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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4 18: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38421
이런 기사가 있긴하네요. 정전선언 언급은 우스워졌는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봐야될 것 같습니다.
20/09/24 18:37
20/09/24 18:41
실질적으로라는게..... 뭐 육군을 휴전선 앞으로 전진배치하라던가 전투기를 북한으로 출격시키라던가..... 그런걸 말씀하시는건가요....?
20/09/24 18:52
아이구 애국보수 하시느라 고생이십니다.
님 같은 분들 땜에 내가 와 민주당에 표를 주었는지 후회 하다가 아. 그래서 줬구나. 하고 기억이 나네요
20/09/24 19:53
골프장 케디가 손녀딸 같아서 어딜 만지신 전 국회의장님 당이 어디더라...... 그런 쪽으로 썰 풀자면 누워서 침뱉기 수준이 아니라 폭포수처럼 쏟아질 겁니다
불리한 곳에서는 안 싸우는게 현명합니다
20/09/24 18:43
저기.. 기사보시면.. 회의도 하고 지시도 하고.. 나오는데요..
뭐.. 직접 배끌고 나가서 북한가서 따지길 바라시는건지.. 대통령자리가 뭐 실제 행위를 어떻게 하기를 바라시는건지.. 아님 이렇게 이렇게 해야하는거 아니냐는.. 방안이라도 내놓고 하시든지..
20/09/24 20:52
문재인도 드라마보고 누워있다가 머리하고 나타난 것도 아니고.. 503이 워낙 무능하니까 그렇게 생각하실 수 도..
참고로 현 정부 쉴드 아닙니다. 제 기준에서 비교하기 어렵다는거지. 아닌건아닌거니까.
20/09/24 18:41
이미 엄청나게 써먹었던 프레임입니다. 무슨 일 생길 때마다 대통령 행적 공개하라...
오히려 극우쪽에서도 약발 안 먹혀서 이제 잘 안 쓰는 거 같던데 갑자기 들고나와서 어리둥절 하네요.
20/09/24 19:12
둘다 잘못된 행동이라는 점에서 동일선상 비교가 가능한 거 아닐까요...?
뭐, 아무리 사실이라도 받아들이기 힘든게 사람 마음이긴 합니다만...
20/09/24 18:39
근대 보면 북한도 진짜 모자라긴합니다
나같음 그냥 시체가 떠내려와서 코로나때매 소각했다 이럴꺼 같은데 탈북자 총살했다면 적어도 살아서 이야긴 했단거니... 진짜 대화도 안통하고 모자란 괴뢰국가 답습니다
20/09/24 18:43
총살을 숨기려고 거짓말할 필요성을 느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들로는 정당한 조치였다고 여길테니까요.
원래부터 유명한 비정상 국가라 사고방식이 우리와 다릅니다. 범죄자들 중 사고방식이 비정상인 사람이 많잖습니까? 똑같다고 봅니다.
20/09/24 18:59
저는 오히려 이쪽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쟤네들은 한국 신경 안씁니다. 한국에게 좋게 보일려고 생각도 안하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시체가 떠내려와서 소각했다보다. 무단 침범한 남한인을 격퇴했다쪽이 훨씬 낫죠.
20/09/24 18:41
사건에 관련해서는 비판받을 구석도 충분히 있고, 대북 유화적 스탠스를 취하다가 일어난 사건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정책방향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점에만 주목한다고 해도 충분히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이 글 쓰시고 의견 교환하느라 댓글도 쓰실 텐데 시간 좀 지났다고 글 댓글 삭제하진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정치글에서만 유독 자주 보이는 현상인데, 왜들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20/09/24 18:41
월북인지 아닌지는 판단할 수 없죠
좌성향 언론과 정부가 월북같다고 하며 북한의 행위가 정당한 것처럼 포장하고 있는데 월북이라 단정지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죠 마치 천안함이 북한으로부터 피격된 걸 판단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닌가 싶네요
20/09/24 18:51
어제 아침에 보고 받고 오늘 아침이나 점심때까지도 월북이라고 국민들 간을 보던데
그럼 그게 정당화가 아니고 뭔가요...? 말이 좀 잘못된 거 같긴 하네요 정당화보단 면죄부를 주고 싶었던거 같군요 심지어 어제 대통령께서 종전선언하자고 트윗도 올리셨던데... 흠
20/09/24 19:21
제 생각에는 자의든 타의든 월북이 된다고 전체 상황이 바뀌는게 없는거 같은데 어떻게 정당화되는지 전개를 알 수 있을까요? 월북한다고 정부에 좋을게 없지 않나요? 이게 납치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는데 일단 그건 아니라 하니...
20/09/24 19:29
22일에 사건 발생하고 23일 아침에 대통령 보고한 다음 24일 오전에 국방부가 해당 공무원이 월북을 했고 코로나 특수성으로 인해 현장에서 사살, 화장됐다, 9.19 선언 합의 위반 아니다라고 했는데 이게 북한의 행위에 면죄부를 주려고 시도하는 거지 어떻게 아닐 수가 있죠...?
20/09/24 19:35
아뇨.. 월북이란 단어가 문제라고 하시길래 월북이면 뭐가 달라지는지를 모르겠어서요. 북한의 행위에 대한 면죄부와 월북이 무슨 관계인지, 화나신건 이해하지만 질문의 요지가 그게 아닙니다. 월북해서 넘어가서 죽었다가 어떻게 면죄부를 주는지 이해가 안가는거죠. 그것도 큰문젠데..?
20/09/24 19:38
지금 바이러스 시국에 월북해서 당해도 싸다는 여론도 많던데 이런거 노린게 아닐까요?
게다가 무슨 피해자인 공무원이 동료 공무원들로부터 수천의 빚을 지고 있다고 언론보도도 나오던데 기사로 하고 싶었던 말은 결국 "국민여러분~ 이 사람이 다 월북한 이유가 있었고, 정황이 있었어요~" 이거 아닌가 하는 거죠. 다 본질을 호도하려는 연막으로 밖에 안 보여요
20/09/24 18:41
지금까지 나온 기사들을 보면 월북이라고 추측할 정황이 있고,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데, 희대의 월북드립이라고 하시면 좀 그렇네요.. 차라리 월북이 아닐 수도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단정지어버리냐고 하시는게..
20/09/24 18:42
화형은 불태워 죽이는걸 의미합니다. 사망한 시신을 불에 태우는건 화형이 아닙니다.
그리고 희대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이런 주장은 차후 문대통령의 행적이 모호했을때 주장하시는게 맞아 보입니다.
20/09/24 18:45
사실관계파악 첩보파악에 시간이 걸렸다는 게 이해가 안 가는게
그러면 지금까지 만들었다던 남북간 핫라인도 남북정상간 직통전화도 대화창구도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는다는 뜻인가요? 뭐예도 지금까지 대북정책은 서로 신뢰를 쌓고 대화창구도 마련해서 우발사태도 긴급사태도 일어나지 않게 한다면서요.
20/09/24 19:13
그걸 판단하는게 실무진이죠
상대가 누구든 정확한 판단을 내려 최선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라고 세금걷어서 월급주고 대우하는겁니다 그거 못하면 책임지는거고요 이번사태는 실무진 판단미스이든 보고체계 문제이든 정치적 판단이든 실무진이 책임져야죠 공무원이면 본인들 부하 아닌가요
20/09/24 18:46
북한이 총살한걸 명확히 인지한 이후에 굳이 종전선언을 고집했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명분도 지지도 다 잃어버린 정말 멍청한 판단이에요.
20/09/24 18:51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당 유엔선언문이 발표된 시점은 23일 01:30분 경이고, 문재인이 총격사건을 최초로 보고받은 것은 23일 08:30분이라 '북한이 총살한걸 명백히 인지한 후에도 종전선언을 고집했다' 라고 볼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 NSC에서 총격사건을 보고받은게 22일 늦은 오후(20시~22시)였고 관계장관(국정원장, 국방부장관 등)회의를 바로 소집하기는 했지만 정보의 신빙성이 불확실해서 즉각 대통령에게 보고가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20/09/24 18:49
박근혜랑 비교하는건 모르겠고 이거 파면 팔수록 심각하긴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6시 30분에 공무원 실종에 대한 서면보고를 받습니다. 그리고 22일 10시 30분에 총격과 사체 훼손에 대한 보고를 청와대가 받습니다. 그리고 대면보고는 다음날 8시 30분에 받습니다. 즉 청와대 간부들은 이 보고를 받고도 대통령에게 바로 알릴정도로 심각한 사안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게다가 23일 8시 30분에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대한 성명발표를 24일 오후에나 합니다. 거의 대응이 하루씩 늦어져요. 이게 말이 됩니까? 뭐 정치관이 어떻든 북한을 사랑하던 말던 이런걸 떠나서 그냥 무능한거에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64387?cds=news_edit
20/09/24 18:59
무슨 이 정부 지지하는 사람들은 별거 아닌 거 같이 말하는데
자국민이 그것도 북한한테 총맞아서 소각당했는데 일이 심각한걸 못 느끼는지? 우파정권 때 이런일 생겼어봐요 난리쳤을 거면서 크크크 현 대통령님께 대체 무슨 빚이 있으셔서 다들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국가의 근간을 흔들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인데 쩝 당연히 명명백백히 22일, 23일, 24일 대통령 행보를 모두 밝혀야 합니다
20/09/24 19:17
별거아닌게 아니라 사람 실종되었다고 신고들어와서 찾는데 실종된 사람이 북괴영역에 가 있고, 거기서 사살되었다는 소식까지 왔는데 기민한 대처가 뭘 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해군이라도 출동 시킵니까. 아직 정보가 확실하지 않은데? 북괴가 감히 대한민국의 영토에 침범해 자국민을 살해했다면 님 말이 맞아요. 근데 그 상황 아니잖아요.
20/09/24 19:21
오늘 사살당하면 맞는 말입니다
근데 이틀이라는 시간이 있었거든요 심지어 서면, 대면보고 까지 이루어졌다네요 실종신고받고 해경등 이미 다 출동된 상황에서 어떤 상황인지 지속적으로 보고받는 상황에서 사건터지고 오늘 발표라뇨 이거 사기업이면 모가지 날라가죠
20/09/24 19:24
대한민국 영토도 아니고 북괴소굴이라는 특성상 정보을 검증하는데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는 물리적 현실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국가단위에서 그런식으로 일처리 하면 모가지 날라가겠죠. 구할 수 있었는데 못구했다 식의 주장은 무리수가 많이 따르네요.
20/09/24 19:26
구할 수 있었다는 표현 쓴적 없습니다
그래서 사건터지고라는 말을 넣은거고요 그리고 무슨 신입사원도 아니고 서면, 대면보고 다 들어가면 본인 판단 하 결정내려야죠 그정도도 못할정도로 무능한건 아니잖아요
20/09/24 19:29
무슨 결정을요? 북괴놈들에게 대한민국 국군의 쓴맛을 보여주맛!!! 이래야 합니까. 기분나쁜건 나쁜거고 문제제기할때는 가능한 이야기를 해야죠. 무슨 전방에 군대배치를 하니마니. 정보취합 그리고 정보의 확실성을 고려한 후 입장발표하고 대응하는데 들어가는 물리적 시간조차 비난하면 어쩝니까.
20/09/24 19:32
적어도 23일에는 이런 일 있었다 발표는 해야죠
지금 24일아닌가요? 그 긴 시간동안 정보취합 했어요? 당장 감시장비로 체킹 다 되는 시대아닌가요 뉴스만 봐도 언제 총살이니 화형이니 대략적으로 나오죠? 그럼 그 내용이 당연히 윗선에게 보고되었을 거고요 정보부대 출신으로서 정보취합이 이렇게 느린다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는거에요 그리고 윗선이면 본인들이 판단하 내려야죠 그러라고 높은자리 주는건데요
20/09/24 19:35
배에서 실종된 사람이 북쪽에 발견되었다는 믿기 어려운 소식이니 당연히 정보 확인에 시간이 오래걸리죠. 거기에 확실하지도 않지만 그런 소식이 있으니 북괴를 규탄합니다 발표를 할 수도 없는거구요. 더욱이 그 확정되지 않은 정보로 국군을 출동시키겠습니까. 정부가 대승적 책임을 지는건 사실입니다만, 무조건 잘못했다 모가지 내놔라 하는건 억지 입니다.
20/09/24 19:38
blood eagle 님// 후방에서 발생했으면 이해합니다.
근데 최전방이에요 24시간 감시체계에 휴민트도 엄청깔린 최전방이요 여기서 자국민 죽는 정보도 취합이 안된다고요? 그동안 사둔 감시체계 전부 꺼두지 않는 이상 말도 안됩니다. 특히 연평도 터지고 최전방 서해수역은 상대 포문 여는거 하나하나 체크가 된다고요
20/09/24 19:40
제라스궁5발 님// 실종된 사람이 바닷물 타고 넘어간걸 어떻게 바로 알아요. 서해수역 북괴 포문 여는거야 당연히 아는거고.
20/09/24 19:45
blood eagle 님// 먼소리에요 쟤내와 교류했다고 나오잖아요
실종신고도 되었고요 당장 화형된거 체킹했다고 뉴스도 나오는데요? 죄송하지만 21세기 2020년이에요 무슨 1980년대인줄 아나
20/09/24 19:47
제라스궁5발 님// 트럼프와 김정은 협상 깨진 이후 관계경색에 남북사무소 박살나고 코로나 때문에 아예 접근도 안되는 판에 지금 무슨 소리 하세요. 어디 몇년간 외국에 계셨습니까.
20/09/24 19:32
적어도 23일에는 이런 일 있었다 발표는 해야죠
지금 24일아닌가요? 그 긴 시간동안 정보취합 했어요? 당장 감시장비로 체킹 다 되는 시대아닌가요 뉴스만 봐도 언제 총살이니 화형이니 대략적으로 나오죠? 그럼 그 내용이 당연히 윗선에게 보고되었을 거고요 정보부대 출신으로서 정보취합이 이렇게 느린다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는거에요 그리고 윗선이면 본인들이 판단하 내려야죠 그러라고 높은자리 주는건데요
20/09/24 19:32
적어도 23일에는 이런 일 있었다 발표는 해야죠
지금 24일아닌가요? 그 긴 시간동안 정보취합 했어요? 당장 감시장비로 체킹 다 되는 시대아닌가요 뉴스만 봐도 언제 총살이니 화형이니 대략적으로 나오죠? 그럼 그 내용이 당연히 윗선에게 보고되었을 거고요 정보부대 출신으로서 정보취합이 이렇게 느린다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는거에요 그리고 윗선이면 본인들이 판단하 내려야죠 그러라고 높은자리 주는건데요
20/09/24 19:26
저는 기민한 대처는 기대도 안하구요
23일 오전에 해당건에 대해 대통령이 보고 받고 뭘 했는지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 보고 전까지 유관 장관들이 뭘 했는지도
20/09/24 19:35
그건 님 생각이고 진실은 모르죠. 그러니까 밝혀야 된다는 거에요.
진실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데 진실 밝히자고 꺼질게 뭐 있나요? 심지어 오늘 대통령님 아카펠라 공연까지 갔던데... 자국민이 총살당하고 소각당했는데 지금 공연이나 보러 갈 때인지 참 어제는 사건 보고받고 종전선언하자고 트윗도 올리셨더라구요. 행보를 들여다 봐야 왜 이런 행동이 나오는지 판단도 되죠. 그러니까 다 밝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9/24 19:38
오늘 공식발표까지 나왔는데 등안시 했다는 주장 자체가 받아들이니 난감하네요. 트윗내용이야 UN기조연설 내용 붙여넣기 한거고. 예지력이 있어서 북괴가 이 짓거리 할 줄 몰랐다면 잘못이겠으나 이걸로 입증하라고 하면 뭘 입증해 달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타임라인 궁금하면 언론기사 찾으면 그만이죠. 공식발표도 계속 나오는데.
20/09/24 19:44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네요. 공식 발표가 나오면 등안시 안했다는 건가요?
트윗 내용이 복붙한거면 상황에 안 맞아도 올려도 되는 건가요? 전 대통령과 유관 장관들이 사건이 일어나고 오늘까지 뭘 했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싶은데 관련 기사는 찾아볼 수가 없네요. 검색을 잘 못해서 그런가
20/09/24 19:45
뭘했다가 궁금한게 아니라 뭘 한거같지 않아서 비판하는거겠죠. 물론 뭘 해야 하는지는 다들 모르지만 말이죠. 가령 계엄때리고 전시체제로 전환 안한걸 비판한다면 전 수긍합니다.
20/09/24 19:50
blood eagle 님// 네 맞아요 뭘 한거 같지가 않은 거 같으니까 알고 싶은거죠. 잘 아시네요. 종전선언 드립이나 아카펠라 공연 관람같은 것만 안했어도 얘네들이 생각은 하는 구나라고 생각했을 거 같은데 아니니까 그렇죠?
20/09/24 19:53
놀고먹고자고 님// 저야 공식발표 하고 항의절차 하면 제대로 한다고 느끼는거고, 혹자는 전쟁각오하고 무력응징 안한걸 비판하는거고 서로 의견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그놈의 아케펠라 소리는. [디지털뉴딜문화콘텐츠산업 전략보고회]에 참석한것 뿐 입니다. 거기서 행사과정에 아카펠라가 들어간 것 뿐이구요. 무슨 공연보러 간줄 알겠습니다.
20/09/24 19:55
blood eagle 님// 상황이야 차치하고 공연듣고 있으면 국민이 좋게 보겠습니까? 어차피 언론보도가 계속해서 쏟아질테니 두고 보면 알겠죠
20/09/24 20:44
정보 확인하고 공식발표한게 오늘이고 오늘 뭘 올린게 없습니다만. 확인 없이 공론화할수도 없고 공론화 무슨 조치를 합니까. 의혹이 있으니 대북여론 조성해서 계엄 때리고 무력액션 취해야만 한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생각의 차이를 존중합시다.
20/09/24 20:46
blood eagle 님// https://cdn.pgr21.com/freedom/88203#4036168 올린게 뭐가 없어요. 본인 치적이나 홍보하고 있는데요. 김보름 건 같은 경우에도 잘만 트윗 잘만 하시던데 왜 이런건 아무 말도 못할까요. 최소한 돌아가신 분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준의 트윗도 못합니까?
20/09/24 20:49
디지털뉴딜문화콘텐츠산업 전략보고회 참석해서 관련소식 트윗에 올린걸 어쩌라구요. 북괴이슈 터졌으니 올스톱하고 거기에만 집중하라는 의견이면 존중하겠지만, 지금 의심은 하지만 월북한건지 조차 확정된게 아니죠. 북괴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는 당연히 해야겠지만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다뤄야 한다고는 생각 안합니다만. 생각의 차이를 존중하자구요.
20/09/24 20:56
blood eagle 님// 어쩌긴요. 최소한 공식적으로 언급 한번 못합니까? 사건이 터졌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참가한 행사 관련 소식은 올려도 된다는 생각 자체가 웃기네요. 그리고 계속 본인 반대 의견을 극단적인 것만 이야기 하시는데 최소한 사건이 터졌으면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말이라도 하라는 겁니다. 행사 홍보 트윗만 올리지 말구요. 김보름 사건때는 잘만 올리더니 왜 이 건에서는 침묵하고 본인 일정 홍보만 하냐는거죠.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도 못합니까?
20/09/24 20:59
국방부 청와대 행정부 여당 모두 정부공식성명으로 규탄한다고까지 말을 했고, 아직 차후 정보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하고 있는데 트윗에 올리지 않았다는게 아주 큰 문제다라고 하면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20/09/24 18:50
종전선언만 없었으면, "에잇 북한 이 미친녀석들 또 사고쳤네" 라고 끝날 일이었는데
북한에 대한 끝없는 짝사랑 때문에 논란을 스스로 만든 느낌...
20/09/24 18:50
틀린말 아닌거같은데요. 세월호사고도 그 규모면에서 크지만, 사고였다고 한다면 이 건은 자국민이 적국에 의해 의도적으로 살해당하고 소각당했으므로 만만치않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보고받고 무슨 지시를 했는지 명확히 밝혀야죠.
20/09/24 19:07
본능적으로 비슷하다고 느낄 겁니다.
그래야 정상이구요. 두 사건은 상당히 비슷합니다. 늦은 보고 그 동안 뭐했는지 아무도 모름 각급 관계자들은 전부다 꿀먹은 벙어리 박근혜는 학생들 구명조끼 입었다는 둥 헛소리를 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녹화된 종전 영상을 끝까지 틀고...
20/09/24 18:51
글쓴분이 민주당 지지자시면 진짜 감탄할것 같네요. 문재인 과장되게 까다가 갑자기 박근혜 소환이라니
야당지지자들 수준 떨어뜨리고 야당 자체엔 박근혜 다시 묻히는 마법 정말 완벽합니다 크크크
20/09/24 19:07
혹시 싶어서 검색해보니 조국때부터 한결같은 방향성을 보여주신분이라 그럴일은...
근데 지금 분위기상 박근혜 꺼내와도 도낀개낀 소리나 듣지 덮어지진 않을거 같습니다. 이건 세월호를 끌고나와서 공감을 못 받는것같고
20/09/24 18:58
근데 뭐랄까... 북한 해역근처 실종ㅡ북한에서 발견 까지 관찰이 되었으면 분명 최소 납치/억류에서 귀순이다까지 가능성이 생기는데 대통령까지 안올라간건진 의문이 생기긴 하네요... 가벼운일은 분명 아닌데...
20/09/24 19:02
저는 다른것보다 실종확인을 했을때 실종자 수색하면서 선상방송으로 북한에 통보도 할수있었을걸로 보는데 그거는 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핫라인은 끊어먹었으니 연락방법이 없으니 원시적으로 스피커로 사람이 실종됬으니 북한에서 혹여 발견되면 남으로 보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방송했으면 사살까지는 또 안갔을것같아서..
20/09/24 19:06
서면보고는 22일 오후6시30분, 대면보고는 23일 오전 8시30분이긴 합니다. 서면보고에 대하여 '공무원 실종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라고 설명해서 이것이 [단순히 공무원이 실종되었다는 사실]이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인지, 아니면 그 시점에서 이미 [3시간 가량 이어지던 북한군과 공무원간의 접촉]까지 보고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서면보고 이후 3시간 뒤에 공무원은 사살되었고요.
20/09/24 19:05
과거 사례에는 더한 경우도 있었죠. 저건 그래도 북한내에서 벌어진 것인데 옛날에는 정말 우리나라에 공비가 출몰했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민간인이라고 더 안타깝지는 않아요. 오히려 강릉무장공비 침투 사건 때 군인 신분인 병사가 죽었을 때가 더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싸리비 작업하다가 공비 잔당에게 고문당하고 살해당한 병사가요. 당시 헌병대는 탈영이라고 가족에게 아들 어딨냐고 했고요.
20/09/24 19:06
이런 비교가 나올정도로 일처리 개판친거죠
막말로 공무원이 남의나라에서 죽었는데 수장이 이틀지나서 이제야 얘기꺼낸다는게 정상은 아니거든요
20/09/24 19:06
이 좋은 소재를 가지고도 박근혜에 비벼서야 설득력이 없죠.
부디 제1야당은 이런식으로 접근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줘도 못먹어요 아주..
20/09/24 19:07
어찌되었던 국민이 총살에 시신까지 태워졌는데도 넘기려고 하는거보니.. 뭐.. 할말이없네요. 아까 오후에 뭐 공연같은거 보러간게 진짜면 박근혜랑 다를게없죠
20/09/24 19:11
동감합니다. 세월호는 결국은 사고이고 이거는 적국이(물론 그분은 그렇게생각안하겠지만) 자국민을 총살하고 시신까지 태운사건인데 심하면심했지 실드치는거는 그냥 맹목적인거죠
20/09/24 19:12
대통령 이틀간 뭐했는지도 알고싶고 최초에 919군사합의 위반에 해당사항 아니라고 했던 군 관계자도 무슨 생각으로 한말인지 알고싶네요.
20/09/24 19:17
근데 댓글화 규정도 수정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댓글 200개근처만 가도 버버벅거리는데 400개 넘어가는 게시물에 계속 덧붙이라는건 진짜...
20/09/24 19:36
한 페이지에 별 의견도 없는 글 대여섯개씩 올라와야 댓글화 관련해서 관리할 수위인데, 이 정도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댓글화 자체가 댓글화 권장, 새글파는거 지양이라서 빡빡한 제재사항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정치글 보면 나와 비슷한 의견 올라오면 별 의견 아닌 글인데도 이 정도면 댓글화 말고 새 글로 쓰는게 맞다 이러고 나와 반대되는 의견 올라오면 댓글화 규정 준수하시죠 이런 경향이 대부분이니...
20/09/24 19:23
사실이면 국민이 분노할일이죠. 언제 어떤 사실을 확인해줄지 모르겠지만. 이혼한 빚쟁이라는 사실은 먼저 밝혀졌네요.
세월호와는 결이 다른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안보의식부재에서 온 정치병말기참사죠.
20/09/24 19:24
일단 우파 측에서 관심있게 지켜볼 잇슈가 맞긴한데. 현재 상황이 나쁘던 좋던.. 야당인 우파가 대안이 못되고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서( 4분 5열에 과거의 정치 이미지 쇄신도 안되서) . 결국 생선을 강아지에게 맞기냐 고양이한테 맞기냐 이 차이인데. 고양이 보다는 강아지가 잘 지키지 않겠니 ? 그런 심정인게 문제인것이죠.. 결국 정치가 최악과 더 최악 중 누굴 뽑느냐가 되었지요.. 다만 현 이슈와 더불어 미국의 대선이 어느 방향으로 결론나는지가. 곧 다가올 문정권의 레임덕때 우파측에 호재(트럼프가 당선되면)인것은 맞습니만.. 우선은 우파가 자체적인 혁신과 변화. 젊은 우파로 국민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줘야 된다고 봅니다.
20/09/24 19:36
세월호와는 다르죠
세월호때는 고의침몰설 부터 시작해서 인신공양설까지 인간 말종들 넘쳐났는데요 이번 정권이 어떤지 알기에 저는 딱히 놀랍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뭐 나라니 정부니 다 각자도생아닌가요? 이번 정권이 정의 공정 평등 외치고 소통 할 것처럼 잘 포장한것은 떠나서 말이죠. 정권잘나가는것에 도취감에 빠진 아집있으신분들이 조금 젊은층에 인터넷에 많다는것 빼고는..
20/09/24 21:05
제 글이 뭔가 잘못되었으면 정확하게 말씀해주세요.
고쳐 보겠습니다. 다만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시하는것 같아 상당히 기분 나쁘네요. 아스날 화이팅!
20/09/24 21:08
저 밑에 올라온 74시간 타임라인 뉴스 링크글 보고나니 제 상식선에선 저 타임라인으로 납득은 할수있을거 같은데요.
글쓰신본인께서는 납득 안되시겠지만요. 저정도면 숨어있었다고 보기엔 어렵지 않나요?
20/09/24 19:38
그런데 박근혜 7시간이랑 다른게 뭐죠?
북한에 생포된걸 군은 오후 3시 30분에 파악했고 북한이 오후 10시경에 총살했다는데 정부는 아무것도 안하다 죽게 내버려 두었죠.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만행에 대해 “그렇게까지 나가리라 예상 못했다”며 “우리 국민을 몇 시간 뒤 사살했을 것을 알았으면 우리 군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넋놓고 있지 않았으면 살릴수 있었을거같은데요.
20/09/24 19:42
전 청와대 관련자들까지 싹 날리고 대통령 대국민 사과해야한다고 봅니다. 청와대까지 실시간으로 보고되었다고 하는데 6시간동안 아무것도 안하다 국민이 결국 총살당했어요.
20/09/24 19:54
다른게 뭐긴요. 저 사람이 북한으로 표류건 뭐건 넘어가서 북한 땅에서 벌어진 일인거지.
그럼 우리 군인 보내서 저 사람을 데려왔어야 한다구요?
20/09/24 20:46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이죠.
저기다 헬기를 보낼건가요? 외교라인 통해서 압박할건가요? 아니면 배라도 보낼건가요? 그런 사건이 있었어?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타이밍에 북에서 급발진한거죠. 저게 우발적 상황인지, 아니면 위 지시인지도 알 수 없구요. 북한이 미친놈들이라는 특수성까지 가정하고 대응해야 한다면 북한과 벌어지는 모든 사건에 대해서 일단 특전사부터 보내야 할겁니다만.. 저 기사에서 [예상 못했다]라는건 저 놈들이 그렇게까지 미친놈들인지 몰랐다는겁니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표류해간 사람을 바로 쏴죽이는 집단이 쟤들 말고 또 있을까요?
20/09/24 20:01
군대에서 실시간으로 접촉한거 확인했는데 수시간동안 아무것도 안했다니까요?
특수부대 파견해라? 그 잘난 핫라인켜고 우리국민이 북한에 표류했는데 사실 확인해달라 이말하기가 그리도 어렵나요? 핫라인이 폭파되서 말을 못한다? 국방부에서 기자들 모아놓고 공식발표 하는건 그리도 품이 많이드는 행위입니까? 우리국민 안전 보장해달라고 말 몇마디 하면 북한이 부글부글 끓어올라서 선전포고라도 한대요? 진짜 국민 생명에 무관심해서 죽었다고 볼 수 밖에 없는데요?
20/09/24 19:41
해경 보내면 상황 바로 알아볼 수 있는 국내 해양사고랑 괴뢰집단인 북한 쪽에 연락해서 알아봐야하는 사망사고.
이게 정보 취득 시간이 같아요? 북한측 정보가 들어왔다해도 크로스체크를 해야할거 아닙니까. 나중엔 허위였으면 그거가지고도 난리쳤을 거면서. 그리고 실시간으로 배 가라 앉는 건 빨리 대응했으면 사람을 살렸던 사고였고. 이번은 팩트 체크도 뭉개고 빨리할 이유가 어디? 북한 쪽에 보복 미사일이라도 쏴야한다는 주장이면 인정합니다. 깔거 천지인 정부이 이딴 거 들거 와서 헛발질하니까 보수가 손가락질 당하는 겁니다. 제발 유튜브좀 그만보고 현실을 사세요.
20/09/24 19:46
아니 그래서, 이게 실시간으로 가라 앉는 배 가라앉을 때처럼 초를 다투는 사건이예요? 충분히 알아보고 정확히 대응하면 되는 사고 아닐까요.
제가 앞서도 말했지만 실시간으로 포격 같은 보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인정하겠습니다.
20/09/24 19:48
????? 저기요. 배는 진짜 가라앉는다는 데드라인이라도 있어서 구조하려면 물리적인 제한이라도 있지
이건 그냥 북한측에 우리나라국민이 표류한거 같은데 정황파악해달라 한마디만 했어도 대놓고 쏴죽이진 않았겠죠. 진짜 말 몇마디만 해도 살릴수 있는걸 죽은거 실시간으로 보고도 보고를 안했는데 넘어갈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20/09/24 19:55
접촉한거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다니까요?
접촉했어도 죽일수 있죠. 근데 아무일도 안하고 몇시간동안 안이랗게 있다가 사람이 죽었는데 문제 없다는겁니까? 진짜 사고회로가 망가진건가...
20/09/24 19:57
심지어 아무것도 안한 결과로 국민이 사살당하고 시신은 불태워졌는데 대통령에게 보고도 안했답니다.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도 몇시간이나 지나서야 슬렁슬렁 몇마디하고 말았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지?
20/09/24 19:49
이럴때 긴급 대응하기위해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 건물 지어주고 핫라인까지 개통하지 않았습니까? (수정) 생각해보니 그건물 폭파했군요...
20/09/24 19:44
[군은 24일 북한군의 우리 국민 이모씨 사살·화형 사건에 대해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쯤부터 대략적 상황을 인지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때부터 오후 10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사살·화형이 이뤄지는 동안 상황은 군 수뇌부는 물론 청와대에까지 실시간으로 전파됐다. 하지만 정부는 그동안 군 통신망은 물론 국제상선통신망을 통한 대응도 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살아있는 사람이 실시간으로 죽어가고 있었는데요.
20/09/24 19:51
서면보고와 대면보고 사이에 사망했다고 하면 서면보고에는 어떤 내용을 했는지 심각성이 어느정도인지가 궁금하네요
청와대도 참 생각이 부족해요. 이런거 재깍재깍 했으면 지지율도 회복했을텐데 말이죠.
20/09/24 19:45
오히려 파면팔수록 더 심각한거 같은데 이걸 쉴드 친다고요???
님들 군대 감시장비로 표류인지 월북인지 사살당한 우리나라 국민이 북한이랑 접촉하고 있는거 파악했었습니다. 심지어 사살당한건 파악한지 몇 시간 지난뒤였으니 북한에 접촉이라도 했으면 대놓고 쏴죽이진 않았겠죠. 이게 그냥 넘어갈 일입니까?
20/09/24 19:51
판단조차 아니고 보고가 아예안올라갔으니 무능의 극한이죠 이건.
방역만 잘하면 뭐합니까 안보상태가 국민 목숨이 걸린일에도 극히 무관심 할 정도로 안일함 그 자체인데
20/09/24 19:48
영화를 너무 많이 보셧나...
무슨 특공대 투입이라도해서 구출해 오길 바라시는분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진짜 줘도 못먹네라는말이 절로 나옵니다.
20/09/24 19:49
실시간 구출은 필요도 없구요. 그냥 공개적으로 북한에 송환요구 했으면 대놓고 쏴죽이고 시신 불태우는 일은 없었겠죠?
한국에서 인지했는데도 대놓고 죽이면 말그대로 선전포고고요. 아예 관심도 없으니 북한에서도 벌겨 없구나~ 하고 지들 맘대로 죽인거겠죠. 이게 심각한일이 아닌거 같습니까?
20/09/24 20:19
정부에 바라는게 병력투입을 통한 구출을 바라는게 아니에요
지금 정황상 국방부와 청와대 참모진까지는 사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인지하고 있었고, 그 상황에 맞게 정부조직이 가동되었냐가 궁금한건데요 지금 벌어진 상황만으로 북한은 국제적인 범죄를 또 일으킨거고, 행정부처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욕먹을 일이 없는거죠 UN담화나 아카펠라감상은 넌씨눈 소리 들을지언정 핵심이 아니죠
20/09/24 19:58
세월호는 배가 침몰하는 물리적인 골든타임을 놓친거고, 이번거는 북한이 급발진 사고도 아니고 풀엑셀을 밟은건데 뭐가 다르냐고 물으시면...
세상 누가 표류해온 사람을 4시간만에 총살하고 시체마저 소각해버릴껄 예상합니까? 북한 놈들 대응이 비상식적인거지. 세상에서 제일 뭐같은 놈들이 바로 위에 있어도 평화무드는 우리가 어떻게든 유지해야 해요. 안되서 문제인거지. 무슨 특공대라도 보내서 저 사람을 데려왔어야 한다는건지, 아니면 북한에 넘어간거 보자마자 방송으로 멘트를 쳤어야 한다는건지, 북한이 최소한의 상식적인 대응도 못하는 놈들인건 알지만 저렇게 급발진 하는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20/09/24 20:12
몰랐으면 맘대로 우리 국민 사살한 북한의 책임이 100%이니 이정도 분노는 아니었겠지만 군대 장비로 실시간 파악하면서도 아무것도 안한건 진짜 박근혜랑 또이또이하게 무능한건데요?
말그대로 몇시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대통령한테 보고가 아예 안올라갔는데 정상적인 안보상태인가요? 방송으로 멘트 왜 못칩니까? 방송으로 말 몇마디 하면 북한이 대노해서 서울에 포격이라도 한대요? 진짜 심각한 문제고 국방부에서 책임지는건 물론이고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해야할 건이라고 보이는데요. 물론 북한에게 우리 국민을 죽임에 따른 대응도 함과 동시에요.
20/09/24 20:43
저 사람이 북으로 왜 넘어갔는지, 어떻게 넘어갔는지,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전혀 알 수 없었죠.
배가 침몰할 때의 골든타임은 한정된게 정해진거지만 저 사람이 4시간만에 총을 맞아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이유없이 북으로 간 사람이(표류건 뭐건) 어떻게 될지 예측해서 구해와야 합니까? 어휴. 대통령에게 보고가 올라가면 뭘 어떻게 할 수 있죠? 물밑에서 접선은 했는데 북한병이 급발진해서 총을 쏴버렸으면? 애초에 한국 정부에 북한에 대한 제어력 이런건 없습니다. 기대도 하면 안되죠. 애초부터 저 사람이 넘어간 이유조차 알 수 없는데. 애초에 북한이라는 비상식적 집단에 대해서 이해를 하려고 들면 안되고, 그 특수성을 감안해야죠. 제 발로 넘어간건지 사고로 빠진건지는 알 수 없지만, 언제부터 해상 사고 피해자에 대해서 국방부가 책임을 져야 합니까? 북한군이 넘어와서 쏴죽이기라도 했나요?
20/09/24 20:50
뉴스 안보셨나요? 거기 국방부에서 발표한 타임라인 다 있으니 참고하시고
차라리 실종된줄로만 알고 북한이랑 접촉한줄 몰랐으면 정부에 분노하지 않는다니깐요? 북한군이랑 접촉한거 감시장비로 확인했는데 나몰라라~ 하고 아무것도 안하는게 정상입니까? 심지어 붓한에서 우리나라 민간인한테 총격가했던 전과도 있는데? 쏠줄 몰랐으니 책임없다고요? 북한이 우리국민 사살한거 확인까지 했는데 대면보고가 그 다음날에나 이루어지고 대통령은 그 사실 알고도 실질적인 액션 없이 말로 몇마디 하고 마는게 정상적인 대처라고 생각하세요?
20/09/24 20:55
그러니까 그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냐구요.
세월호 때는 당연히 해야 하는걸 안했기 때문에 문제였죠. 구조활동. 이번 건에 대해서 잘했다는 생각은 티끌만큼도 들지 않지만, 세월호랑 비교하지 마시라는겁니다. 세월호 아이들이 스스로 표류했거나 구할 타이밍이 없었나요? 세월호의 골든타임은 명백했는데 이번 건도 그랬나요?
20/09/24 20:57
세월호 구조활동 했구요. 북한이 정상이 아니니 정부에 책임 없는거면 세월호도 선장이 정상이었으면 아이들 갑판으로 나가게 해서 전원 구출도 불가능하지 않은 사건이었어요. 그럼에도 정부에 책임을 물었죠.
뭔 대통령 하야하라 이딴 소리가 아니라 명명백백하게 책임소재 밝혀서 국방부에 책임묻고 북한관련 보고 프로세스 전면 개정하고 대국민 사과와 북한에 강경대응은 해야한다고 봅니다만
20/09/24 21:05
선장이 비정상이었어도 아이들 구할 여유는 있었다고 보죠. 그래서 시스템적으로 해경에 책임을 물었고.
이번에도 시스템이 북한이 이렇게까지 XX들일지 예상하지 못했다는데 걸어봅니다. 말씀하신 프로세스 개정과 강경대응 모두 공감합니다. 타임라인 기준으로 해도 외교라인에서 북한에 먹히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 그럼 정부에서 '우리는 북한에 외교적으로 접촉했지만 쟤들이 쐈어' 라고 할까요? 그건 손 놓고 있었다는 소리보다 더 먹먹한 꼴이죠. 물론 북한이 우리 개무시한게 하루이틀은 아닙니다만. 저런 경우 북한이 아닌 다른나라의 프로세스면 대부분의 나라에서 구조 후 송환을 하지 사살 후 소각하지 않아요. 북한에서 대응을 저따위로 할걸 예상하는건 솔직히 그 누구라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게 나이브한 태도였다고 욕먹으려면 어쩔 수 없는거죠. 결과가 저꼴이니까. 전 북한에 군사력 투사해서 저것들이 우리 더 이상 무시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고, 이번 건도 우리가 제대로 대응한다는게 이미 기억에 남아있었으면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포격이 아니라 폭격이라도 해서 좀 공포감을 심어줬으면 좋겠네요.
20/09/24 20:55
하는짓을 보면 국민이 북한에게 사살당했는데 그걸 별 중요한 일로 취급조차 안하고 있잖아요.
월북이니 뭐니 책임요소 희석시키려는 짓도 역겨운데 심지어 외교적이든 뭐든 대응할 시간 차고 넘쳤는데 그냥 넘어가자는 겁니까? 차라리 국내정치적인 쟁점에서 정치질을 하더라도 사람 죽은 사건에는 정상적인 대처를 합시다 좀 심지어 그냥 넘어가면 이짓거리 또 안할만한 사안도 아니잖아요. 지속적으로 군사적 도발가하고 민간인한테 총격가하고 국토에 포격가하고... 참는거도 한두번이지 점점 간보다가 아예 북한에서 공작원 침투시켜서 테러를 가해도 좋게좋게 넘어가자고 할까 겁날 지경이네요.
20/09/24 20:57
연평도 도발은 2010년이고, 박왕자씨 사건은 2008년입니다. 그 사이에 정권이 몇번을 바뀌었는데 대응이 똑같다고 하시면...
전 북에서 도발하면 그 지역에 걍 폭격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러면 안되잖아요. 내일부터 하는 꼴을 봐야죠. 죽일걸 예상 못한건 알겠으니, 이 건을 어떻게 다루나 한번 봐야겠습니다.
20/09/24 21:01
그러니까요. 북한이 민간인 군인 가리지않고 죽이는 미친개라는건 수십년에 걸쳐서 증명됐는데 그에 관련된 처리절차가 왜 이렇게 안일하냐고요. 명백하게 문제라니까요?
심지어 상황파악이 느린거도 아니고 실시간 파악했음에도 들어온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이 느려터진거니 더더욱 최상위권 책임자들이 문제란 겁니다. 제발 이번 사건은 정치적으로 묻어가려고 하지말고 정상적으로 처리했으면 하네요.
20/09/24 21:06
하지만 정치적으로 묻어갈거라고 봅니다. 북한과의 평화무드는 사실 경제적으로 필요한거라서요.
북한과 적대적으로 굴러가는걸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한국 국가 신용평가지 북한이 예뻐서는 아니거든요.
20/09/24 20:53
세월호는 배가 침몰하는 물리적 골든타임을 놓쳐서 욕먹은게 아니고 그냥 지휘체계 및 보고부실과 감사의 총체적 난국 문제였지 골든타임가지고 박근혜까는건 억까라고봅니다. 골든타임 골든타임 하는데 당시 해역 수온을 생각하면 골든타임은 길게잡아도 30분내외일겁니다. 에어포켓이 있어도 30분지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데 물리적 골든타임을 안놓치려면 박근혜한테 보고가기전에 구출했어야합니다.
20/09/24 20:58
보고 가기 전에 구출했어야 하고, 하부 시스템이 엉망 진창이었는데, 겸사겸사 박근혜가 그 사이에 아무것도 안한게 드러난거죠.
저도 세월호 하나만 가지고 박근혜를 까는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20/09/24 21:07
문재인과의 비교에서 박근혜는 물리적 골든타임을 놓친거고 문재인은 그것과 다르다고 주장하시지않으셨나요? 7시간동안 아무런조치안한박근혜와
4시간동안 아무런 조치안한 문재인은 내용적으로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20/09/24 20:00
저는 박근혜 때도 그렇지만 형식적으로 대통령이 최종 책임자라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대통령(을/부터) 물고 늘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세월호 같은 경우 사고 인지 직후 즉각적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되었던 반면 이번 사건의 경우 구조 작업이 단 한 번도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어째서 그리 된 것인지 의문이긴 합니다. 국경 너머로 표류하고 있어 직접 구조 작업을 펼칠 수는 없었다고 하더라도 표류하고 있는 것을 인지하였다면 북측에 연락하여 뭔가 조치를 신속히 취했어야만 하는 것이 마땅하다 판단하는데 말이죠. 구조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그 사실을 아직은 발표 못 하고 있을 뿐인 것인지 정말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인지 그 여부와 사정이 궁금하네요. 무엇보다도 사전 녹화본이라고는 하나 22일 사건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23일에 종전선언을 언급한 UN 기조연설을 본래 계획대로 밀어부쳤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상황이 변화한 만큼 해당 언급은 심히 부적절한 일이 된다는 것쯤이야 상식적으로 당연히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보는데요.
20/09/24 20:01
북한이 우리정부와 군을 개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건 자기 마음이긴한데. 사실 북한은 중국측에서 넘어오는 일명 보따리상인들도 다 죽이고 있습니다. 이건 중국을 개무시하는건가요 ? 이런일이 왜 벌어졌냐면.. 코로나19 에 대응시설이 없는 북한인데. 김정은이가 보기에 퍼지면 답이 없으니까. 그냥 국경에 군대 배치하고 얼쩡 거리는 애들 다 쏴죽여라 . 선조치 후보고를 지시했다는게 팩트입니다.
20/09/24 20:13
이것보다 더 빠른 시기에 중국과 국경선에 있는 사망사건이 실제로 여러건 있었는데 선조치 했습니다. sbs 뉴스가 팩트만 보도한다고 아직도 생각하시는군요. 어쩌면 공중파의 뉴스가 다 100% 팩트라고 보시는건지요 ?
20/09/24 20:30
그러세요.. 한국발 뉴스가지고 정보의 취사선택운운 하시는분은 신박하네요. 그냥 외신을 보시던지요.. (외신이 좌파입니까 우파입니까? 그것부터 생각해 보시길)
20/09/24 20:34
공중파 기자가 조사해서 쓴 내용이 아니라 군 당국에서 얘기한겁니다만?
우리 군 얘기를 안믿으시는거면 북한이 직접 발표하는 것만 믿으실 생각이신지;
20/09/24 20:45
전 우리군 얘기도 안믿고 . 공중파는 더더욱 안믿고. 북한이 직접 발표하는것은 개소리고. 제 3자 외신만 믿습니다. 왜 그러냐면 그들만이 진짜 중립이기 때문입니다.
20/09/24 20:05
선조치 후보고 아니고요... 몇시간동안 물에 떠있게 내버려놓고 지네 상부에 보고해서 나온결과가 쏴죽이란 거였습니다...
그 사이에 정부에서 우리 국민이 표류했다는거 파악했다는 시그널을 줬으면 북한 대가리도 대놓고 쏴죽일 생각은 안했겠죠
20/09/24 20:20
일단 선조치 후보고가 아닌건 위에 분들이 설명해주셨으니...
1. 일단 영토를 침입한 것과는 케이스가 다릅니다. NLL이 넘어갔다고는 하나 이건 국제법상 영토로 인정되지 않는 임의의 경계선일 뿐이구요. 2. 더군다나 바다에 둥둥떠있어서 이미 신변을 확보한 상태였고 밧줄 던져서 끌고가든 어떻게 하든 접촉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 군에 인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귀찮음(+극히 희박한 확률의 코로나 위험성) VS 그냥 죽였을 때 한국 정부 및 군의 반발로 인한 피해를 저울질 했을텐데 북한 고위층의 판단은 후자보다 전자였던거구요. 전자의 무게를 생각한다면 개무시 당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 하나 케이스가 더 있군요. 자기들이 죽인 사실을 우리 군이 모를거라고 생각하는 경우. 이 경우도 결국 우리군의 정보력을 개무시한 것이란건 매한가지네요
20/09/24 20:02
어찌됐든 보고 받았으면 대응을 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해 당연히 밝혀야죠. 그리고 세월호에 대해 비하한 것도 아니고 세월호 당시의 박근혜와의 비교를 한 건데 관련해서 반응들이 너무 격하네요.
20/09/24 20:11
반응들이 격한건 정치적 선동의 의도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의 정국은 우파 자체가 4분5열이 되어있어서 . 선동을 당한다고 해도 우파를 찍을수가 없는겁니다. 한국은 좌파 . 중도 . 우파 3개의 파벌로 구성되어있고. 과거부터 좌파가 잇슈몰이해서 된적도 있고. 우파가 잇슈몰이 해서 된적도 있는데. 사실 가장 중요한것은 중도의 공감을 끌어내는건데. 애초에 현재의 우파가 젊은 우파로 변신해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좌파가 왠간히 똥볼을 주구장창 차지 않는이상. 중도가 우파를 찍을수가 없어요. . 때문에. 잇슈몰이를 한다고 해도 별 효과는 없을겁니다.
20/09/24 20:18
논리의 흐름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박근혜와의 비교가 어째서 정치적 선동인지에 대해 설명을 하시는 게 아니라 뜬금 없이 우파가 갈라지고 선동해도 넘어가지 않는다는 댓글 흐름은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20/09/24 20:27
저 글이 정치적 선동의 의지가 1도 안보인다고 정말로 생각하시는건가요 ? 저글을 보는 관점은 3가지가 있는데. 좌파 우파 중도 3군데에 자신이 각각 포함되어있다고 보면. 당연히 우파입장에서는 선동이 아니죠. 좌파입장에서는 선동일것이고. 중도 입장에서는 저것을 선동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저 일이 있기전에 중국과 북한의 국경에서 민간인들(밀무역 보따리상인) 사살한 일이 실제로 있었거든요.. 왜 사살을 했냐면. 북한군에서 지시가 그렇게 내려왔다고 합니다. 국경에 얼쩡대는 민간인이 있으면 그냥 사살해라.. 북한은 코로나 19 대응시설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죽이라고 했다는군요..
20/09/24 20:50
좌파 우파 같으거에 매몰되신 게 아닐까 싶은 댓글이네요. 정치적 지형에 따라서 바라보는 관점은 당연히 다르지만 그것을 설명하는데 있어서는 기본적인 논리구조가 있어야죠. 글쓴분께선 생명이 달린 일에 가만히 있던 박근혜와 비교를 통하여 그런 소리 안들으려면 가만히 있지 않았고 대응을 한 정황을 밝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에 대해 반박을 하고 싶으면 '세월호 당시의 박근혜'와 '이번 사건의 문재인이 대응을 하지 않은 것'이 어떤 면에서 다른 것인지에 대해 논증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뒷쪽의 북한이 중국인들 죽였다는 사실은 해당 논리가 선동이라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북한이 코로나 대응 시설이 없어서 어찌됐든 죽였을 것'은 '대통령이 대응을 했냐 안했냐'와는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민의 생명이 위험해지면 결론이 뻔하다하더라도 최선의 노력을 해야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선의 노력을 해야하는 자리인 이유는 그래야 국민이 국가가 본인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신뢰를 심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정치적 쇼를 해서라도 심리적 안정감을 줘야하는 것이 대통령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20/09/24 20:52
저 같이 능력이 부족하고 미천한 일개 소시민이 어떻게 선동을 합니까? 절 너무 과대평가 하셨네요.
김어준, 유시민, 드루킹 정도는 되어야 선동좀 하네 소리 듣죠.
20/09/24 20:0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4476387
일단 시간대가 나오긴 했는데 이걸 사실이라고 일단 간주하면... 우리쪽 내부적으로는 정보 전달이 늦었다고 생각되진 않는데, 북한에 대한 대응이 그사이에 전혀 없었다는게 눈에 띄네요. 22일 오후에 뭔가 할 수 있었을텐데... 북한은 저대로면 우리가 사태를 정리하고 있는 동안에 벌써 쏘고 있었어요. 사람목숨을 정말 가볍게 여기는놈들...
20/09/24 20:12
테러리스트는 x시xx분까지 xx를 내놓지 않으면 쏘겠다
이런식으로 통보라도 하는데 쟤들은 답이 없네요 진짜...테러리스트보다 더한놈들이에요
20/09/24 20:11
민주당은 세월호 7시간을 울궈먹다못해 탄핵안에 집어 넣었는데
네티즌이 인터넷에 비교글 하나 쓴 걸로 뇌절소리 듣는거 보면 좌파가 선동은 참 잘해요.
20/09/24 20:20
명목은 세월호 였는데. 그건 그냥 얼굴마담인거죠.. 사실 그정도의 공감을 이끌어 내려면 그외의 다른것에서도 불만이 쭉 있어왔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인 추론 아닐까요 ?
20/09/24 20:22
이 정권은 여론 좀 안 좋을때마다 세월호 진실을 인양하네 마네 세월호 이야기 끄내서 여론전에 써먹고
정작 해결도 안 하고 있는 정권이잖아요. 사건 발생한지 6년이 넘었고 정권 잡은지도 3년 넘었는데 뭐가 더 밝혀졌죠? 누군 6년 넘게 우려먹고 있는데 네티즌이 사건 당일 글 하나 쓴걸로 뇌절이네 뭐네 하는 건 너무 내로남불 아닙니까.
20/09/24 20:43
진실은 이미 나왔죠.
선장, 불법개조, 재난대처미흡, 대통령의 우왕좌왕 이 모든게 합쳐진 불행한 사고 이게 진실입니다. 그 과정에서 대통령의 무능을 지우기 위해 몇몇 조작을 한것으로 보이고요. 세월호 고의침몰설은 천안함 음모론만큼이나 악질적이죠.
20/09/24 20:24
정치색이 너무 짙어 글이 좀 그렇지만..
항상 이런일 있을때 박근혜가 이랬으면 어땠을까? 하고 제스스로 생각해봅니다.. 그렇게보면 저는 솔직히 세월호 7시간보다 이번건이 더 심각해 보입니다. 아이들, 다수, 국민의 관심 집중이라는 감성적인 측면을 제외하고요..
20/09/24 20:31
진짜 그놈의 '감성' 제외하면 이 일이 더 심각한거 아닌지...
세월호는 구조시도라도 했지 이건은 눈만 멀거니 뜨고 아무것도 안한 사건인데 왜 이리 잠잠한건지 어처구니가 없네요.
20/09/24 20:47
그렇게 악의적으로는 생각하지는 말아 주세요.
저 그렇게 나쁜사람 아닙니다. 단지 비슷한 상황 어쩌면 더 나쁜 상황인데 대하는 태도가 너무 달라서 자극적인 박근혜와의 비교를 했는데 비교할만 하네요
20/09/24 20:29
북한측이 해상에 내버려둔 채로 심문중인걸 6시간이 넘게 감시장비로 쳐다만 보다가, 결국 일 벌어지고 나서 국회에서 답변이랍시고 하는게 그럴줄은 몰랐다, 이게 그 안전한 나라입니까? 논리가 가소로워 우리편에 별 위험이 안 될 것 같으니 유머글이네 역공작이네 하며 비웃기가 그리 즐거우십니까? 본인들부터 먼저 좀 정치공학의 괴물을 벗어나 보세요, 좀.
20/09/24 20:30
상황은좀 다르지만
전투기 단독으로 출격시켰던 이명박처럼 반대진영사람들도 이건 과하다는 느낌들정도로 크게 액션을 줬으면 이런 소리도 안 나왔을텐데 진짜 왜 지켜만보고 있었던거죠? 나라에서 마땅히 해야할 기능들이 지금 작동을 안하고 있다는 생각만 드네요
20/09/24 20:37
공무원이 적국의 병사에게 죽었고 시체는 소각 당했는데 국방부는 그걸 지켜만 보고 있었다면 군 통수권자는 도대체 뭘 하고 있었는지 물어볼 수 있죠. 특히 전임 대통령의 큰 사고에서 7시간동안 행방이 묘연한걸 극딜하고 대선 공약 중 하나로 대통령의 행적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했던 분이라면 말이죠.
20/09/24 20:40
문재인 @moonriver365 42분
앞으로 100년은 문화콘텐츠가 국가 발전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문화예술인, 기업,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를 기대합니다. - 2020.9.24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보고회 이 와중에 오후 8시경 문재인은 이런 트윗이나 올리고 있군요. 국민이 적국 손에 잔인하게 살해당했는데도 전혀 이 일을 심각하게 보지도 않는 거 같고 뉴딜 어쩌구 자기 치적 홍보에 바쁜 모습이네요. 다리 잘린 병사에게 짜장면 드립칠 때도 느꼈지만 공감능력이 결여된 인간인거 같네요
20/09/24 20:54
댓글보고 찾아보니 며칠 전에 영결식이었고, 지금 국장부터 주무관까지 7명이 피의자신분으로 조사받고 있답니다. 이 이슈가 워낙 커서 의암호 사고는 이대로 제대로 주목도 못받고 수면 아래로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20/09/24 20:48
세월호 때 이걸로 소모적인 논쟁이 된 것도 이해가 안됐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이해가 안됩니다.
이런 사고 하나하나까지 대통령이 컨트롤 해야 한다면 온국민의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서 월북방지라도 해야할텐데 터무니 없는 얘기죠. 도박과 사채빚, 이혼으로 죽는것보다는 낫겠다는 심리로 월북하는 사람을 막는 방법은 감옥에 가두거나 하는 방법밖에 없겠죠. 북한의 어이없고 처참한 수준의 월북자 사살 사건은 분명 기가 막히고 여기에 대해 정부가 제대로 된 항의를 못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대통령이 월북자 한명한명을 마인드 컨트롤 할수는 없는거죠. 군에 책임을 묻기도 뭐한게 뗏목도 파랑 높으면 TOD로도 잘 안보이는데 수영해서 갔다고 하면 TOD로 제때 확실하게 못잡았다고 해도 이상한 일도 아니고.
20/09/24 21:01
저도 뭣도 모르는 상급자가 개입하는게 사태 해결에 뭔 도움이 될까라고는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대통령 개입이라는 면에서 따지자면 이 건은 사고인 세월호와는 성격이 다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명목상이지만 대통령은 군 최고 통수권자이니까요. 더군다나 문재인정부에서 내내 자랑하던게 내정은 총리가. 외교, 특히나 북한 관련한 일은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것이었어서... 물론 박근혜는... 책임지고 판단하지 못하는 공무원 문화를 만들어놓은 장본인... 욕 나오지만 참겠습니다.
20/09/24 20:57
https://news.v.daum.net/v/20200924184254220
74시간 정리된 기사인데 저 흐름에 거짓이 없다면 전 정부 대응은 문제 없다고 생각되네요. 가장 이해가 안갔던 기조연설 부분도 납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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