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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 18:39
저희 학교도 다 싸강하고 단과대 건물 중도 죄다 단축운영하면서 등록금은 배째라 하고 있는데
아니 근데 왜 세금으로 이걸 막음...
20/07/07 18:41
이게 그 양적완화인가 뭔가하는 건가요 크크크크크크
기가차네 진짜. 가장 큰 피해자는 학교내 음식점 등 개인사업자들일 탠데 여기서 이딴 식으로 돈을 쓰네, 그돈이면 공립 유치원 하나 더 짓는게 대학민국에 더 큰 도움아닙니까? 뭐다뭐다해도 학령인구 감소면 끝인 것을 크크크크크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인정합니다
20/07/08 00:03
20대 남성이 통합당 지지세가 3~40대에 비해 높은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과반이 안 됩니다.
20대 여성의 정의당 녹색당 지지세도 민주당 지지세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구요. 20대 남성은 반페미니까 페미당 거른다. 20대 여성은 페미니까 페미당 찍는다 정도의 도식이신 것 같은데 그럴 리가요.
20/07/07 20:18
이걸 그렇게 오해하실수도 있군요 크크크. 뭐 크게 기분 나쁜건 아니니 넘어가고요.
개인적으로 보수진영 일각에서 뭐만하면 180석 타령하는데, 그 180석을 먹혔으면 좀 보수를 개혁해서 민주당의 대항마가 될 수 있도록 고쳐쓰던지, 제 3 세력의 등장을 독려할 생각을 해야지. 맨날 뭐만하면 180석이라고 비아냥만 댑니다. 이게 그냥 안풀리니까 유권자들 탓하는건데 참 한심합니다. 보수층 마인드 자체가 그러니까 정부여당이 비틀대도 보수가 성장을 못하죠.
20/07/07 20:32
솔직히 라는 단어때문에 다시봐도 똑같이 오해할 거 같아요.
동의합니다. 근데 그런 마인드를 안가지면 애초에 그쪽 열혈지지자가 될 자격이 없는 것 같아요.
20/07/07 19:12
아직 국가부채 40프로 수준이라 괜찮지 않나요. 2023년까지 매년 국가부채 2프로약간 못미치게 추경한다고 했는데.. 80프로까지 이런식으로 20년은 충분한데
20/07/07 20:02
일단 국공립대는 세금으로라도 반환하는게 맞다고 보고요. 사립대의 경우는 일단 저게 '학생들에게 등록금 반환 해준 대학'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형태 같더라고요. 그게 그거긴 하지만, 최소한 대학들 등록금 반환 유도하는 역할은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20/07/07 20:05
해당 이슈 열린토론을 봤는데 대학측도 회계문제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세금지원은 갸우뚱이긴 하지만, 대학들이 마냥 배째라는 식으로 반환 안하는건 아닙니다.
20/07/07 20:09
한성대의 경우는 장학금의 형태로 일괄지급 건국대의 경우는 다음학기 등록금을 감면하는 형태로 지원했더라고요.
사실 대학들도 마음 먹으면 할 수는 있는데 못하는 측면도 강하죠.
20/07/07 21:27
이 나라는 왜 이리 대학교를 업어 키우는 걸까
솔직히 대학 많은게 나라에 도움이 되는것 같지도 않은데. 대학 가봤자 작은 사회 경험 안전하게 미리해보고 졸업장이나 받아서 나오는 곳 취급이고, 정작 대학원 진학률은 별로 되지도 않으니 학문을 닦는 곳이 아닌 그냥 취업발판일 뿐인데....
20/07/07 21:32
이런거 하라고 180석 만들어 준건 아닐텐데요.
180석으로 다음엔 또 뭐를 할지.. 180석 된지 이제 겨우 한 40일 밖에 안지났다는게 무섭네요.
20/07/07 22:28
대학교 교직원입니다
이번 1학기 운영비가 작년보다 더 클거에요. 저도 총무처 소속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방역비용으로 어마어마하게 깨졌고 사이버대가 아니니까 관련 시설 구축에도 굉장히 큰 돈이 깨졌습니다 학생의 정서는 그게 아니죠. 솔직히 싸강이 오프라인보다 질이 좋을 수가 없는게 사실이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모 대학이 등록금 반환 첫발을 디뎠고 저희도 울며 겨자먹기(?)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물론 외부에서는 적립금 이럴때 쓰라고 하겠지만 곳간 쟁여두는 대학입장은 다를테고요 막말로 근 10년간 등록금이 동결인 상황이니까요. 여러모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20/07/07 23:40
보통 그 위험부담은 가게,대학이 짊어지는 게 당연하니까 미리 보험도 들고, 반환하라는 목소리도 크고 실제로 반환해주려고 애쓰는 겁니다. 원인제공자가 대학이어야만 책임지는 게 아닙니다.
보상은 혼자받고 위험부담은 공평하게 나눠요?
20/07/07 23:20
천억가지고 눈에 띄는 등록금 인하 이건 말도 안되는거고, 그냥 우린 생색낼테니 대학교 니들이 피봐라 이건데.. 교직원 입장서는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미 다음 학기 예산 30% 이상 줄인다는 말도 나오는거 같던데 참
20/07/08 00:01
1000억으로 돌려줄 등록금이 얼마나 되겠다고..당장에 써버려서 돌려줄 현찰 없는 학교들도 많을테고
회사 어려울때 공적자금도 쓰는데 (따라오는 도덕적해이도 있지만요) 그냥 힘든 학교 목이라도 축여줄 돈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다 달려들어 비아냥댈만큼 거대한 금액도 아닌거 같아서요. PGR은 고학력자나 고연봉층이 많아선지, 또 어 떤 사안 보면 또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헷갈리지만서두 이런 사안들에 대해 온정주의를 비판하는걸 좋은데 그걸 넘어서 세상을 차갑게 식혀야한다 생각하시는 분이 너무 많은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아 이런 생각하는 것도 게시판에서 너무 오래 놀아서 그런 것 같은데 그냥 다들 이쪽 저쪽 생각도 해보면서 조금 천천히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20/07/08 00:07
정치란게 원래 그런 거죠 뭐. K값은 김어준의 음모론에 불과하지만 4.15 부정선거는 명명백백한 부정선거라는 얘기를 직접 듣고 나니 좀 그런 생각에 확신이 생깁니다. 사실 인터넷에서의 정책 평가는 전문성을 지닌 사람들이나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사람들의 평가가 아니라면 그냥 정부 평가와 거의 동일하게 가는 것 같아요. 여기서 [180석]을 언급하시는 분들 몇몇은 통합당이 집권했었다면 아무 말도 않으셨을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여기서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나서서 [보수가 나라를 망친다]고 부르짖었을지도 모르겠네요.
20/07/08 00:12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저도 이중잣대를 들이미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_-;; 가능하면 그런 시각을 통해 보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은 합니다만 같은 정책이라도 [미통당] 글자가 붙으면 깐깐해지는 경향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20/07/08 02:37
댓글 쓰신 분 본인이 민주당의 모든 정책에는 찬성하는 댓글을 다시고 모든 비퍈에는 방어적으로 댓글을 다셨다면
갑자기 정치 과몰입을 얘기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20/07/08 01:56
조국,윤미향,인국공 사태 만큼이나 짜증나는 대처입니다. 저건 돈 달라고 떼쓰니까 세금으로 퍼준다는 거죠.
부동산 정책도 그만큼 실패하고 집값 폭등 시켰으면 경제부총리, 통일부 장관 교체 한 것 처럼 김현미 장관 당장 사퇴시켜야지 어휴 답답해 죽겠네요.
20/07/08 07:12
대학생들이 바라는 건 대학 재단이 돈 풀라는 건데 세금으로 주면 결국 내 부모 돈으로 돌려받는 거죠.
세금으로 돌려줄려면 국공립 대학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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