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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 05:42
그냥 딱봐도 비꼬는건데요? 세상에 실책없다고 큰 소리칠수 있는것이 얼마나 있을까요.
실책없다고 당당하게 얘기하는것은 바로 비꼬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지지자라고 오해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20/08/08 07:03
저 역시 노빠였던 제가 최순실 사태로 촛불을 들 때만 해도 이런 세상이 될거란 상상은 못했네요.
노통 사망 전에 노통을 버리다시피 하고 사망 후에 영혼까지 팔아먹던 진보진영에 많이 실망했지만 그래도 한나라당보단 낫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젠 평생 그쪽을 지지할 일이 없을 정도로 혐오하게 되었네요. 다들 이래서 나이먹고 보수화 된다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08/08 07:19
전직 "노빠"였던 입장에서 정의당으로 대표되는 진보진영은 진짜 나쁜 **들입니다.
노통 살아계셨을 때 앞장서서 까던 놈들이 돌아가신 후 행동을 보면.... 정말 싫은 **들입니다.
20/08/08 07:09
요약만 보면 박근혜는 멍게고 문재인은 멍부군요 크크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감염병 대응은 큰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박근혜 또는 그 이하
20/08/08 08:13
문재인정부를 옹호하려는 입장은 아닌데 민도로 돌리는건 좀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메르스때 바이러스 발생한 아랍국가수준의 피해를 입은것도 민도때문이었을까요? 같은 국민일텐데.. 해당부처와 정부의 움직임이 꽤나 유기적이고 기민했단 점은 인정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헛발질은 있었을지언정, 은폐 및 조작하려거나 책임 떠넘기기, 탁상행정같은 느낌의 대응은 아녔어요.
20/08/08 23:18
메르스때 경험으로 전국의 모든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새로 동선도 짜고 트리아제 라고 하는 환자 분류소도 만들고 환자 발생상황 훈련도 해왔습니다.
메르스 경험이 없었는데 정부가 갑자기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감염병 접촉하지 않게 진료를 볼수 있어서 뒤늦게 발견된것도 아닌 환자 한명 들어왔다고 병원을 통째로 폐쇄해야 하는 일이 자주 생기는 일이 없게 동선을 짤수 있는 시설과 훈련된 의료진이 없다면 불가능한겁니다.
20/08/08 23:49
조금 논제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정부'만' 잘했다, 정부가 갑자기 열심히 했다 라고 주장한 것도 아니었고, 병원의료진의 노고를
깍아내린 적도 없습니다. '개개인의 민도덕분이다' 라는 걸 반박하고자 꺼낸 이야기입니다. 그 맥락없이 제 말을 단순반박하시는건, 그저 제가 적어놓지 않은 부분을 가지고 지적받는 그런 인상이네요. 말씀대로 메르스의 경험으로 인해 병원이 잘한 부분도 있겠으나, 행정부처와 완전히 무관한 민간 병원들끼리의 개별적인 훈련이었는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 방문보다는 이전에 보건소 등을 통한 실외 진료소로 유인한 것이 행정부처를 제외한 민간 병원들의 조치였다거나, 행정부처가 헛발질하고 있을때 민간병원이 주도적으로 사태를 진정시킨게 아니라면 정부측의 역할을 무시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정부부처의 공만을 인정하겠다는 점은 아니니 오해 마셨으면 합니다.
20/08/08 08:13
언젠가 코로나사태가 마무리 되면 각국의 감염병 대응능력은 명확히 드러나겠죠.
타국 보다 우리나라가 결과가 좋다면 그 때 대통령으로 있었던 사람 업적으로 가는거죠. 경제개발이 독재정권의 업적으로 되는 것처럼.
20/08/08 08:29
코로나뿐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메르스 2타(온지도 모른 분들 많죠..), 구제역 등 방역은 엄청 잘합니다.
그래서 반대 진영분들도 규제를 좋아해서 그런가 전염병 규제도 잘하네 하면서 돌려까지만 인정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크크
20/08/08 09:17
그 논리로는 현 일본의 상태가 설명이 안됩니다.
관/민 둘다 잘 해야 방역이 성공적으로 됩니다. 둘 다 잘한게 대한민국, 후자만 잘 한게 일본, 둘 다 개판친 게 미국.
20/08/08 10:34
계속 업체들이 해외로 비싸게 수출 시키던 마스크 해외로 나가는거 막고 약국에서 팔도록 강제하고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시키던 역할이 정부입니다. 그냥 시장에 맡기기만 하면 KF94 한 장에 몇 천원 하던 수준이 오래 지속 되었겠지요. 그 상황을 원하셨나요?
20/08/08 12:28
초기 대응 시기가 늦었다해도 그 실책을 충분히 뒤엎고도 남을 만큼 열심히 잘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도 지금은 공적마스크가 아니더라도 마스크 아주 널럴하게 아무데서나 쉽게 구할 수 있죠. 이걸 또 과로 까면서 지지자로 묶어서 통으로 까는 사람이 있네요?
20/08/08 07:41
말 보탠김에 제가 생각하는 전정권 실책은 다음과 같네요
일단 박근혜 정권은 국가참사(세월호/메르스) 대응, 개인비리(K스포츠/미르재단), 국정교과서, 개성공단 폐쇄 앞에 두개는 모두들 잘 아시리라 생각하고, 뒤에 두개, 일단 국정교과서는 역사의 수레바퀴 뒤로 돌리려고 한 너무나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필 이런건 왜 부지런했나 싶은데.. 아버님 전상서 개념이라고 보면 이해가 되기도 다음 개성공단 폐쇄는 전정권 결정이긴 하지만 정부시책 믿고 올인한 업체들 무대포로 몰아낸 셈인데 정부 신뢰도 저하시킨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생각해요 문재인 정부 실책은 자게 글들 주르륵 있으니 따로 안써도 될 것 같네요
20/08/08 07:36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이렇게 대통령이 바뀌었어도 uae에느 아크부대라고 특수부대가 계속 나가 있습니다.
절차상으로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또, 국민의 동의를 얻지 않고 군대를 해외파견한 것이니 매우 매우 큰 잘못입니다. 하지만, 나라 팔아먹는 잘못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20/08/08 08:59
무언가 문제가 생겨서 이면합의가 발동 되는 상황이었으면 엄청나게 시끄러워졌을텐데 그런 일은 없었으니 mb의 능력인가 싶기도 하고 묘하네요.
20/08/08 07:42
노무현은 정치인으로서 매력은 있었지만 대통령으로선 별로였고
이명박은 뽑아놓고 진짜 후회하고 싫었는데 지금 보면 능력자였단 생각이 들고 박근혜는 시대에 안맞게 일거수일투족이 촌스러웠지만(외국 갔을땐 안 그렇더군요 베트남 살때 직접 본 지인이 후광이 난다고) 그렇게까지 잘못했나 싶고 문재인은 착해보였는데 토론때 보고 깼는데 집권후엔 잠이 안 올 정도로 싫군요 뭘 알고 저러나 모르고 저러나 알든 모르던 최악입니다 개인적 평가입니다~
20/08/08 08:58
저도 이거랑 담배값 올린건 정말 높게 쳐주고 싶어요. 문재인 정권 지지율 80프로 나올때 국민연금 건드려줬어야하는건데.. 보장율 올려준다고 공약 거셨던 분이라.. 자기 표 깍아먹는 일은 절대 안하시는 분이기도 하구요
20/08/08 10:27
문재인 지지율 80% 때 의료보험료 인상등을 함께 하며 문케어를 추진했다면 좋았을 텐데, 그때 문재인 육성으로 약속한 국비지원 인상은 오히려 감소했고, 보험료 인상도 실패했습니다.
2년 뒤에 보건재정 바닥납니다. ... 그런데 그 와중에 도수치료는 이미 급여화했고, 추가로 첩약을 급여화한다네요. 정말 한번도 겪지 못한 나라지요.
20/08/08 08:17
사실 4대강은 평가가 ing입니다. 좋은 점도 분명 있고, 나쁜 점도 분명 있죠.
무조건 과라고 단정지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과 모두 생각해서 비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0/08/08 08:21
아 물론 저도 그걸 꼭 실책 항목에 넣어야 한다는 게 아니고, 다만 어떤 방향 평가하든 빠질 수 없는 핵심사안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20/08/08 08:28
궁금한게 지금 정부의 비선이 누구인가요? 있다면 진즉 탄핵당했겠죠...
박근혜가 일 못해서 쫒겨난게 아니라 일을 전혀 권한도 없는 일반인에게 넘겨서 쫒겨난건데요..
20/08/08 08:39
크크크
그러면 저는 박근혜는사이비집단에 감금되어있고, 박근혜의 탈을 쓴 누군가가 최순실과 합작해서 대한민국을 집어삼켰다고 믿겠습니다. 천막당사 하면서 정치력을 뽐낸 그 시절과 대통령이 된 이후 시점 정치력이 너무 큰 차이가 나서 동일 인물로 안 보이거든요
20/08/08 16:58
비선 얘기하려면 뭔가 근거가 있어야 하고 아무 근거가 없으면 보통 대통령의 똥고집과 독재를 의심하지 않나요? 밑도끝도없이 비선부터 나오는 건 최순실하고 매칭시키려는 의도 말고는 다른 게 없는 것 같은데..
20/08/08 08:34
밝혀진 사실만 두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의미없고 소모적인 논쟁을 할 생각이 없어서요.
말씀대로 지금이 훨씬 심하다면, 탄핵수준이란 것이지요? 증거나 제보할만한 사안이 있으면 아는 방송국 기자가 있으니 반드시 연결시켜드리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수준의 저열한 이야기이상으론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20/08/08 17:21
현 정권에서 지난 정권에 비해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댓글 많이 받았습니다.
쉬운 예로 지난 두 정권에 있었던 KBS와 MBC가 언론장악 때문에 파업을 했었는데 말이지요. 지금 그런 소리도 안들리던데... 방송장악을 완벽히 해서 그런걸까요. 조국과 정의연 문제를 제시하는 분도 있겠지만 이 사안이 현 정권에 의해 민주주의가 후퇴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나요. 아직 특별히 밣혀진 것이 없는 울산 시장건이 남아있긴 하네요.
20/08/08 08:25
박정희 후광으로 박근혜 공주님 탄생햇듯 문재인도 박근혜의 반작용과 노무현 자살의 후광으로 된거죠
박근혜가 없었거나 노무현이 오래오래살았으면 절대 대통령 못했을겁니다
20/08/08 12:32
그건 미국의 압력때문에 어쩔수 없었던 거죠. 문재인도 미국압력 때문에 지소미아 중단 없던일로 해버렸잖아요. 윤미향 정의연 사건 뭉갠 것도 있고.
20/08/08 08:41
이명박 자원외교나 4대강
박근혜 본인이 금치산자, 국정농단 이런 건 나쁘니까 나쁜건가 싶었지 제 삶에 와닿는 건 없었는데 문재인이 되고나서 무능한 정치가들이 내 삶에 크게 악역향을 끼칠 수 있구나를 몸소 배우고 있습니다.
20/08/08 08:43
부동산에 원전에 한일 남북관계에 소득주도성장에.... 성공한 정책이 드물정도죠.
비리같은거 다 국정수행능력 평가에서 제끼고 생각해보면 김대중이 가장 유능했던거 같습니다.
20/08/08 08:56
IT 기업들을 육성한 정책은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이에 상당히 깨어있는 사고로 실행해서 더 높은 평가를 주고 싶어요.
20/08/08 08:56
근데 궁금한 게 문재인 정권이 개판-특히 부동산, 경제 관련해서-치는 건 맞는데 박근혜 전 정권과 비교할 정도로 그렇게 못하고 있는건가요?
20/08/08 09:10
'문재인이 박근혜보다는 나으니 잘하고 있다'
'문재인은 박근혜보다도 못하다' 둘 중에 어느 하나라도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나치게 극단적이라고 봅니다.
20/08/08 09:15
원래 과거는 잘 생각나지 않기 마련이고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있듯이)
제가 요 며칠 현 정부를 '과거 정부와 비교해도 제일 못한다' 까는 사람들 일부하고 논쟁하면서 느끼는데, 그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디테일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갖다붙여서 비교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문재인도 박근혜처럼 국가기관이 여론조작했다!" -> 알고보면 국가기가관이 아닌 당 "박근혜 시절엔 정부 욕한다고 처벌받는 일 없었다!" -> 실제론 있었음 (뉴스기사 첨부) 이런 식으로 말이죠. 현 정부가 못하는 부분은 그냥 못하는 부분대로 객관적으로 받아들면 됩니다. 그걸 "역대급이다" "최악이다" 하는 사람들은 감정 섞인 프레임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당장 조국 건고 그 당시에는 "단군 이래 최대 내로남불이다"란 수식어가 적잖이 보였으니까요.
20/08/09 06:00
멀리갈거 없이 윤총장님이 계시구요, 나경원씨가 있습니다.
우리 총장님 장모님, 사모님 관련 많은 의혹들이 있는데 수사나 제대로 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곧 시효만료도 다가온다는데 말이죠. 조국관련해서는 수사도 하지않고 기소먼저 했고 사상 유레없는 압수수색을 하면서 말이죠. 나경원씨야 자녀문제, 사학문제로 뉴스로 도배되어도 할말이 없을터인데 정의로운 검찰님들이 큰 움직임이 보이지 않으니 어떻게 되어 가는지 모르겠고 우리나라 참언론들은 뭐 세계언론자유지수 및 신뢰도 평가를 보면 조용한것도 이해가 되죠. 혹시 자료를 찾지 못하시면 제가 찾아서 링크해드리죠
20/08/08 09:41
주방장으로 따지면
박근혜는 고용했더니 옆집 아줌마불러서 요리시켜서 동네분식점 퀄로 뽑아낸 정도로. 문재인은 고용했더니 기존 메뉴 전부 이상한 괴식으로 바꾸고 있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20/08/08 10:42
본문의 '무능하나 게으름'과 '무능한데 부지런하기까지'가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능하고 게으르면 의외로 그렇게 큰 국가적 폐단이 생겨나진 않아요. 물론 소소한 폐단은 당연히 생겨나고, 무엇보다 비선 같은 민주주의의 근본 부정하는 짓을 했으니 탄핵 당해 마땅했지만, 국가를 그렇게 말아먹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현 정부는 무능한데 고집 세고 부지런하기까지 하니 최악이지요. 본인이 무능하다는 걸 인정하지 못하고 망한 정책을 20번 이상 되풀이하면서 국가를 더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는 중이니까요. 경제(부동산 포함해서) 관련해서 개판 치는게 맞다는 건 충분히 인지하신 것 같은데, 이 경제라는 놈이 결국 국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놈이거든요. 클린턴의 유명한 말이 있지요. "문제는 경제야, 이 바보야!" 그 제일 중요한걸 말아먹고 있으니 박근혜 못지 않게 부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 밖에요.
20/08/08 14:42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느니만 못하다를 몸소 보여주고 있으니..
개인적으로 박근혜 무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정권은 더 심합니다. 멍부의 표본.. 거름으로도 못 줄 똥을 거하게 싸고 있죠
20/08/08 15:18
똑같이 성실했으면 박근혜가 똥을 더 쌌을거같긴 한데 다행히 박은 일하는 것보다 드라마보는 걸 좋아했죠. 일하기 싫은 나머지 대리랭을 뛴건 함정이지만..
20/08/08 09:34
이명박의 경우 논란의 여지가 있는 4대강은 차치하고서라도 자원외교/블랙리스트/UAE 이면합의/방산비리는 뺴놓고,
문재인의 경우 코로나 및 메르스 2차 방역/병영 복지 개선 같은 것도 빼놓았네요. 이명박이 단점을 숨겨야 할 정도로 장점이 없는 것도 아니고, 문재인이 장점을 숨겨야 할 정도로 단점이 없는 것도 아닌데, 최소한의 객관적으로 보이려는 시도도 없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편파적으로 쓰면 글 자체의 신뢰도가 없어집니다.
20/08/08 09:49
문재인 치적은 하나도 없는데 이것만 봐도 제목이랑 어긋납니다만.
누군가의 "치적 및 실책" 을 쓴다면 둘 다 나와야 자기 주장의 객관성/신뢰성을 어느정도 확보할 수 있는 겁니다. 물론 님이 진심으로 이명박의 최대 실책이 노무현 부당 수사라고 생각하고, 문재인의 치적이 하나도 없다고 주장하실 수는 있습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제가 생각하는 문재인 최대 치적중 하나인 "코로나 방역"에 대해서는 문재인이 아닌 누구의 공인지 여쭙고 싶네요.
20/08/09 06:17
자원외교에 비하면 사대강은 양호합니다.
4대강은 최소한 돈이 국내에서 돌고 돌아서 경기나 활성화시켰지요. 돈 쓴곳도 대부분 명확하구요. 그런데 자원외교는 그냥 나가면 끝인 돈이구요. 도대체 어디에 썻는지 기록도 제대로 없다는것이 코미디죠 투자하다보면 잘못 투자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원외교는 잘못된 정도가 아니구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속출하죠.
20/08/08 09:38
박근혜정부는 하면 안되는 일을 했고
문재인정부는 굳이 안해도 되는 일을 한 차이가 있죠.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0/08/08 09:50
이명박 자원외교면
현정권은 북에가 주권넘겼다고 봐도 되지요? 그저 지지율 올리려고 단일화하고 손 맞잡고 했는데 돌아온것은 뭐죠?. 연락사무소 폭발. 댐 무단 방류. 이명박근혜 까는 잣대로 이정권 까면 여긴 정말 혼파망입니다. 문창극 김병준 인사논란에 자진사퇴했는데 문정권 그 매머드급 인재풀은 매머드급 구설수고 5대 비리 배제나 뭐래나 개풀 뜯어먹는 소리 하고 지키지도 않는데 그냥 역대정권들중 잘하고 못하고 다 또이또이,. 지지층들이 보고 싶은것만 보는거라 봅니다. .성누리당이라고 세상 욕하던 그 진보좌파들이 집권여당 지자체 3연속 나가리되었는데 입 뻥긋 안하는거며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갈라치기 앞장서던 청와대는 할말 없다 입 꾹 다물고. 신념으로 패악질하는 정부와 여권 신념으로 똘똘뭉친 지지층이라 정말 무섭습니다.
20/08/08 09:53
+ 필요할때 마다 반일코인 타다가
진짜 나라팔아먹은 그 시대 친일보다 역한, 피해자 앞장서서 뒷통수치던 정의연사태때 입 꾹 쳐막고 있는거 보고 역겨웠습니다. 반일 적폐 끌고오는것 좋아요 근데 남한테 적용하는것 반만 돌아보고 나대면 좋겠네요
20/08/08 14:43
상대편한테는 온갖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면서 우리편한테는 법에만 저촉 안되면 괜찮다 의도가 좋았다며 내로남불 하는 꼬라지가 정치인들이나 지지자들이나 꼴보기가 너무 싫습니다.
20/08/08 09:53
문정부 치적에서 그냥 넘겼습니다.
차라리 코로나 선방이라고나 했으면 몰라도 객관적으로 볼 생각조차 안하는 글에 시간낭비 하기는 싫네요. 박근혜 정부 세월호 참사는 명백한 인재인데 그냥 넘어가는 수준도 그렇고, 많이 못해먹은게 장점이에요? 그냥 쓰질마시지 크크크크. 담에는 아이디보고 클릭을 해야할듯. 궁금한 건 글 정지되는건 벌점을 안먹나 모르겠네요. 리플을 잘 못쓰면 벌점인데 신고받는 글을 계속 끄적이면 글 쓴 본인은 벌점 안먹는건가?
20/08/08 10:29
세월호를 빼놓고 박근혜 정부를 이야기할 수 있나요? 엄밀히 따지면 박근혜는 세월호의 연장선 상에서 탄핵당했다고 봅니다. 세월호 없이 무난히 정권이 흘러가다 태블릿이 터졌으면 흔하디 흔한 정권말 레임덕 사건 중 하나로 끝났을 거에요. 세월호 때 아무것도 안한 박근혜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 탄핵이었던 거죠. 왜 아무것도 못했는지 까발려진 사건이 최순실이라는 비선 실세의 태블릿 pc였던 거구요.
20/08/08 10:36
그건 아닌데요.... 최순실 국정농단은 세월호사건 제외하고 보더라도 매우 심각한 사건입니다. 세월호사건은 매우 안타까운 인재지만 탄핵사유는 아닌데 최순실이 뒤에서 조종한건 걍 국가의 기틀을 뒤흔들어놓을뻔 한거니까요.
20/08/08 10:50
제 생각에도 박근혜 정부 몰락의 발단은 세월호였다고 봅니다.
물론 정운호 게이트로부터 시작된 나비효과와 태블릿 공개로 국정농단이 밝혀진 게 결정적 계기였지만, 그 이전부터 세월호 사건으로 국민들의 신뢰와 분노를 일으킨 게 컸다고 봅니다. 저 같은 정치 무관심자들조차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한 계기였구요. 그 이후 여러가지 삽질이 거듭되면서 2016 총선에서 패배를 하게 되고, 결국 그 힘으로 탄핵까지 갈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문재인 정부는 최근 삽질에 삽질을 거듭하고 있지만 치적에 코로나 방역을 넣지 않은 건 코미디네요. 그 힘으로 총선압승을 거둔 정부인데.
20/08/08 11:40
명색에 민주주의 국가인데 박근혜 때는 국정농단 알려지기 전까지 시위를 마음 편히 나가지도 못했고 나가서도 정말 힘들었죠. 이걸 시간이 지나서 별거 아니라 생각하지 그때 경찰이 어떻게 했나를 생각하면.. 전 정부의 가장 나쁜 점은 이런 기본적인 부분들부터 시작하죠
20/08/08 12:31
다른건 몰라도 정권 비교는 예전부터 수도없이 올라온거 아닌가요?
비교글 올라올 때 마다 왜 세탁이니 머니 하고 부정적인 글이 많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2017년 5 ~ 8월 쯤 글만 봐도 비교글 찾을 수 있는데요 비교라는게 무슨 금기사항도 아니고요
20/08/08 12:32
최근 정권들 덕분에 한국인들이 더 정치에 있어서 관심도 갖고 안믿게되는(?) 것 같네요. 정보도 선별해서 찾아보고...개똥 정권의 장점이라해야되나, 있는 그대로 믿지않고 순응하지않는 민족 DNA 덕분이라고 해야되나...
주변국들 때문에 성장을 강요받는 한국의 정세랑 빼다박은것 같기도 하고 허허..
20/08/08 12:47
문재인이 대통령되고 하나 깨달은게 있다면 돈에 미친 놈들이 차라리 신념에 미친 놈들보다 낫다는거죠. 신념에 미친 놈들이 나라 개작살내고 있는 꼬라지를 보면 지난 10년이 그리울 지경.
20/08/08 14:14
심지어 놀라운건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현 정부 조차도 주변 다른 나라에 비해 나은 편이라는거.
절대 옹호하는거 아닙니다. 대체 2020년 세계는 어떤 지도자를 가지고 있는건가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방역 하나 잘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 방역 하나가 정말 어마어마해요. 한국 사는 사람은 모릅니다. 일상생활을 그나마 영위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20/08/08 18:52
애초에 경제규모와 통상규모 자체가 다릅니다. 우린 외국인 통제도 안했고.
백번 양보해서 대만하나 우리 위에 둔다고 해도 대만 말고 없어요. 대만만 봐도가 아니라 대만 외에 어디가 있죠? 뭔 이야기만 하면 국뽕국뽕.. 잘하고 있는거 맞습니다.
20/08/08 19:35
없다고 하시길래 있다고 알려드린거고, 최고는 아니지만 상위권이라는데.. 제 말이 틀린건 없는거같은데요? 대만말고도 더찾으면 있겠죠. 그리고 외국인통제도 방역의 일부입니다만..
20/08/08 17:29
사람마다의 현재 상황, 관점 등의 차이로 현 정권을 비판하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과거 정권의 치적과 과오가 세탁될 필요가 있겠습니까. 특히 이명박 정권... 역시 그시절 종편 및 방송장악 효과가 느낌입니다.
20/08/08 17:41
예를 들어 집중호우가 오니, 어디에선가 4대강 효과가 여실히 드러난다 그러는데, 그 당시 수해예방을 위해서는 보 건설하고 준설하느니 본강과 지류 하천들의 제방을 정비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었죠. 그 예산을 그런쪽으로 투입했더라면 오늘 섬진강 제방붕괴도 예방에도 일부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해요. 아마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되었을 정도로 정권에서 일방적으로 강행했던 4대강은 예산투입 대비 효과(환경영향 포함)가 기대에 훨씬 못미치기 때문에 과오로 봐야겠죠
20/08/08 19:31
문재인은 그냥 존재자체가 실책입니다
유명한 명언있죠 무식한사람이 신념이 있으면 위험하다고 그게 문재인입니다 이사람은 자기가 잘못하고있는걸 몰라요 공감력이 상당히 부족해보입니다 이명박은 자기 배채우는데 급급했고 박근혜는 그냥 무능그자체 였는대 문재인은 나라자체를 망치고있어요 그냥 박근혜처럼 아무것도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는거마다 똥볼차는대 일은 또 열심히해요
20/08/08 23:25
예전에 모 사이트에서 '광우병 사태로 인터넷에서나 많은 우려를 했지, 실제로는 그렇게 반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이명박 지지자들이 피해의식이 심한거다' 라고 물타기 하는거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20/08/09 07:14
아니 얼마나 양심이 없어야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는지 짐작도 안가네요.
"실제로는 그렇게 반대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광화문 앞을 가득 메운 시위 행렬은 도대체 기억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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