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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4 22:27
오.. 만약 그렇게 흘러간다면 일반인 입장에서는 더 좋아지겠네요.
로스쿨 이후, 법조계의 음서제화라는 악영향과 +변호사 처우 하락 및 법조서비스 접근성 상승라는 좋은 영향이 골고루 나타났듯이.. ..건보 엮여있어서 그게 아닌가? 잘 모르겠네요 이 건은.
20/08/25 00:13
의료는 이미 수가가 정해져있고, 그게 이미 원가 보존이 안되는 정도라 좀 달라요. 미용같은 경우는 좀 가격이 낮아질지 모르겠는데, 의료보험금은 더 빨리 고갈될겁니다.
20/08/25 00:19
보톡스나 필러 같은건 더 싸질 겁니다. 하지만 국민 전체의 건보 비용이 대폭 올라갈게 자명하기 때문에 평소에 미용시술 많이 받는 사람이 아닌 이상 국민 대부분의 의료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명과 직결되는 과(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의 퀄리티가 지금보다 낮아질 겁니다. 군대병원 생각하면 돼요
20/08/24 22:10
시도추천위원회에서 3배수를 뽑고 그 안에서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아직 없지만 성적이 아닌, 공공성에 부합하는 학생들을 뽑는 것으로 계획중이다. 입학사정관제는 그래도 형태라도 그럴싸 했지 이건 뭐.. 그냥 대놓고 해쳐먹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20/08/24 21:58
등록금 무료에 생활비 약 100만원 지원에 전라도가 아닌 서울 중심부에서 수련받는다는 루머가 있던데 사실일까요?
전라도가 의료낙후 지역이라면서 병원은 안짓고 학교만 짓는것도 이상하고... 그걸 전라도에서 해결하는게 아니라 국가 세금으로 쓰는것도 이상하고...
20/08/24 22:00
와...저 전문가는 뭔가요. 보나마나 정권에 알랑방구 끼는 어용 전문가들이겠져?
시민단체또한 뭔 개삽질인지...그냥 시험 봐서 넣고 싶은 사람 넣으면 되는거지 왜 저딴 집단에게 추천을 받아서 넣어야 합니까? 진짜 천룡인들 의대 엄청 보내고 싶나 보네요. 그러니까 결론 적으로 이런 쓰레기 같은 정책을 이 코로나 시국에 국민들 목숨 담보로 미는 게 이 정부라는건데 정말 역대급 쓰레기 정부인듯 하네요
20/08/24 22:04
공공의대니까 사명감과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인적이고 선량한 지원자를 뽑겠다는 의도일겁니다. 정말 진심인겁니다. 한치도 특혜와 공정성 시비는 용납치 않을 것입니다. 정말 착한 사람들이 착한 사람들을 뽑는다고 믿고있을 겁니다. 그게 더 공포스럽습니다.
20/08/24 22:06
개인적으로는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요즘 몇 가지 사건을 겪고, 과연 선의일까 의심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냥 선의로 포장만 한 게 아닐까... 그게 아니라면 정의연 사태가 왜 이런식으로 흘러가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20/08/24 22:24
약간 다른면이 있긴 하지만, 의견에 동의합니다. 뭔가 위원회방식으로 소외된 계층을 상대적으로 복돋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 공정하다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수시입학비리와 인천공항 정규직화문제때 겪고도 뭐가 문제인지 전혀 감을 못잡네요. 작은 정부, 큰정부의 문제가 아니라 욕먹더라도 해야 할 일과 욕먹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지 못하는 개념없는 정부에 가까워보입니다. 무엇을 담보로 공정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싶습니다. 흔한 대학 수시입학도, 수능 문제하나도 시시비비가 갈리는 와중에, 저 좋아보이는 자리에 2배수로 꽃히는 걸 고작 위원회라는 사람들이 결정하는게 공정이라고 생각하다니......
좀 더 많은 인원들이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하는게 공정한게 아니라, 좀 더 많은 인원들이 상황을 납득하는게 공정이란걸 알았으면 하는 정부네요.
20/08/25 00:30
저도 아는데 위원회 방식으로 의사결정하며 평생을 살아온 분들이 위원회가 공정하다고 생각할리가...
대부분의 공조직 위원회는 기본적으로는 기안자(주로 간사로 칭해지는 정규직원)의 초안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절차에 불과합니다. 그게 그래도 필요한 이유는, 정 이상하면 한 마디 하는 사람들이 꼭 있기 때문이거든요. (개별사안의 특수성을 잘 모르면 가만 있는 분도 있지만, 잘 모르니까 원론적 입장에서 이해될 때까지 툭툭 던지는 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반론에 기하여 토론을 하고 대체로 원안대로, 부득이하더라도 원안에 가깝게 통과를 시키죠 -_-;;; 상임위원회 방식이면 아닐 수 있지만(이건 사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웬만해서는 취하기 어렵습니다), 비상임위원들과 정규직원인 간사의 정보량에는 지나친 차이가 있어요. 간사가 설명하는 사실관계는 진실인 것을 가정하고 법령이나 규정에 반하는 것이 없는가를 체크하는 식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20/08/24 22:11
[중립]적인 추천위원회가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제 왜 이 정책을 추진하려고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20/08/24 22:13
제2의 조국사태는 없을 것입니다. 불법과 편법이 논란이 된다면 법과 제도를 뜯어고쳐 앞문으로 만들면 되니까요.
무려 2년이나 남았는데 어디까지 막나갈까요?
20/08/24 22:27
시민단체가 공공의료인을 뽑아야 할 개연성이라도 있나요?
대학 입시에 수많은 질적 평가가 하도 문제가 되서 많은 비판을 받고 양적 평가로 돌아가고 있는 건 모르시나요?
20/08/24 22:31
저것만 봐서는 모르겠는데 기본적으로 전문가들이 심사하고 시민단체들이 감시하는 형태라면 괜찮고 말씀대로 시민단체들이 점수까지 메기는 형태면 별로 안 좋다고 봅니다.
정시->수시의 경우는 전형적인 파퓰리즘 사례라고 저는 생각해요. 대학은 수시로 뽑고 싶은데 여론에 떠밀려서 억지로 정시 비중을 늘리는 걸 보니 이번 의사 정원 문제와 비슷해보이는군요.
20/08/24 22:55
전문가 심사라는 게 대체 뭐죠?
수시는 적어도 그 학생을 뽑아올 대학이 심사하기라도 하지 전문가 + 시민단체가 도대체 왜 공공의료인을 심사하는 건가요 무슨 기준인지도 모르겠어요 학업능력이 우수한 사람? 아니면 설마 '진심으로 공공의료에 최선을 다할 마음'을 가진 사람을 뽑는건가요?
20/08/24 23:20
애초에 [진짜 진료 전문가]인 임상의사들이 전부 반대중이고 [의료행정, 복지부 공무원만 한 무늬만 MD들]이 전부 찬성중인데 어떤 [전문가]의 잣대를 댈 지 궁금하네요.
20/08/25 11:11
전문가 심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엉뚱한 TO 얘기는 왜 하시는지.. 의료전문가인 의사들 대부분이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 상황과 향후 TO가 차냐 마냐 하는 것은 별개의 얘기지요.
20/08/24 22:15
전라도에만 의대 2곳 만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포함된 시도 추천위원회에서 선발한다니
공공의료 어쩌고는 포장이고 진짜 목적은 누구 자식들 의사 만들기 프로젝트...?
20/08/24 22:16
와 진짜 토나오는 정부네요 그냥 대놓고 자기 자식들 챙겨주는루트 하나 만들어 주는거였군요 ? 퍽이나 공정하게 뽑겠습니다 천룡인들 자식들한테만 열린 자리겠지요
20/08/24 23:00
벌점 두려워서 아무 말 안하는 게 지금의 pgr 어그로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이제 할 소리는 하려고요. 뭐 설마 이거 하나로 렙업되진 않겠죠.
20/08/24 22:22
진짜 노무현 지지자였는데 노무현 닮았으면 하는 소통부분은 하나도 안닮고
닮지말았으면 하는 교육 부동산 이런쪽은 죽어라 닮아가네요 세상에 무슨 정책을 감정적이고 선의를 기대하고 만드는지... 지지율 90퍼때였나 고작한다는게 탈원전인게 도저히 제머리론 이해가 안됏는데 요즘보면 최대한 양보해도 문통이 돈먹엇을꺼라곤 아직도 생각하진 않지만 밑에 애들은 엄청 땡기거나 문통은 몇몇애들 의견 그냥 생각없이 사인만 하는거 같네요
20/08/24 22:26
"All animals are equal. But some animals are more equal than others."
20/08/24 22:27
제목이랑 본문 앞에 몇줄만 대충 읽고 글쓴분께 이걸 쉴드라고 치냐고 댓글 달려다 귀찮아서 말은 20분 전의 저에게 잘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ㅠㅠ
20/08/24 22:27
저게 공정하게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겠죠? 그러니까 저렇게 한다고 해명을 하는거고... 음... 총선 이후로는 진짜... 허허
20/08/24 22:28
이 사람들은 포인트가 되게 웃겨요. 곧이곧대로 들어요. 시도지사 추천이 문제라고하니까 시도지사만 다른 단어로 교체.. 이걸 순진하다고 해야할지 멍청하다고 해야할지 (알고서하니까) 영악하다고 해야할지. 유보라는 단어를 뭐라하니까 보류라고 하질않나. 그냥 좀 이상해요. 기본적인 생각이나 발상이 많이 달라요. 괴리가 너무 크다고해야하나. 윤미향도 조국도 다주택자도 얘기하는 포인트가 다이상해요.
20/08/24 22:34
개돼지도 이렇게 안다룰 것 같긴한데. 어떻게보면 시도지사 추천보다 시민단체 추천이 훨씬 구린 것 같아요. 시도지사는 비리같은걸로 책임이라도 지울수 있지 시민단체 추천은 완전 깜깜이인데. 윤미향패거리가 장학금 돌려먹은거 다 보여줘놓고서도 저러는거보면 대단하다고 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20/08/25 01:17
왜냐하면 반대하는 사람들이나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논리가 없어서 어버버 거리고 있는 홍위병들에게 '이렇게 방어논리를 펴면 된다'고 내리는 지령이라 그런겁니다. 그게 논리적인지 아닌지 이성적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통일된 목소리로 지껄이는 대가리 수가 많으면 정치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으니까요.
20/08/24 22:35
이 글 주제와는 조금 떨어진 내용인 것 같긴 한데요.
객관식, 주관식, 서술형, 논술형 등 다양한 시험을 경험해보니 가장 공정하고 잡음 없는 것은 역시 객관식이네요. 물론 의대시험이든 다른 시험이든 객관식만으로 실력을 보는 건 한계가 있겠지만 웬만하면 채점자에 따라 결과가 영향 받지 않는 방향으로 해야겠죠.
20/08/24 22:40
'시민단체' 했는데요?
물론 이렇게 얘기하면 '시민단체'가 얼마나 훌륭한지 거품물고 열변을 토하는 사람들을 보긴 했는데.. 아무튼 요즘 쏟아지는 정보들을 보면 제 안에서 '시민단체'의 가치가 얼마나 더 떨어질 지 모르겠습니다
20/08/24 22:53
훌륭한 시민단체도 있고, 이미 그 역할을 다해 소멸해야할 단체들이 있을건데
소명을 다한 단체의 구성원들도 다시 나가서 치열하게 경쟁해서 밥벌어먹기는 가오도 안살고 하기도싫으니 권력형으로 변질하는거죠. 조금만 생각해보고 관찰해보면 뻔한데 다들 거기까지 생각을 안합니다. 좋은게 좋은거지~ 왜 반대해?
20/08/24 22:47
조국 이후 그냥 막가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이 정권의 움직임이 운동권의 제 식구 먹여살리기로 해석하면 굉장한 일관성을 가진다는데 소오름이 돋습니다.
20/08/24 22:50
이쯤되면 의사분들께 미안해질 정도네요. 의료계에서 파업 시작할 때 전방위로 욕먹으면서 반대하지 않았으면 국민들은 이런 거 있는지도 몰랐을거고 정부 맘대로 통과시켰을 거 아닙니까. 이딴 걸 제도라고 만들어놓고 최대집 들먹이면서 밥그릇 싸움으로 몰아갔다니 양심 팔아먹었나 진짜
20/08/24 22:54
이딴 쓰레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오늘자 문재인씨 발언 보겠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은 결코 지지받을 수 없다" "휴진, 휴업 등 위법한 집단적 [실력 행사에 단호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 자기가 국민 목숨 담보로 정책 추진중이면서 이걸 의사협회에 뒤집어 씌우는 선동 클라스...
20/08/24 22:58
저분들은 왜저렇게 저런 정성평가를 좋아하는 걸까요?
사실 시민단체에서 할려면 공부 잘한 분들일텐데. 학종같은거에 거의 환장하고 달려드네요.
20/08/25 00:25
비율로 따지면 시민단체 사람중에 공부 잘한 사람이나 해당분야 전문가보다는
공부보다 시위와 정치에 능한 사람, 비전문가가 즐비한 것 같은데요 그런사람들은 당연히 실력만 보는 인재선발 시스템이 싫겠죠
20/08/25 10:25
재벌들이랑 같은거죠 뭐
재벌들은 다만 돈이 많이 있으니까 시험으로 안되면 해외로 유학 보냄이었다면, 이쪽은 어떻게든 다른 구멍을 만드려고 한다는 점?
20/08/24 23:01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일이 진행되고 있는걸 알고는 있는 걸까요?
선거전에는 무슨 대단한 소통을 할 것처럼 하더니 이젠 최소한의 쇼통도 안 하는군요.
20/08/24 23:04
와 음서제를 현대에서 볼줄 몰랐네요.
저렇게 되면 모대학 병원장님 자제분이나 손자녀 모대학 병원 이사장님의 자제분들은 가망성이 매우 많겠죠. 거기에 윤모모시기 국회의원님의 정의연처럼 장학금 주듯 시민단체 자제분들이 낙하선으로 들어가겠네요. 환상적입니다.
20/08/24 23:06
잘도 지방 산골에서 기피과 의사로 남겠네요..
국가에 봉사하는 참의사 만들려면 성인 되기전에 시민단체 면접에 통과해야 하나 봅니다.
20/08/24 23:10
지방 산골에 케이스가 없으니 많이 양보해서 서울 수련까지는 이해 하겠습니다.
근데 13만 의사들 코로나 시기에 사기 떨어뜨려가며 싸우려는게 고작 이걸 위해?? 실소가 나오네요. 오보 이길 바랍니다.
20/08/24 23:32
남자 기준으로 면허 딴 이후 10년 = 인턴 전공의 5년(서울) + 군의관 3년 + "2년" 남습니다.
2년은 보통 펠로우(전임의)를 하면 되니까 결과적으로는 지방의료에 기여하는 건 5년인데... 군의관은 누구나 가니까 3년 빼면 2년인 셈이죠. 근데 그 2년조차도 펠로우를 하는거라... 손해가 하나도 없네요? 금수저 천룡인 전형 답습니다
20/08/24 23:08
사실은 이렇습니다, 팩트 체크.... 이 정부 들어서 가장 우습게 전락한 말이 저게 아닐런지 크크크. 사실과 팩트에 비추어 이슈를 되짚어보고 본질을 밝히자는 의도가 아니라, 사실과 팩트의 기준을 바꿔버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수준으로 정권 내내 마구 질러대다보니 이젠 무슨 이슈가 생겼을 때 과연 어떤 사실이 나오고 어떤 팩트가 나오는지 흥미진진하게 '관전'하는 입장에 서게 되더군요....
요즘 공공의대 이슈를 접하다 보면 참 그렇습니다. 사실이 어떤 건지 알게 되고 높으신 분들이 던져준 팩트 체크리스트를 봐도 그래요... 정부와 여당에서 공공의료문제 자체에 성실한 관심을 갖고 있을까? 저는 이제 문재인 정부와 이해찬의 민주당이 '선한 의도'와 '신의성실의 원칙'을 갖고 있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저 요즘 드는 생각은 이렇습니다. 정치권의 높으신 자리에 앉아 계신 진보 586 세대 분들에게 졸업정원제와 석사장교 제도의 꿀맛이 아주 달달했었나 뭐 그런 생각이 들어요. 천인공노할 독재자 전두환의 하해와 같은 은혜로 내려준 '개혁정책'의 일환이었지만 뭐 독재자가 준 꿀이라고 해도 그게 제대로된 꿀이라면 맛이 달달하지 않을 이유는 없잖아요? 수혜자 입장에서는 말이죠. 사회 공동체의 장기적인 관점과 혜택에서 배제된 자들 입장에서는 아닐 수도 있지만 뭐 어떻습니까. 나는 승리조일 텐데... 소싯적에 향유한 달달한 꿀맛을 온전히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남기시지, 추억을 넘어 2020년의 이 시대에 독재자도 했던 거 나도 한 번 내 손으로 직접 해보겠다 하나 만들어보겠다 나서는 이런 태도가 아닌지 뭐 이런 합리적 음모론적 비판의식이 생기려 합니다. 냄새가 나거든요. 냄새가...킁킁!! 내가 소싯적에 꿀맛 좀 달콤하게 빨았으니 이제 내 자녀들을 위해서, 내가 한국사회의 부조리 척결과 사회 진보를 위해 이 한 몸 바쳤고 모든 이들에게 이 정의로운 기준이 예외 없이 관철되기를 주장해왔던 나의 삶이지만 그럼에도 천륜만은 끊을 수 없는 내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꿀단지 좀 준비해줘야겠다, 뭐 이런게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의대 정책의 본질이다, 문재인표 정책이 언제나 그랬듯 문재인식으로 채색되고 변형된 공공의대 정책이 실제로 남길 수 있는 긍정적(?)인 유산이라고 해봐야 이런 거 밖에 없다, 이런 해석은 과연 과도한 것일까요? 정말이지 너무나도 순전한 우연이겠지만, 공교롭게도 586세대 내지 조금 아랫세대의 자녀들의 나이가 걸쳐있네요(개인마다 약간씩의 시차는 있겠지만). 이게 대입시험을 통해서 들어가는 제도였다면 나이를 고려해서 눈물을 삼키며 로스쿨행을 택해야 하는 그들이었겠지만,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네요. 설령 나이가 조금 있는 케이스더라도 남들 대학원 가는 나이와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 수준까지는 아니니 다행입니다. 울컥하네요. 뭉클하고요ㅠㅠ 석사장교 제도도 훌륭한 분들이 혜택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뭐 그렇다곤 하더라도 미천한 가붕개들도 꽤나 혜택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무리 본질이 꿀단지 정책이라 하더라도 구색은 갖춰야 하니 겸사겸사 혜택을 받는 사람들도 있어야 했겠죠. 문재인표 공공의대 정책도 역시 훌륭한 분들이 혜택을 받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겸사겸사 가붕개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겠죠. 들러리 값은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가붕개들도 덩달아 행복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게 '정의'라는 것이겠죠. 석사장교 제도도 한 10년 유지되다가 사라졌는데 이런 식의 훌륭한 제도는 설령 단 10년만이라도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20/08/24 23:31
최순실은 지가 해쳐먹는거 가리려는 노력이라도 했지
이 정부는 지들이 해쳐먹으면서 그걸 [정의]라고 포장질을 하니 2배로 역겨워요. 최순실이 역겹지 않은건 아닌데, 위선자보다는 그냥 악인이 덜 역겹다고 느끼는 건 저만의 감정인가요?
20/08/25 10:27
위선자라는 말은 기본적으로 악한데 착한척 하는 거니까요.
그런거 보면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최순실이 오히려 위선자고, 이번 정부는 선 기준 자체를 틀어버리니 위선자라고 할 수도 없을거 같아요. 그냥 ["착한 사람"]이죠.
20/08/24 23:35
공공의대도 공감하고 감염병 등 특수군 늘리는 것 다 동의하는데, 이건 괜히 빌미만 주는 것 같습니다.
대학 졸업 후 입학이니 그냥 meet쓰면 되는걸...
20/08/24 23:36
문통왈 단호하고 강경하게 대응하라.
이러심 안되죠. 선빵은 계속 쳐놓고서 피해자인척 정의로운척 국민위하는척. 정말 국민을 위하는 정책이면 저딴 선발과정이 있어선 안되죠. 부끄러움은 개나줘버린 형국입니다.
20/08/24 23:43
공공의대의 문제점이 10년밖에 못잡아두고 그것도 수련기간 군복무기간 다 들어간다고 합니다.
결국 짧으면 2~3년만 있으면 됩니다. 그것 또한 등록금에 이자정도만 반환하면 그냥 탈출 할수 있다는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09827?od=T31&po=1&category=&groupCd= 클리앙에서 나온 글이니 믿을수 있겠죠?
20/08/24 23:57
이정도면 정말 천룡의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어차피 내야할 등록금, 그것도 공공의대면 국립대 의대 수준으로 등록금을 책정할테고... 과 선택의 제한이 없다고 하면, 군장학생의 선례를 보건대, 대부분 인기과(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를 쉽게 할 수가 있겠네요. 그러니까...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은 선택된 사람들이 경쟁없이 들어가서, 학교만 지방에서 몇년 다니면 레지던트 과정은 서울 중심부에서 하고, 과 선택은 오히려 일반 의대를 나온 의대생에 비해서도 쉽게 인기과를 선택하면서, 원래 냈어야하는 국립대 의대 등록금에 해당하는 금액만 나중에 내면 짠~하고 전문의까지 프리패스에 자유의 몸이 되겠군요.
20/08/25 00:41
정부가 기피과 육성을 위해 공공의대를 만든다는건 새빨간 거짓말이죠. 조항들을 읽어보면 누구나 알겠지만 실상은 그 정 반대, 천룡인 자녀를 지금 군위탁 의사처럼 경쟁없이 의대 보내고 인기과까지 경쟁없이 시키기 위한 제도에 불과합니다. 너무 노골적으로 그런 의도를 밝혀버려서 오히려 당황스러울 지경이죠. 이렇게 양심조차 없이 뻔뻔하게 나오는데 정부를 막기도 어렵고...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요
20/08/24 23:46
궁금한건데 공공의료대학원의 지원 조건은 내용상으로만 대학졸업생이긴 한데 특정학과(의과라던지)에 대한 제한이 있는건가요?
의대 출신이라면 시험이 없다는건 이해는 가는데 따로 정보가 없네요. 의과 관련 대학 졸업생이 아니라면야 시험이 당근 있어야한다고 생각되고요. 여러가지 정보가 다 빠진 상태라 취사조합이 아주 좋은 기사와 블로그 글이 나왔네요. 복지부 발표도 2018년도 이야기로 말이 많으니까 어찌할 예정이다 정도로 무마하려는것 같은데, 설명도 부실하니 딱 맛좋은 먹이감이기도 하고 확정형으로 파이어가 터지는군요. 파이어~ 파이어~
20/08/25 00:01
로스쿨 같은 느낌이라면 시험이 필요하겠네요.
의사분들이 반대하는 2가지추천은 안됨, 적성에 따르지 않고 전공이 미리선택되는것(공공의료만) 반대에서 저도 추천보단 시험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처럼 욕많이 들어먹고 시험으로 가든지 의대 졸업생 기준으로 받던지로 바뀌길~ 두번째 반대는 공감가지 않는 부분.. 다들 성형으로 빠지시믄서 무신 적성..
20/08/24 23:52
시민단체가 뭐 얼마나 대단한 전문성가진 신뢰도 높은 집단이라고 저런 공공업무를 이관하려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대놓고 음서 만들겠다는 의도 말고 좋게 볼 여지가 있나요.
20/08/24 23:58
박원순 치하 서울시 경력직 공무원 채용보면
전문직+3년경력 박사+3년경력 석사+5년경력과 시민단체 3년을 같이 두더라구요 크크크크크
20/08/25 00:51
운동권의 특징이죠. 해당분야 전문가를 배척하고 비전문가, 전문 선거운동꾼 낙하산을 선호합니다. 전문가 옆에 있으면 바로 밑천 털리고 비웃음거리 되는걸 본인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전문가를 배제하고 자기들끼리 일을 진행합니다. 당연히 십중팔구 망하게 되구요
비전문가로 원자력 분야를 회생 불가능하게 망쳐버린 문정부가 이젠 의료도 망치려 하네요
20/08/25 14:47
보통 논점이탈 아니면 없는 일 취급인데
정책을 살피지 않고 아마 의협의 명분을 따지거나 이시국에 지들 돈 땜에 버틴다는 식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20/08/25 00:06
민주당은 머리가 없는건지 왜 계속 대한민국 국민들의 역린인 입시를 걸고 넘어지는지..
최순실이 깨진것도 결국은 입시비리고 조국이 박살난것도 입시비린데 끝끝내 입시를 못놓네요
20/08/25 00:13
저는 공공의대 설립을 반대합니다.
그런데 이 글은 pgr에 일부러 분란을 조장하고 사람들에게 감정을 배설하라고 조장하는 글 같아서, 그리고 그런 글들이 있을 순 있는데 이건 너무 노골적이라 싫습니다.
20/08/25 00:22
정부는 정부고
이 글의 글쓴이는 글쓴이 입니다. 너도 잘못했으니 나도 이만큼 잘못해도 된다는 오류입니다. 이 논리는 교환의 논리에서 성립하지 가치판단의 영역에서는 본인 주장의 근거의 헛점을 만들뿐입니다.
20/08/25 00:27
그러니까 저에 대해 가치판단을 하신 거군요
반박댓글을 달긴 했는데, 그건 분란조장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였고, 뭐 글에 대해서야 어떻게 판단하든 뭐 그러려니 하는데, 저에 대해 가치판단하시는 검 뭐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20/08/25 00:22
분란이 조장되었나요?
의견이 거의 일치하는 것 같은데요? 저런 반박이 보건복지부 오피셜로 나온게 어이없어서 노골적으로 썼습니다. 최소한 그럴 듯한 논리나 정성은 있어야죠. 시도지사 추천이 논란이 되니까 시도 추진위원회 추천? 쌍욕 안 박은 것도 예의 차린 거죠
20/08/25 00:28
의견이 일치하는 것은 대부분이 의견에 동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연아님은 지금 대부분의 동의자들을 동원하여 그들의 감정의 골을 증폭시키고 일부러 화를 돋우고 있습니다. 만약에 좀 더 건설적인 글이었다면 재미는 없을지라도 pgr의 정체성에 좀 더 맞았을겁니다. 분란은 단순히 의견의 대립을 촉발시키는 것만이 아닙니다. 분란은 어수선하고 소란스러움으로 일부러 화를 자극하는 행위 역시 분란입니다.
20/08/25 00:35
제가 정제된 의견으로 썼으면 여기 댓글 분위기가 달라졌을 것 같나요?
조민, 정의연 문제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다들 아니까, 그 두 문제를 관통하는 이 일이 엄청난 까임을 당하는 거죠. 반박의견이랄 것도 없이요. 분란의 주체가 누군지 분간을 못하시는 건 님이십니다
20/08/25 00:38
안달라졌을겁니다.
분란의 주체는 정책적으로는 정부요 글로는 김연아님입니다. 만약 분란이 아니라 좋은 내용이 포함된 글이었다면 현재 정부의 정책은 어떤지 그 정책을 찬성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반대로 반대하는 입장은 무엇인지 에 대하여도 썼을겁니다. 그런데 이 글에 그러한 '내용'이 있나요? 없어요. 본인과 의견이 일치하는 동의자들만 감정적으로 동의할 뿐입니다. 그리고 본인을 변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다수의 의견에 합치하기 때문이라고 강변할 뿐입니다. 다수의 의견은 다수의 의견이고 글의 알맹이는 글의 알맹이입니다. 저는 관련된 내용을 알고 있기에 이해하고 김연아님의 의견에 동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련된 내용을 모르면 물음표만 잔뜩 생길 글일 따름입니다.
20/08/25 00:41
좋은 글이 아니라고, 설사 감정의 배설이 된 글이라고 그게 분란 조장의 글이 되는게 아닙니다
제 글이 좋지 않다, 맘에 들지 않는다, 뭐 상관없습니다 근데 분란 조장이요? 그럼 분란 조장으로 제발 신고하세요
20/08/25 00:43
제 댓글의 독해가 틀렸습니다.
1. 저는 김연아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2. 분란은 단순히 의견 갈등을 심화시키는 한정적인 용어가 아닙니다. 이건 김연아님 본인 스스로 잘못사용하고 계십니다. 그럴땐 사전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습니다. 3. 신고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에 해당이 안되는데 왜 신고를 합니까.
20/08/25 00:52
그냥 뉴스만 퍼왔어도 댓글 반응 다 똑같았을거에요
감정의 골 증폭은 김연아님의 글 때문에 생긴게 아니라 저 말도 안되는 정책 때문에 생긴거에요
20/08/25 00:45
제가 다른 회원님의 글이었으면 그냥 넘어갔을겁니다. 당장 밑의 글만 봐도요.
그런데 자주 본 회원님이 일반 카테고리에서는 양질의 글을 쓴 반면 이 글에서는 그와 같은 수준이 느껴지지 않아 의아해서 댓글을 남겼습니다.
20/08/25 00:54
음.
제가 대단한 글쟁이도 아니고, 글도 많이 안 쓰고, 알맹이 없는 글도 써왔는데, 어쨌거나 좀 날 세운 반응을 보여서 죄송합니다. 제가 지레짐작하고 날 세운 것 같네요
20/08/25 00:57
아뇨 저도 제 댓글이 김연아님 화나게 해 죄송합니다.
pgr이 커지면서 예전 글들과 문체가 아예 다른 이상한 글들이 있어 그런 글들은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더라고요. 그냥 그런 의심 때문에 그랬던거고 예전 글들도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8/25 01:06
하.. 첨에 뭐 누가 또 이상한 의견 낸건가, 누가 그냥 짜깁기를 한 건가 싶어서 보복부 공홈에 들어가서
의대정원 증원 알아보기를 클릭했더니 나오는 블로그에 바로 있더군요 “추천” 자체가 문제인데, 그건 쏙 빼고 시도지사 문제로 치한하는 말돌리기하며, 이 정부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을 사건인 조국, 정의연 문제를 그대로 관통하는 건데, 대체 반성이란게 없는 건가, 제 정신인가 싶어 좀 폭주하게 되더라구요 공공의대 관련해서는 글을 쓰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20/08/25 01:59
저도 시도지사가 아니라 시민단체추천이라 해서 누가 농담하나 했더니 복지부 블로그에 위풍당당하게 써 놓은거 보고 얼척이..
조국때부터 느낀거지만 이 정부는 국민 지능수준이 가재 붕어 개구리인줄 아나봅니다. 크크크
20/08/25 00:56
저도 궁금한 게 있어서 끼어든 점을 먼저 사과드리고 이야기 꺼내겠습니다.
1. 양질의 글을 글쓴이 분이 썼다고 모든 글에 양질 있게 써야 합니까? 2. 설령 그게 좋은 것이라고 한다쳐도 당연히 뜻이야 여러게 있겠고 bspirity 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신 건 아니시겠습니다만 다른 분들이 대다수 오해가게 만드는 분란 조장과 감정 배설이라는 단어까지 쓰면서 글쓴이 분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는 말투로 쓰시는 게 맞습니까? Ps. 제가 의문점을 썼는데 글쓴 분께서 납득해 주셨네요;; 저도 공격적은 면으로 댓글을 쓴 점은 다시 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20/08/25 01:20
갑이 을을 때려서 옆에 있던 병이 갑의 행태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사람들이 지적하니,
갑자기 병의 행동이 일부러 분란을 조장하고 사람들에게 감정을 배설하는 행동을 했다고 병을 지탄하네요. 누가 잘못했는지는 너무도 명확하네요. 병이 아무 잘못이 없음은 그 이상으로 명확하구요.
20/08/25 02:11
어느정도 노골적이라는 것에는 동의하는데 피지알에는 이것보다 심한 글들이 많아 저는 싫진 않네요. 더 노골적으로 이상한 기사 들고와서 날조,선동하는 글들이 많은데 이 글은 사실을 기반으로 했으니..
20/08/25 00:14
좌든 우든 다시는 특정 정당에 180석씩 몰아 주면 안됩니다. 대놓고 음서제 천명하잖아요. 국민을 X으로 보고 있는 겁니다
저거 다른 규정들도 진짜 골때립니다. 국제기구 파견 가능 조항도 있어서, 천룡인들 자녀는 공공의대 나와서 지방 복무는커녕 제네바나 베른 병원에서 국가 지원금으로 수련받는 상황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20/08/25 00:18
현대판 음서제네요. 조민이 욕먹자 대놓고 제도로 만들어 버리네.. 다른 건 모르겠고, 시민단체 추천으로 공공의사 되신 분들은 꼭 병원 이력사항에 적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믿고 거르게요. 제 생명을 맡기고 싶지 않아요ㅠㅠ
20/08/25 00:23
취임사때 했던 말 칼같이 지키는건 솔직히 기대도 안했고 어기더라도 눈치라도 보면서 어길줄 알았는데 점점 실망스러운 행동을 하더니 요 근래 들어서는 눈치 볼 것 없이 대놓고 까버리네요. 이게 어딜봐서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네요. 대체 취임사때 했던 얘기는 누가 한건지... 지금와서 취임사 보면 이런 코미디가 있나 싶습니다.
하긴 취임 직후 기자들 앞에 서서 당당하게 소통하겠다 하던 분이 국민들이 원하는 최소한의 소통도 안한지 꽤 된걸 보면 어지간한 분들은 기대를 어느정도 접은듯 하고 저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진짜 여러가지 의미로 사람을 굉장히 피로하게 만드는 정권이네요.
20/08/25 00:27
그래 좋은 거면 할 수도 있지. 근데 이렇게 허술하고 급하게 할 일인가? 뭐가 그리 급해서 부지계약까지해놓고.. 같은 당내에서 자정도 안되고..
진짜 미쳤어.. 180석 있으면 나라가 자기들 건가?
20/08/25 00:35
이렇게 쉴더가 없는걸 보면, 최소한 한국인들이 교육에 있어서는 좌우 가릴거 없이 하나가 된다는걸 증명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나라에서 교육에 의한 신분상승은 그 어떤 종교도 이길 수 없는 성역이죠. 박근혜 정권을 무너트린것도 정유라였고, 조국을 끌어내린것도 조민이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의사 늘린다고 하면 국민 대다수는 찬성하겠지만 대중이 원하는건 수능이지 추천제가 아니니까요.
20/08/25 00:39
그냥 요즘 정권이 정치하는 걸 보면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엄청 열심히 읽으신 거 같더군요. 프레임 전환과 단어 치환이 박근혜시절 저리 가라입니다. 추천사보면 인물 면면이 빛이 나는데 크크크크
20/08/25 00:51
근데 저렇게 입학하면 적응하기힘들텐데말이죠.
제외국민선형이 약간 쉬운길로 의대오는방법이었는데 적응못하고 유급하는사람들이 꽤많거든요. 대부분 1등안하고온애들이 없으니. 경쟁이란거 제대로 안해본애들이 적응하기 만만치않아서..유급하고도 장.금..받는분같이 말이죠
20/08/25 00:53
그런 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180석 힘이 있는데 천룡인 자제분들이 입학한 공공의대에서 유급을 함부로 시키겠습니까. 유급이야 학교에서 최대한 안 시키면 되고 의사 국시 통과 못 할 것 같으면 180석 힘으로 공공의대 전용 의사 국시 따로 만들면 되죠.
20/08/25 01:08
https://www.youtube.com/watch?v=_OKB5RC_GiY&list=LLUAWNpRTzziztCvtvf0NFqA&index=2&t=0s
이 주제에 관해서 팩트 기반해서 짧고 쉽게 정리한 영상입니다. 바쁜 분들은 1분 40초부터 1분만 봐도 문제없어요
20/08/25 02:12
윗분들 의전원 없어지고 있는 게 참 아쉬우신들 합니다.
이제 의전원 3개? 남았고, 강원대도 내년인가 내후년까지라고 알고있는데 참 시기가 교묘하네요. 크크
20/08/25 05:07
시도지사 추천이라는 말이 좀 웃긴게...
우리나라는 웬만한 곳은 원래 기준과 상관없이 시도지사 추천은 가능할 것 같아서 말이죠... 음지에서 하던걸 양성화한다는데 좋은취지를 너무 반대하시네요 크크크크
20/08/25 06:01
아 진짜.. 인사정책, 소주성, 페미, 북한, 조국, 부동산, 윤미향, 부동산, 최근 의료계.. 각종 정책이나 이슈 자체도 어이없는데 그때마다 말도 안 되는 쉴드들 보면 너무 피곤해요. 당장 생각나는 것만 이 정도 이슈가 있는데 저 중의 일부라도 만약 상대편에서 똑같은 이슈 생겼으면 들고 일어났을 게 뻔한 사람들이 본인들도 이해하나 싶은 이상한 논리로 그때그때 쉴드쳐대는 걸 보면 이래서 종교구나 싶어요.
그 태극기 부대조차 박근혜 문제 터지고 지지율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는데 x86 지지자들은 아직도 굳건... 각 이슈 하나하나가 아니라 저거 다 모하놓고 보면 진심으로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나라네요.
20/08/25 06:32
페미적 발상: 한국의 인사시스템은 불공정하다, xxx는 잠재적 범죄자.
감성과 발상이 이와 유사한데 페미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신기하긴 합니다.
20/08/25 06:35
??? 인간적 발상: 인간은 특별한 시스템이 없으면 불공정하다. ,xxx는 아무런 견제와 없으면 해먹을 것이다.
인류 역사가 증명해왔고 당연한 거 아니에요? ;; 여기서 왠 페가.
20/08/25 06:39
1.공정한 특별한 시스템은 인류역사상 존재한적이 없다.
2. 견제가 없을 거라는 건 추측의 단계일뿐인다. 페미니스트들도 공정한 특별한 시스템=페미니즘을 기반으로한 할당제를 추구하고 남자들은 감시하지 않으면 성추행한다고 주장하긴하네요.
20/08/25 06:46
그건 시민단체 내부의 일이고요.
1. 저런 인사위원회를 만드는데 반드시 감시 체계가 필요하고 요구하자 O 2. 아마 감시시스템도 없고 범죄 저지를테니 미리 욕하자 ???
20/08/25 07:43
시니스터 님 말씀은 감시 시스템이 있지만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유명무실하다죠. 그렇기 때문에 님에 제시한 두 선택지는 나올수가 없습니다.
20/08/25 08:32
그건 시민단체 자체에 대한 감시고 이건 입시잖아요. 아직 설립도 안 된 공공의대 입시에 감시 시스템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건 괜찮아요, 당연한 얘기고 근데 감시 시스템이 없을 거라고 가정한 간다음에 가정으로 까기 시작하면 안 되죠.
20/08/25 08:42
말장난에 반박이 없는 이유는 하나는 지금은 알 수조차 없는 입시의 감시 시스템이 없다는 걸 가정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깐다면 전문성 부족으로 파고 들었어야죠.
20/08/25 06:45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2008240046641857&select=sct&query=공공의료원&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LSY2Yj3DRKfX2hgj9RY-A6hlq
여가에 통일을 붙여? 크크크크 통일운동 단체 활동+자식인게 의료원 스펙 되겟네요
20/08/25 07:37
미통당애들은 뭐 하다 걸리면 어케어케 묻을라고 하거나 그런거 아니다 의도라도 숨겼지 얘들은 해명이라고 내놓은거 보면 어처구니가 없네요 크크크크 박근혜 터지기 전까지 왜 맨날 처발렸는지 알거 같네요.
20/08/25 08:02
할머니 장학금도 시민단체 자녀들이 차지하더니
의대 추천까지 하다니 놀랍군요 생산적인 일은 안하고 먹고살면서 꿀은 다 빠네요 이게 적폐지 뭐가 적폐일까 싶네요
20/08/25 08:38
아주 먼 과거에 있던 천거제도의 경우도 천거한 인재가 사고치면 공동책임 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경우도 자기 목숨 걸고 추천해야 하지 않겠음?
20/08/25 10:20
윤미향이 유승준 같은 분기점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그 전까지 대충 빼도 별 문제없던 연예인 병역이 유승준 사건 이후로 공론화되고 개선되었듯이, 이젠 윤미향때문에 사람들이 시민단체와 데모귀족의 실상을 알게 되어 이런 반응을 보이는거죠
20/08/25 10:35
시민단체가 선발 권한이 생길 경우 어떻게 되는지 실제 사례를 보여드립니다. [시민단체]가 추천하여 선정되는 2020 김복동장학금 선정자 목록입니다
권영한 (백제예술대 3학년, 김향미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자녀) 김다빈 (숙명여대 2학년, 김성대 건설노조 제주지부 사무국장 자녀) 김민선 (독일 아헨공과대 2학년, 권지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국장 자녀) 방수민 (원광대 1학년, 방용슨 전북겨레하나 사무처장 자녀) 윤동찬 (계명대 2학년, 김정순 대구여성의 전화 대표 자녀) 이솔 (송호대 2학년, 이종문 한국진보연대 대외협력국장 자녀) 이인아 (성공회대 1학년, 신옥희 성남여성회 대표 자녀) 정혜민 (국민대 2학년, 박진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자녀) 진유림 (대구카톨릭대 3학년, 최영희 경산여성회 대표 자녀) 유단비 (춘천교대 4학년 유영재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활동가 자녀)
20/08/25 13:57
http://m.medigatenews.com/news/897686878
논란 일자, 예시일 뿐... 예시일 뿐인 사안을 보건복지부 공식 블로그에 올려 놓는군요? 하하하하하하...
20/08/25 20:06
더럽네요 진짜
걍 시험으로 뽑아서 넣으면 될것을 곧죽어도 시험은 절대 안되고 무조건 추천으로 넣겠다는데.... 노리는게 뭔지 빤히 보이네요 진짜.
20/08/26 03:13
동아시아 역사에서 당나라 이후 도입된 과거제 전면폐기 이후 한나라 시절 향거리선제로 회귀
이 땅으로 따지면 신라시절 독서삼품과 없던 시절로 회귀 엌엌엌엌엌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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