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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0 21:58
찾아보니 그 때도 교회 중심으로 확진자가 서서히 늘고 있었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집회가 아니었더라도 교회들의 대면예배는 계속되었을거라 가정하면 확진자 그래프의 기울기는 달랐을지라도 우상향은 했을거 같네요 그랬다면 정부가 되려 지금처럼 강력한 억제책을 들고 나올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현재 결과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건 확실한데 그 누구가 일을 안벌였더라면 아무일 없었겠냐라는 반문에 그렇다라고 답하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분명 요 즈음 해서 사회 전체적으로 느슨해지고 있었던게 사실이기도 하구요 흠 모르겠네요 ;;
20/08/30 22:15
제 개인적 생각엔 광화문집회가 없었어도 확진자 추이는 비슷했을 것 같아요.
그전의 확산세로 보면 집회가 큰 영향을 끼친 것 같진 않네요. 사실 저부터도 8월 들어서면서 긴장이 풀리더라구요 교회도 교회지만 식당이나 술집에 평상시랑 뭐가 다를까 싶을 정도로 사람들 바글거렸구요. 만일 집회가 없었다면 대신 정부가 그 욕을 먹고 있었을 것 같네요
20/08/31 02:00
그렇기도 한데 문제는 광화문 집회 나간 놈들이랑 교인들이 도망가고 숨기고 자기들끼리 가짜뉴스 만들어서 오히려 널리널리 퍼트리고 있으니 욕먹는거죠
지금 그 관련 확진자 놈들과 그 놈들때문에 접촉횐진된 것만 저희 동네에 계속 뜨니 너무 빡칩니다 예배도 드리고 문재인이 코로나로 애국보수 잡아드린다고 하면서 떠드는데 미친인간들이죠 다 같은 놈들입니다 쓰레기들
20/08/30 14:58
떨거지들이라서 떨어져 나온 건지
저런 떨거지들이 현재 정치판에 모여있는 건지 헷갈리게 하네요 이번 사태와 관련된 의원출신들 보면 진짜 한숨만...
20/08/30 15:14
아마 입원 후 2주를 계산한 것 같네요.
자가격리가 2주이지 퇴원을 2주로 잡는건 무슨 계산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아야 퇴원하지...
20/08/30 15:17
완치판정 없어도 10일후에 발열등의 증상이 없으면 바이러스가 감염시킬수 있는 능력도 상실한걸로 인정되어서
퇴원시키는걸로 바꼈습니다.
20/08/30 15:04
저 사람들 한정해서 한줌 남아있던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버리고 코로나를 응원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코로나야 조금 더 분발해라. 화이팅.
20/08/30 15:05
당원중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엄청 많으니 함부로 손절도 못하는거죠. 진퇴양난이 이런건가 싶긴할겁니다. 그렇다고 도련님들, 지역유지님들이 뭔가 가난한 정당에 대한 각오가 있지도 않을거고..
20/08/30 15:12
코로나 정국 가운데 광화문 집회.. 이번에는 막기 어려운 점이 있었으니 그렇다 치고 코로나 끝날 때까지는 두 번 다시 허용하지 말기를
20/08/30 15:28
지난 총선에서 막판에 mom급 활약을...
민주당 대승의 최대 공신 중 한명이죠. 민주당이 스스로 헛발질에 망가지는 순간에 화타급 어그로를 끌어줬죠.
20/08/30 17:15
1등 공신 차명진
2등 공신 유튜버 3등 공신 황교안 전 이렇게 뽑습니다. 민주당이 이겼는데 왜 공신에 민주당이 없냐구요? 그러게요
20/08/30 15:20
인민위원장이면 죽창을 들었을테고
나찌였다면 축출해서 어딘가로 싣고 갔었겠죠. 뭐 나찌까지 안가고 전두환으로 해도 상관없을려나.. 저렇게 입놀리고 있는것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수준을 증명하는것 같네요.
20/08/30 15:36
독재 운운하는 야당이나 의사들이나 진짜 독재였음 지금 코렁탕에 전기마사지 받고 탁치니 억하고 뒤져있을거라는건 모르더군요
민주주의가 지들 목숨 살린거나 알았으면
20/08/30 15:56
정말 독재 시대였다면 각종 시위 태반이 일어나지 않았을 꺼고, 일어났다고 해도 강경 진압 및 고문 등은 기본에 언론 통제도 당연히 했을테고, 일반인들은 시위 소식을 SNS 등으로 간접적으로 겨우 상황 돌아가는 걸 알 수 있었겠죠
멀리갈꺼 없이 옆나라 진짜 독재국가인 '중국'만 봐도 독재라는게 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인터넷으로 이런 주제의 토론 자체를 할 수도 없구요
20/08/30 15:42
비판받을 여지가 정말 많죠. 정말 이재명 지사고 문재인 대통령이고 비판할거리 한번 모아보자~ 하면 여기 피지알 안에서도 꽤나 나올 겁니다. 그런데 저쪽은 그걸 받아먹질 못해요. 일베충을 보는 것 같아요. 야 그러면 너가 생각하는 노통의 정치적 결정 중에서 비판 받을게 뭐냐? 하면 "노알라, 낄낄"거리는 수준이에요. 정말 이재명 지사를 비판할 표현이 빨갱이 밖에 없습니까? 그런 수준 떨어지는 말 밖에 못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정치인이라고 완장을 달아줍니까?
진짜 저번에 자기 국회의원이었다고 호통치던 도지사맨도 그렇고, 상당히 시대착오적이에요. 가끔 정론하다가, 가끔 냉전논리나 캐캐묵은 떡밥을 꺼내오면 우리나라가 빨리 발전한 탓이려니, 세대간의 인식의 격차이려니 포장을 해줄 수라도 있지, 정론을 하는 법을 배우지도 못한 장삼이사만도 못한 것을 도대체 왜 정치인이라고 언론사에서 다뤄주고 다른 정치인들이 반응을 해줘야하는지... 우리 동네 술집에 코로나 돌기만 전에도 족발집에 더 재밌게 정치를 풀어서 이야기 해주는 (?) 술취한 아조씨 있었는데 그분이나 취재해서 기자를 실어주지 으휴. 제가 왜 이런 소리를 하냐면, 저야 뭐 오컬트도 좋아하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이 뭐 이상한 소리 한다고 한심하게 쳐다보고 그런 건방진 사람 아닙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외계인을 봤다고 한다면 "오 한번 이야기 해보셔요 (재밌겠네)"라고 정중하게 제 머릿속 이야기 케이블 편성표에 되도록 이런 저런 이야기 집어넣는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문제가 뭐냐, 이 차명진씨를 포함한 저쪽 극우의 편성표의 문제란. 상상이 안 간다는 것입니다. 상상이 안 가니 공감도 안가죠. 저는 90년대 이후 젊은이(?)고, 나름 지자체의 장, 그것도 나름 도지사 중에서 알짜배기 도지사인 경기도지사를 비판하면서 한다는 말이 "너 혹시 빨갱이 아니냐?" 하면 도대체 듣는 입장에서 뭐라고 생각을 해줘야하냐는 겁니다. 진짜로 뭐 북한이 보낸 공작원이 우민내지 민주당 정권의 부정투표 아래 뽑혀서 그리 높은 자리에 올라갔구나~ 하면서 벌벌 떨라는건가? 어 '리석기' 짝이 없는 뭐 지하저항조직이라도 예비군 무기고를 털어서 내란준비를 하라는 것인가? 뭐 어쩌자는건지 도통 모르겠는 소리란 말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이석기 같은 주사파, 외계인 음모론, 시온의정서 같은 유대인 음모론보다 알맹이도 없고 뭐 재미도 없어요. 그래서 더 딱합니다, 자기가 스스로가 하다못해 신천지처럼 신념을 다해 믿지도 않는 이야기를 남이 들어주니까 짖는 무슨 파블로프의 개, 그래요, 개 같은 사람 가죽 쓰고 보내고 있는 '정치적인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는 사회적 짐승'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이번 정권은 못하고 있으니 한번 바꿔 타보라고 합니다. 이번 정권에 저도 실망한게 한개 두개가 아닙니다만, 기대가 배신당한 것이 씁쓸하기엔 저쪽은 배신당할 기대조차도 없는 집단 아닌가요.
20/08/30 15:44
저런 사람들하고는 미통당도 확실히 선그어야죠.
미통당에 남아 있는 운동권은 이미 썩었고, 민주당은 그나마 났지만 이 사람들 다 은퇴해야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정치가 될겁니다.
20/08/30 15:48
이 당이고 저 당이고 위기관리가 너무 안 되는 거죠.
어느쪽이든 뭐 하려고 하지 말고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으면 반사이익을 먹는 이 상황이 개탄스럽습니다.
20/08/30 16:21
국회의원들 중 현역 때는 그런대로 맞는 말 하다가 전직 국회의원이 되면 헛소리 작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만큼 보좌관의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기에는 이 분은 이미 현역 때부터 이미...
20/08/30 16:59
저희 카페 오늘 거리두기로 마스크 착용도 잘하고 거리도 잘 벌려서 계시는데...
여호와의 증인인 손님(단골)분이 성경책 끄내자 마자 근처에 두테이블이 바로 테이크아웃해서 야외로 가네요;; 신성력의 현장이네요... 저희 동네 자영업자 카톡에서 xx교회가 오늘 예배했다고 이런 소문 전달되고 있는데..정말 큰일이에요..
20/08/30 17:11
걱정은 되지만 최소한 방문시 마스크 음료 취식 하는 순간 잠깐 빼고는 지속적으로 마스크 쓰도록 설명드리고
평소보다 민감하게 매장안을 관찰하는 중입니다. 다행이 동네상권이고 단골위주의 가게라 정말 잘 지켜지지만... 오후 시간에 술취해서 오는 아저씨 아주머니들...걱정이 조금은 되네요 2.5 이후 카페에 문의전화(영업시간 등)가 많아지고 있긴하네요 어제 저녁에 주변 카페들 초대해서 이야기 나눈후 저희 포함 총 4곳이 인원 분배하기로 했어요 실제로 안내해서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내 손님을 다 받을 수 없으니 저희끼리 연락해서 자리 있으면 가까운 곳으로 안내해드리고 좋은 카페고 뭐가 맛난지 설명해드리고 안내해드리는 중이에요. 코로나 시작부터 느끼지만 골목..동네 상권이 같이 살지 않고 저희만 잘된다고 가만있으면 유동인구가 줄긴하더라구요 지난 815 확진자 발생 이후 저희 동네에 집회 참가자 및 사랑교회 확진자 및 접촉에 의한 확진자가 엄청 나오고 있어요.. 지난 코로나 기간동안도 동네 사람들끼리 여긴 시골인가 청정구역인가 하면서 웃었는데.. 교인 인구가 확실히 많긴 한가봅니다. 몇일전에...마스크 거부 하고 침 뱉는 손님이나 옆테이블에 문재인정부가 북한에 나라 팔려고 코로나 조작하는 거라고 하는 손님들이 있었던터라 동네 경찰분께 상담받고 앞으로 그런 손님 있으면 녹음하고 바로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자영업분들 뿐 아니라 모든 국민 여러분이 힘든 나날입니다. 불편함과 생업의 불안함을 조금만 견뎌보아요. 잘 이겨낼 수 있기를...
20/08/30 17:05
집회에서 감염됬건 감염되고 집회했건 둘다 절대하지말았어야 할일 해놓고 입터는거 꼴보기싫네요
미통당은 집회참여당원들 징계없이 선긋기 불가능하다는것좀 알았으면 합니다
20/08/30 17:31
저 작자들은 코로나가 더 퍼질수록 이득이죠.
사익을 위해 나라를 좀먹는 기생충보다 못한 작자들. 그런데 저 인간은 코로나 걸렸다는데 안타깝게도 회복 되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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