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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 17:22
방향성님은 본인의 언행을 한 번 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솔직히 최근 여러 글에서 방향성님의 댓글 내용과 어투, 제대로 된 피드백 없음...
읽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이없고 분란 조장으로까지 느껴지는데요. 평소 어떤 글을 쓰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근 댓글들을 봤을 때 댓글을 쓸 때 조금 더 신중한 태도 부탁드립니다.
20/08/12 14:52
김부겸이 19대 대통령 선거유세에서 대구 유권자들을 향해 호통쳤었는데 이게 지금 생각하면 참 개그죠..
"[언제까지 평당 5000만원짜리 아파트 살면서 1년에 재산세 200도 안내는 이런 부자들을 위한 그런 나라 ]언제까지 할 겁니까 "[정신 차려요.] 어디서 여당이라고 하면 말도 못하면서 야당이 뭐만 하면 삿대질하고. 우리 새끼들 어찌 되겠냐.[ 정신 차립시다]" 지금 돌이켜 보면 평당 5천만원짜리 아파트 사는 부자들은 저 발언 이후 지금 평당 1억짜리 아파트 사는 부자로 업그레이드 되었구요. 아무리 유권자들이 우스워도 그렇지 정치적 스탠스는 다를 수 있는데 정신차리라뇨 크크 그리고 이제는 묻지마 지지한다고 지역감정 조장까지 하고 있으니 한심한 사람입니다
20/08/12 14:57
솔직히 제가 선거때마다 느낀게...
니들 저런애들 내 놓고 당선을 바라냐? 였거든요? 유세나와서 하는 소리 들어보면 뭔 맨날 사람 아래로 보고 바꾸자는 소리나 해 대는데 퍽이나 찍어 주겠다 싶더라구요. 뭐, 반대쪽도 만만찮다만 이쪽은 그래도 지역 현안 같은거나 제대로 풀지 뭔 덮어놓고 바꾸자는 소리만 하면 미쳤다고...
20/08/12 15:03
아 기사 제목만 보면 '영남이 (우리를 지지하지 않고) 보수만 지지하는게 문제'라고 읽히는데 인터뷰 내용을 보면 '한 지역이 무조건 한 당만 지지하면 정당은 시민 위에 군림하게되는게 문제'가 하고싶은 말인듯 보여서요.
이게 3자가 말했으면 맞는 말인데 민주당 국회의원이 미통당만 지지하면 나쁜거니 우리당도 지지해달라는 말하는것 같아서 욕먹기 쉽다는 거구요
20/08/12 15:33
그는 "내가 타파하려는 지역주의는 동서 갈등이 아니다. 이제 호남과 영남 간의 지역감정은 거의 해소됐다"며 "지금은 영남의 정치성향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남은 보수정당의 마지막 보루가 됐다. 영남은 보수당이 무슨 짓을 해도 '묻지마 지지'한다. 그러면 그 정당은 시민 위에 군림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반면 호남은 그런 행태가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그럼 '호남엔 문제가 없다는 말인가?'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그렇다.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호남은 20대 총선 때 민주당을 거의 다 낙선시키고 국민의 당을 뽑았다. 민주당에 예속돼 있지 않다. 언제라도 마음에 안 들면 응징한다"며 "그러나 영남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걸 우리 민주당이 깨고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민주당과 보수당이 대등하게 경쟁하는 구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흠.... 뉘앙스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는데 말이죠...
20/08/17 08:56
많이 다른데요?
호남처럼 영남도 보수라고 해도 기존 새누리당이 잘못했을 때 다른 당(예를 들어 바른정당)으로 교체 하는 식으로 응징한 적이 없는 것은 사실이고 이를 지적한 것인데.. 기사와 본문의 제목은 딱 이분법적으로 기술해 놓았네요.
20/08/17 12:51
그럼 삼분법, 사분법적인 기술이 가능한 내용인가요?
그게 사실인지 여부를 떠나서 김부겸 의원의 문제의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적절한 제목이 뭐라고 보시는건가요?
20/08/12 14:57
그냥 문재인 극성 지지자 코인 타려는거죠. 여기 몇몇분들 판단 기준으로 삼을수 있는데 그분들 반응 보시면 코인 탈수있는 발언인지 아닌지 각 나옵니다.
20/08/12 14:58
지금 하는거 보면 흔히 쓰이는 '수구 보수'라는 표현에 가장 잘 들어맞는게 민주당인것 같은데 말이죠.
자신의 당이 대체 뭘 봐서 진보라고 믿고있는건지 참 웃기는 일입니다.
20/08/12 15:02
요새 김부겸이 하는 얘기 모아놓으면 노빠꾸 직진입니다.
얼마전까지 지역주의타파 지역감정해소 외치던게 아련한데. 원희룡이랑 손잡고 한나라당으로 입당한 후에 민주당으로 이적한 운동권 출신다운 행보입니다.
20/08/12 15:08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은 시장 오거돈, 구청장 16명 중에 13명 민주당, 시의원 47명 중 41명 민주당 묻지마 지지했든데 무슨 헛소리를 하는지
당 대표 선거서 3등 할거 같으니 급한거 같기는 한데 저렇게 밑바닥을 드러내내요. 더 추해지기전에 은퇴하시길
20/08/12 16:32
여론조사이기는 하지만 민주당 지지자들 대상으로 한 결과서 3등 했으니 위기라고 느끼기는 할 겁니다.
https://m.blog.naver.com/99061/222048829757
20/08/12 15:17
[김 후보는 "가칭 '행정도시특별법'으로 시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개헌을 포함한 국민투표까지 가기에는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또다시 국론이 양분되는 등 진통을 피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게 더 어이가 없네요. 180석 가지고 있으니 국민의 뜻도 개무시 하겠다는 이야기네요. 여론조사 백날해봐야 뭔 의미가 있죠..
20/08/12 15:23
‘호남은 민주당이 맘에 안들면 응징할 수 있다’
호남은 국민의당 돌풍때 실제로 행동했죠 영남은 아직 그런적이 없고요 묻지마 지지가 문제 라는 표현은 좀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 저런 발언이 나온건 영남에서 미통당을 심판할 필요성을 느낄때 민주당이 대안정당이 되어야 한다 이런 취지입니다 기사 읽으시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이걸 지역감정 조장으로 읽으시는건 오해시거나 진의를 왜곡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0/08/12 15:31
그걸 제3정당에서 돌파하겠다는건 이해가능한데 민주당에서 자랑스럽게 얘기하는것도 우습지 않나요?
실제로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계은퇴하겠다던 민주당 대표도 있었는데.. 민주당이 수권정당이고 제1당인데 대안정당이 되어야 한다는게 앞뒤가 맞는 말인가요?
20/08/12 15:39
국민의당이나 친박연대나 버틴 기간 빼면 민주당, 미통당계열에서 탈당했다 나중에 복귀한 사람들인데 호남이 국민의당 민거나 TK가 친박연대 민거랑 큰 차이를 모르겠는데 말이죠...
20/08/12 15:35
부울경 시장이 민주당에 부산, 울산 구청장 광역의원 모두 민주당 압승 경상남도 도의원도 민주당 승리 그런적이 없다는건 사실왜곡이죠.
20/08/12 15:36
TK는 새누리 마음에 안든다고 친박연대 찍어주고 PK는 가덕도 이야기하는 민주당 찍어줬더니 이제와서 영남은 그런적이 없다구요? 이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20/08/12 17:15
김부겸 의원말이 그렇다네요. 영남이 문제라는 말은 좀 표현이 그렇지만 묻지마 지지가 여전한것도 사실이니까요. 호남도 마찬가지이긴 하죠.
20/08/12 17:21
저 말이 거짓말이니 거짓으로 영남은 묻지마 지지하고 호남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정도면 님의 주장과는 다르게 충분한 지역감정 조장 아닙니까?
20/08/12 15:39
2016년 창당된 국민의당은 민주당이 분당되는 과정에서 창단 된 정당입니다..
박지원,정동영등 호남이 지역기반인 의원이 창당멤버였구요 이게 민주당을 응징한거라고 보기에는 좀..
20/08/12 17:18
표현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묻지마 지지가여전히 대다수인건 사실이죠. 호남이 이정현 당선시켰다고 지역색이 없다고 할수 없는 것처럼요.
20/08/12 15:24
묻지마 지지는 특정정당에만 있는게 아닌데? 그리고 대구에서 국회의원 한거 그거말고는 내세울만한 정치적 성과도 없는 양반이 무리수두네요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영남 비하는 어디서나 착한 비하인가 봅니다
20/08/12 15:37
아니 그 국회의원 생활도 지역구 관리 미친듯이 해도 재선 될까 말까한 상황에서 중앙정계 간다고 지역구 내팽겨쳐놓곤 저러는게 참 웃기죠.
20/08/12 15:35
아니 근데 진짜 보면 볼수록 빡치네요.
지한테 금뱃지 달아준게 누군데 저따위 소릴 하는지 빌어먹을 자식... 지역구 관리 그따위로 하고 재선 바라는게 도둑놈 심보지 탓하긴 누굴 탓하는지 원 크크크...
20/08/12 15:40
현 대통령이 직접 해주겠다고 이야기한 가덕도는 아무 말도 없다가 이제와서 재탕중이고 광역 단체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망함... 진짜 PK입장이면 빡칠듯 합니다.
20/08/12 15:47
요즘 민주당보면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자유한국당 mk.2 버전이네요.
민주주의에서 권력의 분산과 견제가 얼마나 중요한 지, 권력이 얼마나 쉽게 타락하는 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20/08/12 15:57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국에 의원수가 지나치게 많다는걸 가정하고 좋은 인재가 양쪽에 퍼져있다고 가정하면, 최선의 선택은 결국 양쪽 당의 Ace들이 나와서 국정을 보는거라고 봅니다.
한쪽에 지나치게 많은 수를 몰아주면 그쪽 당의 찌끄레기들도 뱃지차고 괴상한 기행을 저질러요. 같은 의미에서 지역구민들의 검증을 받지 않은 비례대표 제도가 너무나도 싫습니다.
20/08/12 15:58
공감합니다.. 김남국, 윤미향, 김용민 같은 초선의원들 보면 넘 수준 이하 같아서..저들이 막말하고 설쳐댈수록 민주당 지지율은 더 떨어지거라 봐요
20/08/12 16:04
이야 그러면 당신이 어떻게 20대 국회의원이 된거고, 21대 선거에서도 40% 가까운 지지율을 보인 대구 시민들은 바보냐? 크크크크크 어휴
20/08/12 16:23
피지알은 아니지만 몇몇 사이트는
전라도에 홍어라고 하는 건 안되고 대구에 통구이라고 하는 건 되고 재규어 탕탕탕은 되고 민주계열 쪽 죽음은 희화하면 안되고 왜 그런가 했더니 그 사이트에서 지지하는 정치인들이 저 모양이라 그런거였군요.
20/08/13 07:49
재규어 탕탕탕은 독재자니까 그런거다 왜 고인이라 무조건 희화화가 안되면 히틀러도 비꼬면 안되겠네요? 란 댓글 보고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20/08/12 16:31
피지알에 이거 아실분 드무실 듯한데 96년에 대구에서 13석 중 8석 쓸어먹은 당이 다름아닌 자민련입니다. 대구도 수틀리면 20대 총선 호남마냥 갈아엎을 수 있는 곳이란 이야기죠.
20/08/12 16:40
"부산 시민들이 민주당 국회의원을 5명만 뽑아주신다면 이번 정부 내 신공항 착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고 문재인이 말했던게 2016년이었죠
그때 부산에서 당선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6명인데 가덕도나 김해 둘다 삽도 못뜨고 질질 끌고 있죠...... 여성보좌진 성추행하다가 런해버린것도 민주당 출신 시장이구요 그 옆의 경남도지사,울산광역시장도 민주당 소속입니다. 권영길 강기갑 노회찬 다 어디서 당선됐는데.... 이래도 묻지마 지지인가요 크크
20/08/12 17:22
민주당이건 미통당이건 극단적인 지지자 때문에 망할 겁니다.
문제는 양쪽 다 망한다고 해도 대안 세력이 없어 우리 나라도 망할 거 같아요. ㅠㅠ
20/08/12 17:27
생각을 해보니까 영남은 보수당 묻지마 지지라는데 영남 중에도 PK는 부마항쟁등 3당 합당 전까지는 미통당 계열과는 거리가 멀었고 그 후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보 소리 들으면서까지 쭉 밀고 나갔으며 현 대통령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을 정도인데 이걸 영남으로 묶어서 보수당 묻지마 지지라 까네요? 너무한거 아닙니까?
20/08/12 18:15
신공항 해달라고 국회의원 5석 주고 부산시장까지 당선 시켜줬는데 입싹 닫고 모른척하는게 거의 날강두급 먹티수준 크크
20/08/12 23:25
크크크 옛날에는 어느 지역에서 지지율 낮으면 앞으로 지들이 좀더 잘하겠다라고 빈말이라도 던졌는데 이제는 걍 '늬들은 uneducated 해서 자한당이나 지지하는거니 올바른 정의의 편인 우리를 당연히 지지하도록 하라'고 윽박지르는 꼴이네요 뉘앙스가 크크크크
걍 개털리고 정권 빼앗기고 다시 야당회귀해봐야 아이고 그때 겸손하게 잘할껄 하고 후회라도 할라나요 크크 이노무 정치판은 사람샛기같은 인간들이 도무지 없네
20/08/13 03:36
김부겸 의원님, 2004년에 보스톤에 미주당 전당대회 구경 오셔서 정형근 형님이랑 골프는 잘 치시고 가셨는지요? 얼마나 정겹게 형님을 찾으시던지, 보던 제가 다 깜짝 놀랐습니다.
20/08/14 23:50
정말 정형근이 누군지 몰라서 순진하게 물어보신다는 전제하에 짧게 말씀드립니다.
이분의 이미지는 90년대 한국에서 "공안/빨갱이 때려잡기/고문/안기부" 즉 어둠 그 자체입니다. 즉 김부겸처럼 "진보" 또는 "민주"투사(정말?)의 이미지를 가진 정치인이 이런분에게 "형님" 운운하는게 말이 안되는 것이죠...이념및 삶의 자체가 다른데.. 그런데 이런 둘이 평소에 "형님, 동생" 한다는건...한국의 정치인들은 밖에선 욕하고 싸워도 전부 속으로는 친하다는 것이죠. 즉, 프로 야구팀 선수들이랑 비슷하다는 겁니다...나는 지금 대구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하고 있는데 나랑 친한 형/동생은 광주 타이거즈에 있는...그런데 그런 속도 모르는 팬들은 다른편 버스에 대고 욕하고 소주병 던지는 상황인거죠... 참고로...정형근이란 사람의 이야기는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https://namu.wiki/w/%EC%A0%95%ED%98%95%EA%B7%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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