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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09:59
뉴스 링크 눌러도 안들어가집니다~ 수정부탁드려요
https://news.nate.com/view/20200715n07771?mid=n0412 ['박원순 성추행' 서울시가 직접 밝힌다…오전 11시 입장 발표(상보)] 11시에 뭔가 이야기한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죠. 쓸모있는 소리를 할지 다 모른다라고 할지
20/07/15 09:59
정의당 장혜영 의원도 후속글을 올렸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erious.hyeyeong/posts/10223093553869958
20/07/16 08:53
아닙니다 진실과정의는 파고들었을때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는 경우에 극호입니다
파내었을때 우리진영에게 피해가 가고 부끄러운진실과 정의면 외면하는겁니다 으하하
20/07/15 10:01
피해호소인 단어는 진짜 이상합니다. 어떻게든 피해자 소리는 안하고 싶은건지...
다들 약속한것처럼 피해호소인이라고 하고 있는데요. 원래 있던 단어도 아닌거 같고...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네요. 저 단어를 쓰면서 이야기를 하나 죄다 진정성이 없어보여요.
20/07/15 10:18
혐의자 피의자 피고인으로 정리되는 가해자 사이드에 비해 피해자쪽 용어는 피해자 밖에는 없죠(고발인은 피고발인에 대치되니..). 이에 대한 용어 정리 대해 다른 분과도 말한적 있는데, 피해 확정 전 상태에 대한 용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오긴 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이나 저 여검사나 기존에는 피해자 타령하다 갑자기 이 사건부터 피해호소인 타령하는건 웃긴 일이죠. 법적 용어도 아닌데.
20/07/15 10:54
개그하세요? 피의자 피고인은 수사단계냐 공판단계냐에따라 법적권한과 지위가 달라지기때문에 분류된 개념입니다. 저도 법학을 공부했는데 언제부터 피해자 개념을 분리하자는 논의가 나왔나요? 피해자가 수사단계에 따라서 법적 지위가 달라지나요?
20/07/15 10:20
"아직 공식적으로 피해사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 같은데, 그 말 자체가 틀리다고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만 "피해호소인" 이라는 단어를 쓰던 사람들은 여태까지의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는 그런 스탠스가 아니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니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잘 구분했다고? 자기편이 두들겨 맞으니까 이제 그렇게 하겠다는 거 아님? 같은 느낌이라..
20/07/15 10:24
밑에 현직 법조인분 얘기를 봐도 그렇고..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피해자로 써오던 용어를 갑자기 듣지도 보지도 못한 피해호소인으로 부르는것 자체가 이상한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성범죄에 있어서 과한 피해자 중심주의 스탠스를 보이던 정부,여당이 부르니까 더 비웃음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것 같구요.
20/07/15 10:30
네.. 통상적으로 피해자라고 쓰던 것 같고 그 경우 그 사람들이 피해를 본 게 맞는지 확인도 안 됐는데 왜 피해자라고 하지? 라는 의문이 있기는 했었는데, "왜 하필 지금부터"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아 이거 별로 안 좋아하는 말인데 그런 생각이 드네요 -.-
그냥 밑에 다른 분 말씀처럼 고소인이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여자라 그런가 "피해" 는 넣고 싶고 사실이라는 것처럼 보이기는 싫어서 "호소" 로 중화하고 싶고 뭐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20/07/15 10:25
그러니까요. 피해호소인이 딱히 틀린 단어는 아니지만... 거의 신조어급으로 처음 들어보는 단어인데... 단체로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이죠.
20/07/15 10:03
저도 유죄추정은 혐오합니다만.. 그렇다고 피해호소인은 도대체 뭔가 싶네요.
보통 수사단계에서 피의자, 피해자 이렇게 부르지 않나요? 애초에 형법에서도 피해자라고 용어 쓰는걸로 아는데 무고면 그때가서 처벌하면 되지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부르는건 심하네요
20/07/15 10:06
여권에서 하나 같이 피해호소인이라는 신조어를 사용하는데 정말 기가찹니다..진짜 이렇게까지 해야할까요? 너무나도 잔인합니다. 이런거야말로 2차 가해 아닌가요?
20/07/15 10:09
https://news.nate.com/view/20200715n10736?mid=n0412
[이해찬 "통렬한 사과…서울시에서 경위 밝혀달라"(종합)] 이어 "국민들께 큰 실망을 드리고 행정 공백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피해 호소인이 겪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상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 다시 한번 통렬한 사과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오늘도 피해호소인이네요.
20/07/15 10:14
그게 사건이 아마 공소권 없음으로 끝나서 고소인 신분이 아니다라는 논리에서 나온 게 아닌가 싶어요
고소인이라는 게 직업도 아니고 쓰면 될 것을..
20/07/15 10:15
법조인인데 피해호소인이라는 말 처음 들어봤습니다. 앞으로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할 건지 참.. 아니면 귀신같이 다른 건에서는 피해자라고 다시 할건지..
20/07/15 10:20
저 여검사 페북 글가면 기소가 되어야 피해 호소인에게 피해자의 지위가 부여된다는 신박한 논리도 있습니다. 형소법 어디에 피해자 지위부여 규정이 있는건지 크크
20/07/15 10:17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1291074721628
[‘원종건 미투’에 남인순 “피해 호소인 용기 지지”] 입력 2020.01.29 10:46 이거 말곤 특별히 최근에 언급된 기사가 검색이 제대로 안되네요.
20/07/15 10:13
3. 與여성의원 전체 "朴 시장 의혹 사과…서울시 진상조사해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진성 페미와 패션 페미도 갈라지는것 같고, 암튼 난리군요... 박원순이 인물은 인물이네요...
20/07/15 10:15
피해호소여성이라고 하면 뭐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분을 그대로 줄였다고 볼 수 있어 고심해서 선택한 어휘라봅니다. 피해호소인, 피해호소녀라고 했으면 뇌에 우동사리가 들어있는거죠
20/07/15 10:25
이제는 잘못을 죽음으로도 덮을 수가 없군요.
그것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료한 사항을 흔히 이야기하던 '떼법'으로 뭉개려는 건 아닌지 고민해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20/07/15 10:33
그런데, 이미 이 정부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도 존재하고, 징계 시효도 도과하여 징계를 할 수 없는 사안까지도, 다시 끄집어 내서 조사, 감사하라고도 하였지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50174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011961 법무부 장관부터 '떼법'으로 뭉개고 나가니, 이미 '공소권 없음' 정도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20/07/15 10:38
잘못을 사과했으면 이 정도까지는 안 왔겠죠.
왜 자살했냐의 질문에 유가족과 민주당이 자꾸 다른 이유가 있을 꺼다, 그러실 분이 아니다 라는데 밝혀야죠 같이
20/07/15 11:28
수사가 종료되었다고 진상조사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나요? 이게 떼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법적인 영역에서 끝났다 하더라도 법의 영역 밖에서는 다른 이야기니가요
20/07/15 11:36
왜 흥분한 사람을 만드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형사는 형사일 뿐이고 이 정도 사건을 서울시에서 진상조사하는게 이상한가 싶습니다. 수사기관 도움 없이 제대로된 조사가 가능할까 싶긴하지만요.
20/07/15 10:38
용어의 뜻을 아예 바꿔버리거나 용어를 아예 새로 만들어버리거나..
최근에 '번쩍' 사건도 실소가 실실 나오는 일이었죠. 참 대단합니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515520 이 당국자는 이 후보자 아들이 맥주상자를 든 것과 관련해서는 “(해당 보도에는) 맥주 상자를 번쩍 들었다고 표현돼 있는데 상식적으로 번쩍 들었다고 하면 어깨 너머로 올리는 것”이라며 “표현이 좀 과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20/07/15 10:39
진혜원 검사는 저거 말고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803268&code=61121111&cp=nv "빌게이츠는 비서랑 결혼도 했다." 진혜원글 또 논란. 요거랑 그리스 비극 히폴리토스와 청춘의덫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히폴리토스는 히폴리토스를 유혹하던 여자가 거절당한뒤 앙심을 품고 히폴리토스가 본인을 강간했다고 뒤집어 씌우고 여자가 자살해서 히폴리토스가 억울하게 죽는 이야기고 청춘의덫은 심은하가 전광렬이랑 결혼해서 심은하가 복수를 시작하는데 그게 원래 직장상사와 부하관계였단 이야기.
20/07/16 03:11
근데 빌 형은 프로포즈 한다고 게임을 만들었던가 코드 만져서 엔징에 프로포즈를 넣었던가 해서 진심을 보이고 잘 살고 있는데 저 검사는 그건 모르나 보네요.
20/07/15 11:03
https://youtu.be/U_sYIKWhJvk
서울시에서 실시간 발표중입니다. 왜 피해호소인을 쓰냐고 물어보니 그냥 얼버무리고 지나가네요 크크
20/07/15 11:11
이해찬의 공이라면 이 다음부터는 적어도 정치권에서는 "피해자" 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범죄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피해자"라는 단어 대신 "피해호소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게 정착되겠네요.
20/07/15 11:13
범죄가 확정되기 전엔 용의자라면 피해가 확정되기 전엔 피호인인가요
법률적으로 필요한 용어일지도 모르겠지만 왜하필 지금인가 하는 이야기는 피할 수 없겠네요 이전에도 사용했다, 라는 증거가 한두개 조금씩은 있었다치더라도 지금처럼 본격적으로 사용되진 않은거같아서.
20/07/15 11:15
https://news.nate.com/view/20200715n14666?mid=n0412
[서울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해 진상규명…2차 가해 차단"] 뭐 별거없고 원론적인 내용이긴 합니다.
20/07/15 11:16
민관합동조사단 꾸려서 철저히 진상규명하겠다 + 피해호소인(;;)에 대한 2차 가해 없도록 하는걸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정도 얘기네요. 그냥 나올만한 얘기 잘 나온것 같은데요. 그나마 뭉개고 지나가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돌아가는 꼬라지 보다보니 워낙 기대치가 낮아서) 근데 지금 내용 없다고 대실망하신 분들은 이미 진상조사 다 끝나고 흥미로운 조사 결과라도 나오길 기대하신건지...
20/07/15 11:38
조사 결과를 기대할순 없죠.
근데 기자 질문들에 대답해줄만한 부분들도 다 말하기 어렵다 그냥 앞으로 협의하겠다 거기서 정하겠다 수준이라서.. 질문을 왜 받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20/07/15 13:12
그렇긴한데, 또 엄밀하게 확정되지 않은걸 막 대답하다가 괜히 이슈되고 그럴 위험성이 크니까 그랬겠거니 합니다.
사실 그냥 '매우 유감이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이정도 나올까봐 걱정했다가 그나마 조사단 꾸리겠다는 얘기 나와서 안도했네요.
20/07/15 11:59
서울 시청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묵인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어떤 답변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접수 이력 및 당시 답변 정도는 빠르게 확인 가능하니까요 왜 그렇게 대응 했는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할지도 모르지만요.
20/07/15 11:27
그게 어느당이 되었든 말이죠. 진짜 이번정권들어서 범법 혹은 범법의혹으로인해 발생하는 정치적 문제에 있어서 정치적으로 후퇴하는 지점이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겟네요.
와 진짜 되새겨보니까 빡치는게 한두개가 아니네..
20/07/15 11:28
이와중에 문재인 지지율은 총선 전으로 회귀했네요. 부동산하고 박원순 이슈가 크긴 컸나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414882
20/07/15 11:33
부동산보다는 박원순 이슈가 더 큰 것 같아요. 제가 접한 정보가 분향소 2만명 다녀갔다고 들었는데, 일반적인 상황이었으면 2만명이 아니라 그 열배는 다녀가지 않았을까 하거든요. 서울 인구가 천만인데... 그게 민심이라고 봤습니다 전...
20/07/15 11:31
피해호소인이라는 용어가 원래 있었는지가 중요하다기보다는,
그동안 민주당이 이 용어를 사용해왔는지가 중요한거겠죠. 그리고 갑자기 쓰는 이유가 뭔지가 중요한거죠. 고 장자연씨에 대해서 피해호소인이라고 했는지, 재판 전 박근혜 국정농단 피해자들에게 피해호소인이라고 했는지,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서 피해호소인이라고 했는지 등, 본인들 유리한 이슈에 대해서 피해호소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지가 중요한거아니겠습니까.
20/07/15 11:39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1291074721628
[‘원종건 미투’에 남인순 “피해 호소인 용기 지지”] 입력 2020.01.29 10:46 이걸보면 남인순 의원이 공식적으로 쓴 가장 최근의 기록이고 2019 년 이전엔 학생회 같은곳에서만 쓰는걸로 검색되더군요. 그리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439970 [서울시 젠더특보 "박원순 시장님 실수한 것 있으시냐" 물었다] 그리고...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은 1990년대 초부터 한국성폭력상담소 총무, 한국성폭력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을 거친 여성계 인사로, ['여성계 대모'로 불리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보좌관으로도 근무한 이력]이 있다. 대충 이런 연결고리일것 같습니다. 이해찬 의원 포함 민주당이 남인순 의원의 코치(?) 를 받은게 아닌가 싶구요.
20/07/15 11:50
https://blog.naver.com/buddhkun2/220959990951
비록 생소하긴하지만 '피해호소인' 과 더불어 ' 가해지목자' 란 표현이 원래 있긴 한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가치중립적인 표현은 우리편이 걸렸을때만 출동 크크
20/07/15 11:39
서울시장과는 관련이 없지만 이런 소식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1&aid=0003768706 [이인영 "아들 유학 학비는 1년 1,200만원... 아내 문제는 추후 해명"] 지방학생이 서울에서 대학다녀도 1년에 저것보단 더쓸텐데...?
20/07/15 11:44
말이 교묘하죠 '학비'
나중에 문제 되면 아마 등록금이나 그런거 얘기할거면서 그게 학비 아니냐 이러면서 해명할게 뻔하죠. 유학이 순수 학비만 문제입니까 생활비가 더 큰 문제 아닌가요.
20/07/15 11:45
저런 용어계도는 그럴 필요성이 주류층에게 쓸모가 있을때나 가능한가 봅니다.
코로나 19라는 가치중립적 용어도 중국에서 발병한게 아니었다면 여전히 지역명으로 만들어지고 있었겠죠.
20/07/15 11:57
무죄추정이 중요하긴하지만 피의자가 자살을 했을 정도인데도 무죄추정을 하기는 힘듭니다.
법적으로야 영원히 무죄일지 몰라도 사실상으로는 유죄라고 봐야죠. 이런 상황에서 '피해호소인'은 너무 잘못된 표현입니다.
20/07/15 11:58
피해호소인이라고 하길래 그럼 어떤 사람을 피해자라는 용어를 사용했는지 가장 최근을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나오네요.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0/2020052003306.html ["한명숙은 피해자" 재조사 띄우는 與…'검찰 개혁' 정조준하나]
20/07/15 13:36
심지어 한명숙은 본인이 피해를 직접 호소하지도 않고 있지요. 정작 본인은 아무 말도 안하고 주변에서 피해자라고 띄어주는 모양새.
20/07/15 12:15
피해호소인이라는 단어는 그동안 빌드업을 해오다가 이번에 잘 써먹네요.
뜬금없이 쓰면 쉴드도 못칠텐데 누적된게 있다보니 쉴드치기도 좋고 역시 게임이든 뭐든간에 빌드업이 중요합니다.
20/07/15 12:2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11747040
-- 오늘 입장문에 '피해를 호소하는 직원'이라는 표현만 나오고 '피해자'라는 표현은 없다. 이유는. ▲ 현재 이 직원이 아직은 피해에 대해서 우리 서울시에 공식적으로 말한 것이 없다. 여성단체를 통해 접하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린다는 점을 이해해달라. 서울시 피셜로 공식적으로 사건접수를 해야 피해자랍니다. 그 이전에는 피해호소인이라네요.
20/07/15 13:23
저는 오늘부로 민주당정권에 대한 분노와 실망 모두 거둬들일려구요.
뉴스도 보지 않고 정치 관련 글도 보지 않을 계획이에요. 일일히 화내고 어이없어 하는 것도 은근 스트레스더라구요 선거때 한표로만 말하고 살렵니다
20/07/15 13:23
https://news.v.daum.net/v/20200715123337404
침묵 깬 이낙연 "피해 고소인과 국민에 사과드린다" 이낙연씨는 '피해 고소인' 이라는 또다른 용어를 사용하셨군요. 이해찬씨의 피해 호소인보다는 좀 나은건가요.
20/07/15 14:15
왠진 모르겠는데 피해 호소인이라는 멘트가 욕먹으니까 머리 굴리다가 '리서치 컴플리트!' 하면서 업글 찍은거 같은 느낌이군요.(...)
20/07/15 15:33
그야 가해자는 혐의가 확정났을때 쓰는 표현이니까요. 그전엔 용의자니 피의자니 같은 표현을써야죠.
확정났다면 오히려 무죄호소라하면 안되죠 걍 가해자지
20/07/15 15:43
가해자는 피해자에 대칭되는 표현으로 피해자가 혐의 확정되기 전에 쓰이듯이 가해자도 혐의 확정되기 전에 일상적으로 쓰입니다. 네이버에 가해자라고 검색해 보세요.
20/07/15 14:53
전 아직 법적으로 유죄판결안났으니
피해호소인같은 대체 단어를 쓰는건 충분히 이해될만하다고 봅니다.아예 진상이 밝혀질리없다면 모르겟는데 돌아가는 걸보아 조사가 진행될것같긴 하구요 다만 여태 민주당의 행보로 보아 지들편 유리할때만 저런식으로 신중하게 무죄추정 적용한다는게 역겨울뿐이죠
20/07/15 15:22
피해호소인은 가해지목자와 쌍으로 쓰이긴 하는데 주로 미투때 가해사실 자체의 유무에 대한 주장이 쌍방간에 철저하게 엇갈릴때 중립기어 박고자 사용하는 표현으로 보여서 이런 경우는 좀 ...
20/07/15 15:55
장례가 끝났으니 진상조사에 집중할 시기죠.
지지정당별 응답이 차이나는 것이 문제라 하셨는데, 정치인이 관여된 사안에서는 항상 차이가 나는 수치라 별 문제도 아닙니다. 제 정서와는 괴리가 크지만요.
20/07/15 16:02
피해호소인은 마치 비하의미가 담긴 무슨무사 같은 느낌이네요. 이번사태로 미투랑 여성 운운하던 진혜원 임은정 같은 진정한 [정치검사]들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20/07/15 18:12
['박원순 의혹' 입 뗀 서지현 검사 "한마디도 하기 어렵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82058 서지현도 빼면 섭섭합니다.
20/07/15 16:09
어차피 콘크리트 깨지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억지주장이나 안부렸으면 좋겠습니다. 평상시에 온갖 친페미 코스프레 다해놓고 성관련 범죄는 신고즉시 피해자/가해자가 성립한다고 주장 하는 무죄추정의 원칙은 개나줘버린 집단에서 왜 갑자기 말도 안되는 신중론 펴는지 정말 웃기네요.
나중에 지지율 떨어지면 사과하겠죠?
20/07/15 18:09
[性인지 감수성 논란에…민주당도 '탈당 러시']
https://www.nocutnews.co.kr/news/5378293 대통령 지지율도 부정평가가 치솟아서 역전 당했고 여러모로 망했네요.
20/07/15 22:09
많은 분들이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토론하시지만, 이 빗나간 느낌은 뭘까요.
과연 `멘탈 갑` 박원순이 이리 갑작스럽게 돌발적 자살을 감행할 정도로...성추행 피소 사실이 `그에게` 치명적이었을까 ..싶네요. 아들이 8년(?)간 행불로 외국을 떠돌아도, 꿋꿋이 버티던 시민운동 1세대 박원순입니다. 페미 여성인권 정치인이라 하나, 성추행 피소 후폭풍을 감내 못할 정도는 아니죠. 장례 끝나자마자 그린벨트 해제 사안이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군요.
20/07/16 05:59
뭡니까 이건?
그럼 타살이에요? 뭐 그리 두리뭉실하게 말씀하시는지? 그리고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게 아무것도 없는 음모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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