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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9 17:21
어차피 당대표는 이낙연 의원이었. 박주민 후보가 유의미한 숫자를 거두기도 했네요.
결국 당대표를 밟고 대선정국에 뛰어들텐데 이낙연 당대표가 어느정도 리더쉽고 현재 많은 이슈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합니다. 당을 잘 이끈다면 무난하게 대선후보로 갈 듯 하며 실책이 발생한다면 대선후보로써 이낙연 의원은 당대표가 마지막이 될거구요. 내년에 있을 서울시장, 부신사징 그리고 대법에서 결과가 어찌나올지 모르겠지만 경남지사 재보궐이 있을텐데 준대선인 급만큼 1번째 관문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궁금합니다.
20/08/29 18:08
경남지사는 지금 재판상황상 재보궐은 안될겁니다. 2심 결과가 나와도 대법원 3심은 재보궐 이후에 나올게 거의 99%정도 된상황이라서...
20/08/29 17:34
당내 극단적 세력위에 올라탈지 그 세력을 통제하려들지 어떤 선택을 할지가 궁금해지네요.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서 해야할 것은 모든 정치 자영업자들과의 접촉금지가 시작이라고 보는데 이게 어떻게 될지..... 흐흐흐.
20/08/29 17:54
현충원 외에 첫 행보를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할텐데.. 제일 먼저 의료계를 만나야 합니다.
일이 여기까지 온거는 코로나로 일이 많은 상황에서 복지부가 이걸 제대로 해결할 정신도 없는거 같고, 이런 저런 보도로 느끼는건 복지부 공무원과 의료계간에 그동안 쌓인 불신이 많아 보여요. 어차피 멀리보는 정책인데 차리라 정부가 빠지고 당이 나서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29 18:09
당대표 선거에서 떨어지면 대권후보에서 탈락한다는 뜻이 되니, 민주당 지지층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죠. 물론 김부겸 전장관과 박주민 의원의 경우 솔직히 당대표 나올 타이밍도 아니고;;;; 다만, 당대표가 되셨으니, 이제 스스로 상당힌 리스크를 감수해야 합니다만, 잘 하시길 바랄 뿐이네요. 리스크를 극복하기만 한다면 차기 대선은 볼 필요도 없을 겁니다.
20/08/29 19:20
민주당 전체 지지자중에 극력한 사람들 비율이 전체에서 20%정도라고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지율 40%에서 1/5정도라고 하면.. 전체 국민으로 따지면 8%쯤이겠네요. 이 8%가 말이 많아서 많아 보이는데 여기 안 휘둘리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20/08/29 19:24
휘둘리고 안 휘둘리고를 넘어, 문제적 발언에 후속조치가 없으면 민주당 지도부도 암묵적으로 동의했다는 인상밖엔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유의해야죠.
20/08/29 19:25
뭐 비슷한 생각입니다. 일다 이쪽이고 저쪽이고 강성들부터 다 단속좀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양당 다 온건파만 남았으면 좋겠어요. 강경파가 필요한 세상이 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08/29 19:26
김부겸 전장관이 표를 워낙 적게 받아서 착시효과가 있습니다만, 사실 그리 고무적이지는 않습니다. 이낙연 의원의 출마 이후 당권 준비하던 당내 다선들이 툴툴거리면서도 교통정리 들어간건 그 양반들이 바보라서가 아니죠. 당내 파워게임에서 잘못끼면 차후 정치인생이 고달파지거든요.
20/08/29 19:04
전 박주민이 저정도 표받은게 제일 이해가 안가는데
세월호 변호사로 떠서 막상 국회의원 되고 세월호 관련 일은 하나도 안하는 사람인데 그렇다고 보여준 역량이 있는것도 아니고..
20/08/29 19:37
뻔한 결과였죠. 민주당이 이낙연을 현 시점에 죽일 수도 없고..
2,3위 차이가 얼마 안 나는 데 김부겸 최근 행보보고 설마 했는데 진짜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론 이낙연이 당대표 나왔어야하나 싶긴하네요. 7개월짜리 당대표하러 나올 레벨이 전혀 아닌데.. 여하튼 대표가 됐으니 좀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몸사리는 행보를 계속 보여줬는데 총리처럼 행동하지말고 의원처럼 당대표처럼 행보를 보여줬으면.. 요즘 느낌은 이재명이 더 당대표 같아요;;
20/08/29 19:46
박주민 같은 사람이 당내에서 대두되는 한 예전 그렇게 적폐라고 울부짖던 한나라당과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낙연도 미통당이 극단과 선을 긋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으니 저런 무리들과도 선을 그었으면 좋겠습니다.
20/08/29 20:36
김부겸은 어차피 가망없는 거 박원순 분향소나 찾아가면서
아양떨게 아니라 반대할 거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나았을 텐데 한치앞도 못보고 그저 박주민보다도 표 적게 얻어 망신당할까 급급했죠.. 하긴 철학이고 식견이고 뭐가 있어야 한치 앞이라도 살필텐데.. 친문이고 비문이고 의미없는 멍청이들만 가득하니 당이 그꼬라지인겁니다..
20/08/30 10:17
그 당시 통과과정 보면 민식이법을 예로 드는 건 너무 구차한거죠;
민식이법 통과과정을 둘러싸고 있었던 일련의 소동은 거의 협박과 깽판이라고 봐야 할 정도였는데요.
20/08/29 22:42
인터넷의 발달 덕분인지 극단론자들의 스피커 크게 틀고 아젠다를 이끄는건 세계 공통인거 같아요.
이걸 못막는다고 봅니다. 그렇게 막나가는게 더 돈이 되거든요. 더 사랑을 받고. 우리만 대깨문과 태극기 할베의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서. 그나마 이낙연은 중도포지션이니 좀 진정들 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20/08/29 22:52
어대낙이 맞았네요.
박주민 득표력은 상당했고요. 민주당 내 극좌세력 정도 되겠죠. 이만하면 흔히 말하는 몸집 키우기에 성공한 거 같아요. 어려운 시국 잘 헤쳐니가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법안 통과 기대합니다. 나라가 잘 되서 야당지지자한테도 그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20/08/29 23:18
과반 못넘으면 핵폭망이라면서 시사프로 보수진영 패널들이 엄청나게 벼르고 있더니 쌤통이네요.
최고위원 1위도 다행히 김종민의원이 됐군요. 이제 남은건 내년 서울시장 재보선이네요.
20/08/30 07:40
대선행보 한다는데 당대표부터 떨어져서야 뭘 하겠습니까...찍어줘야죠...
그나저나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돼야 다시 지지율이 오를텐데요... 진정이 안돼도 오르고는 있습니다만 불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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