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9/14 16:32:40
Name 담배상품권
Subject [정치] 제 99대 일본 총리 스가 요시히데 선출
https://news.yahoo.co.jp/articles/6bbc37db74b341236afd311dd07cb5f5e02de490

금일 발표된 자민당 총재선거 결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압도적인 득표(377표)로 제 99대 일본 총리대신으로 선출되었습니다.
2위는 놀랍게도 기시다 후미오 전 방위대신(89표), 3위는 전 자민당 간사장 이시바 시게루(68표)는 예상 이상으로 참패했습니다.

사실 아베가 지지율이 곤두박질치니 쫒겨나기 전에 자민당 파벌들과 합의해서 스가 요시히데로 결정지어 놓고 시작한 선거라 결과야 뻔했지만, 기시다 후미오 전 방위대신이 2위를 차지한 것은 꽤나 놀라운 결과입니다. 애시당초 이번 총재선거가 노골적으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을 죽이기 위한 선거이긴 했어도 기시다 후미오에게 밀릴줄은 몰랐어요.

이시바 시게루가 원래 의원들 사이에서 지독하게 인망 없는 사람이긴 했어도 3위로 참패할 줄은 몰랐습니다. 아베의 장기집권을 통한 파벌 장악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그리고 한일관계는 앞으로 5년은 회복불가할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이쪽도 저쪽도 스펙타클한 어메이징 지구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0/09/14 16:39
수정 아이콘
일단 이번 총리는 아베 예정 임기까지만 하는 땜빵이고...다음 총리가 문제인데, 사실상 다음 총리도 스가로 정해진 셈이겠군요.
담배상품권
20/09/14 16:49
수정 아이콘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한테 과반수 겨우 유지~과반수 이하로 털리지 않는 한 다음 총리는 스가 요시히데입니다.
개미먹이
20/09/14 16:39
수정 아이콘
사람만 바뀌었다 뿐이지 극단적 정치 구도는 계속 되겠군요.
醉翁之意不在酒
20/09/14 16:41
수정 아이콘
키시다는 사실 이번 선거에서 완전 물먹고 그냥 자민당내에서 바보취급이라는걸 천하에 보여준 인물이죠. 지방표에서도 스가 98, 이시바 42, 키시다 10으로 최하위고요. 그러나 지방에서 인기가 있는 이시바를 꼴찌로 만들어 다시는 선거에 나오지못하도록 철저하게 밟아버리기위해서 스가한테 갈 표를 억지로 키시다한테 나눠줘서 2위로 만들거라고 투표전부터 분석이 나왔는데 그대로 되네요.
담배상품권
20/09/14 16:48
수정 아이콘
선거 전에 각 파벌끼리 밀실합의 끝내고 시작한 선거라 결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죠. 코로나 대책은 안세우고 밀실합의로 정치질한게 뻔히 보이는데 퇴진하자마자 지지율 20퍼센트 오른거 보면 일본 정치도 요지경이구나 싶었습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0/09/14 16:56
수정 아이콘
일본일반국민들의 정치인식은 뭐 200년전하고 근본적으로 달라진건 없죠......
담배상품권
20/09/14 17:06
수정 아이콘
어느 방송이든 20퍼센트나 오른거 보면 아베씨는 정말 대단한 정치인이었다!!고 빨아주는거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醉翁之意不在酒
20/09/14 17:07
수정 아이콘
사쿠라구경을 괜히 한거겠습니까..... 아베장기집권후 방송가에 대한 장악이 강해지고 있다는걸 시청자인 저도 느낄수있을 정도니.....
담배상품권
20/09/14 17:08
수정 아이콘
그나마 아사히 TV와 신문 계열쪽에서 개겨봤는데 지지율 안떨어지니 결국 GG쳤죠.
한국이었으면 탄핵 3번은 당했을텐데 껄껄
그르지마요
20/09/14 16:47
수정 아이콘
뭐 이시바 견제를 위한 선거라는 건 이미 예상되었던 거니까요. 더 나빠질 것도 좋아질 것도 없이 그냥저냥 가겠네요.
꿀꿀꾸잉
20/09/14 16:48
수정 아이콘
나이가..
불타는펭귄
20/09/14 16:51
수정 아이콘
국민들에게 인기는 이시바가 좋죠. 심지어 펀섹쿨좌도 지지하니까요.
하지만 어차피 총리는 스가라는 거.
도연초
20/09/14 16:55
수정 아이콘
고이즈미 신지로는 이번에 스가 지지로 돌아섰습니다.
불타는펭귄
20/09/14 16:58
수정 아이콘
저번에 이시바에게 투표하고 이번에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슬쩍 하더니
막판에 아베파로 갔나보네요.
醉翁之意不在酒
20/09/14 17:01
수정 아이콘
막판은 아니고 대신자리로 낚았다고 봐야죠. 쿨섹좌도 지금 당장 어쩔건 아니니 큰 줄기쪽에 붙는게 좋은거고요.
담배상품권
20/09/14 16:55
수정 아이콘
이번에 펀쿨섹좌는 아예 아베파로 붙었습니다. 자민당 총재선거 방식 결정할때 '대본대로 한번 개겨주는척 했으니 내할일 다했습니다'를 노골적으로 표현해서 일본 방송에서까지 까였어요.
하심군
20/09/14 16:51
수정 아이콘
진짜 승부는 다음 선거라고 봐야죠. 이시바는 지역표만으로 아베랑 맞짱 깠던 사람이라 지역표 빠진 지금 선거에선 다음선거를 위한 눈도장이라고 봐야하고. 과연 스가가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나름 변수라고 보긴 합니다. 차라리 자기 정치를 하면 미래가 보일 수도 있는데 그냥 아베가 하던대로 해버리면 잘해도 남 좋은 일만 하고 팽 당해버릴수도 있거든요.
파수꾼
20/09/14 16:54
수정 아이콘
어짜피 1년 남은 시한부 총리를 맡기기엔 좋은 아바타죠.
20/09/14 16:55
수정 아이콘
현해탄 건너의 게임 사이트 유저들 조차 밀실 합의를 끝내고 자기를 죽이기 위한 선거라는걸 아는 상황에서, 출마를 안 하면 안되든건가요?
담배상품권
20/09/14 16:56
수정 아이콘
대권에 계속 도전할거다, 나 아직 살아있다를 보여줘야하니까요.
그래야 나중에 기회가 생겼을때 낚아챌 명분이 생기죠.
20/09/14 16:57
수정 아이콘
밀실 합의를 끝내고 자기를 죽이는 선거면 '나 아직 살아있다'를 못 보여주고 오히려 '난 이미 죽어있다'만 만천하에 보여주는거 아닌가요?
하심군
20/09/14 16:58
수정 아이콘
일단 '난 아베편이 아니고 다음선거 무조건 나갈거다'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지금 스가가 당선된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그냥 대체부품이 된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DownTeamisDown
20/09/14 16: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러면 저번에 안나온놈이 뭔 생각으로 나왔냐가 되겠죠.
특히 아베진영의 지지를 못받으면 나올수가 없는 사람이라 죽을줄 알면서도 대권을 도전하려면 가야되는 길이라고 보셔야
20/09/14 16:59
수정 아이콘
설명을 들어도 어렵네요 크크크
DownTeamisDown
20/09/14 17:01
수정 아이콘
자기세력은 적은데 옆에 다른세력이 밀어줘서 자리에 오르는데
다른세력도 자신에게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이번에 나가야한다는거죠.
물론 망할수도 있지만 안나가도 망하고 나가도 망한다면 나가야죠.
안나간다면 이시바나 스가를 대신할 다른 아바타만 이득을 볼꺼라서요
20/09/14 17:04
수정 아이콘
저는 뭐랄까...'나가서 표를 못 받으면 쪽팔리고 망신을 당하는거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어차피 나가도 안 될거면 망신을 안 당하는게 낫지 않나 싶었거든요.
醉翁之意不在酒
20/09/14 17:05
수정 아이콘
지는게 쪽팔리는게 아니죠.
저런데 나가야 자기 생각을 국민이나 당원들한테 어필할 찬스라도 가질수 있으니까요. 안 나간다는거는 어필할 생각도 없다 즉 이젠 야심이 없다라는걸 인정하는건데 그런 정치가한테 다음 기회 자체가 안올테니까요.
20/09/14 17:09
수정 아이콘
저의 밴댕이 같은 배포로 정치가의 웅대한 생각을 감히 넘겨 짚었네요 크크
醉翁之意不在酒
20/09/14 17:13
수정 아이콘
GogoGo 님// 압니까 이제 무슨 스캔들이나 사고가 터져서 여론이 확 바뀔지도요. 아베와 그 무리들 떄문에 이렇게 됐다 이런 상황이 오면 내가 뭐라 그랬어? 하면서 나타날수 있는거죠. 몰라요 코로나 굴러가는 상황에 따라서 향후 어찌될지....심지어 지금 못이기는게 더 좋을수도 있구요.
도연초
20/09/14 17:0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입후보를 했기때문에, 적어도 당 내에 68표 정도의 지분은 갖고있다는걸 공식적으로 확인받을 수 있었던거죠.
20/09/14 17:10
수정 아이콘
내가 68표 밖에 없다 가 아니라 68표는 갖고 있다는 접근인 모양이군요.
醉翁之意不在酒
20/09/14 16:57
수정 아이콘
출마를 안하면 그야말로 정치인생 종말이죠.... 원래도 따라오는 꼬붕들이 적은데 여기서 꼬리 내리면 그냥 이 오야붕 따라서는 출세못한다가 되니까요.
DownTeamisDown
20/09/14 16:57
수정 아이콘
스가가 아베 아바타를 한다라고 보지 않는 견해도 있더군요 일단 다음 선거가 문제인데 코로나 시국에 선거 잘못 치르기도 그렇고 올림픽이 날아갈 2021년 7월 까지 미룰수는 없다보니 타이밍 잡기가 좀 그럴겁니다.
확산이 어느정도 멈추는 기색은 보이면서 내년7월 전에 라는 조건이 걸렸다고 봐야하니까요
하심군
20/09/14 17:00
수정 아이콘
일단 저같으면 아바타 안합니다. 슬립스트림 하다가 차별화 할거예요. 안그럴거면 나이도 있는데 무슨 의미가 있다고 총리하겠어요.
DownTeamisDown
20/09/14 17:02
수정 아이콘
저같아도 그럴거라고 봅니다. 일단 스타트는 아바타나 다름없어보이지만 몇달만 지나도 차별화 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총선 한다고 하겠죠.
다만 쉬운일은 아닐꺼다 라고 보지만 임기 만료까지 총선 안하고 그냥 가면 말라 죽을꺼라 지르긴 할겁니다.
담배상품권
20/09/14 17:05
수정 아이콘
만약 자기가 진짜 집권을 하고 싶다면 상황노릇할게 뻔한 아베와 각 파벌 당수(아베, 아소,니카이,호소다)들을 어떻게 엿먹이고 자기 파벌 만드냐가 핵심인데 무리라고 봅니다.
DownTeamisDown
20/09/14 17:08
수정 아이콘
전부 엿은 먹이지 않을꺼고 다시 합종연횡 할겁니다. 동시에 선거를 통해서 뭔갈 보여주겠죠. 그래서 조기총선 이야기를 하는거고요. 조기총선 안하고 리더쉽 잡기는 힘들겁니다. 그리고 아바타 노릇 하는것도 다음총재선거 까지는 힘든게 4년짜리라 각 파벌 당수가 자기목소리 낼 가능성도 높아요.
각 파벌도 언제까지 아베 밑에 있고 싶어하지도 않을꺼고요
담배상품권
20/09/14 17:10
수정 아이콘
그럴려면 헌법개정 가능선까지 자리를 먹어야할텐데, 가능할까요?
하긴 일본 국민들 민주당 포비아를 보면 가능할법도 하군요
DownTeamisDown
20/09/14 17:12
수정 아이콘
저는 아베와 비교해서 동급만 되도 합종연횡 잘 이용하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대신 아베에 비해서 득표력이 떨어진다 라고 하면 망하는거고요.
기준은 저번 선거고 그수준은 나온다면 된다고 봅니다. 단독헌법개정은 힘들다고 보는 상황이라서요.
醉翁之意不在酒
20/09/14 17:04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는 아베노선을 계승한다고 한는데 뭐 본심이 어떨지야 모르죠. 다음 총재선거에서도 이겨서 제대로 된 총리대신이 된다면 그때가서 나타나겠죠. 스가는 사실 아베와 사이가 별로 좋은거 아니다라는 소리가 계속 나올정도로 나름 자신의 생각이 있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각 파벌들의 공통이익으로 스가가 총재가 되긴 했지만 아베 마크2가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요.
담배상품권
20/09/14 17:07
수정 아이콘
아베노선 계승한다면서 제일 먼저 하는 소리가 내각개혁+관료개혁이라 야심이 없진 않겠지만, 손발이 죄 아베 손아귀에 있어서 다음 선거에 완승(헌법개정 가능라인까지)이 아니라면 아베 마크 2겠죠.
醉翁之意不在酒
20/09/14 17:11
수정 아이콘
저는 기자간담회에서 아베가 잘하던 외교가 약화되는게 아닌가라는 늬앙스의 질문에 완전 빡쳐가지고 반론하는걸 보고 이 양반 사실 복제판만으로 만족할 사람이 아닐거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담배상품권
20/09/14 17:13
수정 아이콘
아베 정권의 업적에 자부심이 엄청나데요.
醉翁之意不在酒
20/09/14 17:22
수정 아이콘
아베정권을 칭찬하는게 사실 자기자랑이니까요. 아베정권의 내조를 자기가 한거니까요.
독수리의습격
20/09/14 17: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베-스가의 관계를 문재인-이낙연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잠만보
20/09/14 17:54
수정 아이콘
일본의 전반적인 정치 방향은 그대로 유지되겠네요
독수리의습격
20/09/14 18: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시바가 앞으로도 총리가 되는 그림이 안 그려집니다. 대중적인 호감도는 높지만 당 내 기반이 너무 약한데다 앞에 대기하고 있는 총리 주자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3위라서 가까워 보이지만 2위 기시다 자리에 들어갈 차기 차차기 주자들이 줄줄이 대기 중.....) 이시바가 되려면 2000년대 중후반 고이즈미 이후로 1년에 한 명씩 총리가 나가 떨어지는 자민당 망 전설을 다시써야 비벼볼거 같은데.....
及時雨
20/09/14 18:15
수정 아이콘
암모에 능한 파퓰리스트... 상대하기 만만치 않은 정치인인데 한일관계 재구축이 어떤 방향으로 될지 모르겠네요.
하심군
20/09/14 18:38
수정 아이콘
근데 총리선거와는 상관없이 의회에서 총리의 권한을 많이 뺏으려는 시도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총리에게 권한을 많이 줬더니 모두를 숨도 못쉬게 만들고 정작 나라는 나라대로 망가진 8년이라... 그래서 총리를 스가로 앉혔을지도 모르고요. 생각외로 많은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패트와매트
20/09/14 19:54
수정 아이콘
저런거보면 내각제는 한국에서 눈에흙이들어가기 전까지 안될것같네요.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너무 답답함.
OnlyJustForYou
20/09/14 19:5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아베 동정여론도 생기고 지지율도 회복해 10월 의회해산하고 총재선 얘기도 나오더군요. 내각제는 참..
공부하는해
20/09/14 20:31
수정 아이콘
99대나 되는게 놀랍네요
아베가 너무 오래 해서 그런가..
20/09/14 22:09
수정 아이콘
일본 케이스에 한정하면 내각제의 문제라기보다는 일당독주체제의 문제죠. 영국의 양당제나 유럽대륙의 다당제 내각제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한국 정치 이상으로 다이나믹한 케이스들도 많고, 반면 일당독주체제 하의 대통령제는 일본 이상으로 눈뜨고 못볼 상황을 연출하니까요.
박정희
20/09/14 22:44
수정 아이콘
내각제가 이런저런 장점이 있어 보임에도 불구하고 꺼림칙한게 국가 지도자를 결국 '간선'으로 뽑는다는 점입니다. 이시바 시게루가 아무리 국민 지지도가 높다고 해도 내각제에서는 총리가 될 방법이 없죠.
미카엘
20/09/14 23:20
수정 아이콘
진짜 주변국 보면 한국 정치는 선녀장급입니다.. 국가 지도자를 평화 시위만으로 끌어내릴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도연초
20/09/14 23:3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지율 떨어지면 제발로 알아서 내려오는 나라도 있습니다.
이부키
20/09/15 10:18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선례가 있나보죠?
醉翁之意不在酒
20/09/15 10:20
수정 아이콘
일본이 바로 전형적인 예죠. 아베전 반년이 멀다하게 수상이 바뀔때도 다 그래서 내려온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부키
20/09/15 10: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딱히 좋아하는 형태는 아니네요. 우리나라 장관만 해도 재임기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하고, 대통령도 4년 중임제가 좋다고 생각해서요.
도연초
20/09/15 10:5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민이 국가 지도자를 얼마나 쉽게 교체할 수 있는지만을 가지고, 그 나라의 정치적 성숙도를 평가하는건 무리라는 뜻으로 단 댓글이었습니다.
이부키
20/09/15 10: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평화시위로 끌어내리는거는 좋은거 같아요.
도연초
20/09/15 11:03
수정 아이콘
네. 국민의 의사표현 수단으로써 시위는 당연한 권리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폭력시위보다는 평화시위가 좋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094 [정치] 디지털 교도소 전체 접속 차단 피해 [174] 카미트리아19147 20/09/14 19147 0
88092 [정치] 제 99대 일본 총리 스가 요시히데 선출 [62] 담배상품권12942 20/09/14 12942 0
88091 [정치] 검찰이 윤미향 불구속 기소하였습니다. [79] 時雨13797 20/09/14 13797 0
88090 [정치] [인터뷰] 이해찬, 나는 왜 20년 집권을 말했나 [114] aurelius15976 20/09/14 15976 0
88089 [정치] 서울시장 비서실 전 직원 성폭행 혐의 기소 [116] 와칸나이18962 20/09/14 18962 0
88086 [정치] 의대생 단체행동 유보에도..정부 "구제 검토 불가 입장 변화 없어" [128] 타는쓰레기16786 20/09/14 16786 0
88084 [정치] 한·미 훈련 취소 안 해 매우 불쾌…한국군, 우리 상대 안 돼 [35] 잰지흔15999 20/09/13 15999 0
88082 [정치] 현금살포를 통한 출산율 상승. [219] kien22041 20/09/13 22041 0
88077 [정치] 코레일 네트웍스 사장이 해임되었나봅니다 [47] 꿀꿀꾸잉12748 20/09/13 12748 0
88076 [정치] 이스타직원들에게 정치후원금과 대선경선투표를 강요 [32] 싶어요싶어요11083 20/09/13 11083 0
88071 [정치] 논란있는 정치인 자녀들은 본인들이 해명 좀 했으면 좋겠네요 [107] 아슨벵거날13047 20/09/12 13047 0
88070 [정치]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논란은 억지로 키운 이슈입니다. [437] 대파25572 20/09/12 25572 0
88061 [정치]  추미애 아들 논란이 끝난 것 같네요 [559] 왕십리독수리31468 20/09/11 31468 0
88057 [정치] 교육부, 교육감 교사 선발 권한 확대 추진 [116] 프리템포17561 20/09/11 17561 0
88049 [정치] 청탁방지법 농수산물 상한 일시적 수정 [148] 카미트리아13116 20/09/10 13116 0
88045 [정치] 생물 1타 강사가 의대생들에게... [112] 청자켓18524 20/09/10 18524 0
88041 [정치] 김종인, 보수단체에 “개천절 집회 미뤄달라” [121] GRANDFATHER__14998 20/09/10 14998 0
88040 [정치] 3기 신도시 사전분양과 정부의 속내 [40] 중상주의12853 20/09/10 12853 0
88035 [정치] 국민의 힘 저출산대책위원회 "초등 전일제 학교 도입" 제안 [160] 프리템포12164 20/09/10 12164 0
88029 [정치] 전공의가 대부분 복귀하며 파업이 일단락 된 것 같습니다. [208] 길갈17781 20/09/09 17781 0
88027 [정치] 당정, 13세 이상 국민에 월 2만원 통신비 지원 추진 [115] 와칸나이15773 20/09/09 15773 0
88026 [정치]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병원에서 사망 [75] 류지나19426 20/09/09 19426 0
88024 [정치] 공무원 주택대출이 1000억을 돌파했습니다 [78] Leeka13876 20/09/09 138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