라 봅니다.
20/10/22 18:23
홈페이지 들어가서 연구분야를 눌러봤더니 최근 모든 글이 젠더전문성 관련이네요
.https://dorundorun.org/category/%EC%97%B0%EA%B5%AC%20%EB%B0%8F%20%EA%B5%90%EC%9C%A1%20%EC%82%AC%EC%97%85 꼴페미들도 내가 꼴페미라 돈을 번다 라고 하지 않습니다. 말이야 그럴듯하게 하고, 주로 하는 이야기가 젠더~~~~ , 여성역량~~~ 이죠. 젠더 이야기하면서 남성역량 이야기는 없는거보면 남성은 젠더가 없는거 같네요
20/10/22 18:27
젠더단체... 그것도 여성지원단체인데 젠더얘기를 하고 남성역량 이야기는 없는게 정상이죠.... 연구내용 저도 대충 훑어봤습니다만 흔히 말하는 꼴페미들 발언.... 밑도 끝도 없이 한국여자는 억압받고 있다 유리천장 기울어진 운동장 운운하는 내용은 못봤네요.....
20/10/22 18:45
그러니까, [남성을 배제하고 여성만을 위해 국가 예산지원]하는 것이 문제 없다는 말이지요?
놀랍네요. 불우이웃은 남성도 있고 여성도 있습니다. 학자금이 없는 학생들은 남성도 있고 여성도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정책연구 비용을 받는 단체에는 남성연구원도 있고 여성연구원도 있습니다. 오로지 여성만을 위한 예산지원이 타당하다는 말은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네요.
20/10/22 18:53
남성을 위한 시민단체가 만들어지고 정부기준에 합당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겠죠.... 남성만을 위한 시민단체가 있나요....? 과거에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누군가 그러더군요... 성재기가 저지른 가장 큰 죄악은 일베와 손을 잡았다는 점이 아니라, '남성인권단체'의 상징이 되었으면서 바보같은 자살으로 생을 마감함으로써 대한민국에서 남성인권에 대한 논의를 수십년 퇴보시킨것이라고..... 저 개인적으로도 남성인권에 대해 논하는 제대로 된 시민단체가 생기고 오로지 남성만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이 있었으면 합니다.... 거꾸로 얘기하자면 여성단체에 국가예산이 지원되는 것에도 거부감은 없습니다....
20/10/22 20:33
정부가 그렇게 남성에게 열려있었다면 진즉에 여성부를 해체하든가 만들지를 않았겠죠.
지난번 남자 누드모델 의 워마드 유출사건때도 그 피해자는 여가부에 지원신청을 했으나 받지 못했습니다. 여성이 아니라서요. 그런여가부에 무슨 남성단체 지원을 기대하나요. 남성단체 존재합니다. 남성연대도 아직있고요.
20/10/22 21:04
개인이 특정정부부처(여성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과 제대로된 시민단체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많이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발견한 사례가 없습니다만 남성단체가 정부지원금 신청을 했는데 일반적인 선정기준을 통과했음에도 지원대상에서 탈락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20/10/22 21:05
하얀마녀 님// 개인이 특정부처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해당 부처가 애초에 여성과 남성을 보는 기준이 다르다는겁니다.
홍대 피해자 뿐만 아니라 유명한 박진성시인 역시 지원신청을 했으나 받지못했습니다. 여성단체가 받는다고 남성단체가 받을수 있을리 없죠. 부서 이름이 괜히 여가부가 아닙니다.
20/10/22 21:08
노르웨이고등어 님// 여성단체가 받는다고 남성단체가 받을수 있을리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시민단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건 여성부가 아닙니다.... 실제 사례가 발생 할 때 까지는 고등어님과 제 생각은 평행선일테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얘기를 나눌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20/10/22 21:09
답답한소릴 자꾸 하시네요.
애초에 여가부가 '남성'과 '여성'을 보는 시각 자체가 한참 다르며 그 증거가 바로 같은부류의 성폭력피해자들을 대하는 시각이란겁니다. 그게 '단체'를 대할떄 달라질까요? 부서 이름부터가 '여성'가족부입니다.
20/10/22 18:28
페미니즘 단체에서 꼭 남성역량이나 양성평등 같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요.. 해외원조사업하는 단체보고 너네 왜 한국의 불우한 인원은 안 도와? 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저런 일 저런 말 하는 단체는 당연히 페미니즘 단체일 거고, 그 중에 [꼴] 이 들어갈 만한 단체도 물론 있겠죠. 그런데 저것만 보고 니들도 꼴이구나? 까지 가면 너무 나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0/22 20:46
젠더 섹슈얼리티 연구소 숨의 경우 그 유명한 이나영이 소장으로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발표자료같은걸 보더라도 우리나라의 흔한 페미니즘과 별로 다르지 않고요. 두런두런역시 연구자료나 발표자료보면 그냥 흔한 페미니즘입니다. 래디컬들과 딱히 스탠스가 다르지 않아요. 다만 국내보다는 해외를 타겟으로 활동하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20/10/22 18:56
지금까지 제대로 감사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이번 사업처럼 대규모 국가예산 지원을 받는 사업을 하면 향후에 제대로 된 감사 한 번은 받을겁니다.... 민간에서는 '나라 돈 그냥 막 쓰는구만'이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대부분의 국가예산 지원받는 곳들은 상당히 엄격하게 관리감독을 받으니까요.... 적어도 제 경험상으로는 그렇습니다....
20/10/22 19:01
윤미향 보고도 이런 말을 하실 수 있습니까?
정의연, 정대협은 아주 큰 단체였고, 여가부 지원도 무척 많이 받았고, 기부금도 많이 받았습니다. 지출 내역이 있는 영수증 까라고 할 때 결국은 무시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많은 지원금, 기부금이 제대로 사용되었는지는 정권이 바뀌어서 제대로 한번 뒤집어도 알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윤미향이 여가부 감사에서 걸러졌던가요? 아시는 분이 이런 글을 쓰면 참 뭐라고 해야 할까요?
20/10/22 19:08
윤미향-정의연 사건이 마음에 걸리신다면 당장 모든 비영리시민단체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중단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페미단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시민단체들이 해당되는 얘기니까요.... 혹시 말씀하시는 바가 그런거라면, 그런 주장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0/22 19:18
경험은 제대로 된 증거가 되지 못하죠. 님이 90% 이상의 지원 받는 시설에서 근무한 것도 아니고 한둘 봤을테고, 그마저도 데이터로 비교한 것도 아닐텐데요. 그리고 님이 모든 회계랑 업무 총괄 했다면 모를까 말단에서는 위에서 먹는거 모르고 넘어갈 수 있죠. 님 경험 만으로 판단하면 윤씨도 그냥 넘어가겠죠.
20/10/22 19:19
네... 모든걸 의심해보는건 좋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다만 모든 사람과 단체를 잠정적 범죄자라고 생각하는 것도 지양해야겠죠.....
20/10/22 19:22
너무 뜬금없는 사업이니까요. 대상도 이상하고, 금액은 크고, 이미 여러 해먹은 단체가 존재하고, 사업 성과 평가랑 자금운용이 제대로 될지도 미지수인 사업이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가부에 신뢰가 없죠.
이명박근혜가 뭔 사업 벌인다치면 어디 돈 떼먹는거 아니냐고 말 나오잖아요?
20/10/22 18:09
무슨 글 전개가 뇌피셜급이네요. 연혁을 보니 8년이나 되었는데 딱히 활동을 안하던 단체도 아니고, 네팔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활동해오던 사업을 인도네시아로 확장하는 모양입니다. 후원이나 해야겠네요.
https://dorundorun.org/category/%EA%B5%AD%EC%A0%9C%EA%B0%9C%EB%B0%9C%ED%98%91%EB%A0%A5%20%EC%82%AC%EC%97%85
20/10/22 18:13
무슨 뇌피셜이라고 넘어갑니까? 제글은 충분히 신뢰성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여성 취업]인데, 국내의 단체가 얼마나 힘을 쓰겠습니까? 차라리 그 돈을 현지 여성단체나 인도네시아 지방정부나 중앙정부에 지원하고 나중에 확인하는 것이 훨씬 확실한 방법이지요. 굳이 돈을 지원하는 데, 중간에 국내 페미단체를 끼우는 이유를 말해보세요.
20/10/22 18:18
이슬람이 국교인 현지 소속의 여성단체는 사실상 접촉 방법이 없고, 인도네시아 지방이나 중앙정부에 지원하면 지원명목대로 돈이 안쓰일게 확실하니까요. 물론 왜 하냐고 하면 호혜말고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해야 한다면 국내에서 해당 활동을 하는 단체를 끼우는 것 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저라면 안했으면 좋겠다 싶지만 말이죠.
20/10/22 18:20
외국가서 교류협력 활동 하는 곳은 이 단체 말고도 엄청 많아요. 반대로 외국 정부 돈으로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단체도 많겠죠.
직접 지원하는게 낫다는 논리면 KOICA 같은것도 운영할 이유가 없죠. 사실 이 단체도 코이카랑 같이 협력하는 일이 많은거 같고요.
20/10/22 18:43
말씀하신 그 국내의 단체가 그 동안 한국이 아닌 동남아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여성역량개발사업 해왔던 곳입니다..... 마찬가지로 동남아인 인도네시아에서 마찬가지 사업을 하는데.... 오히려 이 단체가 아닌 다른 뜬금없는 신설단체를 지목해서 사업을 진행했다면 웃긴 일이겠죠..... 인도네시아 지방정부나 중앙정부에 지원하는건 그냥 정부대 정부로 현찰박치기를 한다는건데.... 인도네시아가 필요로 하는건 재정 지원이 아니라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시스템입니다.....그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게 왠지 모르게 글쓴이분이 극히 싫어하고 계시는 본문의 단체구요.....
20/10/22 18:47
[교육시스템]이 중요하다고요?
답이 나왔네요. 인도네시아 여성취업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시스템을 대한민국의 페미단체가 지원하면서 그 비용으로 쓰일 돈도 페미단체가 받게 되는군요. 결론은, 어떤 명목이든 국내 페미단체가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환상적이네요.
20/10/22 18:54
네.... 왜냐하면 그 동안 동남아시아 여성들의 직업역량강화 사업을 펼쳤던 단체가 말씀하신 국내 페미단체밖에 없거든요.... 안타깝게도 말입니다..... 삼성이나 현대같은 대기업들이 그런 것 좀 해줬으면 국내페미단체 대신 그 기업들이 돈을 벌었을텐데.... 시간이 없었나봅니다....
20/10/22 20:37
밑에도 써놨습니다만 한국의 아시아 국가협력전략사업 중에 인도네시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있고, 그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여성지원 사업이 들어가있는걸로 압니다.... 그럼 애시당초 왜 우리 세금으로 동남아 국가들을 지원해줘야돼? 라고 말한다면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나름 선두권에 위치한 국가이기 때문이고 향후 동남아 시장이 소비시장으로서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뿌리는 중이다...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0/22 18:12
https://dorundorun.org/459?category=859728
2019년 결산보고 라는군요. 인건비 상태가...? 저런곳은 원래 저런가요?
20/10/22 18:26
볼수록 진짜 한숨만 나오는 보고서네요.
수입의 대부분을 여가부에서 지원받고 있네요. 도대체 시민단체가 뭔가요. 정부 돈으로 사업하고, 정부 돈으로 직원들 월급주고, 이러면 정부산하단체이지 무슨 시민단체인가요?
20/10/22 18:36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421000179
몇 년 된 자료입니다만 시민단체들이 정부돈으로 사업하고 정부돈으로 직원들 월급주는게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페미단체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정부 돈으로 사업이라도 제대로 하면 상관없지만 돈만 받고 하는일은 없는 날먹 시민단체들이 문제죠..... 말씀하신대로 그럴거면 그냥 정부산하단체라고 해야되는거 아니냐는 비판도 많이 있기는 합니다만...... 정부에서 국가의 모든 분야에 직접 손을 댈 수는 없기 때문에 시민단체 혹은 민간기업에 위탁(?)하는 사업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0/22 18:13
단체 자체 활동은 오래된거 같고 굳이 트집잡힐만한 것 없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건조한 성격이라 그런지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국내 경단 여성들 지원이나 하는게 낫지 굳이 왜 해외 여성들을 지원하는 단체에 돈을? 이 단체가 국내에 있는 해외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거면 그래도 이해는 하겠는데 대놓고 외국여성들취업을 지원하는 단체에 국내 여가부가 지원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20/10/22 18:18
그냥 뜬금없이 인도네시아 여성을 지원하겠다는게 아니라... 한국의 아시아 국가협력전략사업 중 인도네시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여성지원 사업이 들어가있는걸로 압니다.... 근래 중국과 마찰이 심해지면서 동남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밀접하게 하기위해 여러가지 국가주도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0/22 18:22
국가간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슬람이 국교인 나라에서 해당 국가 여성 지원이 목적 달성에 과연 도움이 되는가 싶기도 합니다. 인니가 개중 세속적인 나라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20/10/22 18:25
인도네시아에도 명목상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성역량강화부'라는 부처가 있습니다.... 여성인권에 대해서는 둘째치고 여성들이 잉여인력으로 남아있는건 국가적으로도 손실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직업훈련에 대해서는 이슬람국가라고 한들 부정적일 이유가 없겠죠..... 본문에 나온 사업도 어디까지나 인도네시아 여성인권향상 사업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여성역량강화 사업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20/10/22 18:20
페미니즘이라고 목소리 우렁찬 래디컬 페미들만 뛰쳐나와서 싸우는 분위기가 되니까 이런데 지원하는게 영 이상하긴 합니다만, 저런 단체에서 추구하는 페미니즘은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으로 래디컬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https://namu.wiki/w/%EC%83%81%ED%98%B8%EA%B5%90%EC%B0%A8%EC%84%B1%20%ED%8E%98%EB%AF%B8%EB%8B%88%EC%A6%98 모처럼 꺼무위키를 쓸만한 타이밍이네요. 아무튼 단체 방향성도, 정책을 하는 이유도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20/10/22 18:23
여성민우회 및 한국의 대표적 여성단체들은 모두 [이시대에 메갈리아가 아닌 페미니스트는 없다]라고 하는데,
페미단체 쉴드는 그만 치시죠.
20/10/22 18:25
여성민우회는 현 시점에서 하는 짓을 보면 명백한 여성우월주의 단체에 가깝습니다만...
대표적인 여성단체들이 단체로 차마 자게에 적을 수 없는 이상한 병에 걸렸다고 해서 군소단체 중에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곳이 없는건 아닙니다.
20/10/22 18:28
사실 비슷하다고 봐도 될겁니다.
목소리 큰 기독교 단체들은 뭐같은 것들만 보이지만, 개중에 또 올바른 활동을 하는 참된 목회자가 없는건 아니거든요.
20/10/22 20:20
비슷하죠. 전뭐시기 목사처럼 날뛰는 X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자선단체의 80%가 기독교 계열인것도 현실이니까요.
사람들 눈에는 튀는 놈들만 보이게 마련이죠. 묵묵하게 좋은일 하는 사람들은 안 보이게 마련이죠.
20/10/22 18:27
그러니까 목소리 큰 페미들이 그 소위 래디컬인데, 래디컬 말고도 단체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래디컬 페미니스트는 저도 상종못할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만, 그네들 말고 다른 단체 중 한두개가 정상에 가까운 활동을 하는게 이상한게 아니에요.
20/10/22 20:21
교차 페미니즘이 권력을 둘러싼 다층적 사회 구조를 고려하는 차원의 담론은 맞는데, 그렇다고해서 레디컬과 단절된 전혀 관계 없는 조류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요. 학문적 정합성을 갖춘 엄밀한 개념이 아니고 사회운동을 포괄한 개념인데 둘을 "전혀 관계 없다." 철저히 구분하는 게 가능한가요.
20/10/22 20:48
애초에 페미니즘이라는 틀 안에 있으면 큰 틀에서는 구분할 수 없습니다.
다만 상당히 다른 조류인게 사실이며 틀 내에서는 사실상 극단에 가깝죠. 여성을 제외한 다른 약자에게도 적대적인 래디컬과 비교할 때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은 선비죠. 또한 현재 한국 내 페미니즘 조류로 봤을때는 래디컬에서 보기엔 상호교차성 단체는 흉자(...)에 가까울겁니다.
20/10/22 21:01
제가 두 단체의 페이지 다 들어가서 교육내용같은걸 자료pdf까지 받아서 봤는데
래디컬페미니즘과 기본적인 주장에서 그닥 차이가 없습니다. 여성은 이 남성우월,중심적 사회의 구조적 약자로 보는 그 시각이요.
20/10/22 21:08
기본적으로 모든 페미니즘이 현 사회를 남성우월, 중심적 사회로 봅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떤 방법으로 여성의 지위를 재고하고, 어떤 방향성을 가지며, 어떤 사람들과 손을 잡느냐에 따라 결정되는거죠. 특히 여성외의 다른 약자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차이가 보통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입니다. 래디컬은 트랜스젠더나 남성 페미니스트를 부정하죠. 단체 요강에서 우리는 래디컬 페미니즘이다. 라고 써놓은 단체는 거의 없을겁니다.
20/10/22 21:11
그러니까 래디컬이나 다른페미니즘이나 그닥 차이가 없다는겁니다.
래디컬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님의 그 말씀이 틀리다는겁니다. 이선옥작가나 오세라비씨도 얘기한적있죠. 사실 래디컬이나 자유주의페미니즘을 비롯한 다른 페미니즘이나 주장하는 바에서 큰 차이가 없다구요.
20/10/22 21:13
주장하는 바가 같아도 행하는 방법이 다르면 다른거죠.
그건 마치 노동운동을 할 때 촛불시위와 테러가 같다고 하시는거라... 둘 다 노동자의 권익을 이야기해도 방법에서 다릅니다. 저런 차이를 같다고 하시면 전 더 할 말은 없네요.
20/10/22 21:14
전 '같다'는게 아니라 전혀 관계가 없다는 님의 그 말씀이 틀리다는겁니다.
두번째 똑같은말 하게 하시네요. 관계가 없는게 아니라 크게 관계가 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20/10/22 18:30
저를 제대로 알고, 제가 쓴 글은 읽고 댓글을 쓰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민주당의 페미니즘에 학을 떼고, 반민주당으로 돌아선 뒤 민주당을 냉정히 살펴보니 [공산주의 또는 주사파 호소인]들이 보이는 것입니다. 페미와 공산주의를 나눌 필요가 없는 것이, 현시대 대한민국의 운동권과 페미니즘은 아주 확실하게 결합하고 있거든요.
20/10/22 18:50
국정원이나 국가보안법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막상, 논란이 생기는 일에는 전가의 보도처럼 고발하라고 권유하네요. 이 정부에서 국가보안법을 사문화시켜 [백두칭송위원회] 등 주사파 호소인들을 수사나 기소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알고서 말씀하시는거죠?
20/10/22 19:08
그렇다고 의무를 게을리하시면 되겠습니까. 욕만하지 마시고 어서 페미 단체들 고발하세요. 공산주의와 결합한 빨갱이들이라고. 님 말대로 고발했는데도 기소, 수사 안되면 깔거리도 생기고 좋지 않겠어요?
20/10/22 20:37
국정원 좋아하시는 구나, 알겠습니다.
앞으로 '아기상어'님은 공산주의 호소인이나 주사파 호소인을 지적하는 댓글을 보면, 무조건적으로 국정원에 고발하라는 댓글을 다는 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20/10/22 18:54
극과 극이 통하던 말던 한 쪽은 엄청난 예산을 받아먹는다는게 문제죠. 안티페미는 해봐야 온라인에서 키보드나 두드리는거고요.
통한다고 하기에는 한쪽 진영의 폐해가 끼치는 해악이 너무 크네요
20/10/22 18:40
제가 이번 정부 정책에 좀 옹호적인 편이긴 한데 여가부 헛짓꺼리는 도저히 용납이 안됩니다
피쟐에서 매일 욕먹는 부동산 정책도 최소한 집값 잡는다는 명분이라도 확실하게 있는데 여가부는 조 단위로 예산 받아서 제대로 쓰는 모습을 본 적이 없고 여기저기에 뿌리는거 같아요 여가부 소식은 무엇을 보든 짜증부터 납니다 -_- 그리고 여성부도 아니고 여성가족부인데 가족 관련으로 이슈화 되는 것도 못본지 너무 오래됬어요
20/10/22 20:19
여자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페미쪽은 여성카르텔을 형성해서 여성끼리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고 하는걸 성평등이라고 생각하는거 같긴합니다.
진선미 여가부장관이 여성기업인들 만난 자리에서 ["난 여성이라 이 자리에 왔다"] ["나는 굉장한 혜택을 받아서 이런게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 면서 여성임원할당제 얘기를 했죠 크크크크 대놓고 학연/지연/혈연 권장하는것과 다를바 없는 소리인데 말이죠 크크 정작 여성기업인들은 ["뛰어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여성이라는것을 무기로 삼지 않아야한다"]라고 한게 코메디지만요
20/10/22 20:55
[이나영]이란 유명한 페미니스트가 소장으로 있는 또는 있던 곳입니다.
이나영씨는 [윤미향]과 관련있는 [정의연 대표]이자,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페미니즘을 아주 널리 퍼트리시는 분이고요. [까칠남녀]에 나와서 한 말씀이 아니라 여러 말씀을 하셨었죠.
20/10/22 19:07
개인적으로 옥석가려 국익에 도움되지 않거나 편향성을 가지는 시민단체는 전부 정부지원금을 끊어버린다고 하는 정책을 꼭좀 누가 발의좀 제발...
20/10/22 19:12
이미 지금도 행정안전부의 ‘공익사업선정위원회’ 라는 곳에서 심의를 거쳐서 지원할 곳과 아닐 곳을 선정해서 지원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이게 정권에 따라서 계속 바뀌기도 하고.... 김영한 민정수석의 비망록에 따르면 박근혜 정권에서는 아예 대놓고 우리 뜻에 따르지 않으면 지원금 제대로 안나간다고 엄포를 놔서 시민단체들을 컨트롤하기도 했죠.... 이런 식으로 정부 보조금이 오히려 활동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어서 참여연대같은 거대 시민단체의 경우에는 오히려 정부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합니다....
20/10/22 19:14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편향성을 가진다... 둘다 객관적인 지표로 판별하기 힘든 기준이긴 하네요;;
예를들어 장애인 지원 단체 같은게 있다 쳤을때, 어떤 사람들은 왜 장애인한테 내 세금을 쓰냐고 반발할수도 있는 일인지라. 그렇다고 시민단체의 실적을 평가할수도 없는게, 본질적으로 이익단체가 아니니, 그냥 시민단체들 지원을 일체 끊어버리고, 국가지원 없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서만 활동 가능하도록 하지 않는 한 힘들듯...
20/10/22 19:17
네 저는 기본적으로는 복지의 영역으로 흡수하고 시민단체는 자발적 모금을 할수 있도록 해서 시민단체들은 제대로 투명한 운영을 하던가 하는 쪽으로.. 윤미향 때문에 시민단체에 대한 신뢰가 저는 거의 0에 수렴해서..
20/10/22 19:22
시민단체들에 대한 불신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또 그걸 전부 다 복지의 영역으로 흡수하자니 정부조직이 너무 비대해진다는 단점이 생기죠.
게다가 공무원사회의 특성상, 어떤 사업을 실시할 때 공무원들을 직접 써버리면 비효율성이 심하게 나타나게 되고요. 그래서 대부분의 복지사업들이 업체들과의 계약을 통해서 이뤄집니다. 예를 들어서 노인돌봄 같은 사업도, 주민센터나 구청 직원이 직접 나가는 게 아니라, 결국은 업체들이랑 계약을 해서, 요양사들을 거느린 업체가 파견을 보내는 식으로 돌아가거든요. 본문의 사업도 넓게 보면 일종의 복지사업이라 할 수 있고, 그걸 관련 단체에 위탁한 형태죠.
20/10/22 19:27
시민단체는 특성상 주로 특정 계층에 대한 활동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편향성을 따지기에 상당히 애매합니다. 지원이 문제가 아니라 지원금 집행이 투명하냐와 회계가 투명하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끊어버린다고 하는 정책보다 지원금을 공모 경쟁시키고 회계를 100% 공개하는 등의 정책이 더 필요하져
20/10/22 20:10
대략적인 내역만 나와있지, 어떠한 구체적 항목에 얼마를 사용했다는 것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교육비 얼마가 아니라 무슨학원에서 무슨 과목을 수강하는데 비용 얼마 이런식으로 기재된 것은 없습니다.)
회계 조작을 했는지, 제대로 했는지는 현 시점에서 알 수 없습니다. 제대로 된 감사를 통하여만 그 결과를 알 수 있을텐데, 현 정부에서는 어림없지요.
20/10/22 20:55
시민단체의 집행 세부내역을 감사하는건 굳이 현 정부를 붙일 필요도 없이 현재까진 불가능합니다.
시민단체에 그걸 요구하려면 그냥 정부가 직접 집행하는게 훨씬 낫죠. 아무리 제대로 된 감사를 해도 무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애초에 세부 이력이 남아있지도 않을거고, 저거 이력을 다 관리하려면 자금 이력만 관리하는 사람이 더 필요합니다. 애초에 시민단체의 불투명한 자금집행 이력이 불거진게 지금인거지, 지난 정부나 지지난 정부, 아니 시민단체가 생긴 이후 꾸준히 불투명해왔죠. 뭐 차후에 정부 집행 자금을 지원받으려면 단체 내 모든 자금집행에 증빙을 첨부해야 한다는 규칙이 생길 순 있겠네요. 과연 시민단체 출신이 많은 의원들이 그런 법을 통과시킬지는 모르겠지만.
20/10/22 19:29
이명박이 인수위때 여성부 없애려고 하다가 반대가 심해서 결국 못했죠.
그때가 10년도 훨씬 전인데도 힘들었는데 이젠 불가능합니다. 강바닥 팔 생각하지 말고 공사판 불도져 정신을 그때 발휘해서 밀어버렸으면 유일한 치적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20/10/22 20:06
인터넷에서 한번 검색해보세요. 오래 걸리지도 않습니다. 3분만 투자해도 뻔한데요.
연관된 사업내용중 [성평등정책과 젠더통합적 사업수행의 젠더전문성 강화], [네팔과 인도네시아에서 성평등교육을 진행] 등, 모든 진행내용에 소위 [젠더]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고, 사업대상도 [오로지 여성]을 위한 것인데 이런 단체가 페미단체가 아니면 어떠한 단체가 페미단체인가요. 댓글을 쓰기 전에 단 3분이라도 투자하고 쓰세요.
20/10/22 19:49
요새 수천억~조 단위 얘기만 하도 봐서 그런가... 4년간 25억 하니까 왠지 귀엽네요;;
물론 저는 평생동안 구경도 못해본 돈이지만...
20/10/22 19:51
글쓴분은 정말 꾸준하시네요. '페미' 좌표만 찍으면 욕 박는 분들도 많지만 안 그런 분들도 많습니다. 정책에 대한 평가는 이처럼 페미 맞냐, 아니냐 이 수준에서 그칠 게 아니기도 하고요.
20/10/22 22:26
아뇨 저도 님한테 대고 별다른 악의를 가지고 단 댓글 아니고요.
이스칸다르님이 안그래도 페미니스트인 분에게 "님을 페미니즘 지지자로 봐도 되나요?"라고 묻는게 좀 황당하면서도 웃겨서 살포시 조언 하나 해드린겁니다.
20/10/22 22:35
글 전반적으로 '여기는 페미다'라는 데 그치는 글에, 난데없이 달리는 댓글은 '페미니즘 지지자로 봐도 되느냐'는 댓글이고, 그 댓글에 달린 대댓글은 '페미니스트 맞다'는 내용이니 역사에 관심을 조금이라도 가진 사람이라면 제가 바로 밑에 단 댓글의 맥락이 생각 안 날 수가 없지요. 저도 별다른 악의가 느껴지지 않았으니 그 부분은 신경 쓰시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20/10/23 15:34
보도연맹과 매카시즘 얘길 하시길래요.
둘다 권력자들이 반대파 색출한답시고 벌어진일 아닙니까? 여혐딱지 붙이는 쪽과 페미딱지 붙이는 쪽에서 누가 더 주류 권력에 가까운층인지를 생각하면 뭐... 애초에 여성혐오라는 단어도 미소지니를 부정적 뉘앙스를 더할 의도로 어거지로 번역한 단어인걸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죠.
20/10/23 22:24
설현 등에게 '페미' 딱지 붙여서 공격하던 사람들은 주류가 아니고, 장동민의 과거 발언들을 '여성혐오'라 비판하던 이들이 주류라 생각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궁금하네요. 당장 그 탁현민이 한국 최고 핵심 권력 근처에서 지금도 맴도는데요. 권력이라 불릴 정도가 되었다면 탁현민부터 작살이 났겠죠.
여성혐오는 단순히 어거지로 번역한 게 아니라, '여성멸시' 등등과 고민하던 끝에 나온 번역어입니다. 적확한 번역어가 아니라는 말은 있고, 한국에서 '혐오'가 쓰이는 용도로 인해 '여성멸시' 등이 더 정확하다는 말도 나오긴 했습니다만. 하여튼 혹시 번역자가 '부정적 뉘앙스를 더할 의도로 어거지로 번역한' 증거가 있으신가요? 의도를 개인적으로 판단한 것 말고요. 단정지어 말씀하시니 궁금하네요.
20/10/22 19:59
페미들이 좋아하는 순위에서 우리나라 보다 20단계는 위에 있는 국가인대 우리나 도와줄 필요가 있나요
오히려 우리가 도움받아야 할수준이네요
20/10/22 20:12
개인적으로 저출산문제도 예산 겁나 투자하는데 효과가 바닥을 치는 이유중 하나가,
각종 잡스런 기관들, 단체들 끼고 해서 그런것도 있지 않나 생각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그냥 직통으로 돈을 출산한 부부에게 꽂아줬으면 지금처럼 세계 최하위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하거든요. 중간에 각종 쓸데 없는 명목과 제 식구 챙겨주기 용으로 새는 돈이 많아서 효율이 안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저런 사업도 중간에 어디 통해서 한다고 하면 곱게 안보입니다. 특히나 잘 알수도 없는 외국을 대상으로 사업한다 그러면 뒤가 구린짓해도 잘안들키죠 정의연도 우간다에 [김복동 센터] 짓는다느니 하면서 구라치다 들킨적이 있었죠.
20/10/22 20:44
저 단체에 대해 아는것도 없이 그냥 처음부터 패미단체로 낙인을 찍고 흠될만한것 없나 찾아보시는데 드신 이유도 설득력이 전혀 없습니다.
20/10/22 20:58
남성과 여성을 가리지 않고 걷히는 세금이
남성을 배제하고 오로지 여성만을 위한 단체에 지원되고, 지금까지 알려진 페미단체나 시민단체의 모습이 자금 집행에 있어서 신뢰를 못주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걸 굳이 말로 길게 풀어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 답답합니다. 앞에서 원글이나 댓글에서 썼듯이 [틀림없이 명명백백한 페미단체]가 맞습니다. 그걸 꼭 찍어 먹어봐야 아나요.
20/10/22 20:58
페미니즘 자체가 문제가 있는 사상이니 페미니즘을 추구하는 것 역시 나쁘다고 봐도 되지요.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한 사상이 아니라 한쪽만을 위한 사상이 문제가 있는게 당연하지요. 오로지 여성만을 일방적인 이 사회의 구조적 피해자로 놓고 차별받는 약자로 보는게 페미니즘인데요.
20/10/22 21:03
민주주의의 의의는 설령 선거로 뽑은 뒤의 결과가 잘못되더라도 스스로의 운명은 스스로가 책임지자는데 있습니다.
이건 당연한거죠. 지극히 인본주의적인데요. 민주주의라는 '사상'자체가 잘못된게 아닙니다. 그러나 페미니즘은 방향 설정부터가 문제가 있죠.
20/10/22 21:09
아뇨. 민주주의도 정치학자나 철학자들 사이에서 수많은 한계를 가진 사상이라고 지적 받습니다. 단지 뚜렷한 대안이 없는 최선의 사상이기에 모두 추구하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보수주의든, 진보주의든, 여성주의든, 채식주의든 저마다 의의가 있는 반면 한계나 비판점도 있습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장애인들을 돕는 장애인 인권운동도 다수의 비장애인들을 위하지 않는 차별적 사상이기에 욕해야 할겁니다. 단순히 사상 자체가 옳다 그르다를 님 자의적으로 평가해봤자 무의미합니다.
20/10/22 21:10
민주주의가 한계를 가진 사상인것과 그 방향점, 지향점 자체가 틀렸냐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민주주의가 한계가 있고 아직 불완전한 사상인건 맞지만 적어도 그 방향자체는 지극히 인권을 위한 것입니다. 페미니즘은 그게 아니죠.
20/10/22 21:15
노르웨이고등어 님// 님이 왜 자의적으로 페미니즘이 나쁘다고 간주하면서 없애라 마라하시는겁니까? 단지 님의 기준에서 호오가 갈릴뿐, 공식적으로 '페미니즘은 죄악'이라고 판명하실 수가 있는겁니까?
20/10/22 21:19
자의적인 것이 아니라 왜 페미니즘이 틀렸는지 위에 써놓지 않았나요?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한 사상이 아니라 한쪽만을 위한 사상이 문제가 있는게 당연하지요. 오로지 여성만을 일방적인 이 사회의 구조적 피해자로 놓고 차별받는 약자로 보는게 페미니즘인데요.] 약자가 아닌 것을 자꾸 약자로 놓고 프레이밍을 하면서 분열을 초래하고 남성들을 적대시하죠.
20/10/22 21:20
Fim 님// 장애인운동이 왜 문제인가요?
장애인은 약자죠. 좀 반론도 그럴듯하게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성은 약자가 아닙니다.
20/10/22 21:22
Fim 님// 여성이 약자가 아닌 근거가 충분히 있으니까 약자가 아니라고 하겠죠.
제 자의적인 판단이 아니라요. 뚜렷한 근거가 있는 것을 '자의적'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20/10/22 21:25
근거가 필요한것은 '여성은 약자가 아니다'라는 주장이 아니라
여성이 약자라는 그 실체없는 프레임쪽 아닐까요? 군대 하나만 꺼내도 할말 없을텐데요.
20/10/22 21:30
노르웨이고등어 님// 뭐가 뚜렷한 근거가 있습니까? 그런식으로 치면 여성들이 약자인 뚜렷한 이유도 수십개는 댈수 있을겁니다. 저도 페미니즘 동의하지는 않지만, 본인 마음에 안든다고 사상 자체를 악으로 간주하는거 자체가 참...
본인 주장이 자의적인게 아니라고 하실거면, "페미니즘이 악" 이라고 판정된 법원 판결문이나 UN 결의안 같은거라도 가져와 주세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겁니다. 각 사상은 다 비판할 수 있고 옹호할 수 있어요. 다 장단점이 있고 호오가 갈리는거니까요. 근데 각 사상을 추구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건 아니에요.
20/10/22 21:31
Fim 님// 여성들이 약자인 뚜렷한 이유가 없습니다.
군대하나만 들이밀어도 도대체 군대보다 불리한 점이 뭐가 있습니까? 오히려 각종 법이나 제도들로 혜택이나 받고있을 뿐이죠. 그러니 실체가 없다는것이고, 이것이야말로 여성이 약자가 아니라는 뚜렷한 근거입니다.
20/10/22 21:41
노르웨이고등어 님// 마찬가지로 여성들이 불리한거 대볼까요? 왜 국회에는 여성 국회의원이 남자 국회의원의 반도 안되나요? 왜 여성 대통령은 1명밖에 안나왔나요? 여성 기업총수나 여성 법조인, 여성 교수는 왜 이렇게 적은가요? 여성 임금은 2/3에 불과하나요? 왜 자식을 낳으면 아버지 성을 물려주나요? 성범죄나 데이트 폭력 피해자는 일부 남성들의 사례가 있지만 여성들이 압도적인가요? 왜 여성들만 경력단절이라는 문제를 겪나요? 왜 여성들의 가사분담률만 높나요? 왜 여성이라는 이유로 취업이나 승진에 차별을 받는 기업들이 많나요? 등등등
물론 저도 군문제 등에서 남자로서 억울한거 많고요. 이런것도 다 고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이 남자들 억울한거 무시하는 사상이라 저도 짜증나요. 동의 못하고요. 근데 저는 지금 여성들이 약자다, 아니다를 말하는게 아니에요. 특정 사상 자체가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는거 자체가 님의 자의적인 기준인데요. 세상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사상을 추구할 자유가 있어요. 단지 그 추구하던 과정에서 범죄나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으면 그 점에대해서 책임지면 되는거죠. 뭔대 일개 개인이 특정 사상을 악으로 간주해서 없애라 마라 하시는겁니까? 페미니즘이 악이라는 사상으로 법원 판결낼수 있어요? UN 결의안 낼 수 있어요? 헌재판결 낼 수 있어요?
20/10/22 21:43
Fim 님// 여성은 남성에비해 정치에 대해서 관심이 적습니다. 그러니 정치인의 수가 적은것도 당연하죠.
아버지 성을 물려주는 문제는, 지금 이미 선택할 수 있게 바뀌었지요. 범죄는 그냥 범죄일 뿐입니다. 일반사례로 퉁칠수없죠. 아무리 사회가 고도화되고 선진화된다 한들 여성보다 남성의 범죄율이 더 높으며 비단 성범죄뿐만 아니라 남성은 거의 모든 범죄에서 여성보다 범죄율이 높습니다. 이것은 남성호르몬때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남녀차별과는 관계없지요. 군대와도 비할 바가 아니구요.
20/10/22 21:44
Fim 님// 님이 여성이 약자라는 근거를 대기위해서 그런 불분명한 근거들을 대야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여성은 약자가 아니라는 반증이죠. 굳이 UN이니 헌재니 뭐니 가지 않아도 길가의 똥이 더럽다는 사실은 누구나 압니다.
20/10/22 21:47
노르웨이고등어 님// 아 진짜 저는 자꾸 말하는데 여성이 약자다, 남성이 약자다를 논하려는게 아니라 왜 특정 사상이 옳고 그른지를 함부로 재단하려 드냐고 묻는건데 자꾸 논점 회피하시네요.
그리고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요? 그 자체가 엄청 여성 차별적인 발언인데요.
20/10/22 21:48
Fim 님// 실제로 예전에 네이버에서 남녀별 관심있는 기사 top10이 존재할 적에
남성쪽은 거의 언제나 탑기사들이 정치분야였고 여성은 연예, 육아쪽이었습니다. 이거 없어진지 얼마 안됐습니다.
20/10/22 21:49
Fim 님// 남자가 패션에 여성보다 관심이 덜한것은 그냥 팩트입니다.
마찬가지로 여성이 정치에 관심이 덜한것도 팩트고요. 이게 무슨 차별인가요? 차별과 차이를 구분하셔야죠. 특정사상이 옳고 그른지를 왜 구분을 못합니까? 잘못된 사상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치판단으로 구분해낼수있죠. 신천지가 잘못되었다는 무슨 법원판결이라도 있나요? 걔들이 좀 이상한 집단이라는건 사람들 다 알죠. 정치에 대한 남녀의 관심은 이 포스팅 참조하셔도 좋겠군요. https://brunch.co.kr/@minus31/4 관련기사도 꽤 있고요.
20/10/22 22:03
노르웨이고등어 님// 일개 포탈사이트의 댓글이 성별 시사관심도를 대변합니까?
그리고 자꾸 논점회피하시는데, 제가 하고픈 말은 님이 뭔데 개인이 갖는 사상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냐고요. 대한민국 헌법에는 개인이 양심의 자유를 가질 권리를 말합니다. 님 논리는 반헌법적이에요
20/10/22 22:04
Fim 님// 네 대변합니다.
포탈사이트 이용인구가 얼만데요. 좀 논리가 안맞는 말씀을 하시네요. 꼭 개인이 판사가 아니라도 특정사상이 옳으냐 그르냐는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개인에게 사상의 자유가 있다는 헌법은 가치판단까지 금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헌법을 오해하고 계시는군요. [비록 '잘못된 사상'이라 해도] 향유할 자유가 있는것이 사상의 자유일텐데요.
20/10/22 22:11
노르웨이고등어 님// 드디어 원래 논지로 돌아왔네요. 그런식으로 가치판단을 하는건 "노르웨이고등어 님 개인의 자의적 가치판단" 일 뿐이라는거 인정합니까?
20/10/22 22:12
Fim 님// 저 개인의 '자의적'판단이 아닌, 근거가 있는 판단이라고 말씀드렸고
그 근거는 위에 써 놓았지요. 님이 드신 근거들도 다 반박했구요. 다시 말하지만 여성이 약자라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헌법의 사상의 자유를 오해하시고 이상한소리를 하시더니 갑자기 뜬금없게도 원점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20/10/22 22:34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 근거 자체가 자의적인거라고요.
님 논리로 "페미니즘을 추구하는건 악" 이라는 법률제정 가능해요? 사법기관 판단 가능해요? 유엔 결의안 제정 되나요? 님 논리로 공식화 안되고요. 그러면 헌법에도 어긋난다고요. 자의적으로 페미니즘은 악 이라고 가치판단 하는거일 뿐. 남녀 중 누가 유리하다 불리하다는 소모적 논쟁 싫어서 그쪽으로 안갈라고 일부러 말 안하려고 했는데, 일부 댓글러들만 악플과 선동으로 가득한 그린야갤이 대한민국 성별 시사관심도를 대변한다고요? 그럼 왜 투표율은 여성이 더 높은 경우도 있죠? 그리고 남성대상 징병제가 저도 불만인건 사실이고 그 외에도 저도 남자로서 억울한거 많아요. 근데 여성들도 전통적 가부장제 하에서 억울한거 많아요. 여성투표권 생긴것도 백년이 안됐구요. 정치문제 아니라 법조인 교수 고위공무원 같은 전문직에도 여성 비율 낮거든요? 여성들은 거기에도 무관심한가보죠? 범죄문제는 예외라는데 여성들중에는 범죄 대상자 될까봐 걱정해서 택배도 자기이름으로 못받는 분 많아요. 취업후에 성희롱 당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거기에 전전긍긍하며 고민한 여성들이랑 말도 많이 했는데, 이 여성들의 고민은 죄다 헛짓이었나요? 아니 진짜 제 입장은 누가 불리하다 유리하다는 소모적 논쟁 하지 말자는건데요. 님은 저랑 소모전 하고싶은거에요?
20/10/22 22:37
Fim 님// 사상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갑자기 무슨 법률제정이 왜나오나요?
그런거 없이도 얼마든지 가치판단은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정치에 관심이 낮다해도 투표는 할수있죠. 잘 모르고 투표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투표보다는 매일 하루가 멀다하고 접속해서 검색해보는 기사의 종류가 훨씬 더 그 성별이 관심있는 이슈에 가깝습니다. 당장 저만해도 1년에 축구라고는 국가대표 경기도 보지않으며 오로지 4년에 한번 있는 월드컵만 보는 사람입니다. 그런 저조차도 월드컵은 챙겨보죠. 그런다고 제가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딱히 할거없고 심심한데 마침 월드컵 하니까 보는거죠. 그래도 세계대회인데... 특히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이 '경쟁'을 자극하는 호르몬이죠. 정치 또한 높은곳으로 올라가고자하는 '욕구'의 발현 아닌가요? 당연히 여성보다 남성이 정치에 관심이 더 많은게 당연한거같은데요? 남성이 가진 남성호르몬이 여성의 10배입니다. 법조인 교수 고위공무원 등등.여성들이 하고싶으면 하면 될 일입니다. 국가에서 막아놓은게 없죠. 님은 소모적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그렇게 생각안하고 얼마든지 반박할 자신이 있습니다. 계속 할거면 해보세요. 전 상관없거든요.
20/10/22 22:41
Fim 님// 오히려 페미니즘이 잘못된 사상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려면
님이 '소모적 논쟁'이라고 폄하하시는 그부분을 님이 증명하셔야 할텐데요? 가능하신가요?
20/10/22 22:49
노르웨이고등어 님// 네이버뉴스에 댓글다는 사람은 극히 일부고요. 보통은 뉴스를 본 다음에 댓글 안보고 끕니다. 저만해도 선동과 악플이 가득한 네이버 댓글 안봐요. 즉, 네이버 댓글은 성별 정치관심도를 대변하지 못합니다.
님 논리대로라면 여자들은 정알못 주제에 투표율 왜곡시키는 우민인거에요. 그게 여성차별적 발언이고요. 네이버 댓글 따위보다 투표율이 더 공식적인 지표입니다. 고위전문직들 여성임용 막지 않았지만, 과거에도 적고 지금도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 적네요? 단순히 여자들이 관심없어서 그렇다고 대충 퉁치고 넘어갈 일이에요? 여성에 대한 사회문화적 억압이 있었을거라고 생각안해요?
20/10/22 22:53
Fim 님// 각성별마다 댓글을 다는 사람은 남이든 여든 일정비율로 있고 크게차이나지 않겠죠. 그러니 댓글로 그것을 추려도 실제와 크게 다르지않은것이 당연합니다.
고위직에 여성이 아직적은것도 당연하죠. 맞벌이가 확대되었다고는 하나 아직도여전히 가장역할은 대부분 남성이 하는데 고위직에 여성이 많을리 있나요?
20/10/22 22:53
노르웨이고등어 님// 여러번 말했지만 페미니즘이 좋다는게 아니에요.
"페미니즘을 추구하는게 악"이라는 신념은 님의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라고요.
20/10/22 22:56
Fim 님// 육아기사에는 여성 댓글이 많고, 남돌 기사에는 여자 댓글이 압도적이며
스포츠에는 남자 댓글이 압도적입니다. 여러 예를 보더라도 편향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남성호르몬의 경쟁적인 특성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남자가 정치에 관심이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20/10/22 22:58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 근거가 자의적인거라고요. 몇번을 말합니까?
그 네이버 댓글을 다는 표본집단이 모집단을 잘 반영한다는걸 통계학적 근거를 대서 말해주세요.
20/10/22 22:59
Fim 님// 자의적이지 않다고 몇번을 말하나요?
여러가지 예를 들어드렸습니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뉴스에 댓글다는 비율은 일정수준으로 있는게 당연하고 크게 차이나지 않는것 또한 당연하겠죠.
20/10/22 23:01
Fim 님// 네이버 성별 관심기사를 보면
여성의 경우 육아, 연예,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나오죠. 실제로 육아, 연예, 패션의 경우 여성이 주 소비층입니다. 표본집단이 모집단을 잘 반영했다는 것은 그냥 이것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실제 소비층과 일치하니까요. 계속 자의적이라는 말만 반복하시기 전에 제가 말하는 것에서 무엇이 잘못된것인지를 지적하셔야죠.
20/10/22 23:04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니까 객관적으로 페미가 악이라는 관점이 사법부판단 받을수 있냐고요? 공식기관 공인 받을수 있냐고요? 그런거 아니면 자의적인건데요?
그런거 아니면 자의적인겁니다. 참고로 신천지는 개신교 및 천주교 등의 교단에 의해 이단으로 공인된거고요.
20/10/22 23:05
Fim 님// 사법판단을 받지 않아도 가치판단은 얼마든지 할수있고,
우리나라는 설령 잘못된 사상이라도 향유의 자유가 있다고 말씀 안드렸었나요? 안아키를 보세요. 그냥 딱봐도 문제있는 이념 아닙니까? 그런데 아직도 버젓이 네이버카페 운영하고 있고 실제로 아동학대사건으로 이어지지 않는 한은 나라에서 어떤 터치도 안합니다. 그렇다고 나라에서 안아키를 터치하지 않는다하여 그것이 잘못된 사상이 아닌가요? 왜 자꾸 사법부판단을 끌고오세요? 우리나라가 무슨 종교도 법으로 규제하는 중국입니까?
20/10/22 23:07
Fim 님// 자주시보같은 종북집단도 버젓이 아직도 언론운영하며 활동하는게 우리나라입니다.
국가보안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사상의 자유란 그런겁니다. 그리고 개신교및 천주교 교단들이 '법원'은 아니지요.
20/10/22 23:08
노르웨이고등어 님// 님의 논리대로라면 투표율의 문제도 설명을 못하는데요? 여자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 투표율에도 반영이 되어야죠? 왜 유독 투표율만 그걸 반영 못하냐고요.그걸 설명하는 논리는 "여자들은 정알못인데 투표만 하는 우민"이라는 성차별적 주장밖에 없네요
20/10/22 23:10
Fim 님// 위에 월드컵이야기 안했나요?
투표를 안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어도 투표를 안할 수 있습니다. 맘에 드는 후보가 없거나, 포기하고있거나의 경우에요. 하지만 정치에 대한 관심은 그렇지않지요? 꾸준히 해당기사를 검색하고 댓글을 다는것이야말로 그게 관심이죠. 그리고 그게 성차별이랑 무슨상관인가요?? '남자는 패션에 여자보다 관심이 적다'라고 말하면 그게 성차별입니까? 여성중심적인 사회에서 억압받아서 생긴 성차별의 결과물인가요? 무슨 말도안되는 소릴 하시나요.
20/10/22 23:11
Fim 님// 여성이 정치나 스포츠에 관심이 적듯이,
남성도 여성들이 관심을 가진 분야인 패션이나 연예등에 여성보다 관심이 적습니다. 이건 차별이 아니죠.
20/10/22 23:19
노르웨이고등어 님// 님의 논리에 문제가 뭔지 알아요? 여성들이 네이버기사에 댓글을 안다는 이유에 대해서는 "성별로 일정한 비율로 댓글을 달 것" 이라고 전제했으면서 투표율에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투표는 시사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참여하는데, 이 비율은 남자와 여자가 차이가 난다" 고 가정하시는 거에요.
왜 두개가 차이가 납니까? 그걸 설명을 전혀 못하시는데요? 관심없어도 월드컵은 본다고요? 그럼 관심 없어도 월드컵은 보는 사람의 비율도 일정해야죠. 투표도 관심이 없어도 하는 사람의 비율이 성별간 일정해야되는데 왜 이건 일정하지 않냐고요. 저는 말씀드리잖아요. "네이버 댓글은 모집단을 제대로 반영 못하는 편향된 표본이다" 라고요.
20/10/22 23:22
Fim 님// 페미니즘은 이적단체가 아니니까 판결이 안나죠. 제가 언제 페미니즘이 이적단체라고 했었나요?
투표가 관심을 100퍼 반영하지 않는다는건 위에 말하지 않았나요? 관심이 있어도 투표를 하지 않을수 있다구요.
20/10/22 23:23
Fim 님// 안아키에대해서는 왜 말을 못하시나요?
안아키가 옳은 사상입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잘못된 이념임에도 나라에서 어떤 제재를 가하고 있나요? 그게 님이 '잘못된사상이라면 나라에서 법으로 금지해야한다'라는 전제가 오류라는걸 말해주는거죠. 사상의 자유가 있다는 걸 좀 생각하시라고 몇번을 말하는지 모르겠군요.
20/10/22 23:25
Fim 님// 큰 선거이니 투표자가 비슷한거겠지요.
반면에 지속적으로 정치컨텐츠를 검색하고 소비하는 계층은 남자가 많은거구요. 실제로 정당별 비례대표나 후보자를 모집하더라도 거의 언제나 남자 지원자가 여자보다 훨씬 많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90941 여성의 경우 가산점까지 있음에도 남자보다 적은데요?
20/10/22 23:26
Fim 님// 안아키만 그런가요? 통일교의 경우 문선명을 신으로 믿죠.
그냥 생각해봐도 좀 문제가 있는 종교 아닌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어떤 법으로 통일교를 금지시키고있죠?
20/10/22 23:30
노르웨이고등어 님// 큰 선거이니 투표자가 비슷한거라는건 님의 추측인데요. 정치 관심도를 왜곡해서 반영한다는 추측이 되지를 않아요. 그러면 왜 네이버 댓글에서는 맨날 민주당 심판론 우세한 여론이었는데, 왜 21대 총선은 여당 압승으로 끝났습니까? 그것도 표본이 모집단을 반영 못하는데요? 네이버 댓글은 대한민국을 대변하지 않아요.
여성단체들이 안아키랑 비교될 수준인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안아키라는 집단이 "악" 이라는 것도 주관적 의견일수 있습니다. 다만 이쪽은 과학/의학계에서도 많은 비판이 나오고 있으니 공식화 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20/10/22 23:33
Fim 님// 네이버댓글에서 맨날 민주당심판론이 우세하다뇨.
민주당측이 우세를 점하는 댓글도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반면 성별 관심 기사는 그렇지 않지요. 성별관심기사 통계는 실제 결과와도 일치하잖아요? 위에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성별관심기사를 보면 여성의 경우 육아 연예 패션등에 관심이 높은걸로 나오는데 저 컨텐츠들의 경우 실제로 여성이 주 소비층이지요. 반면 남성은 스포츠, 정치에 관심이 높은데 이것 역시 비례대표 모집 성비등을 통해서 알수있습니다. 스포츠야 말할것도 없지요. 안아키는 잘못된 사상 맞습니다. 다만 그런 사상도 금지시키지 않는 것이 우리나라입니다.
20/10/22 23:33
노르웨이고등어 님// 여성들이 공천 후보 신청에 나오지 못하는 이유를 다른 방식으로는 생각 못하십니까?
정계에 진출할만한 여성들의 인재풀이, 전통적인 여성억압에 의해 적게 형성됐다고. 말씀드렸지만 정계로 많이 진출하고는 하는 법조계나 교수 등 많은 전문직군에서 아직 여성들이 적잖아요.
20/10/22 23:34
Fim 님// 이상한소리죠. 여성에게 훨씬 더 어드밴티지가 많은 것이 지금의 후보시스템입니다.
그런 어드밴티지를 안고도 여성은 적게 지원하며, 그런 뻔히 불리함을 안고서도 남자들은 훨씬 더 많이 지원하죠. 전문직군에 여성이 적은 이유 역시 위에 말씀드렸는데 왜 안읽으시나요? 아직까지 남성이 가장을 맡는게 보편적입니다. 결혼하면 직장을 그만두고싶어하는 여성들이 아직도 많구요. 당연히 고위직에도 남자가 많죠.
20/10/22 23:35
Fim 님// 그리고 도대체 성별 관심과 차별이랑 무슨 상관인지 그거부터 좀 이야기해주시죠?
위에 물어봤는데 대답안하시네요. 남자는 여자만큼 패션에 관심이없다. 이게 성차별입니까?
20/10/22 23:36
노르웨이고등어 님// 아니요. 맨날 문대통령 욕하는 댓글이 베댓가고, 정부여당 욕하는 글이 맨날 추천수 1위먹고 그랬습니다. 여당 응원하는 글이 추천받은거 못봤습니다. 그리고 님 말씀대로 여당 지지와 여당반대가 "비슷 했다"고 쳐도 네이버 댓글은 여론 반영 못한겁니다. 왜냐고요? 실제 결과는 여당이 압승했으니까요. 실제 투표 결과를 반영했다면 여당 지지 댓글이 네이버에서 압도적으로 많았어야 합니다. 아니었잖아요.
20/10/22 23:37
Fim 님// 득표율은 40대 30정도였습니다.
선거 시스템상 결과 의석수가 더블스코어에 가깝게 차이가 난것 뿐이죠. 그리고 성별관심기사는 실제를 반영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0/10/22 23:38
노르웨이고등어 님// "결혼하면 직장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많다고요? 경력단절 문제를 그딴식으로 대충 뭉개고 넘어가려고 합니까? 요즘 시대에 어떤 여성이 현모양처 처럼 집안일만 하는 가정주부를 꿈꿉니까? 결혼해도 밥그릇 유지하려고 하죠.
20/10/22 23:39
Fim 님// 2009년인가의 조사입니다.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report/reportSearchResultDetail.do?cn=TRKO201600013185 이 조사에 의하면 경력단절 사유에서 타의,강제에 의한 퇴직이 아니라 자의에 의한(육아를 위해, 가사를 위해)등의 사유로 인한 퇴직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강압에 의한 퇴직은 5%정도에요.
20/10/22 23:40
Fim 님// 정치와는 다르죠. 성별관심기사의 경우는 실제와도 일치합니다.
예전보다 맞벌이가 보편화되었다고는 하나 아직도 남성에게 의지하는 여성들은 많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여성들이 아직도 '상향혼'을 바라지 하향혼을 하지 않죠. 결혼할 때 배우자의 성격 이후에 여성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것도 배우자의 경제력입니다.
20/10/22 23:43
Fim 님// 일부의 예가 전체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가 말씀드린 통계도 그런 사례가 아예 없다고 하지 않죠. 5%일 뿐이라는거죠.
20/10/22 23:44
Fim 님// 여당, 야당에 대한 선호도가 실제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 뿐
성별은 다르죠. 게다가 그 실제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 역시 님 주장일뿐 실제로 네이버에서 어느쪽이 우세한지는 증명된것도 아니잖아요.통계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20/10/22 23:46
노르웨이고등어 님// 5%는 무시해도 되나보군요? 그리고요 경력단절은 꼭 회사의 강압에 의한 차원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아니더라도 시댁 눈치를 봐서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 출산휴직 후 복직하려고 해도 회사에 자리가 없는 경우 등 많습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유독 공무원이나 공기업 등을 선호하는 이유죠. 비교적 눈치가 덜 보이니까요.
20/10/22 23:48
Fim 님// 제가 언제 무시한다고 했나요?
5%에 비해서 한참 많은 '자의로 그만두는 여성'이 압도적이니까 그런거죠. 결국 결론은 아직도 자의로 그만두는 여성들이 많다는거 아닙니까. 요새 재벌이나 의사가 아니고서야 다들 며느리가 나가서 돈벌기를 바라지 어떤 시댁이 강제로 그만두게 합니까. 외벌이남편들 상대로 조사하더라도 아내가 나가서 일하길 바란다는 대답이 압도적으로 나옵니다.
20/10/22 23:48
노르웨이고등어 님// 아니 여야선호는 반영을 못하는데, 성별반영은 잘한다고 가정하는게 억지잖아요. 저는 여러번 말했지만 네이버 댓글은 신뢰할 수 없는 표본이라고요.
투표율이 진짜 성별 정치 관심도를 인정하는 객관적 지표라고요.
20/10/22 23:49
Fim 님// 그게 왜 억지인가요?
비례대표 지원자 성비에서도 나오는데요. 그리고 도대체 여성이 정치에 관심이 적다는 말이 어째서 성차별이죠? 끝까지 대답안하시네요.
20/10/22 23:53
Fim 님// 다음의 경우 카카오 데이터 트렌드는 '검색'으로 성별별로 통계를 냅니다.
이것으로 지금 민주당, 자유한국당으로 검색해보니 역시 남녀 비율 65:35정도로 나오네요. 댓글이 아니라 검색으로 통계를 내도 마찬가지인데요. 문재인, 윤석열,검찰개혁 등 현재 이슈가될만한 검색어 몇개를 더 조회해보았는데 역시나 결과는 똑같네요. 하물며 그렇게 여성에게 인기많다는 '문재인'조차도 남성이 훨씬 더 많이 검색했습니다.
20/10/22 23:53
노르웨이고등어 님//여성들이 평상시에는 세상일에는 관심없다가 투표할때만 투표장 가는 "우민" 이라는 논리잖아요.
실제로 정계에 진출할 꿈이 있는데도, 여건이나 조건이 안되어서 가는 정계 진출 못하는 여성들도 많다니까요.
20/10/22 23:55
Fim 님// 정치에 관심없는게 왜 우민인가요? 꼭 정치에 관심가져야합니까?
이상한소리하시네요. 다수의 국민들이 항상 정치에 관심을 갖고 살아야하는 사회란 참으로 피곤한 사회일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렇지요.
20/10/22 23:56
Fim 님// 그런 여성들이 실제로 있는것과, 그런여성들이 얼마나 있느냐는 다른이야기고
여건이나 조건이 안되어서 정계진출 못하는 사람들은 남자쪽에도 얼마든지 있을겝니다. 카카오 데이터 트렌드에서 '정치'로 조회해보니 남68: 여32군요. 억지 그만쓰시죠. 정의당이나 심상정같은 여성이 더 관심가질만한 검색어조차도 남성이 더 많이 검색하고 있군요.
20/10/23 00:09
노르웨이고등어 님// 검색을 기준으로 통계를 내는 것도 어떤 용어를 쓰느냐에 따라 성별 비율이 다른데요? 여당, 야당이라는 키워드를 썼을때는 여성 검색비율이 높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의 당명을 사용했을때는 남성 검색비율이 높았습니다. 어쨌든 35:65라고 칩시다. 그런데 21대 국회의 남녀비율은 81% : 19% 입니다. 심지어 여성들은 비례대표 홀수 지정으로 일정부분 비율상 보정을 받았는데도 훨씬 적고, 역대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국회인데도요. 관심에 따라 정계진출 비율이 달라진다면 국회 비중도 35:65가 되어아 하는거 아닌가요?
20/10/23 00:12
Fim 님// http://www.hani.co.kr/arti/PRINT/574428.html
다음 협조를 얻어 분석해본결과 실제로 시사쪽의 경우 남성의 관심이 훨씬 높았답니다. 겨우 한두개의 검색어가 결과가 다르게 나온 것을 가지고 전체를 대변하기는 힘들지요.
20/10/23 00:13
Fim 님// 그리고 그건 무슨소리신가요. 무슨 관심이 35:65라고해서 결과까지 그렇게 나오리란 법이 어디있습니까.
당장 선거만 하더라도 득표율은 40:30이었으나 결과가 그랬나요? 무슨소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득표율 40:30에서 의석이 거의 더블스코어가량 차이가 났듯이, 남녀의 선거결과도 더 차이가 벌어진 것 뿐이죠. 저것을 통해 알수있는 사실은 그냥 남성이 여성보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대략적 사실만 알수있을 뿐입니다. 그것 이외에 그것이 선거에서 어떤 결과로 나올지는 정확히 알수있는게 아니죠.
20/10/23 00:14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리고 다시 경력단절 문제로 돌아가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106414 기사에 따르면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두려워 한다고 나오는데, 자기가 원해서 경력단절 했는데 왜 두려워 하죠? 말이 안맞네요? 좀 경력단절 문제 아무것도 아닌걸로 퉁치려고 들지 마세요.
20/10/23 00:16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니까 님이 말한 남녀 "관심차이"라는 말은 제대로 국회에 여성들이 적은 이유를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하는 말이라는겁니다. 그리고요. 국회 뿐 아니라 다른 전문직군이 다 여성비중 적다니까요? 단순히 여자들이 일 싫다고 때려쳐서 라는 이상한 논리로 퉁치지 마시라고요.
20/10/23 00:16
Fim 님// 아직도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 차별하는 것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으니까 두려운거겠죠.
당연한거 아닙니까? 모든 사람들이 성범죄를 저지르지않고 성범죄자는 극소수이지만 여성들이 그것을 두려워하고 마찬가지로, 무고로 고통을 겪는 남성들은 전체에비하면 매우 소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그에 대한 두려움은 항상 있는거 아닌가요? 그만두더라도 자의에 의해서 원할 때 나와야지, 원하는 시기도 아닌데 짤리면 기분나쁘죠.
20/10/23 00:16
Fim 님// 당장 관심도 적고 지원자도 적은데 국회에 여성들이 적은이유를 왜 설명을 못합니까.
그렇게 말하는 님이 억지인거죠.
20/10/23 00:17
노르웨이고등어 님// "아직도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 차별하는 것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으니까 두려운거겠죠" 라는 측면에서 드디어 님은 여성들이 차별받는 부분이 남아있다는 것을 인정하셨습니다.
20/10/23 00:18
Fim 님// 당연히 아직 잔존한 그런문제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죠. 그게 보편적으로 남아있는게 아니고 매우 소수일 뿐이죠.
제가 언제 없어졌다고 했나요? 요즘 세상에 출산,육아로 차별하고 여성을 마음대로 짜르는건 범죄나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국가에서 주기적으로 감독하고 기소도 하지요. 그런 잔존한 문제가 여성이 약자임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20/10/23 00:20
Fim 님// 다른 전문직군에 여성이 적은이유 역시 말하지 않았나요?
아직까지 남성이 가장의 역할을 하니까 그런거라고요. 댓글 안읽으세요?
20/10/23 00:20
Fim 님// 남자와 여자 둘이서 결혼을 해서 아이가 생겼을 때
한쪽이 육아를 해야한다면, 소득이 낮은 쪽이 그것을 맡는게 합리적이죠. 소득이 높은쪽이 가장을 하는게 맞구요. 그게 보통은 남자 아닙니까? 여성들도 그것을 원하구요.
20/10/23 00:22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럼 그 잔존한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페미니즘 단체가 순기능을 할 여지가 0%는 아니겠군요? "역기능이 더 강할 수 있다"는 전제 감안하고서라도요.
20/10/23 00:24
Fim 님// 그보다는 잘못된 사상으로 인한 갈등과 부작용이 더 크지요.
애초에 지금 여자가 약자가 아닌데 그런사상을 왜 강요하나요? 잘못된건 잘못된거죠. 그런 잔존한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 굳이 페미니즘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처럼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사람들마저도 저런 것들이 문제라는 점은 다 인식하고 있어요. 굳이 페미니즘이 아니어도 될 것 같습니다.
20/10/23 00:32
노르웨이고등어 님// 저는 기업-노동자의 관계에서 기업이 갑, 노동자가 을이라고 생각하지만 경총 같은 경영자 측 단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10개 역기능이 있더라도 1개의 순기능은 있거든요. 반대로 노조가 갑이라고 보는 분이 있다면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할겁니다. 특정 단체에 의해 역기능이 커질 가능성은 사회적으로 제어하면서 순기능만 뽑아 쓰도록 유도하는게 좋은 사회고요.
남녀문제에서 어디가 갑이고 을인지는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보고, 저도 아직까지 사회 전체적으로 여자가 을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고, 저도 군대 갔다온 입장에서 군문제 억울하고, 각종 여성우대정책들도 슬슬 없어질 때라고 생각은 합니다. 근데 동시에 특정집단이 사상을 추구하는걸 막을 방법도 없고, 사상 자체를 악이라고 간주하는거 자체가 잘못됐다는 거에요.저는 님이 페미니즘 동의하라고 강요한적 없습니다. 저부터도 비판적인데요. 다만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사상의 자유시장이 존재하는거고, 그걸 알아서 취사선택하면 되는거지 그냥 악으로 간주하는건 위험한겁니다. 진짜 진리는 신이 아니고서야 모를겁니다.
20/10/23 00:33
Fim 님// 당연히 특정집단이 사상을 추구하는걸 막을 방법이 없죠.
제가 말했듯 사상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까요. (하지만 그 사상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있죠.) 페미니즘은 잘못된 것이지만, 페미니즘을 국가보안법마냥 '법'으로 금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시도가 있다면 저부터 나서서 막을거에요.(저는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장하는 측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말씀드렸듯 잘못된 사상이라도 향유할 자유는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 사상을 강요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지금 나라에서는 그 사상을 강요하고 있으니까 문제인거죠.
20/10/23 00:41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리고 저도 굳이 말하자면 사상적으로는 'Post-Feminist'의 입장입니다. 이 입장은 구 시대의 여성차별 문제는 상당부분 해소 됐으니, 앞으로는 여성입장에서만 주장할께 아니라 '남자들이 억울해 하는 부분' 혹은 성소수자 문제 등까지도 포괄하여 진정으로 성평등을 이룩하자는 사상적 조류입니다. 저는 페미니즘이 비판받을 측면은 대단히 많다고 보고 절대 동의할 수 없지만 그 자체를 '악'이라고 간주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사상의 백가쟁명을 통해서 더 최선의 사상을 계속 창출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나마 여성계에서도 남자들이 그냥 적이냐 라는 말에 대해 '맨박스' 이론 같은걸 만들어서 남성들이 억압받는 면까지 조명하고 있긴 합니다만 물론 부족하긴 합니다만 이쪽도 포스트 페미니즘이나 포괄주의로 나갈 여지가 없는건 아닙니다. 물론 한국 페미니즘계에서는 래팸들이 득세하고 있으니 좀 요원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20/10/23 00:45
노르웨이고등어 님// 아니 저 여러번 말했는데,,, 페미니즘 저도 비판적이라고....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초반에 여성우대정책으로 2019년 이남자(20대 남자)세력 지지율이 폭락하고 난 다음에는 피드백이 되어서 그나마 과도하게 여성편향적인 언행을 자제하고 있어요. 19년 초에 관련 보고서도 한번 청와대에 올라갔구요. 물론 여가부나 일부 여성계 의원이 좀 목소리 내기는 하지만 남자들 신경 많이 거스르는 정도는 아닙니다.
20/10/23 00:47
Fim 님// 일단 처음에는 지엽적인 면에서 갑론을박을 했는데, 좀 흥분했던 면이 있는것 같고 여기까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단지 특정 사상 자체를 악으로 간주하는게 나쁘다고 생각한거라서요. 비판은 할 수 있지만요.
20/10/23 00:56
Fim 님// 글쎄요. 페미니즘이 전제를 '여성은 약자'라고 깔고 시작하는 이상은 그냥 잘못된 사상이라고 봅니다.
그점이 바뀌질 않는다면 타협도 없을것같네요. 그나마 예전같은 여성편향적인 언행을 자제하는건 좋은데..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있는 페미니즘교육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요. 제 친구가 공무원이고 저처럼 페미니즘에 불만이 많은 놈이라 저한테 가끔 교육자료랍시고 내려오는거 보여주는데 아주 가관입니다. 여성폭력방지법도 그렇고..저딴교육을 초등학교에서까지 하고있다고 하니..자식이 있는 입장에서 참 개탄스러워요 이건 교육이 아니라 문자 폭력이죠.
20/10/23 02:59
노르웨이고등어 님// 별개로 밑 글에서 ‘죽음의 백신’ 운운하셨던 분이 안아키는 나쁘다고 하니까 아이디를 나눠쓰기라도 하시나 싶네요..크
20/10/23 12:53
Fim 님// 최근 성폭력/데이트폭력 예방 교육 안들어보셨으면 모르실 수도 있는데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 - 여성을 잠재적 피해자로 보는 식의 접근은 안하던데요. 최근에는 여성상사-남성부하의 사례 같은 경우도 있고 동성간 문제도 있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가요. 저는 대학원서 듣고있어서 알아요
20/10/23 15:27
Fim 님// 지금도 피해자로 교육하고있습니다. 성매매여성을 이사회의 구조적피해자니뭐니 운운하며 하는교육이 최근까지도 이뤄지고있는데요? 캡쳐라도 보여드려야 믿으실까요?
20/10/23 18:13
노르웨이고등어 님// 성매매 여성이 구조적인 피해자 일수 있죠. 틀린표현 아닌거 같은데요.
Cho, S. Y., Dreher, A., & Neumayer, E. (2013). Does legalized prostitution increase human trafficking?. World development, 41, 67-82. 해당 논문은 300번 이상 피인용된 유명 논문입니다.
20/10/23 18:18
Fim 님// 성매매여성이 뭔놈의 피해자입니까. 자발적인 성매매는 전혀 피해자가 아닙니다. 예전같은 무슨 포주의 시대가 아니에요. 페미니즘 찬성하지 않는다더니 전형적인 페미니즘적 사고를 하고 계십니다?
20/10/23 18:20
Fim 님// 이상한 논문 붙여넣으셔봤자 의미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돈이없으면 성매매가 아니라도 할만한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다못해 새벽 인력시장을 나가도 여자가 할 일이 있어요. 택배상하차가 아니라도, 피킹알바라고 해서 그거 하루 일당이 10만원이 넘습니다. 여자도 할수있는 일이고 실제로 여자들도 간간히 합니다. 워낙 사람이 필요해서 사람도 가리지않고 받아요. 제가 경험자입니다. 그런데도 일용직이나 식당 설겆이같은 궂은일보다는 시간당 효율이 높은 성매매를 스스로 선택한 것인데 그게 무슨 피해자인가요?
20/10/23 18:22
노르웨이고등어 님// 논문 abstract 라도 봐주세요. 저는 그리고 페미니즘을 좋아하진 않지만, 여성 자체를 기득권으로 여기는 안티페미도 아니라서 말이죠. 공산주의 안 좋아한다고 반공태극기부대가 될 이유도 없지 않습니까?
20/10/23 18:25
Fim 님// 성매매여성이 피해자라는 말 자체가 그냥 어거지죠. 그거외에는 할일이 없답니까?
스스로 선택한일입니다. 볼 필요도 없는 논문입니다. 무슨 어거지논문 하나 들고와서 정당화하시면 안되죠.
20/10/23 18:26
Fim 님// 하나같이 궂은 일들이라서 그럴 뿐, 돈벌려면 돈벌 수단이야 얼마든지 널려있습니다.
단지 성매매보다 지극히 효율이 낮을 뿐입니다. 알바몬같은데서 피킹으로만 검색해보세요. http://www.albamon.com/search/Recruit?Keyword=%ED%94%BC%ED%82%B9&SiCode=I000&GuCode=&BigPartCode=&PartCode=&Gender=&Age=&Term=1&IncludeKeyword=&ExcludeKeyword=&IsExcludeDuplication=True&Page=1&PageSize=20&KeywordRecruitCount=0&TotalCount=3482&OrderType=0 이 불황에도 이렇게 많은 업체가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피킹알바라는게요, 별다른 자격조건도 필요없어요 전화하면 그냥 몇일 무슨요일 몇시에 오실 수 있냐고 물어보고 갈수있다고 하면 그때 이른아침에 인력센터같은 곳으로 오라고 합니다. 가면 일용직 계약서 한장 쓰고 끝이에요.
20/10/23 18:32
Fim 님// 제가 말한 정부의 교육자료는 자발적 성매매여성조차도 피해자인양 세뇌시키려고 하고있어서
그게 문제라는건데 도대체 무슨 쉐도우복싱이십니까? 요즘같은 세상에도, 협박이나 강요로 인해서 성매매를 어쩔수없이 하게되는 피해자가 극소수지만 존재하죠. 그런사람들이 누가 없다고했나요? 그런애들은 피해자고 그걸 강요한애들은 범죄자죠. 근데 자발적인 성매매조차도 이사회의 '구조적인 피해자'로 묘사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거 아닙니까?
20/10/23 18:34
Fim 님// 정부의 교육자료는 자발적인 성매매여성조차도 이 사회의 구조적 피해자이며
자발적인 성매매여성조차도 빈곤이나 가난등의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어쩔수없이'성매매에 내몰린 이 사회의 피해자다 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료에 대해서 님은 '원치않은 성매매로 인한 피해자가 있을수도 있다'라는게 어떻게 반박이 됩니까? 반박을 하려면 좀 제대로 하셔야죠.
20/10/23 18:35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런 자료가 어디있는지 제시 좀 해주세요. 그리고 님이 애시당초에 처음 쓴 글을 봐주세요. 자발적 성매매인지 아닌지를 의미하는것도 안하셨는데요.
20/10/23 18:37
Fim 님// 정부발 자료라서 맘대로 게시판같은데 못올린다니까요?
제가 퍼온것도 아니고 제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겁니다. 공개된 게시판에 올리면 제 친구한테 민폐죠. 오픈카톡 여세요.
20/10/23 18:40
Fim 님// 빈곤,가정폭력같은 집안의 이유로 가출로 내몰리고
주변의 지원이 없으면 쉽게 노출되는 성매매 현실 '초보자 환영', '침식제공', '선불금 지급' 곳곳에 붙어있는 모집공고 성매매를 용인하는 사회구조 성매매여성 2명 중 1명 성폭력 경험 성매매 피해여성 50%이상이 가정폭력 피해자 Q.성매매는 자발적 선택이라고? =>자발적 이라면 시작과 마침에 대한 선택이 가능해야 하지 않을까 Q.성매매는 성적 자기결정권의 문제인데 왜 국가가 개입하냐고? =>돈거래 속에서 몸의 통제권을 상실하고 폭력 갈취 고리대금 사채로 옭아매지는 착취구조에서 무엇하나 결정할 수 없는 현실 개인의 어떤 선택권도 인권을 침해할 자유를 부여받지 못한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폭력은 눈에 보이는 폭력이 아니라 돈으로 한 인간을 소유할수 있다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폭력인지도 구분할 수 없이 스스로 익숙해져버리는 것입니다." <성매매 경험 당사자 조직'뭉치'회원 인터뷰 중> 문제되는 부분 텍스트로 써드렸습니다.
20/10/23 18:43
Fim 님//'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발행한 자료이며(그 유명한 나윤경이 원장이죠?)
법무부가 편집한 자료입니다. 이게 올해 8월인가 9월에 한 교육자료입니다. 요새 언론탄지 오래되어서 나윤경이 어떤사람인지 까먹으셨을까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266305 "여성은 사회적 약자…'남혐'은 존재할 수 없는 개념" 나 원장은 “상호혐오가 성립하려면 프랑스나 영국처럼 객관적으로 동등하거나 비슷한 힘을 가진 경우에나 가능한 것”이라면서 “아직 명백히 약자인 여성에 대한 혐오가 남성에 대한 혐오와 1:1의 개념이 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사람입니다.
20/10/23 18:50
Fim 님//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2009290048051638&select=sct&query=%EC%84%B1%ED%8F%89%EB%93%B1&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Sg-g63aRKfX2hgjXHl-Ahhlq
이건 공기업 성평등 교육입니다. Q. 성매매를 선택한것은 여성인가? 정답은 X입니다. "선택이 있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선택권이 없는 상황에서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므로" 정답은 X라네요. '공'자 들어가는 곳에서 대략 이런식의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20/10/23 18:56
노르웨이고등어 님// 저는 부정한적이 없고, 그냥 그런 자료가 있는게 맞냐고 물어본건데요? 성매매 종사자들에 대한 과도한 온정주의는 저도 딱히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해당 자료는 현재 성매매 특별법의 취지와 거의 비슷한 논조로 보이는데요.
20/10/23 18:58
Fim 님// 성매매특별법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지만 어쨌든 우리나라는 아직 성매매를 범죄로 보고
적어도 명목상으로는 성매매의 성판매자도 범죄자로 봅니다. 저 자료랑은 다릅니다. 저 자료는 성 판매자를 피해자로 보고있죠.
20/10/23 19:00
Fim 님// 찾아봤더니
님이 말하신 성매매 특별법에서 성매매 '피해자'란 4. "성매매피해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 가. 위계, 위력, 그 밖에 이에 준하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강요당한 사람 나. 업무관계, 고용관계, 그 밖의 관계로 인하여 보호 또는 감독하는 사람에 의하여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마약ㆍ향정신성의약품 또는 대마(이하 "마약등"이라 한다)에 중독되어 성매매를 한 사람 다. 청소년,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거나 미약한 사람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대한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서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ㆍ유인된 사람 라.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를 당한 사람 인신매매, 강요, 마약, 의사가 미약한자 등, 강제로 인한 성매매만을 피해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혀 취지가 다릅니다.
20/10/23 19:03
Fim 님//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2조 4항 4. "성매매피해자"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항제4호에 따른 사람을 말한다.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조 1항 제 4호 4. "성매매피해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 가. 위계, 위력, 그 밖에 이에 준하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강요당한 사람 나. 업무관계, 고용관계, 그 밖의 관계로 인하여 보호 또는 감독하는 사람에 의하여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마약ㆍ향정신성의약품 또는 대마(이하 "마약등"이라 한다)에 중독되어 성매매를 한 사람 다. 청소년,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거나 미약한 사람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대한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서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ㆍ유인된 사람 라.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를 당한 사람
20/10/23 19:04
Fim 님// 즉, 성매매 특별법상으로는 '자발적 성매매'녀는 피해자가 아닙니다.
실제로 요새 성행하는 속칭 '오피'등에서 성매매를 한경우 실장이나 성매매여성이나 둘다 범죄로 취급되며 어느쪽도 피해자가 아닙니다.
20/10/23 19:05
노르웨이고등어 님// 현재 성특법은 포주 및 성구매자에 대해서는 처벌하고, 성매매 종사자에 대해서는 처벌을 하되 동시에 재활과 계도를 중점으로 두고있습니다. 솔직히 저 교육자료에서 좀 온정주의가 과도해보이기는 하는데 해당 법안 취지와 큰 괴리가 있는것 같지는 않은데요.
20/10/23 19:07
Fim 님// 범죄자임은 달라지지않습니다.
저기서는 그냥 일방적 피해자임을 강조하고있죠. 범죄자 재활은 일반적인 범죄 출소자들에게도 합니다. 법률만 보세요. 법률에는 자발적성매매여성은 피해자가 아닙니다.
20/10/23 19:08
Fim 님// 자발적 성매매여성조차도 피해자로 보는건
이번에 민주당이 도입한 여성폭력방지법에 그런 해석을 가능케 하는 문장이 있죠. 하지만 저 성매매특별법에는 없습니다.
20/10/23 19:11
노르웨이고등어 님//저도 온정주의가 과도해 보이기는 하는데, 말도 안되는 수준의 논조인가는 모르겠습니다. 현 성매매 특별법보다 더 센 노선인 노르딕 모델에서는 성판매자는 처벌을 안하니까요.
20/10/23 19:12
Fim 님// 노르딕모델이 무슨 절대진리도 아니고 옳은모델도 아닌데 왜 그걸 끌어들이시나요?
우리나라가 지금 노르딕모델인가요? 성구매를 범죄로 볼거면 성판매도 범죄로 봐야죠. 언제는 성매매특별법의 취지와 크게 다르지않다고 하시더니 왜 딴소리세요? 성매매특별법은 노르딕모델이 아닙니다? 법으로 엄밀히 정한 '성매매피해자'인 경우에만 처벌을 하지 않도록 되어있어요. 성매매특별법은요.
20/10/23 19:18
노르웨이고등어 님//현재 성매매특별법은 노르딕 모델의 순한 맛 정도 됩니다. 저도 노르딕 모델 찬성한다고 말한바 없고요. 아마 저 단체에서는 노르딕 모델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저렇게 말한거 같아보이네요.
20/10/23 19:20
Fim 님// 성매매특별법은 성판매,구매 모두 처벌합니다. 노르딕모델과는 다릅니다.
어쨌든 말도 안되는 논조입니다. 성매매말고 할일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효율좋은 성매매를 선택한것 뿐이고 피해자도 아닙니다.
20/10/23 19:21
Fim 님//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님이 말하는 그 '지원'은 성매매 피해자 및 그 가족에게만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법률은 노르딕이 아니에요. 실무에서 다르게 처리하는거겠죠. 하긴 성매매피해자'등'으로 되어있으니 저 '등'을 편한대로 해석해서 실무적으로 하는것일수도 있죠.
20/10/24 16:52
노르웨이고등어 님// 성매매 특별법이 노르딕모델을 일부 반영한 순한맛 이라고 했지 노르딕이라고 한 바 없습니다. 뭐 저도 과도한 성매도자에 대한 온정주의는 맘에 들지 않는데, 마찬가지로 성매도자들이 뭐 남한테 피해주는건 아니잖아요? 쳐 죽일 인간은 아니죠. 솔직히 인신매매 조폭 등과 연계된 포주는 족쳐야 하지만 성구매자도 개인적으로는 죽일죄는 아니라고 보고 성매매 합법화가 더 나은 방향일 수 있다고 보니까요.
현재 기관내 교육의 성인지 교육의 핵심은 성매매 따위 잔가지가 아니라 기관내 성희롱 등의 방지 및 데이트 폭력등의 방지 인데요. 안들어보셔서 모르겠지만 이 쪽은 꽤 포괄적으로 잘 말하고 있어요. 단순히 잠재적 가해-피해자의 일방적 구도가 아니라요. 잔가지가 문제있다고 쳐도 왜 잔가지만 갖고 물고 늘어집니까? 잔가지는 고치고 줄기만 조정하면 됩니다. 성인지교육 걍 하지 말까요?
20/10/24 18:12
Fim 님// 저게 잔가지라는게 님 생각일 뿐이죠. 그냥 방향성자체가 틀렸는데 잔가지라고 합리화하면 뭐가 달라집니까?
여성은 무작정 피해자라고 놓고 보는 그 줄기부터가 틀려먹었단 말이에요 그러니 저따위 교육만 하고 자빠져있는겁니다. 그리고 노르딕모델의 순한맛인게 아니라, 그냥 노르딕모델이 '아닌'겁니다. 말씀은 바로 하셔야죠. 친구한테 다른 교육자료도 받아보는데, 저거말고도 문제있는거 많습니다. 님이야말로 무슨 공무원이나 공기업 종사자도 아니신거같은데 뭘 안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군요.
20/10/24 18:13
Fim 님// 그리고 한가지 더.
님이랑 논쟁하면서 느낀건데 왜 말로는 "나는 페미니즘 지지자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왜 그쪽 진영의 주장을 갖고와서 계속 쉴드치시나요? 노르딕모델의 지지자가 아니라면 애초에 노르딕모델 순한맛이니 뭐니 하는 말이 나올 필요가 없고 그냥 '잘못되었다'인정하면 되는겁니다. 근데 왜 계속 제가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면 결국에는 나중가서 한다는말이 '뭐 저도 그쪽 지지자는 아니니까요'로 마무리하시나요? 참 이상한 논쟁방식입니다. 페미니즘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님이 그토록 좋아하시는 문재인은 쉴드치고 싶고. 그러니 그런 모순이 발생하는거죠.
20/10/22 21:11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고 하는데, 그런 분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아래 댓글을 읽으니 여성부를 비판하는 거였군요. 제가 섣불리 댓글을 단 것 같습니다.
20/10/22 23:31
왜 이런 거 하냐고 하면 우리 이십세기 힘들 때 그리고 지금도 활동하는 수많은 외국단체들 그리고 거기에 도움받은 사람들을 다 바보로 만드는 일이죠
효율도 좋지만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대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0/22 23:46
지금 시대에 해외 원조는 시대착오적입니다. 가난한 나라의 실제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는 자원 보다 잘사는 나라의 기부단체 운용인력과 가난한 나라에서 그나마 힘있는 사람이 더 많이 받아 먹는 것이 해외원조입니다.
극단적인 예이지만, 분쟁지역인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무장단체들이 주로 쓰는 상용 민수형 차량에 경무장을 한 것을 테크니컬이라고 부릅니다. 해외구호단체가 현지 무장단체에게 습격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면서 준 돈으로 민수형 차량을 구입해 거기에 기관총 등 경무장을 해서 기동력을 높이고 있는데, 구호단체가 무장단체에게 준 돈을 "기술지원비용 - 테크니컬 지원 비용"으로 회계 처리해서 테크니컬이라고 부른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해외원조에 맛들려, 중독되어 자생적인 경제활력을 모두 잃어버린 가난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비판도 해외에서는 적지 않습니다.
20/10/23 14:10
중국의 [일대일로]가 있는데, 제대로 된 해외원조라고요?
중국에서 자금을 빌려줍니다( 원조가 아닙니다) 그 돈으로 저개발국에서 사회간접자본(철도, 항만시설 등)을 만드는데 경제성이 없습니다.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인력은 모두 중국에서 조달하기에 해당국에서 고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시설을 만드는 견적을 낼때 중국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개입하기에 도대체 얼마만큼의 돈이 빼돌려지지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결과는 해당국이 빚을 감당못하고 항만시설을 포기하고 중국에 운영권을 넘깁니다. 해당국은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중국은 잉여 자원을 해외에 투자하며 건설된 시설도 인수하는 [중국만 좋은 정책]인데, 중국을 예로 들면 안되죠. 일본의 원조도 잘 보면 일본 기업체가 참여자로 선정되는 경제적 이득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20/10/23 09:04
나라만 다르고 같은 성격의 프로젝트 내부 사정을 알고 있는데 어마어마한 눈먼돈 잔치였습니다. 터무니 없는 방식으로 금액 산정이 이뤄지더군요. 아무 일도 안하는 사람들이 돈 타가고...
20/10/23 14:14
라오스와 네팔에서도 동일한 사업을 동일한 단체가 여성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추가 검색해보니, 단체가 이름만 거창하고 이름을 걸어 놓은 사람들은 많지만 실제 일하는 직원은 몇 명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돈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돈 빼먹을 사람만 가득]이라는 말입니다.
20/10/23 11:28
아니 본문은 이런거하는거 깔 생각은 없는데 단체가 너무 수상하다는게 주요 요지인데 정작 댓글란에다가는 온통 페미에다가 돈을 왜쓰냐 빼애앵 밖에 없네요.
저도 페미에다가 돈을 쓰는거 싫고 반대하는데 일관성은 좀 갖춥시다.
20/10/23 14:19
제가 원글을 썼지만, 커뮤니티의 특성상 어떤 방향으로 댓글이 나갈지를 강제할 수는 없지요.
원글에 거론된 단체는 단순히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돈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너무 높은 단체입니다. 2017년에 이사했다고 나오는 데, [사무실의 규모가 원룸의 단칸방 크기]입니다. 이름을 걸어놓은 사람은 무지 많은데 실제 일하는 사람은 몇 명되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이런 유명무실한 단체가 해외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또 다른 페미 단체를 끌어들여 일을 벌였을 것이 눈에 뻔한데, 건설사업에서 하청에 재하청, 재하청에 또 재재하청과 똑 같은 꼴일 것으로 추정되는군요. 중간에 페미단체들에게 돈이 빠져나가는 것은 당연한 결론이고요.
20/10/25 05:04
[이나영]이면 정의연 사태 터지고 나서 기자회견에서 기자랑 시청자 가르치려들던 그 미역머리 아닙니까?
진짜 일관성 있게 눈먼돈 타먹고 다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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