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26 19:3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4698715
[월북 하루 전 112신고 있었는데…경찰·軍 손놓고 있었다] 총체적 난국인듯...
20/07/28 08:36
당나라부대가 따로 있나요 바로 옆에 있는데 군대도 징병이 아닌 모병으로 바꿔서 대우나 훈련도 빡시게 해야되요 군대다녀왔지만 군대가 뭐 군댄가요 솔직히 자유없는 캠프지 경찰도 뭐 사고터져서 언론에 노출되야 깔짝대지 갈아엎어야합니자
20/07/26 19:37
성폭행 피의자이자 코로나 확진자로 감시대상인데도 북한으로 월북하는 동안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도 한심한데
심지어 신고까지 했었다구요??? X판...
20/07/26 19:53
탈북민, 성범죄자, 코로나 감염자
3중 감시체계를 뚫고 헤엄쳐서 다시 북으로 올라간 놈을 대단하다고 해야 될지, 이걸 방관한 놈들이 대단하다고 해야 될지... 어이가 없네요.
20/07/26 19:53
코로나 검사하고 결과가 그렇게 빨리 나오나요?
그리고 남한에서 범죄 저지르고 튄 범죄자니 북한에 인도청구 해야겠네요. 우리도 북에서 온 살인혐의 선원들 북에 돌려보냈잖아여?
20/07/26 20:03
그와중에 북한쪽도 그냥 뚫고 최중요 봉쇄지역인 개성 안까지 가버려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북한쪽 사람도 여럿 갈려나갈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크크..남북이 총체적 난국도 맞는데 이거보면 난놈도 맞긴 한듯.
20/07/26 20:08
솔직히 군대에서 경계근무 서다보면 현타오죠.
내가 뭘 위해서 여기 있나. 내가 이렇게 한단고 나라에서 해주는게 있나싶죠. 경계작전 개을리한 병사한테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책임은 간부들이 지셔야죠^^? 별빛이 내린다~~~~~~샤라라라라~~~~~~
20/07/26 21:34
'책임은 간부들이 지셔야죠^^?' 로는 안끝납니다.
DMZ(GOP)근무에서 경계작전 실패하면 군사재판 갑니다. 초병은 제법 높은 확률로 교도소에서 전역.
20/07/26 20:14
월북한거 몰랐던 군
피의자 관리 제대로 못한 경찰 감염자 관리 제대로 못한 보건 당국 도주위험 없다고 잘못 판단한 법원 총체적 난국이군요.
20/07/26 20:24
1. 제도가 문제일 가능성 vs 사람이 문제일 가능성
2. FM대로 했는데도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 vs FM대로 안 해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 개인적으로는 둘 다 후자일 것 같네요.
20/07/26 23:27
다른건 몰라도 해안 및 철책경계문제는 제도가 문제인게 맞습니다.
FM대로 했어도 저거 잡기 쉽지않았을겁니다. 물론 전날 출동해서 미리 잡은 경우를 제외하고 해엄쳐서 가는걸 막는 문제를 말씀드리는겁니다.
20/07/27 00:52
제가 5년 전, 군생활할 때 안보교육?견학?을 저기로 가본 적이 있습니다. 저 부대들 근무환경에 대해서는 댓글로 달 수 있는 내용인가 싶어서 말 못하겠는데, 전 둘 다 전자라고 봅니다. 적어도 저희부대 초소근무는 저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20/07/26 20:26
이게 왜 진짜랍니까...
강화도쪽이면 해병대 경비구역이였던가요? 일단 근처 부대들 다 털리는건 확정사항이고, 현역들 고달프겠네요.
20/07/26 20:31
한민족이라 다행이에요
우리가 이모양인데 북한은 fm이면 전력차가 아무리 나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건데 우리도 이모양이지만 북한도 이모양인 덕에 전력차 그대로 갈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20/07/26 20:55
어렸을 적 강화도에 사는 친척 어르신이 여기 넘으면 북한이라고
간첩같은 놈들 헤엄쳐서 올 수 있다고 하던게 기억나네요. 반대로 월북한거지만 진짜 헤엄쳐서 갈 수 있었군요.
20/07/26 22:18
스노쿨이랑 오리발, 부력 보조 장비 등의 몇가지 챙기면 도하는 의외로 쉽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한강에서 철인삼종 준비하는 분도 많아 정보도 많고, 무엇보다 이미 유경험자라.건너는건 압록강이고 뭐고 다 건너죠. 남북 양쪽에서 안걸린게 제일 문제죠.
20/07/26 22:50
월북자가 대단한건지, 그걸 놓친 당국이 대단(?)한건지, 개성까지 들어가도록 눈치못챈 북한당국이 대단(?)한건지...
뭐 어쨌건 대단한 사건인건 맞는듯.
20/07/26 23:22
몇몇 분들이 당나가 군대냐 하는 댓글이 보이길레 안타까워서 몇자 적습니다.
이 문제는 그렇게 비웃고 말 문제는 아닙니다. https://namu.wiki/w/%EC%A0%9C22%EB%B3%B4%EB%B3%91%EC%82%AC%EB%8B%A8/%EC%82%AC%EA%B1%B4%EC%82%AC%EA%B3%A0#s-5 2009년 당시 월북사건 있을 때 해당 대대에서 근무했던 사람으로써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없네요. 일단 이번 사건 관련하여 해당 대대에 근무하는 병사분들 및 주위에 함께 근무하는 병사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이게 참 웃긴이야긴데, 저거 맘먹고 올라갈라고 하면 잡을 방법이 딱히없습니다. 최전방을 한 번이라도 가보신분들은 공감하겠지만, 무식하게 넓은 경계 범위와, 무식하게 긴 근무시간 그 시간동안 FM으로 근무서기... 불가능하죠. 아니, 설사 FM으로 근무를 서도 작정하고 가는 사람을 발견하는건 어렵다고봅니다. 이건 철책보다, 해안쪽이 더합니다. 왜냐면 해안쪽은 정말 답도없이 범위가 넓거든요. (그렇다고 철책쪽은 할만하다는게 아닙니다.) 저도 당시 사건으로, 소대 한개가 통째로 날아가고, 중대장까지는 구속, 그 위로 사단장까지 짤리는걸 라이브로 봤는데, 이번에도 줄줄히 옷벗는 사람들 나오겠네요. 뭐 간부야 직업이니까, 만에 하나라도 이해할 수 있는데, 불가항력 (저는 그렇게 봅니다.)으로 빨간줄 남기실 병사분들은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이런 사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돌+I 하나가 수백명, 수천명에게 큰 엿을 선사하는게 정말 쉽다는걸 느낍니다.
20/07/27 12:47
사단장 날아가는 건 당연한 걸로 알고 있었고, 지휘계통에 책임을 묻는 것도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중대장 이하 구속이라니 참 너무한 것 같기도 하고 안타깝네요.
20/07/27 00:36
저기 경계근무 진짜 빡세게 섭니다. 5년 전이라 지금은 어떨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부대문화가 갑자기 바뀐게 아니라면 여전하겠죠. 넘어갔다고 해도 그냥 감시범위가 넓고, 인력이 부족해서 발생한 사건이지, 당나라군대라서 생긴 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20/07/27 02:12
한국군 휴전선 경계도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때죠.
경계 병력도 부족해지는데 과거처럼 한 명 단위까지 월북/탈북을 막는 근무태세는 의미도 없고 실현가능성도...
20/07/27 01:01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8&aid=0004698715&date=20200726&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월북 하루전 신고 접수를 받았다는 군요. 신뢰할만한 언론사는 아니니 참고 정도만..
20/07/27 10:59
만약에 헤엄치는 걸 발견해서 초병이 총을 쏴서 맞췄다고 하면, 그거 나름대로 또 인권단체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논란 만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실상 가불기가 됐을 듯....
20/07/27 12:11
비슷한 사례가 있었나요? 아무리 인권단체라지만 민통선 넘어가는 사람은 총 맞아 죽어도 할 말 없음 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데.. 뭐 초병에게 칼부림하다가 총맞았다고 반인권적이다, 그런 얘기는 안 나왔던 것 같아서요
20/07/27 12:16
총을 쏴서 사살한 케이스가 근래엔 없었는데,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 사살했다고 동물단체가 어그로 끌었던적이 있어서,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적었어요.
20/07/27 12:39
딴 얘기지만 저 사람이 헤엄치러 간 곳이 강화 교동도인데, 거기는 밤에 북한 방송도 들리는 곳입니다. 외가라서 어릴 때 종종 갔어요. 섬 주민도 북쪽 해안은 접근 불가고요. 망둥어나 다른 해산물들 못 잡게 해서 아마 그 근방은 바글바글할건데. 통일 돼서 황해도쪽으로 다리 놓게 되면 거기가 일순위일거라(이미 강화서 가는 다리도 있고.) 기대감에 땅값도 많이 올랐다더라고요.
20/07/27 17:49
https://www.youtube.com/watch?v=Vwox19aHHJc
민형이라고.. 개성아낙 유튜브에 출연했던 이 분인가 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