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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 13:48
값이 오르게 둔게 문제지 이제와서 시세차익 거두는게 왜 문제인지도 모르겠음.
세상 모든일에 100% 가 어디있어요. 실책 인정하고 소수의 투기꾼들 이득보는건 어쩔 수 없다로 넘어가는게 맞지 않나요.
20/08/07 13:51
문제는 지금와서 양도소득세를 내려주면.. '물량은 마구 나오겠지만.. 실제 투기등을 한 사람이 모두 소득을 거두게 되는' 문제가 있고
(이미 너무 올랐으니깐) --> 이렇게 하는게 결과적으로 세금도 더 많이 받을것 같은데........... n수가 많아지니깐;;;
20/08/07 13:54
크크크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로 솔직해서 좋네요
서민 주거 안정이 어쩌고 하는 위선 떠는거보다는 훨 낫습니다 여전히 '책임지겠다는 것' 같은 위선이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요 크크
20/08/07 13:57
이걸 희망적으로 봐야 되는건지 어째야 되는건지 원;;;;;
이 기회로 고위공직자에 다주택자는 다 빼버릴수 있다고 좋아할지 아니면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돌아갈수 있다고 좋아할지....
20/08/07 13:58
이제 다음으로 사퇴하실 리스트를 알려드립니다.
추미애 장관, 박영선 장관, 강경화 장관, 진영 장관, 박능후 장관, 이정옥 장관, 문성혁 장관, 최기영 장관, 홍남기 부총리, 은성수 금융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입니다. 이무슨 크크크
20/08/07 13:58
노영민 이분은 처음에 반포 남기고 청주 팔다고 하다가 하도 욕먹어서 결국 반포집도 팔기로 한 걸로 아는데
집도 다 판 양반이 왜 사퇴하죠? 아니면 사실 집 안 판 건가요?
20/08/07 14:20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0960
처분중과 처분 완료 구분되었습니다
20/08/07 14:23
판걸로 알고있고, 청주집을 먼저 팔면서 1가구 1주택이되고, 그걸 통해 1주택 비과세 혜택을 풀로 받아서 차익에 비해 양도세를 거의 눈꼽만큼 낸걸로 알고있습니다.
양도세 절세관련 교과서에 실어도 될 정도의 모범사례...
20/08/07 13:59
예전엔 이런거보면 화가 났는데 이젠 실소가 나옵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한것 같네요
국민은 딱 자기들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질 뿐입니다
20/08/07 14:04
근데 이 정도면 대통령이 뭐라고 한 마디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난 밀고 나갈거다" 아니면 "뭔가 잘못된 것 같다" 라고 말이나 해주든가 당정청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 난장판이 따로 없는데 입은 꾹 닫고 아무 것도 안하니 답답해 죽겠습니다.
20/08/07 14:04
어제 기사에 22억원 건물 매물을 거두었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설마 사퇴하고 대신 건물 안 판다는 뜻인가요? 저는 그냥 가격을 낮춘 다음 다시 올리려고 잠시 매물 거둔건줄 알았는데??? 제가 생각하는 집팔기 싫어서 매물 거두고 사퇴하는 건 아니죠?
20/08/07 14:3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244572
하지만 김 수석은 지난달 노영민 비서실장의 매매 권고 때도 공개적으로 반발한 걸로 전해집니다. 자신이 집을 판다고 부동산 가격이 안정된단 보장이 없지 않느냔 취지로 주장했단 겁니다. 이거보면 진짜 팔기 싫었겠죠..
20/08/07 14:05
지금이라도 양도세 왕창 내리고 보유세 왕창 올리면 될꺼 같은데 자기들 실패는 죽어도 인정하기 싫어하는거 같아서 안할꺼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보유세를 왕창 올려서 현금부자도 못 버티게 만들어놓고 양도세를 내려서 물량을 공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집 팔기 싫어서 튀는거... 개인 입장에서는 이해합니다. 이해하고 말고요. 근데 공직에서 런하는건 좀 많이 추해보이지 않으신가요...? 뭐, 앞으로 정치에 나설 생각 없다면야 상관없지만요. 명예는 한순간지만 재산은 영원하니까요. 암요.
20/08/07 14:06
이건 진짜 정권 위기의 징후네요. 노영민이 여기서 사퇴하면 집 팔기 싫어서 도망간다는 걸로 보일걸 모르는 사람이 아닌데 일괄 사퇴라...
보기엔 지금 지지율이 떨어져도 당장 선거가 있지도 않은데다 이미 국회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관철한 상태라 촌각을 다투는 문제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이건 대통령과의 갈등(꼭 본인이 아니더라도 휘하 일부 수석들)이거나 항명이거나, 말 안듣는 몇명 때문에 그냥 자기도 못버티고 던지거나 한거 같네요.
20/08/07 14:08
일반 회사 사장급이어도 지금 사태면 개쪽팔릴 것 같은데 하물며 대통령이 이런 사태다?
진짜 허수아비 아닙니까 이 정도면.. 국민들이나 다른 정치권에서 레임덕을 얘기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내부에서 그것도 제일 가까울 비서진에서 저럽니까. 대통령이 되면 다 멍청해지는 건지 아니면 우물안에서만 헤엄치는 개구리인지 답답하네요.
20/08/07 14:09
국정 운영을 정말 개판으로 하고 있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 값은 잔뜩 올려놓고 죄송하단 말 한마디도 안하고 이걸 다주택자 탓을 하면서 다주택자를 적폐로 만들다보니 정작 청와대 비서진도 다주택자...즉 적폐몰이하다가 자기 편까지 적폐몰이 당하고 쫓겨나는 모양새랄까요. 집이 1채던 2채던 뭐가 중요한가요. 불법적으로 번 돈으로 집 산게 아닌이상 그 사람의 능력이 훨씬 중요하죠 박병석 국회의장처럼 수십억짜리 1채 가지면 착한 1주택자고 2억짜리 지방 아파트 2개면 다주택자 적폐가 되버리니 원; 이제 다음 청와대 수석 뽑을때는 그 사람의 능력보다 집이 몇 채인가부터 볼텐데 나라꼴을 이딴식으로 운영해서야 되겠습니까 문재인씨.
20/08/07 14:14
아무리 봐도 사욕을 우선하는 대통령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본인 혼자 해먹는데에는 한계가 있거든요.. 그리고 사욕을 채우려면 일도 열심히 하기도 하고...
20/08/07 14:24
뭐 지금 그린뉴딜 규모 보면 대운하는 우습죠.. 뭘 하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대운하의 몇배를 쓴대요. 정말 진지하게 나라 망할까봐 걱정입니다
20/08/07 14:32
4대강 몇 개 손 보고 다스 회사 운영으로 개인 호주머니 좀 채운다고 해서 제가 피해 입는 건 당장에 없었던 거 같았는데 말이죠. 이번 정권에서는 당장 제 주거 환경에 피해가 오네요
20/08/07 15:15
심지어 비슷하게 실소유주에 불법증여 논란에 임금체불까지 끼얹은 양반이 그 당에 있죠. 다스는 자동차부품업계에서는 거의 탑급회사이기라도 하지...
20/08/07 14:31
현대 정치인들 수준을 우습게(...) 본 국민들의 죄죠 뭐. 양심은 공자님 수준이고 능력은 세종대왕 수준인 정치인이 야권엔 있을 것이라고 막연히 믿은 결과이니...
"2군에서 개나소나 불러들이면 1군 저 쉑들보단 잘할거다!" 라며 TV 앞에서 소주 빨고 화내던 야알못 팬들이나 뭐가 다른지. 쩝.
20/08/07 14:36
저도 뭐 다를바 없어요. 민주당에 표 던지진 않았지만 문재인 홍위병 운운하던 어르신들과 "아니 그건 너무 나갔지" 라며 설전 정도는 몇 차례 했었으니..
20/08/07 14:10
이건 정말 웃긴데요 크크크. 이럴거면 "적폐몰이"를 좀 하지 말던가.. 자신들의 뜻과 다르면 적폐라는 딱지를 붙이다 보니 결국 제 발등을 찍네요. 사실 이 정부의 "적폐몰이"는 굉장히 디테일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가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공공부문 언저리와 연관되어 있다보니 개인적으로 체감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임기 초부터 기존 공공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불신, 자기 사람이 주장하는 것에 대한 반대는 곧 적폐라는 인식이 너무 강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우리나라가 상당히 훌륭한 공공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건 정권을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 성과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걸 미세조정하면서 세상의 변화에 맞춰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특별한 대안 없이 기존 시스템을 부정하게 되면, 겉모양만 "적폐청산"에 어울리는 것을 찾기 위해 상당한 혼란과 비용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공공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아 몰라, 위에서 하라고 하니까 어떻게든 해봐!!" 이게 디폴트 상태가 됩니다. 이런 디폴트 상태로 일을 하니 지금의 부동산 정책이 "정부 정책"이라는 이름을 걸고 나오는거죠. 국토교통부에 바보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엘리트 공무원들도 많을건데, 왜 저렇게 이상한 짓을 반복하겠어요. 저는 지금까지 늘 민주당 계열을 찍어왔습니다. 앞으로도 미래통합당 계열을 찍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625를 경험하신 많은 어르신들이 민주당 계열을 차마 찍지 못하는 것처럼, 저도 518 광주나 삼청교육대, 유신독재를 생각하면 이에 대한 인식변화가 없는 미래통합당 계열을 차마 못찍겠어요. 하지만 민주당도 정말 "못 찍을 정당"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네요.
20/08/07 14:32
적폐몰이가 극단에 이른 결과가 홍위병이고 문화대혁명이죠. 뭐.
그래도 우리는 중국과는 달리 나름 양식이 있어서 그 꼴은 되겠냐... 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결과가 이런 식으로 나오니 헛웃음밖에 안 나오죠.
20/08/07 15:38
저는 우리나라 상황이 그래도 홍위병이나 문화대혁명 상황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87년 이후 홍위병이나 문화대혁명에 이른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홍위병/문화대혁명/파시즘과 같은 말은 정말 그런 상황이 오는 경우에 사용하기 위해 아껴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히틀러 같은 사람이 나와서 소수집단 학살하는 상황, 특정 전문가 집단을 거리에다 끌어다 놓고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상황에 쓰기 위해 아껴둬야죠. 모든 사회현상에 극단적인 표현을 붙이기 시작하면, 정말 극단적인 상황이 왔을 때 일상적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8/07 17:16
지당하신 말씀이고, 절대 그래선 안되죠.
다만 지금의 상황이 이제부터 호전될 거라는 기대가 적기 때문에 더 나빠지는 데 한도가 있겠냐는 노파심에서 읊은 넋두리라고 생각해 주세요
20/08/07 14:50
[그동안 민주당을 찍어왔지만, 민주당하는 꼬라지가 싫어서 통합당은 찍을 수 없고, 아 모르겠다]
이게 바로 적폐 나문지 그자찍 일베 알바 뭐 그런취급 당하는거죠, "누구 좋으라고 민주당 안찍냐"고 하면서 크크 솔직히 저도 님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딴데를 찍으려고 해도 찍어줄데가 없어 크크크크크크
20/08/07 14:14
생각해 보면 이게 베스트였다 싶네요
안팔고 버틴다 -> 정부 신뢰 폭락 그냥 판다 -> 자기 수익 폭락 욕먹을 짓 하고 그것 때문에 사퇴하는 것 처럼 사퇴한다 -> 어느 정도 윈윈
20/08/07 14:15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0960
생각보다 팔았습니다 안 팔려고 사표보다는 실책에 대한 책임같네요
20/08/07 14:25
왜 이분들이 이걸 책임지겠다고 사퇴하는지도 모르겠고, (국토부 장관은?)
결국 안팔고 사퇴하는 사람들이 뭘 책임진다는건지도 모르겠으며, 팔고 사퇴하는 사람이 그나마 제일 억울할텐데 이게 책임회피지 어떻게 책임을 진다는건지도 모르겠네요.
20/08/07 14:30
비서실 전원 폭파입니다 처분완료까지 다같이 나감 이 상황이면 처분 완료는 뭐하러 런합니까 오히려 붙어있으려고 팔았을텐데 비서실 자체가 다 날아갔으니 사의 표명을 앞세운 경질이다가 개연성 높은 추론이죠
20/08/07 14:39
애패는 엄마 님// ???????????????
갑자기 뭔 뜬금없는 소리에요? 발동이라니 무슨 발동이요? 저랑 쓰는 단어가 다르거나 중간에 단어를 생략하시는거 같은데요 정확히 좀 써주시죠
20/08/07 14:40
애패는 엄마 님// ??????????????
근거를 물은거에요 그럼 그냥 대답하시면 되잖아요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되고요 대답하기 싫으면 안하셔도 되요 뭐가 문제에요?
20/08/07 15:04
목화씨내놔 님// 실수는 본인이 하시고 빙빙 돌리시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글타래도 반박하니깐 그게 아니라고 동어 반복하니깐 논거도 없으셔서 별 의미 없네요
20/08/07 15:08
애패는 엄마 님// 제가 무슨 실수를 했나요?
정확하게 이거가 실수다 라고 말하세요 자꾸 상황을 빼놓고 너는 실수 했다 라고 하지 마시고요 뭘 실수 했는지 얘기를 정확히 해야 제가 반박을 하교 논거가 없다고 하시는데 논거가 될만한게 뭐가 있어요? 갑자기 논거를 왜 찾아요? 저는 주장을 한 적이 없어요 님과의 글타래에서요 님이 주장을 했고 저는 질문을 했죠 근데 무슨 저한테 근거가 있냐고요 아니 대체 님은 어떤 세상에 살고 계신겁니까? 저와는 다른 세상인건가요? 자 다시 천천히 얘기해보세요 1. 제가 뭘 털렸나요? 2. 비꼬기는 누가 먼저 했나요? 3. 제가 무슨 실수를 했나요? 4. 제가 논거를 대야한다고 주장하시는데 저는 어떤 주장을 했나요?
20/08/07 15:09
애패는 엄마 님// 뭔가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은데
전 말을 빙빙 돌린적이 없어요 계속 심플하고 정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님 차례에요 제가 하는 질문에 대답해주세요
20/08/07 15:17
목화씨내놔 님// 저는 님한테 일관되고 정확하게 계속 물어보고 있습니다
기사와는 다르게 경질이라는 근거는 뭐냐는거죠 근거가 부족하다면 김어준이 얘기하는 합리적 추론과 비슷한 논리 전개 방법인거냐? 라고 물어보는거죠 근데 님은 계속 이상한 소리만 해요 발동이 어쩌고 런했다는 추론은 맞는거냐라고 갑자기 허수아비 때리시고요 저는 런했다는 주장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제가 비꼬았따고 하고요. 님이 먼저 비꽜잖아요 제가 논리적으로 털렸으니까 비꽜다고 하고요 이 정도 글에 무슨 논리입니까 털릴 논리도 없어요 그냥 저는 계속 하나의 질문만 한겁니다 제가 실수를 했다고 주장하시고요 제가 혹시 합리적 추론이시냐고 물어본게 불쾌하셨나요? 그게 제 실수인가요? 그렇다면 진심으로 사과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갑자기 제가 논거가 없다고 하시면서 의미가 없다고 말하셨는데요 당연히 논거가 없죠 저는 주장을 한적이 없으니까요
20/08/07 15:24
애패는 엄마 님// 전 생각없이 과장되게 어떤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다른 사람에 대해서 평가하는 사람을 정말 싫어합니다 님이 지금 저에 대해서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 질문 하나때문에요 답변 좀 해봐요 제 위에 질문 4개에요
20/08/07 15:55
이부키 님// 왜 비아냥인가요? 왜 뜬금없다고 생각하시나요
털보는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연결해서 이야기를 구성하지 못하는 병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고안해낸 단어는 합리적 추론이라고 하며 많은 신도들이 활용했었죠 글쓴이의 근거기 빈약했고 거기서 합리적 추론과 비슷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어요 합리적 추론이 아니라면 논리적으로 답변하거나 합리적 추론이라면 그렇다고 대답하거나 대답하기 싫으면 안하면 그만입니다 털보와 비교되는게 기분나쁘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 기분나쁘다고 하시면 되고요 그러면 저는 사과드렸을겁니다 뭐가 뜬금없다는건가요? 얘기해보시죠
20/08/07 14:34
뭐 야구로 치면 윤석민이 자발적 등판이었다고 감독들은 항상 말했지만 은퇴 후 본인은 자발적 등판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죠 다 판 사람까지 런할 이익이 없는데 뭐 그정도 의견까지야 서로 의견 차이라고 봅니다
20/08/07 14:38
님은 판사람의 사퇴에 초점을 두고 이들은 사퇴할 이유가 없다 라고 하시는건데,
제 생각엔 이미 판 노영민 같은 사람도 더이상 더러운꼴 보기 싫어서 사퇴일수도 있고 꼭 경질이라 보기 어렵죠. 반면 안판사람들이 사퇴하는건 누가봐도 런이죠. 결국 안판사람이 더 많기도 하고요.
20/08/07 14:41
+ 비서실 전원 사퇴라서 그렇죠 뭐 굳이 급한 상황이라면 오히려 팔 정도는 잡지 않을까하고 뭐 일단은 런이라고 단정짓긴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20/08/07 14:35
그 22억으로 새로 집 사는지 봐야죠. 안 그러면 말씀대로 경질이 맞는 거고, 새로 집 장만해서 다주택자로 노후 든든하다~ 라고 하면 사실상 사표겠죠.
20/08/07 15:05
어디에서도 경질의 경자도 나오지 않는데 혼자 경질이라고 우기시면 경질이 사실이 되나요? 한 명도 아니고 비서실 모두 경질한다는 걸 청와대에서 밝히지도 않는다는게 더 의아하네요.
20/08/07 15:06
빤스런이라는 것도 한글자도 안나왔죠 애초에 빤스런이라고 비꼬는 것에 그것까진 아니다라는게 오히려 평범한 의견 같은데 희한하네요 분노가 다들 엄청난건지 정책 욕에 비판한 것도 아니고 비서실장이 안 팔고 런했다는 것에 사실관계 지적한건데
20/08/07 15:09
제 위에 보면 안팔고 런을 빤스런으로 지칭했고 제 담부터는 정책 싸질러놓고 튀었다거 빤스런으로 의견이 바뀐거죠 제 댓글은 제가 달기전까지 본 의견이니깐요
20/08/07 15:11
사실 관계를 지적해서 경질이라고 밝혀진 것도 없는데 경질이라고 하셨나요? 앞뒤가 안맞으시네요. 그냥 빤스런이라고 표현하는게 보기 싫다고 하면 특정 표현에 대한 개인의 차이는 충분히 있을 수 있으니 저도 굳이 댓글 남길 일도 없었고 다른 분들도 길게 댓글 달 일이 없었을 것 같은데 왜 근거도 없이 경질이라고 하셨습니까?
20/08/07 15:14
아니요 애초에 길게 달아진건 빤스런 때문이고 댓글 다수는 다들 처분에 집중합니다 목화씨님만 거기에 길게 달았죠 그리고 논평정도는 할 수 있죠 제가 반드시 그럴것이라고 확신 반박한 것도 아니고 다른 분들은 잘 의견 나눴는데요 솔직히 말리니깐 다른 말꼬투리 잡은거죠 저분이 여기 추측성댓글 더 많은데 거기에 다 추측성이라 문제다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20/08/07 15:45
님의 댓글에서 처분에 집중하는 사람보다 경질에 집중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요. 가릴 수 있는 것을 가리셔야지 그냥 눈으로 뻔히 보이는데 엉뚱한 말씀을 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사퇴는 기사에서 밝혀진 내용이고 아직까지 사퇴가 아니라고 하는 반박이나 경질이라고 한 곳은 지금 한 곳도 없습니다. 자꾸 이상한 내용으로 말 돌리지 마시고 경질의 근거가 어디있는지나 좀 밝혀주시죠.
20/08/07 15:52
이젠 예의까지 버리셨나 보네요. 숫자 타령하셔서 직접 세어드립니다.
지금 이 댓글에서 경질과 관련된 댓글 단 사람은 고다마 싯다르타님, keke님, 목화씨내놔님, yeast님, 저까지 해서 5명이고 처분중과 관련된 댓글 단 사람은 고다마 싯다르타님, keke님, 제르님 3명이네요. 중복으로 댓글 단 분도 있긴 하지만 님 말대로 처분중에 집중하는 사람이 더 많다거나 목화씨님만 길게 단 건 아닌 것 같네요.
20/08/07 15:54
님이야말로 자의적으로 다네요 이스타님 싯타르마님 캐케님 처분 댓글로 달기 시작한건데 빼면 둘 다 빼고 넣으면 둘다 삐야지 통계 전공으로 그렇게 계산하면 로우 데이터 오염이에요 저한테 그 의도는 2분 님이랑 목화씨님 뿐만 달았는데 댓글은 몇명 달았나요 근데 이게 뭐가 저 많아요 반대편은 3명도 넘는데
아래 논평에 모두 댓글 다시는거죠? 애초에 논거없이 시작하시고
20/08/07 15:58
댓글 읽은거 맞으세요? 고다마님 keke님 둘 다 포함시켜서 숫자를 셌는데 둘 다 넣으려면 둘 다 넣고 둘 다 빼려면 둘 다 빼라는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경질에 대한 근거는 언제쯤 말씀해주실 건가요?
20/08/07 16:01
그러니깐 두분이네요 잘못은 왜 인정 하시는지 더 많다고 본인이 쓰셨잖아요 경질 집중이 더 많다고 쓴게 누군데 그리고 경질근거는 싯타르마님께 썼는데 뭐 굳이 추측의 논평이다라고 했는데 추측이 아예 안된다 그러면 다른 모든 추측에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벌써부터 왜곡 시키고 왜 그러세요
20/08/07 16:09
님이야말로 이야기를 이상한데로 끌고가는데 1. 애초에 빤스런에서 시작된 이야기도 님이 경질로 인해 글타래가 길어졌다고 하지만 [목화씨님 한분뿐이고] 아이n 님은 그걸로 시작한거니깐요. 2. 님은 근데 [더 많고 주장했으나 맞지 않다.] 4. 논평에 대해 우기지 않았다 몇몇 분들이 그렇게 볼 수 없다는 것에 굳이 내 말이 맞다가 아니라 의견의 영역이라고 인정함 5. 정치현상에 대해 추측 영역이 나오는 건 어색하지 않다. [원래 박근혜 떄도 비서 일괄 사퇴 등 정책 실패시 일괄 사퇴가 이루어졌고 처분한 사람이 판 것이 굳이 사의할 개셩이 낮다. 다 판 비서도 있기에 돌려서 경질 언질을 준거 아니냐는 추측이다.] 6. 물론 추측이 틀릴 수 있다 하지만 님이 지적하고 싶은건 6-1 추측이 안되냐? 6-2 추측이 불완전하냐인다 추측이 불완전하다는 건 이미 다른 분들한테 의견 차이에 따라 그리 보일 수 있고 별로 강하게 주장하고 싶은 생각이 없고 [빤스런이 아니라고 볼 뿐이다라고 댓글 달았죠. ]털보형 합리적 추론에 대해 비꼬기로 길어져서 의미없어져서 그만둔 것인데 (원래 썼던 거 못 읽으시니 괄호 표시 추가)
도대체 무슨말을 하고 싶은거에요? 내가 보기엔 근거가 빈약하니 추론조차 하지마라? 원래 그러면 피지알 글 절반 이상은 날라가야하고 애초에 아이n님이 그런 글들에 모두 댓글 다나요? 그 경질 추론에 대해 근거가 납득되지 않으면 논쟁할 문제죠. 근데 님도 처음엔 런부터 시작한 댓글 경질로 우겼다고 변질시키고 우기고 시작하니 벌어진 일이죠.
20/08/07 16:06
[ 아니요 애초에 길게 달아진건 빤스런 때문이고 댓글 다수는 다들 처분에 집중합니다 목화씨님만 거기에 길게 달았죠]
님이 이렇게 먼저 쓰셨죠; 당황스럽네요. 댓글 다수가 처분에 집중한다길래 댓글 세어보니 경질 관련 댓글이 더 많았던 거구요. 그런데 경질 근거가 어디에 있냐는 질문은 제가 지금 댓글 달 때마다 적고 있는데 한 번도 답해주시질 않는군요. 지금 다시 검색해봐도 온갖 기사에서는 사의,사표,사퇴 등 비서들이 스스로 그만두는 형태로만 나오고 있는데 청와대에서 비서들을 경질을 했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거죠?
20/08/07 16:16
애초엥 명확하게 숫자부터 틀린 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님 전에는 경질만 이야기하시는분은 1분이고 처분만 이야기하시는 분은 3분인데요.
20/08/07 16:15
아니 그래서 경질에 대한 근거는 언제 말씀해주실 거에요? 저는 처음부터 왜 경질이라고 우기시냐고 물어봤는데요. 경질에 대한 근거는 안밝히고 빤스런 어쩌구저쩌구 하며 이상한 내용으로 끌고간 건 님입니다. 어쨌든 경질에 대한 근거는 어디있습니까? 있으면 있다 없으면 없다라고 적어주시면 되는데 핵심은 없는 댓글만 길게 다시네요.
20/08/07 14:20
22억 이양반은 매물도 거두었는데 왜 처분중이라고 나오는 거죠?
아니 5월 29일까지 기준이라고 하는데 22억원 시가보다 몇억은 높게해서 매물올린 사람도 처분중이라고 하는 게 어딨어요
20/08/07 14:52
처분중이라고 써있는데요?
현재 주택 처분 절차를 밟고 있는 8명의 참모는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 이남구 공직기강비서관, 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이다. 저 8명은 아직 안팔았단 소리죠? 김조원이야 시세보다 2억 비싸게 올렸다고 기사도 떴고.
20/08/07 15:00
죄다가 아니라는 거죠 4명 처분 완료 2명은 일부 처분 완료 일부처분 3-4채 집은 그 시기에 모두 파는게 당연하다는건 좀 어렵죠 일부는 팔았고 5명 처분중이면 반반인데 죄다는 아니죠
20/08/07 15:20
거기에 국토부 실거래에는, 노영민 비서실장이 팔았다는 반포 아파트는 기록에 올라와 있지 않다는 제보가 있네요 크크
근데 아까는 '중'이 아니랬다가, 지금은 '죄다'가 아니랬다가. 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세요? 댓글 정독 안하시고, 다시나요?
20/08/07 14:51
기사에서 보면 공직자 강제 매각 법안 만든다는데 그 전에 경질이라면 탈출 기회를 준 걸로 봐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 저는 경질은 아니라는 쪽입니다.
20/08/07 14:16
https://news.v.daum.net/v/20200806162945268
靑 "늦어도 8월 말까지는 다주택 보유자 제로로 간다" 어제자 뉴스입니다. 어떻게 제로로 가나했는데 이런식으로 갈줄은.. 하하
20/08/07 14:18
'5명'이라기보다는 비서실 '전원'이라고 하는게 더 맞겠죠.
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라, 비서실 자체가 폭파된겁니다. 이런 비슷한 사례가 역사상 한번도 없었을걸요.
20/08/07 14:50
역사상 처음이라기에는.... 당장 최근(?)에 최순실 사태 터진 직후에 박근혜가 청와대 비서관 일괄사표 쓰라고 불호령을 내린 적이 있긴 합니다....
20/08/07 14:22
진짜 개그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이번 정부 최악입니다. 사회생활은 이명박 때부터 했는데 제 삶에 제일 악영향을 끼치는 정부는 현 정부네요. 제발 얼른 바뀌었으면
20/08/07 14:23
진짜 역대급 쓰레기 정부
윗분 말씀대로 제 삶을 가장 확실하게 박살내는 건 이 정부네요. 두 번 다시 표 줄 일 없습니다. 개극혐..
20/08/07 14:24
지금 국민들이 가불기 걸린 상태네요.
집권당 하는 꼴 보다가 1야당 보면 미통당이고 어휴 그뒤를 보면 정의당이고 허경영 찍은 사람들이 선견지명이라고 느낄 지경이네 정말..
20/08/07 14:25
요즘 들어는 야당이냐 여당이냐 보다는 서로 치고 받고 싸우면서 바꿔가면서 하는 게 좋아보이기는 하네요.
결론은 미통당 잘못인걸로.
20/08/07 14:25
님들아 당연히 1-2년 남은 비서관 생활할래 강남집 팔래 하면 비서관 그만두고 강남집 지키죠 크크크크 아마 저분 강남집 내놨다가 마누라한티 등짝스매싱 씨게 맞았을듯요.
20/08/07 14:25
저는 정치라는 영역이 노잼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정치뉴스는 어떤 의미에서든 정말 꿀잼입니다..이런 거 보면 독일의 메르켈 총리처럼 큰 잡음 없이 장기집권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능력 같네요. 이 뉴스에 클X앙은 어찌 반응할지..
20/08/07 14:30
보고 왔는데,
- 사퇴가 왜 부동산 탓이냐며 "집 안팔려고 사퇴했다" 라는 의견 내는 사람들을 깐다. - 단체로 관두면 대통령은 어쩌라고? 너무 무책임하다. - 사실이 뭐든 국민들 눈에는 부동산 안팔려고 사퇴하는걸로 밖에 안보인다. 사퇴 타이밍이 너무 안좋다. (팔고 사퇴해라??) - 유시민 비서실장(...) 의외로 좋게 안보는 의견도 몇개 있긴하네요.
20/08/07 14:29
관전포인트는 내일까지 반포한신 매도거래가 찍히냐인듯요. 7월9일 매도했으니 8월8일까지 공시떠야하는데 안뜨면 무려 1.1억넘게 배액배상했다는소리니.
20/08/07 14:53
그럴리가요. 매수인이 누군지도 모르잖아요.
만약 계약취소했다면 누구 아는사람 세우고 파는척 했던거라봅니다. 그정도로 부동산에 무지하신분이 아니시기에...
20/08/07 14:31
지금 뻘짓들이 비서실 발인지 김현미 발인지 이해찬 발인이 추미애 발인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정책이 얼마나 무리수인지를 본인들 재산처분하면서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면서도 저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비서실들은 폭파당해도 편들어주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07 14:38
편들어주기는 어렵지만 이해가 어느정도 되는 점은 있습니다. '정상적인 말을 할 엄두가 안나는' 것이 청와대 내부 분위기였음을 이런 일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추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정상적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떠올릴 수 없는 발상들이 실제 현실화되는 일이 일어났는데, 청와대 내부의 인물들조차 그에 대해 아무 말을 할수가 없는 분위기라는거죠. 그럼 그 분위기는 뭘로 만들어진걸까요. 청와대 외부의 요인으로 인해 만들어진거겠죠. 그럼 그 외부라는건 뭘까요. 청와대 밖에 존재하는 사사로운 인적네트워크가 청와대의 방향을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숙주고 본체는 밖에 있는거죠.
20/08/07 15:05
제 댓글이 중언부언 혼란스러워질것 같아서 쓰다 지웠는데,
개중에 제일 떳떳한 사람부터 탈출하는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허허) 그리고... 청와대 외부요인... 외부는 최순실급의 비선...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당 헤드라이너들이 목소리 낸다고만 생각해도 충분한것 같거든요. (저 이해찬 n세대입니다. 흐흐흐) 오늘 노컷에 '"임대차법마저 반대라니"…당혹스런 여당, 뒤늦은 자성론' 이라는 기사가 있던데요... "뜻밖의 결과에 방향성은 옳았지만 완급 조절에는 실패한 것 같다는 자성의 목소리"라는 문구가 있더군요. 이거 기자의 각색이 아니라면 아직 여당 갈길 멀다고 생각합니다.
20/08/07 14:35
현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수석 했던게 무슨 대대손손 가문의 영광이 될 거 같지도 않고.... 현실적이고 현명한 판단인거 같네요. 같은 상황이라도 집을 선택하는 사람이 훨씬 많지 않을까요?
20/08/07 14:38
그렇죠. 청와대 수석 기껏 해봐야 1년 반 더 하는거구 임기초기처럼 셔츠 차림에 테이크아웃 커피나 먹으면서 사진찍기 놀이도 못하구..
양도세 수 억 내고 파는거보다 때려치는게 나은거죠.
20/08/07 14:38
권력, 명예...
이것이 가장 큰 가치일 거라 생각했는데.. 이를 뛰어넘을 수도 있는 게 돈이군요. 고가의 부동산 말입니다. 앞으로 이 나라는 더욱 더 부동산의 로망이 커질 거 같네요
20/08/07 14:38
정책실장 라인이랑 대판 싸우거나 밀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부동산 정책은 노영민 소관이 아니라 김상조 소관이니. 여튼 지금 정무라인을 전원 교체하면 당대표 선거에도 영향을 주는 일인데 기괴한 시기입니다.
20/08/07 14:39
와오 끝내줍니다. 근데, 이래도 민주당 콘크리트들은 '아몰랑 부동산 정책 잘하고 있다능 빼애액!!!' 이 난리 칠거 뻔히 보인다는게 슬프네요. (PGR 얘기 하는거 아닙니다. PGR은 친여든 친야든 비교적 온건한 편이고 말이 통하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클리앙이나 루리웹 같은 극단적 친여 사이트에서 저런 반응이 나올거라는겁니다.)
20/08/07 14:43
이딴 책임감 없는 인간들을 데리고 국정을 운영했으니 정책이 저딴 식으로 나오죠. 청와대 내부에서 직언할 분위기도 아니고 밖에서는 워낙 강성 지지자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있으니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빤스런 한거예요.
20/08/07 14:49
사실 진짜 무서운 건 비서실이 모두 반대하는데도 다 씹고 밀어붙였다는 게 명백히 드러났다는 거죠.
그나마 자기들끼리는 신념이라도 있는 줄 알았는데. 그럼 대체 문재인은 누구랑 짝짜꿍이 맞아서 이러는 걸까요?
20/08/07 15:01
정책실장 김상조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받은 사람이고 이호승 경제수석도 미국유학갔다온 관료출신이라 둘다 경제에 대해서는 잘 아는 사람입니다.
정치적인 포지션이 진보쪽에 있기때문에 그 포지션이 자신의 행위에 영향을 상당히 줄수는 있겠지만, 현 정부의 특이성은 그것만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김상조는 주류 운동권이 아니라 시민운동 쪽 명사에 속하는 사람이라 문재인과 짝짜꿍맞는 사람들과는 거리가 있죠. 즉, 문재인과 짝짜꿍맞는 그 누구라는건 공식라인 밖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8/07 18:40
엄밀히 따지면 장하성 전 정책실장은 경제학 전문가는 아닙니다. 학사, 박사 둘다 경영학 학위고 연구분야는 기업재무론 관련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그 분에 대해서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경력이나 출판 논문으로 봤을 때 경제성장론 전문가는 거의 확실히 아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8/07 14:53
와 욕도 안나오네 진짜 무슨 이런 코메디가 있나 크크크크크크
이래놓고 [국민의~~~ 국민이 원해서~~ 국민을 위하여~~~~~] 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진짜 대단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 요즘 극렬 쉴더분들도 어이없으신지 거의 안보이시는데, 피지알이 너무 클린하네요 크크크크크
20/08/07 14:54
빤스런이라도 웃기고 아니라도 좀 웃기긴한데
문제는 청와대 비서실 라인의 정책수립 및 조언 vs 국토부 김현미장관의 정책수립 및 조언 의 싸움에서 김현미 라인이 이겼다고 볼수도있습니다. 사실 비서실이 초토화 되는것도 제가 알기로는 헌정사상 처음이지 않겠나 싶은데 대체 정책결정 프로세스가 어찌 되는지 궁금합니다. 20번이 넘는 정책진행으로 실패했으면 이제 사표 던지거나 경질 될만한데도 자리를 지키는 국토부 장관인지 아니면 참참못 시전해서 비서실 텅비우는 라인인지... 박근혜 이후에 또 비선이 어디 존재하나 싶은 순간이 오네요..
20/08/07 14:54
애초에 정책을 통해서 집값을 잡는 게 순리인데, 그걸 실패하고 민심이 이롭지 않으니까 총선 전 지지율 유지하려고, 집값 잡는데 하등의 도움도 안되는 보여주기식 공약(청와대 참모고 총선출마자고 간에 아무도 지킬 생각 없었음) 남발하다가 손모가지 제대로 잡혔죠.
내로남불 편가르기와 보여주기식 정치로 지지율을 유지해온 이번 정권의 파국을 암시하는 무척 상징적인 사건으로 봅니다.
20/08/07 14:54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394418 민심에 놀란 與, '다주택 공직자, 강제 매각' 법안까지 내놨다
이 기사 보니까 빤쓰런 할 이유가 충분하네요.
20/08/07 15:02
비서실장이면 청와대 자타공인 '2인자'인데
- 좋은점 : 이제 청와대 2인자해도 비리로 몇십억 못해먹는구나 - 나쁜점 : 청와대 2인자 권력 <<<<<<<<<<<강남집값
20/08/07 15:06
그간 민주당의 온갖 패악질에도 번번히 말도 안되는 쉴드를 쳐오던 인간들이 단 하나도 안보이는걸 보면
이제는 그사람들조차도 드디어 머리가 깨지고 본인들의 지지에 의구심을 품는 단계인것 같네요 그동안 갈라치기와 궤변으로 국민을 기만해온, 역대급으로 비열한 정부가 몰락하기 시작하는 첫 단계라고 보여집니다
20/08/07 15:07
어릴때 어른들이 왜 뉴스보는지 몰랐는데
난 왜 개콘을 보고 있었지? 아버지가 그딴게 재밌냐고 했을때 꼰대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본인은 더 재미난걸 알고 계셨었네요 밥먹다가 웃겨서 디지는줄 크크크
20/08/07 15:09
5명이라굽쇼? 커어어어어어어어즈 페엔타아킬!!!!!!!!!!!!!!!!!!!!!!!!!!!!!!!!!!!!!!!!!!!!!!!!!!!!!!!!!!!!!!!!!!!
20/08/07 15:10
막말로 파는게 바보아닌가요?
자식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자식있으면 무조건 자식이라도 증여해야죠 세금 저렇게 나가는데 증여세가 더 싸게 먹히겠는데요
20/08/07 15:11
저라도 사퇴합니다.
직장은 끽해야 2년짜리인데 팔면 이혼이죠. 돈 잃고 이혼하고 2년후에 실직자 되느니 사퇴하고 강남집 포함 집 2채 지키는게 현명한거죠. 크크크
20/08/07 15:12
문재인 청와대 참모들 속마음은 이거네요
“통합당이 정권 잡고 세금 줄여줄때 팔아야지~ “ -(2) 저 양반들 다음 선거때 어디 투표할지 궁금하네요. 이 양반들 모아놓으니 내로남불, 표리부동의 전국체전 같은 느낌이었는데. . " 자 다음은 --시 대표의 화려한 퍼포먼스......! 아 세상에 저게 되네요!! 저래도 되네요 !!!!!!! " 젠장, 정부 말 믿지 말고 진작 집 살걸 그랬습니다. 그럴 돈이 없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지만, 이젠 그 동안 벌어진 격차를 걷잡을 수가 없네요. 노무현 대통령 때 일도 있고 그래서 최.소.한 이거 하나는 확실히 할 줄 알았더니, 이걸 젤 못하네요. 이쯤되면 이건 무슨 종특인가 싶습니다. 그 와중에 시선 돌리려고 엄한 의사는 건드리고.
20/08/07 15:15
뭐 중요한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청와대 수석들이 일괄사퇴 하는건 역사상 처음도 아니고 매 정권 한두번씩은 있었던 일입니다... 박근혜 때는 세월호 참사때 김기춘 비서실장 이하 수석들이 총사퇴 했던걸로 기억하고, 최순실 사태 터진 직후에는 박근혜가 짤랐고.... ㅡㅡ;; 이명박 시절에도 쇠고기 파동 때 수석들이 자발적으로 일괄사퇴 검토했었는데 실제로 이루어 졌는지는 잘 기억 안나네요. 다른 것 보다 지금 떠오르는거는 노무현 시절 교육부총리 사퇴 파문 때 비서실장 이하 청와대 수석들이 사퇴했었는데... 당시 시민사회수석이 문재인이었죠....
사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체로 청와대 수석들이 일괄사퇴 하는건 대부분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 때 임명권자(대통령)를 지키기 위해 본인들이 책임을 지는 모양새로 사퇴를 하고... 가끔씩(최순실 사태 ㅡㅡ;) 문책성으로 짤리는거라... 사실은 되게 엄숙하고 장엄(?)하기까지 한... 충성심의 발현 이런 모습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건은 좀 모양이 우습게 되긴 했네요.... 누가봐도 '부동산 지키려고 사표쓴거 아니야?' 싶은 모양이라.....
20/08/07 15:21
말씀하신 대로 좋게 생각하기엔 시기가 너무 명확하게.. 맞아 떨어지죠..
[민심에 놀란 與, '다주택 공직자, 강제 매각' 법안까지 내놨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4394418
20/08/07 15:25
네.. 그래서 좀 웃기게 됐네요... 실제로 저도 기사보자마자 좀 웃었고.... 그런데 아마 십중팔구로 본인들은 나름 충성심을 보이겠다고 사퇴한걸겁니다... 예전 정권에서 비서실 근무하신 분을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저 자리까지 올라가는거는 대통령에 대한 어지간한 충성심... 사실상 거의 애정에 가까운 관계가 아니면 못 가는 자리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그 분도 대통령을 계속 '각하'라고 칭하더라구요 사석인데도 계속 각하께서 각하께서 이래서 좀 부담스러웠던... ㅡㅡ;; 그런데 뭐 본인들 의지와 상관없이 국민들의 시선은.... 모양새가 영 안나게 됐네요....
20/08/07 15:29
시쳇말로 '의도는 좋았다'라고 하는게 이런 케이스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의도는 좋았다... 의도만 좋았다... 같은말인지라...
20/08/07 15:31
사퇴가 엄숙하고 장엄하려면 집 팔고 사퇴하면 됩니다.
그러면 집 때문이 아니다 책임이다 다 납득할걸요. 지금은 누가봐도 그냥 집지키기 위한 런이죠.
20/08/07 15:34
매각절차 진행중인 사람도 있다고 하니까요... 뭐 한두달 지나면 기사가 뜨겠죠... '사퇴한 수석 알고보니 집 안팔았다' 라던가 '사퇴하고도 집을 매각한 충신 OOO' 이런 식으로... ㅡㅡ;;
20/08/07 17:47
김기춘이 일괄사퇴였나요?
민정수석 나가며 난리난 다음에 우병우 앉히고 사퇴했던걸로 압니다. 그리고 최순실 사태때도 4명이 사퇴라.. 이번이 역대급인건 맞는거죠
20/08/07 18:05
최순실 사태때는 처음에 잘린(?)게 4명이었고.. 이후에는 10명 사표썼습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786254.html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9명의 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수석급 이상 참모 전원이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이날 오전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모들은 일괄사표 방침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표를 제출한 참모들은 한 비서실장을 비롯해 허원제 정무수석, 조대환 민정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강석훈 경제수석, 현대원 미래전략수석, 김용승 교육문화수석, 김현숙 고용복지수석,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 등 모두 10명이다
20/08/07 18:24
대통령 권한대행도 업무수행하는데 비서진은 필요하죠.... 5월 10일 대선까지 정무를 완전 공백으로 놔둘거는 아니었으니.... 정권교체까지 남아있으려면 남아있어도 되지만 기사에 나온 것 처럼 책임지는 차원에서 사퇴한거라고 봐야죠....
20/08/07 18:29
박근혜 때는 세월호 참사때 김기춘 비서실장 이하 수석들이 총사퇴 했던걸로 기억하고, 최순실 사태 터진 직후에는 박근혜가 짤랐고
- 이 부분은 다 틀리신거죠. 그리고 지금을 대통령이 탄핵되어 청와대를 나간 상황과 같다고 보지는 않으실거 같습니다
20/08/07 18:36
네... 김기춘 실장때는 잘못기억하고 있나보네요... 사퇴 논의중이라는 기사만 보이는걸 보면....
탄핵 이후 일괄사퇴와 별개로 박근혜가 최순실 터지고 수석들 다 짜른거는 맞습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9/2016102900154.html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밤 10시 33분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저녁 수석비서관들에게 일괄 사표 제출을 지시했음. 이에 따라 대통령은 조만간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임"이라는 문자메시지를 출입기자단에 보냈다.
20/08/07 19:03
뭐 숫자 하나차이는 별 의미없지만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MYH20161030007800038 일괄사퇴 지시. 였는데 4명(+비서실장)이었죠. 이번에는 5명(+비서실장)이구요. 이번 수석들 대거 일괄사퇴는 최순실사태때보다 더 큰 규모에요. 정권마다 한두번이 아니라 지난정권에서 국정농단과 탄핵이라는 사고에서나 일어나는 일이에요. 노통도 재신임때 얘기만 나오고 한바 없고 이명박도 촛불때 얘기만 나왔습니다..
20/08/07 19:14
http://www.donga.com/news/amp/all/20130328/54026641/1
비서실장 및 수석 사퇴는 노무현 이명박 때도 있었습니다.... 숫자는 지금이랑 똑같구요....6명.... 김대중 노태우 정권까지는 제가 기억도 없고 찾아보기도 힘들고 해서 잘 모르겠네요...
20/08/07 18:40
비서실 수석들 일괄사퇴가 역사상 유래없는 일이라서 뭐 경천동지할 일이다 그런게 아니라는겁니다... 정권마다 한두번씩 있었던 일이고 대체로 사회적으로 정권에 대한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 일정부분 책임+분위기 쇄신용으로 일괄사퇴 했던 과거가 있었다는 얘기죠.... 그런데 이번에는 청와대가 지시한 바가 있는데(부동산 처분), 그 와중에 일괄사표라서..... 아마도 과거처럼 현 시국(지지율 하락 등)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사퇴하는거라고 짐작합니다만 모양새가 상당히 웃기다.... 그런 얘기를 하는거죠....
20/08/07 15:20
진짜 쓰레기 같은 것들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저런 사람들이 권력을 손에 넣어서는 국민들을 위한다는 허울뿐인 말들만 내뱉고 결국은 돈이 직결되니까 응 난 돈~ 크크크 솔직하다고 해야할지 속물근성이라고 해야할지... 적폐청산요? 니들이 적폐입니다. 아주 썩어도 드럽게 썩어문드러졌어요. 아니 더 합니다. 촛불혁명이라고 해서 새로운 세상 만든다면서요? 왜 젊은세대들 한테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줄 것 처럼 해놓고는 자기들 기득권, 이익에 대해서 띠끌만큼이라도 손해볼 것 같으니까 바로 사의표명하는 꼬락서니...일신의 안위와 자신들의 재산만 신경쓰는 저들을 보고 있자니 정말 토악질이 나옵니다. 니들은 적폐보다 더 적폐에요.
20/08/07 15:24
설마 하고 있지만 금번에 사임한 민정수석을 포함해서 모두 무주택자에 이상한 신념만 가지고있는 사람들만 비서관으로 배치하고
지금 보다 더 엉터리 법안을 남발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20/08/07 15:24
자기 식구들도 지지치고 탈출하게 만들어버리는 K-부동산
정책 그까이꺼 대~충 만들어서 시장에 수십 번 투척한거였군요. 국민을 무슨 심시티 NPC로 생각했나보죠 ? 양심있으면 물러나던가 롤백시켜라 진짜 ..
20/08/07 15:28
아 자음연타 하고싶어요
정말 일말의 부끄러움이나 수치심이 없나요??? 소위 '쪽 팔려서'라도 저런건 못해야지 정말 이 정권 이후에 성추행 부동산 보고싶지 않고 알고싶지 않던 그들의 일면만 알고 가네요.
20/08/07 15:28
공명심 명예 등으로 공직자 생활하기도 힘든데, 욕은 욕대로 처 먹으면 대부분은 그자리 유지 할 이유가 없죠.
정치 지지세력을 떠나서 부동산 투자심리는 국민 대부분은 갖고 있는 상태라 이걸 누르는 정책효과를 보려면 무리수라 생각될 정도의 강도라도 될까말까할테고요. 각 개인들로 보면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거고, 고위 정책결정권자 라는 자리는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과정은 엉망진창이고 욕은 먹을만큼 먹고 앞으도 더 먹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진행되는거 결과적으로 소기의 성과가 나오길 희망합니다. 양극의 계층을 컨트롤해서 힘 없는 계층의 삶이 개선되길. 중간층은 합리적 대처를 해야 할테고요.
20/08/07 15:30
빌런들이 쉴새없이 나오는 히어로 무비 보는 것 같아요.
얼마 지나지 않은 윤미향이 기억도 안나요 크크 아 근데 구해줄 히어로는 없네요.
20/08/07 15:36
솔직히 피지알에서 윤미향건 가짜뉴스라고 장판파 펼치던 분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 글 안 읽었으면 피지알 자게 이렇게 안들여다봤을텐데... 요즘 피지알 자게가 제일 재미있습니다. 어찌 이렇게 매일매일 사건이 터지는지 크크
20/08/07 15:49
너무 현 정권에 비난하시는데
고위 공직자중에서 대통령 말대로 처분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송파구 아파트를 올초 처분한 [윤 석 열]
20/08/07 16:00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immovables&no=2995938
노영민이 팔았다는 반포 아파트, 아직 실거래로 올라오지 않았다 합니다. 1달이 낼까진데요. 혹시 낼까지 안 올라오면... 그것은...
20/08/07 16:08
실제로 팔았다는 사람도 사퇴자에 포함되어 있는데 이걸 집팔려고 사퇴했다고 모는건 별로 합리적인 추론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정책실패로 전원경질 한거죠. 전례를 보면 정말 중대차한 일일 때 하는거구요. 그리고 이게 더 큰일 같은데요...한 정권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일이고 가장 최근 사례가 세월호 참사 때문인걸 감안하면요.
20/08/07 18:45
아니죠. 이건 경질이라고 하는게 억지에 가까워요. 억지로 집판 사람들도 집팔기 싫어서 사퇴하는 사람들 나가는거 보고 답없다고 보고 나간거라고 봐야죠.
이게 경질이 되려면 국토부 장관부터 잘려야되요
20/08/07 16:12
스트레스 겁나 받아가면서 월급 받고 정권 끝났을때 잘되면 출마해서 정치 본격적으로 하거나 정부랑 관련있는 업단체장으로 영전 잘못되면 구속되기 vs 강남 집 지키면서 시세차익 노리기
누가봐도 합리적이네 인정
20/08/07 16:15
이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참 뭐라 할 애기가 없네요
정부고위층이나 수석들의 집 가진걸 팔라고 생각한 것 자체가 인식의 처참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겠네요 말을 했으니 주워 담기도 늦었고 사고을 친 민정수석이나 관리 못한 비서실장 그외로 비서들도 연대책임을 져야 된다고 봅니다 근데 빈자리에 채울 적당한 1주택자을 찾을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20/08/07 16:16
집팔기 싫어서 사퇴한게 아니라
부동산 정책에 책임을 느끼고 사퇴하는거면 국토부 장관이 사퇴하겠죠 국토부 장관은 그대로고 뜬금없는 사람들이 사퇴한다??
20/08/07 16:20
뭐 모양새는 그닥이고 이걸로 국정동력을 잃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 사표들이 진짜 다주택 때문에 수리된다면 부동산으로 돈벌 생각하지말라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네요.
20/08/07 16:29
부동산 정책 실패로인해 책임지고 사퇴한다는 쉴드도 웃기죠.
최고당사자인 국토부장관은 경질은 커녕 청와대에서 쉴드쳐주고있는데요. 누가봐도 응 문재인 넌 2년~ 강남집은 평생~ 수고~ 로밖에는 안보이는데요
20/08/07 18:28
사실 정책 실패를 책임져서 경질한다는데 그 머리가 안날라가고 주변이 날라가는 것도 또 이상하잖습니까?
솔직히 김현미가 부동산 이외의 분야에선 에이스마냥 날라디는 것도 아니고요
20/08/07 18:46
민정수석의 머리는 아닌데 지금 언급되는 부동산 정책의 머리쯤은 되죠. 지금 경질이니 어쩌니 하는게 다 저 관련 정책들의 실패를 말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모르는 다른 이슈가 있었나요? 실제론 장관이 꼭두각시고 어쩌고일 수는 있어도 겉보기엔 이게 경질이 되려면 국토부 장관은 무조건 잘려야되요. 오히려 꼭두각시면 이 정책실패를 대놓고 시인은 안해도 뭔 책임을 졌다 보여주려면 비서진 자를때 먼저 국토부 장관부터 치기 더 쉬웠겠죠
20/08/07 17:00
지금같이 위아래 안 맞고 잡음 많이 나서 신뢰 못 받는 지경에 이르게 되면 물갈이가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효과적인 방법이긴 합니다.
새롭게 구성될 보좌진은 잡음 안 나게 통일된 모습 및 정책 진행 좀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정도 위치에 선 사람들은 10억 정도로 자기 길을 결정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서요.
20/08/07 18:11
재산보면 평생 벌어서 모은거 보다 부동산 올라서 번게 많은데 10억이면 어마어마 한거죠.
앞으로 해먹을게 10억보다 많은가 라고 판단 했을때 아니라고 생각들 했지 않겠습니까.
20/08/07 18:25
선거판에서 한 번 겪어본 느낌으로 고위 공직자나 정치인들은 돈보다 명예(정확히 이야기하면 자기 타이틀)에 목숨거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은 약간 부차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다들 평균보다 많이 차이나게 돈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 점도 있다고 봅니다. 그 타이틀이 돈을 벌어다주는 것이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만, 청와대 보좌진이라는 타이틀의 경우 이런 이상한 이슈로 안 좋게 마무리하기엔 십수억 이 너무 적다고 느꼈습니다.
20/08/07 18:12
자진해서 나간거라면 빤스런이겠죠.
근데 자진사퇴의 형식을 빌린 경질이라면 이분들보다 김현미가 우선 아닌가요?? 자진사퇴든 경질이든 웃기는 상황인거 마찬가지잖아요.
20/08/07 18:46
창의적인 실드가 기대됩니다.
어떤 창조적인 사고방식으로 실드가 이루어질지 크크크크크 저같아도 저정도 되면 사퇴하겠지만서도, 최소한 적폐 적폐 노래부르고 다닌 지들이?
20/08/07 18:50
이걸 경질이라고 하는건 너무 억지 아닌가 싶네요...
경질이 되려면 국토부 장관부터 잘라야죠... 이건 걍 빤스런이죠... 솔직히 경질이라고 억지쓰실때 집판 사람들도 나갔다를 드시는데 그냥 생각해봐도 자기가 집팔았어도 다른 사람들 전부 안팔고 나가겠다고 하는데 누가 그 자리 붙어있고 싶겠어요?
20/08/07 19:09
오늘 혹은 어제자 신문기사에서 봤는데, 예전에 노영민이(국회의원 시절) 책 팔다가 문제가 돼서 욕먹고 있을때, 김조원인가 김조순인가 하여간 22억매물로 욕먹고 있는 분이 문재인한테 엄중징계를 요구한 적이 있다네요.
20/08/07 19:11
김대중정부때 공무원이시던 아버지 그때도 공무원들 팔라했죠
분당 남기고 잠원동 팔았는데 어린 나이에 팔지 말라고 말렸던 기억이 나네요 결론은 이게 현명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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