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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6 21:29
이거 왠지 녹취록때 느낌이 나는데...
그때도 한동훈이 유시민을 언급했네 어쨌네 했다가 녹취록 뜨고 겜 종료됐었죠... 함부로 믿을 게 못되긴 해요
20/10/16 21:46
어느 한쪽에만 비리가 연루되어야 진실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텐데...여기저기 전방위적으로 로비를 펼친게 사실이라면
최소한의 진실만 밝혀지는거 아닐지 싶네요. 검찰이든 청와대든 야당이든 각 조직마다 연루되어 있으면 서로 묻고 싶을테니....
20/10/16 22:06
여, 야 정치인, 검찰, 청와대 행정관, 정무수석 등등 많이도 연루 됐거나 연루 의혹을 받네요.
특검 가서 연루된 사람들 싹 다 좀 집어 쳐 넣었으면
20/10/16 22:18
아직까진 일방 주장이라 지켜보면 되겠죠.(물론 그 전에도 일방 주장이었는데도 청와대나 여권인사 연루는 기정사실화 시켜서 보도 때리고 글 퍼나르고 있었지만.)
20/10/16 22:22
검찰도 문제지만,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금융감독 당국과 감독대상 금융사 간의 유착이 확인될 경우 감독당국의 신뢰도가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데 있습니다. 금융위와 금감원으로 대표되고 그 외 견제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재 금융감독 시스템의 대대적인 개선 작업이 요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기간 동안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매우 높아질 것 같은데 가장 터지지 말아야할 시점에 불상사가 터져버린 것 같아 씁쓸합니다.
20/10/16 22:38
이거 특검각 아닙니까.
누구 하나 빼는놈이 더 큰것이 걸린 범인이죠. 그나저나 이철부터 시작해서 범죄자들이 검찰에 참 한~들이 많으셔들 크크크.
20/10/16 22:41
야당이 라임 옵티머스 키우던 게 검찰이랑 이미 짜맞춘 시나리오가 있어서 그랬던거군요... 김봉현 측에 의하면 야당 검사장 출신 국회의원에게도 뇌물 줬다던데 야당도 수사대상 되어야 하지 않나요?
20/10/16 22:44
정권을 깔 특단의 꺼리였는데, 그게 아니라서 정권을 충분히 못 까게 되신 분들의 탄식소리가 랜선너머로 쓰나미처럼 몰려오는군요 크크
20/10/16 22:49
그런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물어뜯을 거리를 찾아내려 혈안이 되어있고, 모처럼 새로운 뜯을 거리가 생겼는데, 그게 쉰 떡밥이니 그 실망감이 얼마나 크겠느냐, 뭐 그런 이야기죠. 어차피 부동산 떡밥은 이미 신선도가 떨어져서 이전처럼 지지율을 갉아먹을 위력은 없으니까요 크크
20/10/17 01:11
부동산은 더이상 안통할걸요 2+2로 일단 땜질은 한상태라. 어쩌겠습니까 수도권 전월세민이 55%인데. 이제 만기가 돌아오는 2년이 문제인데 그때되서 2+2+2든 4+4든 180석으로 밀어붙이면 되니까.
20/10/16 22:59
크크 저 김봉현 폭로 다 받아서 특검으로 여야 다 뒤지면 정권 깔 거리가 사라지고 클린해질지 정말 궁금합니다. 랜선 너머로 환청이라도 들으셨는지 궁금하네요 크크
20/10/16 23:02
클린해질리가 있나요. 정치를 바라보는 음습한 시선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미래에 사라지지 않을텐데? 님같은 사람들이 안보여 안들려 한다고 있는게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처음 터졌을 때 우익사람들의 열광적 반응에 비해, 이 글의 메우 쿠울~ 한 댓글 수 보고도 감이 안 잡힌다면 계속 크크대세요 크크
20/10/16 23:09
그니까, 가만있었던 사람이면 그냥 가시면 되요. 전 탄식하는게 뻔히 보이는 분들 보고 말하는건데, 왜 쿨하게 지켜보시던 분이 쿨하지 못하게 이런데 와서 억지로 크크 거리고 계신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크크
20/10/16 23:15
탄식하는게 뻔히 보이는 댓글이 여기 댓글 중에선 제 눈에 안 보였거든요. 뭐 노부스님 기준에는 많이 보여서 이런 댓글 쓰신 듯 하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불금 주말 잘 보내세요.
20/10/16 23:00
상당히 역겨운 댓글이네요~
제가 보기엔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탄식소리는 안보이고 그렇게 보고싶은 한 분은 보이는데 말이죠. 정치인이 됐든 검사가 됐든 남의 피같은 돈 사기친 놈들은 보내버려야죠.
20/10/16 23:04
아, 나쁜짓 한 놈들은 날려야죠. 특히 전 강기정을 민주당을 갉아먹는 간신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이 참에 그 놈은 좀 날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뭐 역겹게 생각하실수는 있겠습니다만, 후련하게 생각할 사람도 있을겁니다. 전 누구들과는 달라서, 내가 민주당 지지하는 진영편향이 있다는 것을 숨기려 들 생각이 저언~~~혀 없거든요 크크
20/10/16 23:15
네네 차라리 솔직한 모습 진심으로 보기 좋습니다.
편향없는 척 하면서 같은 사안에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저도 뭐... 조국 사태랑 부동산만 없었으면 민주당 그리 싫어할 일도 없었을 겁니다. 위에 부동산 떡밥이 신선도가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30대 초중반인 저나 제 친구들은 당장 오른 전세값을 마련 못해서 다음 계약 시기에는 살던 곳 떠나게 생겼네요. 어찌저찌 목돈 구한다 해도 매물찾기도 쉽지 않겠죠. 제 생애 정부정책을 이렇게 신선하게 느끼는 것도 처음입니다. 진짜로.
20/10/16 23:17
음. 이렇게 진솔하게 말씀하시니 저도 치켜들었던 주먹이 좀 민망해지는군요. 굳이 변명해보자면 제가 팃포탯을 금과옥조로 삼고 있어서 그렇다고 변명해봅니다. 쩝
민주당이 잘못한 거 많죠. 부동산으로 데미지가 누적되고 있는 것도 맞고. 다만, 저는 그게 직접적으로 여론에 큰 타격을 주는 타이밍은 살짝 지나갔다, 그 정도의 이야기만 한 것입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폭등한다면 그 때는 진짜로 민주당 일가실각이겠습니다만. 저로서야 당연히 부동산 문제는 불리한 화제이니... 김현미를 저도 곱게 보진 않습니다만, 할 말이 일단 지켜보자 말고 없긴 합니다...
20/10/16 23:03
사기꾼 말이니 정의로운 발언이라기보나는 자기한테 이득이 되는 발언을 하는거겠죠.
요즘 보면 정부랑 각을 세우는 와중에 검찰이 공격거리를 잡았다고 보던 일들이 오히려 알고보니 검찰의 일종의 기획 수사였다는 폭로로 뒤집히는 일들이 더러 일어나네요. 방금 끝난 시자직격을 보니 이제까지 검찰들이 어떤식으로 피의자를 회유해서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왔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나더군요. 관심있는 부분이라 재밌게 잘봤습니다. 시간이 나면 관련된 글도 한번 써볼까싶네요. 이 사건도 이 폭로가 사실이라면 이 프로그램에서 봤던 검찰의 전형적인 수사 기법(?)이 그대로 쓰인거라 흥미롭네요. 경제사범으로 잡혀온 피의자를 상대로 자신들이 원하는 사람을 엮을 수 있는 별건 사건에 협력하는 대가로 형량을 거래한다... 그게 사실이라도 문제지만 대부분이 사실도 아닌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는 점에서 검찰 개혁이 왜 필요한지를 절감하게 되더군요.
20/10/16 23:07
한동훈 때 기억 나시나요.
여당이 매번 당한다고 억울하다고 하던, 언플과 기획수사하다가 조졌죠. 근데 뭐 조져봤자, 한동훈 검사는 좌천, 때리고 앓아누은 검사는 승진 했죠. 왜요? 잘했으니깐요. 크크
20/10/17 03:32
한동운건은 검찰님들이 충분한 시간을 줬죠.
깨끗한 핸드폰으로 클린한 세상을 살수 있도록 말이죠. 참 아름다운 세상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는 정보가 빛살처럼 흐르다 보니 한분은 깨끗한 세상을 살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의구심은 영원히 지울수 없게 되었죠. 음 역시.. 클린하지 안은 핸드폰으로 의구심을 지웠더라면 얼마나 통쾌했을까만은 역시나 기대한대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죠. 세상은 바보가 사는 곳들이 아니라서 참 다행입니다. 좀 부족하게 사는 사람들을 여전히 바보로 아는 사람들도 많지만 말이죠 세상을 그래서 변해가는 것이고 또 재미있는 것이죠.
20/10/17 09:54
정부 여당 공격할때는 사기꾼 말만 듣고 열심히 공격하더만
반대는 해당 안되는건가보네요. 유시민도 라임도 말만해주면 시나리오 만들어 준다던 어디가 있었는데 ..
20/10/16 23:10
부패프레임에 기획이라는 반격이 가해졌군요.
여당에 집중되었던 포커스는 전방위로 확대,분산될테고 비슷한 옵티머스도 의심받겠네요. 어제 추장관건도 그렇고 여기까지만 봐서는 여당의 훌륭한 방어로군요. 이제 수세가 된 검찰/언론과 뜬금없이 타게팅된 야당은 어떻게 난국을 타개하려들지 궁금합니다. 결국 특검카드 꺼낼까요.
20/10/16 23:38
특검 가서 양쪽 다 썩어 문드러진거 도려내야죠. 썩은것들 들어내도 저 자리 앉겠다는 사람 줄을섰어요. 걍 다 털어버려야 합니다.
20/10/17 00:18
문젠 한동훈을 믿을수 있냐겠죠...
검찰이 사실이 아닌걸 만들어내는건 잘 안되는 경우도 많은데 덮는건 말도못하게 쉽고 잘되는지라(특검도 마찬가지) 이걸 믿을수 있을지는 미지수죠
20/10/17 09:48
특검 가는건 좋은데... 특검 인적구성이 쉽진 않을겁니다.
야당쪽에서 선임하는 인원으로 특검을 하기에는 야당쪽도 의심되는 상황이라 그렇게 할 수는 없는상황이라서요. 검찰, 여당, 야당 다 얽히다보니 어떤쪽 추천 인선으로 해야하나 문제가 많은 상황이죠
20/10/17 08:47
검찰 진짜 역겹습니다...검찰에 또 당해서 정부 까던 분등 반성 좀 하세요 크크
이제 공수처 반대하는 사람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거 이거나 일베라고 보이네요
20/10/17 09:26
여고 야고 검찰이고 다 뒤집어 까서
싹다 밝혀내야죠 현재 검찰이 저정도인데 박정희시절 중정, 안기부, 검찰은 상상초월하게 어마어마 했겠네요 그 시절에 안살아서 다행이랄까 크크크
20/10/17 09:51
검찰에서 제 버릇 못 버리고 청와대 수석에 대한 기획을 까발렸는데
사기꾼말을 얼케믿냐. 여나 야나 똑같다등 별별 소리 다 나오네요. 정부를 까건 말건 상관은 없고 최소한 상식적인 판단은 해야하는데 이건이 국민 절반을 나누는 정부의 기획인줄 크크
20/10/17 10:00
사기꾼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시는 분이 이렇게 많다니 재밌네요
14일, 그동안 침묵하던 대통령이 라임, 옵티머스 엄정 수사를 지시합니다. [다만, 강기정 전 정무수석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만남을 확인하기 위한 청와대 CCTV 영상에 대해서는 "존속 기한이 지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면서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1072715 16일, 김봉현이 법정도 아닌, 옥중 서신으로 검찰을 공격합니다. 자신이 검사와 야권에도 로비를 했고, 그 검사가 자길 수사하고 있다는 '주장'이죠. https://www.yna.co.kr/view/AKR20201016096952004?input=1195m 같은날, 민주당은 기다렸다는 듯 입장문을 냅니다. ["야당에서 '권력형 게이트'라고 규정한 라임 사태가 진실은 '검찰과 야당의 커넥션'이 만들어 낸 합작품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 검찰의 '기획 수사'와 '선택적 수사'의 민낯을 보여준 사례로 매우 충격적]이라더니, [공수처 설치가 왜 필요한지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며 민주당은 반드시 공수처를 설치하여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10131126 이어, 추미애 역시 기다렸다는 듯 '라임 술접대 의혹' 검사들을 감찰하라 지시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016169051004?input=1195m 전 그냥 너무 웃깁니다. 사실 좀 모욕감마저 느껴요. 사람들을 바보로 아는 건가? 정말 우릴 개돼지로 아나 싶어서요. 80년대 땡전뉴스 시설 공작정치가 이렇게 돌아갔나 싶어요. 아귀가 딱딱 들어 맞아요. 어찌 저리 한몸처럼 움직이나 싶습니다. 이러면서 특검은 못 받겠다고, 공수처를 만들어야 한다네요. 황당할 따름입니다.
20/10/17 10:40
검찰 야당 언론이 여당 편인줄. 정부 티끌에도 난리가 나는
언론지형에서 님이 쓰신 글이 가당키나 합니까? 이 정도면 정치에 함몰되어서 정신승리 수준인데요 우릴 개돼지는= 자칭 객관적인 보수. 제가보기에는 극우에 해당되는 분들 맞으시죠? 왜 국민으로 퉁 치시는지 .. 검찰이 기소권 독점하고 있는 현재에 검찰의 기획 시나리오는 누가 조사하나요? 특검?
20/10/17 11:02
언론지형이랑 김봉현 폭로, 민주당 움직임이 무슨 상관이에요? 그래서 저 폭로 보도 안 됐어요? 그래서 특검 하자는 거 아닙니까. 근데 민주당은 특검 싫다잖아요? 뭘 어쩌란 거에요? 내 편 아니면 다 보리수에 극우라니 가당키나 한 소릴 하세요. 저도 박근혜 탄핵 시위 처음부터 끝까지 나갔고 문재인 찍은 사람입니다.
20/10/17 10:45
특검 발동 조건 하나가 검사의 비리사실에 대한 경우 아닌가요
옵티머스 패키지로 특검가서 싹 다 털면 되겠네요 금융사기범, 부패검사, 기타 범죄자 밝혀지면 다 처벌해야죠
20/10/17 12:04
여당이랑 저 범죄자랑 말 맞추고 검사랑 야당 끌고 들어가서 신뢰도 까먹고 진흙탕 싸움 벌이겠다는게 너무 뻔하게 보이는데 이제와서 거봐라 검찰 나쁜놈! 민주당은 깨끗해! 하나요?
저 윗분 말대로 내내 묻어둔 이 껀을 남부지검 증권수사팀 해체하고 싹 추미애 사단 검사들로 물갈이 한 다음에 이제서야 대통령(지 불리한 사안은 맨날 아닥하던)이 던지고 추미애가 받고 쿵짝쿵짝하는게 너무 역겨운데 뉴스 띄우는거보니 사전 작업 끝났고 이제 검찰 까면서 공수처~ 소리 나오겠네요. 범죄자들 처벌은 유야무야 될 것이고... 옥중편지로 검찰개혁~ 하는 소리 나오는거 보니 민주당 열심히 핥아준 저 인간은 형량 확 깎이겠네. 아이고....
20/10/17 23:15
저사람은 저폭로면 위증죄로 처벌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획운운하는 사람들은 대채 무슨 생각이신지 한쪽으로만 생각이 굳으신것 같네요
20/10/18 01:47
위증은 법정이나 수사 도중 허위 진술을 했을때 적용되는 거죠. 김봉현은 옥중서신으로 폭로를 한거고, 이전까지 증언은 "강기정에게 5000만원을 줬다"였습니다. 지금까지 위증을 했다 주장하고 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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