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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2 01:24
실수인가? 싶은데 변호사 다 달라붙어 있는 상황에 그런 걸 실수할 리는 없고,
일부러? 라고 생각하기에는 만천하에 공개됐는데 그걸 바꿔쳐 본다고? 싶고, 은근히 축약한 건가? 라고 하기에는 당당하게 "전문" 타이틀이고, 다들 물음표만 띄우면서 정작 댓글을 달지 못하고 있는 것 같군요 크크....
20/07/22 01:43
여태까지 공개된 것만 보면 기자 한 명이 검사장 이름 팔아 쑤시고 다닌 사건에 불과하고 굳이 힘들게 증거인멸하고 내가 몸통이다 부르짖을 필요도 없는 것 같긴 합니다.
20/07/22 01:50
저도 동의합니다.
솔직히 심증으로는 검사장이 더 관여되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공개된 내용만 봐서는 증거가 부족하죠. 다만 제가 궁금한건 지금 공개하고 있는 녹취록에 누군가 장난질을 치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거예요.
20/07/22 01:49
찐이라 불릴수 있는 녹취록 전문은 이미 법원구속영장에 첨부문서로 제출되어있을테니 [대충 피카츄배 만지는 짤]이 시급한거 아닌가 생각듭니다.
20/07/22 01:54
이제까지 나온 증거는 피의자 측에서 내놓은 거 말고는 공개된 게 없습니다.
영장판사가 "의심할 만한 상당한 자료가 있다." 라고 한 부분에서도 정확히 어떤 자료인지 모릅니다. 수사팀과 영장판사만 알고 있고 나머지는 다 추정만 하고 있는거죠. 한동훈을 정의의 검사라고 믿는 분들 말처럼 별 거 없는 사건이고 영장판사가 정신이 잠깐 나가서 벌어진 일일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방향을 결정할 겁니다. 거기서 커트 되는지 계속 갈 수 있는지 보면 됩니다.
20/07/22 03:16
아니 조국이 아내 잘 부탁한다고 말한거 가지고는
외압이니 머니 그리 말하더니 도대체 검사랑 기자랑 저런 대화 나누는게 (나온것만 가지고도) 일반적인가요? 일반적으로 밥 드세요 날씨가 안좋네요 건강 챙기세요 이런 대화도 아니고 사건에 관련된 얘기 나누는게 정말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20/07/22 03:46
과하긴 한데 그게 형사 처벌 받을 만한 일은 아니라는 주장도 일리가 있죠.
근데 피의자가 전문이라는 녹취록 말고 채널A 법조팀 대화방이 있다는 게 나왔고 2월에 부산 녹취록 말고 3월에 한동훈 검사장과 기자의 보이스톡이 있다는 것도 나왔죠. 근데 내용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오직 2월 부산 녹취록만 나왔습니다. 수사팀이 어떤 패를 들고 있길래 영장판사가 상당한 자료가 있다는 얘기를 한 건지 아무도 모릅니다. 법원이 2월 녹취록만 가지고 영장 내주지 않습니다. 만약 그랬으면 정말 판사의 편향성을 의심해 봐야죠. 여기서부터는 순전히 뇌내망상입니다. 수사팀은 수사심의위가 열린다고 하니 그 전에 여론전으로 KBS에 녹취록 건을 흘립니다. 실제 녹취록을 준 건 아니라 KBS에서 수사팀의 생각보다 정밀하지 못한 보도가 나갑니다. 그러자 한동훈 검사장 측이 고소하겠다며 녹취록 일부를 얘기하며 크게 반발합니다. 수사팀은 다시 이번에는 MBC에 수사정보를 흘립니다. 역시 녹취록을 준 게 아니라 기사 내용이 계속 검찰이 그렇게 보고 있다는 톤으로 나갔죠. 피의자가 MBC에서 한 보도를 고소하겠다는 말은 없더군요. 대신 전문이라고 주장하는 녹취록을 풉니다. 수사팀은 그걸 축약은 좀 했는데 전체적으로는 맞다고 인정합니다. 어차피 2월 녹취록이 증거의 전부가 아니니까요. (근데 후배 백기자 녹취록을 어떻게 한동훈 검사장 측이 가지고 있을까요? 참 궁금하네요.) 수사팀은 수사심의위가 열리기 전에 한동훈을 칠 생각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수사심의위가 열려도 수사 못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 이거죠. 한 마디로 검찰은 늘 그렇듯 서로 언플하며 여론 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고 수사심의위가 열리기 전에 한동훈을 치고 수사심의위에서 기소 결정이 날지 보면 대충 일이 돌아가는 모양새가 보일 거 같다는 게 제 뇌내망상입니다.
20/07/22 09:13
이 전 기자의 혐의는 강요미수 아닌지요?? 검언유착이 있었는지 여부는 범죄의 구성요건사실과는 무관한지라 (발부된 영장에 공모관계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부분도 그런 이유에서 였을겁니다) 크게 상관은 없었을겁니다. 애초에 영장 청구시에 기재 조차 않았을 수도 있구요.
영장 발부의 핵심은 증거인멸이었구요.
20/07/22 09:49
이렇게 검언유착이 의심될만한 상황을 왜 만들죠?
검사가 기자 만나서 일상적인 대화도 아니고 저런 사건을 파헤친다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나요?
20/07/22 13:38
와 진짜 순수하시다 ..
검 언 정 등등 모두 엘리트 출신들은 학연이나 동문, 여러 루트로 가깝게 지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학교 동문의 밤을 열면 여러 단체장(국회의원 법조계)과 언론쪽이 한자리에 모이는것도 종종 있죠. 이들이 사적으로 만나서 '애는 잘 크니?' 이런 얘기만 하겠습니까
20/07/22 06:27
뭐 약간의 차이는 있는거같은데
어차피 어제 중앙지검도 약간의 차이는 있는거같다고 했고요 다만 뭐 여전히 그게 치명적인 증거는 못될거같아요 그냥 간단한 실수나 착오라고 하면 뭐.. mbc 어제 보도는 이 이후에 한동훈 - 이동재 간에 통화가 여러번 있고 이철측이 안되겠다 하자 한동훈과 통화한뒤에 진전있다고 이철에게 메세지보내고 하는식의 활동이 많다는것에 주목했는데 개인적으론 이 역시 정황상 의심이 갈수는 있는 활동이나 통화내역이 없는 이상 결정적 증거는 못될거같고 지금으로썬 증거가 다 그런식이라 일단 계속 기다리는게 답일것 같네요. 저렇게 적당히 친하게 지냄+이동재의 단독 폭주일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봐요 증거없이는 결국 그이상이라 확정지을수 없을테니..
20/07/22 07:06
지금까지 일반인이 볼 수 있는 상황은 정황 뿐이니 실제적인 자료는 수사팀과 판사가 알고 있겠죠
아마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릴 겁니다
20/07/22 07:28
다들 보고 싶은 것만 봐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외는 아닐거라 생각하고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내가 보고 싶지 않은 것도 보려고 하지만 결코 쉽지 않더라고요.
20/07/22 09:26
이미 검언유착이다 결론 내고 있던 사람은 제대로 공개해도 못 믿을텐데,
이렇게 석연찮은 부분이 걸리면 절대 안 믿죠.. 제대로 쌍방에서 다 까고 끝장을 보면 좋겠네요. 양쪽 주장 보면 얼추 결론은 마음 속에 있고 증거나 정황을 취사선택하는 게 일상이라
20/07/22 10:09
편집이 없을거라고 믿은 사람이 있다는게 더 충격이네요 한동훈은 공식입장문에서도 신라젠 관련 대화를 아예 하지 않았다고 했었죠 (물론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봐야겠지만요)
20/07/22 10:18
"000 mbc 기자님, 저는 신라젠사건수사를 담당하지도 않고 있어 수사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그 사건 관련하여 언론에 수사상황을 전달하거나 질의하신것과 같은 대화를 언론과 한 사실이 없습니다. 물론 언론과 검찰관계자를 연결해주거나 언론취재내용을 전달한 사실도 없습니다. 그러니 0기자님께서 입수하셨다고 말씀하신 제가 신라젠사건 관련 대화를 하는 것이 녹음된 녹취록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녹음된 녹음이나 녹취록이 있으시다면 보도하시기 전에 반드시 제 음성이 맞는지 등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으므로 제가 하지 않은 말을 제가 한 말인 것처럼 오해될 수 있게 보도하실 경우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한동훈의 해당 발언 원문은 이거죠. 신라젠 관련 대화를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습니다.
20/07/22 10:13
구속 등 처별 유무를 떠나
기자와 검사가 개인적으로 만나 수사에 대한 얘기를 한다는게 참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 공생(?)할 거란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업자와 계약부서 과장이 서로 만나서 얘기를 하면 공사 같은거 그 업자한테 많이 몰아줄꺼라는 의심이 드는것 처럼 말이죠 뜬금없지만 나이가 중년이 되고 사회생활 하다보니 세상에 공정한건 객관식 시험 말고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우울하네요
20/07/22 10:18
뭐 입장문도 아니고 대화 관련한 내용을 보내는 건데 전문을 다 공개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각자 심증과 결론은 다르겠지만 일단은 이 건에 대해서 한발 멀리 떨어진 사람들은 중립 기어 꽉 잡고 있는 것이 맞다고 보이네요. (일단 만남이 한번인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저 대화도 전문인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그리고 이 사태의 가장 큰 계기가 된 후배기자의 녹음 부분에 대한 내용도 모르는 상황이니..)
20/07/22 11:43
저정도면 한동훈은 기소하기에 차고 넘치죠 작년에 정경심교수 기소할때는 증거도 하나도 없고
피의자 조사도 안하고 기소부터 했는데 무려 녹취록까지 있네요 저정도면 파면부터하고 기소후에 사법절차가 들어가도 무방합니다
20/07/22 11:45
어디까지나 뇌내망상입니다만, 대 언론 관련 업무를 잠시 해본 경험으로 하나 떠오르는 게 있긴 합니다.
다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일단 본문에서 조선과 한겨레는 동일했죠. 만약 모든 언론사가 한 글자도 다르지 않다면, 처음 작성한 당번(?)기자 or 통신사의 베껴쓰기 오류일 수 있습니다. 녹취록을 텍스트 파일 형태로 언론사에 제공하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취사무소에서 작성된 녹취서 양식 그대로 보내야 손을 안 댄 것처럼 보이니까요. 결국 법조기자실 구성원 중 누군가가 타이프 작업을 해야 하는 형태가 됩니다. 돈이 오가는 형태라면 연합 등의 통신사에서 먼저 작업해서 넘겨줬을 것이구요. 그냥 모든 언론사 전체에 뿌린 것이라면 기자실 내에서 누구 한 사람이 총대를 멘 다음 결과를 공유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경쟁이 심해서 반드시 먼저 터뜨려야 하는 건수가 아닌 한 대부분 위 둘 중 하나의 방향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당번의 결과물을 거의 아무도 검증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날 기사 나가야 하니 기사는 미리 써놓고 텍스트본 작업 끝나자마자 긁어 붙여서 송고합니다. 문제는 당번의 결과물에서 각 페이지의 상하단 부분(그림파일로 제공되는 경우 주로 편철에 이용되는 상단이 제대로 안 보이는 경우가 많음)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거나, 한 문단을 실수로 통째로 날려먹을 수 있는데요. 그럼 모든 언론사가 다 틀리는 해프닝이 일어납니다. 실제로 비슷한 실수가 벌어지는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만, 사실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는 내용이라 독자들은 거의 알 수 없었을 겁니다. 첫머리에 말씀드린 대로 아무런 객관적 근거 없는 망상입니다만, 언론사들 사이에서 아무도 지적을 안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왠지 그런 느낌이 드네요.
20/07/22 13: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443576?sid=102 이동재 기자측에서 초강수를 두네요. 녹취파일 자체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20/07/22 13:12
딱히 초강수인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상태로도 유죄로 걸 꺼리가 없으니 뭐...
중앙지검이 "사안과 관련성 있는 내용 중 일부 대화가 축약되거나, 기자들의 취재 계획에 동조하는 취지의 언급이 일부 누락되는 등 그 표현과 맥락이 정확하게 녹취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고 말한것에대한 반박은 되겠지만 애초에 "(MBC가 입수한 녹취록 일부는) 수사팀과 다른 별도의 주체가 녹취한 자료" 라고 한걸보니 녹취 주체가 다른 녹취록이 있는 모양인데 어디껀 어느부분이 잘들리고 어디껀 안들리고 하면 약간의 차이는 생길수도 있다고 하면 되는 부분이고 어차피 지금 녹취록만으로는 안되니 "범죄혐의 유무는 특정 녹취록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확보됐거나 앞으로 수집될 다양한 증거자료들을 종합하여 판단함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규정상 증거자료의 내용을 미리 공개하기는 어렵다. 앞으로 열릴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절차와 수사 및 재판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라는데 녹취파일이 나온다고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까 싶네요.
20/07/22 13:24
바로 밑 댓글 보면 검찰이 말한 누락된 부분이 한동훈이 협박에 동조하는 부분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범여권 정치인들이 녹취록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니까요. 녹취 파일 자체를 공개하는 건 꽤나 강수라고 생각합니다.
20/07/22 13:29
그부분은 제 댓글에서도 언급했는데 뭐 여하튼
녹취 공개 안해도 결국 추가증거 없으면 걸게 없고 녹취 공개 해도 결국 추가증거 없으면 걸게 없으니 별 차이 없지 않나 싶어서.. 말 그대로 녹취가 조작된거 아니냐 하는 의문에만 대답이 되겠지만 어차피 의문만으론 아무것도 안되었을것이고 검찰측도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녹취가 있으니까 조금 다르지 않냐 한거 아닌가 싶고 녹음한 주체가 다르면 조금씩은 다를수 있으니 그정도 차이라면 의미는 없을 것 같아서요. 뭐 여하튼 공개되어서 나쁠건 없겠지만요. 기다리면 듣게 될듯.
20/07/22 13:45
반대측에서는 가짜뉴스를 스모킹 건이라면서 내보냈죠. MBC도 이동재가 협박한것만 내놓았지 그게 한동훈이 맞는지에 대한 증거는 내놓지 못했습니다.
20/07/22 13:56
그건 별개의 문제고요.
저는 신뢰도 이야기를 한거라 다르죠. 증거인멸을 한 사람이 공개한 녹취파일에 대해서 의심을 하는건 타당하다고 보며 솔직히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20/07/22 14:09
별개의 문제가 아니죠. 애초에 저 녹취록이 나온게 스모킹 건이라는 가짜뉴스 때문이었으니까요. 증거인멸한 사람이 공개한 녹취파일에 대해서 의심을 하는게 당연하다면 마찬가지로 짜집기로 가짜뉴스까지 보도하는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가 있는지 그리고 그게 확실한지 의심을 하는건 타당하다고 보며 솔직히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20/07/22 14:11
그건 기본 베이스고요.
제가 이야기한 부분은 녹취파일에 대한 의구심이며 그것이 아무것도 못 믿는다에 들어가지 않겠죠. 냉정히 두개 다 믿기는 힘들다 입장이고요.
20/07/22 14:17
뭐 저번 녹취록처럼 서울지검 및 다른 기관의 반응으로 신뢰도가 정해지겠죠. 시작이 검찰 및 언론의 문제제기에 이동재측이 반박하는 구도로 가는거라 이동재측의 근거에 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반박할겁니다.
20/07/22 14:25
검찰이던 MBC던 녹취록 및 녹취파일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공개하면 되죠. 최소한 MBC는 이동재측과 다른 소스가 있는것처럼 보이니 말이죠.
20/07/22 14:33
냉정히 말해서 그렇게 하지는 않겠죠.
지금은 굳이 꺼내들 시기도 아닐거고요. 진짜로 증거가 있다면 이용할 시기는 한동훈 검사장이 소환 혹은 기소될 타이밍에 터트리겠지 굳이 지금은 아니죠.
20/07/22 21:0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518397 결국 서울지검에서 고의적으로 편집된 부분은 없는 입장이 나왔네요.
20/07/22 13:17
검찰피셜 축약 누락된 부분이 있다고 하네요.
특히 한동훈이 협박에 동조하는 취지의 언급이 누락 됐다고 https://m.news.nate.com/view/20200721n26259?mid=m03
20/07/22 14:50
한동훈 검사장 쉴드치면서 피의자 이동재에 서울지검보다 더 신뢰도를 부여하는 건가요?
이동재측은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죠. 아 걸렸네 하나요?
20/07/22 15:27
검찰은 못믿으시면서 검찰의 일부인 서울지검은 어떻게 믿으십니까? 서울지검측은 이동재측의 말을 당연히 부정하겠죠. 아 저게 맞아요 하나요?
20/07/22 21:42
다 못 믿는다면 누가 거짓말 할 동기가 있는지 누가 거짓말 할 필요가 없는지를 생각해 보면 되죠.
이동재는 까딱하면 빵에 가게 생겼고 자기 때문에 검사장, 검찰총장까지 곤란하게 된 상황이라 뭐라도 해야할 동기가 충분한 반면 서울지검은 여기서 뭔가를 조작하려면 다 걸어야 하는데 그럴 이유가 없죠 거기다 이동재는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취재결과물을 위해 직속 후배에게 거짓말하고 취재원에게 거짓 녹취록을 보여주고 거짓 음성파일을 들려줬을 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거짓 보고를 했다고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20/07/22 21:4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518397 님이 믿으시는 서툴지감도 고의적으로 누락된 부분은 없다고 인증해 줬네요.
20/07/22 13:3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6&aid=0000103673
[채널A 기자 '검언유착' 의혹, 타임라인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타임라인별로 꼼꼼히 모은듯 했는데,, 재밌는 부분도 있네요, 이동재의 일방적 발언이지만 어떤부분은 한동훈이 교사하고 이동재가 협박(?)당했나 아니면 지시이행했나 싶은 부분도요. <3월10일(화) 오후 4시18분. 이동재 기자와 백승우 기자의 통화다. "취재 끝났니. 고생했다 ××(욕설). 야 안 그래도 내가 아침에 (한동훈에게) 전화를 했어. 에이 ×× 이렇게 양아치같이 그래 가지고 ×× 내가 기사 안 쓰면 그만인데 위험하게는 못하겠다고 했더니 갑자기 □□□(한동훈)가 아 만나봐 그래도 하는 거야. 그래서 왜요 그랬더니 나는 나대로 어떻게 할 수가 있으니깐 만나봐 봐. 내가 수사팀에 말해줄 수도 있고 그러는 거야. 되게 자기가 손을 써줄 수 있다는 식으로 엄청 얘기를 해."> □□□는 비속어인듯.
20/07/22 13:37
이동재 "어떤 검사가 '나를 팔아' 그런 말을 하겠나. 후배의 취재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일이 잘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하려고
내가 그렇게 표현한 것뿐이다" 뭐 자기말로는 이유는 다 있기는 한듯... 이래놓고 실제로 검사를 팔았지만 그 판것도 자기가 조작한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후, 그게 다 사실이어도 기자도 참 어렵겠다 싶습니다.
20/07/22 18:03
언론에 공개한 녹음파일 들어보니 첫날, 둘째날 내용 그대로네요.
전문에서 첫날 공개한 녹취록 몇 문장이 빠진건 고의성 없는 누락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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