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10 13:05
안희정은 몰라도.. 오거돈은 (박원순에 비교하면 ) 확실히 선녀 맞는거 같아요.... ;;;;
피해자에 대한 사과 전혀없고, 그 수많은 공무원들 인력낭비시키고, 시장 사퇴도 안해서 뒤도 애매하게 만들고 무책임의 전형 .. 원래도 박원순처럼 공명심 만랩 찍고 지는 무슨 고고한 가치있는양 굴면서 뒤로는 내로남불인 인간들 안좋아했는데(특히 지하철 사태때 도덕성의 화신인 원순시장님. 어떻게 뒤처리했죠?) , 정말 앞으로 상종하기 싫은 부류입니다.
20/07/10 13:25
아. 그러면 카톡 돌아다니는 고소장 내용이 사실이라면 박원순은 성희롱 성추행 둘다 한거고 상위개념이 성폭력인거군요. 감사합니다.
20/07/10 12:08
모두 안녕은
퇴사할 때 보내는 가영이 짤 같은 느낌이네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너만 편하고자 이게 뭐하는 행동인지.. 유서 보니 더 최악..
20/07/10 12:09
진짜 멘붕해서 쓴 티가 팍팍 나네요.
조민기씨를 두둔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가 그 유서를 쓰면서 미안해 하고 최소한의 반성은 했구나 라는걸 오늘 이 유서를 보면서 느낍니다.
20/07/10 12:10
자기 인생에 오점을 남기기 싫었나봅니다. 정상적으로 보면
이미 늦었지만 자기 입장에선 죽어서 안보겠다 이거죠 유서는 자기가 마지막에 보고가니까 오점은 안적고 이쁜말로 마무리하겠다는거 같아요
20/07/10 12:12
이야 상상 그 이하입니다.모순을 견뎌여만 하는 분들답게 마지막까지도 모순적이네요.아니 그 분들에게는 당연한건가
이제 남은 분들의 모순을 볼 차례군요
20/07/10 12:14
죽을때까지 임팩트 줄려고 한거예요? 누구는 내 가슴속 영원한 시장이라 하지 않나. 감정놀이로 이게 넘어갈거라 직전핍니까? 아 정말 역겹네. 정치적 유린으로 간것도 아니고 아랫도리 간수못했다는 고소건으로 간건데 정말 역겹습니다 정말. 천룡인이 아니라 일반인이었다면 가족까지 매장당했겠죠?
20/07/10 12:17
거의 모든 정책에 낭만주의적 운동권 꼰대 느낌이 들어가있어서 정책도 싫었어서.. 딱 그 느낌대로네요.
+아, 재건축, 재개발 막고 녹지조성한다고 해서 서울과밀화 방어와 서울집값의 상승에도 큰 기여(?)를 했죠.
20/07/10 12:22
끝까지 정치쇼 하신 그분덕에 온라인은 미쳐돌아갑니다.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20071001635
20/07/10 12:29
어차피 돌아가신 거고, 인생무상이구나 하고 댓글도 안달려고 그랬는데
지구상에서도 손 꼽히는 도시의 시장의 유서에 모두 안녕이라니요. 약간 어안이 벙벙할 정도 입니다. 피해자에 대한 사과나, 회한에 대한 성토도 없고 이런 유아적인 단어 선택이라니..정말 안좋은 선례로 두고두고 남을 듯 합니다...
20/07/10 12:39
일단 피해자가 고소를 않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전재산을 털어서라도 금전적 보상을 해 주려는 시도 노력 등을 하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기도 전에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가있군요 성 관련 사실 (박원순이라는 인간이 저질렀다)을 스스로 인정하는 게 죽기보다 싫은거죠 인간이 어떤 사실에 대해서 핑계를 대고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지가 한 거짓말을 사실로 믿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자기신념이 강한 사람들이 좀 더 심한데 박원순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네요
20/07/10 12:51
이해찬은 성추문 의혹에 대한 대책을 질문하니 기자들에게 호통치고 앉아있고 극렬 지지자들은 고소한 비서 누구인지 신상털이 하고 있고 오늘 밑바닥 많이 보네요.
20/07/10 12:52
비겁하다 추하다 겁쟁이다 이런 말들은 할수도 있다고 보는데 이 상황이 웃긴가요? 왜이리 웃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
20/07/10 18:12
정치글 열심히 올리시던분이 갑자기 탈퇴하셨네요.. 그정도로 충격이였나요? 아님 여긴 더이상 밭갈이를 못할꺼 같아서? 그런데 탈퇴할꺼면 쓴글은 삭제하는건 상식일텐데요 이젠 글 삭제도 못하고 영원히 인터넷상에서 박제될텐데 말이죠
20/07/10 13:19
모두 안녕 이라니..
이거야말로 가짜 유서 음모론이라고 믿고 싶을정도로 얼탱이 없는 유서문이네요... 진심 미친×가 서울시장을 3번이나 해먹고 있었다니...
20/07/10 13:20
마지막까지 사죄를 기대했는데, 본인 괴로운 얘기밖에 없네요.
더 이상 예전엔 안 그랬던 사람인데...류의 글 좀 안봤으면 합니다. 피해자의 입장이 되어보면, 예전엔 어떻고 간에 방안에서 권력때문에 저항도 못했던 무서운 괴물 뿐일 겁니다. 그 괴물을 미화하는 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라고 생각하구요.
20/07/10 13:35
유서를 보니 비서분하고 내연관계는 아니었나보군요. 하다못해 짝사랑이더라도 유서에 한마디정도는 남겼을것 같은데..
일방적으로 추행하고 무책임하게 그냥 가신것 같네요. 정치인으로서만 무능력+쓰레기인줄알았는데... 인권변호사 그분은 도대체 어디로 가신건지...
20/07/10 14:54
'남녀간의 일이니 혹시 모른다'라는 분들도 있어서 혹시나 해봤는데 역시나였습니다 ㅠㅠ
진짜 여자분은 황당하시겠네요.......하...보상이라도 해주고 가던가.
20/07/10 14:07
상식적으로 정상인 남자면 페미니스트, 여성우월주의를 지지할 이유가 없죠. 속에 짐승이 있는 분들입니다.
켕기는게있으니 미안한 마음에 또는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함이죠 역겹습니다
20/07/10 14:19
공직자중 능력이 괜찮은데 도덕성이 개차반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능력이 부족한데 도덕성에 흠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 후자인 케이스를 찾기란 정말 힘들군요.
20/07/10 14:39
https://m.news.nate.com/view/20200710n19837
[박원순 빈소 찾은 이해찬, 미투 의혹 질문에 격노…"그건 예의가 아니다"] ...? 아니 격노할것 까지야...
20/07/10 15:07
진선미, 심상정 등등 민주당, 정의당 대장들은 머하고 있나요~~ 선택적 페미를 보내요~
유가족에게는 그렇게 예의차리면서, 피해자 전 직장에 분향소 차리는 예의
20/07/10 14:43
이런 경우엔 과거 댄스 음악 [it's a sin]이나 들어야겠네요. 댄스음악이라니 신난다기보다 말 그대로 죄인임을 댄스 음악으로 풀어낸 그 모순이 지금 상황과 기묘하게 겹쳐보여서요.
20/07/10 17:56
다른 곳에서 본 글에는
['피해자의 증언'이 아니라 '고소인의 주장'일 뿐입니다.] 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보아야하지 않나요?
20/07/10 21:19
네 맞아요. 지금 pzfusiler님의 댓글을 읽고 보니 제 생각이 잘못됐다는 걸 알았어요.
고소라는 것은 명확한 증거가 없이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요. 역시 커뮤니티를 두루 살펴봐야겠어요.
20/07/10 18:17
미투 "피해자의 증언"은 증거없이 주장만으로도 가능한거죠 왜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란 말이 나왔을까요? 그거말곤 증거가 없으니깐 그런거였죠
그런데 "고소인의 주장"은 증거를 가지고 고소를 한거란 뜻인데요. 고소 하는거 생각보다 쉽지않습니다 특히나 서울시장같은 권력자 상대로요 애초에 증거가 없으면 경찰서 받아주지가 않죠 제가 아무 증거없이 님을 고소한다고 하면 경찰에서 받아줄까요? 그럼 결론은 피해자의 증언보다 고소인의 주장이 몇배는 더 명확한거 같은데요. 죄송한데 뭔가 반대로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20/07/10 18:35
[박원순 시장 유족 측 "고인 명예훼손 행위에 법적 대처할 것"]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737823&isYeonhapFlash=Y&rc=N 예상대로의 움직임이네요... 자살 했으니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는 종결됡거고 그러면 고소한 사실은 일방의 주장일 뿐이니 명예 훼손으로 틀어 막는다.. 박원순의 자살이 추한 이유를 그대로 보여주죠
20/07/11 06:55
사자 명예훼손의 요건은 '허위의 사실'인데 사실의 허위 여부는 밝혀야하니 공소권 종결과는 별개로 수사해야겠네여 크크.
망자의 뜻을 거스르고 있는듯
20/07/10 18:48
피해여성에 대한 사과와 더불어.
빚이 무려 6억이라던데, 돈 떼이게 된 곳(사람)에 대한 미안함도 유서에 한마디정도는 표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