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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 00:24
박원순 전 시장이 A씨에게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다른 직원이나 직원들도 받은 런닝셔츠 차림 사진이었다. 는 주장의 근거가 있나요?
20/08/10 02:56
좀 더 논리력을 키우심이
피해자가 사진을 받았다. 반대 입장에서 우리도 단체로돌림 사진 p를 받았다. 이 사진 p는 런닝셔츠 차림의 사진이다. 이게 피해자가 받은 사진하고 같은 사진이라는건가요?
20/08/10 00:28
뭐 가장 좋은건 명명백백한 증거가 나와서 밝혀지는 거겠죠. 지금은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는 것만 사실로 확인됩니다.
20/08/10 00:35
인수인계서보다는 전보를 지시한게 박시장이 아니라 다른 곳이었다는 것이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저 단체의 주장이예요. 서울시 관련자들의 진술에 근거한.
20/08/10 00:36
갑자기는 아니고 얼마전에 비서가 후임에게 남겨준 인수인계서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근데 그 내용이 박원순시장에 대한 존경도 보이고 스스로 자부심도 느끼는 표현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인수인계서에 당연히 좋은말 쓰는게 보통이겠지만 표현의 수위가 4년동안 자기에게 성추행한 당사자를 저만큼 좋게 써줄수 있을까 하는 의혹인거죠.
20/08/10 00:31
제 생각엔 정말 저 사진을 보냈는데 미투를 가지고 오면거면 죽을만큼 자괴감 들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솔직히 저는 죽진 않았을 것 같아요.
20/08/10 00:35
인수인계서는 전에 얘기나올때도 느꼈지만 정말 X소리고 ;;;
실제로 고소증거는 공개된게 없으니 뭐라고 할 말이 없죠. 저기서 얘기하는 속옷사진이 런닝사진이라는 말도, 쉴드측에서 초장부터 나왔던 얘기고 ;;;
20/08/10 01:18
https://mobile.twitter.com/ssm_kikero
활동성 오지더군요ㅡ0ㅡ;; 전성기 강용석 수준으로 너 고소를 뿌리는거 같음
20/08/10 00:42
개인적으로는, 진심으로. 끝까지 파고 포렌식이든 뭐든 다 파서 끝까지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궁금해요. 어떻게 된 상황인지.
20/08/10 01:11
피해자다움은 검사측이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입니다"라고 할 때 피고인측이 방어권 행사의 일환으로 하는 반대신문입니다. 애초에 객관적인 증거도 없는데 피해자 증언을 증거로 채택하겠다 하니까 그 신빙성을 낮춰 탄핵시키기 위한 거지요. 반대로 증거가 너무나도 명백한 경우, 예컨대 CCTV에 범행이 그대로 찍혀있는 경우에는 피해자다움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선처를 구하죠.
20/08/10 00:48
개인적으로 성추행 수위가 막 그렇게 강하지 않을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억울해서 자살했다?는 아닌거 같고... 제일 불쌍한건 피해 사실 폭로하고도 박시장의 자살때문에 일부 사이트에서 아직도 욕먹는 피해자인거 같아요.
20/08/10 00:52
박원순 유족에서도 딱히 명예회복 할 생각 없는거같고, 피해자측도 명백하게 2차가해가 나오는데 딱히 명백한 증거를 안내고있고.
증거를 제출하면 안되는 뭔가가 있는건가요? 그냥 증거까고 성추행범으로 쉴드도 없게 사회적으로 확실한 낙인을 찍어버렸음좋겠습니다.
20/08/10 01:04
팬티사진이니 뭐니 보고싶은 것만 보는, 시야가 좁은 사람들을 위해 이런 기사도 그분들에게 알려드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근데 이 사진말고 다른 사진도 있다고 반박없으려나..
20/08/10 01:12
대충 와꾸보면 견적 나오잖아요.
오달수는 무고한 피해자고, 고은은 그냥 가해자고. 일반적은 제가 세상을 살아온 경험에서는 오거돈, 박원순은 가해자고 안희정은 그냥 나쁜놈이지만 상대방 여성이 피해자는 절대 아닌. 물론 외부환경이나 언론에 의해 왜곡 될 가능성은 있지만 대충 저게 맞는거 같더라구요.
20/08/10 01:47
아무리 생각해도 자살한 이유는 찾기 힘드니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이라는 소설을.... 평생 친구한테 배신당해도 자살이 일반적이지 않은데..
20/08/10 01:53
본인이 찍은 러닝셔츠 바람 사진 한 장에 죽을 정도로 부끄러움을 느낄 사람이면, 그 수치스러운 사진을 보낼 용기는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보내질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그 수치스러움을 감수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의 박원순 씨보다 더 윗선의 사람이 위력으로 보내게 했다는 건지.
20/08/10 02:08
자살한 이유는 사실 알기 쉽지 않나요?
박원순의 [공식적인]재산은 오히려 빚더미라면서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17660?sid=102 물론 빚만 7억인 양반이 대체 어떻게 자식은 해외유학보낼수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 강연으로 갚을 계획이라고 하던데 그게 막히겠죠. 살아서 성추행으로 법정에 드나드는 사람을 누가 초빙해서 강연 맡기겠어요?
20/08/10 02:20
저 적폐청산연대라는 단체가 계속 문제제기 하다 보면 고 박원순씨가 전비서에게 보냈다는 사진 시원하게 공개 되려나요? 그렇다면 피해자에게 2차적 가해가 더 안가는 선 하에서 그 사진 깔때까지 계속 노력해주시길
20/08/10 02:54
그러게 비서측에서 박원순 폰비밀번호도 제공했고
유가족들이 고인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20/08/10 02:56
그대로 인용이 아니시라면 이차가해에 대한 네티즌 명예훼손 건이 진행중이기에 자중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회원님들도 휩쓸릴 수 있으시니까요.
20/08/10 02:56
아니 교묘하게 특정 집단의 주장을 제목으로 박아서 제목만 보는 사람들이 실제로도 그런줄알게 하려고 해두셨네..
내용은 어짜피 의미없으니까 대충 일기장으로 떄우고 '문재인 사저에서 금괴 200톤 발견' 이라고 제목써두고 내용에 대충 '문재인 사저에서 금괴 200톤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는 단체가 있는데 어쩌구~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무섭네요 덜덜'을 길게 늘려써서 귀찮은 사람들이 제목만 보게 하는 수법이랑 같은거아닙니까.
20/08/10 03:26
이런저런 논란 제쳐두고
흠 일단 사진만 두고 보면 보내는 당사자나 받는 당사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문제인데요. 보내는 당사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나 잘 쉬고 있어라는 사진을 직원들한테 보내면 남자직원이던 여자직원이던 대부분이 이걸 왜보낼까?라고 생각하고 어떤 직원은 꼴불견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겁니다. 어찌되었던 기분좋게 생각할 사람은 많이 없을겁니다.
20/08/10 04:20
이전 글은 20플만에 댓글 닫긴 논란글이었고...
예전부터 활동하던 아이디 아니었으면 그냥 반대측에서 코스프레하는 어그로라고 생각하겠네요.
20/08/10 06:12
이사건은 자살함으로써 본인이 본인죄를 인정한거에요.. 어떤사람이 억울하게 누명 당하는데 한번 저항이나 반론도 안꺼내고 자살을합니까.. 말도안되죠.
20/08/10 08:32
요즘 성인지 감수성으로 보면...당연히 보내지 말았어야 할 부적절한 사진이네요...
100번 양보해서...저 사진이 그나마...정당화 되려면...최소한...대화의 전후 맥락이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아래와 같은... 비서 : 시장님...더운데 옥탑방에서 고생이 많으시네요...지낼만 하세요? 시장님 : 괜찮아...나 부채질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 물론 저는 그래도 티라도 하나 입고 셀카을 찍어서 보냈을 거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저런게 하나면...그나마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지만...만약 저게 최약체라면...좋게 해석해줄 수가 없죠... 근데 문제는 이런 거 확인하려면...핸드폰 다 열어봐야 되는데...지금은 불가능해져버렸죠...안타깝네요...
20/08/10 09:07
요즘 기준으로도 그렇지는 않습니다. 메신저로 이야기한 내용은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성범죄로 다스리는 영역은 아닙니다. 형법의 '음란' 개념에 들어야 하거든요. 음담패설도 정도가 심해야 하고, 아마 사진이라면 성기노출이 아닌 이상 인정되기 어려울 겁니다. 말할 것도 없지만 메신저로 음담패설을 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물리적인 신체접촉을 동반한 강제추행이 증명되는 것도 아닙니다.
20/08/10 08:43
댓글을 통해서 새로운 주장을 알게되었는데요.
아래는 이번 무고죄 고발을 진행한 신승목변호사의 블로그입니다. https://m.blog.naver.com/ssm2002/222050843711 자세한 주장이 나와있습니다. 저중에 고소내용이 어떻게 유출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서술이 있는데요. 경찰이나 서울시나 청와대가 아닌 피해자의 지인을 통해서 온라인에 유출 된 것이라 하네요. 또한 런닝셔츠 사진에 대해서도 심야가 아닌 밤8시이고 언론을 통해서 공개된 사진이 맞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해 피해자가 애초에 김재련 변호사를 만나게된 이유가 박시장 문제로 만난것이 아니라 다른 성폭력 피해문제로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이건 주장이 아니라 팩트네요.
20/08/10 08:56
고소장 초안 유출은 지인을 통해 유출된 게 맞아요.
그리고 다른 성폭력 피해요? '2020. 4. 14. 고 박원순 시장 성추행 사건 고소인은 4.15총선 전 날 서울시장 비서실 전체 회식 후, 술에 취해 서울시 의전비서 관계자로부터 성폭행 당함.' 이거 말씀인가 본데, 이거 동일인 아니라고 이미 보도가 나왔습니다. 게다가 '런닝셔츠 사진에 대해서도 심야가 아닌 밤8시이고 언론을 통해서 공개된 사진이 맞다고 합니다' 라는 내용의 증거는 여전히 없네요?
20/08/10 08:54
전 직원들에게 보냈건 여비서에게만 보냈건, 뭔 의미가 있을까요.
시민운동가 대부 강철 박시장이 무슨 새가슴도 아니겠고, 미투로 목숨을 끊을 인물이 결코 아니라 보니까요. 영향력 아래 있는 조직만 해도 예상을 뛰어넘을 겁니다.
20/08/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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