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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 17:20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269766625864368&mediaCodeNo=257
검찰 관계자는 “공모혐의를 받고 있는 한 검사장 휴대폰에 대해 법원의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으나, 본인이 비밀번호를 함구하는 등 비협조로 포렌식에 착수하지 못해 현재까지 수사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1차 피의자 조사도 종료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기소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관련자들 및 관련 고발사건 등은 계속 수사 예정”이라며 “한 검사장의 경우 앞으로 추가 수사를 통해 본건 범행 공모 여부 등을 명확히 규명한 후 사건 처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고는 하는데... 결국 증거 안나오면 꽝인거겠죠.
20/08/05 17:24
공모증거가 많다고 수사지휘권까지 발동하더니 증거를 못 찾은거죠.
압수한 유심으로 카톡비번까지 바꿔놨으면서 비밀번호를 함구했다고 포렌식 못해서 증거 못찾는다는건 좀 구차한거 같네요...
20/08/05 17:26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841825&ctg=1200&tm=i_lf_3011&mc=1201001&tag=
그 배경은.. 중앙지검이 대검을 못 믿어서 자체포렌식하다가 못했다는거 같네요. 이것도 참 코미디죠
20/08/05 17:31
권언유착은 확실히 있다는걸 공중파 방송들이 보여줬는데... 이건 수사 안하려나요.
언론과 권력이 붙어먹으면 그거 적폐라고 하지 않았었나...
20/08/05 19:44
지금 정권이 문재인 정권이고 그 정권 수장이 임명한 법무부제왕께서 사실상 검찰총장 팔다리 다 짤라버리고 지멋대로 검찰을 주무르고 있는상황인데 권언유착을 제대로 수사할리가 없죠.
20/08/05 17:39
이 건에 대해
공소장 발표되기 전까지 추미애 비난하지말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이제 추미애 까도 되는건지 아니면 추가수사 다 끝난다음에 까야되는건지...
20/08/05 17:54
추가수사 다 끝나더라도 한국 검찰과 언론이 뼛속까지 썩어서 못 밝힌 것이기 때문에 추미애를 깔 수 있는 자유는 영영 주어지지 않을 겁니다.
아 추미애가 문재인을 들이받으면 그땐 수사 진행 여부에 관계 없이 깔 수 있겠죠.
20/08/06 09:07
이분 과거엔 자기 진영 대통령 탄핵도 시켜본 분이고, 이 정권 초엔 자기 진영 드루킹도 잡아낸 분이자나요
이번엔 검찰내 자기 진영과 자기 진영 권력자 사이의 권언유착을 터뜨리실 타임인가봐요
20/08/05 17:54
참여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장으로 문재인을 직접 보좌했다고 갓무위키에 나오네요. 더불어 세월호 수사 당시 목포지청장으로 4.16연대에서 세월호 관련 소환 수사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인물이기도 하죠.
20/08/05 18:42
이성윤이 세월호 부실 수사 담당자였죠...
이성윤 라인의 정진웅이 나경원 아들 수사에 윤석열 장모 수사도 맡고 있었고요... 솔직히 장모 수사 안하니 어쩌니 나경원 아들 수사 안하니 어쩌니 하면서 윤석열 까는건 양심이 없었던거죠. 그리고 지금 정권이 세월호 무슨 30년 기록 봉인 어쩌고 하는 것도 염치없는 짓이고요... 알고보니 이미 검사가 그 기록물 다 봤던걸로...
20/08/05 17:49
검찰개혁하겠다고 수사심의위원회 만들어 놓고서 안 따랐는데 증거라도 많이 있어서 그런거면 이해가 아주 조금은 되겠지만 심증밖에 없고 수사를 해서 증거를 찾겠다는건가. 그럴거면 수사심의위원회는 왜 만든거야. 진짜 검찰개혁의 의지도 없으면서 난리치는 행태는 보기 역겹네요
20/08/05 17:50
정책이야 정말정말 잘 봐줘서 추구하는 방향이 있다 치고..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모습이 다를 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이런 건 아주 실망스럽네요.
20/08/05 18:00
진짜 민주당이 요즘 이쪽으로 하는 짓들 보면 역겨워 죽겠어요. 지들이 박근혜때 실컷 까던 대상이랑 다를거 하나도 없음.
이런거 안해도 국민들이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하면 응원합니다. 검찰개혁 개인적으로 굉장히 응원하는 입장에서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지 모르겠어요. 왜 자기들이 그렇게 까던 적폐짓거리를 자기들이 합니까..
20/08/05 18:25
추미애는 분명 지금 상황이 되게 무리하다는걸 알텐데요
1. 국민들을 저렇게 무리하게해도 본인들이 대강 해명하면 "아 그렇구나" 하는 가붕개 수준이라고 생각을 하고 밀어붙이는걸까요? 2. 아니면 본인의 치부를 다 드러내면서까지 이렇게 밀어붙여야하는 이유가 있는걸까요>? 2번이라고 하면 너는 짖어라 나는 한다 그래봤자 우리 콘크리트 30% 있고 선거 직전에 포팔이해서 조금만 끌어들이면 다음 대선도 우리꺼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거 같은데요 그거라면 차라리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번처럼 생각하고 국민들을 우매한 대중으로 생각하고 본인들이 얘기해주는대로 무조건 믿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실망할거 같아요
20/08/05 19:05
2. 울산선거부정, 각종 사모펀드 다 걸려있으니 그런걸테구요.
'니네가 안믿어봐야 어쩔건데?'라는 심산이기도 할 것이구요. 추미애 개인적으로는 대권 꿈에 엄청 부풀어 있기도 하겠죠. 꿈속에서는 이미 대통령일걸요.
20/08/05 22:33
이러다 못 밝혀(만들어)내면 윤총장과 한패로 엮여서 적폐 처리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대권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지지자들에게 어필할 성과를 만들어 낼 거라 봅니다.
20/08/05 18:29
한동훈에 대해 기소도 못하는 상황이 됐으면 추미애는 무리한 수사지휘권 발동과 검찰총장 지휘권 박탈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져야죠.
20/08/05 19:40
아직도 추장관님 명을 거역하고 검찰쿠데타를 이어가는 검사들이 있네요. 이래서 검찰개혁이 필요합니다.
공수처 생기고 문재인식 검찰개혁 완료되면 다시는 이런 하극상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20/08/05 20:29
"'한동훈 공모' 못 밝힌 검찰…'검언유착' 프레임 무리였나(종합)"
결과도 자기가 내고.... 원인? 이유도 자기가 내고... 요즘 언론은 참 대단해요.....
20/08/05 21:50
여기까지 왔으면 결과는 나온거죠. 그 기자는 어쨋든 한동훈에 대해선 뭣도 못찾았잖아요. 그렇다고 이걸 검찰의 식구 감싸기라기엔 이번에 수사한 사람들이 완전히 정부 라인타서 다른 검사들한테 저건 검사가 아니다 어쨋다 소리 듣는 양반이고 너무 없어서 폭행 유도해서 공집방해 시도하려 한거 아닙니까
20/08/05 22:09
요즘 내글에 댓글을 자주 다시네요.....
하던 버릇 그대로 나오는 사람이나 언론과 유착관계를 만드는 사람이나.... 다 조직내에서 배운것들이지요... 저번에 한번 이야기가 있던것으로 알고 마무리 지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댓글을 또.......
20/08/05 23:15
눈에 띄니까 댓글을 다는거고 이상하다 싶으니까 댓글을 다는거죠. 그리고 비단 검찰 조직내에서 배웠겠습니까 정부나 정당도 하는 짓은 비슷한데요 뭘
그리고 애초에 댓글 내용만 보지 쓴 사람 아이디는 기억을 안해서요. 자주 뵌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길 했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20/08/05 20:35
이제 결과가 나왔으니 추미애 장관 사퇴라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사지휘권이라는 무거운 수를 너무 쉽게 던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추미애 장관 지지하시는 분들은 어디까지 가야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20/08/06 11:54
이번 정권이 책임지는 모습 하나라도 보여주긴 했습니까? 진짜 궁금해서 묻습니다.
이번 건도 그냥 '제왕적인 권력을 휘두르는' 검찰의 탓이고 자기들은 아무 잘못 없다고 하겠죠.
20/08/06 21:16
슬슬 눈치챈 거 아닐까요?
'다른데 비꼬더니만 여기도 똑같구나' 하고 아니면 '다른 곳에서 활동하는 유저가 피지알도 하는 멀티유저일 수도 있겠구나...' 아마 자주 비꼬는 IT커뮤니티 그곳에 가서 지금 게시물과 비슷한 글과 댓글을 달고 내용없는 리플을 받으면 많은 분들이 안 보이는 이유를 알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20/08/06 09:15
검찰개혁! 이라고 소리 높여 외쳤지만, 실은 검찰장악이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이재용 등등을 싹 다 잡아 넣은게 윤석열 한동훈 라인인데, 이들이 조국을 겨냥하자 갑자기 적폐의 상징으로 몰아붙였지요 이전까진 살아있는 권력에 비굴하고 죽은 권력만 물어뜯는게 검찰의 큰 잘못이라고, 견찰이니 뭐니 부르더니, 윤석열이 살아 있는 권력에도 당당히 수사하니 바로 검찰개혁의 목표를 틉니다. 뭐 검찰권 비대 방지, 검찰 자체의 잘못 수사 등등도 중요하고 개혁 목표긴 한데,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 검사를 모두 싸그리 좌천시키면서 할 말은 아니지 않나요? 이런 장악 시도는 박근혜 때도 있었고, 채동욱을 혼외자로 공격하여 사퇴시키는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윤석열은 그런 것도 안 보이니 장모로 몰았다가 무죄판결 뜨고(사실 유죄였다 해도 윤석열이 개입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한동훈 검언유착으로 몰아서 공격하다가 이젠 자신의 정치검찰인 이성윤 라인에서조차 이런 무리한 짓을 못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권언유착입니다. 검언유착으로 몰아가서 헌정 사상 두번째 수사지휘권을 무리하게 발동한 추미애는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겁니다 추미애의 인사권자도, 유감 표시가 있었으면 합니다. 하긴 부동산도 사과 안하는데 이거에 사과하겠습니까만
20/08/06 09:38
이성윤의 세월호 합수부 지휘야 뭐 말할거도 없긴 합니다만, 최근들어 급격하게 화제가 된 정진웅이란 분이 윤석열 장모건 수사, 나경원 자녀 수사 담당이기도 하더군요.이쯤 되면 정부 지지자분들께서 그동안 말해오신 윤석열 사단이 민주당쪽만 수사하고 그 반대쪽 진영 수사가 안되는거야 말로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라는 프레임에 대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 들어야 정상 아닐까 싶습니다만...
20/08/06 15:48
권경애변호사의 폭로로 게임 끝인데
청와대 민정 방통위원장 엠비씨는 빠져나가겠죠 제대로 파면 울산선거개입 수준인데 문통이 몰랐을까요 야당으로 바뀌기도 힘들지만 바뀌도 검찰 공수처 대법원만 장악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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