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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8 17:06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82722284740340
여기서 대통령은 욕해도 좋지만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가 총 발언대인데 이것도 또다른 중국몽인가요?
20/08/28 17:05
그냥 욕설로 넘길수 있는것과 거짓 선동을 하는건 다른거라고 봐서요
사람들이 그냥 화나서 막 내뱉나보다 하는말은 넘어갈 수 있지만 그걸 다른사람들이 믿을것 같으면 고소해서 안퍼지게 해야하는게 더 적절한거라서
20/08/28 17:06
[2015년 9월 고 전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정권 교체 4개월 뒤인 2017년 9월 고 전 이사장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20/08/28 17:07
"전두환 밑에선 파업 생각조차 했겠나"…與, 의사집단 맹공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11844364 이명박그네도 아니고 전두환을 언급하는 건 자승자박이 아닐까 싶은데..
20/08/28 17:08
링크된 페이지가 삭제되었다고 뜨네요... 내용이 비슷한 것은 아래 페이지인 것 같기는 한데 말이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356565
20/08/28 17:07
어차피 법적 처벌 안 받고 문통 본인이 허락하더라도 그 반찬가게 상인 분들 당한것처럼 주변에서 알아서 린치해줄겁니다. 조심해야죠.
20/08/28 17:09
대통령의 극단적 지지자들이 뇌리에 새기셨으면... 피지알에는 그정도까진 없으리라 보지만 문재인씨 발언해서 sns까지 가서 린치당한 코디미언이나, 반찬가게 주인이 살기 거지같아요 했다가 직접 현장까지 찾아와서 위협하시는분도 있었다고 했죠...
20/08/28 17:12
혼잣말이 되게 크시네요?
저는 벽에다가 말한건데? -- 추가 '혼잣말인데 왜 급발진 하세요?' 왜 지우셨나요? 나중에 지울 말이면 애초에 쓰질 마세요.
20/08/28 17:15
쓰신 원 댓글에 공감하고 극단적 지지자들의 행태에 치가 떨리는 바가 없는건 아닙니다만, 저건 누가봐도 남 들으라고 한 소리지 저게 무슨 혼잣말이예요.;;
20/08/28 17:23
댓글 보는 눈이 몇갠데 그걸 혼잣말로 치부하나요?
진짜로 그냥 오프라인에서 혼자 말씀하시는게 혼잣말이에요... 뭐 굳이 온라인상으로 따지자면 메모장 열고 쓰시는 방법도 있겠네요..
20/08/28 17:09
야 진짜 문재인 대단하네요 크크크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는 수준입니다. 진짜. '문재인 공산주의자다' 라는 표현은 명예회손 걸어서 유죄판결 나오게 만드는 주제에 '대통령 욕해도 좋다?' 진짜 이명박 박근혜도 혹시 저런 우습지도 않은걸로 명예훼손 소송 걸어서 엿먹인 적이 있나요? 진짜 같잖네요. 무슨 전두환도 아니고... 와....
20/08/28 17:19
이야..대통령이 사법부 판결까지 조종하고 역대급 국가 장악력이네요.
트럼프가 부러워서 형님 형님 하겠네요..크크크 전두환이요? 같잖네요 정말로.
20/08/28 17:27
2013년 발언이 2020년에 2심 판결 나오는데, 그것도 실형도 아니고 집행유예인데 전두환이라뇨.
전두환 시절이었으면 고영주는 진작 고문당해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었죠. 실제로 전두환 시절 수도 없이 일어난 일이고요. 전두환 시절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진짜 엄청 많습니다.
20/08/28 19:04
그때를 겪은 분들이 피자알에 거의 없어서 전두환을 언급한거 같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시절이 지금이라면 지금과 같은 말 하다간 이미 고문당해서 인생 끝났죠 박근혜 시잘만해도 댓글검열 때문에 텔레그램 썼잖아요?
20/08/28 17:36
저기 이명박 박근혜 뉴스만 검색해도... 음.. 당장 생각나는 BBK관련만 해도 한트럭은 나올듯해요...
그리고 전두환은 너무 가셨어요.. 윗분들 반응보시면 느끼시겠지만 님이 전두환시절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알아보시면 이불킥이 될 댓글입니다.
20/08/28 17:10
공산주의자라고 처벌 해서는 안되죠...
저걸 가져다가 온갖 가짜뉴스를 만들어버리는 소스로 사용해버리니 문제지 이명박근혜때는 그나마 쥐박이 수첩공주라고 놀려대도 가짜뉴스를 만드는 문화까지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그게 아니니까요 온갖 유튜버들이 확대 재생산을하고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난리도아닌거 같습니다
20/08/28 17:13
세월호 인신공양썰 천안함 음모론 등 가짜뉴스 많았죠. 그 때 가짜뉴스들의 발원지가 지금은 여권의 주요 스피커가 되었고 지금의 가짜뉴스들의 발원지는 가세연 윤서인 같은 유튜브들이고...
20/08/28 20:16
탄핵때 비아그라 구매내역가지고 드립도 치고 국회의원이 최순실 비자금 20조인가 30조인가 문재인 금괴 200톤의 균형을 맞춰주는 가짜뉴스를 직접 배포했죠.
20/08/28 17:10
전세계 대부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은 처벌합니다.
그냥 문재인이 싫다거나 친북이라거나 대북정책이 맘에 안 든다거나 북에 뭘 퍼준다거나 이러면 정책비판이든 비난이든 고소 고발도 안 당할 거고 처벌도 안 받습니다. 불기소거나 기소해도 무죄 나오죠. 그런데 고영주는 부림사건 담당하지도 않은 문재인이 그거 담당했다고 허위사실 적시하면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간첩이 분명하다면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가 맞고 적화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허위사실 적시를 봐주는 나라가 대체 어디 있습니까? 사실에 근거한 정책비판이랑 근거도 없는 날조로 허위사실 지어내서 퍼뜨리는 거랑 분간을 해야죠. 고영주가 뭐라고 했는지는 아세요? 이게 웃기는 게 이 판결 비난하는 보수언론들은 2심 판결 주요 내용은 아예 같이 적지도 않고 고영주가 뭐라고 말해서 유죄인지도 제대로 안 밝히더군요. 전체 맥락을 다 보여주면 선동하기 힘드니까 말을 못하는 거겠죠.
20/08/28 17:18
합리적인 비판이면 수긍도 하고 하는데 요즘 보면 그냥 배설 수준입니다.
감정적으로 악에 받쳐서 아무 말이나 하는데 그걸 또 우르르 몰려와서 좋다고 환호하고. 난장판입니다.
20/08/28 23:39
말씀대로 요즘 분위기 들어간 보도죠.
형사 1심 무죄 나고 한두달 후엔가 민사 2심에서는 형사사건 결론 안 받아들이고 명예훼손이라고 인정했는데 그때는 이런 논조가 아니었죠.
20/08/28 17:13
문재앙이라고 놀리는 것과 문재인은 공상주의자라고 하는 것은 완젼 결이 다릅니다.
하나는 누가 봐도 조롱하는 거지만,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믿을 수도 있는 거짓 선동이죠. 욕하는 것과 거짓 선동의 차이점을 모르시지는 않으실텐데...
20/08/28 17:14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급이 지인과의 사담이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남들이 듣도록 했다면 당연한 결과 아닌가요?
게다가 비판이 아닌 비난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명예훼손으로 심심찮게 고소고발 하지 않나요? 공산당.. 치매... 이걸 공공연이 퍼트리는 사람들을 냅두는게 정상이라는건지.. 문대통령의 발언은 비판에 대한 사항이지 비난에대한 사항은 아닌듯 한데요
20/08/28 17:15
요 밑에서 조중동 얘기 실컷 헀는데 또 중앙일보 들고와서...
오늘 정부까는 분들 총집합인가 보네요 제발 기사만 달랑 들고와서 기사 얘기를 본인 얘기인것마냥 적지는 좀 맙시다
20/08/28 18:05
말 똑바로 하세요
사람 죽은 사건에 대해 조롱하고 전문의 전공의 구별도 못하니 등 조롱한건 당신들입니다 그리고 제가 올린 사망사고 외에 추가로 한건 더 발생했는데 거기에 대한 피드백은 없이 제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일방적으로 비난한건 당신들입니다 티끌 하나 잡아서 잘못했다고 사과하라는 비난을 위한 비난은 좀 그만좀 했으면 합니다 객관적이고 냉철한 척 하지말고 그 전에 사람답게 행동하세요 그러니 의사 파업이 실패 확정이라는 겁니다 사망자 유가족 앞에사도 댓글처럼 말 할 수 있어요? 절대 말 못하죠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에 숨어있으니 막말을 하는 겁니다
20/08/28 18:11
OIO 님// 아 그래요? 대꾸할 가치가 없어서 안달았습니다
제가 적은 그 글과 달린 댓글들을 캡쳐해서 고인의 유가족에게 보내도 입 싹 닦을려나요? 여튼 인간 같지도 않은 발언에 대답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건으로 더 얘기하면 같은 무리로 생각하겠습니다
20/08/28 17:25
사실 소싯적에 나도 수호지 보고 사용했던 닉이라서! 어원은 동일합니다. 급까지 넣으면 어감이 약간 마음에 안들어서 빼버렸지요. 한글자라도 줄이고 싶었고 말이에요. 그런데 조금 더 나이들고 보니 일본어에는 다른 의미의 단어가 있어서 지금은 그냥 알아서 부르라고 방치중. 시우, 한자님, 시구레 3개중에 하나로 불리네요.
20/08/28 17:16
욕해도 좋다는 것에 정확하게 육두문자만 포함되나 보군요
보통 상식으론 별소리 다해도 그만이라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남의 딸까지도 낳았단 소리하던 분들이 이번 대통령한테 찍소리도 못하게 하는거 보면 참 신기할 정도입니다
20/08/28 17:17
저라도 누가 욕하는건 넘어갈 수 있지만 무슨 뇌물을 받았다거나 범죄를 저질렀다는 식의 소문을 퍼트린다면 다르게 대처할 것 같은데...
20/08/28 17:18
그냥 정게 만들어서 친문 반문 옥타곤 만들어놓고 배틀 한번 뜨는 거 구경해보고 싶네요. 어차피 서로 쉐도우 복싱만 오지게 하겠지만
20/08/28 17:19
어짜피 깔려고 악의적으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는 무슨 얘기를 해도 이해할려고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허위사실 유포는 막아야죠 지금 운영진 분들도 이 문제 때문에 꽤나 머리 아플 겁니다
20/08/28 17:19
문재앙이라고 까는거랑 공산주의자라고 선동하는거랑 다르고요, 대통령이 시킨다고 사법부가 판결내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청와대랑 사법부랑 사바사바해서 판결내리면 그게 사법농단이죠.
20/08/28 17:19
대통령을 떠나서 제가 일반인이라도 치매다 공산주의자다 근거 없는 비방을 하면 바로 고소미 먹입니다. 차라리 댓글로 문재앙 싫다고 한마디만 적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08/28 17:22
단순히 'xxx는 공산주의자다'만 가지고 유죄가 나왔을것 같지는 않구요. 뭔가 더 있었을것 같습니다.
'xxx는 간첩이다'같은 경우는 어떤 사람이 구체적 범행을 벌였다는 주장입니다. 'xxx는 종북주의자다'의 경우도 현행법상 불법인 행위(찬양 고무 등)를 하는 사람이라는 주장이죠. 반면에 현행법상 불법이 아닌 어떤 사상을 가졌다고 평가하는건 말그대로 주관적 평가일 뿐이라 처벌의 대상이 되기 어려울것 같네요. 북한정권이라는 구체적 특정 집단을 추종하는 '종북주의'와 달리 '공산주의(트로츠키주의, 맑스-레닌주의 등)'는 그저 평범한 하나의 사상일 뿐이죠.
20/08/28 17:24
위에 자세한 댓글로 내용이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내용으로 북한과 내통한다고 했던 거고
만약 공산주의자라고만 했다고 법정 갔으면 무조건 승소했겠죠
20/08/28 17:26
네. 아마도 그건것 같습니다. 그냥 사전적 의미의 공산주의라는 사상을 가졌다는 그런 평가가 아니라 '북한과 내통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으니 유죄가 나온것으로 보입니다.
20/08/28 17:27
그당시 자신이 부림검사 당시 검사로써 해당사건 변호인이 문재인이었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그당시 문재인은 사법연수원에 있던 상황이라 변호를 할 수 없었다는게 문제였죠. 당연히 허위사실 적시가 되는거죠. 차라리 느낌상 다년간 공안검사를 했던 경험으로 봤을때 느낌상 그런것 같다 라고 했으면 유죄가 안나왔을꺼고 그게 말같은 말이냐고 몇마다 하고 소송을 안했을가능성도 높았을텐데 말이죠
20/08/28 17:45
그 말도 했습니다... 자신은 공안검사 출신이고 자신만의 감각(?)이 있다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가 맞다구요..... 심지어 그 얘기를 고소당한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20/08/28 17:24
전 또 누가 네이버 댓글에 문재인 공산주의자라고 욕하는 댓글 정도 달았다가 걸린 줄 알았더니...
윗댓 말씀대로 [고영주는 부림사건 담당하지도 않은 문재인이 그거 담당했다고 허위사실 적시하면서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간첩이 분명하다면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가 맞고 적화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면 이건 자길 욕해도 좋다는 거랑은 전혀 다른 선의 문제인데요? -_-;;; 개망글인 듯....
20/08/28 17:24
욕과 허위사실이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저게 대통령 거짓말한거겠네요 댓글 흐름들을 주욱 보니깐
근데 그 두개가 과연 같은건가 싶네요.
20/08/28 17:25
개그맨 이용진이 고작 문재인씨 했다가 양념질을 당한거보면 공개적으로 욕 했다가는대통령이 가만있어도 팬들이 알아서 손 보겠죠.
20/08/28 17:27
걍 멀리 찾아볼거 없이 고영주 나무위키만 검색해도 단순한 욕쟁이 할아버지가 아닌걸 알 수 있을텐데..
머 중앙일보야 그 논조에 따라서 기사 편집을 맛나게 했네요.
20/08/28 17:32
https://m.kr.ajunews.com/view/20200828121309485
당시 그는 "나는 부림사건을 조사하는 검사였고 그 사건은 공산주의 운동이었다"면서 "이를 변호한 문재인 후보가 이를 몰랐을 리 없다. 그는 공산주의자고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적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다"라고 말했다. 이런것도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는게 보수 지지자들 주류 의견이면 다음에도 민주당이 180석 먹겠는데요...제발 아니기를 빕니다 독재정권의 잔재는 빨리 쳐내고 민주당이 헛짓거리 하면 제대로 견제해줬으면 좋겠어요
20/08/28 17:35
보수 지지자라고 하기엔 저 생각이라는 게 보수의 품격을 바닥까지 끌어내리는 것 같네요. 일단 민주당이고 나발이고 제대로 정신차린 품격있는 보수의 출현이 절실합니다.
20/08/28 17:46
이미 박근혜 묻어서 망했어야 하는걸 홍준표가 꾸역꾸역 대선나가서 어설프게 살려놓은데다가 황교안 나경원이 몇년간 당대표질 해왔어서 기존 수구에게서 완전히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당장 전광훈 사건만 보더라도 하태경은 하지 말라고 하고 지도부는 신경 껐는데 끝끝내 시위참여하는 인간들 있어서 결국 전광훈 묻어서 지지율 박살났죠. 현 정권은 정책적인 면모는 모르겠으나 정치적인 면모는 운도 좋고 실력도 좋습니다. 생각 멀쩡한 보수가 대두되는 순간 어떻게든 기존 수구세력과 엮으려들거고 전광훈은 지들이 하는 행동이 본인이 적으로 돌리는 인간들을 도와주는 거라는 생각도 못한 채 그 생각 멀쩡한 보수 응원한답시고 광화문에 집결할겁니다. 냉정하게 국가 끝날때까지 민주당 정권이라고 봐야죠.
20/08/28 17:35
여기 댓글 흐름만 보면
1) 왜 저번 선거에서 180석을 여당이 먹었는지 2) 왜 광주에서 무릎꿇으니까 미통당 지지율이 빠졌는지 3) 왜 대선 1,2주자가 여권에서만 나오는지 알수있죠.
20/08/28 17:36
저건 대통령이 아니라 일반인이어도 허위 사실 유포로 유죄를 받는게 상식적으로 보입니다.
무작정 대통령 옹호하는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20/08/28 17:38
점점 수준이...
제발 그럴 싸한거 가져와서 깝시다. 무슨 태극기단 수준 뉴스 가지고 와서는 제발 까주세요! 이러면 정치병 환자 아닌 이상 누가 호응해줍니까?
20/08/28 17:39
솔직히 저 발언은 기분을 풀라고 한건 아니라 비방목적이니 유죄를 받을수 있다고 보고,
그거랑 별개로 저 발언은 진짜 공산주의자를 모르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대통령은 공산주의자가 아니에요..공산주의자한테 미안해야할거같은데
20/08/28 17:41
문재인 공산주의자 발언 일부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707252.html#csidx4117f4f07863ca3a411463944681f5a )
여러분들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해주신 것은 대한민국이 적화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을텐데 대한민국이 적화될 위험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경험담으로 얘기하겠다. (내가 담당했던) 부림사건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공산주의운동이었고, (이 사실을) 당시 변호를 맡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후보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나는) 노무현 정권 내내 (부림사건 때문에) 핍박을 받다가 검사장직을 그만뒀다. 그(문재인)는 내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려고 하는 데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문재인은) 청와대에서 (나에 대해서) 끊임없이 ‘비토권’을 행사했다. 문재인 후보도 공산주의자이고,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이) 적화될 것이 시간문제다 확신을 갖고 있다. 이 발언이 문재인에게 노무현과 연관되어 상당히 의미깊은 부림사건.... 그것도 당시 부림사건의 주범(?)이었던 고영주가 했던 발언이라.... 저는 대통령 문재인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인간 문재인을 놓고 봤을 때.... 문재인 '나를 욕해도 된다'라고 했던 말이 현재 상황과 다르다고, 대통령이 거짓말을 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냥 인간으로서는 문재인이 고영주에 대해서만은 입 터는거 용서못한다고 법정에 나와서 직접 얘기를 해도 이해 할 것 같습니다....
20/08/28 17:46
거기다 부림 사건은 이미 고문에 의한 조작사건이라고 재심으로 무죄 다 받은 사건인데 사건 피해자들을 공산주의 운동으로 몰고 변호사들을 공산주의자로 몬다는 게...
극우 수구 반공 보수 그 자체인데 당연히 유죄로 처벌받을만한 발언한 사람이 보수 진영의 투사라니 지금 보수는 수구보수를 면할 수가 없습니다. 또 아무리 문재인이 싫어도 그렇지 좋다고 고영주 같은 양반 편 들면서 문재인 욕을 하니. 여기서 욕먹어야 할 사람이 고영주입니까 문재인입니까. 수도 없이 고문으로 사건 조작해서 간첩으로 몰고 독재를 이어온 역사를 봐서라도 저러면 안 되죠. 이걸 고영주 편을 드는 게 이게 진영논리고 이게 정치과몰입이죠.
20/08/28 17:53
장담하는데 다른 건은 모르겠습니다만 이 건으로 고영주가 불쌍하다며 문재인 까는 사람들이 있다면.... 아마 고영주가 누군지 부림사건이 뭔지도 모를거라고 봅니다... 알고나면 자기가 무슨 말을 한건지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겠죠.... 고영주나 전두환 일가친척이 아닌 이상에야.... 부림사건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만 가까운 친척 중에 민청학련 피해자가 있는 입장에서.... 참 한심스러운 사람들이 많다 싶네요.... 정치권에도 우리 주변에도.....
20/08/28 18:34
근본적으로 고영주 같은 사람이 방문진 이사장까지 하는게 놀라운 나라였죠
그 결과 탄생한게 이정권인데...음 아 오 예 참 퍼와도 고영주나 음모론 믿는 전 국무총리나...극우 코인 망하는 지름길인데 말이죠
20/08/28 18:21
문재인은 욕해도 괜찮긴 하죠. 단 공개된 장소에서 욕이나 이 분이 언짢아 할만한 발언을
일반인이 하면 양념과 조리돌림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되죠.
20/08/28 19:07
구분을 할 줄 모르면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다곤 생각합니다만..
대통령 정책 짜증나긴한데 이건은 다르죠 디지털 문맹이란게 뭔지 알겠네요
20/08/28 19:10
오늘도 글쓴 사람은 논란글 던져놓고
비판에 피드백은 없고 다음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이런 글 던지고 쳐다보겠죠. 댓글이 아니라 글쓰기로 클릭한거니 감점받을 일도 없고 좋네요.
20/08/28 19:40
고영주의 발언과 그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을 미통당이 이렇게 사용해서는 안 되지요. 그러나 반응을 보니 미통당의 의도대로 흘러가는 느낌이네요.
20/08/28 23:26
이 사건은 형사 1심이 피고인 논리를 너무 받아준 사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고영주 논리 : 공산주의자에 초점. 공산주의자임을 증명하겠다.) 그래서인지 이른바 공산주의 전문가(인지 모르겠지만)라는 사람 증언도 받아주고 했어요. 그런데 사실 그건 쟁점이라고 볼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공산주의자라고만 했으면 명예훼손이 안됩니다. 그런데 거기 양념친 여러 가지가 문제되었고(사실 기수만 체크해봐도 아는거고, 자기가 담당검사인데 상대방인 변호인이 누군지 모른다는 게 말이 됩니까 -_-), 민사 1, 2심과 형사 2심 모두 그 부분이 어찌된거냐에 쟁점을 두어 심리를 하려고 했는데 고영주 측에서는 재판부가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빙빙 돌리면서 계속 공산주의자 쟁점만 내세운거죠. 이른바 소송에서의 프레임 잡기였습니다. 형사 1심은 공산주의자가 메인이고 나머지는 곁가지라는 피고인 주장을 그대로 받아준 셈이었구요. 1, 2심 모두 명예훼손이라고 봤었던 민사에서는 그 전문가(라는) 증인도 안 받아 줬죠. 원래 증인은 "사실"을 증언하는 것이지 "의견"을 증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문적인 부분을 증언하는 전문가증인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어느 정도 공인된 실적이 있어야 하는데요. 전해 들은 이야기지만, 민사 2심에서는 재판장이 어느 정도 알려진 학회지나 논문집에 문헌을 게재한 실적이 있으면 전문가증인으로 받아주겠다고 했는데 대지를 못해서 기각되었다고 해요. 이른바 우익지에서 자기들끼리 쿵짝하는 논문만 있는 상태였던거죠. 뒷이야기지만, 이양반 연설이 문제화될 성격은 아니었어요. 보수단체들 당선축하회(?)에서 막 던지는 수준의 이야기였거든요. 그나마 연설문을 써가지고 갔으면 최소한 체크는 해봤을거라 저런 허위사실을 막 던지지는 않았을건데, 즉석에서 한마디 하시죠 하는 상황에서 단상에 떠밀리다시피 올라갔는데요. 박근혜 당선에 대한 덕담만 했으면 별 문제 없었을걸 걍 있는말 없는말 다 떠벌이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거지요. 그리고 나서도 계속 쩌리였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거에요. 근데 이양반이 방문진 이사장이 되면서 온갖 어그로를 끌어버려서... 몇 년이 지나서 비로소 저 발언이 발굴된 겁니다. 이상하게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그렇지 걍 묻힐 이야기였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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