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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3 10:13
순전히 민주당의 업보입니다. 그 누구를 탓할 수도 없어요. 계속 이러면 안된다 안된다 하는데 극단적 지지자들은 무한 쉴드로만 일관하고 모두를 배척하니 이렇게 되는 건 너무 당연한 것.
20/08/13 10:35
대통령이나 민주당이나 사과에 너무 인색해요. 잘못한 것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고 정책 방향 수정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더 좋았을텐데 한 방향에 꽃히면 계속 그 방향으로 가니..
20/08/13 10:13
최근에는 대통령은 "부동산이 안정화되고 있다" 이 발언에서 1-2%는 떨어져 나갔다고 봅니다....
3월에 있었던 "코로나 머지 않아 종식" 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0/08/13 10:35
진짜 요즘 집 알아보던 국민들에게 크나큰 허탈감을 준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만 나가봐도 전세던 매매던 집 주인이 호가 1-2천씩 그 자리에서 올리고 있는데 대통령의 발언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으니..
20/08/13 13:01
한국 정치판은 가만히만 있어도 상대측이 똥볼차면서 반사이익본다는 이론의 증명...
뭐 얼마 안있어서 미통당도 똥볼 신나게 찰거 같긴합니다
20/08/13 10:17
글쎄요. 발목이요? 여당이 사실상 청와대 거수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야당도 다 협조하면
국회가 존재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이제 지지율이 100석짜리 정당한테도 밀리는데 단순히 180석 가졌다고 독단적으로 법안 계속 통과시키면 지지율 하락만 가속화 될 거라 생각하빈다
20/08/13 16:22
야당과의 조율을 떠나서 '국민'과의 의견 협의가 너무 없어요. 당장 부동산 정책만 봐도 공청회와 여론 수렴, 시민 참여 토론, 일부 지역 또는 일부 기간 시범적 실시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눈깜짝할 사이에 통과시켜놓고 8.1일부터 즉각 적용? 이러면 임차인 임대인 무주택자 모조리 멘붕이죠
20/08/13 10:19
조율을 아얘 하지 말라는것도 아니죠.
조율과 상의로 설득이 되면 제일 좋고, 그게 안되면 강행하는것도 가능하다 정도죠. 지금처럼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걸 바라고 준건 아닐거 같은데요.
20/08/13 10:36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원래도 민주당 찍을 분들이고
옮겨가시는 분들은 걍 여야 둘다 크게 선호는 없는데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는 쪽 찍었다가 바꾸시는거 아닐까요?
20/08/13 11:40
180석이 될줄 알고 찍어준사람은 아무도 없을듯.. 그냥 미통당보다 너네가 좀 더 낫다.. 그래서 결과가 그냥 180석이 되어버린거죠..
20/08/13 10:16
검찰 쪽 요소보단 부동산이 강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네유
민주당 지지하는 쪽 입장에서 검찰은 그다지 크게 관심이 없는데 부동산은 아무래도 직격타인 거라
20/08/13 10:16
새삼 황교안 나경원의 위엄을 느끼네요. 미래통합당에서는 친박을 비주류로 끌어내리고 막말러를 당 외로 축출하는데 일조를 했다고 감사해야 할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20/08/13 13:20
김종민 주호영 체제로 들어간 이후론 미통당이 황-나 때처럼 실언을 마구 쏟아내질 않으니까 우리도 긴장해야 한다 라는 민주당측 인사의 주장이 담긴 기사를 본 기억이 나네요.
20/08/13 10:19
손가락 아프게 이야기했던거죠.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자기 수준 끌어내리는거라고. 지들이 잘할 생각을 해야지 차악론만 믿고 까불면 국민들은 에라 모르겠다 서로 죽여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입니다. 그 안티테제가 전두환정권의 후신인지 아닌지는 실상 중요하지 않아요. 15년전에도 이짓하다가 당해봤을건데 아직도 정신 못차립니다. 진짜 박근혜가 대통령 만들어준거에요.
20/08/13 16:25
검찰 개혁, 한반도 평화 무드 조성, 주52시간 근로제 전면 도입, 코로나 방역 등 정부의 공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저 정도 나온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런 공들이 부동산 정책으로 다 덮여버리고 있다는 거에요. 그만큼 통과시킨 법들이 말도 안되게 심각하다는 이야기인데 이거 못 고치고 넘어가면 당장 내년 서울시장부터 미통당에 넘어갑니다. 지금이라도 정책 실패 인정하고 일부 법안은 되돌리든가 해야 합니다
20/08/13 10:22
부동산 정책을 정치공학으로만 접근한 업보죠.
진짜 혼신을 다해 열심히 갈라쳤지만 무주택자,1주택자,다주택자 모두 만족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거기에 최고대빵은 지난 연말에 TV 나와서 얘기했던 부동산시장 안정 슬로건을 다시꺼내고 있고. 그 밑에 잡졸들은 월세가 좋으다 월세가 짱 이러고 있고. 이해찬 천박한 도시와 세종시 땅, 거기에 서울시 지지율이 바닥을 치자 세종시 천도 얘기는 쏙 들어가 버렸죠.
20/08/13 10:29
그냥 냅뒀으면 작년 올해정도면 알아서 잡혔을겁니다. 규제를 조금만 써도 효과도 좋았을거고..
뭔 매달.. 규제 규제 징벌 징벌.. 공무원들은 뭔 죄로 자기들도 잘 알지도 못하는 문제로 허구헌날 전화세례.. 결국은 전화 안받아버리고.. [누더기 부동산 규제 내놓고…"문의전화 100통 해도 안받아"] http://naver.me/FQh1nVnI 경제를 왜 정치문제로 끌어들이는지 참.. 진보정권의 한계인듯..
20/08/13 10:24
이야.. 박근혜 정권 교체 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지지율이 뒤집어 집니까 . 민주당도 다른 의미로 대단하네요.
5년 정권 교체에만 투표 할랍니다. 민주당이던 미통당이던 어차피 장기 집권하면 고이고 썩기만 할 뿐.. 더 썩기 전에 바꿔야겟어요.
20/08/13 10:30
절대 총선도 한쪽에 몰아주면 절대 안된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누가 180석 될줄알고 찍었겠습니까마는.. ㅠ.ㅠ
20/08/13 12:08
세종대왕이라도 나오는 거 아닌 이상 앞으로의 모든 대선은 무조건 야권 후보에 투표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선 한 쪽에 권력 오래 쥐어주면 절대 안됩니다. 5년만 해도 이모양 이꼴인데 연임 개헌이라니 끔찍하네요.
20/08/13 10:25
["민주당, 집 있다고 도둑 취급…" 서울 민심도 돌아섰다]
http://naver.me/FCHFsWia 같은 내용인데 뒤에 교수님 말씀이 백배 공감이 되네요. [또 장 교수는 "여당이 국회에서 의석수로 강행 처리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통합당은 창피해서 지지 못하겠다'던 부동층에게 둘 사이의 '명분 격차'가 사라졌고, 그 결과 세금 더 물리지 않고 도둑 취급하지 않는 쪽을 택하겠다는 민심의 움직임이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집있다고 도둑놈 취급받기 싫어요.. 나라에서 주는 벌받기도 싫고..
20/08/13 11:38
검찰개혁은 사람들이 관심은 없는데 TV에 나오는 추장관의 표독스러운 표정만 봐도 지지하기 싫어질듯합니다.. 실제 검찰개혁 지지도 떨어졌고요..
20/08/13 10:29
상임위 다 내주고 법사위까지 준 게 신의 한수일까요?
법사위를 못 먹어서 부동산 법안을 못 막으니 저절로 지지율이 역전 돼????
20/08/13 10:34
다 주는게 맞았습니다. 어차피 경제 사정이 나아질확률도 낮았고 결국은 이런식으로 1당독재의 맛에 단단히 취해버렸죠.
180석을 믿고 정책을 추진하자고 하는 당대표 출마자도 있고.. 참 어이가 없어서..
20/08/13 10:44
네 법사위를 미통당이 받을려고 할 때 민주당이 주지 않은게 다행인 거 같습니다.
만약 법사위 미통당이 가져갔으면 당연 임대차 3법 같은거 반대했을태고 그럼 또 발목잡기라고 비난하고 일 안하는 미통당이라고 프레임 걸겠죠. 또 법안 통과후에는 미통당도 같이 통과시킨거라고 공동책임이라고 할테구요
20/08/13 10:29
20대 이하의 인국공이나 기타 사건도 크지만,
이건 부동산 이슈가 가장 컸어요. 최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깟 정치적 포지션이죠. 저도 살면서 이렇게까지 민주당 지지안하는게 거의 처음 같은..
20/08/13 10:32
현 정권이 정치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임계점에 도달했는데 여전히 지지율이 높은 이유는 '내가 틀렸다는걸 인정하기가 싫어서'가 클겁니다. 박근혜 그렇게 보내고 환호하고 새시대가 올것처럼 설레발이라는 설레발은 다 떨었는데 얘도 다를거 없네? 아니 가만히라도 있지 망치는건 더하네? 이럼 뻘쭘하잖아요.
그래서 이 정부는 사과를 할수가 없는겁니다. 사과하면 소위 '능지상승' 해서 지지율 더 떨어지거든요. 사과를 안하니까 지지자들도 어떻게든 우주의 기운을 끌어들여서 망상을 하죠. 전세는 나쁜거고 월세는 좋은거다 등등 하지만 이런 뇌파적 회피나 핑계로 무마할수 없는게 실제적 위협이죠. 집값 상승이나 전세매물 부족은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틀렸었다'를 인정하는데는 생각보다 오래걸릴겁니다. 이 정부 끝날때까지 그럴수도 있어요. 180석 몰아준것도 뭐 다른게 있는게 아니라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니들 권력 몰아줄테니 제발 보여줘'이거에 가깝다고 전 봅니다. 근데 애초에 틀린 공식인데 제대로 된 답이 나올리가 있나요.
20/08/13 11:26
네 그렇죠..
내가 틀렸었다 를 알고있지만... 틀린게 아니다 라고 자기 세뇌를 하고 있는 것같은.. 그런느낌.. 이젠 옳고 그른게 중요하지 않아요..
20/08/13 11:42
사과하면 지지자들은 '사과라도 하는 게 어디냐' 이럴 거 눈에 선합니다. 지금도 신박한 쉴드 논리가 쉴새없이 나오는데요. 떨어져 나갈 사람들은 애초에 떨어져 나가지 않았을까요.
20/08/13 12:56
서울시장도 사실 이미 볼거없는 상태인듯..
외통수가 또 남아있거든요. 미통당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100% 수도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라고 할거기 때문에.. 하던 안하던 결국은 수도이전을 이슈화시킬겁니다..
20/08/13 10:37
애초에 문재인대통령은 왜 미션임파서블인 북한문제와 부동산문제를 주요과제로 들고나왔죠?
대선이 접전이였던것도 아니고 그냥 무혈입성인데..... 진짜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게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길이고 나는 그걸 해내겠다라고 순진하게 생각한건지.....
20/08/13 10:39
심지어 왜 21대 국회 1호 법안이 임대차 3법인지 이해 불가능입니다. 저였다면 선진화법 개정을 먼저 추진했을거에요. 정권 초기에도 왜 굳이 경제정책의 주요 타겟을 소주성에 맞췄는지 모르겠어요. 재벌 개혁 모멘텀이 어느 때 보다도 강했는데 말이죠.
20/08/13 16:29
국회1호 법안이 임대차보호법이었다는 게 결정적인 실책이었다는 점에 강하게 동의합니다. 충분히 180석 가지고 좀 더 합리적이고 민생에 도움 되는 법안을 먼저 발의해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었어요. 집값 상승한다고 허겁지겁 부동산부터 건드린 게 벌집 쑤셔놓은 꼴이 됐어요.
20/08/13 10:41
본인은 할 수 있다고 믿었을겁니다.... 본인 아니면 최소한 주변 사람들은 할 수 있다고 믿었을거구요.... 링 밖에서 보면 원래 모든게 다 쉬워보이죠.... 아 저걸 못피하네 저걸 맞네 저건 이렇게 피하고 이때 확 들어가면 한 방에 끝나는데.... 그렇게 소리만 지르다가 막상 링 위에 올라가면.... 걍 쳐맞는거죠....
20/08/13 17:54
부동산을 쟁점화한 건 링 안에 올라가서 쳐맞고 말고보단 상대를 잘못 고른 거 아닌가요? 상대 지명권 생겼을 때 그냥 평범한 파이터끼리 싸우면 되는데 역대급 파이터 되어 보겠다고 전성기 타이슨 지명한 느낌인데요
20/08/13 10:38
정책실패를 20번을 넘게 했는데도 자리차지하고있는 장관이 있다는데서 뭐..
답은 나와있죠.. 사실 서울 집값은 10년누적치라 오르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건 맞는데 거기에 기름을 부었다는것도 사실이고..
20/08/13 11:32
저는 에너지 보다는 재건축시장을 안풀어줘서 그 즈은 마지막으로 풀린쪽 은 오를거라고 봤어요.
다만 이렇게 누적된지는 몰랐지요. 그리고 안내줄줄도 몰랐고...
20/08/13 11:35
그것때문에 공급이 막힌것도 있죠.. 지금은 그게 너무 불거져 버렸고..
결국은 8/4 공급방안이 짜투리땅과 민간재건축 규제완화밖에 없었다는건데, 그것도 재초환놔두면 아무 소용이없는걸.. 왜 저렇게 싸워서 이기려고만 하는지..
20/08/13 17:01
솔직하게 장관 하나 바꾼다고 해결 될 문제는 아니라서 그냥 두는 거 이해 됩니다. 괜히 멀쩡한 장관 잘랐다가 후임자 못 찾고 헤매면 더 악재에요.
20/08/13 10:40
180석 준건 처음부터 맘대로 다해가 아니라,
그래도 협의 해 보다가 걔네가 또 뛰쳐나가고 그러면 밀어붙여라라는 건데 거의 아이디어 수준의 정책을 법으로 뚝딱 만들어버리니 지지율이 떨어지죠 .... 살면서 미통당 찍을 일은 없다고 생각했고 아직은 유효한데, 착잡하네요.
20/08/13 10:40
탄핵이후로 미통당이 딱히 바뀌는 모습이나 좋은 모습 보여준것도 없고 오히려 자기집만이라도 지키겠다고 여전히 중도층 정떨어지는 짓만하고있는데
민주당이 더 못하고 더 정떨어지게 행동해서 역전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참...
20/08/13 10:42
애초에 민주당이 뭘 잘해서가 아니라 자한당이 뻘짓해서 잡은 정권이고 180석이었습니다.
이젠 미통당이 뭘 잘해서가 아니라 더민당이 뻘짓하고 있는 거죠. 누가 잘해서가 아니라 누가 못해서...것 참...
20/08/13 10:42
통합당도 180석 주면 온갖 뻘짓은 다 할겁니다.
정치인들이 선의로 무슨 일을 벌인다는 생각을 하면 안되요. 서로 끊임없는 견제를 하게 해야지
20/08/13 10:46
맞습니다. 만약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이 많은 의석 가져갔으면 막말러 그대로 살아남았을테고 수준이하 초선이 우루루 들어왔겠죠.
민주당도 180석은 너무 많았어요..그러다보니까 진짜 김남국 같은 수준 이하의 조국 수호 부대가 국회 들어와서 큰소리 치고 있으니..
20/08/13 10:48
공감합니다. 그냥 적당히 꼭 필요한것만 하면서 천천히 하면 되는데 민주당이나 문재인이나 무언가 엄청난 성과를
자기 임기내에 내려고 너무 무리수를 던지다 보니 ..
20/08/13 10:48
정말 저도 현정권 민주당 못할줄 알았는데 이렇게 못할줄은 상상을 못했어요. 지금도 정신 못 차리는거 보면 얘네는 아예 가망이 없는 거 같아요
20/08/13 10:47
이건 닥치고 부동산 때문이죠.
검찰인사? 솔직히 관심도 없을껄요. 까고 싶은데 꺼리를 찾는다면 모를까. 지지자가 지지를 철회하는 가장 확실한 시점은 본인에게 피해가 오는 경우입니다.
20/08/13 10:48
실제로 박근혜때도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진건 세월호 때문이 아니라 연말정산 세금폭탄 때문이었죠. 부동산에다가 건보료, 부가세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다 일본하고도 시즌2 찍을 예정이라...
20/08/13 11:01
네 생각해보니 검찰개혁 관심있는 사람은 정말 많지 않겠네요.
부동산이 제일 큰 문제가 맞는거 같습니다. 정치 전혀 관심없고 투표도 안하던 여자친구가 최근 소형평수 매매 알아보는데 사는 동네 호가가 1-2억 오르면서 보면서 문재인 욕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20/08/13 10:51
임기초만 해도 지지율 80% 나왔지만 결국 리얼미터도 일베충이 점령했군요. 참 오래 봐왔던 여론조사인데 안타깝네요. 여론조사의 정체성이 변한 것 같아서 아쉽읍니다......
20/08/13 10:54
부동산이 다했죠. 어제인가 정준희 교수가 욕망을 억누르는 정책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얘기하던데.. 딱 와닿더라구요.
주임사로 뒤통수 치고, 보유세, 양도세 쌍끌이로 때리니...
20/08/13 10:54
부동산문제는 여야를 떠나서 집값 오르고 말고 이런걸로 평가하는거 자체가 전 좀 아니라고 봐요..
오르면 사실 나쁜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공정하게, 아니면 공정하게 보이게라도 하는 정도의 규제, 수십채씨 레버리지 하는 도를 넘은 애들 정도나 막고 공급에 주력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현 정권은 너무 집값 결과에 집착하는거 같아요..
20/08/13 13:03
그게 정답이죠. 너무 심한 사람들만 잡으면 됩니다. 규제는 최소한으로 하면서 튀는 사람들 걸러만 주면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최소한 지금같이 미친듯한 부작용은 일어나지 않겠죠.. 어제 이야기 나왔던 온라인 까페에서의 부동산 담합행위같은거.. 충분히 걸러낼수있죠.. 그런것들은 불법이니깐 철저히 단속해야죠..
애초에 투기꾼과 실수요자라는 계층이 서로 겹치는부분이 너무 많은데 그걸 어떻게든 투기꾼을 걸러내고 쥐잡듯 잡아보자.. 이게 무슨 자유시장경제입니까.. 집값 결과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적을 만들고 그들에게 승리하는게 목적인 겁니다..
20/08/13 16:34
오히려 강남 같은 최상급 수요지에 공급을 더 늘려주고, 양도세 낮춰줘서 매물 유도하고, 1주택자는 오히려 보유세 감면하고, 민영 분양 + 공공 주택 균형있게 콤보로 공급했으면 보합세로 가다가 어느 정도 떨어져서 안정됐을 겁니다. 질 좋은 민영 주택이 계속 공급된다는 시그널이 있는데 무조건 인서울이라고 구축 아파트까지 오를 거 아니잖아요. 때려잡아야 할 건 4주택 이상의 정도 심한 갭투자자나 다운계약서, 호가 담합 등이었는데 무슨 공공주택 공급 정책만 발표하고 완전히 거꾸로 만들어놨어요
20/08/13 10:55
내 삶을 조지는 정권이 오래 가겠습니까.
못살겠다 갈아보자고 박근혜 쫓아낸 게 몇 년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 못살겠다 갈아보자 소리 나오게 만드는 재주라니 참 용합니다.
20/08/13 10:56
이번에 새로 적폐로 선정된 의사로서 다시는 민주당 안찍습니다.
뭐 그래봐야 의사표 몇표나 되겠습니까?? 다주택보유자 혹은 고가 주택 보유자분들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적폐로 찍혔군요. 역시 몇표나 되겠습니까?? 그런식으로 적폐가 하나둘씩 늘어가니 지지율이 떨어지는 거죠. 이 적폐 저 적폐 만들고 있는데 최근 이해찬 대표 발언 등을 보면 곧 서울 사람도 적폐가 될거 같네요. 아니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 좀 어렵더라도 지방에 살아야지, 왜 천박한 도시 서울에 살려고 그래요? 아 서울사람은 표가 많아서 킹실은 그게 아니었다~ 오해다~~ 할수도 있겠네요.
20/08/13 10:59
나이 좀 있으신 의사분들은 아마 다주택자나 고가 주택 보유자분들도 상당수 있을텐데 이 분들은 중복 적폐로 찍혀버렸죠.
말씀하신대로 의사표나 고가 주택 소유자 표는 얼마 안되니 지금까지는 정말 갈라치기를 예술로 잘 해왔는데 이번에 전월세 급등하면서 문제가 터져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20/08/13 13:45
저도 제 인생에 있어서 민주당 찍는 일은 이제 없을 것 같아요. 정치로 인해 손익 체감은 살면서 이 정부에서 다 느끼는 것 같고 적폐로 낙인 찍고 그렇게 막 대해주는데 영영 굿바이하려구요.
20/08/13 10:56
표준임대료에 부동산감독기구까지.. 이게 없어서 지지율이 떨어진거라고 착각하는 정부인데 끝까지 갈거 같아요..국민들과의 전쟁..
20/08/13 10:57
언제까지 미통당 민주당 양자 택일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국민의당이니 바미당이니 이런것들은 죄다 실패고...
민주당 지지율 떨어지는건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미통당이 올라가는것도 웃기긴 하네요... 병림픽도 아니고 이 무슨...
20/08/13 11:26
국민들은 그 수준에 걸맞는 지도자를 가진다 였나 뭐 비슷한 말 있던데요
그냥 이게 대한민국 수준이지 어디서 세종대왕이 뚝 떨어지지 않습니다 크크
20/08/13 17:06
3당을 원하지 않는 게 아니라 3당을 할 인재 자체가 모자라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국민의당은 만든 것도 국민이고 국민의당을 죽인 것도 국민입니다.
20/08/13 12:34
소선거구제 하에서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아무리 거하게 삽질하고 망해도 튼튼한 본진을 갖고 있으면 그걸 바탕으로 결국 양극의 하나씩 차지하면서 양당제로 수렴해버리니까요. 당명이야 많았지만 결국 돌고돌아 민주당, 돌고돌아 한나라당 이러니 한숨만 나옵니다. 내용물은 나름 차이가 있고 세부는 다른 면모가 있다고 하더라도 거시적으로 보면 이 말이 맞거든요...
민주당이 계속해서 삽질하고 있고 호언장담과는 다르게 개혁이랍시고 추진한 사안 중에 뭐 하나 제대로 목적한 형태를 갖추고 남아 있는 게 없는 상황인데, 거대의석 보유한 김에 소선거구제, 국회선진화법 이 두 가지 정도만이라도 바꾼다면 그건 민주당의 업적으로 오랜기간 남아서 진정한 정치개혁의 표상 정도는 될 거라 생각은 합니다. 물론 소선거구제 개편은 민주당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상충되기에 아마도 그런 식의 무브를 가져갈리는 없겠지만.....
20/08/13 10:59
자기들도 먹고 지지율도 잡을겸 부동산을 어마어마하게 올려놨으나..
사람은 100억을 먹어도 그 후 1억 달라하면 배 아파하는 존재라는걸 잊은거죠.
20/08/13 11:00
골수 진보지지자였던 저도 회의감 드는 정권인데 지지율이 유지될리가...
요즘 제 심리가 '박근혜 못 놓던 노인네들 마인드가 이거랑 비슷한건가'라는 감정 비슷합니다. 도대체 왜 이 정권은 쓸데없는 것만 들쑤셔가지고 지지율을 땅바닥으로 쳐박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MB처럼 부동산 규제 확 풀어버리고 군문제 개선이랑 공수처에만 집중했으면 지금도 지지울 5~60가능하다고 봅니다. 도대체 왜 북한 부동산 최저임금 문케어 4개에 주화입마해가지고 헛짓거리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 정권이 수도권 기반으로 체질개선해서 수십년은 해먹을 수 있다고 자화자찬 하던게 불과 2년전인데, 수도권이 등돌리면 장기적으로 끝난거죠. 일본 자민당이 선거유세할때마다 민주당시절로 돌아가고 싶냐고 한마디만 하면 그냥 이긴다는데, 그 꼬라지 날까봐 진심 두렵습니다.
20/08/13 11:08
[일본 자민당이 선거유세할때마다 민주당시절로 돌아가고 싶냐고 한마디만 하면 그냥 이긴다는데, 그 꼬라지 날까봐 진심 두렵습니다.]
아 일본은 이렇군요..박근혜 탄핵으로 미래통합당을 절대 안 찍은 사람들이 많이 생겼었는데 민주당도 마찬가지로 많이 생길거 같습니다. 유주택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집 값 올려주고 말고를 떠나 집 가진걸 너무 나쁜 사람인양 몰아가고 세금은 징벌적으로 물리고 음주운전 과태료가 수백인데 임대사업자 등록 취소하면 과태료 3천, 정책은 쉴 새 없이 계속 나오고 소급적용하고 사람을 진짜 너무 피곤하고 힘들게 만들었어요. 생업에만 집중해도 피곤한데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정책을 숙지하고 알아야 하니 원.. 이번 정권에서 이 피로감을 느꼈던 사람들, 그리고 평생 살 집이 2-3단계 다운그레이드 된 걸 체감한 사람들은 앞으로 절대로 민주당은 찍지 않을겁니다.
20/08/13 11:12
일본얘기나오면 주화입마해서 자민당을 어찌찍냐 역사의식어쩌구저쩌구하는 봇들이 있는데, 사실 민주당이 말아먹어서 그렇게 된것도 없잖아 있습니다. 근데 지금이랑 패턴이 너무 비슷해요. 선거 직전에 소비세 올린다고 지르다가 총선 망한거라든가, 꼭 지킨다고 해놓은 공약 손절쳐서 우당한테도 손절당한 거라든가.
20/08/13 11:54
너무 뻔뻔하고 역겹죠.. 이전 어떤 정권과 비교해도 검찰 길들이기에 열성이면서 이걸 검찰개혁으로 포장하고 정의로운척까지
하니 그 역겨움이 배가 되는 거 같습니다.
20/08/13 11:00
사람이란 망각의 동물이니깐요
결국 돈입니다. 정치가 어떻게 되던 외교안보가 어떻게 되던 큰 관심없습니다. 4월 이후 윤미향 등등 해서 일이터져도 뉴스만 시끄럽지 별일 없엇습니다. 진짜 박근혜 탄핵같은 대박 큰 이슈 생기면 대충 지지하는 척하면서 나도 의식 있는 사람이다라고 코스프레 하는거고 결국 상황돌아가는거 보니 내밥그릇, 내돈 뺏어갈것 같으면 반대하는거죠. 그거와 상관없이 양 당을 적극 지지하는층은 양쪽 30%씩 총 60%되는거고 나머지 40%가 그렇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20/08/13 11:01
부동산 관련 결과도 안좋았지만 뭣보다 내로남불 하는 행태가 제일 컸죠 다주택자 적폐, 불로소득 적폐, 뭐만 하면 다 범죄자 취급해놓고 정작 그 적폐들은 청와대랑 국회에 다수 있었죠
그런데 이거 관련 대통령은 입도 뻥끗 안하고 안정화 되고 있다 이런 정신나간 소리만 해대니 민심이 좋을리가요
20/08/13 11:04
아직 반등의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가장 큰건 뭐 항상그랬듯 미통당에서 헛발질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지지율 회복된다고 분위기 올랐다고 생각해서 거기도 헛발질 할거 뻔하죠.. (박근혜 망령이 되살아난다던지)
20/08/13 12:17
지난 총선을 너무 크게 지는 바람에 오히려 기존에 헛발질하던 의원들이 대거 낙선하고 박근혜에 빚이 없는 초재선들 위주로 당이 재편성되었다군요. 그래서 김종인-주호영 체제가 생각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굳어지고 있다고.... 거기다 홍준표 입당 끝까지 막은 것도 컸고요.
20/08/13 12:36
홍준표 막은게 컸던거 같습니다. 홍준표 개인적으로 합리적인 면도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외모나 언행이나
중도층에게 너무 안 먹히는거 같아요.
20/08/13 11:06
너무 참담하다 못해 슬플 지경입니다.
평생 모든 선거를 민주당 계열에만 투표해왔고 이번 정부가 출범할때도 환호하고 기대도 컸었는데 딱 3년만에 '내가 앞으로 민주당을 찍으면 사람이 아니다' 소리가 나오게 만들어 버렸어요. 지금도 김대중과 노무현을 존경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슬프고 안타깝네요.
20/08/13 11:08
정확하게 제 입장과 동일하십니다.. 사실상 태어날때부터 진보진영 지지자인데..
무조건 누군가와 싸워서 승리를 쟁취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어이없는 정권을 보면서 도저히 앞으로 찍어줄수가 없네요.
20/08/13 11:16
저도 동일하지만 참담하거나 슬프진 않습니다.
아직 권력을 뭉탱이로 가지고 있는건 민주당이거든요. 저도 와이프도 이번에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아마 평생 민주당 찍을 일은 없을꺼에요. 민주당 입장에선 적폐거든요. 그래서 이제 저도 민주당을 적폐취급하기로 했습니다.
20/08/13 11:19
저도 적폐라.. 나를 적폐취급하는 인간들을 어떻게 지지해줍니까.. 그러고 좋은 세상을 만들었다면 참아는 주겠습니다만.. 그러지도 못하고..
저희 본가 처가 전부 광주인데 전원 돌아섰습니다. 호남도 예전처럼 무조건 민주당 지지해주지 않아요..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이번 조사에서도 호남 지지율 10% 넘게 떨어졌더군요.
20/08/13 11:52
적폐 취급 당했는데 뽑아줄 수가 없죠
문재인은 나라 운영도 미래는 생각치 않고 욜로 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민주당의 미래 또한 갉아먹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당장 자기는 임기 무사히 마치겠지만 이렇게 민주당 출신 대통령의 매운 맛을 본 사람들은 절대로 민주당에 표를 주지 않을거라..
20/08/13 12:34
정확히 현재 누구누구까지 적폐인가요?
부동산소유자 / 정규직, 전문직, 고소득자 / 취업준비생 / 민주당 비판하는 사람 / 검찰개혁 반대하는 사람 / 조국, 윤미향 까는 사람 여기까지인가요?
20/08/13 15:27
첫 투표권을 민노당 준 이후 바로 직전까지 민주당에만 표를 준 (친척 피셜) 빨갱이 의사입니다. 이번 정권들어서 집값은 올랐지만..조국, 페미니즘...
저를 적폐를 넘어 공공재 취급하는 민주당에게 표를 줄 일은 없을겁니다.
20/08/13 16:37
김대중 자서전을 10번 넘게 열독했고 한국의 민주화와 진보정치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이번만큼은 반대편에 힘을 실어줄 생각입니다
20/08/13 11:06
원래 민주당도 미통당이 워낙 X 판을 쳐 놓으니 반대급부로 연전연승한 거죠. 그걸 지들이 잘한 거라 생각하고 뻘짓하고 있으니... 서로들 각성해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0이죠.
20/08/13 11:06
2020.08.12
김남국 "다주택자 너무 적으로 규정한 것 아닌가" 이원욱 "나도 아쉽다" https://youtu.be/g_l4vVnEYd8?t=2963 2020.07.07 김남국 "다주택자, '북한이냐' 말 나올 정도로 때려잡아야" https://www.facebook.com/lawmaker2020/posts/1939552766168492 ???: 지지율이 아쉽읍니다.
20/08/13 11:11
어우 진짜 김남국은 볼때마다 혐오스럽습니다.
1기 로스쿨 출신이던데 변호사로서 이룬건 없고 조국 수호 부대나 하던 인간이 국회의원 뱃지 달더니 초선답지 않게 제일 설치고 제일 아무말대잔치 하고.
20/08/13 11:09
총선때까진 많이 남아 있으니 아쉬운대로 지금이라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부동산개혁은 어쩔수 없으니, 지지율 묻고 지금 가는 노선대로 정책 진행하길 바랍니다.
20/08/13 11:10
주변의 극렬한 민주당 혹은 진보를 지지하던 친구들 역시 이번 정부와 최근 진보계의 움직임에 대해 잇따라 실망감을 금치 못하는 것 보면
분명 정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게 30대 서울권 남자들의 중론 같아요.
20/08/13 13:08
일반적인 진보면 페미니스트일거고 그러면 박원순을 둘러싼 행보에 민주당+심상정 지지할 맘은 사라지겟죠
진보지만 비페미면 사실 진보보다는 친문일텐데 그들이 봐도 종교적 광신 아니면 이상하려마요?
20/08/13 11:10
전 진짜, 김어준씨가 간사한게 통합당 계열이 오르기만 하면 '튀었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오늘도 일일조사 다 받아보는데, 튀었다는 식으로 말하는거 보면 누가보면 김어준씨가 통계학이라도 전공한 줄 알겠습니다.
20/08/13 11:14
진짜 간사한 선동꾼이죠. 팟캐스트나 유튜브나 진행하면서 가세연 정도 포지션에 있어야 되는 사람인데 너무 커버렸어요
이 사람 모친상에 여당 국회의원 근조기 빼곡하게 온 거 보면서 정말 뭐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다고 생각들더군요.
20/08/13 11:20
이제 슬슬 김어준씨 말에 동조하면
노답 취급 받지 않나요 ? 제 주변만 그런가 크크 워낙 무리수에 자폭을 많이해서..귀 기울이는 사람 별로 없는것 같은데 그래서 김어준도 더 이슈몰이 하려고 안간힘 쓰는거 같고요
20/08/13 11:15
능력없는 정권이 운좋게 자리 차지하면 얼마나 무서운지..
적폐가 따로있었고 이렇게 마무리 되어도 그들은 대부분 집값 올랐을테니 한철 장사 잘했네..가 요새 친구들 사이에서 거의 기본으로 나오는 얘기 특히 젊은 서울사람이 어떻게 지지하겠습니까? 미래는 더 막막해져 건보료는 인상이 될거라지... 벌써부터 토나와요 특히 지역가입자들 하하
20/08/13 11:26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집값이 떨어지면 문제지만 현재처럼 급상승은 좋을게 별로 없습니다.
세금은 더 내야 하는데, 내가 살고 있어야 하니 팔수도 없거든요. 설령 팔고 이사를 가게되면,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은 어마어마하게 오른데다가 이사를 가야할 집은 또 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라서 그게 어렵죠. 결국 혜택을 보려면 양도세를 내고도 남을게 남은 다주택자 이거나 서울에 집이 있던 사람이 그 집을 팔고 지방으로 가거나, 집을파고 서울에서 월세나 전세로 가야 이득인건데, 그게 과연 이득인가요? 그런 선택을 강요받은 사람이 정권을 지지할까요??
20/08/13 11:31
1주택자도 싫어하죠.
다 같이 오르면 '세금 오름 + 이사할때 세금도 오름 + 어차피 갈아탈때 드는 돈은 줄어든게 없음' 콤보라서.. 무주택~1주택자는 집값이 다 같이 오르면 이득볼게 전혀 없습니다.. 무주택~1주택자 합치면 전체 인구의 몇%인가 생각해보면..
20/08/13 11:55
그죠..1주택자는 무주택자에 비해 손해는 안 봤다 정도이지...이제 자기가 돈 모아서 좋은 집 이사가고 이런 계획 거의 다
틀어졌다 보면 되죠.
20/08/13 11:17
근데 민주당은 늪에 빠졌네요. 집값 잡으려고 다주택자 잡았는데 부작용으로 임대시장이 불안정해졌죠. 앞으로 2년동안 전월세 계속 오를텐데 뭐 집값 올랐을 때는 배아픈 사람들이 많았다면 전월세 오르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사람들이 나오는 거라서 정말로 쌍욕들을겁니다. 사실 임대차 3법하면 전월세 오른다는거는 자기들도 알고 있었죠. 워낙 연구 결과도 많고. 자승자박입니다.
20/08/13 11:35
크크 저도 앞으로 무조건 환국투표입니다. 어차피 무슨 당이든 진짜 다 똑같아서 그냥 5년에 한 번씩 갈아치우면서 깜빵 보내는 게 답인 거 같아요. 앞뒤 안 보고 제1야당 찍을 생각입니다.
20/08/13 11:24
정말 수많은 이슈가 있었는데 결국 결정타는 부동산이었네요. 조국이니 윤미향이니 검찰이니 공수처니 당장 내가 먹고 사는 문제랑 안 중요하니까요
20/08/13 11:25
그놈이 그놈..이라고까지 얘기하자면 너무 가혹한가 싶기도 합니다만
어쨋든 이땅에 180석 밀어줄만큼 괜찮은 정당같은건 없죠. 쪼끔 더 괜찮은쪽이 180석 압승하느니 차라리 발목잡아도 못난놈들이랑 같이 반반이 낫지. 저번 선거때부터 그랬지만 당이름 안보고 그냥 야당쪽에 투표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책통일성이고 뭐고 강력하게 드라이브 걸어서 나오는 꼬라지가 뭔지 보여줬으니 걍 5년하다 바뀌고 5년하다 바뀌고 중구난방일지언정 걍 번갈아가면서 하는게 낫다. 뭐 그래도 다음 대선까진? 아마도 민주당쪽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5년 주기보단 10년주기가 될거같긴 합니다만.
20/08/13 11:28
못한것도 못한건데 못하는 주제에 똥고집을 부린게 제일 문제라고 생각해요. (부동산 뿐만 아니라 모든 사안) 특히 문재인의 그 알량한 정의감은 진짜..
반면 민주당은 당내에 '이건 아니다'라고 진작부터 생각하던 의원들은 은근 있을 것 같은 생각은 듭니다. 공산당마냥 입을 틀어막아서 말을 못했을 뿐
20/08/13 11:40
어떤 정당을 지지한다고 그 정당의 모든 것을 지지하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한때 열렬한 민주당 지지자였떤 저도 이곳 피잘에서 민주당에 반하는 의견을 낼 때는 상당히 조심스러웠습니다. 뻔히 많은 반대 리플들이 달릴게 예상됐었으니까요. 하물며 당내에 있는 사람들이 속내를 다 드러낼 수 있었을까요? 전 당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는 분위기가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원래 그런 문화나 분위기는 윗선에서 잡아줘야 하는데 대통령은 그냥 듣고 싶어하는 말만 들으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당이 산으로 가는게 보이고 이건 아닌데 싶어도 아무도 손을 못 쓰고 있어요. 교언영색하는 사람 멀리하고 쓴소리 하는 사람들 가까이 해야 하는데 지금 반대가 됐어요. 아부꾼들만 남고 쓴소리 하는 사람들은 팽당했죠.
20/08/13 12:16
그러게 말입니다 그나마 박용진 김해영 의원이 가끔씩 한마디씩 해줬었는데 그분들 발언도 점점 안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더라구요, 기사화만 안됐을 수도 있지만요.
20/08/13 11:49
금태섭 양념 당한거 보고 다들 공포감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그나마 목소리 내는 박용진이나 김해영 의원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0/08/13 11:32
문제는 이정권하에 죄인은 없어요. 손혜원 보세요. 유죄판결받고도 실체적 진실 어쩌구 얘기하죠.
임종석은 검찰 출두하면서 국민들이 보고있다며 검찰을 오히려 협박하고요. 조국은 조국기부대가 이미 수호중이고요. 대다수의 국민들은 경찰 검찰 전화 한번 받으면 잘못한 거 없어도 잠도 못자는데 이놈들은 아무리 죄지어도 당당하고 수사하면 적폐 보도하면 기레기래요. 검찰개혁? 지들이 수사 안받으려는 검찰장악이죠 개혁은 무슨. 국민들 삶에 하등 영향 줄거 없는 검찰 개혁, 공수처 설치 정작 수혜는 누가 받고 있는지 생각하면 답나오죠
20/08/13 11:34
80,90년대 운동권들이 더이상 이 사회에 주류가 되서는 안된다는 걸 깨달았네요.
잘못해도 우리편이니 안고가자는 가족주의와 내로남불하는 모습에 질렸어요.
20/08/13 11:35
검찰 개혁, 적폐청산, 언론개혁 이런것도 내 등 따뜻하고
먹고 살만할때나 의미 있는거죠 당장에 내 통장에 자릿수가 바뀌는 상황오면 대의 명분이니 정의는 다 공허한거 아닙니까? 코로나 잘 막는거와 별게로 그 여파로 인한 경제적 여러움은 당장 체감이 되고,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은 직격탄을 맞았죠 부동산 정책을 내놓으면 그에따른 수혜, 피해 계층이 있어야 하는데 전 국민을 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정부나 여당 입장에서 암울한건 무슨 수단을 사용하던 의지와 상관없이 현재의 부동산 문제는 단기에 해결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거죠. 지금의 정책이 설령 긍정적이라해도 효과는 정권이 끝나고 나서나 나올겁니다. 레임덕은 이미 왔다고 보고 정부의 개혁 동력도 상실해 갑니다.
20/08/13 11:36
박근혜는 박정희의 신화를 부쉈고, 지금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가진 마음빚을 완전히 부수는 중이죠.
이전까지는 미통당계열-악, 민주당계열-선 의 느낌에 가까웠는데.. (적어도 인터넷 여론에서는) 이번 정권 들어오면서, 그놈이 그놈이다로 완벽하게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정치지형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13 11:43
맞습니다.. 저도 박근혜 탄핵 이후 문재인이 대통령 되기 전까지는 정치에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
막연히 민주당은 좀 더 정의로운 당,서민을 위한당 이렇게 생각하고 투표는 민주당계열로만 주었었네요..
20/08/13 13:45
맞는 말씀입니다.
제 주변에도 그렇게 노무현 대통령 반대했는데도, 막상 그렇게 떠나니 알게모르게 마음에 빚을 진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그 부채를 모두 청산한 듯 해 보입니다.
20/08/13 11:37
정치를 하다보면 눈이 흐려지는건지
본인의 친구였던 노무현 전대통령이 진짜 뭘로 엄청나게 뚜드려맞았는지 생각해보면 부동산은 웬만하면 건들지 말았어야 하죠.(적당히 간보기선에서라도 끝났음 이 사단은 안나는데) 가난한사람부터 부자까지 모두의 욕망이 다 있는 부동산은 대한민국이 봉건주의 왕권제도가 되던가 하는것 아니면 절대 못잡습니다.
20/08/13 11:41
이 정부 덕분에 제 자산 티어는 아마 1-2티어 정도 떨어졌고, 그 차이는 제 근로소득 최소 10년치입니다. 하핫.
아마 저 말고도 대다수 30대 서울 무주택자는 비슷할겁니다. 이러고도 지지한다면... 신념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이런 신념 가진 분들이 워낙 많다고 보기에, 최소 5년은더 해먹을거라는게 슬프네요.
20/08/13 11:47
이게 정말 크죠... 누가 대통령이 되던 내가 생업에서 열심히 일하면 대통령이 누구던 내 삶에 큰 영향은 없어야 하는데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내가 평생 살아야 할 집이 결국 1-2단계는 다운그레이드 되었으니까요. 지금 서울 구축 30평대 아파트가 8억은 우습게 넘던데 지금 이거 알아보는 무주택자들 3년전이었으면 서울 신축 40평대도 살 수 있었던 걸 생각하면 진짜 크죠
20/08/13 11:57
박근혜-최순실이 아무리 뭘 하던 제 삶 자체에는 악영향이 많이는 없었는데 문재인은 너무 크리티컬하게 아픈데만 골라 때리니까 이젠 진짜 무서울지경입니다
20/08/13 12:09
공감합니다... 이전 여자친구가 2016년에 서울 신축 30평대 6억대 할 때 증여 받았는데 지금 이거 실거래가 16억찍혔더라구요.
4년 사이에 10억 올랐는데 웬만한 초고소득 직장인이 4년 내내 모아도 모으지 못할 돈이죠.. 이 친구는 정작 계약직 공무원이라 월급은 크지 않았는데 아파트 하나 물려받고서는 대기업 맞벌이 부부보다 더 많은 자산상승을 이루었죠.
20/08/13 14:12
문제는 그분 삶에 여유가 더 없어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겠지요..
6억짜리 재산세 내가다 16억짜리 재산세 내야 하니까요.
20/08/13 13:10
전세중인 아파트 입주당시(정확히 4년전) 7억에서 현재 거래가 17억입니다...^^ 덕분에 20년간 산 동네서 쫓겨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13 14:12
저도 수도권 사는 입장에서 3~4년동안 얼마 모으면 대출을 해서 여기 아파트는 입성할 수 있겠지
이런 생각으로 일하고 저축해왔는데 실거래가가 3년새 3억넘게 뛰었습니다. (24평기준) 30평 이상은 실거래가 7~8억으로 애초에 들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부시고 있구요. 적어도 수년전엔 가능했거든요. 상승폭도 안크고... 일반 30대 초 급여쟁이들은 꿈도 못꿉니다.
20/08/13 14:17
네. 현실상 저와 알라딘님은 영구적으로 자산계급에서 티어 강등당한거죠.
아 물론 미리 영끌해서 집 안산 저희 탓일 수도 있고요. 같이 힘내시죠...
20/08/13 12:01
저는 이게 지금 정권잡고 있는 사람들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분들 신념으로는 '시민들에게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 인한 계층의 분화가 있어서는 안된다!' 이거니까요. 그런데 전제가 하나 붙죠. '나는 빼고' 그래서 그 신념이 모순투성이가 되는 거죠.
20/08/13 12:21
완전 공감합니다. 예전에도 그랬겠지만 이 정부만큼 애초에 출발선이 다르면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걸 처절하게 느낀 적이 없고 열심히 살면 손해라는 걸 느껴본 적이 없어요.
누군 지방에 전세라도 얻어서 중산층으로라도 살아보려고 공무원 180 월급에 아둥바둥 살면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데 가겠다고 퇴근하고 하루에 3시간 4시간 자면서 공부하는데 누군 부모 잘 만나서 대학도 돈으로 보내줘. 스펙도 돈으로 쌓아줘.. 물려 받은 아파트는 눈 뜨면 억씩 올라 있어. 누군 시민단체 들어가서 후원금으로 먹고 살다가 정치인 해.. 누군 일단 회사 들어갔다가 시위하고 떼써서 정규직 돼.. 그거 비판하면 적폐라 그러고... 그냥 근로욕구나 자기개발의 의지가 사라집니다. 공정한 경쟁 그런 거 없으니까 그냥 가붕개에게 던져주는 지원금이나 실업급여 적당히 받으면서 살든지, 알음알음 비정규직 자리 들어갔다가 로또전환 노리는 게 최고 같아요.
20/08/13 12:33
열심히 노력해서 위로 가기보단 적당히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민주당이 최고였을지도 모릅니다.
실업급여를 보면 올 들어 6월까지 3회 이상 반복 수급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공공행정’ 분야(8115명)라고 하더군요 공공 일자리에서 근무하다가 계약 만료되면 실업급여 타먹고 끝나면 다시 공공 일자리 참여하고.. 꿀도 이런 꿀이 없죠 실업급여 기금 바닥났는데 이딴걸 지금까지 눈감고 있었다는게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노력하는 사람만 더 허탈감 느끼는 세상입니다.
20/08/13 12:39
제가 그 업무했었는데요. 정말로 받는 사람만 받습니다. 평생 한 번도 못 받는 분도 많고, 180일 일하고 120일 받고, 180일 일하고 120일 받고 이렇게 3년에 4~5번씩 타가는 분들도 있고요. 특히 공공행정분야분들은 아예 설계해오십니다. 그거 보면서 아니 일년에 6~7개월 일하면서 나보다 실수령액이 많네? 나 왜 일하는 거지 싶더라구요. 작년부터 수령기간도 늘고, 금액도 엄청 뛰었는데 좀 생애 수령횟수 제한을 하든지 해야 할 것 같아요.
20/08/13 11:59
요즘 통합당은 "가만이" 전략이랍니다.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자폭하니 괜히 같이 걸려들어가지말고 가만히 있자. 김종인 할배가 머리가 좋아요. 크크
20/08/13 12:10
김종인 정말 80대인데 대단한거 같습니다. 전혀 꼰대같지 않고 정말 똑똑한 사람 같아요.
2016년 민주당 총선 대선당시 김종인 역할이 크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20/08/13 12:19
근데 예전 한나라/자한당 이었으면 결국 통제가 안돼서 똑같았을것 같아요 크크
지금 미통당 초선 의원 비중이 높다고 본 것 같은데 그래서 그나마 잘 되고 있나 싶기도 합니다
20/08/13 12:38
한번씩 날카롭게 주변공격도 들어가죠.. 이번에 호남으로 수해복구 총 출동한거도..
윤희숙의원의 5분스피치같이 멋진 부분도 있었고..
20/08/13 12:00
한국에서 부동산이랑 건강보험은 건드리기만 해도 반대성향이 급상승합니다.
그걸 한꺼번에 건드리고 있으니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죠. 정치적인 부분은 나와 멀지만 부동산은 나와 가깝다고 느끼고 또 한국에서 부동산이란 단순한 자산이 아닌 자신의 가치와 계층을 나타내는 지표기도 하니까요. 정부랑 여당이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이렇게 지지율 하락까지 예상하면서 부동산대책을 몰아친 이유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정책 자체의 방향성도 중요하지만 밟아가는 길을 너무 도외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0/08/13 12:04
앞으로 정치인이든 당이든 누구든 지지하지 않을겁니다 야당만 찍을거에요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거의 다 비슷한놈들이라구요 권력만 쥐면 힘에 취해 뻘짓하는데 질렸습니다 그래도 노무현만큼은 선의를 가졌다고 믿었고 지금도 믿지만 이미 그의 시대는 지났다는걸 인정해야겠네요 김대중 노무현 이미지를 투명하는것도 그만해야 할듯 다 같은놈들인데요
20/08/13 12:09
노무현 빼면 사실 다 똑같죠.
다만 노무현은 능력에 한계가 있던거고 정권만 바뀌면 새 세상이 올 줄 알았던 어린 제가 미천했던 거고 앞으로는 야당만 뽑을 생각이고
20/08/13 12:12
저도 박근혜 탄핵을 누구보다 바랬고 문재인을 뽑진 않았지만 최소한 이전보다 소통도 잘하고 상식적인 국정운영은 할거라 기대했는데
문재인은 전혀 그렇지 못하고 있네요
20/08/13 12:11
180석 임기 이제 시작했고 앞으로 더 당해야죠
인터넷 게시판에 골수 민주당 지지자인데 ~~ 실망이 크다 ~ 어쩌구~ 이런분들 어차피 투표장 가봐야 그래도 미통당은 아니지 하고 민주당 찍을거 아닙니까? 실망했고 싫은소리도 했지만 더 잘하라는 뜻으로 한표 준다~ 크크 더 당하고 더 깨지고 더 내모가지에 칼 들어와야 미통당보다도 못한놈들이라는걸 깨닫고 투표로 심판을 하죠.
20/08/13 12:14
이낙연은 문재인 뒤통수를 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자기가 초대총리였는데 문재인 뒤통수를 치는건 자기 얼굴에 침뱉기가 될 거 같아요.
죽으나 사나 친문한테 잘 보이기 위해 간이나 열심히 보겠죠..
20/08/13 12:17
이대로 한달만 있으면 지금 말 많은 장관들 차례차례 내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계속 끌고간다하면 그 신념 하나는 인정하겠습니다.
20/08/13 12:20
그 황가드도 19/20시즌 리그 22경기만에 1골을 넣었는데 이번 정부도 맨날 노는 것처럼 보오여도 때가 되면 뭔가를 보여줄겁니다!
20/08/13 12:20
전 오히려 이렇게 떨어진다음 민주당이 언제든지 정신만 차린다면야 응원할 생각 있습니다. 애초에 관심사가 부동산보다는 적폐청산에 관심있어서요. 게다가 얼마전에 박근혜 사면이니 뭐니 하는거 보면 미통당은 도저히 응원 못하겠더군요.
이재정 김부겸 박주민 이런 사람들 말보다 제발 쓴소리해주는 박용진의원같은 사람들 말좀 들어주세요..
20/08/13 18:54
물론 민주당에도 적폐문제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건 나중에 미통당에서 정권잡으면 해줄 문제라고 생각해요. 미통당에서 적폐청산 해줄애들이 제대로 된 애들이려면 일단 민주당이 잡았을때 미통당쪽 적폐는 확실히 청산해야겠죠
20/08/13 19:12
미통당 적폐 남은게 얼마나 있고, 나중에라는게 언제인데요? 민주당이 증거인멸 끝난 뒤?
박근혜, 이명박 둘 다 유죄판결 받았고, 이번 선거에서 미통당 대거 갈리지 않았어요?
20/08/13 12:21
https://news.v.daum.net/v/20200813120939372
오늘 박주민 당 대표 후보가 지지율 하락에 대해 언급했네요 "최근 지지율 하락은 우리 당에 보내는 국민들의 경고 " "당이 국민들을 직접 설득하는 역할을 맡았어야 했는데 미진했다" "검찰개혁,사법개혁에 속도를 내겠다" 음...박주민도 든든하네요. 정책실패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국민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하는거나 검찰개혁,사법개혁(이라 쓰고 검찰장악,사법장악이라 읽어야겠죠)에 속도를 내겠다는 발언이나 하고 있으니 정신 못 차린거 같습니다. 아마 박주민은 자기들은 훌륭한 정책을 내었는데 국민들에게 설명이 안 되어서 지지율이 떨어졌나 보다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나이도 정치인치고는 많지 않은데 하는 행동은 누구보다 구태의연한게 박주민 같네요
20/08/13 13:28
아직도 검찰, 사법개혁 운운하는거 자체가 저사라들 생각입니다.
자기들이 보기에 그게 절대선이거든요.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놓고가버리니 헛소리나 해대죠. 지지율이 왜 떨어질까? 왜? 왜?
20/08/13 12:22
나름 먹고 살만했고 연봉만 따져도 상위권이라 미통당이 저에게는 더 유리한 정당이었음에도 좀 더 나은 세상이
되는걸 보고자 민주당을 지지했었습니다. 저도 와이프도... 결국 그놈이 그놈이다란걸 깨달았고 그놈의 내로남불에 질렸습니다. 이번 정권들어 자산 증가액이 억단위가 아니라 십억단위로 뛰었습니다. 부동산이 컸어요... 민주당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하는데 저랑 와이프는 다음 대선에 미통당을 찍을것 같아요... 트럼프도 대통령을 하는데 홍준표 정도면 머 감지덕지죠...
20/08/13 12:25
울산 시장 선거개입 보면 그놈이 그놈이죠 아직도 믿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역사에 남을 큰 사건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적폐청산 그렇게 울부짖더니 본인들이 적폐였죠
20/08/13 12:28
정권이 바꿔야 수사가 제대로 되어서 감옥에 줄줄이 끌려나갈텐데...그나마도 공수처가 설치되면 지금 정권에서 임명한 공수처장
임기 끝나기 전엔 어려울테구요
20/08/13 12:26
에휴 지금까지 정책 벌인것을 보면 더 떨어지는게 맞는거죠
그래도 전 자한당 만큼은 설마 아니겠지 라는 기대심리가 조금은 남아있는 결과라 봅니다. 지금 여당이라 하는 사람들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20/08/13 12:26
이런 경우는 겁주는게 맞을겁니다.
야 잘해 통합당으로 넘어간다?? 우리 잘하자 이런 의미라고 봅니다. 서울시장 대선을 통합당이 먹는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국민들도 그걸 알고있구요.
20/08/13 12:41
박원순하고 비교하면 안 되죠. 오세훈은 최소한 성희롱은 안 했잖아요. 오세훈이 삽질해서 민주당이 먹었으니, 박원순이 삽질한 건 미통당이 먹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을 듯합니다. 최소한 서울 부산에서 이번에 민주당이 또 되면 그게 웃긴 거죠.
20/08/13 12:41
만지고 저승으로 런해서 법치주의에 엿을 먹인 뒤에 노무현/노회찬 자살까지 묶여서 진정성얘기 나오게 만든사람vs어쨌든 민주주의국가 투표에 승복은 한사람
20/08/13 12:45
만약 일본 도쿄에 대입해서 생각한다면요
페미니스트를 자처하고 항상 여성인권을 위해 노력한다던 도쿄 시장이 성추행 추문이후 다음날 바로 자살... 결국 내년 보궐까지 시장 자리는 공석 되버림. 근데 보궐선거에서 다시 전임시장과 같은당 후보가 도쿄 시장이 됨. 우스운 일 아닐까요?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서울시장 먹는게 더 우스운 상황 같습니다.
20/08/13 12:46
에이 이건 정말 아니죠. 자기 직원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하자마자 사과도 안하고 자살해서 서울시장 날린 사람이랑 자기가 투표에서 지면 물러나겠다고 해서 물러난 사람이랑 비교가 되나요?
20/08/13 18:03
도대체 아무리 오세훈이 무책임했어도 박원순같은 파렴치하고 책임감은 찾아볼수도 없는 인간과 비교하는지 크크 박원순때문에 오세훈이 선녀로 보일 지경이구만요
20/08/13 12:28
민주당의 업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뭔가 왜 이렇게 찜찜한지 모르겠습니다. 자한당이 정상적인 정당이었으면 자연스럽게 수긍할텐데, 사실 얘넨 더한 괴물이라서요. 보수 혁신 구호 외치면서 조금이라도 변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그나마 나았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현상유지.
20/08/13 12:42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소위 진보들이 하는말이 적폐청산, 개혁, 혁신, 청렴 등인데, 현재 사회에서 전부 고쳐쓸 수 없는 개똥같은 가치들이에요. 적폐청산? 어차피 다른 적폐가 생길뿐입니다. 개혁? 혁신? 어설픈 이상론으로 아무법이나 막 냈다가 수정하고 하는거 보면 글러먹었습니다. 청렴?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순입니다. 정의연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그 모순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죠. 전 그냥 적당한 보수노선에서 현실에 순응하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정도의 단체가 더 좋다고 생각해서 차라리 통합당이 좋은거 같아요.
20/08/13 12:47
야당노릇은 어느정도 잘할겁니다. 절대 정권은 쥐어주면 안되요.. 국민과 싸우려고하는 정권은 지지할수 없어요.
북한주민들을 위하는 반만큼만 국민들한테 보여줬으면.. 수해났는데 북한에는 120억을 바로 송금하는 패기..
20/08/13 13:23
어폐가 있었군요. 죄송합니다..
송금은 아니고 송금하기로 결정! ["황강댐 일방적 방류 유감" 표한 이인영, 120억 대북지원 결정] https://news.joins.com/article/23842439
20/08/13 15:42
통합당: 지네끼리 쿵떡쿵떡 해먹음. 잘못하다 걸리면 일단 사과함. 내주변 영향 미미함.
민주당: 지네끼리 해먹는지는 모르겠음. 잘못하다 걸려도 사과안함. 내 주변은 초토화. 이 차이라고 봅니다.
20/08/13 12:44
민주당은 그래도 갱생의 여지가 있다고 희망을 걸어봅니다. 자한당의 경우, 비록 분당된 정당이었지만 바미당 보면서 보수 계열에 일말의 희망은 걸었습니다만 결국 안되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헌데 문제는 지금 민주당을 보는 시선이 바미당에 걸었던 희망과 똑같아 심란합니다. 지난 3년 간 얼마나 실망을 많이 했던건지 모르겠네요. 특히 주변에서 지분 좀 확보하려는 운동권이나 묻지마 지지자들은 어떻게 좀 처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08/13 14:09
오히려 사고의 경직성, 자신들만이 정의라고 믿는 그 위선.
,상대에 대한 적개심으로 물불을 안가리는점, 자기편에대한 지나친 옹호로 그에 반하는자는 모두 역적으로 낙인찍는점을 보면 갱생의 여지가 더 없다고생각합니다. 당장 민주장이 금과옥조로여기는 페미니즘만 보더라도 반대의견을 절대 용납하지 않죠. 지금 윤석열만해도 자신들이 그리 정의롭다고 치켜세우던사람인데 지금 무슨취급을당하고있죠?
20/08/13 12:34
두 정당을 카레맛똥과 똥맛카레라고 생각해서 하나는 '먹을 수 없는거' 하나는 '먹을 수 있는거'라고 볼 수 있는데 둘다 못먹는거 같습니다.
20/08/13 12:40
예전엔 자한당=똥, 민주당=정말 맛없는 카레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한당은 카레 맛 똥이 된 반면 민주당은 차라리 먹지 않는게 나을 똥맛 카레가 됐네요. 뭐 따지고 보면 자한당은 평가가 아주 소폭 상승이고 민주당은 대폭 하락했습니다.
20/08/13 12:51
저희 집은 다행히도 아버지가 리버럴이시고, 열렬한 운동권 대학생이셨던 이모 영향을 많이 받은 (정치 사회문제는 주로 이모께 조언을 구하시는..) 어머니께서 가정을 이룬지라 정치적으론 따로 불화가 없었습니다. 아니 집안 자체가 친민주당이죠. 그런데 요즘 다들 뉴스보면서 말씀이 적어 지셨습니다. 조국까진 어떻게든 부모님께서 여당을 옹호 하셨는데 박원순 이후론 정말 아무 말씀 안하세요. 주로 코로나 얘기만 서로 나누죠. 3년이란 짧은 기간에 이렇게 평가를 깎아 내릴 수 있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_-;;
20/08/13 12:54
뭐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마 제 경우는 끝까지 이건 카레일거야 하고 최면을 걸고 있다고 봐야겠죠.. 크크크 그래도 극단적 지지자들이 "이건 맛있는 카레야!!"하고 윽박지르면 순간 똥으로 보이긴 합니다.
20/08/13 12:29
갑자기 이렇게 된 게 아니라 이미 지난 주 조사에서 미통당이 턱밑까지 따라왔고 일간조사 역전됐는데
그 상황에서 한 주 동안 pgr에 올라온 민주당 관련 글들이 김조원 민정수석은 왜 22억에 올렸을까? + 민정수석 포함 5명 사의 표명 춘천시와 경찰의 발언 '실종자들이 알아서 한 일' 더불어 민주당 진성준 "전세 씨가 말랐다? 가짜뉴스" 민주당 또 성추문…“부산시의원, 식당 직원 2명 만지고 술 강요” 김부겸 "호남은 문제없는데…보수당 묻지마 지지하는 영남은 문제" .... 더 맞아야죠. 정신차릴 때까지 아주 가루가 되도록 맞아야 됩니다. 얘네들은.
20/08/13 12:44
대통령이 민주당이면 국회는 자유한국당이
대통령이 자유한국당이면 국회는 민주당이 국회는 당시 여당이 140석 당시 야당이 160석이면 딱 좋을거 같습니다.
20/08/13 13:09
그래도 대통령이 하려는걸 아예 무조건 반대해버릴수도 있으니. 전 대통령과 국회가 같은 정당 쪽이 좋을것같습니다.. 단지 의석차이는 거의 안나도록..
20/08/13 13:11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돈챙겨먹어야만이 부정부패가 아니죠. 우리나라 No.1,2의 시장들의 성추행문제도 엄연한 부정부패입니다.
조국.........................................................
20/08/13 14:20
권력에 의한 성추행도 '부정한 돈을 받거나 이득을 목적으로 부정한 압력을 특정 개인 혹은 특정 단체를 위해 행사하는 일'이란 정의에 딱 맞습니다. 뇌물을 의도하신 말씀 같은데...과연 안 받았을까 싶네요 크크
20/08/13 12:43
민주당이나 그 열혈지지자들이나 멍청한선택한거죠. 반대편 콘크리트는 어차피 안변하고 중도층을 계속 끌어왔어야하는데 본인들콘크리트 외에는 나쁜놈이라고 해버리니까....자한당은 뭐한것도 없는데 본인들이 똥볼찬거에요
20/08/13 12:44
민주당 업보죠 뭐. 180석 몰아줬더니 하는짓이 아주 가관이죠.
물론 앞으로도 영원히 미통당 계열엔 표를 주지 않을거지만 당분간 민주당에도 표를 못줄거 같습니다.
20/08/13 12:47
비전이 없으면 현상유지라도, 현상유지도 못하면 책임감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책임감도 없는; 박근혜를 재평가 하게 만든 업적 하나는 길이빛날듯합니다
20/08/13 12:52
전 검찰개혁이 지지율에 의미 없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사법 개혁 하나가 문제다? 뭐 그럴려니 할 겁니다.
정의연-위인부 할머니 문제만 있다? 또 그럴려니 합니다. 페미니즘 옹호로 교육계부터 온갖 곳에 페미세력이 스며들게 한거 하나다? 뭐 이것도 그럴려니 합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했다? 실패할 수도 있죠. 엄청난 지지율로 시작한 대통령과 180석을 차지한 여당의 인기를 생각하면 이것 하나도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서울시장부터 차기대선 주자급들의 미투고발? 이것도 그럴려니 할 겁니다. 이것 하나면요. 그런데 전부다 잖아요. 저거 말고도 온갖게 드러나잖아요. 사람이 바보가 아닌 이상 알죠. 저것들 쓰레기란걸. 이게 결정적 요인이다 뭐다가 아니라 그냥 확연히 저들의 경향성이 보일정도로 사례들이 쌓였죠.
20/08/13 12:53
욕하고 싶네요 진짜
지지율을 이렇게도 말아먹을 수 있구나 싶습니다 10년은 무슨 당장 서울시장, 부산시장도 모르겠네요 표를 어디다 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0/08/13 13:14
무조건 줘야할걸요.. 그건 사실상 포기하고 대선준비로 갈겁니다..
서울시장 선거가 있는데 수도이전 이야기를 꺼내??? 정말 미친거죠..
20/08/13 12:56
시장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냐가 중요할 거고
만약 시장선거에서 미통당이 이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통당이 지금처럼 조용히 있으면서 상대방 자살골 잘 받아먹으면 그때는 정권교체될 거 같네요
20/08/13 13:13
그냥 민주당은 야당이나 하면서 땡깡부리는 거나 해야죠, 노무현 때 열린우리당이 통수친거나 지금 하는 꼬라지보면 얘네는 힘을 쓸줄 몰라요, 다른애들은 눈치라도보지 이놈들은 눈치도 없어가지고......
20/08/13 13:35
맹목적 비판층도 있으니 맹목적 지지층이 있다고해서 이상할건 없죠.... 최순실 사태가 극에 달했을 때 조차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과 오피니언 리더라는 자들 중에서도 '그래도 이건 박근혜 대통령 잘못이 아니다'라고 끝까지 쉴드치다가 함께 침몰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문재인이라고 그런 사람들이 없을까 싶습니다....
20/08/13 13:25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신났다는 드립의 시작은 어디였을까요. 정부가 어렵고, 대통령이 힘든데 위로는 못할지언정 비꼬는게 신나니? 라는 것이 본디의 의도같은데 예전에는 없었던 거 같거든요
20/08/13 13:41
슬레이어스박사님이 제 빵셔틀이에요. 하루하루가 괴로워 죽겠는데 반 친구들은 관심이 없고 저랑 계속 친하게 지내요. 그러다가 어느날 제가 빵 심부름을 넘어서 슬레이어스박사님의 돈을 뺏었어요. 그제서야 친구들이 이건 선 넘었네 라고 하면서 저를 욕하고 슬레이어스박사님을 편들어 주기 시작했어요. 신 안날 것 같으세요?
물론 잠시 그러다가 제가 조금 반성하는 척 하면 다들 아 역시 니가 그럴리가 없지 하면서 슬레이어스박서님한테는 관심 끊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저랑 다시 친하게 지낼지도 모르죠. 그걸 바라시는거 맞나요?
20/08/13 13:47
현실은 그렇게 뜻대로만 흘러가진 않아요
어느쪽이든 맹목적인 지지자들은 상수로 봐야 하는데요 [태극기 부대] vs [문정부지지자들](대응되는 쓸만한 수식어를 못찾겠네요. 일반적 단어라도, 심지어 스스로 칭하던 말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발광을 해대니..) 상대방 관점에서 어느쪽이 더 위험해 보입니까? 그 규모!!!!, 전방위적 활동범위, 그 광기, 뻔뻔함, 교묘함 등등 어디가 우세해 보이세요? 지지율 내려가는 거 같고 금방 정상적인 나라가 될 것 같죠?
20/08/13 13:57
"현실은 그렇게 뜻대로만 흘러가진 않아요" -> 당연한 말씀이에요, 저는 제발 정권교체 되길 바라는 사람인데, 이제서야 지지율 역전됐다는데 너무 불안해요. 이러다 민주당이 반성하는 척 해주면 또 사람들이 다시 지지할까봐요.
그리고 제 바람대로 정권교체가 된다 한들 태평성대가 오겠어요? 아마 저부터도 2년 안에 다시 미통당 출신 대통령 욕하고 있겠죠. 그러면 그 다음 기회에 또 뒤집어야죠. 아마 여기 대부분의 분들이 저랑 비슷한 생각일거예요. 문재인 내려온다고 새 세상이 열리는거 아니다, 하지만 어느 한 쪽 폭주만큼은 막아야한다. 물론 극단적인 분들도 있겠죠 (말씀하신 집단들처럼) 하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양쪽 광신도들보다는 중도층이 더 많잖아요. 하튼 저는 그래서, 신납니다. 하지만 신나면서도 불안해요
20/08/13 14:21
저는 바뀌면 좋아질거 같은데요?
전 그냥 잘나신분들이 좀 불합리하게 사는건 이해하기로 했어요. 누가되던 똑같이 더럽잖아요. 이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최소한 사회주의로 흐르는건 막아야죠.
20/08/13 15:20
저도 당장은 좋아질거라 확신합니다, 근데 그게 얼마나 가느냐의 문제인데, 저는 2년 봅니다.
2년 지나면 문재인+민주당 패거리와 똑같아질 것이다는 아니구요, 뭔가 전혀 다른 형태로 열받게 할 것 같습니다 흐흐
20/08/13 14:19
진지하게 후자가 위험하죠.
태극기 부대 상당수는 이제 은퇴하실분들이라 별로 영향력이 없죠. 반면 30대~50대 한창 사회활동 열심히 할 사람들이 후자인데, 후자가 훨씬 위험하죠. 얘네는 미디어에도 훨씬 능숙해서 여론전도 훨씬 잘하고.
20/08/13 15:26
제가 슬레이어스박사님께 욕설 쓰고 박사님한테 욕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말씀하시면 그게 받아들여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여기 댓글달린 수만 봐도 대다수가 비아냥으로 인식하십니다. 운영진에서도 제재할 정도로 명백히 비아냥인 표현이었고요.
20/08/13 15:41
네 벌점에 이의제기하지 않을 거구요,
제 표현이 비아냥의 표현으로 보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사과드립니다 다만 비아냥의 의도가 없었음은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제 내면에서 그게 진심입니다.
20/08/13 13:31
나름 살기좋은 나라였는데
야당일때 온갖 트집 다 잡다가 정작 정권잡으니 뭐든 해야겠고 티나게 해야하는데 제대로 먹히는 게 없죠 거기다 기본적으로 준법정신이 없고 대학때부터 지들만 옳다고 타협한번 한적 없는 집단이 권력잡으니 가관이네요
20/08/13 14:02
지금생각하면 박근혜 탄핵 이슈전엔 살만한 나라였네요.
누구던지 노력하면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 얻어서 좋은 집에 살 수 있었던 세상...
20/08/13 14:26
어른들이 피땀 흘려 고생하고 지도자들이 나름 방향 잘 잡아 잘 만들어 놀은 시스템인데 부족한 것만 들춰서 어른들은 적폐 취급하고 지도자들은 천하에 없는 악마 취급하며 이게 나라냐더니 시스템덕에 잘굴러가는 건 지들 덕인양 하고 나쁜 건 다 전 정권탓으로 회피하고 비리 드러나도 인정이나 사과 한번 없는 뻔뻔한 정권이죠.
이정도일꺼라곤 생각 못하고 싫어했는데 하루하루 놀랍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고 약간의 운을 더하면 잘사는 나라였는데 노력안하고 욕심버리면 오히려 편하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어가네요. 편하게 쭉갈 돈은 하늘에서 떨어지겠죠 안떨어지면 베네수엘라되는거구요
20/08/13 14:28
그런데 이게 이분들 평생 살아온 포지션이긴 합니다.
정치입문이 악법에 대항한 투쟁으로 시작되었으니 준법정신은 없죠. 가치만이 중요할 뿐 잘못된 법은 고치면 그만입니다. 재판을 뒤집는 방법은 법을 바꾸면 됩니다. 대형로펌들이 (일견 쓸데없어 보이지만) 법관 검사 외의 전직공무원을 영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목적도 있는 것이죠. 근데 이걸 국가단위로 하고 있네요. 자신들이 하는 것이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주저함이 있을텐데, 악법을 선법으로 고치는 중이라고 굳게 믿을테니 더 상황이 안좋네요. 자구나 체계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아간거라 당분간 이 상황은 계속될 겁니다.
20/08/13 14:40
자신들의 이익은 어떻게든 늘 창출해왔으니 겁나는 게 없겠죠
자기 번돈으로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나 부동산투자든 투기든 하죠 저사람들중 윗선들은 그깟 부동산일 수도 있죠 오히려 참모들중 부동산으로 문제일으킨 분들은 순진한 과라 생각합니다 임종석 딸의 호화생활이나 윤미향, 이인영만 봐도요 티나게 집 안 사고도 예금 몇억도 들고 있고 애들 유학쯤은 우습죠 강남에 2,30억 넘는 집 있어도 애 유학 보낼 엄두 내기 힘들거든요 해먹으려는 수준이 아닌 자기 이익도 생각할 줄 아는 집단이어야 정상적인 정책을 내죠 나도 남도 잘 살 수 있는 정책이 되야죠 나랑 다르거나 나보다 나으면 때려잡겠다는게 정책의 방향이라는 게 무서운거죠 반정부 성향이던 인간들의 습성이라 해야하는건지
20/08/13 13:42
이제 미래통합당만 믿고 가자!!!!!!!!! 제 평생 새누리 계열을 뽑아본 적이 없는데, 어제 와이프한테 우리 미통당 가자는 말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흐흐
20/08/13 13:45
대통령이 말씀하신 부동산이 안정된 나라입니다.
[8·4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거래 66% 신고가 경신] https://www.ajunews.com/view/20200813103043665
20/08/13 14:01
민주당은 남탓에 있어 매우 최적화 된 정당입니다.
말씀대로 미통당이 어설프게 법사위 먹어서 부동산 임대차 3법 같은거 통과 반대하고 지연시켰으면 민주당이 얼마나 미통당 탓을 했을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20/08/13 13:56
저는 어차피 내집마련과 연애 같은건 할 생각 없고 지금 사는 국민 임대 아파트 만족 중이고 최저임금 올라서 월급도 좀 올랐고 해서 페미나 시민단체건 정도 말곤 불만이 없거든요. 항상심따위 개나줘버린 제가 별종이긴 한가 보네요.
20/08/13 14:04
180석 있고 여당일때 호로록 해먹어야지 지지율 출렁인다고 어영부영 하다가는 죽도밥도 안되긴 합니다 크크크크
솔직히 180석 만들어준 이후로는 정치에 영 관심이 안생기네요
20/08/13 14:09
법사위 난리떄
미통당한테는 잘된거라고 원래 가만 있으면 지지율 오르고 뭘 하겠다고 똥볼차면 지지율 떨어지는데 적어도 똥볼을 찰수가 없는 구조니 지지율 올라간다고 했는데 그대로네요 나라에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뭔상관이냐 싶기도 겁나 매력적인 후보 아니면 이제 아묻따 야당에 투표하는게 답인가 싶기도 하고
20/08/13 14:15
박근혜정부때 사람들이 촛불을 든 이유는 '이게 나라냐' 라는 구호에 집약되어 있습니다.
내가 피해를 본건 딱히 없지만 하는 짓이 창피하다는 거죠. 그런데 이번 정부는 위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온갖 개판은 남부럽지 않게 치는데다 사람들 목에 칼을 들이밀고 있으니 지지율이 유지되는게 이상한 겁니다.
20/08/13 14:33
박근혜때는 뭐 국정농단 나쁘고 최순실이나쁘고 자한당 나쁘고 그래도 내삶에 그렇게 영향이없었는데ㅡ지금정부는 뭐 역대급입니다. 세금은 세금대로 오르고 부동산은 날아가고 그렇다고 취업도 잘되는것도아니고
20/08/13 17:23
수괴들은 모두 감방간 과거의 사건이고
민주당의 삽질은 현재진행형인데다가 반성할줄 모르는 브레이크 고장난 에잇톤 트럭이거든요.
20/08/13 14:24
민주당 내부에서도 갈팡질팡 할겁니다.
이미 '왕귀의맛' 한번 알아버렸거든요. 손쉽게 노무현 뒤통수 치다가 호되게 당한 사람들 많았고, 어쨌든 의리 지켰다가 나중에 이자까지 쳐서 받은 사람들이 현 민주당 주류에 많기 때문에, 지금 힘들어도 장기적으로 더 좋을수도 있다에 베팅할 사람들 많을겁니다. 그리고 통합당이 생각보다 잘 받아먹는단 생각이 드네요. 일단 '180석'으로 이정도면 탄핵 후 사실상 불복하던 정당 개쎄게 팼다는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 어느정도 자리잡은거 같고, 기울어진 운동장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초체력에 해당하는 지지율 기반이 자한당이 더 탄탄하긴 한가보다는 생각은 합니다.
20/08/13 15:35
제 심정으로 용납할 수 없다는 말이에요. 남을 용납하고 말고가 아니가요. 자비로우신 부처님을 본딴 닉네임을 갖고 계시니 보다 자비로운 관점에서 제 말을 해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8/13 18:14
보수는 과거 김세연 의원이 주장한대로 미통당을 해산한 뒤 2~3개 당이 나뉜다음 시장주의와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보수가 득세하는 형태로 가면 됩니다.
정부는 중폭수준의 개각을 단행하고 김현미 장관등은 이제 사퇴하는게 맞을거 같고요. 여당은 홍익표 같은 아무말러들이 나대지 못하는 형태로 인적관리 해야할겁니다. 개인적으로 정부여당은 정책적 방향에서 수정보완 해야 할겁니다. 보수는 구조적 방향에서 아예 뜯어고쳐야 하는데 탄핵때도 실패했고 아직도 못했어요. 김종인 체제에서 나름 개선하는건 뭐 다행이긴 한데, 근본이 바뀌지 않은게 보이니 솔직히 이후에 또 대표 바뀌면 원상복귀 될게 뻔해보여서요. 김세연 의원이 괜히 해산하자고 한게 아니죠. 개인적으로 합리적 진보와 포용적 보수가 경쟁하는 구도를 원합니다.
20/08/14 03:59
그건 현 소선거구제 하에서는 대안이기 어려워요.
나눠지면 둘 다 망할 가능성이 너무 높아지기 때문이지요. 당장 180석이라지만 실제로 득표율이 60%는 아니었어요. 비례대표뿐만 아니라 지역구 득표율도 50%가 안되었는데 소선거구제라 180석을 먹은 거니까요. 이미 바른당이 도로통합당이 되면서 보여준 바 있죠. 40:40 상황에서 한쪽 40이 반반 나뉘면, 아니 30과 10으로만 나뉘더라도 안 나뉜 40이 80% 이상 먹어버릴 것이 너무 뻔하니까요. 40:40일 때도 그런데 지난번은 40:30에 가까운 상황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합친거죠.
20/08/14 09:09
물론 현 제도하의 한계는 있는데 이대로면 미통당은 도로 친박당으로 회귀할 가능성 농후합니다. 현 김종인 하에서 중클릭? 물론 긍정적인 평가해줄 여지 충분하지만 본질적으로 구 태극기부대류 당원이 중심인 상황에서 표피만 바꾸는 효과일 가능성 농후합니다.
뭐 보다 근본적으로 제도가 문제라는건 동의합니다. 소선거구제는 무조건 양당제를 유도해요.
20/08/13 14:49
사실 노무현 정부가 실패한 이유는 바로 실물을 건드려서죠. 부동산, 수능등급제, 대학 등록금 등등 모두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이 가는 정책들이 모조리 실패 해버려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거였죠. 그 노무현 정부의 실패를 반성하고 들어온 정부가 노무현 정부때처럼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이 가는 정책들을 급격히 건드려서 실패하는걸 보면 이들은 과거에 대한 반성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실 국민들은 검찰 개혁 4대강 이런거 별 크게 생각 안해요.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이 없기 때문이죠. 오히려 수능 등급제, 부동산 정책, 소득주도성장, 대학 등록금 등등 이런 직접적으로 자신의 삶에 영향이 가는 정책들에 더 크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이런 정책들을 낼때는 디테일이 아주 중요한데 이 쪽 계열들은 자신들이 정의라는 생각에 그냥 밀어 붙여버리니 뭐... 앞으로 저는 이쪽 계열에 표를 줄 일은 없을것 같네요.
20/08/13 14:54
추미애가 망언하고 김수현이 김수현 역 만들고 하나 하나 계속 쌓여도 '짜증은 나지만 내 대가리 깨는건 아니다' 였지만
자기 대가리 깨니까 분노하죠. 예전에 악행들 저지르던 거 참아주던 것들도 못 참아주게 된건 덤이고
20/08/13 14:57
민주당 및 지지세력은 정말 긴장해야되요.
요 몇년 삽질로 미통당이 훅갔지만, 결국 전통의 강자는 미통당이 맞아요. 불과 18대 국회에서 200석이였고, MB는 531만표차로 이겼었죠. 악의제국 뉴욕양키스이면서 요미우리 자이언츠, 레알 마드리드에요. 현 민주당은 고작 지난 시즌 우승에 너무 도취되어버린 느낌이 있어요.
20/08/13 15:29
다른 건 뭐 이견이라도 있었지 부동산 정책은 정말 아무도 바라지 않았는데 즛즛..
떨어져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다 떨어지면 자기가 줍고 폭등하길 바라는 것을..
20/08/13 15:42
개인적으로 느끼기 참 민심은 갈대 같습니다. 초반 70%로 시작해서 남북미관계 순풍불 때 80% 지지율을 넘기더니 조국건으로 바닥을 찍고, 방역성과로 70% 회복하다가 다시 부동산 문제로 40% 붕괴...
무슨 정치개혁, 사법개혁 이런건 부차적인 문제에 불과하고 민생과 위기대응 이 두개가 국민들에게 가장 와닿는 문제라고 봅니다. 후자는 꽤 준수한데 전자에서 실점을 하니 바닥을 치는군요.
20/08/13 16:28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0/08/20200812403956.html#
[추미애 검찰인사 '잘못됐다' 56.1% vs '잘했다' 32.9% 윤석열 사퇴, 잘못된 주장 53.2% vs 잘한 주장 34.6%] 저 조사기관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여론조사를 보면 딱히 국민들이 현재의 검찰개혁을 지지하고 있지도 않는 걸로 보여요..
20/08/13 18:28
추미애 좋아하면 검찰개혁파, 윤석열 좋아하면 반대파? 이런 논리 인가요? 비약입니다. 과거 공수처 찬성여론이 높았던 것은 어떻게 설명 가능합니까? 공수처야 말로 검찰개혁론의 핵심인데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검찰이 어떻고, 정치가 어떻고는 국민들이 크게 관심없다는 겁니다. 그냥 개혁되면 좋고 아님말고 에요. 이런 문제는요. 본질적으로 민생과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를 원하는게 민심입니다. 올초 지지율이 왜 올랐습니까? 정부가 방역을 잘 해주고 있어서에요. 왜 또 지지율이 하락세입니까? 집값 상승으로 민생이 팍팍해졌다고 느껴서에요.
20/08/13 19:44
추미애의 검찰 인사가 잘했는지 잘못했는지 여론조사인데요. 추미애를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윤석열을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에 대해 나온 여론조사가 아니라요.
공수처요? 공수처를 어떤식으로 만들고 운영할지까지 결정된 상태에서 여론을 조사했나요? 그냥 공수처라는 기관이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를 여론조사한거잖습니까? 어떤식으로 만들고 운영할지에 대한 세세한 안들을 가지고 조사하면 어떻게 될지는 또 모르는겁니다. 두번째 단락의 말씀은 저도 동감합니다. 단지 검찰개혁이 준수하다고 말씀하셔서 반론으로 여론조사를 가져와본겁니다.
20/08/13 19:59
제가 언제 검찰개혁이 준수하다고 했어요? 글 다시 읽으세요.
물론 개인적으로 검찰내 권위주의 타파와 공수처 설치 등의 흐름은 맞는 방향이라고 보긴 하는데, 제 처음 댓글에서 관련한 말 안썼는데요. 제 맨 위 글에서 검찰개혁은 언급도 안되어있어요. '사법개혁' 같은게 '부차적 문제'라고 넘어갔을 뿐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검찰개혁 =/= 사법개혁 입니다.
20/08/13 20:09
[무슨 정치개혁, 사법개혁 이런건 부차적인 문제에 불과하고 민생과 위기대응 이 두개가 국민들에게 가장 와닿는 문제라고 봅니다. 후자는 꽤 준수한데 전자에서 실점을 하니 바닥을 치는군요.] 아.. 이제 이해했습니다. 전 정치개혁 사법개혁을 묶어서 전자라고 하시는줄.. 근데 설마 민생이 준수하다고 생각하진 않으실거 같아서 전자후자를 바꿔서 쓰신줄 알았습니다. 헷갈린점 사과드립니다. 콤마가 없으니 전자가 뭐고 후자가 뭔지 헷갈리네요. 첫번째와 두번째 단락에 대한 답은 없으시군요. 제 글을 바로 읽으신건 맞는 건가요? 일단 왜 그렇게 저한테 화를 내시는지 모르겠는데.. 전 추미애를 좋아하는지 윤석열을 좋아하는지 언급한적도 없고 저기의 여론조사도 추미애의 검찰인사와 윤석열 사퇴에 대한 여론조사결과입니다.
20/08/13 20:21
아니 화 안냈고요. 추미애의 인사나 윤석열의 행보에 대한 여론조사는 애시당초 논외라는게 제 입장이에요. '논외'라서 답 안한거에요. 전 검찰개혁을 언급하지 않았잖아요. 좋냐 싫냐는 그냥 러프하게 말한거고요.
그리고 말씀대로 전자와 후자를 헷갈리셨어도 전자에서 실점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왜 검찰개혁이 준수하다고 오독하신거에요? ㅜㅜ
20/08/13 20:27
[추미애 좋아하면 검찰개혁파, 윤석열 좋아하면 반대파? 이런 논리 인가요? 비약입니다. ]
이렇게 말씀하셔서요. 제가 한말도 아니고 여론조사도 저런 이야기가 아닌데 무슨 말씀인가 싶어서요. 전자 후자 헷갈린건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설마 민생이 준수하다고 말씀하셨을거 같지 않아서였습니다 ^^ 헷갈렸으니 할말은 없어요~
20/08/13 15:46
빨리 누가 좀 나서서 나머지 30% 통합해서 견재 할 수 있는 세력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는 절대악을 놓고 한쪽으로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그게 막혔다면 이제는 새로운 견제 구도를 만들어야 하니 3당 구도로 영원히 견제하는 구조가 완성 됐으면 좋겠네요.
20/08/14 04:02
소선거구제 자체가 3당에게 너무 불리해서 정치에 몸담은 사람 개개인이 모여들기가 힘듭니다.
민주당보다 더 많은 비례득표를 하고도 의석수는 1/3 수준이었던 국민의당이 이미 보여준 바 있죠.
20/08/13 16:21
김종인의 감각이 진짜 뛰어나네요.
왜 양쪽에서 서로 탐낸 사람인지 확실히 알겠습니다. 현 상황에서 아무 말 안 하게 당 내 입단속을 정말 잘했음
20/08/13 16:50
저는 오거돈 박원순이 터졌는데도 잔잔바리들이 정신 못차리고 사고치는게 민심에 영향이 있을거 같거든요
성추행건에 대한 경각심이 없거나 부산시당이 컨트롤을 못하는거거나 둘중 하나로 보여서요 청와대에서 가덕도 신공항 떡밥도 흘렸는데 몇시간 안가서 묻혔죠 전국구급 영향은 아니더라도 부산에서는 관짝에 못질 한번 더 한 거라 봅니다.
20/08/13 16:52
지방선거에서 시의원도 민주당이 역대급으로 뽑혔었던게 아무래도 독이 된 거 같습니다.
적당히 수준 이하의 인간은 걸러졌어야 되는데 너무 많이 뱃지를 달아버렸어요
20/08/13 17:38
능력있고 청렴한 의원들도 있겠지만 이런일이 반복되면 기대치의 디폴트값이 하향되는지라...
다음 부산선거는 여당이 매우 힘들겠네요
20/08/13 16:40
그래도 민주당 정권이 통합당 보다는 훨씬 낫죠.
통합당 정권하에 그 누가 비판을 하던가요? 신문 방송 할것 없이 다 딸랑이엇죠. 정권에서 대 놓고 국정원을 동원에 언론에 개입했죠. 지금은 적어도 조중동이 맨날 물어 뜯습니다 게다가 통합당은 국정원을 자신들 권력 유지를 위해 쓰는 집단이에요. 이 정부에서 국정원이 그렇게 작동하던가요?
20/08/13 16:46
그것도 딱히 모르겠네요. 그게 뭐 민주당이 더 나아서 인가요?
자기 딸랑이인 줄 알고 꽂아놨는데 아니었을 뿐이죠. 현 검찰총장이고 감사원장이고 딱히 미통당 정권이라고 말 잘 들을 사람도 아니니까요. 딸랑이 아닌 거 확인된 순간 앗뜨뜨 하면서 쫓아내려고 지금 발악중이잖습니까. 딸랑이인 이성윤과 뎅기정은 승승장구 중. 통계청은 좋은 통계로 보답 중.
20/08/13 16:49
KBS 저널리즘,TBS 김어준의 뉴스공장,MBC 스트레이트, KBS 오늘밤 김제동등 공중파를 어용방송 만들어놓은 걸로 치면
민주당이 더 독한거 같습니다..박근혜때도 mbc는 어용으로 돌아갔지만 시사 진행자에 변희재같은 급을 앉히진 않았거든요. 그리고 한겨례,경향등이 지금의 조중동처럼 정권 열심히 물어뜯었죠. 또 연예인들도 대통령 열심히 깠습니다. 지금은 문재인씨라고만 해도 엄청난 양념을 당하는 시대지만요.
20/08/13 17:27
주진우 ,김어준, 김제동 이런 사람들이나 변희재나 별 다를거 있나요. 주진우 김제동은 MBC,KBS에서 시사프로그램 하다가
지금은안 하지만 주진우는 라디오 시사 또 하고 있죠.
20/08/13 17:44
비호감을 떠나서 너무나도 편향적인 사람을 공중파 시사 프로그램에 꽃아서 쓴다는게 문제라는겁니다..
그러고서 언론개혁이니 언론이 편향되었니 하고 있으니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 말고 누가 공감을 하겠습니까
20/08/13 16:50
통합당이 정권잡았는데 또 그 짓하고 있으면 다시 광화문 광장 나가고 투표로 심판해줘야죠.
그렇다고 해서 현 시점의 집값 폭등과 내로남불 정책도 예전보다 훨씬 나은 거라고 정당화시킬 수 있을까요? 지금 민주당도 그 시절의 통합당처럼 견제가 필요합니다.
20/08/13 17:00
통합당에서 남의 재산가지고 일년에 수차례씩 고통을 주진 않았습니다.
정치쪽 기사를 보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만 보고 싶은데 안보고 지나가면 피해 볼일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결국 뉴스를 보다 보면 정치란도 같이 보게 되고 정부 여당의 말도 안되는 정책발언을 접하게 됩니다. 그 루틴이 너무 괴로워요. 그리고 이젠 증오스러울 정도고요.
20/08/13 20:35
그런데 공중파는 친정부성향이 매우강해진거같습니다. 부동산 말고 정부여당 깐적이 없는거같아요. 저널리즘 스트레이트 정치합시다 더라이브 블랙리스트 오늘밤김제동
20/08/14 11:45
비판 많이들 했었는데요.?
그렇지 않았으면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을리가요. 지금 역으로 유투브까지 털어대는게 누구인지 참.. 그러다보니 공수처도 참 걱정됩니다.
20/08/13 16:43
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지 모를 수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가장 큰 문제인 부동산에 있어서 아직도 김현미가 국토부장관이고 집값안정화라고 말하는데 다른 부분이라고 문제점이 뭔지 알까 싶네요.
대부분의 문제에 내로남불에 본인들이 절대선인마냥 잘못한 일에 대해 사과를 안 하는 태도에 질리네요. 평생을 민주당에 표 줬는데 다음 선거엔 아마 표 안 줄 듯 싶습니다.
20/08/13 16:45
임대차3법은 정말 설마 저걸 하겠어 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혼란 때문이 아니라 지지율에 대해서 판도라 상자 여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근데 하더니.. 결국엔 파급효과가 여기 까지 오네요. 더 떨어질거라고 봅니다.
20/08/13 17:34
딴나라당알바, 십알단, 수구꼴통 등 전가의 보도가 있었죠.
이후 '일베'(패륜적 의미가 아니라 정치적 비하어로 쓰이는)란 더 날 선 칼 생긴 다음부턴 안 쓰게 된 표현이지만..
20/08/13 16:58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50% 넘기고 있을텐데...저것도 재주임
또는 야당이랑 상부상조 할려고 일부러 저러는걸수도 있구요 제네들 결국엔 그냥 동업자임
20/08/13 16:58
옛날부터 민주당이 가지고있는 커다란 결점이 바로 자신들이 시장을 통제할 수 있다는 망상에 빠져 있다는 겁니다. 상대적으로 보수계열 정권이 경제쪽에서 덜 까이는 이유가 얘넨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거든요. 시장논리에 맡긴다는 무난한 논리와 함께. 삽질 크게 해봐야 최경환 경제부총리 때처럼 부동산으로 경기부양하겠다 뭐 그정도? (4대강논외)
언제 그 망상에서 벗어날지 모르겠지만 계속 그런식으로 가는한 10년 이상 민주계열이 승리하는 장기집권의 꿈은 이뤄지기 힘들겁니다.
20/08/13 17:17
통제만 한다면 다행인데.. 시장에 가르침을 주려고 하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며칠전 대통령 담화에 "부동산 정의" 실현 얘기 하셔서, 부동산 정의가 뭔지 3초간 고민했네요.
20/08/13 19:38
4대강도 규모가 그렇게 큰 삽질도 아니었습니다. 열심히 여러군데에서 때렸지만 결국 큰 도움도 안되지만 크게 나쁠것도 없다라고 결론났죠.(지류 공사 안해서 그런거기도 한데)규모도 훨씬 크고 쓸모도 더 없어보이는 태양광보다는 나음...
20/08/13 21:04
4대강이 아주 큰 문제라는 뜻으로 쓴건 아닙니다. 그냥 공도 과도 있는 사업정도로 생각하고요. 저거 빼고 댓글쓰면 "그럼 4대강은?" 같은 대댓글이 달릴것 같아 달았네요.
20/08/13 17:03
과거, 미통당이 무능해서 민주당이 집권할 수 있었던 것처럼,
지금은 민주당이 너~무 못해서 미통당 지지율이 올랐을 뿐이지요. 선택지가 둘 중 하나밖에 없다면, 당연 전체주의 사회주의로 가는 위험한 민주당보다야 ... 미통당이 훨~씬 윗길이죠. 지나놓고 보니... 그 때가 태평성대였었구먼요. 그 때 국정농단이라며 분노했던 그 농단은, 허허허... 그저 쓴웃음만 짓습니다.
20/08/13 17:48
선택지가 둘 중 하나밖에 없다면, 당연
전체주의 사회주의로 가는 위험한 민주당보다야 ... 미통당이 훨~씬 윗길이죠. <- 이거에 극공감 합니다. 솔직히 그냥 상대적으로 덜 썩었고 약간이나마 더 정의로운 정도로만 알았지 이정도로 좌로 치우친줄 몰랐어요.
20/08/13 17:50
당시 생각해보면 배가 불렀던거 같습니다.
애초에 자기 노력보다 아버지빨로 대통령까지 먹은 박근혜가 마음에 안 들었는데 탄핵거리가 생기니까 그냥 분노하기 바빳던거 같아요. 그래서 탄핵시켜 내쫓았더니 이제 이전보다 훠얼씬 더 부모님 스펙이 중요한 시대가 되버렸네요. 이런 시대를 바란게 아닌데요
20/08/13 18:02
메르스 vs 코로나에서 미통당이 훨~씬 윗길이라는건 공감이 안됩니다. 태평성대라는 것도 딱히..
요즘 시국에 미통당이었음 진짜 제대로 꼬꾸라 졌을거 같아서요.
20/08/13 19:05
메르스 사태를 겪어서 코로나를 더 잘 대처한거죠. 세월호로 정권교체 시발된걸 봐서 더 기민하게 재해에 대처한거고요. 민주당이랑 미통당 순서 바뀌었으면 정반대였을 겁니다.
그리고 요즘 시국은 코로나 제외하고는 민주당이 만들어낸거죠. 누가 보면 외부요인 인줄 알겠네요.
20/08/13 17:48
https://www.fnnews.com/news/202008131743140922
[박주민 "文 말씀 맞다, 부동산 효과 나타나"] 크...아무리 여당이라도 적당히 옹호해야지. 국민들은 공감 못하고 지지율은 떨어지는데 당대표 후보 나가서 이걸 옹호하고 있으니 앞으로 지지율이 더 떨어져봐야 정신 차리려나요
20/08/14 04:08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keke님 말씀대로네요.
가격이 비슷하게 오르면 상승률은 계속 떨어지는군요. 똑같이 2억이 올라도 6억이 8억 되면 33% 오른거지만 8억이 10억 되면 25% 오른거니까요.
20/08/13 17:57
아쉽지만 임기 말까지 지금의 한 40프로 초반대의 지지율만 유지해도 역대 최고의 정권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다음 정권 다다음 정권이 들어설 수록 재평가되어 반등의 여지가 많은 현정권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13 18:39
메르스에 쩔쩔매며 우주의 기운을 기원하며 기도메타 하던 전 정권, 수백명이 탄 배가 뒤집어지는데 대통령이 7시간동안 방콕하던 전 정권, 지진났는데 멍때리던 전정권 보다
산불났을때 소방차 집결시켜 바로 대응하는 현 정권, 지진나니까 바로 안내문자 보내고 수능도 과감히 연기하는 현 정권, 세계가 쩔쩔매는 코로나 방역만큼은 준수하게 하는 현 정권이 위기 대응능력은 훨씬 낫네요.
20/08/13 19:08
부동산이랑 경제 망치고 민생 파탄낸 정권으로 기억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재해 대응은 전세대의 대처를 보고 발전 했으니 가능한거고요. 순서 바뀌었으면 반대의 결과였겠죠.
20/08/13 19:14
발전 못하는 것보다 발전하는게 낫죠. 박근혜 정부때도 신종플루건이나 사스건 등 앞선 상황의 사례들이 충분히 많이 있었어요. 해상사고나 지진도 앞선 사례 많이 있었고요. 그냥 잘한건 쿨하게 인정해주시면 안되나요?
20/08/13 19:30
뭐 비판 받을 측면도 꽤 있죠. 근데 막무가내로 다 못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잘한것도 있고 못한것도 있죠.
제가 말씀 드릴건요. 잘한건 쿨하게 인정해달라는 말씀입니다. 애써 폄훼하지 말고요.
20/08/13 20:06
비판받을 점도 꽤 있다고 한거보고 인정 못하냐고 하면 뭐라고 해야 쿨한건데요? 뭐 문재인은 연산군을 능가하는 천하의 폭군, 국민의 적 이라고 말해야 해요? 그게 쿨한거에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는데요? 아쉬운 것도 많고, 대안이 없으니 남은 국정 잘해주길 바라며 기다릴 뿐이죠
20/08/13 19:51
정부가 잘한것을 국민들이 180석으로 보답해줬습니다.
그러하다면 자기들이 못한것은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나요? 그런적이 있나요 이 정부가? 맨날 핑계만 대고 있잖아요. 전정권 핑계.. 국민들 핑계.. 국민들은 분명히 정부가 잘한거 인정해줬어요.. 소주성 망한거 다 묻어주고 재난 상황과 코로나 대처 잘했다고 쿨하게 180석 밀어줬지않습니까? 그거보다 뭘 더 쿨하게 인정해줘야 하는 겁니까?
20/08/13 20:34
Fim 님//
norrell님은 정권이 망친 부동산과 경제 이야기를 하신거고 Fin님은 재난대응 잘한걸 이야기 하신거잖아요. 잘한건 쿨하게 인정해달라고 말씀하시니.. 쿨하게 국민들이 인정한 결과를 말씀드린거에요.. 잘한걸 인정했는데 왜 나쁜걸 인정하지 못하고 책임도 안지는 모습의 정부인지 물어본겁니다. 그런 정부를 예전에 잘했던거로 계속 지지해줄 순 없잖아요.. 잘한걸 국민들이 인정해줬다면 못한건 정부가 인정하고 책임지는 모습이 당연한 것 같아서요.
20/08/13 20:43
Grateful Days~ 님// 뭐 저도 일정부분 정부도 쿨하게 사과 했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은 있었죠. 근데 norrell님은 나쁜점만 부각시키고, 그냥 나쁜 정부라 최악이라는 식으로만 말씀하니 일장일단이 있는데 왜 장점은 인정안하냐는 반박한거에요.
20/08/13 20:05
처음 겪는 일과 자연재해 해상사고를 놓고 정권의 능력을 비교하시니 동의하기 어렵네요.
세월호는 선주도 선장도 악천후에 수학여행 결정한 학교장의 잘못도 아닌 박근혜의 잘못이고 대구 코로나는 대구시장과 신천지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서 얘기가 잘 안될듯요. 전 정권에서 일어난 재난사고를 발판삼아 정권을 잡았는데 재난문자 열심히 보내야죠. 이 정권에서 홍수나서 댐터지면 몸으로라도 막았어야한다고 봅니다.
20/08/13 20:13
역시 아니나 다를까 선장과 청해진해운에 독박 씌우시는군요. 학교장은 죄책감 못이겨서 자살까지 하신 분인데 돌아가신 분까지 또 모욕하시고요.
뭐 사고 자체가 100% 정부 책임은 아니라고 보지만, 뒷수습 못하고 관리감독 못한건 박근혜 정부 책임인데요? 왜 이번 정부 재난대응은 애써 폄훼하시고 지난정부 재난대응은 남탓하는거에요? 왜 일관성이 없으시냐고요.
20/08/13 20:26
돌아가신분은 교감 선생님입니다.
악천후에 강행 결정한 건 저는 책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모욕입니까? 제가 이번 정권의 재난대응을 폄훼했나요? 정권잡은 방식을 폄훼했다면 했겠죠. 앞으로는 죽음이나 사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절대 없었으면 합니다. 제일 악질적이라 생각하거든요. 늘 같은 방식 말꼬리잡는 거 이제 너무 식상하지 않나요?
20/08/13 20:38
뭐 누가 책임있냐는 논쟁은 부차적인거니 넘어가고요. 제 말에서 근본적인 말은 그거에요. "딴건 몰라도 재난대응 만큼은 전 정부보다 훨씬 낫지 않느냐" 이거에요.
재난을 정치에 이용하는건 좀 그렇지만, 재난을 통해 행정부문을 개선하거나 방어장치를 만드는건 필요하죠.
20/08/13 22:57
만든 방어장치를 효과적으로 사용한것도 평가받을만 한거라는 말이에요.
그리고 당시 야당에서 방어장치 부실하다고 비판한게 잘못이 아니라고요. 단순히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게 아니라요. 그런 비판이 있어야 소 잃더라도 외양간 보수하죠. 혹시 yo.h님은 박정부가 정권교체 당한게 "선박 교통사고"가 재수없게 터져서 억울하게 전박통이 독박쓴거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20/08/13 18:22
집값을 잡는다고 정책 내놓고
강남 많이 오른 곳은 3배 가까이도 올랐는데 실책 인정 없이 김현미로 밀고 나가는 것부터가 말도 안되는 거죠 지지하지 않는 국민은 적폐니까요 국정 수행하는 사람들이 사진마다 입크게 벌리고 웃고 있는 것도 이해안되요 코딱지만한 회사를 운영해도 그보단 진중할듯요
20/08/13 18:34
건드는 건 족족 다 망하고 대체 개혁한다고 한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부정부패하면 그냥 사람만 갈아버리면 문제가 해결인데 이 정부는 제도를 지들 입맛대로 바꿔놔서 그냥 갑갑하죠 공수처부터 시작해서 임대3법까지 자신만만하게 건드리고는 죄다 망하는 길밖에 안보이는데 여전히 한타 자신감은 충만한 꼴이죠
20/08/13 19:09
늘 생각하지만 정의나 신념 어쩌고..는 그냥 자기랑 상관없어야 할수있는 이야기들이고
세상에서 제일중요한건 자신의 돈이죠 역시 이렇게 떨어지는거보면서 다시한번 느낍니다
20/08/13 19:58
다른 건 다 떠나 '사회생활', 자기 손으로 돈 벌어서 자기 손으로 삶을 개척하는 삶을 살지 않은 사람을 앞으로는 뽑지 않으려구요.
가치와 신념에 경도된 삶이 한때 대단하다 믿었지만, 그네들이 만든 건 결국 자기 머리속에 실존하는 것들이네요. 그들의 도덕성(내로남불, 권력형 성범죄), 그들의 저의(상대편 적폐몰이)를 다 떠나 그들의 무능함(민생), 그들의 독단성(No 타협)에서 그들의 자격없음을 다시금 실감합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사람을 배우고 이해하려 노력해 온 사람만을 사람의 대표로 지지하겠습니다.
20/08/13 20:16
저도 이번에 진짜 많은걸 느낀게
그사람의 행적이 깨끗하다고 해서 정치를 잘하는게 아니다. 신념이 있다고 꼭 올바른방향으로 가는건 아니다. 겉으로 보여지는건 믿으면 안된다. 돈필요없다고 하는사람치고 돈욕심없는놈 하나없다고 입발린소리 하는 거 믿으면 절대 안된다. 사회운동이 선이라고 생각했는데 개뿔 그놈이 그놈이다. 개버릇 남 못준다고 남의돈으로 먹고 살면 그게 당연한줄 안다. 이제는 그냥 저한테 피해 안주는 쪽으로만 생각하려구요. 마왕을 잡는 용사님을 지지했는데 알고보니 마왕과 다를바없는 파렴치한인걸 안 느낌
20/08/13 20:43
대통령 당선되고 집에서 전화온거 생각나네요. 설마 문재인 뽑았냐고 앞으로 두고 보라고 나라 망한다고 할줄 아는거
세금으로 뺏어서 이상한데 돈 쓰는거 밖에 모른다고 너 열심히 돈 벌어봤자 세금만 오르고 살기 힘들어 질꺼다 봐라 이러길래 어휴 어른들 ㅡㅡ 이러고 답답해하고 말았는데 이제 보니 막 틀린 말은 아니었네요.
20/08/14 09:52
저같은 경우는 업무가 mb때 영향을 받았어요
번거로운게 많이 생겼거든요. 그래도 그건 귀찮아도 하면 되는 거고 지금 보면 그덕에 많이 공평해졌다 느끼는 것들인데 이정부는 여러가지로 심각하게 현실생활에 힘들게 하네요 지금 현재도 집문제로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20/08/13 23:57
어후 댓글 많네요 읽다가 지침 크크크크크
저도 한마디 보태자면 여당이나 야당이나 지지하기 싫은 수준입니다. 그나마 제가 원하는 정치를 하려면 일단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이대에서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고 봐서요. 국회의원 중에서 소위 -꼰-, -틀- 들이 너무 많아요. 물론 정치랑은 다르겠지만 요즘 잘나가는 회사들만 봐도 젊은 CEO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자나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750890
20/08/14 08:40
[김남국 "다주택자 적으로 규정한 것 반성"]
http://news.tf.co.kr/read/ptoday/1806998.htm 쇼!~ 끝은 없는거야아아~
20/08/14 00:53
어차피 욕먹을거 민주당은 지지율 신경쓰지 말고 어차피 해야할일들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검경수사권조정, 언론피해배상법, 사학법개정, 주택보유세 실효세율 강화, 민주당 응원합니다.
20/08/14 01:07
형편없어서 욕먹는거지 어차피 욕먹는게 아닐텐데요
응원하시는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반드시)해야할일들” 같이 정당성 같은 얘기 해봐야 이제 많이들 공감 못하세요
20/08/14 01:13
이해는 합니다. 부동산 정책이야 어차피 국민 60%가 이해 당사자이니까 지지도에 악영향이 있을수밖에요.
하지만 국가 전체 경제로 보면 부동산 가격폭등은 비정상적이고 나라 경제를 좀먹는 좀비같은 것이죠. 실제로 부자도 아닌데 모두 부자로 만들어버리는 마법을 부리지만 결국은 집값이 노동임금을 갈취하는 효과가 있지요. 집값거품은 노동의욕을 저하시키고 막차를 탄 사람에게는 끔찍한 고통도 안겨주겠지요. 집을 많이 지어서 공급을 늘리면 된다고들 하지만 현실은 모두 부동산이 오른다는 기대심리 때문에 과수요가 겹쳐서 아무리 지은들 수요를 충족할수가 없을 것이고, 너도나도 폭등한 집값 덕분에 무리한 대출을 하지 않고는 집을 구입할수 없는것도 현실이죠. 이런 결과가 우리나락 세계적으로 가계부채가 높은 나라가 되었고 더욱 가속화되는 심각한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국가를 위한다면 지지도보다는 해야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책을 수립할때 좀더 영악했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그런 부분들은 기대를 못하는 정부이니 결과에 대해서는 투표로 심판받으면 되겠죠
20/08/14 01:29
문재인은 지금까지 쭈우욱 국가를 위해 꼭 해야할 일 보다 인기를 얻는 정책에 집중해 왔습니다.
그리고 꼭 해야할일은 검경 수사권조정,언론피해배상법 이런게 아니라 출산율 하락에 대한 근본대책 수립, 국민연금 개혁등이 아닐까 싶네요.
20/08/14 01:58
그 해야할 일보다 먼저 해야되는게 취업,출산(+결혼),부동산이라서 이 사단이 나는듯 싶네요.
뭐 그 개혁들이라도 건지면 위안은 되겠습니다.
20/08/14 09:09
출산보다 더 중요한게 검경수사권조정, 언론피해배상법이라고 생각하신다면야 존중합니다.
하긴 출산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면 정책을 그렇게 하진 않았겠지만요
20/08/14 07:55
부동산 문제는 해결도 못하고 시장교란만 해서 철저하게 망쳐놓은 정부가.. 언급하신 문제들은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학법개정이전에 사교육 문제나 해결 좀 했으면 좋겠어요. 사교육비 때문에 진보쪽 교육감도 절대 앞으로 뽑을일이 없을것 같은데.. 어떻게 애를 키우는데 돈으로 교육비에 발라야하는 시스템을 만든건지.. 제발 그냥 학력고사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지지율 신경쓰지말라고 하시는데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떻게 지지율에 신경을 안써요..
20/08/14 00:56
전정권은 그래도 자기들끼리 분열은 최대한 막으려고 했는데,
이번 정권은 분열을 조장 방치하는 느낌입니다. 니편 내편 나누다가 조금 맘에 안들면 상 업고 다 나가 하는 중. 크크
20/08/14 08:51
대통령의 쓸데없는 간섭으로인한 인국공사태의 현재 상황입니다.
이젠 늘 대통령만 찾는거죠. 애초부터 대통령이 간섭을 할게 있고 안할게 있지.. ["세 아이 아빠도 쫓겨났다"…47명 해고에 꼬이는 인국공 사태] https://news.joins.com/article/23848036
20/08/14 09:10
집권 중반도 넘어가고 180석 넘겼는데 대체 세월호 진상조사는 어떻게 되는거에요?
필리버스터까지 해서 막던 테러방지법은 왜 그냥 놔둬요? 지지자분들이라도 대신 대답좀 해주세요
20/08/14 10:25
현 180석은 그동안 많은 실책을 거두었던 현 집권 세력이 코로나 이슈 덕에 받은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니까요. 하지만 현 집권 세력의 반성없는 독재는 이제 시작이고 이로인해 지지율 하락도 이제 시작입니다.
20/08/15 10:32
조국이니 윤석열이니 공기업 정규직 전환이니 떠들어도 솔직히 내 알바 아니었던 다수 대중이
부동산에 가시적인 변화가 보이니 반응이 즉각 나타나는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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