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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3 14:18:43
Name RFB_KSG
Subject [정치] 박원순 고소인 측 기자회견 "위력에 의한 성추행 4년간 지속"
"서울시장 위력 속에서 문제제기 어려워"
"고소와 동시에 피고소인에 수사상황 전달"
"진상조사 없이 넘어갈 수 없어"
"피고소인 극단적 선택에 2차피해 고통"
"서울시, 진상 밝혀지도록 조사단 구성하라"
"포렌식 통해 증거 수집, 경찰에 제출"


현재 박원순 고소인 측의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문단은 현재 속보로 올라오고 있는 제목들입니다.


지금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는 것은 공소권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올바른 진실을 위해서 싸우기 위한 용기를 낸 것이겠죠.
응원하겠습니다.

2차 기자회견은 다음주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515152&viewType=pc

참고로 기자회견이 있기전,

박원순 장례위는 "고인과 관련된 오늘 기자회견을 재고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라며,
"장례 절차가 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박 시장 성추행 의혹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면 유족 등이 심적 부담을 느낄 것을 고려"라는

기막힌 이유로 기자회견을 재고해달라고 했는데
아주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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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이
20/07/13 14:1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상부에 성희롱 관련 상담 요청했는데 묵살당했군요.... 서울시 자체가 문제가 아닌지.
20/07/13 14: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화합니다
[본게시글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을 받아적은것이며 개인적 의견은 없습니다.]
[원본영상을 시청하면서 바로 적었으나 버퍼링이나 하울링 현상이 발생했기때문에 약간 다른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자회견 전체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if7lJpGuaE
증거자료 이미지
https://imgur.com/a/2kX4ghb


[속보] 박원순 고소인 측 "위력에 의한 성추행 4년간 지속"
[속보] 박원순 고소인 측 "음란한 문자 발송 등 4년간 성추행"
[속보] 박원순 고소인 측 "피고소인 극단선택에 2차 피해 고통"
故박원순 시장 고소인 측 "시청 내부에 도움 요청했으나 묵인"(속보)
"엄청난 위력속 어떠한 거부나 문제 제기할 수 없었어"
"부서 변동 이후에도 개인적 연락 지속"
"전형적인 위력 성폭력 특성 그대로 보여"
"고소인에 대한 법적·의료적·심리적으로 지원 예정"
"피해자가 시청 내부에 도움 요청했으나 도움 받지 못해"
"음란한 문자 발송 등 가해 행동 심해져"
"어떠한 형태라도 성폭력에 대해서 사과와 책임져야"
"법치국가에서 법의 심판 받고 인간적 사과 받고 싶었다..."
피해자 도움 요청에 "시장 심기 보좌는 비서의 역할"

새벽 2시30분까지 피해자 1차조사 완료
구체적으로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업무상위력 추행
형법상의 강제추행

[증거]
증거자료 이미지
https://imgur.com/a/2kX4ghb
경찰에 제출한 증거는 더 있으나 기자회견장에선 공개안됨.
텔레그램 포랜식(경찰에 휴대폰 제출전에 사설업체에 포렌식 의뢰)
피고소인이 그만둔(부서변동) 이후 올 2월 6일에 심야 비밀대화를 초대한 증거 제출

[고소이후]
가해자(박원순씨)가 실종되고 사망함
피해자에게 온 오프라인상에서 2차가해가 행해져 추가로 고소함.

[범죄사실 간략개요]
피해자는 사직하지 않았으며, 피해발생 당시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재직중임.
서울시청이 아닌 다른시청에서 근무하던 중이였는 서울시청의 연락을 받고 면접을 봐 4년여간 비서로 근무
[피해자는 시장비서직으로 지원한 사실 없음.]

[비서직 수행하는 4년의 기간, 다른부서 발령 후에도 지속적으로 가해가 이뤄짐]
직무실 직무실 내 침실

피해자에게 즐겁게 일하자며 셀카를 촬영하자고 하며 신체적 밀착을함
무릎에 나있는 멍을 보고 호 해주겠다고 하며 [무릎에 입술을 접촉]하는 행위를 함
피해자를 침실로 불러서 [안아달라고 하고 신체적 접촉]을 함.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 초대해 지속적으로 [음란한 문자]
[속옷만 입은 사진]을 전송해 피해자를 성적으로 괴롭혀옴

[질문]
고소이후 압력이 있었는가?
서울시로 픽업되는 과정에서 박원순씨의 힘이있었나?
장례의원회에서 재고해달라고 기자들에게 문자가 왔다 알았나?
고소당일날 박시장이 알았다고하는데 피해자가 박시장에게 고소사실을 알렸나?
추가피해자가 있는가?
기자회견 이후 일정?
어떤 주체가 (예: 민주당 서울시청 등등) 답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답변]
피해자가 7월 8일 고소함
공식적으로 비공식적으로 가해진 압력은 없음.
[고소 후 박원순 시장에게 알리거나 암시한적 없음]
얼마나 신중한 사안인지 알고있었으며
[담당수사팀에게 절대적으로 보안을 유지해줄것을 부탁했었음]
때문에 다음날새벽까지 철저히 조사했음
자신은 이 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이며 다른피해자가 있는지는 모름
오늘 기자회견을 준비한것은 피해자의 말에도 있었지만,
피해자가 스스로 경험한것을 은폐하고 참고지내는것을 더이상 견딜 수 없을정도로 몰렸기 때문임.
서울시가 어떤 요청을 했는지는 모르겠음
장례기간중에는 최대한 그 부분을 기다리고 발인을 마치고 나서 오후에 뵙게된거임
저희나름대로 배려를한것.

[추가답변]
인터넷에서 고소장이라고 떠돌아다니는 문건은[우리가 제출한 문건이아님].
[문건안에는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이 있기때문에]
해당 문건 유포자들을 적극적으로 수사해 처벌해 달라고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함.
저희가 피해자를 지원한 시기는 고소직후임. 일단 저희는 어디에서든 이 사건에 대해 압박을 받진 않았음.
있었다 하더라도 굴하지 않을것임.

[피해자 입장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련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처음 그때 울부짖고 신고했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자책하지 않을 수 있을까 후회스럽습니다.
더 좋은 세상에서 살기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인간답게 살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거대한 권력 앞에서 힘없고 약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보호를 받고 싶었습니다.
그분에게 이러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싶었고 힘들다고 울고 싶었습니다.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법의 심판과 인간적 사과를 받고 싶었습니다.
용기내어 고소를 하고 밤새 조사를 받은날 저의 존엄을 해친 분이 인간의 존엄을 내려놓았습니다.
실망스러웠고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분께 상처가 될지도 몰라 많이 망설였습니다.
50만이 넘는 국민의 호소에도 바뀌지 않는 현실이 숨이 막히도록 합니다.
진실의 왜곡과 추측이 난무하는 세상을 향해 두려운 맘으로 펜을 들었습니다.

저는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저와 제 가족의 고통의 일상과 안전이 온전히 회복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스날
20/07/13 14:44
수정 아이콘
박원순뿐만아니고 사건에 얽힌 관계자들이 많아 보이네요..
20/07/13 17:21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자켓
20/07/13 14:21
수정 아이콘
오거돈보다 더 추악하네요.
캡틴개구리
20/07/13 14:21
수정 아이콘
역겹 그자체...

아니 이런걸 왜 하지말라고 호소하지??
20/07/13 14:21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 후궁도아니고 지원도안했는데 비서실 통보받고 갈수가 있나요?
20/07/13 14:24
수정 아이콘
기관장이나 부기관장 비서실 근무인원들은 소요 생기면 운영지원과 같은데서 따로 뽑을 겁니다. 일반 공석들은 복직 인원이나 정기인사까지 기다리구요
한뫼소
20/07/13 14:25
수정 아이콘
인사이동은 보통 사용자 고유권한이라 당사자 동의 없이 명령이 가능한 부분으로 알고 있긴 한데 취업규칙을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네요. 근데 정보공개청구를 해야…
이응이웅
20/07/13 14:45
수정 아이콘
잘 모르시는것같은데 앞의 후궁 어쩌고는 빼는게 좋아보이네요
20/07/13 14:51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48이 생각나네요 크크
Andrew Yang
20/07/13 14:53
수정 아이콘
클리앙 관노 드립 보는 것 같네요
더치커피
20/07/13 15:16
수정 아이콘
클베 수준 볼만하네요 관노라니;
맥스훼인
20/07/13 15:20
수정 아이콘
클베는 더하죠. 관노랑 좀 했다고 뭔 문제냐
이런식이었으니
20/07/13 16:49
수정 아이콘
이순신의 기록에 관노랑 잠자리를 수차례 했다고 이순신이 위인임을 부정할꺼냐? 뭐 이딴 소리를 해댔죠...
20/07/13 15: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슨 의미의 댓글이신가요?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이는데요..
로제타
20/07/13 17:17
수정 아이콘
후궁......... 비서직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20/07/13 18:32
수정 아이콘
후궁도 아니고라 쓰셨는데 이 말은 비서는 후궁이랑 다르다는 뜻이죠;;;
제임스림
20/07/13 19:34
수정 아이콘
아뇨. 같다고 생각하셔야 저런 댓글이 나올 듯 합니다.
'후궁도 아니고' 라고는 썼지만 무의식중에 비서라는 직책의 이미지가 그런 쪽으로 박혀있으신 것 같아요.
인사권자가 인사권을 행사하면 따를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데 저런식의 비유가 나올수가 없죠.
비서라는 직책이 지원해야만 뽑힐 수 있는 자리도 아니고.
Supervenience
20/07/13 20:08
수정 아이콘
어휴...
로제타
20/07/13 20:5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당연히 달라야되는거구요, 그래서 저런 비유가 나오면 안됩니다. 당연히 다른 건데 왜 나왔을지는 저 분 마음속에 있겠지만요.
20/07/13 21:40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 딴지 다는 사람들의 문해력은 대체...
20/07/13 14:22
수정 아이콘
시청에 피해사실을 알린적이 있고 증거자료가 제출됬으면
박원순 시장 사망으로 종결될 사건은 아닌거 같네요
minyuhee
20/07/13 14:23
수정 아이콘
증거가 대화초대한 기록뿐이면 안 되죠.
업무상의 이유로 초대했거나, 수신인을 착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기기괴계
20/07/13 14:36
수정 아이콘
다음 주 쯤에 2차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고...
20/07/13 14: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저것만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앙몬드
20/07/13 15:12
수정 아이콘
한방에 다깔리가 없죠. 자료 보고 대응책 마련할게 뻔한데요
의견제출통지서
20/07/13 14:23
수정 아이콘
죽을만 했네. 저게 폭로되는걸 살아생전에 어떻게 받아들이나.
20/07/13 14: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위계에 의한 성희롱인줄 몰랐다'라고 말 할 수 없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면 그 사람이 박원순이죠. 직장 내 성희롱이란 이런것이다 를 정의해낸 사람이 모르고 했을리 없죠. 진심으로 좋아했고 지지했던 사람인데, 역겹네요.
이호철
20/07/13 14:23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을 옹호하고자
이순신 장군까지 엮는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놀랍군요.
그럴듯하다
20/07/13 14:30
수정 아이콘
살아온 궤적을 놓고 엄밀히 비유하면
이순산 장군이 말년에 일본을 위한 간첩행위를 하다가 의금부에 고변 들어가자마자 자살한 건데 이정도면 아무리 이순신 장군이라도 평가가...
더치커피
20/07/13 15: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순신장군만한 공을 세운것도 아니잖아요;
그럴듯하다
20/07/13 15:58
수정 아이콘
성희롱이 범죄임을 인식시키고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받았던 인권변호사가 말년에 이르러 자신의 인생 전체를 부정하고 자신이 지켜야 할 가치에 먹칠을 해버린 일을 모 사이트에서 이순신 장군이 여종과 잤던 것(심지어 번역 오류라는 말이 있는)에 비유하길래요.
20/07/13 15: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순신 장군이면 일본 위한 간첩행위를 해도...
애초에 간첩행위 할 수 있도록 나라를 살려논게 누군데

그나저나 고인이 되신 분은 이순신장군급 업적 뭐 하나라도 한게 있나요?
우리 민족 역사상 업적 top5 안에 드는 일은 해 줘야 인정받을텐데

한글창제, 임진왜란무한방어 급 업적
그럴듯하다
20/07/13 16: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희롱이 범죄임을 인식시키고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받았던 인권변호사가 말년에 이르러 자신의 인생 전체를 부정하고 자신이 지켜야 할 가치에 먹칠을 해버린 일을 모 사이트에서 이순신 장군이 여종과 잤던 것(심지어 번역 오류라는 말이 있는)에 비유하길래요.

...아무리 그래도 좀 저어해서 간첩행위라고 적었는데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팔아먹었다- 정도면 격이 맞겠습니까.
20/07/13 17:42
수정 아이콘
사실 원 출처(관노...)가 워낙 상태가 안좋아서 거기서 무슨 논의를 해도 정상적인 비유가 안나오죠 뭐

피해자분이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기를 기원해야겠습니다.
그럴듯하다
20/07/13 17:52
수정 아이콘
사실 뭐 현대사회의 도덕관을 전근대 시절과 비교하려는 시도 자체가 우스꽝스러운 일이긴 합니다. 거기에 제가 뇌절한거 같아서 부끄럽네요.
바람돌2
20/07/13 16:35
수정 아이콘
이순신장군하고 업적비교 자체가 안되죠
그럴듯하다
20/07/13 17:40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한 중학수학 비례식으로 생각해주십시오.
올해의 여성인권상 변호사:성추행=구국의 영웅:매국
천사소비양
20/07/13 14:24
수정 아이콘
근데 공무원이 그런건가요? 갑자기 시장 비서로 뽑혀 가나요? 이것도 문제 되는 건가요?
20/07/13 14:26
수정 아이콘
기존 근무인원이 육아휴직 같은걸로 휴직해서 결원 발생하면 언제든 새로 차출합니다.
20/07/13 15:55
수정 아이콘
일종의 파견근무죠. 양측만 합의하면 큰 문제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7/13 14:24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도 아니고 진짜 미친
이쥴레이
20/07/13 14:26
수정 아이콘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건가.. 왜 저런건지..
아무일 없을거라고 생각한건지
하아..
무적전설
20/07/13 14:29
수정 아이콘
유족 자체는 죄가 없죠. 장례절차를 조용히 마무리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알 것 같습니다.
다만 고 박원순씨의 사망으로 인해 피해자가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처벌 받을 사람이 이젠 없으니..
반드시 살아서 끝까지 처벌을 받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간손미
20/07/13 14:30
수정 아이콘
유족이 조용히 덮고 가고싶었으면 가족장으로 했어야죠. 가족장으로 할지말지는 유족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바였는데....
무적전설
20/07/13 14:31
수정 아이콘
뭐 그럼 그 자체로 비판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가족장으로 치르지 않았다는 것으로 말이죠.
하지만 그건 논외로 정작 중요한 이슈는..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맥스훼인
20/07/13 14:42
수정 아이콘
장례절차는 5일간의 서울시장으로 하면서 조용히 끝내고 싶어하는게 비판받을 지점인거죠.
20/07/13 14:31
수정 아이콘
저도 가족장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바이나, 저런 상황에서 유가족이 정상적인 선택을 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이해는 합니다. ㅠㅠ
제임스림
20/07/13 19:37
수정 아이콘
가족장으로 했어도 조용히 덮였을지는...
20/07/13 14:31
수정 아이콘
이게 가장 안타까운 점 같아요.
죽은 한 사람 빼고는 모두가 피해자.
본인의 자유 빼고 모두에게 피해의 총량을 증대시켰으니, 정말 최악의 결말..
20/07/13 14:32
수정 아이콘
장례절차를 조용히 할꺼였으면 가족장으로 했음됬습니다. 근데 시장을 선택한건 민주당 & 유족이죠..
20/07/13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용히 마무리할 생각이었음 가족장 하면 됩니다. 그런데 5일짜리 서울특별시장 및 사회적 거리두기 대놓고 무시하는 분향소까지 차리고 크게 한건 민주당및 유족들이죠.
slo starer
20/07/13 14:40
수정 아이콘
가족장으로 했으면 오늘 기자회견에 반대하셨을건가요? 가족장 인거랑 기자회견이랑 무슨 상관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20/07/13 14:48
수정 아이콘
원 댓글에서 유족은 장례절차를 조용히 마무리하고 싶어한다고 주장하니까 하는 말이죠. 조용히를 원하는 사람들이 5일짜리 서울특별시장을 하고 시청앞에 분향소까지 설치한다면 설득력이 없잖습니까. 밑에도 나오지만 이건 유족들과 협의해서 나온 결정입니다.
미메시스
20/07/13 14:48
수정 아이콘
세인님의 의중은 모르겠으나 5일장 반대청원만 수십만 입니다.
여론 악화에는 당연히 한몫했죠.
20/07/13 14:52
수정 아이콘
상관있죠..
장례절차를 조용히 마무리하고 싶다는 이유로 오늘 기자회견에 반대한다면 말이죠..
그에 대한 답으로 그렇게 조용히 하고 싶었으면 가족장으로나 하지 그랬냐는 아주 타당한 지적입니다..

현수막 안내걸고 인터뷰 안해가며 가족장으로 조용히 침묵하며 보냈으면
개인적으로는 고소인측에서 기자회견을 했더라도 반대까지는 안했겠지만
기자회견을 만류하는 저들의 말에 명분은 있다고 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택도 없는 헛소리죠..
slo starer
20/07/13 14:56
수정 아이콘
장례의 형식이랑은 상관없이 기자회견 당연히 했겠죠. 무슨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하시네요.
온세상의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그걸 해명안하고 넘어가는게 말이 되나요.
유족이 성추행한것도 아니고 그들 입장에서는 오늘까지만은 좀 참아달라는 말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피해자가 발언할 기회가 오늘만 있는 것도 아닌데요.
20/07/13 15: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할 필요가 없는 가정인게 맞는데 그건 님이 먼저했죠..
만약 가족장으로 했으면.. 부터가 님이 먼저 한 말도 안되는 가정이에요..
이미 할거 다하고 성대하게 장례치르는데.. 그게 무슨 가정인가요..
그런 가정을 하자면 안했을 수도 있다는 데
본인이 한건 할만한 가정이고 남이 하는 건 말도 안되는 가정이죠..?

유족이 성추행한것도 아니라는 것도 이상한 소리죠..
장례절차를 조용히 마무리하고 싶다는 이유를 든다는 것 자체가 내로남불이 라는 건데
유족이 성추행 한거 아니면 내로남불 해도 됩니까? 자꾸 말이나 돌리고 있네요..
유족이 성추행 안했으니 그 정도 지적으로 끝나는 거지 무슨..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 제재 취소합니다
20/07/13 17:0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 되려 그 유족이 성추행 피해자도 아닌데 피해자에게 오늘은 말하지말라 하라 말하면 안되죠
20/07/13 14:53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별개 상황이죠.
20/07/13 17:28
수정 아이콘
적어도 2차가해가 덜 일어났을 것이고, 피해자한테 심리적 부담을 덜 줬을 거라는 데 제 두 짝을 다 걸겠습니다.
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무적전설
20/07/13 14:41
수정 아이콘
유족들이야 상세 내용을 다 알까요? 박원순씨가 상주인 아들이나 딸, 또는 배우자에게 모든걸 오픈하고 성추행 했을까요? 유서 같은 것에 상세히 남겼을까요? 유족들 입장에서는 성희롱인지 성추행인지 성폭행인지.. 어떤 상황인지 어느정도 수위인지 정확히 알기는 어려웠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위에 친구들만 봐도 본인의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장례식이 끝날때까지 경황이 없더라구요. 유족으로서는 냉철한 판단이 힘든건 감안하긴 해야 할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상세내역을 몰랐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가족장을 선택하는게 결과적으로는 더 좋은 선택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맥스훼인
20/07/13 14:43
수정 아이콘
5일장 여부는 유족과 서울시가 협의했습니다.
박원순은 자살 전 서울시에서 대책회의를 했구요.
그렇다면 서울시쪽에서는 상당부분을 알고 이를 유족들에게 전달하는게 합리적인 생각이죠
무적전설
20/07/13 14:47
수정 아이콘
어떤 고인의 범죄 사실을 본인이 알게 되었는데, 상을 당한 상주 앞에서 고인의 치부를 상세히 설명할 용기가 있으시면 인정합니다. 계속 유족에게 비판하셔도 됩니다.
맥스훼인
20/07/13 14: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 정도 용기야 있습니다.
고소장 고발장 한두번 써본것도 아니고요.
아. 예전에 병원 있을때 음독해서 doa로 응급실 온 유족이 상황 설명 부탁해서 제가 119로부터 전해들은 얘기 해줬습니다. 이정도면 비슷하지 않나요?
무적전설
20/07/13 15:00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계속 유족들을 비판하셔도 됩니다.
미메시스
20/07/13 14:51
수정 아이콘
비유를 할거면 제대로 하셔야죠.
그 상주가 정치적인 플래카드 내걸고 범죄 피해자 직장앞에서 대규모 장례 치르는 상황이죠.
무슨 용기까지야 ..
무적전설
20/07/13 14:59
수정 아이콘
상주가 민주당을 의미하면 비판하셔도 됩니다.
댓글을 끝까지 못읽으신거 같은데 가족장을 선택하는게 결과적으로 더 좋은 선택이었을거라 생각한다고 했지요.
20/07/13 14: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고인의 치부가 죽음과 거의 동시에 밝혀졌죠. 그런 상황에서 유족은 고인의 치부를 가리며 크게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중인 현 상황에 맞지 않는 분향소까지 운영해가면서) 장례를 치루고 있습니다. 유족이 고발인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데 유족을 위해서 며칠만 더 기다려 달라는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닙니까? 그리고 고인의 치부를 상주 앞에서 설명한것도 아닙니다만?
무적전설
20/07/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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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가족장을 선택하는게 결과적으로 더 좋은 선택이었을거라 생각한다고 했지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7/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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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유족들 자체가 박원순의 성추행 여부에 의심을 갖고 있더라고요.
Sardaukar
20/07/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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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도 끝까지자녀들이 잘못했다는 생각을 하지않으려고 애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맥락이겠네요.
풀캠이니까사려요
20/07/13 14:30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야 죽었으니까 공소권 없지만 묵인한 놈들은 아니죠.
20/07/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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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까지 기다려 줬는데 더 기다려 달라는거 실화입니까? 양심 어디...;;
미메시스
20/07/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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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측은 피해자 심적부담 고려해서 직장앞에 대규모로 장례 치뤘나보죠 ?
내로남불 어디까지 할건지 참
Grateful Days~
20/07/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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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때까지 건드리면 세금폭탄을 투하하지 그랬나요? 이 정부가 젤 잘하는게 맘에 안드는 사람 세금폭탄투하인데..
20/07/1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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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인생 거신듯
20/07/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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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 문제가 되가는 것 같군요?
개망이
20/07/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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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지들은 피해자 직장 앞에서 장례식하고 플래카드 붙였으면서 무슨....
하심군
20/07/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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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박원순 시장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일이 걷잡을수 없이 커진 케이스 같은데요. 오거돈 시장은 전체적으로 일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서 피해자도 딱히 더 상처 안받고 끝났는데 이건...전 국민이 공유하게 생겼네요. 결국 명예회복 때문에라도 조사를 하게 생겼습니다.
재즈드러머
20/07/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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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법이 죄를 물을 수 없다면 시 차원에서 진상조사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상조사와는 별도로 서울시장으로 현재 추모하고 이러는 것 자체는 해도 된다고 봅니다. (추모를 모두 조사가 끝난뒤에 합시다라고 할순 없으니)
두개는 별도로 다뤄져야 하고, 박원순에 대한 종합 평가는 조금 더 사실관계가 명확해진 후에 해도 늦지않다 봅니다.
지금 두개가 뒤섞여서 감정싸움, 정치싸움이 일어나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두개를 나누는게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20/07/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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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는 이순신도 관노랑 응응했으니깐 이순신깔꺼냐는 뭔 초딩도 안할 소리를하던데 크크크크
여비서가 관노냐?
20/07/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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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조말론
20/07/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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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의 픽으로 비서실 직으로 가는 경우는 짧은 생활중에 못들어봤는데 이렇게 보네요..
goldfish
20/07/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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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나있는 멍을 보고 호 해주겠다고 하며 [무릎에 입술을 접촉]하는 행위...
Le_Monde
20/07/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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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차기 대권 후보들의 추악한 면모를 보니 수백억을 착복하는 쪽과 비교했을 때 어디가 나은가 씁쓸한 비교를 하게 되네요. 돈은 떼먹은 놈만 노난건데 이쪽 정당은 삶의 회의를 느끼게 만드는 더러운 짓을 많이 하네요.
안철수
20/07/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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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중에 기자회견을 하다니 이해찬이 또 욕해도 되겠네요.
20/07/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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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사들이 말한 거 보면 이해찬은 선녀에요. 크크크크
20/07/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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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뭐라 말했나요?
20/07/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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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죠. 하늘도 우니, 순수하니, 주님이 너그러이 안아주니... 인터넷에서 헛소리하는 인간들은 치지도 않고 공인들이 말한 것만 모아도 심각합니다.
20/07/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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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다고 욕 하는 게 잘 했다는 건 아니죠 크크크
20/07/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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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해찬만 욕하기보다는 잘못한 여러 사람을 욕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인생은이지선다
20/07/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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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입장에서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지요.
넷상의 2차가해는 넘어가더라도 그 플랜카드 보면 크크크....어이가 없어서 웃길듯
속삭비
20/07/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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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네요 진짜
20/07/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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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대통령이 신속하게 피해자측에 도움을 주는 입장을 공표해줬으면 합니다.
꿀꿀꾸잉
20/07/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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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가리고 어디 시장 모모씨가 저런 추문을 걸고 자살했더라면 결코 나오지 않았을 반응이었는데 그걸 민주당이 그냥 보여줬습니다... 실망만 가득합니다 그렇게 여성 인권이니 뭐니 하더만
20/07/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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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역겹네
묻고 더블로 가!
20/07/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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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례는 서울특별시葬 으로 치르겠다
20/07/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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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분향소 추가요.
Andrew Yang
20/07/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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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 박원순 잘 가요~ 주님께서 너그러이 안아줄테니~
놀고먹고자고
20/07/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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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자마자 청와대, 피고소인 등이 바로 알아 버린게 제일 심각한 거 같네요
절대연장해
20/07/13 14:37
수정 아이콘
어느라인에서 보고한건지 조사해봐야죠
덴드로븀
20/07/13 14:38
수정 아이콘
이게 보통은 고소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뒤에 피고소인에게 연락이 가는게 맞는거죠?
기기괴계
20/07/13 14:40
수정 아이콘
경찰청에 서울특별시장에 대한 고소고발건이 들어오면 바로 청와대에 알리도록 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20/07/13 14:42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모르겠고 문통이 이런 얘길하긴 했죠. "성범죄 수사 개시되면 즉시 직장에 통보"
20/07/13 14:49
수정 아이콘
어???
전립선
20/07/13 14:56
수정 아이콘
이게 복선일줄이야
시현제
20/07/13 20:47
수정 아이콘
어???! 복선이 있었군요
블랙스타
20/07/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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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 정말 토나오고 장례위도 토나옵나다
Lord of Cinder
20/07/13 14:36
수정 아이콘
특정인을 찍어서 비서로 발령내고 시청 내부에서는 조직적으로 사실을 뭉개고...? 이거 완전 서울시가 아니라 채홍사 수준이네요.
댓글알바
20/07/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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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노 드립 나올만하죠~
20/07/13 14:37
수정 아이콘
루리웹,클리앙 같은 곳에서 피해자분께 2차가해 엄청하던데 고소했으면 좋겠네요.
20/07/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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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가해도 고소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관노드립같은 선넘은 애들 싹 고소해주면 좋겠네요.
20/07/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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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의 업무는 시장의 심기 보좌”라는 반응을 보였다”

역겹기 짝이없는 이 개소리는 꼰대 운동권들이 씨부리던 소리랑 토씨하나 다르질 않네요
덴드로븀
20/07/13 14:37
수정 아이콘
이게 어떻게 흘러갈지...
시린비
20/07/13 14:37
수정 아이콘
이게 안들킬줄 알았나..?
아니 옛날이면 이런게 안들키고 넘어갔었다고 생각해서 저지른걸까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데... 대체 무슨깡으로 상대가 증거도 안모으고 그냥 당하기만 할 줄 알았나
자기도 뭔가 자기가 이길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사악하게 싸웠을거 같은데
없으면 없는대로 심판을 받을것이지 이걸 도망을 쳐서 마지막까지 다 힘들게 하네요.
D.레오
20/07/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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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간을 위해서 장례식을 서울특별시葬 으로 해??? 하 노답..
김낙원
20/07/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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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이 아닌 다른시청에서 근무하던 중이였는데 서울시청에 전화를 받고 시장실 면접을 봄
이후 비서실 근무하라는 통보받아 4년동안 근무함.
[피해자는 시장비서직으로 지원한 사실 없음.]


??????
20/07/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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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 좀 꼬인 느낌인데
서울시에서 공석 발생해서 전입신청을 받았고
지원자는 어떤 직무의 공석인지 모르고 깜깜이로 지원했을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20/07/13 15:38
수정 아이콘
쉽게 말해 "너 그런 거 하려고 비서 자원한 거잖아!" 라고 입턴 사람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단 말이죠.
마지막좀비
20/07/13 15:52
수정 아이콘
다른 시청에서 왔다면 서울시로 일방이라는 말인데...
지방에서 서울시로 일방이라면 앞뒤 안가리고 갈만한거죠
김낙원
20/07/13 15:57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서울시청 비서직을 수락할 유인이야 알겠는데요,

서울시가 피해자를 특정해서 뽑아온 건가? 라는 의문입니다.
20/07/13 16:13
수정 아이콘
서울시 전입이면 깜깜이 전입이었다고 해도 지원자야 차고 넘칠 테고 지원자 중에서 면접 보고 골라 뽑았다고 할 수 있죠

이 과정에서 시장 개입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구요
아르네트
20/07/13 14:39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증거가 제대로 있어보이지 않는 느낌이... 다음주를 지켜봐야할 듯 하네요.
스토리북
20/07/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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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대화록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거기 사진도 있을텐데.
아르네트
20/07/13 15:52
수정 아이콘
제가 정치쪽을 잘 몰라서 그런지... 그냥 확실한 증거 공개가 맞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텔레그램에서 전부 복원안된다는 이야기를 봐서요. 사진이나 대화록중 하나는 안된다던데..; 자세한건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오늘 기자회견보니 100% 느낌에서 99%정도의 느낌..
스토리북
20/07/13 15:57
수정 아이콘
검찰에 제출한 증거를 오픈하지 않는 건 그냥 상식의 영역입니다. 당연한 거예요.
만약 검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끝내버리고 다른 고소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 때 까겠죠.
움하하
20/07/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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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로이가 생각 나는군요.. 핵토르의 장례를 치르게 해달라고 아킬레스 발에 입을 맞추는 프리아모스.. 비록 전쟁 중이지만 아킬레스는 장례치를동안은 공격을 하지 않죠.
진실은 밝혀져야 하지만 기자회견을 미뤄 달라는 장례위의 호소에 이렇게 까지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미메시스
20/07/13 14:41
수정 아이콘
무슨 맞지도 않은 비유를 들고 오십니까

유족측이 입 맞추기는 커녕 피해자에게 사과 한마디라도 했나요 ?
metaljet
20/07/13 14:57
수정 아이콘
5일장 할테니 그동안 허튼짓거리 말라고 했죠
유료도로당
20/07/13 14: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피해자가 장례 끝날때까지 기다린걸로 알고있는데... 5일장 끝나는 시점에 맞춰서 지금 기자회견 한거 아닌가요?
20/07/13 15:03
수정 아이콘
유족이나 서울시 입장에서는 기다려달라 이지만
지켜보는 피해자 측은 하루하루 속이 뒤집히다 못해 견디기 힘들지 않을까요. 민감한 정도를 넘어섭니다.
승짱승군
20/07/13 21:43
수정 아이콘
피해자에게 사과 한마디도 안한 사람들을 자기 아들 죽인 원수한테 빌었던 프리아모스에 비하신다니 비유 참 기가 차네요
watarirouka
20/07/13 14:39
수정 아이콘
이런 놈을 위해서 5일장 크크크크크크
움하하
20/07/13 14:41
수정 아이콘
아직 이런놈인지 모르잖습니까
안스브저그
20/07/13 14:49
수정 아이콘
별것도 아닌 음해와 무고라면 자살은 왜하는거죠
20/07/13 15:00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고소사실 알고 사퇴를 골자로 한 대책회의도 했다는데 이런놈인지는 언제 알게 되나요?
20/07/13 15:02
수정 아이콘
자살 안하고 잡아떼는 사람한테나 하는말이에요 그건.
이 정도 사안에 유무죄 정황판단이 안서는건 문제있는겁니다.
watarirouka
20/07/13 14:39
수정 아이콘
[속보] 피해자 도움 요청에 "시장 심기 보좌는 비서의 역할"
20/07/13 14:46
수정 아이콘
이건 굉장히 심각한 사안이네요.. 단순히 시장 신변정리로 끝날일이 아닌거 같은데요;;; 아무리 선출직이라지만 어이 상실..
20/07/13 14:40
수정 아이콘
같이 셀카 찍기나 비밀대화방 초대는 경망한 태도라 치더라도,
호~ 해주겠다고 무릎에 입대기, 속옷차림 사진 전송은 말이 안되는 건데..
박원순 죽었다고 흐지부지 할 사안이 아닙니다.
루카쿠
20/07/13 16:44
수정 아이콘
아직 나올게 산더미만큼 더 있다에 한표입니다.
아주 더러운 짓을 많이 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마구마구 들어서요.
한뫼소
20/07/13 14:40
수정 아이콘
아마 저 당사자 지원사실 없이 인사명령권 써서 비서로 픽업했다는 것만 확실해지면 일부 분들 제외하면 조직생활에 몸 담아본 일반인 기준에서 납득하기까지 필요한 다른 물증은 거의 필요가 없을 수준이네요. 사실이면 진짜 표리부동의 극치인데…
로하스
20/07/13 15:17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에요. 비서실도 시청 부서의 하난데 인사발령에 본인지원이 필수는 아니죠. 사기업도 자기가 원하는 부서로만 갈 수는 없잖아요.
한뫼소
20/07/13 15:3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인사이동은 대체의 기업에서 명령권으로 정의되니 당연한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타시청 재직자를 부서도 안 알려주고 면담 후에 픽업해갔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도대체 왜...?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관료제 조직에서 인사평가를 자조적 내에서 안 된 사람을 뽑아 쓰는건 잡채용이라기보단 헤드헌팅에 가깝고, 가능의 영역과 필요의 영역에서 보면 그 필요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로하스
20/07/13 15:56
수정 아이콘
이게 저도 좀 애매하게 느껴지는데 일단 저분이 서울시를 가려면 서울시로 전입이나 인사교류신청을 했어야 합니다. 그런 신청도 안했는데 맘대로 서울시로 데려가는건 타 시청 직원은 커녕 서울시 구청 직원도 안되거든요. 암튼 그렇게 해서 서울시를 갔는데 바로 서울시장 비서실로 간다는게 확실히 일반적이진 않습니다..발령자체는 있을수 있는 일인데 좀 꺼림직하긴 하네요.
시현제
20/07/13 20:48
수정 아이콘
지방직 공무원은 교류처리시에 본인동의가 필수입니다. 관련판례도 있어요.
로하스
20/07/13 21:42
수정 아이콘
네 위에 본인 신청 없음 전입이나 인사교류 안된다고 써놨는데요..본인동의 필요없다는건 전입 후 부서배치 얘기구요.
아스날
20/07/13 14:40
수정 아이콘
화성연쇄살인사건이 공소시효 끝났어도 수사했는데 이건도 마땅히 수사해야죠..
박원순은 죽었어도 관련자들이 사건에 얽혀있을수도 있구요.
20/07/13 14:41
수정 아이콘
뭐였죠? 당신 뜻을 기억하겠다였나요?
여고 야고 다 됐고,현실 정치는 표에요. 이게 다에요.
표를 얻기 위해 여성 우대정책을 펼쳤고, 표에 해가 되니 위 사항에서는 침묵하거나 반대로 가는거죠.
이해찬 입장에서는 얼마나 피해자한테 열받겠습니까. 180석 얻고 잘 나가는데, 우리편에 불리한 상황이 발생하니깐요.
예전 조조가 군 사기를 위해서 병사들의 목을 벤 그 마인드 그대롭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건 어쩔수없는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민주당은 잘 알아야됩니다. 니들 찍어주는 가붕개들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많다고.
물론 이 말을 얼마 후면 알게되고 사죄 퍼포먼스를 할겁니다만
20/07/13 14:53
수정 아이콘
어느 정당이고 나발이고 이건 여성유권자들이 전부 등돌릴 사안 아닌가요?
예전 김문수가 소방서 전화했다가 젊은층한테 이미지 나락까지 갔던 거랑 비슷해보이는데
만수르
20/07/13 15:21
수정 아이콘
아뇨 여자라고 다 그런 것도 아닙니다. 모 유명 요리 사이트 사이트 보니 차라리 클리앙이 순한 맛이던데요.
20/07/13 14:41
수정 아이콘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20/07/13 14:41
수정 아이콘
야스오 : 이 [과학]은 대단하군요. 한 수 접고 갑니다.
20/07/13 17: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가만 있던 야스오 관짝행...
Cafe_Seokguram
20/07/13 14: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원순이이야 처벌이 불가능해졌으니...
누구든지 피해자가 문제제기를 했을 때, 서울시 내부적으로 은폐.축소.무마하려는 시도를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면...
그런 사람들을 엄정하게 수사하여 강력히 처벌 해야겠죠...다시는 은폐시도를 하지 못하도록요...

유족들 입장에서야 기자회견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거고...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 요구 받아들이지 않고, 기자회견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직장내 성희롱이든, 괴롭힘이든...내부적으로 대충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하면서 덮으려고 하는 놈들까지 싹 다 강력히 처벌해야...
남이 당하는 거 알게 되면 바로 신고하게 되고, (신고 안 하면 내가 처벌 받으니까요) 그러면서 없어지게 되죠...
슈로더
20/07/13 14:43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전날에 대책회위만 하고 자살 안했으면 중립기어 박을텐데 추하게 죽었으니 박을 필요조차 못느끼겠네요.
slo starer
20/07/13 14:43
수정 아이콘
성추행 호소를 묵인했다는 부분은 밝혀내야죠. 누가 그랬는지 그리고 재발방지 대책도 새워야 합니다. 피해자분은 반강제로 사직당한줄 알았는데 계속 일하시고 계시다니 다행이군요. 앞으로 인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겠고요.
맥스훼인
20/07/13 14:49
수정 아이콘
피해자 도움 요청에 "시장 심기 보좌는 비서의 역할
진짜 노비로 아나 봅니다
찬양자
20/07/13 14:43
수정 아이콘
흠.... 증거는 안깠군요.
좀 더 기다려봐야 하려나요.
20/07/13 14:44
수정 아이콘
유족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장례위원회가 굳이 저 사실을 공개한건 기자회견을 열지 못하도록 압박한거죠. 정말 추한 모습입니다.
20/07/13 14:46
수정 아이콘
장례위면 이해찬이었죠? 끝까지 추하네요.
움하하
20/07/13 14:44
수정 아이콘
텔레그램과 문자만 공개되면 게임끝 나는거죠. 그때 까지만 참읍시다
20/07/13 15:13
수정 아이콘
만약 증거 공개되고 어떤 댓글 다시는지 보겠습니다. 게임은 움하하님 같은 사람들이 끝낼 줄을 모르죠.
20/07/13 18:34
수정 아이콘
잠수탈듯요
치킨은진리
20/07/13 14:45
수정 아이콘
절반만 사실이라도 진짜 역겹습니다
스핔스핔
20/07/13 14:47
수정 아이콘
추리적 관점에서의 질문인데요.
시청측에 문의한게 묵살난건 확실히 잘못인데, 그 이후에, 박원순과 개인적 딜을 해볼 생각은 아예 없었던 걸까요?
아니면 시도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넘기자 안되겟네.. 하고 고소한 걸까요?
물론 가해자를 처벌하는게 1순위라면 고소가 맞겟지만, 그 이후의 자신에게도 돌아올 후폭풍예상도 어느정도 되긴 할거잖아요?
진지하게 고소를 고려하고잇다는걸 알앗다면 박원순도 쫄지 않을까요?
물론 개인딜이 통해도, 개인적 보상과 사과로 끝난후 대외적으론 아무렇지않게 잘나가는 가해자를 보는 심정도 굉장히 아플것같긴하지만, 아무래도 진짜고소하면 거물이니 만큼 앞으로의 삶도 녹록치는 않은게 현실이잖아요..
게다가 안희정과는 달리 성폭행까지는 아니니까, 좀더 다른 결말의 여지가 있었을거 같은데..
지금사건은 겉보기엔 너무나 한방에 끝난거 같아서, 한방에 결론에 직행하기전에 어떤 경고의 사인이 있었을까?하는 궁금증입니다.
20/07/13 14: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걸로 딜을 치는것도 말이 안되고 또 상대가 그냥 공무원도 아니고 선출직 중에선 대한민국 넘버2 라는 소리를 듣는 서울시장을 3선이나 한 정치인인데 함부로 딜 치다가 뭔 일이 벌어질 줄 알고 네고를 칩니까

막말로 네고치다가 박원순 쪽에서 조금만 가공해서 언론에 조금씩 흘리면 지금 이렇게 욕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피해자 꽃뱀이네 뭐네 욕할사람이 한트럭일걸요
덴드로븀
20/07/13 14:55
수정 아이콘
그런건 그냥 말로 하니까 쉬워보이는거지
실제 성폭력 가해자와 딜을 할수 있는 강심장을 가진 피해자는 비율이 극히 낮다고 보는게 맞죠.
거기다 최근 사례인 오거돈은 피해자는 즉시 신고했고, 오히려 오거돈이 딜을 건거구요.
전립선
20/07/13 15:01
수정 아이콘
개인적 딜 걸었다?
바로 꽃뱀 프레임 들어가죠.
20/07/13 15:08
수정 아이콘
뭐 박시장과 스폰관계로 남으면서 상부상조하겠다면야 괜찮은 선택지인데, 그게 아니라고 가정하면
딜을 들어가는 '시도라도' 하는 순간 본인이 가진 패를 잃는것 + 성추행은 지속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절대로 현명한 선택이 아닙니다.
애초에 뭔가 협상을 하기에는 박원순이 너무 쎄요. 콘크리트 탄탄한 서울시장인데요. 맘만 먹으면 사람 하나 묻는건 일도 아닙니다.
20/07/13 15:47
수정 아이콘
직장 부장님이 아니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서울시장인데오..
맥스훼인
20/07/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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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렇게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딜치다 실패하면 공갈협박꾼이 될뿐이기에 쉽지도 않은 문제구요
20/07/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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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교묘하고 강심장인 성격의 유형이면 말씀하신대로 개인적으로 협상 내지 협박을 시도했을 법한데, 사람이 다 그런게 아니죠. 본인한테 거절의사를 밝히고, 주변에 알리고, 시에 요청하고, 인권위에 진정하고, 다 안통하니 고소한건데 뒤로 해결하기보다는 단계를 밟아가며 앞에서 해결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미트리아
20/07/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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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에게 거절 의사
직장에 진정..
둘다 묵살되자 경찰에 고소..

지극히 정상적이고 정도인 행보 같은데요.
거기서 왜 협박을 안 했냐고 질문하시는게 더 이상해 보입니다.
AndroidKara
20/07/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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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를옮긴것만으로도

본인나름적극적인조치를 취한것같은데요?

옮긴이후에도 괴롭히니까 문제가터진듯
테디이
20/07/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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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노 드립이 나올만하네요 크크크
룰루비데
20/07/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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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이 이런데도 여성단체들 조용하죠? 민주당은 성역화하기 바쁘죠?
역대급 내로남불 정당, 정권.
역겨운 운동권과 시민단체 무리들의 민낯이 드러난게 이번정권 최대의 업적이 아닐까 싶네요.
20/07/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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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자회견 주관한데가 여성단체인데요?
룰루비데
20/07/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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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통합당 쪽에서 터졌으면 고작 기자회견 주관정도나 할 거라곤 도저히 생각이 안 드는데요?
사건 당일부터 별의 별 난리를 다 쳤을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오거돈 때도 조용했고요.
20/07/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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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강용석이마냥 장례식장에서 깽판치기를 바라나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717121

앞서 10일 한국여성의 전화(여전), 한국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들은 박 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 장례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일제히 발표했다.

여전은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에게 보내는 연대의 메시지 쓰기' 운동을 시작하며 "박원순 성추행 피소 이후, 또다시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편에 선 우리 사회의 일면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폭력 가해에 이용된 권력이 또다시 가해자를 비호하고 사건의 진상 규명을 막는 것에 분노한다"며 "피해자가 바라왔던 대로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그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함께하겠다"며 박 시장 성추행 의혹 진상규명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피해자의 용기에 도리어 2차피해를 가하고 있는 정치권, 언론, 서울시, 그리고 시민사회에 분노한다"며 "서울시는 진실을 밝혀 또 다른 피해를 막고 피해자와 함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한국여성민우회는 피해자의 용기에 연대하며 그가 바꿔내고자 하였던 사회를 향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킹리적갓심
20/07/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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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큿죽여라
20/07/13 14:55
수정 아이콘
'사안이 이런데도 여성단체들 조용하죠?'
이런걸 대체 몇 번이나 보는지…. 별로 안 조용하니까 알게 되는 겁니다.
룰루비데
20/07/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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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알려진 건 추하게 자살한 전 시장님 덕분이고요.
딱히 여성단체들이 열일해서 알게된거 같지는 않아서 동의 못하겠네요.
그동안 사소한 성범죄 의혹에도 범인으로 낙인찍고 입 털던 단체들이 조용한것도 맞고요.
큿죽여라
20/07/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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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7/13 18:29
수정 아이콘
위에서는 여성단체들이 '조용하다'고 쓰시더니, 뒤에는 여성단체들이 '열심히 일 안한다'고 쓰시네요. 한여전이 여성을 위해 하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본인의 재산과 노력을 투자해 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시면 될 일이지, 자발적으로 여성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싸잡아서 침묵한다고 근거 없이 비난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앞의 주장과 뒤의 주장을 책임 없이 바꿔가면서요.
아스날
20/07/13 14:58
수정 아이콘
공지영 "바보 박원순 잘 가요, 주님께서 너그러이 안아줄테니"
그렇답니다..
20/07/13 15:10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 쪽은 쏠리진 않았습니다. 의견으로는 적당히 나뉘는 듯 하고,
민주당이야 뭐 성역화 하려고 애쓰고. 언급을 안막으면 방어할 건덕지가 없으니 저같아도 그렇게 하겠군요.
20/07/13 14:47
수정 아이콘
가관이네요.
박원순 시장이야 죽었으니 어쩔수 없겠지만
사실 은폐 시도한 정황이 있다면 찾아서 관련자들 처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엊그제 서울시내 현수막 걸린거 보니 보기 별로 안좋더군요. 뭔뜻을 기억하라는건지..
Polar Ice
20/07/13 14:48
수정 아이콘
경찰...이 믿을수 없어보입니다.
댓글알바
20/07/13 14:49
수정 아이콘
경찰에 휴대폰 제출전에 사설업체에 포렌식 의뢰했다고 합니다
Polar Ice
20/07/13 14:55
수정 아이콘
다행일까요? 후... 아누래도 경찰은 정권과 직속라인같아서요.
20/07/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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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분도 경찰 못믿었을 테니, 어련히 잘 하셨겠..죠?
20/07/13 14:49
수정 아이콘
4년...너무 안타깝습니다. 국가 차원, 시 차원에서 피해자를 보호하고 할 여러 장치가 있다면 좋을 텐데 전혀 기대가 안 되네요. 당장 수사 관련해서도 그렇고 문제가 아무리 봐도 심각합니다.
이호철
20/07/13 14:51
수정 아이콘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법에 대해 무지하고 못 배운 동네 아저씨A가 으앙 큰일났다! 하고 겁먹고 자살한 것도 아니고
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그것도 성추행에 관해서라면 한국내에서 손꼽힐수도 있을만한 박원순 전 시장이
고소 들어가자마자 자신에게 잘못도 없는데 대책회의 한번 하고 자기방어권도 포기하고 목숨을 내버렸다?
정말 납득하기 힘들군요.
파란마늘
20/07/13 15:47
수정 아이콘
했죠.
20/07/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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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제재대상 표현(~충) 사용(벌점 2점)
20/07/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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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포탈 댓글을 적당히 걸러보시는 수 밖엔 없죠.. 민주당에서 사건 터지면 다음 댓글이 똥통이고 미통당에서 사건 터지면 네이버 댓글이 똥통이고..
20/07/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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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번이 역대급인거 같아요 감싸주는게 아니라 이건 진짜... 성범죄에 관대한 판사가 아니라 국민들이네요.
맥스훼인
20/07/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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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네이버에 비해 소수만 남다보니 '진짜'들만 남게 되었죠.. 클리앙이나 딴지랑 겨룰수준
20/07/13 23:00
수정 아이콘
다음댓글이 진짜 쓰레기통맞죠. 크크크
박세웅
20/07/13 14:52
수정 아이콘
유족들이 문제 아닌가요? 그냥 장례만 조용히 치뤘어야
피쟐러
20/07/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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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장한다고 했을때 피해자한테 사과하면서 조용히 한다고 했어야죠
20/07/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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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풀고 싶은데 일단은 증거 두고 보겠습니다
20/07/13 14:53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장고를 해봤는데.

1. 장례식, 추모 아무 문제 없다고 봅니다. 단 2가 병행중이면 말이죠.
2. 수사를 계속해서. 범죄사실을 전부 밝혀야죠.
3. 유죄가 확정되면. 징계위원회에서 공식적인 징계가 나오고. 파면/해임등이면. 국고로 진행된 장례식. 전부 유가족이 물어내야죠.
4.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죄추정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성범죄도 무죄추정의 원칙을 따라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현 정부는 그게 아니것 같지만.
5. 피고소인의 사망으로 수사종결할 요량이면. 국고로 장례식 하면 안되는거죠.
20/07/13 14:58
수정 아이콘
박정희 전대통령도 국장으로 하긴 했죠. 9일동안의 장례를 모두 국가에서 돈을 대서.
20/07/13 15:24
수정 아이콘
현재 시점에서 박정희를 국장으로 치룬것에 대한 의견이 나올여지는 충분하지만.
70년대 당시의 상황이라면. 박정희 국장에 대한 반대여론이 없었을거 같네요.
자살도 아닌. 타살이었고.
당시 박정희 고소를 진행한 개인/집단도 없었죠. 탄핵도 마찮가지구요.
박정희를 국장으로 진행 안할 이유가 전무했어요.

고 박원순 하고는 전혀 상황이 틀리죠.
성범죄 가해자로 고소를 당한 상황이었고. 해당 고소로 인해서 자살을 했을거란 정황이 유력하고요.
고소사실이 사실일 경우. 파면이 확실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시장으로 장례를 치룬다는건.
민주당 및 유가족들은. 고 박원순이 무죄라 생각하기에 이런식의 대응을 했을거라 생각되고요.
끝까지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움하하
20/07/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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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맞죠. 예전글에도 댓글달아지만 무죄추정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비록 정황상 확실시 될것같아도요. 다만 [유죄추정] [무죄추정]을 지들 입맛대로 골라하는 정당/정부/단체가 역겨운거죠
DownTeamisDown
20/07/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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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는 원칙적으로는 피고소인이 죽으면 수사가 멈추는게 원칙이긴 합니다.
하지만 변호사가 추가 고소 했다는걸 보니 고소 대상을 서울시장 박원순 개인이 아닌 직장내 성범죄로 서울시를 고소 대상으로 바꾼다면 계속 수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작업을 한것 같고말이죠.
개별적으로 유죄가 되었을때 장례비 물어내라는건 유족이 알 수 없던 상황에 대한 책임을 유족 에게 물리는거라고 봐서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단 상속재산이 있는 상황이라면 거기서 제하는건 가능해 보이죠. 유족연금이나 이런종류들애서도 가능하고요. 문제는 박원순 전시장 재산이 공식적으로는 마이너스라...
20/07/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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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추정의 원칙은 형사재판의 영역인데, 정치인의 도덕성에 대한 의혹은 굳이 형사법정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정치적 공론장에서 논의되는 경우가 훨씬 많죠. 굳이 법정에 비유하자면 민사재판과 같죠. 민사재판은 형사와 달리 피고가 변론을 포기하면 유죄입니다. 우리가 정치인에 의혹을 제기했을 때 정치인이 충분한 기회와 시간을 갖고도 해명을 포기하면 사실이라고 간주하지 않습니까?
Jeanette Voerman
20/07/13 14:57
수정 아이콘
런한 사람은 어쩔 수 없고,
'피해자에게 온 오프라인상에서 2차가해가 행해져 추가로 고소함.'
이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지락곰
20/07/13 14:5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하지만 성대한 5일장으로 어그로는 이해가 안 가네요
고소인 입장에선 대놓고 까볼테면 까봐라 도발하는걸로 느껴지죠
파이몬
20/07/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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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직접 보니까 남아있던 한줌도 못 되는 정이 싸그리 다 사라지더군요.
정말 이 놈들 망해봤으면 좋겠습니다.
20/07/13 14:59
수정 아이콘
일단 시의 다른 루트로 이에 대한 이의 제기를 했고 그 것이 묵살당했다면 서울시 역시 가해자로 볼 수 있을테니 수사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북극곰탱이
20/07/13 14:59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면 기쁨조 뽑는 것도 아니고 대박이네요. 관노드립 당사자는 잘못했다 생각도 안하는거 같던데 관노드립이 나올만 하군요. 증거 공개되면 좋겠습니다.
꿈트리
20/07/13 14:59
수정 아이콘
증거는 왜 공개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일부라도 오늘 공개를 했어야지...
20/07/13 15:01
수정 아이콘
저도 증거를 기대했는데..
킹리적갓심 중이긴 한데 답답하네요.
덴드로븀
20/07/13 15:06
수정 아이콘
그런 소리 들을꺼 뻔이 알테니 서울시/민주당 반응 보면서 천천히 하나씩 까겠죠 뭐...
카미트리아
20/07/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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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아닌데 증거 선공개 해봐야 이득이 없지 않나요?
꿈트리
20/07/13 15:13
수정 아이콘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원래 이런 일 있을때는 최초의 한 장 정도는 공개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합니다.
피해자가 4년 동안이나 고통을 당했고 위에 여러번 얘기해도 안되었다고 하는데, 증거 수집을 엄청하지 않았을까요?
덴드로븀
20/07/13 15: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경찰에는 여러 증거들이 제출된걸로 알려져있죠. 그럼 굳이 지금 피해자 입장에서 내놓을 이유없이 몇일 시간끌다가 갑자기 증거라면서 언론에 뭔가 풀린다? 그럼 누가 유출했는지 답 나오는거죠.
어쨋거나 당분간 누가봐도 이거 끝났네 싶은 결정적인 증거는 공개가 안될것 같긴 합니다.
특히 청와대/민주당/서울시 모두 깔아뭉개고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을테니 최대한 길게 끌고 가는게 좋은 전략일겁니다.
이걸 피해자가 감당할수 있느냐가 문제일뿐...
이리스피르
20/07/13 17:10
수정 아이콘
그건 공개하는 사람이 피의자로 지목됫을때나 그런거죠.
이런 성추행 범죄는 그런 피해사실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 자체도 수치스럽게 느낄 수 있으니까요
Le_Monde
20/07/13 17:09
수정 아이콘
텔레그램에서 비공개 톡창 초대한거 깠습니다.
그거만 해도 이미 박원순이 텔레그램으로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명확하죠.
비바램
20/07/13 15:01
수정 아이콘
저는 발인까지 기다려줬으면 충분히 기다려줬다고 봅니다. 요즘 하는 짓들 보면 오히려 제 도덕관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0/07/13 15:02
수정 아이콘
정의당 입장이 웃기게 됐네요 .

안희정 모친 장례식에 화환 보낸 걸로 쿠사리 좀 먹였는데 정작 박원순 때는 당지도부가 직접 조문까지 간 걸로 알아서

이 모순을 어케 극복할지 궁금궁금
silent jealosy
20/07/13 15:24
수정 아이콘
??? : 모순을 안고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신류진
20/07/13 15:58
수정 아이콘
이사건을 보고 진짜 노답이라고 느꼈습니다.
메오라시
20/07/13 16:40
수정 아이콘
심상정 대표가 조문 가서 피해호소인 2차가해 안 된다고 언급한 유일한 국회의원인데 적절하다고 보는데요.
20/07/13 18:05
수정 아이콘
안희정 모친 장례식 화환 태클걸었으면
지도부가 박원순 장례식 안가는 게 맞죠.
논리적이라면
20/07/13 15:02
수정 아이콘
피해자보고 왜 자꾸 고소인이라고 하는지 원
우리아들뭐하니
20/07/13 15:1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청와대 지침이 신고가 들어오면 바로 가해자 직장에 통보해서 피해자 보호를 한다음 수사하는거였는데.
20/07/13 15:03
수정 아이콘
증거 빨리 오픈했으면 좋겠네요.. 일부 쉴더들 진짜 입 다물게 만들게

이랬는데 증거 복원 실패라던지 구체적인 문제나 사진 내역 없으면? 이제 10년짜리 키배 가는거죠...
탐나는도다
20/07/13 15:04
수정 아이콘
대-책회의까지 하고도 시장장 치르는데 꼭 다 죄값 치뤘으면..... 내로남불당 정말 잊지 않을겁니다
선택적 약자보호 정말 역겹습니다
동년배
20/07/13 15:05
수정 아이콘
장례야 죽은 사람 보다 산사람을 위해서 하는거라
오일장 끝날 때까지 기다려 준거면 할거는 다한거죠.
(서울시장으로 죽었으니 5일장은 어쩔 수 없는거고)

진실을 완전히 밝힐 수는 없겠으나 피해자가 본인의 권리를 찾으려는 거에 대해 누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겠습니까.
유소필위
20/07/13 15:05
수정 아이콘
전 박원순 진짜 싫어해왔는데 성범죄 유무와 그 내용에 대해서는 일단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와 별개로 내로남불과 위선으로 점철된 정치행보는 확실하니 비판적이구요.
머나먼조상
20/07/13 15:07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무죄일수도 있다는 식으로 쓰는분들은 그럼 박원순이 왜 자살했는지 가능성을 제시좀 해주세요
하다못해 자살한 사람이 일반 소시민이면 고소당하는것과 누명에 대한 억울함을 풀지못해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가정을 해볼텐데 누구보다 이쪽 법을 잘 아는 전문가에 대한민국에서 한 손에 꼽을 정도의 권력을 가진 여당 정치인이 죄가 없으면 왜 유서에 억울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자살을 해요???
미메시스
20/07/13 15:10
수정 아이콘
정말 다른 가능성이 있어서 그러겠습니까 ..
실드 치는거죠.
20/07/13 15:21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지금 혐의가 있을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가 매우 많기 때문에 혐의가 없다는 주장을 하려면 최소한의 근거가 있어야지 그러한 근거도 없는 주장이라면 사실 들을 가치가 별로 없는 주장인 것 같아요. 무죄추정의 원칙은 형사 절차에서나 적용되지 일반인들이 무슨 생각을 할 때 적용할 원칙이 절대 아니죠.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시는 것 같아요.
병장오지환
20/07/13 16:27
수정 아이콘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어디서 본 것에 따르면 "오히려 깨끗한 사람이기 때문에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 했다며.. 그렇답디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5162250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5164948

그외에도 대충 이런 얘기들이 오가는 듯 합니다. 제가 볼 때는 "암튼 아님" 같은데..
혼날두
20/07/13 18:47
수정 아이콘
댓글에 무죄추정하시는 분들 많은데 아무도 의견조차 안내주시네요. 대체 왜 자살한걸까요? 저도 궁금한데
어촌대게
20/07/13 20:0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0/07/13 15:08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20/07/13 15:08
수정 아이콘
박원순의 자살이 가장 큰 증거죠. 뭘 더 증거를 찾나요. 심지어 본 사안은 무죄추정원칙이 아니라 피.해.자.중.심.주.의가 적용되는 성범죄 건인데요?
20/07/13 15:08
수정 아이콘
청와대 발언 나왔네요. 뭐 예상대로...

[靑, 박원순 성폭력 주장에 “드릴 말씀 없어”]
https://www.edaily.co.kr/news/realtimenews?newsId=03299686625834192&mediaCodeNo=257>rack=sok
유료 도로당원
20/07/13 15:09
수정 아이콘
놀랍지도 않네요. 워낙 얼굴에 철판깐 정권이라서요
미메시스
20/07/13 15:10
수정 아이콘
유감 표현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지들이 그동안 한 행동이 있는데
정말 역겹네요
덴드로븀
20/07/13 15:11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7031853047398
2018-07-03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몰카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와 관련해 “수사가 되면 해당 직장이라든지 소속기관에 즉각 통보해서 가해를 가한 것 이상의 불이익이 가해자에게 반드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20/07/13 15:1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즉각 통보해서 대책회의까지 하고 자살하게 만드는 클라스 인정합니다.. 는 개뿔..

철저히 수사해서 관련자들 색출해서 책임지게 만들어야 하는데
여당과 청와대의 집단주의 패거리의식 진영논리가 썩어빠진 수준이라 이게 참 난관이네요..
보라보라
20/07/13 15:14
수정 아이콘
와..할말을 잃었습니다.
20/07/13 15:15
수정 아이콘
불리한 이슈에 이야기 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20/07/13 15:15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아오
오라메디알보칠
20/07/13 15:18
수정 아이콘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으니 할 말 없겠죠
20/07/13 15:18
수정 아이콘
지지율 발표되면 말씀하겠단 뜻이죠
20/07/13 16:05
수정 아이콘
와우.. 예전의 그 대통령님 맞으신가
아스날
20/07/13 16:41
수정 아이콘
이러다 지지율 떨어지면 한마디 하긴하겠죠 크크
평범한 청와대입니다.
BibGourmand
20/07/13 17:34
수정 아이콘
아주 대단하네요. 얼굴에 깔아놓은 철판이 전함 장갑 수준입니다.
마감은 지키자
20/07/13 17:36
수정 아이콘
최숙현 선수 사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한말씀 하셨던데, 불리한 건에 대해서는 여지없군요. 거참...
움하하
20/07/13 15:09
수정 아이콘
근데 여기서 질문 드리고 싶은게..
1. 이래도 민주당 인가요?
2. 이래도 도긴개긴이 아니라 저쪽보다 낫다고 보시나요?
3. 이래도 민주당 지지자들은 깨시민이고 저쪽 지지자들은 일베에 극우라고 생각 하시나요?
4. 이래도 저쪽에 권력을 양분하니 민주당에 몰빵 하는게 낫다 보시나요?

저는 정책적인 부분을 떠나서 위선적이고 내로남불스러움은 원탑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번 총선때와 분위기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댓글로 느껴보고 싶네요
Liverpool FC
20/07/13 15:16
수정 아이콘
이건 클베들이나 보배드림가서 물어봐야 할 듯..
오라메디알보칠
20/07/13 15:23
수정 아이콘
더러움으로 따질게 아니고 뭔가 더 나은 것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한거라 봅니다. 민주당이 더러운게 매 한가지라면 야당이 그보다 잘해야죠. 핵심은 그 지점입니다. 야 얘도 더러운데 그래도 얘 지지할거냐? 글쎄다 근데 쟤는 여전히 더럽고 그렇게 쳐맞고도 개선할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라는 대답 밖에는 안나오네요.
20/07/13 15:56
수정 아이콘
피의자(라고할수있는) 개인이 단체에 소속된거지
해당 개인을 단체로 범위 확대 해석은
일반화의 가장 기본적인 오류이며 진영,색깔론의 시작입니다.
뭐든지 범위짓고 양분하는게 해석하기 좋고 욕하기 좋은건 아는데, 개인적으론 지양해야할 바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내로남불은 어느쪽에서나 패시브스킬인게 국룰인듯 싶습니다.
20/07/13 16:56
수정 아이콘
저는 박시장건도 건이지만, 부동산 정책 때문에 민주당 지지하기가 힘드네요.
그렇다고 미통당도 지지하진 못하겠습니다.
안철수를 찍어야하나 ㅡㅡ;
20/07/13 17:56
수정 아이콘
미통당이야 애초에 아웃이었고...
그다음에 정의당이 최악이었고, 민주당도 이번사태로 완전히 아웃.

문제는 여기서 그다음이 없어서요...
남은건 미통당쪽 젊은 의원들이 중심잡고 올라오는걸 기대해봐야 하나? 싶네요..
회색의 간달프
20/07/13 21:06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부동산 포함..경제 쪽은 미통당이 훨씬 잘하긴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걸리면 미안한 척(사퇴)은 해왔고요...
뭔가 이럴려고 내가 민주당 지지했나? 라는 자괴감이 가득한 요새입니다.
20/07/13 15:09
수정 아이콘
오거돈이나 안희정처럼 마무리 됐으면 3연벙이지만 그나마 수습이 됐을 것 같은데. 이걸 당대표부터 나와서 피해자를 압박한 모양새라 정말 거짓이 아닌 이상 몇분은 날라가시겠네요. 그리고 며칠전부터 새로운 용어가 등장했더근요. 피해호소인.
고타마 싯다르타
20/07/13 15:10
수정 아이콘
자기 카드패를 한번에 까는 게 바보 아닌가요?

제 기억이 맞다면 손석희 JTBC 때도 국정농단 증거자료 하나씩 깐 걸로 아는데

민주당 유족들이 한마디 할때마다 한개씩 제기하면서 카운터 펀치 날리는 게 맞죠
라디오스타
20/07/13 15:11
수정 아이콘
중...립기...어....
곰그릇
20/07/13 15:11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만에 하나 아닐 수 있다 쳐도
고소내용이 박원순 측까지 즉시 전달된 건 큰 문제 아닌가요?
수사내용을 맘대로 유출했다는건데
20/07/13 15:12
수정 아이콘
큰 문제죠.
덴드로븀
20/07/13 15:13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7031853047398
2018-07-03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몰카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와 관련해 “수사가 되면 해당 직장이라든지 소속기관에 즉각 통보해서 가해를 가한 것 이상의 불이익이 가해자에게 반드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의외로 이걸 성실하게 이행한걸수도...?
20/07/13 15:16
수정 아이콘
서울시청은 박원순시장이 실종되기 전에 고소사실을 몰랐다고 했습니다.
다른 이유로 죽은게 아니라면 누군가 개인적으로 박시장에게 고소사실을 알려줬다고 봐야죠.
20/07/13 15:14
수정 아이콘
경찰이 피해자 보호라는걸 전혀 안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드러나는거죠. 대한민국 경찰들은 절대로 믿을수있는 인간들이 아닙니다.
20/07/13 15:14
수정 아이콘
역겹네
태정태세비욘세
20/07/13 15:14
수정 아이콘
역사의 수레바퀴가 굴러가는 느낌
맥주귀신
20/07/13 15:17
수정 아이콘
어제 친한지인이랑 얘기하는데
박원순 옹호하는거 들으면서 정말 너무 놀랐네요.
역시 그냥 정치얘기는 아예하질 말아야
카와이캡틴
20/07/13 15:22
수정 아이콘
사실상 종교의 영역이라서...
Remy lebeau
20/07/13 18:55
수정 아이콘
+ 아이돌...
소와소나무
20/07/13 15:18
수정 아이콘
증거 빨리 보고 싶네요. 확정적인거 하나라도 있으면 전 피해자 말 다 믿을 겁니다. 이번 일에 대한 민주당 대응은 한가지도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일관성이라도 있던가 쯧.
악튜러스
20/07/13 15:2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민낯을 보네요
놀고먹고자고
20/07/13 15:21
수정 아이콘
일이라도 잘하면 몰라

일도 못해, 성추문 일으켜, 대체 잘 하는 게 국민들 쌈 붙히는 거 말고 뭐가 있는지 쯧쯧
덴드로븀
20/07/13 15:21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1341290&date=20200713&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데드크로스 직전까지 온 문 대통령 지지율…부동산에 여당발 악재까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7월 2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8.7%로 전주 대비 1.1%포인트 떨어졌다.]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중이네요.
브라이언
20/07/13 16:1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지지율이 이리 높나요?
아직도 너무 높은데요...
진짜 제 손으로 뽑은 대통령인게 후회되는데
덴드로븀
20/07/13 16:20
수정 아이콘
해당 발표는 7~9일 동안 조사한 결과로 나와있고, 다음주 조사결과도 40%대는 계속 유지될거라고 봅니다.
물론 청와대나 서울시의 대응, 피해자의 추가 증거 공개 등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코드읽는아조씨
20/07/13 20:19
수정 아이콘
뭐 박원순도 쉴드치는 마당에 문재인이야...
탐이푸르다
20/07/13 15:21
수정 아이콘
조국, 윤미향 그리고 박원순까지 화룡점정
맛있는새우
20/07/13 15: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미투까진 중립기어 박았습니다. 피해자가 내세운 주장이 "목소리"니까요. 하지만 이번 건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했는데 왜 저렇게 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추해지기 싫으면 깔끔하게 인정하는 것도 방법인데 말이죠...
덴드로븀
20/07/13 15:30
수정 아이콘
전지적 중립기어 관점에서 보면 아직 피해자측에서 [객관적인 증거] 를 완벽하게 밝힌건 없습니다.

현재 기준으론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과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에 초대된 캡쳐만 공개한 상태죠.

다른 증거들은 경찰에 제출한 상태구요.
맛있는새우
20/07/13 15: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사실 경찰에 제출한 자료도 공개해야 맞겠지만, 이 정도 정황에다가 경찰에 직접적인 증거물을 제출했다면 확신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요? 뭐 더 이상 알 수 있는 건 없기에 말은 이 정도로 아끼겠습니다.
덴드로븀
20/07/13 15: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중립기어적 관점인거고, 지금은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 상황이죠.
맛있는새우
20/07/13 16:48
수정 아이콘
댓글 잘못 달아서 분란을 일으킨 거 같습니다.. 다음부턴 조금 더 숙고한 뒤에 글 쓸게요. ㅠ ㅠ
괴물군
20/07/13 15:27
수정 아이콘
이야 진짜 서울시장으로 꼭 해야하나요?? 어이없네 진짜로
20/07/13 15:28
수정 아이콘
증거없다고들 댓글달아서 진짜인줄 알았더니 텔레그램 초대한거 캡쳐해서 깠네요. 저게 있다는건 나머지 증거도 다 있다는 의미겠지요. 그러니까 법정에 제출한거겠지만.
아이우에오
20/07/13 15:31
수정 아이콘
조국 안희정 윤미향 오거돈 박원순 김현미 등등... 진짜 역대 정부중에 이정도로 난리난적이있었는지 모를정도입니다.
덴드로븀
20/07/13 15:42
수정 아이콘
에이 각 정부별로 인사들 때문에 난리나는건 항상 있었죠. 다 정리하기도 힘들고...
어쨋거나 최순실 태블릿 나온게 불과 4년전입니다. [2016년 10월 24일]
Andrew Yang
20/07/13 15:52
수정 아이콘
조국, 윤미향, 안희정 비서 강간 성폭행, 골프채로 와이프 살해하고 감형, 전여친 성동영상 원종건, 오거돈 성추행하고도 감형받고 이스터80억 불법대출에 위안부할머니 등쳐먹고 북한비호, 인국공, 민식이법, 옵티머스불법, 라임사태, 부동산 54퍼 폭등, 박원순 성추행 수이사이드, 피해자 관노취급 신상털기 등 2차가해, 부천atm현금 절도, 안산 성추행 갑질, 전병헌 케스파 부정부패, 강남 음주운전사고 전과4범 이중 대부분이 지난 6개월내에 나온 건데 대체 얼마나 더 나와야 할지...
키모이맨
20/07/13 15: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언론에 제보한 미투의 형식이 아니고 직접 증거를 모아 고소했다는 점
박원순 자살후 묻어버리자 분위기가 팽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꺼내들어서 끝장을 보겠다는 점

으로 봤을때 결정적인 증거가 없을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으로 좀더 봐야하긴 하겠지만요. 이 사건이 흐지부지 안흘러가고 제대로 가리게 되어서
굉장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북
20/07/13 15:51
수정 아이콘
박원순 되는 권력자가 자살했다는 건 검찰에 제출된 증거가 빼도 박도 못한다는 반증이죠.
목숨을 버려서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하는 게 최선일 정도로.
20/07/13 17: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거야말로 누구라도 반박할 수 없는 확실한 논리인데... 대체 중립기어 박자는 분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더 큰게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피해자가 고소한 사실 이외의 다른 것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은 결국 고소 이후에 나타날 부가적인 것들일텐데요..
시니스터
20/07/13 15:33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진짜
미국이면 수천억짜리 국가배상 사건 아닌가요?
20/07/13 15: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피해호소인이 원래 쓰이던 용어인가요?? 완전 처음 들어보네요... 앞으로 피해자 대신 쓰는건가요?
20/07/13 15:41
수정 아이콘
우리편이 가해자 쪽일때만....
20/07/13 15:50
수정 아이콘
미통당 대표가 비서 성추행하는 사건 발생하면 다시 피해자로 용어 변경됩니다
상한우유
20/07/13 15:36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에선 증거가 안나온거 같은데...근데 성추행이 없었다면 자살한게 이해가 안가고...뭐가뭔지 모르겠네요.
20/07/13 15:46
수정 아이콘
일단 공론화되었으니, 피카추 배만져야죠.
다만, 피해자가 누구에게 신고하였고, 향후 그사람과 반박, 재반박 과정을 통해서 윤곽이 드러날듯해요,
20/07/13 15:37
수정 아이콘
텔레그램은 해킹이다!
음란사진은 합성이다!

이정도로 어떻게 안될까... 나머지 것들은 cctv 같은 증거 없으니까 우기면 되고
Locked_In
20/07/13 15:37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도 적당히 해야지...
빙짬뽕
20/07/13 15:38
수정 아이콘
10년은 갈줄 알았더니 야당이 이거보다 큰거만 안터트리면 5년 안에 끝나겠군요.
정의연 문제도 그렇고, 이 건도 그렇고 제발 정의가 실현되면 좋겠습니다.
엔타이어
20/07/13 15:41
수정 아이콘
여성 인권에 그렇게 관심있던 여가부와 청와대는 왜 이번 일에서 피해자 여성에 대해 이토록 무관심한걸까요 ?
미메시스
20/07/13 15:44
수정 아이콘
결국 여가부던 뭐던 실상은 정치적 이득을 획득하기 위한 기관인거죠.
여성인권 따위가 아니라 ..
시니스터
20/07/13 16:05
수정 아이콘
서지현 검사 보면 뭐...
맥스훼인
20/07/13 16:13
수정 아이콘
페북글 보면 빤스런...
시니스터
20/07/13 16:14
수정 아이콘
진짜 앞으로 여성 어쩌고 하면서 또 나오면 레전설일텐데

아 이미 법무부 양성평등 어쩌고 에서 일하신다고 하시네요?...
맥스훼인
20/07/13 16:22
수정 아이콘
이 정권 유지되면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하네요 크크
아스날
20/07/13 16:39
수정 아이콘
시작은 순수했을지라도 지금은 정치검사가 되셨네요..
유료도로당
20/07/13 19:30
수정 아이콘
서지현 검사는 왜 이 사건에 말을 보태야되나요? 모든 여성 이슈에 말을 다 보태야되는 사람인가요?
언급했으면 저거봐라 저거 관종이라서 모든 이슈에 다 끼어든다. 자기가 정치인인줄 아는 정치병검사 이런식으로 공격하셨을것 같은데...
슈로더
20/07/13 19:56
수정 아이콘
말을 보태야하는 의무는 없지만 실제로 거의 모든 여성 이슈에 한마디씩 보탰으니까요.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있다고 이번에만 쏙 빠져나가면 비웃음 당할만하죠.
유료도로당
20/07/13 20:47
수정 아이콘
말을 안 했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그런것도 아니네요. 충분히 이해가는 심정같은데.
https://www.facebook.com/jihyun.seo.313/posts/3076333175755479
이런상황에서까지 상관도 없는 사람 소환해서 닥달해야 직성이 풀리나 싶네요. 피해자를 응원하는 마음에 말 해줬으면 좋겠다는것도 아닌것 같고.. (그렇게 따지면 서지현 검사도 성추문 사건 피해자인데) 정치 검사 운운하지만 누가 더 정치에 몰입한건지 모르겠어요.
슈로더
20/07/13 2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관련 범죄에서 피해자 중심주의를 강조하던 분이 정치적으로 자신과 얽혀있다고 갑자기 피해자 중심주의와 반하는 말을 하거나 말 못하겠다고 런하면 비웃음 당할만하죠. 이전까지는 거의 모든 여성관련이슈에서 페북에 글을 계속 쓰던 사람이었으니까요. 저부터 서지현 검사가 이번 사건에서 피해자 중심주의를 보여줬다면 일관성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했을겁니다. 근데 아니면 정치검사소리 들어도 싸죠.
맥스훼인
20/07/13 2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 특별자문관이죠. Sns보면 뭔가 큰 성범죄스러운거만 나와도 몇번을 얘기했고 안희정건에도 매번 글쓰던 분이 갑자기 세상이 끔찍하다고 공황장애가 왔다며 sns절필 선언하셨습니다..
파란마늘
20/07/13 15:44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네요. 민주당 벌써 세번째 입니다. 시스템적으로 틀린 것이예요.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당헌당규 수정 및 지도부 퇴진을 바랍니다.
미숙한 S씨
20/07/13 15: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안희정은 성추행이 아닌 '그냥 불륜'이었고 그냥 운이 더러웠던 케이스라고만 생각하는 입장인데, (문재인에게 개겼다가 버림받은거라는 음모론은 제쳐두더라도 말이죠.) 박원순은 차원이 다르죠. 적어도 본 내용을 봐서는 그냥 빼박 성추행 같은데요.

몇년 전만 해도, 민주당은 무능할지언정 깨끗하긴 할거라 생각했었는데.... 거 참, 제가 큰 착각을 했었다는 생각이 최근 들어서 참 많이 듭니다.
20/07/13 15:45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자살을 하지 않고 살아서 지금 이상황에 도달했으면
그래도 박원순을 믿고 쉴드를 쳤겠죠.
여전히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라는 무죄추정원칙 따위는 집어던진 개 같은 논리를 비판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박원순은 책임감을 집어 던지고 영원한 묵비권을 선택하고 자살했습니다.
심지어 유서에는 이번 일 관련해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긴 하루의 끝에서
20/07/13 15:48
수정 아이콘
범죄자 또는 피의자의 친지를 배려하여 사건에 대한 수사, 처벌, 공표를 중단하거나 암암리에 시행한다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죠.
라붐팬임
20/07/13 15:49
수정 아이콘
4년 끔찍하네요
역겹고 또 역겹고 그놈이 그놈 에휴
초코타르트
20/07/13 15: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가 나오든 합의에 의한 관계 였다 하면 결국 법정 다툼밖에 남은게 없긴하죠.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안희정건은 의문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위계의 의한 성범죄는 직접적인 협박이라든지는 없을수도 있는것이니까요.
근데 한쪽이 이미 없으니 다툼같은건 할수도없는데 이런 과정이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긴합니다.
이게 만에하나 고소인이 멕이려고 한거라 하더라도 박원순 시장 스스로 변론을 포기했는데 박원순 시장의 무죄를 밝혀줄 사람도 없구요.
박원순 시장이 스스로 변론을 포기한 순간 무슨 소리를 들어도 별수 없는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거기다가 정부,여당에서 사실상 유죄추정하고 피해자 중심주의로 성범죄를 대해야한다고 강조해왔으니 사람들이 냉소를 보일수밖에 없구요
빼박인 증거가 나오려나요. 어차피 법정싸움도 불가능한데 정황증거만으로는 또 그냥 아무 의미없는 편가르기 싸움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사가 불가능해진 이상 끝까지 간다면 고소인이 가지고 있는 패가 중요하겠네요.
20/07/13 15:57
수정 아이콘
속옷차림사진 보냈다는데
그것만 있어도 빼박이죠.
오히려 그걸 들고 논란을 이렇게 키우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초코타르트
20/07/13 15:58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것만 가지고는 합의에 의한 관계인지 추행인지 알수가 없죠. 박 시장이 협박하는 대화내용이 같이 있지 않는 이상요
20/07/13 16:01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텔레그램 초대 따위를 증거로 내미는것 보다야...
초코타르트
20/07/13 16:08
수정 아이콘
텔레그램 초대한거나 속옷사진이나 두 사람이 특수한 관계가 있다는걸 증명하는데에선 똑같다고 봅니다.
그게 추행인지 부적절한 관계였는지 알수없죠.
단지 속옷사진이 임팩트가 더 있을 뿐 어차피 박원순 시장을 믿는 사람들은 그걸로 성추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을테니까요.
시린비
20/07/13 16:00
수정 아이콘
런닝사진 보낸거 아니냐(...) 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허허
뭐 곧 더 알려지겠지요 이대로 끝나진 않을 듯
상한우유
20/07/13 16:06
수정 아이콘
저도 섹스팅 한 건줄 알았는데 어디선가 속옷사진 루머라고 본 거 같은데...아닌가요?

지금 매스컴을 극도로 불신하는 입장에선 속옷이 난닝구인지 빤스인지도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스컴들은 믿을수가 없어서 말이죠.
20/07/13 16:10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내용 중에 있더군요
김낙원
20/07/13 16:34
수정 아이콘
무슨팅이요?
상한우유
20/07/13 17:14
수정 아이콘
아 제가 표현이 잘못했네요. 그 뭐라해야하지 그 음란사진 송부요;
김낙원
20/07/13 17:25
수정 아이콘
그런 말씀이셨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07/13 15:50
수정 아이콘
7월 8알 저녁에 고소장 접수가 되고 거의 동시에 피해자 조사가 시행되었다는건 좀 이상하긴합니다.
고소장을 접수하면 접수되었으니 피해자 조사를 위해 연락이 가면 그때 오시라고 하는게 일반적인데 말이죠.
당일 성폭행으로 인함과 같이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절차에 따를텐데.....
의심병만 늘어가네요.

어찌되었건 피해자가 주장하는 바가 진실이라면 고인이 되버린 박원순이 책임을 질 수 없으니 민주당이 대신 책임을 져야겠죠.
20/07/13 16:13
수정 아이콘
인력 상황상 가능하면 바로 하는것 같습니다. 이게 2004년 기사인데 이쯤부터 실시된듯 하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0000408
맥스훼인
20/07/13 16:15
수정 아이콘
고소 당일 고소인 진술 받는 경우가 흔하진 않지만 종종 있습니다. 너무 음모론에 심취하지마세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07/13 16:22
수정 아이콘
저녁에 접수된 건을 바로 조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경우는 아닐텐데요.
오전에 접수되었던거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겠지만 저녁이라 의심이 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맥스훼인
20/07/13 16:27
수정 아이콘
고소장은 7월8일 오후4시30분 서울지방경찰청에 접수됐고 고소인 1차 진술조사는 고소장 접수 직후부터 다음날 9일 오전 2시30분까지 이어졌다
4시반이면 일과중입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0/07/13 16:21
수정 아이콘
바로 조사 진행되는 케이스도 있지만 특히 이번 껀은 피고소인이 서울시장이었으니까요..
뽀롱뽀롱
20/07/13 17:12
수정 아이콘
성범죄 같은 경우에 돌아가는 상황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원스톱센터에 가서 바로 고소장을 쓰고 진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스톱센터는 보통 지방경찰청 소속이기 때문에 고소 접수가 지방경찰청에 되었다고 하는 말을 보면 이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단체 지원이 붙어있다면 괜히 여러군데 들러서 소문이 나기보다는 직접 업무를 수행할 곳을 찾아갔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죠
20/07/13 15:51
수정 아이콘
진짜로 박원순의 선택은, 지금까지 있던 정치인들 중에서도 최악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로 본인만 편해지고, 그 이외의 모든 사람이 고통받는 선택인데 말이죠.

근데 갑작스러운 박원순의 자살선택에 있어서 다른 원인을 찾을수가 없으니 문제죠.
누가 데스노트 썼다고 의심할만큼 뜬금없이 일어난 최악의 선택인데 ;;;;

일단 증언 자체는 좀더 기다려봐야겠는데, 사설업체에 포렌식의뢰를 별도로 하는 신중함을 보건데 뭔가 다른 증거가 더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Dirk Gently
20/07/13 15:53
수정 아이콘
일하는 국회에서 빨리 가이드라인이나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및 고위공직자. 사회경제에 일정한 기여가 있는 경제인은 성범죄 무죄추정 이후 증거 은닉 및 대책 협의 가능한 시간 제공. 이하 중인,서리,천민들은 성범죄 피소시 조사 없이 즉각 구속.
배도라지
20/07/13 15:53
수정 아이콘
어딜 가나 진영 논리 천지네요. 그냥 이기는 편 우리편 하겠습니다.
맥스훼인
20/07/13 15:54
수정 아이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110161011201
조국 교수는 만약 그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서울시 공무원을 악랄하게 괴롭혀 시민들을 위한 서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 조국니뮤..
20/07/13 17:41
수정 아이콘
크크 진짜 (구)꾹센세의 어록은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인용될 것 같네요.
20/07/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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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아저씨 트위터 히스토리면 모든 상황에 대한 일침이 가능합니다.
스웨트
20/07/13 20:10
수정 아이콘
탈무드 급이죠
20/07/13 15:56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지지하면서 언에듀케이션이라면서 어린남자들보고 공부하라고 외치던게 본인들은 가해로 공부 열심히여서 그랬던게 참

본인들이 좋아하는 페미니즘으로 성범죄 수사 시작하면 경찰에 알린다고 햇으니 본인들이 죽인거니
러블세가족
20/07/13 15:57
수정 아이콘
안하무인 하면 안되는 이유죠.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는데, 뭘 그렇게 오만한건지.
카바라스
20/07/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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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4년이라니..
20/07/13 16: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사내용을 건내받고 하루 만에 자살을 단행했지만 사실은 무죄라서 치트능력을 받아 이세계로 전생한다

라는 내용의 라노벨 추천좀
천원돌파그렌라간
20/07/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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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치어야 전생 아니었나요?
시린비
20/07/13 16:03
수정 아이콘
이걸 뒤집으려면 데스노트정도는 존재가 증명되어야 할듯... 이라고 생각했는데
일각에서는 지금 이 회견으로 제대로 나온 증거가 없다고 별로 의견을 안바꾸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결국 사람은 자신이 믿는 것을 믿는 듯..
기기괴계
20/07/13 16:06
수정 아이콘
지금 봐서는 일부러 안보여주는 패일 가능성이 제일 높죠.

지금까지의 공개 증거만으로 자살을 선택할만한 이유를 도저히 알 수 없으니...
시니스터
20/07/13 16:09
수정 아이콘
조국이나 각종 정부인사들 청문회준비과정에서
의혹 나오고
대응 할때마다 실시간 반박당해서 거짓말로 무너질때
정말 쉽게 내놓을 수 있는 증거도 안내놓는거 보고 뭐라고하니
뭐하러 내놓음? 의혹은 법정,국회에서 밝히면 되지! 했던거 생각나면 참 재밌네요
그 결과 내놓았던게 페이스북 캡쳐였던가요?

이 사건 경우는 피해자가 자기의 피해사실을 만천하에 물증까지 공개함으로써 나는 이렇게 피해자다
피해자성을 입증해야한다고 보시나본데
이거 자체가 2차 가해입니다. 정 필요하면 법정에서 밝히면 되는거죠.
뭐 전략의 하나일 수도 있고...
삶은 고해
20/07/13 16:09
수정 아이콘
증거드립은 뭐에요??증거 없어서 못믿겠다는건가요??증거가 없는거 같지도 않거니와 그럼 박원순이는 왜 바로 자살한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시니스터
20/07/13 16:10
수정 아이콘
1. 데스노트
2. 자살당햇다?
3. 모르겠네요 그외에는

그냥 현실부정하고 싶은거 같습니다
시린비
20/07/13 16:17
수정 아이콘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닌데 억지로 붙이려면 이것저것 가능이야 하겠죠. 사람의 상상력과 합리화는 대단할겁니다.
1. 누가 다른건으로 협박해서 시키는대로 함.
2. 성희롱 사건과 무관한 우울증
3. 무죄인 자신에게 이런 공격이 들어온데에 대한 회의감
4. 무죄인 자신에게 이런 공격이 들어왔는데 이겨낼 자신이 없었음
5. 비슷한 사람을 cctv에 찍히게 만들고 사실은 납치
6. 연인사이로 생각했는데 배신당했다고 느껴 절망함
7. 갑자기 사는데 지침

etc etc ... 뭐 상당수가 유서랑 어긋나고 증거가 나오면 나올수록 조용해지겠지요 아마도.
맥스훼인
20/07/13 16:24
수정 아이콘
박원순 죽이기 란 책을 쓴 분 얘기에 따르면 친문들 공격에 버틸수가 없다고 말한 적 있다고 하니까 친문들 조리돌림에 의한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도 넣어주세요
개망이
20/07/13 16:29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최근 유력한 설은 본인은 너무 억울하나 이에 대해 반박하면 본인이 주장했던 피해자 중심주의가 깨져 다른 선량한 피해자들이 피해볼 수 있으므로 대의를 위해 돌아가셨답니다.
epl 안봄
20/07/13 21:43
수정 아이콘
???: 시시해서 죽고싶어졌다
20/07/13 16:20
수정 아이콘
사람의 사고 방식은 비슷하니 근혜때나 원순이때나 같은게 아니겠습니까. 저쪽은 아직까지 억울하다고 주장하더라고요.
우리아들뭐하니
20/07/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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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제출했다던 증거의 언론 공개를 원하시는 분들은 피해자에게 보냈다는 빤스 사진을 언론 대서 특필로 보고싶으신건가보네요..
시린비
20/07/13 16:24
수정 아이콘
진짜로 그 증거는 런닝입은 사진이거나 반바지수준의 팬티고 별거아닐건데 자극적으로 사용한거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꼴보기 싫으니 다물수 있도록 공개를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공개 안되면 각자 지멋데로 계속 생각할테니...
우리아들뭐하니
20/07/13 16:27
수정 아이콘
피해자에 대한 공격이 있으니 지금은 피해사실이 있다 정도로만 기자회견한거죠.
피해자 입장에서 예의고 뭐고 진짜 엿먹이고 싶었다면 장례식장에 증거사진들 프린트해서 들고갔겠죠.
시린비
20/07/13 16:28
수정 아이콘
아뇨 뭐 공개하고 안하고가 나쁘다 아니다가 아니라 그냥 공개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이런저런 생각으로 요구하겠다 싶은걸 얘기한거에요.
김낙원
20/07/13 16:31
수정 아이콘
시장님을 원체 사랑하시는 분들이다 보니.. 꼭 보고싶으실 수도 있지요
성야무인
20/07/13 16:20
수정 아이콘
박전 시장이 살아있었다면 자신이 책임지는 진영싸움으로 치열했을 것을 자살로 책임지지 않는 방향으로 바뀌어 버리네요.

자살할때 어떤 심정임은 예상가능할수 있지만 정말 정치가였다면

꼴사납더라도 고소자와 싸우던지 아니면 인정하고 죄값을 받던지 해야 할텐데

이건 고소자뿐만 아니라 지지자도 전부 물먹이는 행위로 밖에 안보입니다.

최소한 차라리 자신이 모든걸 죽음으로 감당할테니 서로 싸우지 말라고 유언으로 남기던지요.

너무 무책임합니다.
기다리다
20/07/13 16:23
수정 아이콘
현 단계에서 굳이 속옷입은 박원순 전 시장 사진을 보여줄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수사도 안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의 공격이 심화되면 그때 공개하지 않을까 합니다.
유료도로당
20/07/13 16:24
수정 아이콘
1. 피해자가 배려 차원에서 5일장 장례기간을 기다려주고 오늘 아침 발인까지 끝난 다음에 비로소 오후 기자회견 진행한거 아닌가요? 왜 '장례도 안기다려주는 매정한 피해자'프레임이 생기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2. 둘리배만지는건 피고소인이 '억울하다, 진실을 밝히겠다' 할때 하는거지, 본인이 자살이라는 최악의 방법으로 사실상 죄를 인정하고 떠난 와중에 그런 말이 많이 나오는게 더 신기합니다.

3. 피해자가 박원순의 속옷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건 박원순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같은데요. 증거를 경찰에 다수 제출했다고 하는데도 그런거를 대중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못믿겠다고 하는건 좀...

4. 피고소인이 사망했으니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는 종결된다고 하지만, 서울시청 자체적으로 해당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는 확실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07/13 16:2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우선 피해자의 의견이 사실이라면 일단 재발방지대책 전에 진심으로 피해자에게 사과부터 있었으면 합니다.
피해자가 신고했음에도 묵인했다면 이사건의 공범이니깐요
초코타르트
20/07/13 16: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짧은 식견이지만 정치판을 보면 진영논리와 편가르기가 전부인것 같아요.
뭐 사실관계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2번 스탠스긴 합니다)
이게 미통당에서 터진 사건이었으면 정확하게 공수가 딱 바뀌었을테니까요.
중요한건 어느쪽 사람이냐일뿐.. 다툼의 여지가 아주 소량이라도 있으면 그다음은 어떻게든 편 나눠지고 싸우고..
가끔은 진실이라는게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여권에서 계속 얘기나오던 말도 안되는 피해자 중심주의 그거 동의하던 정치인들, 여성 단체들 상당수는 지금 침묵을 지키거나 간접적으로 박원순 시장의 힘이 되어주고 있는 상황이구요,.
어촌대게
20/07/13 20:31
수정 아이콘
모두 공감합니다.
이게 일반적인생각이죠
JazzPianist
20/07/13 16:25
수정 아이콘
진짜 열받는건 민주당은 마치 정권을 잡게되면 되게 다를것처럼 해놓고
막상 정권을 잡으니 이전당보다 더한짓을 해대니까 열받는거죠
아주 내로남불의 끝을 보여주는거같네요
스위치
20/07/13 16:25
수정 아이콘
가면을 쓰고 사는 사람이라는건 일찌감치 알았지만 시장으로서 일할 시간에 저러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더 한심해지는군요.
iPhoneXX
20/07/13 16:26
수정 아이콘
미통당이랑 민주당 누가 더 멍청한가 대결에서 줄곳 미통당이 앞서고 있었는데 부동산, 북한, 성추행으로 민주당이 압승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네요. 얘네는 당명도 싹다 바꿔야 될듯. 조국, 윤미향도 지지하는 입장에서 시원찮은 대응에 짜증이 났는데 기억에 잊혀던건 안,오 두명에 쇼하는 서울시장 박원순까지 진짜 내로남불도 이런 내로남불이 없네요.
그말싫
20/07/13 16:30
수정 아이콘
"네가 오늘 수고했어" 같은 방식도 있을텐데 왜 가진 것, 짊어진 것 많은 분들이 굳이 옆에 일반인 여성을 건드리는건지...
그런 배덕감이 아니면 안되는 취향인건지... 쩝... 한심 합니다.
20/07/13 16:34
수정 아이콘
증거가 안나오고 사실 무고라하더라도 그간의 과도한 미투가 잘못됐다는 이야기가 돼고

증거가 나오고 심각한 성추행이 있었으면 그또한 문제가돼니

어떻게해도 빼박이긴합니다

팝콘각
시니스터
20/07/13 16:41
수정 아이콘
만약에 성희롱 사건 재판 진행한다면
물적 증거 없이도 정신과 치료 기록만으로 충분히 유죄 가능하지 않을까요?
20/07/13 18:08
수정 아이콘
재판은 안되겠죠 이미 자살했으니..
이리스피르
20/07/13 16:49
수정 아이콘
전자가 될 수가 없는게 수사 시작도 전에 자살해버리는 상황이 되버린거죠...
20/07/13 18:08
수정 아이콘
아녀. 미투가 반드시 수사를 전제로하는 개념은 아니다보니까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이리스피르
20/07/13 18:39
수정 아이콘
박원순의 경우 이야기 하는거 아닌가요
20/07/13 19:53
수정 아이콘
네 미투는 사회적 운동이고, 처벌을 법적으로 하느냐는 부차적인거다보니까요.

그리고 이건도 법원갈수 있는데, 유족이 허위사실에 따른 사자명예훼손 걸면 법정화됩니다..
루카쿠
20/07/13 16:34
수정 아이콘
정말 자리가 사람을 만드나봅니다.
안희정도 그렇고 성범죄와는 무관해보일 것 같았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무너지네요.
계속되는 권력형 성범죄를 보니 아직 안 밝혀진 저런 케이스가 엄청나게 많을 것 같단 생각과 함께 되게 씁쓸하네요.
유료도로당
20/07/13 17:03
수정 아이콘
내부 얘기를 좀 보고 들은게 있는데, 안희정이나 박원순처럼 좀 많이 선을 넘는 경우까지는 흔치 않지만, 여비서 한정으로 괜히 어깨를 감싸주거나 등을 터치한다던지 (남비서한테는 안함) 둘이 있을때 괜히 한번 포옹을 해준다던지 하는 정도 - 즉 내 직을 걸고 신고할 정도는 못되지만 기분은 나쁜 정도 - 케이스는 정말 손에 못 꼽을 정도로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케이스는 특별히 썩어있다기보단 영감님들의 기준선 자체가 다른거겠지만요.
루카쿠
20/07/13 21:38
수정 아이콘
어휴... 전 직장에서 같은 팀 하사 여직원들이랑 술 자리만 가져도 은근슬쩍 더듬는 아저씨들 많이 봤어요.
저한테 하소연한 여직원도 있었네요. 그런데 여비서면 뭐 애초에 직무가 시중드는 일이 대부분이라 아무렇지도 않게 신체접촉하고 애정표현이네 뭐네 하지 않았을까요. 4년간 그랬다면 오래 참은거네요. 저같았으면 4년 동안은 못참았을것 같아요.
김낙원
20/07/13 16:37
수정 아이콘
여기서 박원순씨를 억지로 두둔하는 분들은, 내가 이명박근혜 정권때 분노했던 일들이 정의감에서 비롯한 게 아니라 그냥 걔네가 감정적으로 싫었던 거구나~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07/13 16:39
수정 아이콘
BH 싫어요
20/07/13 16:40
수정 아이콘
박원순은 왜 자살했냐고요. 그렇게 반박할 거리가 존재하면 안희정처럼 법정싸움 하면되잖아요.
개망이
20/07/13 16:4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냥 죽은 것도 아니죠? 전날 대책회의 하고, 사과할지 말지 고민했다던데, 변호사인 사람이 수사 시작도 전에 그냥 런한 이유가 뭘까요? 박원순 평소 성격 보면 진짜 억울하면 온갖 쇼(?)하면서 난리난리쳤을 것 같은데.
미메시스
20/07/13 16:45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에 당했답니다
루카쿠
20/07/13 16:51
수정 아이콘
엄청나게 많은 겁니다. 잘못한 것들이요.
인생을 아작낼 수준의 치부가 있으니 그거보단 죽는게 나았겠죠.
더불어XXX당이 막으려 애쓰겠지만 파면 팔수록 뭔가가 계속 나올 것 같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살은 이해가 가지 않는 선택이에요.
잠만보스키
20/07/13 16:41
수정 아이콘
전 이번을 계기로 무조건 투표는 반대메타 가렵니다. 민주당 정권이면 반대 제1야당 찍어서 견제하고 그 야당이 정권 잡아서 여당되면 반대로 또 투표하고... 무조건적인 견제...지금 가장 후회되는 건 촛불혁명에 나가서 목소리 외치면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내 한표 문재인 대통령을 찍고 총선에서도 민주당 찍었던 겁니다. 결국엔 권력을 가지게 되면 인간은 다 똑같아질 수 밖에 없는건가 라는 허무함이 밀려오네요.
이리스피르
20/07/13 16:48
수정 아이콘
보면 민주주의는 전부 결론이 견제로 향하죠. 정치인 아이돌화하는 것만큼 나쁜게 없죠.
바람돌2
20/07/13 17:04
수정 아이콘
권력은 균형이 중요한듯
둘다똥이니 똑같이 주는게 맞을듯해요
봄날엔
20/07/13 16:43
수정 아이콘
이래도 실드쳐주는 사람들이 있네...
천룡인이 달리 천룡인이 아님
이리스피르
20/07/13 16:46
수정 아이콘
자살한 순간 중립기어는 뽑아버려도 되는 문젠데요...
아니 그럼 여기 중립기어 달고 다니시는 분은 박원순이 왜 자살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누가 보면 본인의 무고함, 억울함을 알리면서 싸우다가 아무도 말 안들어줘서 자살한걸로 착각하겠습니다.
지금은 증거니 어쩌니 하면서 중립기어 서시는 분들도 공범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7/13 21:50
수정 아이콘
100%동감.

그리고 노무현이랑 비교하면서 은글슬쩍 묻어가려는것도 토악질납니다.
Polar Ice
20/07/13 16:53
수정 아이콘
박원순씨가 억울했으면 유서라도 억울하다고 했겠죠. 변호사 출신으로 오히려 그 억울함을 밝힐려고 노력할 사람 아닌가요?
20/07/13 16:55
수정 아이콘
사회적으로 중요해보이는 포인트는 '청와대는 언제, 어떻게 알았는가' 가 중요한 이슈일것 같네요
모데나
20/07/13 18:3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CarnitasMazesoba
20/07/13 16:55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란 사람이 정치인으로 급성장한 계기가 일명 스나이퍼라는 별명 얻으면서 자기에 대한 정치적 공세들을 역으로 다 박살내버린 것인데 억울해서 죽는다는건 잘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루카쿠
20/07/13 16:56
수정 아이콘
순나이퍼 크크. 한때 별명이었는데 말입니다.
독수리의습격
20/07/13 17:04
수정 아이콘
심지어 아들 신검 문제때도 꿋꿋이 버텼던 사람이죠......도덕성 쪽 이슈는 즉각적으로 다 대응 잘 했던 사람
이리스피르
20/07/13 16:56
수정 아이콘
증거 보여줘 보여줘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이런 성추행 문젠 자기가 그런걸 당했다는걸 공개하는 것도 수치스러운 일일텐데요...
까놓고 말해서 경찰에 고소를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고소했으니까 증거 공개 안해도 상관없고 지금 박원순 옹호한다고 헛소리해대는 인간도 아닌 것들 보면 증거 다 까도 그거 가지고 헛소리 해대겠죠.
20/07/13 17:04
수정 아이콘
유족들이 명예훼손 운운하는거 보면 피해자가 증거 (특히 사진) 공개하는 순간 [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 먹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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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보니 사망한 자에 대한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인정되지 않네요. 그나마 다행인듯..
바람돌2
20/07/13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 장 다 끝났으니까 이해찬및 민주당은
입장표명하겠죠???

너무너무 궁금하다 모라할지

피해자의 진술이 증거다 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증거내놓으래 크크크
민주당클라스 오지네요
랍상소우총
20/07/13 17:03
수정 아이콘
보궐선거에 민주당이 후보를 낼까말까가 제일 궁금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지지자들의 인지부조화는 언제까지 계속 될지가 더 궁금하네요.
20/07/13 17:06
수정 아이콘
너 말 못믿겠으니 성추행 당한 사진 공개해라고 하는 분들은 진짜 제 주변에 없었으면 좋겠네요.

말로만 하는 미투면 몰라도 이미 증거자료 다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는데

아마 저 분들은 이미 수사기관에 증거 다있는 조주빈 N번방 피해자가 눈물로 호소해도 아 모르겠고 니가 증거를 인터넷에 올려봐봐 이러실 분들일까요?
바람돌2
20/07/13 17:07
수정 아이콘
그냥 종교의 문제라 보여줘도 분명
다른걸로 태클걸겠죠
20/07/13 17:08
수정 아이콘
딱봐도 트집 하나라도 잡으려고 공개하라고 난리치는거죠.
이리스피르
20/07/13 17: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현상황에선 자살이 무엇보다 명확한 정황증거죠.
Andrew Yang
20/07/13 17:17
수정 아이콘
더듬어민주당에 어울리는 지지자들 아닌가요. 조국 윤미향 더듬어 3형제의 위선을 보셨잖습니까..게임사이트니 전병헌도 다들 아실테고.
4050 입진보들은 지들쪽이면 대법원 판결 나오고도 강간범 (안희정) 쉴드치고 멀쩡한 피해자를 불륜이니 무고니 몰고 가는 종자들입니다.
(하기야 지들 수령님부터가 강간&성폭행범 모친에게 조문 화환 보냈으니...)
곰탕집 무고 빼액 거리던 보배 베스트 글 보고 가시죠. https://www.fmkorea.com/best/2983390662
성야무인
20/07/13 17: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조국이나 윤미향 그리고 박원순은 원죄가 있다고 보긴 하는데

안희정은 강간범쪽보다는 불륜쪽에 심증이 더 가긴 합니다.

물론 어느쪽이라 해도 정치인생은 끝났다고 보지만

안희정쪽은 불륜과 줄타기 하다가 말아먹은걸로 생각되서요.
만수르
20/07/13 17:18
수정 아이콘
조주빈이 민주당 거물 정치인이면 가능할 수도요.
이전에 설마 했는데 지금은 확신이 드네요.
안스브저그
20/07/13 18:01
수정 아이콘
뭐 그런분들은 물고 늘어지는게 목적이라..... 성범죄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지지정치인이 체포당해도 확실한 증거가 대중에게 공개 안되니 아직 섣불리 판단 안하겟다 할겁니다.
응~아니야
20/07/13 17: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7/13 17: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고소인이 자기 변호를 포기해도 열심히 변호 하시는 분들 존경스러울 정도네요.
세이야
20/07/13 17:23
수정 아이콘
피해자를 의심한다는 얘긴 절대 아닙니다만,
자살이 명백한 증거라는 분들은 잘 이해가 안되요.
아무런 징후 없이 우울증만으로 자살한 지인이 몇명 있어서요.
이유없는 자살도 있거든요. 분명히.
미메시스
20/07/13 17:28
수정 아이콘
그게 우연히 성범죄 고소랑 겹쳐졌단 얘기신가요

이게 말이되면
그런데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도 말이될듯
20/07/13 17:32
수정 아이콘
확률로 따지면 차라리 타살 쪽이 높지 않겠습니까
20/07/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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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제재대상 표현(궁예질 등)의 우회사용(벌점 2점)
세이야
20/07/13 17:37
수정 아이콘
이유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거예요. 자살이 확실한 증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20/07/13 17:4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몇명 있는 지인들은 "아무런 징후"가 없었고
박시장님은 "잘못을 의심받을 만한 많은 상황"이 있는 큰 차이가 있는데..
이리스피르
20/07/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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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세이야님이 그 지인을 징후를 알만큼 가깝게 사귄게 아닌거겠죠. 서울시장은 그런 눈을 피하기 어려운 위치고요
갓럭시
20/07/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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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반말투 댓글(벌점 2점)
미메시스
20/07/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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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권 변호사 출신 시장이 우연히 성범죄 고소당한 날 자기는 결백하지만 이유없이 죽고싶어져서 자살했답니다 참..
20/07/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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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정도 되는 사람이 자살할 정도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주변에서 감지를 못했다?
님같은 반응이 딱 박원순이 원하는거긴 해요.
그냥 자살해서 나혼자 죽으면 진실은 묻히고 그냥 대충 뭉개고 갈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박원순은 더 나쁜놈입니다.
세이야
20/07/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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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박원순 시장이 유죄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켕기니까 자살했지 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어서요.
20/07/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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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선출직으로서 대통령 바로 및 서울시장이 당장 내일부터 성추행고소로 겪을 고초 와 특히 그 동안 페미니즘의 선봉장으로서 해왔던 언행들이 반작용으로 돌아올 비난 그리고 자신이 속한 정치세력을 위시한 주변에 끼칠 민폐를 마주할 자신이 없었겠죠.
전 성추행이 사실이라면 고 박시장 입장에선 자살은 충분히 고를수 있는 선택지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지극히 본인과 본인편 입장에서의 이기적인 선택이었다는 것이구요.
거꾸로 박시장이 정말 무죄라면 서울시장을 성추행 무고할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간덩이가 부은 사람일지 생각해 보셨나요?
20/07/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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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변에 몇명이 자살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울증으로 자살한 분들의 80%정도는 주변에 몇개월 전부터 자살의 징후를 보인다고 합니다. 아무 징후가 없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박 전시장 정도 되면 무슨 말이라도 기사로 흘러 나왔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탐나는도다
20/07/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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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정치판에서 그 공세를 다 이기고 3선까지 '서울'시장을 한 사람이 임기도중 우울증 등으로 인한 자살이요?
그것도 우연히 성범죄 고소당하자마자? 와 그거 참 공교롭군요
마침 그럴의도가 있었다쳐도 '무고'를 당하면 특히 박원순의 평소 성정을 고려했을때 전의에 불탔으면 불탔지
고소 대책회의까지 하고 이유없는 자살일수있다? 진짜요? 심지어 변호사 출신인데?
이리스피르
20/07/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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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습죠. 그랬으면 3선하기전에 정치공세로 진작에 자살했을거 같은데 말이죠
Polar Ice
20/07/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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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 지인이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성추행 몇년동안 하던 서울시장 3선(현직)이 갑자기 우울해져서 자살을요?
갓럭시
20/07/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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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긴한데 둘리한테 허락도 안받고 맘대로 배만져도 될까요? 둘리혐오 아닌지
20/07/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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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번 정권 끝나면 아무 역풍이든 뭐든 엄청 심하게 불거라고 생각하고
그때 가서 지금 정권 추종자들..등등은 아무 말도 못하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패션패미들은 뭐....앞으로 좀 나대지 좀 말고.
또, 천룡인들이 실제 있다는 걸 더욱더 깨닫는 계기죠 뭐. 그들을 추종하는 맹목적인 추종자들도 있다는 것도.
맥스훼인
20/07/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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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영감들 보면 아무 말도 못하리라 기대하는건 힘들죠. 끝까지 더 추해질겁니다..
20/07/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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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 성추행 피소 사실을 보고받자마자.. 그리 급박하게 죽음으로 내달린 이유를, 여전히 수긍할 수가 없군요.
그에게 고민과 선택의 시간이 단 하루도 주어지지 못했던 이유가, 항간에서 흔히 말하는 그 이유 때문일까요.
LAOFFICE
20/07/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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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번 일에 대해 오늘까지 이어지는 상황들을 보면서 너무 화가 나서 댓글을 답니다.

1.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자살을 하였습니다. 너무 결백하거나 너무 쪽팔리거나 했겠죠. 근데 박 전 시장의 지금까지의 인생을 보면 너무 결백한 상황에서 자살을 할리가 없습니다. 다만! 만약 설령 너무 결백한데 빼박캔트 상황이라서 "정치적"으로 자살을 함으로써 동지들의 부담을 줄이고 싶어서(어쨌든 법정싸움하고 여론몰이 하면 민주당 쪽에 악재일테니) 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근데, 이분은 지금까지 살아온 역사를 보면 자기 목숨 버리면서 그 부담을 줄이는 성격보다는 싸워서 반전을 만들어서 상대방에 역공을 하는 성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절대 그런 만만한 분이 아니세요.

2. 민주당/대통령/청와대는 한결 같습니다. 옛날 운동할때부터 지금까지 똑 같아요. 우리편은 뭐라해도 우리가 감싸안고 가야한다. 우리편 공격하면 나쁜놈. 이건 야당일때까지 먹히는 거지 여당되고 대통령되면 절대 안되는 거에요. 문통 및 지금 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승계자처럼 얘기하면서 사실은 가장 반대로 행동하려고 해요. 노통이 자기 사람 잘 못 했을때 안 챙겨서 막판에 외로워졌다고 문통은 조국, 윤미향, 이제는 박원순까지 끌어안고 가려고 해요. 아... 제발 우리나라 역사 좀 바꿉시다. 그래서 촛불들고 문통 만든건데 이게 뭡니까.

3. 이 사건은 그냥 성추행 사건이 아닙니다. 박원순 전 인권 변호사 현 (전직) 서울시장 + 여권 대선후보의 후보인 사람이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상황에서 자살을 한 사건입니다. 일반 사건이 아니라 국가에 중대한 사건이에요. 이게 어떻게 흘러갈지 박원순 전 시장이 모르고 자살을 선택했을까요? 본인이 살아서 싸우는 것과 죽어서 도망가는 것을 비교했을 겁니다. 자살을 했다는 건 살아서 싸우는 것보다 죽어서 도망가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한 것이고, 여기서 '낫겠다'라는 건 본인 포함 여권 전체였을 겁니다. 죽어서 더 나은 경우라는게 무슨 의미일까요? 흙탕물 만드는 거에요. 살아서 싸워봤자 승산이 없고 (도덕성에 금이가서 자살을 했다?... 박원순 시장 인생을 보면 수 많은 굴곡에서도 직접 싸워가며 버틴 사람입니다. 금이 가는 일로 자살할 사람이 아닙니다) 죽는 것이 더 낫겠다라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4. 제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한 배신감이 제일 큰 이유입니다. 사실, 정책적으로는 박원순 시장의 정책이 모두 맘에 안 들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많은 피해를 본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생각을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항상 응원해왔습니다. 당연히 투표도 매번 했습니다. 특히 과거 인권/사회정의/여성을 위해 헌신한 것을 알기 때문에 박시장의 정책이 일부 마음에 안 들어도 사회를 위해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자살은, 실제 성추행을 했는지와 상관없이 너무나 무책임하고 이 사회에 (지금까지 박시장이 해준 기여보다 더 크게) 악영향을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을 예상 못할 사람이 아니었기에, 더더욱 화가나고 배신감이 드는 것입니다.

여당과 대통령이 정신차릴리 만무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더욱 극한으로 달리겠죠. 이제 대한민국은 또 한번의 촛불이 없는 한 계속 이쪽으로만 달릴 것만 같아 너무 슬픕니다.
프리템포
20/07/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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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배신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20/07/1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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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리플인데 거의 모든 문장에 구구절절 동의하네요.
김연아
20/07/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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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플 추천하고 싶네요.
왜이래요진짜
20/07/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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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민주당이 불호인 입장이지만 아직까진 무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만든 유죄추정의 원칙을 들이밀고 싶지만요

추가)쓰고보니 제가 이유를 안적었네요
무죄추정하는 이유는 이게 당연한건데 정의롭고 인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유죄추정 세상만들었네요 같이 유죄추정하면 똑같은 사람 되는거 같아서 무죄추정 합니다
안스브저그
20/07/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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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과 형사소송절차라는 링위에서 싸울때나 성립하는게 무죄추정이죠. 스스로 장외이탈 시전후 소속 거대여당의 비호를 받아 개싸움으로 만들어놨으니 고결한 법리원칙일랑 들먹거릴 자격이 없습니다.
왜이래요진짜
20/07/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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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폐미 지지발언 했던 분인데 링위에 올라가기는 버거웠을겁니다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무죄일수 있고요 어짜피 여성분이 기자회견 나온 이상 끝까지 갈꺼 같고요
이리스피르
20/07/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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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말이 안되죠. 그럴 멘탈이었으면 애초에 3선 하기전에 자살했겠죠...
왜이래요진짜
20/07/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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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합리적인 추론이지만 합리적인 증거는 아니니깐요
이리스피르
20/07/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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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법리는 완전하게 적용하려면 재판가서 찾거나, 사람들이 보기에 그런 정황이 아에 없어야죠.
왜이래진짜님 기준이면 cctv에 사람 살해장면이 찍혔어도 일반인들도 다 무죄추정해야되겠네요
왜이래요진짜
20/07/13 18:34
수정 아이콘
cctv에 찍히면 끝난거죠 여성분이 그런 증거는 아직 안 꺼냈잖아요
유서에 사과문 없고 서울시의 장으로 치루고 민주당에서 뜻을 잇겠다 지지자들이 비서 색출 시작 이 모든게 없었어야 했는데 이젠 흐지부지되기 힘든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관련자라면 뒤로 합의 봤을텐데 그런것도 없는거 같네요 기다리는게 답입니다 관련자들은 억울하다 할꺼고 비서측윽 증거 더 깔꺼고요 그리고 아주 적지만 무죄일수도 있고요
이리스피르
20/07/13 18:37
수정 아이콘
그럼 도데체 박원순은 왜 자살한건데요?
왜이래요진짜
20/07/13 18:42
수정 아이콘
모르죠
수치심일지 억울해서 일지 대통령 가까이 왔는데 멀어지는거에 대한 허무감일지 그냥 우울헤서 극단적 선택 직전에 마음 바꿨는데 발 헛딛었는지 모르죠
다만 자살한게 유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성분이 증거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모가 그리 급한지 모르겠습니디
이리스피르
20/07/13 18: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언급하시는건 억지죠. 억울하면 일반인이라도 싸워보기라도 하고 자살하지 고소 들어가고 바로 자살하진 않아요.
그리고 급해서가 아니라 자살의 이유에 억지를 쓰니까 난리가 나죠.
왜이래요진짜
20/07/13 18:58
수정 아이콘
자살한 이유를 모르는데 왜 억지인가요? 이리스피르님은 진실을 아시나요? 추론이시잖아요
저한테 지금 꼭 전 재산 걸고 유죄냐 무죄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유죄겁니다 다만 지금 걸 필요없으면 안겁니다
달과바다
20/07/13 19:08
수정 아이콘
정답나왔네요 지금 꼭 전 재산 걸고 유죄냐 무죄냐 선택하라면 유죄
왜이래요진짜
20/07/13 19:13
수정 아이콘
지금 선택안한다가 제 입장입니다

그리고 첫 댓글을 제가 너무 짧게 쓴거 같아 부연 설명달았습니다
달과바다
20/07/13 19:14
수정 아이콘
왜이래요진짜 님// 네 알겠어요
아스날
20/07/13 19:15
수정 아이콘
피해여성이 텔레그램 넷상에 다 까야 인정하시겠군요..
왜이래요진짜
20/07/13 19:20
수정 아이콘
성희롱한 직접적인 증거가 나와야죠 그게 전부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첫 댓글을 늦게 수정해 다시 말씀드리지만 무죄일꺼 같아서 무죄추정이 아닙니다
블랙스타
20/07/13 17:46
수정 아이콘
와 정말 피의 쉴드는..
누가 보면 악랄하게 조사 철저히 받다가 지쳐 죽은줄 알겠네요
알료샤
20/07/13 17:52
수정 아이콘
좀 전에 이해찬 씨가 사과 발언을 했는데, 거기에도 '피해 호소 여성'이라는 매우 생소한 용어가 등장하네요. 다른 거 다 떠나서 실질적 대책 마련하고 해야 할 시간에 저런 단어 만들어 프레임 만드는 데 골몰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까, 좀 많이 그렇습니다.
탐나는도다
20/07/13 17:56
수정 아이콘
니편 내편 갈라서 프레임 씌우는데 아주 탁월한 능력을 가진것같네요 '피해호소여성'이라니 진짜 생경합니다
20/07/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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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호소여성은 또 뭔지.. 발사체 친구.. 뭐 이런 부류인가요..
개망이
20/07/13 18:55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은 피해호소자 / 피해청취자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크크
주우운
20/07/13 17:54
수정 아이콘
현재 헤드라인으로만 보면:
* 강간/성폭행이라는 얘기는 전혀 없네요. 따라서 성폭행은 아닌거네요.
* 성희롱에 해당하는 사안들은 자세하게 언급했네요. 증거 (텔레그램 등)도 충분히 가지고 있을거로 보여서, 성희롱은 있었다고 믿는 중입니다.
* 성추행에 해당하는 건 집무실이나 침실에서 안았다 (또는 안으려고 했다?) 만 있네요. 요부분은 전 실체적으로 일어났다고 믿기전에, 조사 (가 될진 모르겠지만) 결과를 기다려 볼겁니다.
프리템포
20/07/13 17:55
수정 아이콘
증거고뭐고 당당하면 저렇게 목숨을 끊었겠나요? 오히려 무고죄로 맞고소했겠죠 파렴치한 성추행범 맞습니다
소금사탕
20/07/13 17:58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미뤄달라고 한거 실화인가..
거기서 남은 1g의 측은함도 사라졌습니다
블루sky
20/07/13 18: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7/13 18:14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증거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좀 아쉽네요.

1. 기자회견을 했다면 뭔가 효과가 있어야 되는데, 기자회견으로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떳떳한 사람이 왜 죽냐?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이는데요.
오늘 기자회견을 안했다고 저 사실이 달라지는것도 아니고요.

2. 정확한 증거는 여론을 돌릴 수 있다.
박근혜 때 태블릿과 최순실의 존재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자한당도 안 흔들렸지만 결국 증거앞에 무릎 꿇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확한 증거가 없으면 그들에게 박원순은 아직 무죄 입니다.
정확한 증거가 나온다면? 아무리 골수지지자여도 더이상 쉴드불가가 되는거죠.

저도 여성 위하는척 내로남불하다가 성추행파문에 휩싸이고 거기에 시장이고 뭐고 자살까지 해버린 사람 옹호가 절대 안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좀 아쉬운 기자회견이었네요.

이게 정의연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사결과 안나오면 그냥 잊혀지고 끝이에요...
그때도 증거 하나씩 푸네뭐네 했지만 현실은 전혀 아니잖아요.
지금은 그냥 언론에 공개해서 여론재판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저만 드는건지...
절대연장해
20/07/13 18:15
수정 아이콘
정확한 증거나와도 쉴드친다에 500원 걸겠습니다.......
20/07/13 18:17
수정 아이콘
태극기 부대만 봐도 전혀요;;
20/07/13 18:18
수정 아이콘
박사모도 일부 골수 지지자 빼고는 다 실드 못쳤습니다.
정확한 증거나오면 실드 불가일거라 생각합니다.
이리스피르
20/07/13 18:16
수정 아이콘
정의연은 피의자측이고 지금 여성분은 피해자죠.
20/07/13 18:17
수정 아이콘
두 비교에서 동일한 대상은 정의연 = 박원순 입니다 왜... 그렇게 이해를...
이리스피르
20/07/13 18:19
수정 아이콘
오늘 기자회견한 사람이 피해자측이잖습니까...
20/07/13 18:20
수정 아이콘
네 그런데요...?
박원순 사건이 정의연 사건처럼 잊혀지면 안된다는 뜻이에요 기자회견을 한게 무슨측인지가 무슨 상관인지...
20/07/13 18:36
수정 아이콘
뭐가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어요. 달라진게 없다고 믿고 싶으시겠죠.
20/07/13 18:54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립니까. 믿고 싶다뇨. 피아구분은 합시다...
설사왕
20/07/13 19:13
수정 아이콘
오늘 기자 회견한 것도 "사람이 죽어서 발인도 안 끝났는데 예의가 없다"라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노골적인 증거를 제출하는 것도 기자 회견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부담스러우니 저 정도 워딩을 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저 같아도 오늘은 저 정도 워딩만 할 것 같습니다.
20/07/13 21:28
수정 아이콘
네 2차에서라도 늦기전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게임할 시간에 공부했으면
20/07/13 18:15
수정 아이콘
Absolute power corrupts absolutely.

개인적인 망각 때문인지, 이번에는 좀 빠른 듯한 감도 있습니다. 아니면 진작부터 문제였지만, 아닌 척 했던거였을수도 있겠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7/13 18:20
수정 아이콘
PGR 반응을 보니 곧 전국민이 박원순 속옷사진 보겠네요 ...
그래도 박원순 지지자들은 박원순이 꽃뱀한테 몸캠피싱 당한거라고 쉴드 칠거고요.

요새 신기가 있나. 미래가 왤케 잘보이지.
바람돌2
20/07/13 18:55
수정 아이콘
미통당과 관련성 만들어서
미통당에서 투입한 꽃뱀화 시킬것 같은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7/13 19:53
수정 아이콘
아 제 신기가 거기까지는 못미쳤습니다.
맥스훼인
20/07/13 20:32
수정 아이콘
이미 클 가면 피해자 꽃뱀설 수준의 글들이 많습니다.피해자 변호사도 양념당하는중이구요. 서지현검사 대리한 사람인데 말이죠..
20/07/13 18:29
수정 아이콘
미통당 그쪽 계열은: 대중은 개,돼지나 다름없다. 무지몽매하며 시끄러워지면 한동안 짖다가 알아서 멈춘다.
민주당 이쪽 계열은: 대중은 우매하다. 깨어난 우리가 규제와 가르침으로 그들을 (우리가 생각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

한쪽은 전형적인 귀족주의고 한쪽은 선민사상이고..에라이.
20/07/13 18:30
수정 아이콘
왠지 머지 않은 미래에 안희정 정계 복귀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ㅡㅡ;

청와대는 집권기간 동안 철저하게 좋은 이슈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나쁜 이슈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기조를 유지했고
지금까지 그게 나쁘지 않게 잘 먹혔다고 생각해서
계속 쭉 그렇게 가는 느낌인데 쭉 그러다가 정권교체되겠네요.
이리스피르
20/07/13 18:37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그따위로 하는걸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넘쳐흐르니까요...
구운아몬드
20/07/13 1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이리스피르
20/07/13 18:49
수정 아이콘
그 유죄추정하자던 사람 중 하나가 박원순인데요.
애초에 유죄추정하지말자고 하던 사람들도 말한마디로 증거도 없으면서 유죄로 찍는걸 하지말자는거지
정황 증거 갖춰지고 나서 유죄라고 생각하지마라 라고 한게 아닌데요
구운아몬드
20/07/13 1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이리스피르
20/07/13 18:55
수정 아이콘
그럼 그때 판단하세요. 유죄추정하고 있니 어쩌니 하지마시구요...
구운아몬드
20/07/13 19: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미메시스
20/07/13 19:06
수정 아이콘
본인이 억울함을 주장해야 무죄추정하죠.
당사자가 아무말도 안남기고 죽었는데
개개인이 각자 판단하는거지 왜 무죄추정해야 됩니까
코드읽는아조씨
20/07/13 2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살하고 수사 종결시키고 문제 흐지부지되고 성역화되어서 언급도 못하게 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그때마다 유죄추정 운운하며 조용히하라고 하니 그거 하나 믿고 자살하는 정치인들이 느는거겠죠. 솔직히 고소하니 그 사실을 피고소인에게 전달하고 대책회의 열게 만드는 경찰 라인이나 고소인을 간접적으로 겁박하고 있는 민주당이 문제 파헤쳐줄리 만무하고 변호사와 피해자의 의지로 끝까지 밀어붙어야 하는데 매우 어려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여론이라도 안 몰아주면 백이면 백 덮이겠죠. 그걸 원하시는 분이 아주 많은 것 같긴 하지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7/13 21:53
수정 아이콘
고소당했는데 반박없이 자살하면 유죄추정하는걸로 제발 그렇게좀 합시다 제발요.
혼날두
20/07/13 18:57
수정 아이콘
본인이 자살안하고 진실밝혔으면 유죄추정안하죠. 공소권없음이 그럼 '무죄 판결'인가요? 진실을‍‍ 외면하고 자살한건 박시장인데 피해자 2차가해 그렇게 싫어하는 정당/정권/지지자들은 왜그렇게 2차가해 해댑니까?
20/07/13 19:10
수정 아이콘
그보다
민주당 서울시 유가족이
무죄로 확정하고 성대한 장례를 치른 게 먼저죠.
20/07/13 1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몰카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와 관련해 “수사가 되면 해당 직장이라든지 소속기관에 즉각 통보해서 가해를 가한 것 이상의 불이익이 가해자에게 반드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유죄추정하라고 난리치던쪽이 왜 이번사건에선 무죄추정하는지 모르겟네요
저희야 일반시민이니 내로남불 해도 되는거지만 정권은??

박원순이 직접 안했다고 주장하면 저도 안했다쪽으로 생각하겟고 현정권이 지금처럼 박원순 편드는것도 내로남불이겟지만 이해할텐데
덴드로븀
20/07/13 18:51
수정 아이콘
http://naver.me/GVbHHkAD
[청와대 “박원순에 성추행 피소 사실 알렸다? 사실무근]
청와대에선 미리 알았거나 알려줬다는건 사실무근이라고 하네요.
이리스피르
20/07/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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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면 엄청 문제인 사안이니까 발뺌하는거죠. 솔직히 청와대랑 경찰 둘 중 하나 아니면 알려줄 사람도 없고 말이죠
20/07/13 18:57
수정 아이콘
靑, '박원순 피소' 경찰 보고 받았지만…"朴에 통보 안해"(종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4752281
[보고는 받았으나 알리지 않았다]는 것 같네요. 앞서 나온 기사들 보면 중요인물에 대한 고소 보고는 정해진 절차인듯 합니다.

링크해주신 기사가 좀 이상한게 첫줄이랑 내용이랑 따로 노네요. 실제 인용된 내용은 보고 안 받았다는건 없습니다.
덴드로븀
20/07/13 19:0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보고안받았다는 내용은 없고 박원순시장에게 알리지않았네요
20/07/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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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건이야말로 위계에 의한 성범죄네요. 박원순 사망으로 당사자 공소는 종결됐지만 서울시 관계자 전부 조사해서 죄다 판결시켰으면 합니다.
아스날
20/07/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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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정신승리하는 여당이네요..
"피해호소 여성" 이라네요..
죽은사람은 말이 없긴하죠.
설사왕
20/07/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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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주장 여성"이라고 안 한게 어딘가요.
긴 하루의 끝에서
20/07/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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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often have I said to you that when you have eliminated the impossible, whatever remains, however improbable, must be the truth?]
– Sir Arthur Conan Doyle, stated by Sherlock Holmes
Polar Ice
20/07/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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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에 대해서도 슬슬 새로운 주장이 나오네요. 박원순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을 했다는 얘기나 청와대는 얼리지 않았지만 우연히 피해자가 고소하자마자 자살한 박원순이라니...
StayAway
20/07/13 19:21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다행인게 박시장이 살아있었다면
피해자는 관노니 미통당 프락치니 하면서 2차 가해를 더 심하게 당했을지도 모르겠다는 킹리적 갓심이 드는군요.
"고소와 동시에 피고소인에 수사상황 전달" 이 부분이 영 별로네요. 포토라인 한번 안서고 명예사할 기회를 준거니..
이리스피르
20/07/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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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영 별로 수준이 아니라 이건 증거인멸도 가능하게 만드는거 아닌가요...
StayAway
20/07/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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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방어를 위한 증거인멸은 국내법상 괜찮다던데요.. 예를 들어서 증거피씨를 몰래 빼돌린다거나.. 등등
이리스피르
20/07/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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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박원순이 아무 도움 없이 알아내서 했을때나 괜찮죠. 피의고소사실을 정당한 절차 안거치고 알려준 상황이잖아요.
박원순이 증거인멸 시도하는거야 법상 문제없는데 지금 문제되는 청와대나 경찰이 박원순한테 절차 없이 그냥 알려주는건 문제죠.
StayAway
20/07/13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부분을 수사해서 적법여부를 따져봐야 될거 같은데 이 상황에서는 잡기 힘들거 같습니다.
다른 쟁점이 더 커서 묻힐거 같네요.
이리스피르
20/07/13 19:33
수정 아이콘
적법 여부야 이미 부적법인건 정해진 상황이죠. 경찰도 부정하고 있고 청와대도 부정하고 있으니까요. 둘 중 하나 범인을 찾는 일만 남은거죠.
물론 다른거에 묻힐 가능성이 크긴 합니다
유료 도로당원
20/07/13 19:53
수정 아이콘
앞으로 이런식으로 자살하면 그 사람한테 낙인처럼 붙이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만들어 붙여야 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7/13 19:56
수정 아이콘
무책임사자, 파렴치사자 , 불명예사자 정도가 떠오르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0/07/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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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성자살이라는 명칭이 있긴하죠.
아카데미
20/07/13 20:02
수정 아이콘
과로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로 우울증 증세가 심했었다라는 증언이 나올줄 알았는데.... 며칠이 지나도록 이 말이 여권에서 안 나온게 의외입니다. 갑작스러운 일이라 정신이 없는건지
말다했죠
20/07/13 20:10
수정 아이콘
환멸이 납니다.
최강한화
20/07/13 20:18
수정 아이콘
생각 할 수록 최악의 수를 던졌다는 생각만 듭니다.
20/07/13 20:26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재미있는 뉴스가 있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17112

요즘 민주당 노선 확실해서 마음에 듭니다.
knock knock
20/07/13 20:40
수정 아이콘
왜 만들려고 기를 쓰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20/07/13 20:45
수정 아이콘
변호사가 수임한건 그 사건을 개인적으로 옹호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별 의미는 없어보이네요. 최악의 범인이라도 누군가는 변호를 해야 합니다.
Senioritis
20/07/13 20:33
수정 아이콘
남페미=성범죄자는 과학이네요
20/07/13 20:41
수정 아이콘
조두순도 손정우도 남페미였나요? 이런 성범죄자들이 남성이었으므로 남성=성범죄자인가요? 둘 다 아니잖아요. 황당무계한 등호네요. PGR의 남성 페미니스트는 자동으로 님에게 성범죄자라고 비난당하는 셈이 되는데, 사상과 양심의 자유에 대해 근거 없이 모독하고 공격하는 이런 종류의 댓글을 왜이렇게 자주 보는지.
valewalker
20/07/13 20:38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박시장에게 통보 안했다고 하는데 그럼 자살 전날 대책회의했다는 뉴스는 대체 뭐였을까요
지나가던S
20/07/13 20:38
수정 아이콘
박원순은 정말 실망이에요.
20/07/13 20: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갑자기 온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보다는 마음 비우러 등산 갔다 실족사가 그나마 설득력이 좀더 있어 보입니다. 솔직히 후자도 매우 낮은 확률이긴 하죠.
최강한화
20/07/13 20:54
수정 아이콘
마음 비우러 등산 갔다 실족사면 좋겠습니다. 근데 가족에게 나온 유언 같은 말이나 유서보면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에휴...
20/07/13 21: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둘다 매우 낮은 확률이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 봐야 하는거죠. 우울증 이야기가 나오길래 실족사보다 확률이 낮은 말도 안된다는 의미에서 든 예시일 뿐입니다.
탐나는도다
20/07/13 21:11
수정 아이콘
실족 사고사로 가기엔
너무 한껏 멋부린 '안녕'까지 써갈겨버리고 가셔서
20/07/13 21:1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매우 낮은 확률이죠.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하고 비교하면 그나마 높다는 뜻이었습니다.
집으로돌아가야해
20/07/14 00:36
수정 아이콘
안녕~ 난 실족할 예정이야
직장안다녀!
20/07/13 20:49
수정 아이콘
내리막에 중립 걸면 결과는..
20/07/13 20:54
수정 아이콘
진영논리 버리고 일어난 사건의 흐름을 가지고 판단하면 뭐 결론은 하나 아닙니까?
저도 골수 여권지지자지만 도대체 어떻게 이 사건이 실드가 가능한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박원순은 본인 혼자 편하자고 너무나도 비겁한 수를 던진겁니다.
본인 혼자 편하자고 남겨진 모두에게 최악의 수를 던진거죠.
유서에 피해자에 대한 일언반구 사과도 없는 것을 보고 참으로 본인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배도라지
20/07/13 21:13
수정 아이콘
진영논리를 어떻게 버리겠습니까.. 외로운 이 현대사회 우리편 빼면 무엇이 남는다 말입니까
20/07/13 20:56
수정 아이콘
글 내용하곤 상관없이, 다들 너무 불타시는것 같은데...

조금만 좀 차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Capernaum
20/07/13 2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ardaukar
20/07/13 21:20
수정 아이콘
박원순에게도 마음의 빚 있을텐데요
NaturalBonKiller
20/07/13 22:35
수정 아이콘
공주가 가니 왕자가 왔죠
쵸코하임
20/07/13 21:11
수정 아이콘
노회찬도 그렇고 박원순도 그렇고 어려운 고난은 그렇게 잘 버티면서 헤쳐나가더니 이런 부분은 왜 헤쳐나가지 못하고 목숨을 버렸는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죄가 있으면 죗 값을 치르고 다른 삶으로 조용히 살아가는 방법도 있건만
20/07/13 21:24
수정 아이콘
본인이 살아오면서 쌓아온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을 못 견뎌셔서겠죠.
그래도 노회찬 전의원은 누구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박원순은 참 할 말이 없네요.
룰루vide
20/07/13 22:30
수정 아이콘
노회찬은 어떠한 처벌로도 죄가 부족하다 죽음으로 사죄하겠다라고 볼수있고..
박원순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정도의 차이죠..
20/07/13 21:16
수정 아이콘
종교의 힘은 위대합니다
군림천하
20/07/13 21:28
수정 아이콘
서로 생각은 달라도 염치는 누구에게나 공통된겁니다.
이것도 쉴드 치는 분들은 부끄러운줄 아세요.
공기청정기
20/07/13 21:36
수정 아이콘
심기 어쩌고는 참 웃기네요.

제 5공화국 드라마에 보면 장세동이 경호실장 가면서 각하의 심기까지 어쩌고 하는거 나오는데 그거랑 비슷한건가...
Sardaukar
20/07/13 21:38
수정 아이콘
죽은 박원순이 산 피해자를 죽어서까지 끝까지 괴롭히는군요.
아하스페르츠
20/07/13 22:25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시스템도 고민하고 사람도 고민해야할 문제죠.
NaturalBonKiller
20/07/13 22:27
수정 아이콘
역겹네요.
라라 안티포바
20/07/13 22:30
수정 아이콘
제가 박원순을 동정하기가 어려운게
끝까지 피해자한테 좋을일은 안하고간거란거죠.
valewalker
20/07/13 22:3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483964
오늘 더민당 윤준병 의원이. 페이스북에 한 말이랍니다.
[고인이 죽음을 통해 주는 숨은 유지는 ‘미투와 관련된 의혹으로 고소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부끄럽고 이를 사과한다. 더 이상 고소 내용의 진위 공방을 통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하지 마라’가 아닐까 합니다. 고인의 숨은 유지가 존중되기를 희망합니다. 고인은 죽음으로 당신이 그리던 미투처리 전범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지금 누가 2차 가해를 하고 있는 중인지??
블랙스타
20/07/13 23:07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역겹네요. 오늘 고소인의 입장표명을 보고 한말일까요.
뭘 저리 말을 뱅뱅 돌립니까? [더 쪽팔리기 싫으니 적당히 하자. 피해자도 가만히 있어라]. 이거 말하는거잖아요.
valewalker
20/07/13 23:16
수정 아이콘
저 다음이 더 얼탱이가 없습니다.
[고소인 법률대리인 측의 기자회견이 오늘 오후에 있었습니다만, 행정1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피해자를 보아왔고 시장실 구조를 아는 입장에서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침실, 속옷 등 언어의 상징조작에 의한 오해 가능성에 대처하는 것은 남아있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2차가해 운운해놓고 바로 저런 문장이 튀어나오는건 무슨 자신감인지
이리스피르
20/07/13 23:09
수정 아이콘
재정신이 아닌거 같네요 저 사람은...
맥스훼인
20/07/14 02:13
수정 아이콘
미투처리 전범을 실천크크크
셀프사형집행했으니 이제 성추행범들은 다 사형하라는 고인의 뜻이군요
20/07/13 23:06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이 3선의 서울시장을 할 정도로 그동안 사랑을 많이 받아온 정치인이니 그의 죽음을 놓고 이런 논쟁이 없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제 생각은 피해자님, 그러니까 고소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좀 더 선명한 증거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을까 싶네요.

며칠 간 사실로 알려졌던, 그러니까 피해자가 여럿이라는 내용도 오늘 기자회견에서 부정되었으니까요.
Ethereum
20/07/13 23:47
수정 아이콘
달달한 대개가 월척이네
Erika Karata
20/07/14 00:13
수정 아이콘
허허...일단 성추행이 있었던건 팩트같은데...

증거 중 일부라도 깠으면...했지만 상 중에 팩트를 까는것도 좀 그러니...다음에 까려는걸까요?

그랬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지금 증거를 까면 가족들이 너덜너덜해질테니...
카와이캡틴
20/07/14 00:18
수정 아이콘
20/07/14 00:31
수정 아이콘
그냥 성추행 들키니 자살한건데 이게 뭐라고 참 웃기는 세상이에요
그나저나 박원순 뜻이어받는다 했으니 비서들이 걱정이네요
체리과즙상나연찡
20/07/14 00:55
수정 아이콘
8일에 고소당하고 불려가 조사를 받은 것도 아닌데 당일 밤 바로 대책회의를 했었다죠. 아마 경찰에서 유출했을텐데 관련자 색출해서 제대로 처벌해야합니다.

그리고 전날까지 정력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고소되고 다음날 밤에 자살을 했는데 다른 이유가 있다? 차라리 누가 데스노트에 썼다는게 더 설득력 있겠네요.

이걸로 예전에 82년생 김지영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것마저 정치적 쇼였음이 드러났네요. 멋들어지게 쓴 유서를 남기고 쇼맨십 넘치게 퇴장. 딱 그 사람 다운 마무리입니다.
와우홍
20/07/15 03:20
수정 아이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더니,
잘 더듬다, 잘못 헛딪어 모가지가 가지에 걸린 모냥이네,
너도 양심이 있으면, 마지막 허우적 순간에 뉘우침은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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