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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20:10
의사국시 이야기군요. 뭐... 그동안 그들만의 리그였기에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나서 가능했던 일이 제법 많을 겁니다. 다만, 이번에 파업으로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으니 가면 갈수록 이런걸 기대하기 어렵긴 하겠네요. 솔직히 선발대 소리 나올때 헛웃음 나왔는데 이게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정말 모르는거 같더군요.
20/10/07 20:11
열차 고장도 인정 해주지 않는데 택시가 돌아간걸 인정해주다니?(진짜 돌아갔는지도 확실치 않고) 시험을 치르는 것도 특정 작은 집단이 계속해서 담당하면 썪는군요. 선발대도 그렇고...
20/10/07 20:15
이런 배려면 지방 병원 가라고 해도 그냥 가줘도 되는거 아닌가요? 소중한 인력이라 대접해주는건데 말이죠 (진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20/10/07 20:28
엥? 저게 되나??
얼마전에 2차 면접인가에 몇초인가? 늦게가서 결국 탈락한 사람 글 본거 같은데..... 저렇게 봐주는게 말이 되나? 허참......공평하지 못한거 같은데..
20/10/07 20:32
국가시험치고는 인간미 있게 운영 되었었네요. 불가피하게 관리의 영역으로 들어갈 듯 합니다. 상대평가가 아닌 이상 어느정도 유연함을 줘도 될 듯 합니다만.
20/10/07 20:46
국시원이 잘 못 했죠. 보건복지부에 따지시면 될 듯 합니다. 지각해도 봐준다는 내용은 의사들도 의대생들도 모르는 내용입니다.
깔려면 적어도 대상이 누군지는 정확히 알고 까야죠.
20/10/08 10:51
단체로 지각한 적도 없고 단체로 땡깡 부린 적도 없으며 역사상 50년 동안 이뤄진 국시에서 단 한명 단 한차례 드러난 사실 아닙니까?
더불어 의사국시 뿐만 아니라 국시원에서 담당하는 치과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도 한 번 확인 쑥 하고 허용해준 담당 기관과 해당 공무원, 해당 의사 처벌 하면 될 듯 싶네요. 박능후. 국시원장, 담당자, 해당 의사 넷이서 책임 져야죠.
20/10/08 10:55
지나간 일 책임은 담당부서에 맡기고
여론이 할 일은 재발방지 촉구가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는 이런일이 있으면 안되겠죠 단위가 천명대가 되어두요
20/10/08 10:58
네 의대생들은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의사 되시고
국시원은 원칙대로 하라는거지요 원칙을 어긴 사례가 발견되었으니 대책을 수립해서 재발방지가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0/08 13:28
시험 봐달라고 하는건 대학병원장과 교수부 입니다. 본4들은 포기했어요 .
그리고 그 내용과 이건 다른 안건 이잖아요. 물타기 하지 마셔야죠.
20/10/08 13:45
네 저도 본4는 아니지만 후배 이야기 들어보니 교수부에서 일단은 시험 보겠다고 성명문 내라는 말에 시험 보겠다는 성명문만 낸 겁니다.
그 뒤로 당장 내년 병원 운영 걱정인 병원장이랑 교수부가 사과 할테니 이번 년도 시험 기회 달라고 하는 거구요. 본4들은 올해 9~12월 실기는 포기 했습니다. 3개월 뒤인 1월 필기 시험 보고 실기는 내년에 봐야죠. 면허는 내후년에 나올 거구요.
20/10/08 14:55
탐랑 님// 앞으로 5년간 병원 인턴. 레지던트 공백이 생기니 그거 처리 하려면 골치 아프니까 난리인 거죠.
병원장 입장에서 사과는 그깟 자존심 정도의 문제일 겁니다. 당장 병원 매출 안 떨어뜨리면서 인턴, 레지던트 공백을 5년간 버텨야 하니까요. 더불어 인턴. 레지던트 공백시 수련 병원 평가에도 마이너스구요. 각자 입장 차이가 있고 이해 관계도 다르니 병원장 입장도 아주 납득이 안 가는 건 아니죠.
20/10/08 15:02
더파이팅 님//
입장은 알겠는데, 순서가 매우 잘못된게 아닌가 싶네요. 본4들 설득해서 자존심 굽히게 만드는게 먼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렇게들 뻣뻣한데 일이 진행이 될까요. 옆에서 아무리 저래봐야 '당사자들이 저러는데' 앞에서는 설득력 없죠
20/10/07 22:08
출제를 교수들이 할뿐 보건복지부 산하 국시원에서 주관하고 합격증에 보건복지부 장관 직인이 찍히는 시험입니다
본문에도 써있듯이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는 판결은 국시원이 내린 판결이군요 어떻게 바뀌면 좋을까요.. 저도 저런사람 합격 못했으면 좋겠어요
20/10/07 21:24
저 당시 의대생(현 의사)면허 뺏고 다음해에 보도록 하고 입실 허락해준 담당 공무원 파문 그리고 보건 시험 운영 책임자인 국시원장, 보건복지부장관이 책임지고 물러나면 깔끔 할 듯 하네요.
20/10/08 13:31
[병원장 "의대생 국시 허락해주면 과거와 달리 국민 위한 의사될것"]
https://news.v.daum.net/v/20201008111737754 사람들: "지금까지는 국민을 위한 의사였던 적이 없단 뜻인가?" 사실 딱히 국민을 위한 의사일 필요는 없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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