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13 14:12
질의한 의원이 누군가 했더만...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4979 이딴 소리도 한 사람이였네요.
20/10/13 14:48
뭐 질의의 의도는 비판이 아니였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 병무청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질의였었죠. (그래서 병무청장 답변 뒤에 '100% 동의한다.'라는 어필이 나왔습니다.)
본문기사에는 병무청장 답변만 나와 있고, 당시 국감 분위기가 잘 전해지지 않은거 같아서 당시 국감 영상을 링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b3X_WOHnKI
20/10/13 14:17
스티븐 유가 잘못했는가? → Yes
스티븐 유가 죄에 대한 댓가를 치뤘는가? → No 스티븐 유가 한국 입국 금지인가? → No ([수정] 관광비자로도 불가) 스티븐 유 얘기는 더 논할 가치도 없는 끝난 문제죠 특혜 다 준다고 공식적으로 얘기했는데도 많은 사람들 뒷통수 치고 도망갔고, 그 후로 죄에 대한 대가도 치르지 않았는데 저런 기회주의자 얘기 계속 나오는게 더 짜증납니다 그만 좀 보고 싶어요
20/10/13 17:35
일단 세금문제도 별 영향없긴 합니다. 위에 기사에도 써있지만 어차피 모든 나라에서 세금 거두려고 눈에 불을 키고 있기때문에 스티븐 유가 아예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국적을 취득하지 않는 이상 세금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미국세법은 미국인의 해외소득을 미국에 신고하도록 하고 외국에 납부한 세금은 공제해준다. 물론 미국은 외국과의 세율 차이만큼 추가 세수입을 갖는다. 따라서 유승준처럼 해외 활동을 하는 연예인은 세금을 중국 등 해외와 미국에 나눠낼 뿐 세금을 줄이지는 못한다. 한국에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20/10/13 15:01
아주 관대하고 천사같은 마인드로 봐주면
자식들에게 당당해지고 싶어서라고 할수도 있긴 하죠. 스티브유 아이들 : 아빠는 한국사람이라면서 왜 한국에 못가? 스티브유 : (왈칵) 스티브유 : 그래! 결심했어! 아빠도 이제 당당하게 한국에 갈꺼다!
20/10/13 14:37
댓글읽어주는 기자들에서 병무청 인터뷰에서 말한내용이 [공식입장은 없지만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회피를 방지 하기 위해서 병무청은 실효성있는 제도를 계속 검토해 왔고 앞으로도 검토할 것이다. 그것이 병무청이 존재하는 이유다]
스티븐씨가 들어오려면 친지가 죽거나 본인이 죽어서나 올 수 있을 겁니다
20/10/13 14:55
나훈아 : ??
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활동을 꾸준히 했느냐, 화제성이 있느냐를 봐야 할거 같습니다. 화제성이야 입국 허용되면 엄청 오를거고, 활동 또한 다른 나라에서 꾸준히 해왔었죠.
20/10/13 14:55
스티브 유의 연예인으로서의 능력 자체는 검증된 최상급 티어죠. 국내 활동만 가능하다면
처음에 눈물의 똥꼬쇼하면서 과거 반성&사과하고 자중하는 모습 보여줌 좋은 일 한다고 공인된 단체에 기부하고 의도적으로 기사 흘려 이미지 개선 자신을 잘 모르는 어린 친구들에게 존재감을 뿜어야 하니 고아원 꼬꼬마들 데리고 선행 그러다보면 대중의 분위기도 어느 순간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누그러지고 여전히 안티는 어마어마하겠지만 팬층도 늘어난 만큼 무시하면서 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열고~ 몇년이면 충분히 레전드급 선배 가수 대우 받으며 활발히 활동하리라 생각합니다.
20/10/13 14:58
이게 참 묘한게 어떤 사람들은 알카즈네님 처럼 얘기하고
어떤 사람들은 스티브 유가 런 하기 전에 이미 하향세여서 추억보정이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잘되야 지금의 김종국 포지션이라는 얘기도 들어봤습니요) 실력은 모르겠는데 유명한걸로만 따지면 역대급이긴 하죠 그게 악명이라 문제지만요
20/10/13 14:44
이번 국감이 흥행이 안되네요 흐흐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피지알에는 글이 안올라와서요 제가 한번 써보고 싶은데 너무 한쪽으로 치우칠까봐 자제중입니다 크크
20/10/13 15:21
국감은 어쩔 수 없죠. 애초에 공격과 방어 포지션이라... 흐흐흐
한쪽으로 쏠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제대로 된 감사와 비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10/13 15:18
31사단 군생활 당시 사단장이셔서 생활관에 관등성명 써붙여져있던 분인데 병무청장으로 가셨군요. 두어 번 마주쳤을 때 인상이 좋게 남았던 분이신데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20/10/13 17:36
이 이슈 나올떄마다 하는거지만 스티븐유외 성인이 된이후 군역회피를 목적으로 국적포기이후 국내에 체류중인 검머외는 그냥 다 추방해야됩니다..
안하고잇으니까 스티븐유씨가 특별해보이는겁니다.
20/10/13 17:47
솔직히 유승준만 저 짓 한 것도 아니고, 유승준 시절만 해도 군대 갔다오면 그동안 묻혀버렸던 것도 사실이고, 유승준이 모든 책임을 뒤집어 쓴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뭐 스스로 뿌린대로 거둔다는 속담을 실증한 사례라 불쌍하단 생각은 하나도 안 나지만요
20/10/13 17:56
가짜뉴스가 심각하네요.
관광비자로 들어올 수 있다고 아는 사람이 많네요 저도 그렇게 알았는데.. 다른 사안에도 가짜뉴스 많을텐데 걱정이네요
20/10/13 18:41
https://news.nate.com/view/20201013n35866?mid=e1100
[유승준 호소 "한국 병무청장님, 저는 범죄자도 정치인도 아닙니다"] 라고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CGRsRk_MP0g/?utm_source=ig_web_copy_link 본인 주장이야 그렇다쳐도 인스타 사진은 왜 이런걸로...크크크크
20/10/13 21:14
정치인 아닌건 인정 하겠는데 범죄자가 아닌건 좀 애매하지 않나요.
마음대로 입국할 수 있는 한국국적을 유지했다면 범죄자인데
20/10/14 16:13
가수 이승철이 독도 관련 노래 불렀다고 일본에 밉보여서 입국 거부당했던 유명한 사례랑 비슷한데.. 원래 외국인이 '어떤 나라에 입국할 권리' 따위는 없고, 입국 거부는 그냥 주권국의 주권행사이기 떄문에 깔끔한 법리적 논리 같은게 필요 없는것 같습니다.
법리적으로는 이러이러한 경우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는 [출입국관리법 제11조 (입국의 금지 등)] 조항을 보면 되는데요, 해당 조항을 보면 열거된 세부사항에 정확히 들어맞지 않더라도 대충 '법무부장관이 그 입국이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외국인)'은 맘대로 거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20/10/14 17:56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권리가 없으니 거부도 쉽네요. 유씨는 그냥 다 잘못했다해도 시원찮을 판에 반박을 하고 소송을 하고 자꾸 국민들 분노만 들쑤시니 앞으로도 잘 풀리기는 요원해 보입니다.
지금도 미안해 한다기보단 아씨 왜 안해줘 하는 분노의 감정이 더 커보이네요.
20/10/14 21:28
유승준이 받는 대우가 타당하냐를 떠나서
유승준을 때리는 것 자체가 사람들이 다 싫어하니까 나도 한대 때려야지 같은 왕따 논리 같아서 별로입니다.
20/10/14 22:42
유승준이 입국에 성공하기만 한다면 이미지 생각보다 쉽게 극복할거라 봅니다
이상하게 극히 일부 연예인이 군 관련해서 오지게 욕먹다가도 같은 편 시그널만 잘 주면 우리편 되면서 이미지 급상승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페미 패니까 군대 이야기 쏙 들어간 연예인도 있었고... 유승준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들어와서 건수만 잘 잡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20/10/15 16:01
스티브 유만이 아니라 병역면탈을 한 검은머리 외국인 자체를 다 입국거부하고 추방해야지, 자꾸 스티브 유만 물고 늘어지니까 왠지 나만 미워해 라는 식의 논리를 자꾸 개발해내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