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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5 22:46
제가 있는 조직도 학벌이 존재하지만 능력치가 서울대는 서울대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뭐 학력의 차이는 존재하는거구나 싶습니다.
연고대 출신분들은 가끔 잉 저분이? 하는 분들도 계시는대 서울대는 아 역시 서울대구나 싶드라고요
20/07/25 23:01
서민교수, 여페미보다 남페미가 열배 꼴배기싫어서 당신을 미워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적의 적은 친구로군요. 이렇게 글솜씨 좋은 분인걸 몰랐습니다. 응원합니다.
모름지기 좌에서 우로 전향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반대는 없는 자연법칙이 또 입증됐네요. 서민 교수 잘 모르지만 페미가 우였을 리가. 칼 포퍼가 했다고 알려진 젊어서 바보 늙어서 더 바보 그 말도 그렇고, 공산주의란 20세기라는 한정된 시기 젊은 혈기들을 미혹한 실현불가능한 공상일 뿐이니, 교수 지식인 타이틀 달고 다 늙어서까지 좌파로 남아 있다면 그 자체로 논리모순이죠. 좌파노교수=천치. 그런 맥락에서 진교수, 서교수의 전향 아니 그들의 정신차림을 아주 환영합니다.
20/07/25 23:42
진중권씨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황우석 때 떠오른 사람인데 황우석 팬덤이 상당 부분 노무현 팬덤과 일치한다는 걸 생각하면.. (바로 김어준 씨 떠오르는데, 김어준 씨도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군요) 시작부터 친노 그룹이랑은 거리가 있던 사람이죠.
20/07/26 15:05
칼 포퍼가 떠들었다고 알려진 해당 발언은 전형적인 가짜 명언 입니다
이젠 피지알 에서 극우 뉴라이트 집단 에서 신나게 너불 대던 날조된 역사관 마저 보게 되네요 만약 누군가가 20대에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 그는 심장이 없는 자다. 만약 누군가가 20대가 지나서도 공산주의자라면 그는 뇌가 없는 자다. 칼 포퍼 또는 막스 베버, 윈스턴 처칠, 에이브러햄 링컨, 죠셉 죠스타[11], 팬드래건[12] 등 인터넷 짤방으로 쓰이는 모든 위인들의 말이라고 쓰여지는 가짜 명언. 한국에는 만화가 이원복의 잘못된 인용 때문에 세간에 퍼졌다. 마르크스 비판과 관련해서 만약 누군가가 20대에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 그는 심장이 없는 자다. 만약 누군가가 20대가 지나서도 공산주의자라면 그는 뇌가 없는 자다. 라고 말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칼 포퍼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이 문구는 19세기 프랑스의 작가 쥘 클라레티(Jules Claretie)가 쓴 당대 인물들의 전기 모음집 속 정치인 앙셀므 배비(Anselme Batbie) 항목에서, 앙셀므 배비가 에드먼드 버크의 정치적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인용했던 말이라고 기록해놓은 것이 원형이다. "스물에 공화주의자가 아닌 이는 마음의 관대함이 의문스럽다. 그러나 서른이 넘어서도 공화주의자인 이는 정신이 온전한지 의문스럽다." 앙셀므 배비(Anselme Batbie)[13]# 이 문구는 공화주의자 대신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자유주의자, 보수주의자 등으로 바꾸어 프랑수아 기조, 빅토르 위고, 스웨덴의 오스카 2세, 케년 니콜슨, 조지 버나드 쇼, 벤자민 디즈레일리, 윈스턴 처칠, 막스 베버 등이 한 말로 알려지기도 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칼 포퍼가 한 말로 잘못 알려진 "20대에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 심장이 없는 자다. 40대에 공산주의자라면 머리가 없는 자다."라는 표현은 1946년 카먼윌(commonweal)이라는 미국 저널에서 글 유머로 나온 것이다. 이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 교수가 송병락 교수와 공동저술한 '자본주의 공산주의'라는 80년대 후반 베스트셀러 서적에 그가 한 말로 등장하면서 잘못된 명언이지만 널리 전파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원복 책에는 "젊어서 마르크스주의자가 되어보지 않은 자는 바보요, 나이가 들어서도 마르크스주의자로 남아있는 자는 더 바보다."라고 나와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도 비슷한 말을 했다. 항목 참조. 또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소설)>개미 혁명에서는, 저 '공산주의자' 이야기가 '무정부주의자'로 바뀌어서 주인공 쥘리 팽송이 사랑(?)하던 철학 선생의 대사로 등장한다. https://namu.wiki/w/칼 포퍼
20/07/26 16:24
이원복을 비롯 하여 이분법적 사고로 점철 된 수구 집단이 보여 주는 철학의 부재 및 그 무지가 여기서 드러나죠
당초 칼 포퍼가 맑시즘을 비판 했을 지언정 그가 좌파 사상을 두고 맑시즘 이라며 싸잡아 비난 한 게 아니거든요 전체주의를 비판 하고 인도주의 및 열린 사회를 옹호하며 당장 고통받는 사람들의 처우 개선을 우선해야 한다는 대목은 칼 포퍼가 되려 좌파의 면모가 강하다 볼 수 있으며 당초 좌파 및 우파로 퉁 칠 만한 사상도 인물도 아니죠 칼 포퍼 및 열린 사회를 떠 받드는 조지 소로스를 두고 우익들이 악마화 시키는 것만 봐도 뭐 하긴 덮어 놓고 이분법적 으로 우파 입네 좌파 입네 싸몰아 허황된 가짜 역사관을 그럴 듯 하게 퍼뜨리는게 뉴라이트의 지겹도록 반복된 레파토리라서 새롭지도 않습니다.
20/07/26 16:36
뭐 껀수 잡았어요? 뭐 하나 아는 건수 걸렸다 신난건지 혼자 댓글을 몇개 달며 요란인지 원. 그 말 포퍼가 하지 않았다는 주장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내 댓글에도 "포퍼가 했다고 알려진"이라고 명시하여 포퍼 어록이 아닐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당신이 긁어온 나무위키 나부랑이도 이미 옛날에 읽어봤다고요 쯧쯧.
20/07/27 09:26
별로 동의하기 어려운 명제인데 칼 포퍼의 권위를 둘러쓰려 하시니 그걸 지적한 거죠. 좌파와 마르크스시즘을 동일시 하는 것도 그렇고.
다만 그걸 지적하는데에 나무위키 문서를 가져온 건 좀 갸우뚱하긴 합니다.
20/07/25 23:04
농담안하고 검사가 수사 안하는데 승승장구 흐흐
동기들 다 사표쓰는데 놀랍죠 아 근데 박원순 접견 요청은 그래서 보고를 한거에여 안한거에요 확인해 줄 수 없다까진 봤는데
20/07/25 23:09
뭐 이분도 정치 행보했고 윤검찰총장도 어쩃든 끼어들지 말았어야 하는 판에 패 내미는 바람에 빌미를 줬죠.
그전까진 그래도 그냥 여당의 공세에 밀리는 이미지였다면 이번 빌미가 너무 컷습니다.. 전부 노리고 있는 판국이었고요..
20/07/25 23:13
이 분이 바로 민주당에서 밀고있는 정의로운 검사의 표본이죠.
정치검찰인 윤석열과 비교되고 있는 추미애 법무장관의 오른팔.. 이제까지 살아온 궤적으로 보나, 뭐로 보나, 누구에게 더 믿음이 가는게 맞는지는 확연한거 같은데, 진짜 말짱했던 지지자들인줄 알았는데 눈에 뭐라도 씌인것처럼 이상한 판단을해요..
20/07/25 23:22
이게 바로 검찰개혁이다 이거아닙니까 크크크크크
세월호 부실수사를 이끈 검사가 승승장구 세월호 부실수사 덕분에 세워진 정권이라는걸 생각하면 뭐 아구가 맞는거 같기도... 근데 대체 세월호 진상규명은 언제 되려나요 누가 또 방해해서 못하나
20/07/26 12:56
진짜 현정권 들어와서 정치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동안은 비록 선거용이긴 하지만 정치인들이 국민 잘 섬기겠다고 큰절 퍼포먼스하고 유권자들은 그래 이번한번만 또 속아준다 하는 마음으로 심판을 했던 스탠스가 주였는데 이제는 일부 유권자들은 그 정치인의 팬이 되서 스스로 섬기고 있는 기현상이 보이네요. 그러니 정치인들이 잘못을 해도 결코 반성하지 않고 잘못을 지적한 집단에 대해 고개들고 린치를 가하는거고요. 명분이야 개혁이네 어쩌구 하는거죠.
20/07/25 23:23
이성윤 띄워주는거는 진짜 토나오네요. 본문에 언급대로 세웡호 사건 중요한 위치에 있었는데 임기 2년 남은 지금 대체 세월호의 진실은 언제 밝혀지는지 궁금하네요.
20/07/25 23:24
이분연구실 박사과정이 불쌍하네요. 같이 식사할때마다 기분 맞춰줄려면 아주 힘들겠군요. 성향이 급하게 바뀌어 접대맨트하기 쉽지 않을듯.
20/07/25 23:35
극우에요? 그냥 정의당 스탠스에서 민주당 2중대 안하는 계열 아닌가요
민주당 비판하면 다 보수인가요 아니면 진짜 전향선언했나요 덜덜
20/07/25 23:43
전향선언 하고 귀순자는 따뜻하게 대해주는거 맞냐고 하더군요 껄껄
근데 조국사태 이후로 전향한 사람들 많을텐데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닐겁니다
20/07/26 00:57
네 그냥 평범한 반문 선언이죠.
문재인과 그 악명높은 팬덤에 대한 반대 입장이지 미래통합당과 친하진 않은 정도, 진중권과 비슷한 정도로 봅니다.
20/07/25 23:42
패미에서 전향한지는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까지 진보하던 사람이 이제 보수혹은 극우라니요. 지지하다가 영 망가지는걸 보고 돌아선거지. 어설픈 딱지는 붙이지 맙시다.
20/07/25 23:48
굉장히 아프게 비판하는군요 저런 사람을 검찰 개혁의 대표주자라 한다면 글쎄요
오히려 개혁대상인 정치검사에 가까운 사람인거 같은데 세월호 수사 뭉갠거 부터가 맘에 안들었는데 그 사람이 중앙지검장 까지 출세하는거보고 놀라긴 했습니다만 참 정치검사라 말하고 싶습니다.
20/07/26 00:02
뭐 학벌 이딴 소리 다 필요없고
세월호 부실수사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한 정부인데, 세월호 검경합수부장이 이렇게까지 출세할 수 있는 건가요? 아니, 본인 말이랑 매칭이 안 되잖아요? 이게 대통령 라인인 거 말고 뭘로 설명할 수 있는거죠? 여당 관계자 & 지지자분들, 진심 궁금합니다.
20/07/26 00:11
참 이정권 능력과 상관없이 자기사람 챙기는건 역대급이네요.
http://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18121514027848674 2018년 올해의 여성체육인에 김아랑 선수가 선정됐죠. 김아랑 선수는 누구나 인정하는 대표 문재인 팬 중 하나고요. 근데, 웃긴게 다른 종목도 아니고 같은 종목에 2관왕을 한 최민정 선수가 있었는데 김아랑선수가 이 상을 받았네요?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712327 진천선수촌장에 김성한이 내정됐었단 내용입니다. 저도 왕년에 해태팬이고 김성한 좋아했죠. 근데, 김성한은 기아 감독일 때 선수 구타해서 은퇴시켜놓고 거의 제명당하듯 쫓겨난 체육인이에요. 그 이후 10여년만에 갑자기 진천선수촌장에 내정된다? 황당하기 이를데 없는 소문이었어요. 더욱이 그의 경쟁자는 대한민국 배구 역대 최고의 감독인 신치용. 물론 여론이 안좋아지니 결국엔 신치용이 선임됐죠. 종목이 다르니 직접적 비교는 논외로 하더라도, 김성한보다 나은 야구 감독이 못해도 국내에 100명은 될텐데 왜 하필 그가 진천 선수촌장으로 내정됐었을까요? https://www.etoday.co.kr/news/view/1481829 김성한은 광주에서 문재인 선거운동의 나름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게 진천선수촌장에 그를 선임하려했던 직접적인 이유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선수 구타라는 불미스런 일로 감독직을 그만둔 그가, 10여년 넘게 아무런 소식도 없다가 갑자기 선수촌장으로 취임을 한다? 근데 알고보니 현직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누구나 다 뜨억? 할만한 일 아닐까요? 이밖에도 많죠. 일일히 다 열거하기 손가락 아파서 그렇지. 이명박근혜 정권이 그렇게 자기 사람들 인맥으로 해쳐먹는다고 하더니 다를거 하나없네요. 제 기준엔 더합니다. 적어도 그들은 그게 잘못된걸 아는지 나름 몰래 하는데 이정권은 도무지 그런게 없네요.
20/07/26 00:20
윤석열에 대해 중간에 잠시 보류하던 입장이었는데, 한동훈이랑 이성윤만 비교하면 답을 안 낼 수가 없어요 진짜..
어느 정권에나 권력이 있으면 거기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문재인 개인은 깨끗할지언정 주변 사람 보는 눈은 있어야죠.. 누가 봐도 권력에 아첨하려는 사람들좀 안 중용하고 잘 쳐내면 좋겠어요. 정권 초기보다도 지금이 훨씬 심한거 같아요.
20/07/26 01:57
저는 추미애가 검찰개혁 완수에 적임자라 여겼고, 역대 장관들과는 달리 말 그대로 "정치인"이라 수싸움에 능하다 생각해서 믿었는데 이성윤을 밀고가는 것 보고 망할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성윤은 깜이 안되보이는데..
20/07/26 02:41
결론은 그럴듯하긴 한데요.
(이성윤 검사장을 도구로만 쓰는 것인지 차기총장으로 생각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23기 둘 시키면 그걸로만 4년인데 이건 전체적으로 인사적체가 4년 딜레이된다는 뜻이나 마찬가지라서요. 하지만 애당초 윤석열 중앙지검장 - 총장부터가 예측불가능했던 일이었고, 요즘 하는 걸 보면 관례는 내다버린 수준이다 보니 차기 이성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당 글의 중간논증과정은 별로입니다. ========== 1962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난 이성윤은 전주고와 경희대 법대를 졸업한 뒤 우리 나이 서른살 때인 1991년, 드디어 사법시험에 합격한다 (이때 떨어졌으면 포기할텐데 아깝 ㅠㅠ). ========== 원래 출세하려면 요직을 섭렵해야 하건만, 아무리 봐도 이성윤의 경력에는 빛나는 데가 없다. ========== 이런 부분들은 너무 나갔습니다. 먼저 이성윤 검사장의 나이는 물론 핸디캡입니다. 원래 이 정도로 늦게 붙었으면, 아래의 이유로 검사장까지는 무난히 도달하더라도 총장은 어렵죠. 근데 하필이면 동기인 윤석열 총장이 초초초늦깎이로 붙어서 2살이나 더 많다 보니 이양반 나이가 안 들어 보이는 착각이 발생합니다. 한동훈 검사장 글에서도 언급한 것 같은데, 초임이 서울지검(현재 서울중앙지검)인 사람들은 판사 갈 수 있는 성적임에도 검찰 선택한 사람들이에요. 이분들은 향후에 특별한 사고 안 치면 검사장 정도까지는 처음부터 거의 기정사실입니다. 육사 졸업할 때 연단 앞에 나가서 상타고 졸업했다면 향후 중상타만 치더라도 별 다는 데 크게 지장없는 것과 비슷한 겁니다. 10년차 이전에 법무부 심의관 거친 것은 엘리트코스의 전형입니다. 선두주자들은 비슷한 시기에 이거 아니면 대검 연구관을 거칩니다. 이른바 잘나가는 사람들 경력을 보면 그 다음부터 일선 - 대검 - 일선 - 법무부 - 일선 이런식으로 오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검사들이 일선만 전전하고 있을 때 말이죠. 노통 시절에 경향교류를 왕창 확대하기 전에는 평생 죽령 조령을 넘지 못했다는 검사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문제가 안 됐던 게 어차피 검사장은 나랑 상관없다는 많은 검사들이 10년 정도 근무하면 그만둘 시기를 재고 있었죠. 윤석열 검사도 그랬습니다. (사실 이건 지금도 비슷합니다. 여기 검사님 계시면 찍힐 소리일지 모르겠는데, 성적이 됐으면 법원 가셨을 분들이 꽤 많습니다. 성적에 맞춰서 공무원이 되신 분이라는 거죠.) 군대나 경찰처럼 머리터지는 승진경쟁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변호사 자격이라는 것이 실질경쟁률을 완화하고 있었던 겁니다. 정작 해당 글이 대립당사자로 부각시킨 윤석열 총장의 경우, 임관 당시에는 자기가 총장은커녕 검사장조차도 장담할 수 없었다는 것을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대구초임인데다가 법무부 근처에 가본적도 없습니다. 엘리트 코스와는 몇 광년쯤 떨어져 있던 분이었어요. 변호사 개업했다가 적성에 도저히 안 맞는다면서 다시 들어온 후에 늦깎이로 대검 연구관이 되었고, 그 무렵부터 거의 인생역전 수준으로 파격적으로 변해버린 인생행보는 알려진 대로입니다. 여권 인사들은 그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배은망덕하게 느낄 겁니다. (저는 소인배니까 제가 그 입장이라도 그랬을 거 같긴 합니다.) "검사장도 못될 사람을 총장을 앉혔으니 엄청나게 충성하겠지?" 자기들 기준으로는 그게 맞는데, 이양반이 입을 싹 씻어버리네요? 사람을 잘못봤죠 뭐. 자기들 같을 줄 알았는데 안 그런 사람이었으니까요. < 한줄요약 > 해당 글의 결론에는 딱히 토달 생각이 없지만, 논증과정은 부실하다.
20/07/26 07:58
이성윤 까는건 세월호 부실수사 한마디면 충분하죠.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겠다던 분들이 그 진실이 밝혀지지 못하는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을 중용하고 있으니까요.....
20/07/26 14:53
이성윤 쉴드치는 분들과 세월호 부실수사 극딜하던 분들이 같다면 결국 세월호 부실수사 욕하던건 진심이 아니었단거 인증하는거죠. 그냥 내편에 도움되니까 같이 욕하던거고
20/07/26 22: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487928?sid=1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572920?sid=102 이동재 압수수색에 관련해서 이런 기사 뜨는거 보면 세월호 부실수사도 그냥 실력이 안되서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20/07/27 10:57
살아있는 권력에게 최대한 충성을 다 바치고
살아있는 권력을 향하는 수사는 최대한 뭉개고 와 정말 이런 것이 '참 검사'군요 이러는게 '검찰 개혁'의 목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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