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0/07 22:59:09
Name 及時雨
File #1 20201007_180813.jpg (2.91 MB), Download : 100
Link #1
Subject [일반] 하늘이 참 예쁜 날


산책하려고 자전거 끌고 나오는데, 다리 사이로 비치는 하늘이 참 아름답더랍니다.
한참 바라보다가, 가만히 있다가는 해가 질 거 같아, 부리나케 사진 한 장으로 남겼습니다.
부족한 사진이지만, 제가 본 아름다움이 조금만이라도 여러분께 전해질 수 있다면 좋겠네요.
예쁜 걸 봤을 때 혼자 예쁘다고 느끼는 것에 머물지 않고,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느낍니다.

요새는 가을 날씨가 확 다가와서 그런지 미세먼지도 없고 참 연중 가장 하늘이 맑은 시기입니다.
어느 때고 올려다봐도 참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으니, 여러분도 가끔씩 하늘 올려다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07 23:08
수정 아이콘
일기가 좋은 날...
及時雨
20/10/07 23:09
수정 아이콘
아니다 이 악마야
호느님
20/10/07 23:12
수정 아이콘
요즘에 미세먼지도 거의 없고 날씨도 화창해서 매일 k-날씨뽕에 취합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20/10/07 23:27
수정 아이콘
사진 멋지네요. 요새 하늘이 시간을 가리지 않고 너무 예쁩니다.
여행이 너무 마려운데 갈수도 없고 참기가 힘드네요..
지하생활자
20/10/07 23:30
수정 아이콘
동빙고네요 예전에 살면서 수시로 다녔던 곳이네요
Conan O'Brien
20/10/07 23:33
수정 아이콘
오늘 하늘이 진짜 이쁘더라구요. 맑은 날씨에 구름 모양도 이쁘게 퍼져서
20/10/07 23:41
수정 아이콘
익숙한 길이군요.흐흐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치열하게
20/10/08 00:18
수정 아이콘
오늘 하늘을 올려다보진 않았는데 야구중계 보다가 나온 하늘 움직이는 모습은 참 예쁘더군요. 사진도 언뜻 보이는 노을빛이 예뻐요
Pygmalion
20/10/08 00:20
수정 아이콘
> 다리 사이로 비치는...

반성합니다.
Cafe_Seokguram
20/10/08 10:10
수정 아이콘
석양이 진다~

캬...사진 죽이네요...저도 비슷한 느낌을 지하철 4호선 타고 오후 5시경 해질녁에 동작대교 지날 때 느껴본 적이 있습니다...

석양도 이쁘지만...맑은 하늘 둥둥 떠 있는 보름달도 참 이쁘더군요...
이번 추석날 밤이 그랬습니다...
20/10/08 20:38
수정 아이콘
[예쁜 걸 봤을 때 혼자 예쁘다고 느끼는 것에 머물지 않고,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느낍니다.] 정말 멋진 말이네요. 멋진 사진도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401 [정치] (수정)민주당은 공산주의호소인인가? 답은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 [182] 이스칸다르14293 20/10/14 14293 0
88400 [정치] 홍남기 부총리겸 기재부장관이 의왕 아파트를 못팔게 되었습니다 [80] Leeka14776 20/10/14 14776 0
88399 [정치] 옵티머스 사태 진행 사항 (타임라인) [45] 목화씨내놔13894 20/10/14 13894 0
88398 [정치] 주미대사 "70년 동맹했다고 계속 미국과 해야하냐. 국익에따라 선택할수 있어야" [273] metaljet20833 20/10/14 20833 0
88397 [일반] 35개월 아기와 소아정신과 다녀온 이야기 [51] 비싼치킨18851 20/10/14 18851 68
88396 [일반]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 52명 집단 확진 [24] Rorschach13426 20/10/14 13426 0
88395 [일반] 친구들아 내가 술 못마심을 이젠 인정 해줘라 [64] 치토스14012 20/10/14 14012 11
88394 [일반] 이제 와서 뒷북치는 2019년 애니 이야기 [51] 이르11843 20/10/14 11843 6
88393 [일반] 건의게시판에 운영진들은 원래 답변을 잘 안다나요? [29] TAEYEON9456 20/10/13 9456 8
88391 [일반] 내장출혈은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25] 한국화약주식회사13629 20/10/13 13629 42
88390 [정치] 부동산값 폭등 이면에 있는 한국경제의 장기적 변화 넷 [131] 데브레첸18246 20/10/13 18246 0
88389 [일반] 다음 주부터 다시 전면등교라네요 [110] 피잘모모12500 20/10/13 12500 3
88388 [일반] 성범죄에 관하여 수사기관과 법원에 물음표를 붙이는 이유 [132] 烏鳳19926 20/10/13 19926 78
88387 [일반] 사진(1).jpg [17] 모르는개 산책10339 20/10/13 10339 11
88386 [정치] 모종화 병무청장, '유승준이라는 용어를 쓰고 싶지 않다' [68] Cafe_Seokguram16302 20/10/13 16302 0
88385 [일반] 수학 때문에 괴로웠던 인생 이야기. 수학은 어떻게 하면 잘하나요?? [67] 메디락스10616 20/10/13 10616 11
88383 [일반] 유럽 주요 국가들의 코로나 확진 상황들 [99] 손금불산입18410 20/10/13 18410 26
88382 [일반] [아재/할배/화석] 40년 넘은 옛날 노래 이야기 해봅시다. [32] OrBef9928 20/10/12 9928 2
88381 [일반] 사람들이 생각보다 잘 모르는 집값 상승율 공식 [29] Leeka16706 20/10/12 16706 12
88379 [정치]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 역대 최고 상승률 기록 [368] Leeka20088 20/10/12 20088 0
88378 [일반] 군림천하 명장면 베스트 [55] 12109 20/10/12 12109 3
88377 [일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첫 날, 여러분의 주변은 어떠신가요? [39] 피를마시는새11562 20/10/12 11562 0
88376 [일반] 산속 연수원서 연 1박 2일 기독교 행사에 내외국인 3천명 모였다 [58] 리자몽12714 20/10/12 1271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