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10 10:59
유게식으로 말하면 폰청약이죠
실체는 없지만 선청약... 지적하신대로 실제 입주시기와 계약관련 내용을 상당부분 픽스하고 그에 따른 정부의 책임을 두지않는한 의미가 많이 퇴색될거같습니다.
20/09/10 11:01
다른거는 잘 모르겠고 양대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창릉과 교산 보면요
특공 물량을 엄청나게 때려넣었다고 칭찬해달라고 하시는데, 고양시나 하남시에 전월세 살면서 애가 둘이 있고 소득이 부부합산 8천이 안되면서 7~8억짜리 집 살 수 있는 사람 이거 몇천명에서 만명 가까이 있는게 맞아요?
20/09/10 11:02
그만큼 지금 공급할 수 있는 집이 없다는거죠..
정상적인 공급 물량이 있으면 사전청약 믿고 버티라는 말 절대 못합니다. 이미 선례가 있는데요..
20/09/10 11:03
최소한 부동산 관련해서 정부 말을 믿으면 뒤통수 세게 얻어맞습니다. 지금 과천, 태릉 주민 결사반대 중이고, 교산도 유적지라고 학계에서 반대하는 마당에 사전청약... 정부를 믿어달라... 웃고 갑니다.
20/09/10 11:07
10년 대기도 해당 지자체장과 대통령이 합심해서 드라이브 걸었을때 이야기로 생각됩니다.
누구 하나 합이 안맞으면? 은마아파트 되는거죠. 요즘 공공 사업 진행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20/09/10 11:15
저도 정부정책에 반하는 투자는 하지마라를 투자원칙 중 하나로 삼고 있었는데 이번 정부들어 그 원칙은 개나 주는 게 낫다는 생각이 점점 들고 있습니다
20/09/10 11:17
우선 해당 지역 주민과의 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 설득등이 우선되어야 한 다고 보는데 그런 거 없이 우선 청약부터 받는 건 좀...
당장 무언가 액션은 해야겠으니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저러는걸로 보여요
20/09/10 11:24
이게 되려면 지금이 정권 1-2년차여서 앞으로 정부가 몇년씩 밀어붙여야 가능한거지 정권 4년차에 이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설마;
20/09/10 13:01
저만 이 생각 한게 아니라는 데 안도하고 갑니다 (...)
물론 정부니까 신뢰성이야 비교불가능하게 높긴 하지만, 근본은 똑같죠.
20/09/10 12:58
금방 될것처럼 말하는데.
부지들 아직 수용도 제대로 다 안됬어요. 참고로 2기신도시도 한참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제발 땅이나 다 정리 해놓고 순리대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청약을 청약한다는거 자체가 말장난이에요. 물론 정부 진행 사업이라 어느정도 진행되면 정권이 엎어져도 끝까지 가긴 갈겁니다만 이거 잘못물리면 진짜 10년넘게 고통 받을수 있습니다. 중간에 포기해도 된다고 하는데 그동안 기다린 시간도 비용이에요.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20/09/10 13:30
10년이면 양반입니다.
2010년 사전청약 하남감일 B1블록의 경우 2021년 입주예정, 2028년까지 전매제한, 2028년 3호선 연장예정입니다....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없습니다.
20/09/10 13:33
심지어 3호선은 좌초될지도 모르는 분위기입니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00823010004776
20/09/10 13:46
지금 얘기 나오고 있는 광역교통망 될거라고 믿으면 하나도 안될 분위기입니다. 뭐 선거철 되면 와 된다고 나왔다가 아무도 책임 안지는게 너무 많습니다. 위례신사, 원종홍대, 기타등등...
20/09/12 14:05
서울은 그게 나을수도 있는데 경기도는 물량 자체가 많아서 ..어차피 청약점수제도는 누구나 일생에 1-2번 기회가 있는거잖아요. 신도시 사실분들은 좀 기다렸다가 청약을 이용하는게 낫습니다 .만약 물량이 예정(?)대로 나온다면 어마어마한 물량이거든요. 3기신도시 중 입지안좋은곳은 미분양가능성이 있습니다. 7년전처럼요. 애지간히 급한거 아니면 경기도 구축사는건 좀 생각해봐야합니다. 다만, 서울은 물량 자체가 적은편이라 분양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영끌도 고려는 해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