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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 18:51
종교인에 목사나 승려가 있다고 예상할 수 있지만,
의사는 온전히 의사만 포함되는 것 같죠? 의사에 의사, 한의사, 치과 의사가 뭉뚱그려져 있어 과거부터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자룝니다.
20/09/02 18:52
첫번째 짤빵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정말로 직군별 사건을 비교를 하려면 의사 전체 인원중 몇 % 종교인 전체에서 몇 %이렇게 비교를 해야합니다. [아무 의미 없는 통계죠.] 두번째 짤빵도 어떤직군이든 저런식의 설문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당장 교수직만도 [대학원생 노예생활시키는 교수] [대학생 폭행하는 교수] 등등 언론에 나온 이야기는 많지요.
20/09/02 18:56
네, 첫 짤은 통계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횟수로 1등이 (한의사를 포함했다 하더라도) 의사라는게 충격이어서 들고왔습니다. 저렇게 많을줄은 몰랐네요.
두 번째 짤방은 기사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본은 더 처참합니다. 이걸로 여론전을 한다고? 라구요. 다만 두번째건 수정을 하겠습니다. 너무 까는내용만 있는듯하네요
20/09/02 18:53
이미 많이 토론된 주제를 가지고 얘기를 해보자고 들고오셨으면 논의할 만한 것들이 있는 꼭지를 가지고 오심이 맞을 것 같습니다. 디씨에서 이러고 있다는 댓글로 달아도 충분한 내용 같은데요
20/09/02 18:55
거기에 문제가 있는데 첫번째 짤빵의 통계가 아무의미없는 자료라는거죠.
해당직군의 전체인원을 모수로 해서 직군별로 얼마나 사건 발생하는지에 대한 통계가 아니고 전체모수가 전체사건이기 때문에 인원이 많은 직군은 많이 나오는 통계일 뿐입니다. 별로 가치가 없죠
20/09/02 18:53
업보 많이 쌓았느니 법안 다 통과시켜도 됩니다~
의사 나쁜놈 많으니까 법안 통과시킵시다~ 의사들 필수의료 안하고 피부 성형 통증만 해도 잘 먹고 삽니다. 오히려 필수의료 안해야 돈 많이 벌어요. 필수의료 더 망하면 기피과 의사랑 환자들만 죽어나죠. 그 중 환자는 진짜 죽고요.
20/09/02 18:55
뭐 목사들 성범죄 사례들로 개신교 비아냥 거리는거야 태클이 별로 없긴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런걸로 업보라고 해당 직종 전체를 싸잡아 성범죄자로 몰만한 꺼리는 아니죠. 대다수의 의사들은 성범죄자의 의사면허 취소도 반대하지 않을거 같구요.
20/09/02 19:04
성범죄자로 몬 적은 없습니다. 다만 최대집이 범죄를 저지른 의사들의 면허를 정지시키는 법안을 반대한적이 있고, 해당 법은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319481_28983.html
20/09/02 19:03
간호사 였나? 같이 협력해서 성폭행했던 사건이 있었죠.
피해자가 수십명이었고.. 잡힌 계기가 성경험 없던 여성이 임신해서 알게됐다고...
20/09/02 18:55
제발 복지부에서는 문제 있는 의사들 면허 취소 쫌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래 질문에 대한 답은 5번이죠 제가 진료 받을수 있는 의사중 가장 명의. 저희 작은 애 진료 받는데 3개월 전에 예약해야 했고 그 분께 수술 받는데 예약을 5년 전에 해야하지요 그나마도 은퇴 하신다고 추가 예약은 안되네요
20/09/02 18:58
결과야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각 직업군의 총 인원대비 입건되는 사람의 비율을 봐야 정확한 통계 아닌가요?
모집단 수가 애초에 차이날텐데 왜 저렇게 통계를 낸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기사 원문의 문제1,2내용을 본문에 첨가하는게 이해하는데 편할 것 같습니다. 비꼼당해도 될 정도로 허접한 걸 올렸으면 저 정도 비꼼은 당해도 된다고 봅니다.
20/09/02 19:11
의료정책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수능 점수가 높은 의사가 더 나은 의사니까..
서울대나온 최대집이 아주대나온 이국종교수님보다 잘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20/09/02 18:59
길고 긴 업보죠. 2019년 업보 추가 합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4282447 옆에 현수막이 인상적이죠? [문재인 지지율 철저히 떨어뜨려 대통령 감옥가는 아름다운 전통 이어받자] -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20/09/02 19:02
밭갈기요? 의사쪽은 아예 유머게시판 진출까지 노리던데요.
https://cdn.pgr21.com/humor/396305?page=2
20/09/02 19:07
저 글 올린게 의사쪽이라는거에요? 저 웹툰엔 의사 관련 내용도 없는데요?
문재인이 갈라쑈를 시전중이니 저런 웹툰이 유머로 먹히는거 뿐이지요
20/09/02 19:13
벨라도타님이 '의사쪽'이라고 한 거에 대해 판단한 거 뿐인데 님을 아는거랑은 상관이 없죠.
벨라도타님은 저 글 게시자를 의사쪽이라고 혼자 판단한거구요.
20/09/02 19:45
이건 좀...
벨라도타님은 위에 루리웹 정치유머 링크 올리셨는데, 타유저가 이걸로 벨라도타님을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특징으로 비판한다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20/09/02 19:50
딱히 뭐 그런갑다 하겠죠. 어차피 제가 친민주 성향인거 pgr글 조금만 봐도 아는거고요.
지금 제가 지적하는건 수법이 똑같다고 이야기 하는건데...
20/09/02 19:35
그렇게 끼워 맞추면서 밭갈기 하던데요...
흔히들 일베들이 DC에서 쓰던 수법인데... 갤 먹을때 쓰는거... 그 만화로 그려놓은게 있는데 한번 찾아볼게요. 뭐 사실 진보쪽이 아니라, 보수쪽 밭갈기 특징은 [아님말고]가 더 많긴 하지요...
20/09/02 19:40
https://www.clien.net/service/search?q=%EB%B0%AD%EA%B0%88%EA%B8%B0
밭갈기는 클리앙에서 하는 건데요. 저기 말고 자기 밭갈기 하러 간다 이런 글 올리는 곳이 또 있나보죠? 밭갈기는 그냥 클리앙에서 서식하는 인간들이 다른 사이트 점령하거나 주변 지인들 문재인지지하게 만들때 하는 말인데 다른 사람들에게 뒤집어 씌우면 안되죠.
20/09/02 19:46
아 만화는 못찾겠네요. 키워드 넣어도 구글에서 이미지 나오는게 없네요. 아님 내가 글로 읽은건가...
대충 기억나는것만 요약하면, 어느순간 노노 거리는 사람이 갤에 많아짐 -> 노무현 이미지 올라오기 시작 -> 노무현 글은 유머지 정치글이 아니라고 주장 -> 그 뒤는 .... 하.. 만화로 본거 같은데...
20/09/02 19:10
잘못봤네요 죄송합니다. 전체 전문직 사건중 60%가 기타 전문직 입니다. 전체 사건이 모수가 아니라 전문직 사건만을 모수로 한 통계 입니다.
20/09/02 19:06
저리 해봐야 성추문 휘말려서 자살하는 서울시장, 정의연 할머니 이용해먹은 윤미향 보고도 입꾹닫하고
의사 간호사 갈라치기하는 문재인씨보단 나아보이네요.
20/09/02 19:56
윗글에 대해서 보자면 지난 5년간 광역지자체장 중에 대충 30%가 넘게 성추행했네요. 최고 성범죄 집단이라 봐도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20/09/02 19:09
이게 의사파업하고 무슨 관련이냐고요. 성범죄자들은 죄에 걸맞은 처벌을 받으면 되는거고 그게 파업하고 대체 뭔 관계인데요. 애초에 파업을 왜 하는지는 알고 계세요?
20/09/02 19:12
그런데 비꼬는 걸 떠나서 저 문답지는 대체 왜 아무도 안 말리고 나온 거죠?
1. 자진해서 공부 잘하는 의사 vs 열정 있는 의사...로 프레임을 나눔 2. 같은 의사라도 작은 병원보다 큰 병원, 큰 병원도 학력 따져서 가라고 부추기는 것처럼 보임 3. 굳이 생리통을 꼭 찝어서 괜히 여자들 기분 나빠할 항목을 만듬. 생리통 부분이 안건으로 잡혀 있는 건 아는데, 하다못해 폐암 환자도 여성으로 그리든가 해야...
20/09/02 19:14
저런 문답지가 한 두 개가 아닙니다.. 제일 웃기는 걸로 골라와서 그렇지,
오프라인으로 나눠주는 파업 홍보 전단지들 보면 참담하더라구요.. 어둠의 파업 반대집단인가? 싶을정도로요 https://i.postimg.cc/ZqNQXHKk/image.jpg 이건 아산병원 팸플릿입니다.
20/09/02 19:20
뭐 소집단에서 하는 거야 뭐 삐끗할 수도 있고 그럴 텐데, 의료정책연구소면 어제 jtbc에 나온 그 분이 대표인 거잖아요? 나름 공식 스피커쯤 되는 곳일 텐데 거참...
뭐 대통령도 말도 안 되는 소리하는데 여기에만 혹독한 기준인가 싶기도 하고... orz
20/09/02 19:13
[박근혜 정부 때도 정원 확대 추진...당시에는 '증원 찬성'] - YTN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486077 정권이 바뀌면 찬성했던것도 반대가 되고, 갈라치기가 되는 마법이죠.
20/09/02 19:14
추가 뉴스 나오겠죠. 이건 단신이네요.
[의대 정원 확대는, 이전 박근혜 정부 때도 같은 취지의 정책이 추진됐던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당시 정부는 의료진을 얼마나 늘릴지 서울대 의대 교수들에게 연구를 맡겼는데, 교수들도 연 7백 명 선발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며,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20/09/02 19:19
https://m.youtube.com/watch?v=9YUQHRYb138
이 영상 보시면 지금이랑 박근혜때랑 뭐가 다른지 정확히 나옵니다. 홍준표의 지적을 잘 보세요. 박능후 장관이 뻘뻘 땀 흘리며 대답하는 게 질문에 대한 답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20/09/02 19:21
그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특정 학맥을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그 사람들은 지금도 찬성합니다. 애초에 저 찬성이 의사 전체의 의견이 아니고 편향된 의견인걸 알면서도 이런 식으로 글을 쓰다니.. 차라리 모르고 썼다면 다행인데 알면서 그랬으면 굉장히 비겁하군요.
20/09/02 19:21
저 표가 실린 기사에 따르면 2018년 전체 성범죄 피의자 중 전문직군이 차지하는 비율이 5%라고 하는데,
모집단의 수 없이 저렇게 케이스의 숫자만 대뜸 들이미는 식이면 전문직 아닌 사람들은 1년에 성범죄를 2만 5천여건 저지르는 인간들이라는건가요?
20/09/02 19:26
위에서도 말했지만, 목사가 1등인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그랬습니다.
전문직중 1위를 다투는 의사와 목사 둘 다 범죄를 저질러도 면허와 선교에는 문제가 없는게 신기해서요.
20/09/02 19:42
범죄자 의사 면허취소하는거 반대하는 사람 별로 없을걸요? 그걸 논의하고 싶으시면 그걸 주제로 글을쓰시지..
메시지를 공격하기위해서 메신저를 공격하는건 매우 효율적이긴합니다만... 특히 이걸 잘하는쪽이 디씨구요. 지금 파업 관련 내용하고 의사가 범죄저지르는거하고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20/09/02 19:55
그냥 돈을 많이벌어서 업보가 쌓인거 같지 않습니다.
저기서도 돈 얘긴 별로 없어요. 홍보물 등에서 나오는 선민의식이 더 커 보입니다.
20/09/02 19:34
모집단 수가 제시되어 있지 않아서 범죄건수/모집단 퍼센티지가 제시되지 않으면 어느직종이 1위이니 뭐니 의미 없잖아요
전문직과 회사원 으로 모집단 고려없이 비교하면 일반 회사원이 성범죄건수는 1위겠네요
20/09/02 19:28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매년 의대생은 3,000명씩 입학하고, 개신교 목사 후보생은 매년 7,000-10,000명(추정)씩 배출된다네요 기타 종교까치 합하면 종교인이 압도적이네요
20/09/02 19:31
전국에 있는 사찰+교회+성당 갯수가 병원+한의원 개수보단 한참많으니까요. 자료가 안나와서 못 넣었는데, 비율로 따지면 의사가 더 높아질거 같긴합니다.
20/09/02 19:34
의료파업은 찬성하는데, 의사들이 사고치는 것에 비해 과잉 보호를 받아왔던 것도 확실히 맞다고 생각해요
좋은 분들도 많지만, 그 종교계의 '일부' 드립처럼 나쁘고 이상한 사람들을 감싸돌면서 업보를 쌓은 부분도 있죠 크크
20/09/02 19:53
애초에 과잉 보호를 받게 된 원인이 의약분업 관련 의사들의 반발을 막기 위해 김대중 정부에서 던져준 당근이라죠. 99년 전에는 범죄로 일정 이상의 처벌을 받으면 의사면허 박탈이 가능했습니다. 그걸 없앤게 김대중 정부구요.
20/09/02 19:39
사실 범죄를 저지른 의사 면허만 짤라도 의사정원 확대보다 더 많이 뽑게될거 같긴합니다.
성 범죄만 1년에 백건인데 모든 범죄 다합치면 면허가 몇갤까요
20/09/02 19:49
이 글의 적절성은 차치하고, 저 의료정책연구소의 시각이 뭐가 문젠지 모르신다면 공부 잘한단 말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여기까지...
20/09/02 19:54
그냥 의사 까는 사람 모여라 하고 모인 갤러리일 뿐이에요. 저 사람들이 대통령을 편드는게 아니죠. 저 사람들이 대통령 편드느냐 마느냐는 다른 이야깁니다. 의사 까고 대통령도 깔 꺼 같네요.
20/09/02 19:58
네, 둘 다 까는데, 의사에 대한 증오가 생각보다 훨씬 심해서 쓴 글입니다.
비 정치 계열 고소득직업 중에 제일 증오가 심하게 쌓인것 같아서요. 변호사가 파업해도 이렇진 않을것 같습니다
20/09/02 20:05
그거야 부득부득 의사만 욕하고 싶은 엑기스만 저기서 모여서 그렇죠. 변호가 파업 했을 때 변호사를 욕하는 엑기스만 모이면 어떨지는 또 모를 일입니다. 아니 그래도 변호사가 파업하면 별 영향 없긴 할겁니다. 근데 그건 변호사가 의사보다 나아서 그런게 아니라 의사는 필수지만 변호사는 아니기 때문이겠죠.
20/09/02 19:54
정말 이건 뭐 대한민국이 다 왜이런지
여당도 야당도 의사들도 하나같이 모자르기만하니... 인격이나 품격같은건 예전에 없어진것 같으니 말이죠.
20/09/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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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3 09:40:15 Name Cafe_Seokguram File #1 전교1등.jpg (34.8 KB), Download : 2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307016 Subject [정치] “전교 1등 vs 공공의대 중 어느 의사 선택?” 의협 게시물 논란,수정, 사과 (수정됨) 수정 삭제https://cdn.pgr21.com/freedom/87947 “전교 1등 vs 공공의대 중 어느 의사 선택?” 의협 게시물 논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3307016 동아일보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관련 내용을 시험문제 형식으로 다룬 게시물이 논란을 일으키자 사과했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게시물이 논란이 되어 수정하고 사과했다는 기사입니다. 동아일보 기사 제목에는 수정과 사과했다는 문구가 없었는데, 이 글 제목에는 제가 임의로 넣었습니다. 의사들 파업 지지해주는 국민이 많은데(파업 지지 38%, 반대 55%, 아래 댓글 보고 추가했습니다), 왜 굳이 이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게시물을 올려서 찬물을 끼얹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수정전 게시물을 보니 충분히 파이어날 것 같더군요. 논란이 되자, 바로 수정하고 사과했으니 더 이상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의사들 까고 싶은 사람들에겐 아주 좋은 빌미를 제공한 것 같아 안타깝네요. 코로나 시국에 현장에서 수고하셨고 지금은 파업 중이신 의사선생님들, 그리고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현재도 수고하고 계시는 의사선생님들 모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고생하시는 간호사 선생님께도 마찬가지로 무한한 감사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정부와 협의가 잘 되어, 얼른 이 파업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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