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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 10:43
현 정부 모토대로라면 [적법]하면 문제 없는 거 아닌가요? [적법]은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알 수 없는 영역이구요.
손혜원도 이 논리로 실드쳤는데 같은 논리로 실드 치실 분들 나오시기 바랍니다. 손혜원 문제 없다던 분들의 무수한 실드 기대하겠습니다.
20/09/21 11:04
원래 욕하던 사람들은 지금도 똑같이 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드가 없으면 욕 한 번 하고 끝나는 거죠. 그러나 손혜원 조국 추미애 등등에서 실드 치시던 분들은 동일한 논리에서는 당연히 큰 문제 아니라고 해야 정상이죠. 그게 아니라면 비리 부패 의혹도 우리편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든 소리니까요.
20/09/21 11:19
우리 모두의 내로남불을 인정하시면 편할걸, 그 간단한걸 부정하시느냐 실드 안 치면 욕 한번 하고 끝난다는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는군요.
20/09/21 11:55
제가 지금 이걸 실드 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나쁜걸 나쁘다고 말하는 실드도 있나요? 아, 박덕흠 의혹에 손혜원 끌고오는 것 자체가 실드다? 그럼 손혜원은 실드였다는 걸 인정하시나요? 현정권 지지자들이 그걸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박덕흠에 손혜원을 끌고 나올 일이 없겠죠. 현정권 지지자들이 그걸 인정하지 않는데 박덕흠에 손혜원 끌고 나오는게 무슨 문젠가요? 여당과 관련된 의혹은 앞으로도 계속 실드칠텐데 현정권 지지자들이 박덕흠을 욕할 자격이 어떻게 있나요?
20/09/21 11:26
손혜원 쉴드친 사람부터 비꼬면서 박덕흠은 욕할준비가 돼있다고 하면 설둑력이 생깁니까?
내로남불의 덫에 스스로 빠지시진 마세요.
20/09/21 19:10
나쁜 걸 나쁘다고 한 게 실드친 건가요?
손혜원 실드쳤던 사람은 지금도 실드치지 않으면 내로남불이 맞는데요. 나쁜걸 어떻게 더 욕할까요? 원하는만큼 하겠습니다.
20/09/21 19:39
나쁜걸 나쁘다고 한게 쉴드친건가요?
이문장은 뭘 말하는건가요? 누가 뭘 쉴드 쳤다는건지? 박덕흠 의원? 이라고 해석하기엔 박덕흠 의원이 나쁘다는말은 안하셨고.. 손혜원 이라고 해석하기엔 손혜원 쉴드글도 아니고.. 뭘 말하고 싶으신건지? 박덕흠은 욕하던가 말던가... 알아서 하세요. 뭘 그런거까지 가르쳐주고 해야되는건가요?
20/09/21 20:03
제 첫 댓글부터가 박덕흠은 문제될 여지가 있다는 내용인데요.
제가 박덕흠 문제 없다고 한 적 없고 오히려 문제가 되는데 정부의 논리대로라면 당연히 문제가 안 될것이고, 지금까지 그걸 지지해온 정부 지지자들이 당연히 박덕흠도 잘못 없다고 주장하는지 지켜보겠다는 겁니다. 어떤 물타기가 있나요? 제가 박덕흠한테 문제가 없단 주장을 했다거나 지켜보자는 주장을 했어야 물타기지요. 손혜원 등을 가져왔으니 물타기다? 정부가 내로남불의 연속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게 왜 물타기입니까? 물타기라면 박덕흠같은 사람이 죄가 있단 걸 확신할 수 없다 정도는 가져와야 물타기죠. 박덕흠 이야기하는데 손혜원을 가져와서 기분 나쁜거 아닌가요?
20/09/21 10:48
뭐 그런 논리라면 적법하던 안 하던 일단 언론에서 대서특필하며 난리 좀 쳐 줘야죠. 무려 국회의원의 수천억대 비리로 의심 되는데요. 여기 게시판에서도 게시물 실시간으로 몇 개씩 올라오고요. 아아 혹시 이런 기준은 여당에만 적용되고 야당은 면제인 겁니까?
20/09/21 11:18
언론보다 커뮤니티 파급력이 더 큽니다. 언론에도 올라오고 있고 무리한 실드도 없죠. 그러니 불타오르지 않는 것이구요. 불타오르려면 실드 치면 됩니다. 언론이 대서특필하는게 아니라 실드가 대서특필을 부르는 것입니다.
20/09/21 11:02
적법한데 이해충돌방지 당연히 해당된다고 봅니다 양심이 있으면 하지말아야죠
근데 진짜 적법하긴 할거에요 이런거 서류상 문제 남길리가 없습니다
20/09/21 16:31
이걸 저것도 그랬으니 이것도 이래야지 라는 생각이 아니고 그냥 분노하셔야죠 그분들을 왜 찾나요
지금 잘못한게 문젠데 이런 반응이면 그냥 물타기에요 그냥 반대쪽 비아냥만 보이는건 별론데요
20/09/21 19:13
원하는만큼 욕하겠습니다. 욕하는데 어떻게 물타기가 되나요?
그런데 손혜원 실드쳤던 사람들은 사과라도 했나요? 손혜원 뿐인가요? 이 정부 들어서 이만큼 내로남불이 성행한 적이 없는데 그 모든걸 실드치는 사람들 비아냥대는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당장 바로 며칠 전에도 이곳에서 추미애 실드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그 사람들이 여기에만 분노하는게 내로남불이죠. 둘 다 나쁘다고 하는 게 물타기가 아니구요.
20/09/21 22:48
욕을 하시던 그냥 넘기시던 뭐 상관할 바 아니구요. 그 실드친 사람들한테 가서 말씀하세요. 괜히 소환하지 마시고요.
그러면 여기에 반응안하는 그 분들도 내로남불이겠네요? 꽤 많아 보이는데요. 저 청년의 날 글타레에는 좀 있는데요. 그리고 실드치는 사람들이 오렌님한테 사과해야합니까? 왜요? 오렌님이 무슨 피해라도 보셨습니까? pgr에서 이쪽/저쪽 잘못한 거 사과하는 사람 있습니까?
20/09/21 23:29
내로남불 안 해서 추미애 손혜원 등에 실드 안 쳤으면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부 반대한다고 저쪽은 아닌데요. 박덕흠 좋아하거나 무죄라고 버럭버럭 떠드는 사람 하나라도 있나요? 야권 의혹에 무리한 실드 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데 이곳에 안 보이는게 무슨 상관인가요? 정부 잘못에 바락바락 실드치는 사람: 존재함 여권 잘못에 바락바락 실드치는 사람: 없음 이런데 뭐가 내로남불인가요? 정부는 욕하지만 여기서는 실드를 쳐야 내로남불이죠. 세상엔 정부 지지자와 일베 2종류만 존재하지 않아요. 훨씬 다양합니다. 이쪽 아니면 저쪽이라는 2분법적 세계관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사실이에요. 왜 사과를 해야 할까요? 20년 전에 태극기 부대도 쪽팔려서 하지 못하는 실드 논리를 가져와서 정부를 실드쳤으니 사과해야죠.
20/09/21 16:35
이 세상의 모든 적법하고 비도덕적인 행동들이 모두 같은 잣대로 평가받아야 한다면 님 말씀이 맞겠죠. 친구와 약속했을 때 단 한 번이라도 10분 정도 늦은 사람은 소방관이 근무시간에 술먹고 게임하다가 출동시간 10분 늦은 걸 까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님 말씀이 맞습니다.
20/09/21 10:47
꽤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잠잠한 것은
1. 국민의 힘 에게는 애초에 청렴에 대한 기대가 없는건지 2. 야당이라 관심이 적은건지 3. 별거 없거나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지 (위장전입 마냥 해도 되는 일 정도로 치부) 4. 혹은 딱히 이해충돌 아니다 중에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네요. 정서적으로는 자신의 가족과 겹치는 부분에서 국회에서 일하고 이를 방어한 것이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미국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20/09/21 10:48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92014267662361
'수주 의혹' 박덕흠, "원래 99% 관급공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629&aid=0000043162 박덕흠 오늘 입장 발표…"당선 전 매출 더 많아" 관급공사 99% 라... 여튼 입장발표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20/09/21 10:50
일단 기사 봤을 때 어어엄청 구려보이긴 하는데... 또 알고 보면 적법하고 문제 없는걸까요?
언론들은 추미애 회식비 몇백만원 쓴 것보다 이런 걸 좀 파주세요.
20/09/21 10:53
적법하면 문제없긴 한데
적법한걸 따지기 이전에 언론에서 뭐같이 물어뜯어 줘야죠. 그리고 지지자들은 편갈라서 보고싶은 것만 보면서 싸우고 그 와중에 진실은 관심없고 상대편에 대한 공세만 거세지고 그게 정치문제 아니겠습니까
20/09/21 10:54
야당지지자들중에 박덕흠을 살려야한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사실관계 조사해서 밝혀지는데로 처벌하면 되지요 마지막 기사 보니 의혹에 대해 소상히 해명하겠다 했으니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 하나 보시면 되겠죠
20/09/21 10:59
이게.. 일전에 이명박 대통령 4대강 관련 사업 수주때 찜찜했던거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뭐 뒷돈, 입찰금액 사전 통보등의 비리성 실물 증거 없으면 또 유야무야 되겠죠..
근데 얼마전에 누구 딸가게 몇년동안 240만원 쓴거로 물어 뜯던데.. 애네는 역시 통이 크네요..
20/09/21 11:01
이런건 물어뜯어줘야죠. 여기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내가 박덕흠이다] [저게 뭐가 문제냐] [관행이다] [박덕흠 수호] 라고 들고나서면 그때부터 코미디 시작이겠지만
20/09/21 11:01
이건 거의 절대 입증 안되는게, 현 정권한테 수주받은게 많다보니...
뭐 서류조작이나 대놓고 압력넣은게 아니면 힘들거에요 아니면 포괄적 뇌물죄로 서울시장이랑 국토부장관을 얽거나?
20/09/21 11:06
니들이 실드치니까 얘기가 길어지는거다
니들이 별거아닌걸로 난리치니까 실드치는거다 뭐 이런 별 의미없는 소모전은 적당히 하고 그냥 죄지은 사람 벌받고 땅땅 끝났으면 좋겠는데.. 참 어렵네요.
20/09/21 11:10
요모조모 따져봐서 문제있으면 당연히 처벌받고 욕먹어야죠. 근데 저걸 실드치는 사람이 없어서 사회적으로 첨예한 이슈는 안될겁니다. 한손으로는 박수를 못치는 법이니까요.
20/09/21 11:11
여당이든 야당이든 죄가 있으면 명명백백하게 좌우 없는 판검사를 통해
합당한 법적 처분을 받고 + 국회의원 직위남용 가중처벌로 벌 받고 뺏지 떼고 이러는 건 너무 비현실적이라 소설에도 안나오겠지요?
20/09/21 11:16
AI 아니면 안 되는 인간의 한계이지 싶습니다.
까보면 누구 친구, 누구 아들딸, 누구랑 서로 이득 볼 수 있으니 서로 이득 맞교환 이래 버리니...
20/09/21 11:14
이건 본문만으론 뭐라하기 애매하고 입찰및 계약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을 해봐야 하는데 쉽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
그림이 너무 안좋아요. 잘못이 있건없건 물어뜯기기 딱 좋은 모양새고 무슨생각으로 국토교통위원회에 있을 생각을 한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억울하거나 정말 대놓고 해쳐먹었거나 둘중 하나일거 같습니다.
20/09/21 11:15
왜 잠잠하냐면 덕흠이가 문제 있으면 잡혀갈거고 잡혀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댓글에 우리가 덕흠이다 , 덕흠이 사모님 사랑해요 , 검찰개혁 , 언론개혁 , 착한~~ 소리가 안나오죠. 덕흠이가 쌩뚱맞은 워딩으로 어그로를 끌고 있는것도 아니고요. 벌써 댓글이 30개는 증발했군요.
그리고 액수가 어지간해야지 최순실 300조 , 이명박 100조 , 문재인 금괴 22톤처럼 단위가 너무 커지면 이제는 사람들이 정치공세 취급하고 쉽게 잘 안믿습니다. 덕흠이가 실제로 해당액수만큼 매출을 올렸다 하더라도 그와중에 부당하게 순수익을 얼마를 땡길수 있었느냐로 액수를 줄였다면 좀 더 핫했을것으로 보입니다.
20/09/21 11:22
언론에서 추미애 장관에 일점사하느라 박덕흠 의원에게는 상대적으로 화살이 안돌아갔는데,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는걸 보면 슬슬 화살이 돌아갈 걱정을 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하기야 액수가 천억씩 붙어버리니. 여당의 무도함을 비판했던 엄격한 잣대를 본인에게 적용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랍니다.
20/09/21 11:23
리스트에 올라온 언론들이 좀 신뢰도(?)에 반비례해서 금액이 오르는 느낌이 있어서 좀 그래요.
아무튼 이 덕분인지 아닌지 이번 주 리얼미터 조사에서 민주당은 오르고 국힘당은 떨어졌더군요….
20/09/21 11:26
보니까 2천억까지는 언론 취재고, 3천억 이상 얘기는 안진걸 소장 (업계에서는 좀 유명한 시민단체 활동가) 이 고발한 내용이긴 하네요. 아직 언론 크로스 취재는 없는 상황인것 같고요.
20/09/21 11:32
일단 뉴스에 나온 것 중에 금액 큰 거 하나(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한 319억 원짜리 김포한강 주변도로 건설공사)만 찾아봤는데요.
공고나 입찰만 봐서는 전혀 문제 없네요. 경쟁입찰, 전자입찰, 낙찰하한가격 이상 최저가격 입찰이어서 임의로 업체를 선정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입찰 신청한 업체도 92업체나 되네요. 다른 것도 찾아봐야 하겠지만 수의계약한게 아니라면 문제삼기엔 어려워 보이네요. 자기 딴에는 전문가라고 국토교통위원회에 있었던 거 같은데, 이런 의혹을 살 줄은 몰랐나보네요.
20/09/21 11:33
[단독] 박덕흠 ‘입찰비리 3진아웃’ 법안 무력화 주도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62922.html#csidxf9d7971ffe7706e9193b8e2b9233b1e 이런 기사도 있긴 하네요.. 확실히 검증이 필요해 보입니다.
20/09/21 11:35
문제가 있다면 추미애의 검찰에 나설 차례죠. 고발 들어갔으니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합니다. 이 건에 대해 파이어 나기엔 박덕흠이 누군지 처음 알았을 법 하거든요. 장관마다 삽질하는 정부는 장관 이름 다 외우게 하고 사사건건 쉴드치고 인정안하니 파이어가 나죠. 민주당이 여론 전환용 공세를 할까요?
20/09/21 11:39
비리있으면 당장 자료 다 가지고 있는 국토부 서울시니 밑에 몇명 잘라내고 국면전환 쌉가능
근데 보통 이런건 서류상으론 완벽합니다 채용비리도 그렇고...겉으로 보나 법적으로나 문제 없는게 보통이에요 진짜 급하게 억지로 넣는거 아니면 도의적 문제가 젤 큰거죠. 공사구분의 문제
20/09/21 11:40
야당이 추미애 장관 이슈로 재미보려고 한만큼 여당도 당연이 이슈화 시킵니다. 비리문제에 걸리기 쉬운 건설부분에 액수가 천억단위가 붙는 섹시한 이슈니까요. 언론에서 얼마나 보도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추미애 장관 다룬만큼은 보도하는게 나름 공평하다고 봅니다.
20/09/21 16:21
액수가 천억단위라고 하즌 건 추정이고 그게 불법적으로 벌여진 일이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주장하면 됩니다. 여당지지자처럼 쉴드 치지도 않는다니까요? 지금까지 여당 정부 하는 꼴보면 지들도 못해먹어서 안달인데요. 오히려 여당에 요즘 하는꼴 보면 남탓 말구 하는게 없어보이죠.
20/09/21 18:29
수주액 전부가 문제가 될거라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단지 제목뽑기 좋다는 뜻이죠. 그리고 여당이 이번 이슈로 공세를 취할거냐는 질문에 공세를 취할거다라고 대답한게 다에요. 여당이 한동안 여론전에서 수세에 몰렸는데 이번기회를 왜 그냥 두고보겠어요.
20/09/21 11:55
이게 언론에 덜 나오고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덜 되는건 실드가 없다는 탓도 있지만, 박덕흠의원이 그만큼 덜 유명하다는 이유도 있을겁니다. 만약에 김종인이나 홍준표, 오세훈 등 국힘 네임드에서 저런 의혹 나왔으면 훨씬 시끄러웠을꺼에요.
개인적으로 저 문제 털어도 잘 안나올꺼라고 전망합니다. 요즘 정부가 발주하는 대규모 공사는 대부분 경쟁입찰로 진행되고, 경쟁입찰은 겉으로 보기에 서류가 완벽합니다. 뭔가 부정하게 있다고 하더라도 내부자 고발이 없으면 밝혀내기도 어렵고요. 법적으로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박덕흠의원은 본인이나 가족이 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면 적어도 국토교통위원회는 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0/09/21 11:56
수의계약이냐 공개입찰이냐
짬짜미 수주냐 다수간 경쟁이냐 입찰정보를 사전에 인지한 정황이 있느냐 아니냐 이것저것 따져볼게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 고쳐맨 거나 마찬가지인행위에 대해서는 도덕적 비난을 받아야겠죠
20/09/21 11:57
저도 한두개만 검색해봤는데 제가 검색해 본 공사도 비리가 끼어들 여지가 없는 입찰이네요
물론 전체 수주 내역에 문제 있던게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 전체 금액은 좀 부풀려진거 같아요 관급공사로 먹고 사는 회사가 한 둘이 아닌데 그 내역을 전부 합산해버린것 같은....
20/09/21 12:00
그냥 여당지지자는 있을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여당보다 야당지지자가 없어서 쉴드니 논란이니 그런거보다 커뮤니티가 조용한거죠. 여당정책이나 정치인 비리등에 대해서 불타오르지만 야당은 생각보다 불타오르지 않습니다. 이유야..
지지자가 생각보다 없다는 정도와 도덕적 기준이나 기대치가 달라서일수도 있죠.
20/09/21 12:17
여당 상황 : 까면 정신차리겠지.. 하는 마음이 급속하게 사라져가는 중이지만 아직 존재는 함. 그러니 상처받은 마음으로 더 깜.
야당 상황 : 까도 정신 안차려서 그냥 그러려니 함 왜 야당은 안까냐고 묻는다면 그냥 기대가 영을 넘어 마이너스에 수렴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야당도 똑같이 까달라는건 중요할 수도 있지만 그다지 안 중요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여당은 야당과의 우위를 점하려고 노력해서 상대평가 받으려는거 그만 하고 절대평가를 받을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더욱 돌아봐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야 나라의 발전도 있고 정치도 발전이 있을테니깐요.
20/09/21 12:00
모양새는 확실히 안 좋아요. 관급공사 전문 업체라면서 그 관급에 직접 영향력 행사할 수 있는 국토교통위원회에 5년이나 있는거 자체가 문제가 안 될거라 생각했는지... 이런건 원천적으로 못하게 해야하는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086494 '추미애 딸 식당' 단골이 법무부 홍보대사?…"사실 아냐" 조선일보는 오늘도 한건 했는데, 이런 기사 쓰는 기자들은 자괴감 안 들까 궁금합니다. 이슈 유지하기 치고는 너무 지리멸렬한데, 추석 앞두고 뭘 준비했을까도 궁금하고요.
20/09/21 12:19
한국언론에 수치심을 요구하는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체면치레도 선거 몇번 지니까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니까요. 가령 그 고고한척 하던 1등신문의 최근 논조가 깜짝 놀랄정도로 거칠고 과격하더라구요.
20/09/21 12:22
2단계 입찰이라고 해봐야 공사에 필요한 규격이나 기술 가진 업체로 가격경쟁하는 거잖아요?
그건 거의 기계적으로 이뤄지는 과정이라 뭐 판단하고 이럴 게 없어요. 기술이 없는데 문서상 있다고 사기치고 그거 눈감고 넘어가주는 급은 되어야 부정이 되는거고 이 건이 그런거면 당연히 까여야죠. 근데 아닐 거 같은데....
20/09/21 12:29
저희 업체도 그런걸로 먹고 살고 있어서 아는데요 비일비재해요 비리가...
저희도 뻔히 비리가 보이는데 증거를 제출할 수 없고 발주처가 관공서라 척을 지어 좋을게 없으니 그냥 참고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증거도 잡고 도저히 더는 못 참아서 검찰 고발들어간 상태거든요 방법은 있습니다 참고로 본문의 의혹에 대해선 저도 부정적입니다 다른분이 검색하신 것도 그렇고 제가 검색해본 것도 그렇고...생각보다 별게 없을 것 같아요 사업을 하다보면 또 가족에 3선 의원까지 있으니 모든 건수들을 다 털다보면 뭔가 나오긴 하겠죠(안 나오면 그게 더 대박) 하지만 본문의 수천억원 하는 그런 비리는 절대 아닐 것 같아요 정치적인 싸움이다 보니 최대한 부풀려서 질렀다는 느낌이에요
20/09/21 13:02
뭐 부정 저지를 방법이야 어떤 분야든 뭐든 있겠죠.... 문제는 이게 그 건인지 어떻게 했는지 하는건데 뭐 얘기가 나오는 게 없으니까요.
20/09/21 12:32
언론까지 갈것도 없어요..아직 이글에 대한 리플이 100개가 안되는것만
봐도 답 나옵니다. 추모씨가 이랫으면 벌써 댓글 500개는 넘었을겁니다.
20/09/21 14:56
쉴드가 없잖아요
쉴드가 있으면 주고받는 댓글 때문에 댓글 수가 당연히 늘어나는데 이 건은 그런 논쟁이 있은 댓글이 적으니 당연히 댓글수가 적죠
20/09/21 16:06
제 생각입니다만 쉴드가 없어서가 아니라 사람이 다른거 같아요
정부 혹은 여당이 욕 먹을 거리에 주로 등장하시는 분들의 수 vs 야당이 욕 먹을 거리에 등장하시는 분들의 수 왜 이런 생각하냐면 양쪽 모두 쉴드가 없는 경우도 댓글수는 엄청 차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양쪽 모두에 등장하시는 분들도 물론 계시지만 주로 한쪽에만 등장하시는 분들도 많은걸로 보이구요
20/09/21 12:51
250만원 때 문제없다 리플단 1인인데 그럼 저는 실드권 하나 인정 되는겁니까 흐흐
뭐 인정해도 쓸 일은 없겠지만요 위 건은 아직 피카츄배 단계인것같고 실드 없으면 댓글 수도 적은게 당연한겁니다 비슷한 급 정치인일경우 실드 관련댓 글 대댓글빼고 세보세요 별차이 안납니다 크크
20/09/21 12:57
절차를 지켜 정당하게 이루어진 입찰 방식의 낙찰이라면(관급 공사라 그럴 확률이 높구요) 서류상으로 건드릴건 없을 겁니다.
이해상충이라는 문제가 남을뿐이지..
20/09/21 13:03
당사자는 문제 있냐 없냐는 나중일이고 이걸로 검찰 조사 들어오냐 마냐가 더 문제로 느낄 것 같네요;; 검찰이 털어서 뭐가 안나오기 힘들텐데요. 거기에 당이 추미애 200만 얼마 가지고 뭐라고 했던게 최근이라 대중에게 더 안좋게 보이기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실제 내용보다 더 욕먹기 좋은 상황이네요;;
20/09/21 13:10
지금 나온것만 보면 이해 상충이니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깔 수는 있어도 그 이상은 아직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더 나와서 큰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까이고 처벌 받아야죠.
20/09/21 14:29
어느글들처럼 돼도않는 쉴드로 장판파쌈 하는사람이 없으니..
싸움도 상대쪽에서 반격을 해야 커지기 마련인데 저놈 잘못했으니 때려죽여라 판깔아주면 오히려 조용하죠.
20/09/21 13:58
음 이거 MBC 스트레이트에 나왔던 건데, 공개 입찰이 말이 공개 입찰이지 실질적으로 이상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gBV-pKpounA
20/09/21 15:25
건설업은 구조적으로 눈먼돈과 관행상 위법이 넘치는 산업이라 조지겠다고 맘먹고 때리면 구린게 무더기로 나올 확률이 높죠.
법으로 금지인 재하도급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 산업중에 가장 쉬쉬하는게 많은 산업 아닌가 싶습니다. 비슷한 얘기로 정의연같은 소규모 비영리법인들도 여건상 회계처리같은건 부실할 수 밖에 없어 작정하고 털면 구린건 무조건 나올 확률이 높죠. 그렇다고 해당 의원이나 정의연을 쉴드치겠다는건 아니고 그냥 현실적인 얘기였습니다. 구린 관행이나 잘못된 건 다 바로잡는게 맞는 방향이겠죠.
20/09/21 15:51
토목 건설업은 비리가 만연화 된 곳이라 여기 파헤치면 볼만할 껍니다
그런데 이쪽 출신 재벌, 정치인들이 많아서 어지간해선 못건드린다고 봐요 지금 정부도 이거까지 건드릴 여력은 없을 껍니다
20/09/21 15:35
일단 국힘에서는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해서 응분의 조치를 취한다고 하네요. 빠른 꼬리자르기인지 보여주기식 제식구 감싸기인지는 두고보면 될듯
20/09/21 15:58
내가 박덕흠이다.
높으신 분들에게 열린 기회 반대편도 똑같이 해먹고 반대편이 더 잘못 했다. 본질은 OO이다. 배후세력이 있다. 같은 어이없는 소리 나왔으면 파이어났겠죠.
20/09/21 16:30
얼마전에 우연히 MBC에서 박덕흠 의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방송을 봤는데 대략적으로 기억나는 내용은
1. 국토부 위원의 권한으로 가족에게 일감을 몰아주기를 한다는 의혹 제기 2. 관공서가 발주한 공사에 특정 공법을 지목해서 시공을 하는데 그 공법의 특허를 박의원의 가족(아들)이 가지고 있음. 3. 특허라 해봐야 다들 기존 공법에서 조금씩 변형시켜서 낸 거라 기존 공법과 크게 다를 게 없음에도 박의원 가족이 특허를 가진 공법을 전제 조건으로 깔고 입찰을 받아, 박의원 가족 회사에 수억의 이득을 챙겨줌. 4. 골프장 매입 건에서는 다들 배후로 박의원을 의심했지만 관련 인물들이 모두 증언을 포기해서 박의원은 제대로 조사도 받지 않음. 정도입니다. 가족이 모두 건설업에 종사하는데 국토위 위원을 맡은 건 이해충돌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수가 없다고 생각이 되고요.
20/09/21 17:30
수주는 잘 모르겠네요.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판단유보하렵니다.
그런데 2014년에 백지신탁한 128억의 주식이 있는데 안 팔려도 이해상충 우려가 있는 국토위에 배정되면 안되거든요. 공직자윤리법 14조 11 "백지신탁한 주식의 처분이 완료될 때까지 해당 회사와 관련있는 직무에 관여해서는 안된다." 다른 의혹은 공개입찰이라고 해명하던데 백지신탁 관련해서는 말이 없네요.
20/09/21 17:38
개인적으로 유죄 나오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댓글들이 박덕흠 하나에게 포커싱이 되고 있는데 저게 유죄면 더 재밌는거 보여줄 수 있거든요.
20/09/21 17:53
건설 토목 비리도 참 유서깊은데라...
여기 잡을려면 여/야 정치인 뿐만 아니라 재벌들하고 전쟁 벌일 각오를 해야해서 저도 이번 정부가 이거까지는 깊게 파헤치기 어렵다고 봅니다 당장 공수처, 언론개혁도 진도 못빼고 있으니까요
20/09/21 18:31
박덕흠 의원의 경우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이 문제가 아니라 여론나빠져서 검찰 수사 들어오는걸 가장 걱정하겠죠. 건설회사 특성 상 별건수사 하나라도 들어오면 뭐;;;; 말씀하신대로 걸릴 사람이 많아서 꼬리자르기 형국이 될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박덕흠 의원 본인이 꼬리칸에 위치하고 있다는;;;;
20/09/21 19:37
박덕흠은 진짜 대놓고 뭐 불러서 조인트 깐거 아니면 걸릴거 하나도 없을거라 봅니다 본인은...
다 알아서 해주거나 그랬겠죠. 예를 들어 자기말고 다른 기업이 특허 가진거 있으면 그거 관련 자료 다 요구해서 왜 이 기술 가진 업체로 했나~ 자꾸 귀찮게하면 아 이거 시그널이구나 하고 피감기관이 알아서 모셨을 수도 있는거고. 근데 이런다고 법적 처벌 못하죠. 그러니 양심의 문제+ 국토위 배치한게 문제 근데 이렇게한거면 실무자 레벨이 아니라 최소 국장이상 고공단이상에서 결정했을텐데 문정부+박원순 서울시 책임이 없을 수 없죠 박 의원은 서울시 산하 기관 피감 의혹에는 "당시 서울시장은 박원순 전 시장이다. 국회의원 회사를 위해 불법을 눈감아주거나 불법을 지시할 시장이 아니라는 사실은 국민이 더 잘 알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서울시장 비서실장, 진성준 의원은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있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여당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서울시에서 비서실장과 정무부시장으로 있었던 천 의원과 진 의원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며 "서울시 입찰 과정이 얼마나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들이 외압이나 청탁에 관한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못하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의도가 의심스러울 뿐"이라고 했다
20/09/21 19:51
묶여있는 사람이 많네요. 희망처럼 여당에서 이 문제를 찌를수 있을까 의문이 들고 검찰 수사또한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여야 상관없이 문제되는 부분이 았다면 싹 청소됬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될 리가 없는 여아 정치판이라..
20/09/21 20:22
말씀하신대로 제대로 걸면 여야에서 다칠사람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기된 의혹 자체가 문제되는게 아니죠. 다만, 여론이 악화되어서 수사들어갈 경우 박의원 본인만(?) 탈곡시킬 가능성 그리고 건수가 많다는게 문제겠죠.
20/09/21 20:28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박의원이 꼬리중의 꼬리면 모를까 본체로 잡을 법적인 방법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아니면 포괄적 뇌물죄로 다함께 가는 방법-_-;;;; 의원아닐때 골프장 산건 잘 모르겠고 직권남용·부패방지법 위반·공직자윤리법 위반으로 고발됐는데, 부패방지법 위반이나 공직자 윤리법은 걸릴 소지가 아예 없다고 보고(백지신탁하면 땡이라..) 직권남용에서 직접적 증거가 드러나게 조진거아니면 힘들텐데, 사실 이것도 본인이 할리 없고 보좌관들이 정상적인 과정으로 겉으론 보이게 해서 괴롭히는 방식일거라... 결국 이러걸로는 못조질꺼라봅니다 대신 이미 본인은 관여안한다고 주장하는 회사 자체를 조질 순 있겠죠 박의원 자체를 조지려면 포괄적 뇌물죄로 가야하는데 이러면 서울시나 국토부에서 누가 뇌물공여자인가가 하는 문제가...
20/09/21 20:32
건설회사 운영하면서 티끌하나 없길 바라는건 말 그대로 기적이죠. 거기에 가족회사인데 박덕흠 의원 코 꿰일 방법이야 뭐;;;;;; 운 좋게 회사만 박살나도 본인 가족들이;;;;
20/09/21 19:38
[지켜보자던 사람들 말대로면 이것도~~]
[OO도 이것도 잘못한거죠] 이 두 부류의 댓글은 보통 쉴드로 분류되어서 [이것도 쉴드를 치네요]라는 대댓글이 달리던데 쉴드치는 사람이 없어서 댓글이 적게 달리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는 '훠훠훠' '한 번도 본 적 없는~' 류의 단타성 찌르기 댓글 수가 적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쉴드를 예단하여 반격기를 미리 넣는 64단 컴보가 별로 없는 게 댓글 수 차이를 만드는 것 아닐까요?
20/09/21 19:45
국민의 힘이 여기에 박덕흠 억울하지만 탈당해라~ 해서 탈당시키면 국민의 힘도 나름 희망이 있는거고
정징석 사돈이라 그런것도 못하면 뭐 망하는거죠
20/09/21 20:12
박덕흠 의원의 첫 번째 직업은 서울시 토목직 공무원이었다고 합니다.
오래오래된 얘기라서 그렇지 까려고 하면 뭐.. 하지만 사실 지금은 개인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20/09/21 20:27
쉴드치는 댓글이 적어서 적은게 아니고,
여당 까는 댓글들은 보면 쉴드 치는 댓글보다 거의 비슷한 레파토리가 줄줄이 비엔나로 달리는 댓글들이 더 많더만요. 그것도 항상 보던 아이디들이.
20/09/22 17:03
1억 vs 5000억 = 같은 비리
병가 의혹 vs 병역 회피 = 같은 비리 귀신같이 조용한 언론~ 프레임 짜는 귀신들이 스스로 만들어서 내로남불 내로남불 노래를 부르지만 그냥 웃기는걸 어떻합니까. 여튼 병장회의에서 5000억은 좀 심한거 아니냐고 하니, 심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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