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7/04 16:11:46
Name 감별사
Subject [정치] 요새 유행한다는 스쿨존에서의 놀이, 이대로 괜찮은가? (수정됨)
ggg.jpgggg2.jpg


스쿨존에서 요즘 이런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백퍼센트 확인된 건 없습니다.
과도하게 부풀려진 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실제로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아이가 다쳐도 형사처벌이 될 수 있으니 차라리 돈을 쥐어주고 아예 일을 무마하는 게 나을 수 있거든요.
애 입장에서는 살짝 다치고 돈을 벌 수 있으니 좋을 테고...

스쿨존에서 10km~20km로 서행운전해도 갑자기 뛰어드는 어린아이를 보고 급브레이크를 밟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해당 법안의 취지는 이해합니다.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니까 그 사고율을 줄이고자 하는 의도였을 거라고 봅니다.
출생률이 낮은 것도 원인 중 하나일 테고요.

그러나 감정이 섞여 너무 급하게 밀어붙였다보니 취지와 다르게 이용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래저래 걱정이 됩니다.
법안 개정이 시급해보이는데 정부하고 여당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20/07/04 16:14
수정 아이콘
처음 이야기 나왔을 때 부터 이런 경우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시던 분들이
제법 있었는데 실제로 일어나기 시작했군요.
요즘 애들이 멍청이도 아니고 인터넷 다들 능숙하게 쓸 텐데
좀 찾아보면 자기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단걸 알테니까요.
이른취침
20/07/04 16:21
수정 아이콘
얼른 수정안을 만들어야죠.
아니면 과실비율 산정을 정말 엄격하게 제대로 적용하던지요.
20/07/04 16:26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이면.. 솔직히 아이가 장난으로 뛰었다고 진술해도 어린이 보호구역이면
합의금 그냥 내줘야될판이죠.
병장오지환
20/07/04 16:29
수정 아이콘
??? : "그런 것까지 고려해서 스쿨존으로 차가 다니지 않게 하는 것이 법안의 목적이니 성공적인 것 아닐까요?"
온리진
20/07/04 16:34
수정 아이콘
저거야 애들 장난으로 끝날수도 있지만, 애들한테 스쿨존에서 차한테 박으라고 시키는 부모들 나올겁니다
보라보라
20/07/04 16:37
수정 아이콘
스쿨존 차량진입 무조건 금지 땅땅
20/07/04 16:41
수정 아이콘
사탄 : 에휴 얘들아 이건 좀;;;
하심군
20/07/04 16:43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거 유머커뮤니티에 드립으로 애들이 일부러 박으면 어떡하냐식으로 나오는 일련의 반응도 문제라고 보는 데 말이죠. 애들이 영악해서 그러겠습니까 애들이 보다보니 배우는 게 크죠. 따지고 보면 형들이 애들한테 가르쳐주는 거예요.
Supervenience
20/07/04 16:51
수정 아이콘
그건 정당한 의문이고 실현되고 있죠 문제는 법이지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샤를마뉴
20/07/04 17:38
수정 아이콘
원래 못된짓은 형들한테 배우는게 당연한거에요. 그걸 막을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LightBringer
20/07/04 19:07
수정 아이콘
요즘 애들이 얼마나 영악한지 잘 모르시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0/07/04 19:41
수정 아이콘
요즘 맨날 뉴스에 나오는게 애들끼리 후배들 성매매시키거나 범죄행위시키는건데 더쉽고 안전한 돈벌이가있다면 당연히 하지않을까요
20/07/04 23:57
수정 아이콘
아이를 안키워 보셨군요... 아이는 원래 영악해요. 그걸 어떻게든 올바른 길로 가게 하는게 어른들의 역할이죠.
이런이런이런
20/07/04 16:43
수정 아이콘
PGR에도 민식이법 지지하시던 분들 많았는데...

그분들은 직접 운전 안하셔서 이런 걱정 없으시겠죠...?
시니스터
20/07/04 1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스공장 보시는 분들

https://www.google.com/search?ie=UTF-8&client=ms-android-samsung-ss&source=android-browser&q=김어준+민식이법

어른들이 이기적이라 미안해~
엘롯기
20/07/04 17:51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운전실력이 슈마허급이라 다 대처 가능하답니다.
20/07/04 16:46
수정 아이콘
선의를 명분으로 법을 만들어서

정치적으로 활용하면

선거에서 이기고

국민들이 피해받는군요 흑흑
파이몬
20/07/04 16:49
수정 아이콘
떼법 180석 든든하다~
forangel
20/07/04 17:13
수정 아이콘
이게 180석 되고 만들어진 법이 아닐텐데요.

다른 의미로 어떤 정당 지지자들은 든든할듯.
20/07/04 17:48
수정 아이콘
뭐 문재인이 청와대에 부모 초대하고 민주당에서 나경원 욕하면서 만든 법이라 떼법 180석이라는 말이 틀린 말 같지 않네요
forangel
20/07/04 18:26
수정 아이콘
행정부와 입법부를 엮지마시구요.
틀린건 틀린거에요.
Sardaukar
20/07/04 18: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놀랍습니다. 행정부 수장이 야당 압박해서 만든 법이라니요. 이 나라의 삼권분립은 대체..
20/07/04 19:5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더 놀랍네요. 행정부 수장이 형편 없네요 행정부와 입법부를 엮다니
forangel
20/07/04 20:16
수정 아이콘
그냥 문재인 욕하시면 될걸 국회의원들 싸잡아서 허수아비 취급하시네요.
20/07/04 20:1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인지 잘 이해를 못했는데요. 국회의원 문재인 둘다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민식이법 이슈에 있어서.
forangel
20/07/04 20:35
수정 아이콘
그럼 첨부터 둘다 잘못했다고 분리 하셨어야죠. 엮지마시구요.
20/07/04 20:42
수정 아이콘
진짜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제 첫 댓글이 문재인도 민주당도 둘다 잘못했다는 취지인데요. 뭐 어떻게든 중요한 사항은 아닌거 같고 이거 가지고 댓글을 이어나갈 이유도 없는것 같습니다. 민식이법 통과 당시 민주당 180석 아닌거 인정합니다. 근데 이 글에서 중요한 이슈는 민식이법이 옳은지 그른지이죠. 민식이법은 그르고 그런 그른법을 안좋은 방식으로 통과되게 기여한 문재인 민주당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제 입장이에요
JazzPianist
20/07/05 08:06
수정 아이콘
forangel 님 민주당 욕하는게 맘에 안드시면 그냥 맘에 안드신다고 하세요
햇갈리는 말투로 딴지걸지마시고
forangel
20/07/05 11:30
수정 아이콘
JazzPianist 님//180석 이전에 만들어진 법이라는 기초적인 사실관계까지 왜곡하는게 맘에 안드는거죠.
님은 그럼 이런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민주당 욕하고 싶다고 하시는건지?
이리스피르
20/07/04 18:36
수정 아이콘
오히려 180석 이전에도 떼법으로 저걸 만들어서 문제인데 180석 되서 더 문제인거 같습니다만... 그리고 이 문젠 행정부 입법부가 엮일 수 밖에 없는데요. 대통령이 민식이 부모들 불러와서 쇼한건 뭔데요
병장오지환
20/07/04 18:54
수정 아이콘
그럼 떼법 든든하다~ 대통령 언플 대단하다~ 라고 해야지 괜히 180석을 엮어서 얘기하면 아 저사람은 걍 까고 싶어서 아무거나 말하고 다른 사람이 수습하는구나 싶어보이는거죠.
forangel
20/07/04 20:31
수정 아이콘
그러면 대통령 쇼한거, 떼법을 욕하고 180석에 대해서 걱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윗 댓글은 그게 아니죠.
그리고 혹시 압니까? 180석의 힘으로 지금의 민식이법을 좀더 좋은 방향으로 빨리 바꿀지..
Polar Ice
20/07/05 04:17
수정 아이콘
이 정부랑 여당은 잘못 이란 걸 인정안하는데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면 좋죠. 부동산 대책만 봐도 그렇게 할거 같지 않네요
Sardaukar
20/07/04 17:3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청와대에 민식이 부모 데려다가 눈물의 인터뷰하고

이후에도 입법 과정에서 언플하고 자유당 압박하긴 했지만

180석 이전의 일입니다.
20/07/04 17: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들이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부모들에게 그 책임을 지우지 않고 운전자들에게만 덮어씌운 결과죠.. 스쿨존 이야기 나올때 스쿨버스 멈추면 도로 전체가 멈추는 미국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본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 나라에서는 부모가 아이들 혼자두면 처벌 받는다는 이야기는 안하더라구요.
manbolot
20/07/04 17: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집앞이 스쿨존인데 지나가는 차들 행동보면 기본적인 횡단보도 신호조차 안지키는것을 하루에도 2~3번씩 보는데요

그리고 인지해야 할것은 보행자는 블랙박스가 없어서 영상이 없고 사고가 나야 볼수 있는거지요..
뭐 법안의 판결에 대해서 규정속도가 맞고 의도가 없다면 운전자에게 무죄를 주어야 하는것이 맞지만 그런거는 법안수정으로 해결해 나가면 되는거고요
20/07/04 17:08
수정 아이콘
실존하는 놀이는 맞아요?
감별사
20/07/04 17:11
수정 아이콘
20/07/04 17:17
수정 아이콘
말이 기사지 그냥 한문철tv 영상 내용 복붙이네요.
덴드로븀
20/07/04 17:23
수정 아이콘
아이들이 악용하는것도 문제지만 아직도 스쿨존에서 사망사고도 나오는판이니 민식이법중 가중처벌에 관한법개정한다는 국회의원에게 힘을 실어주는게 우리의 최선이긴하죠.
그런데 180석 가지신분들은 이미 저법이 이런식으로 악용되거나말거나 상관없는게 문제...크크
대문과드래곤
20/07/04 17:29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유행인지 극히 일부의 사건을 가지고 괴담을 만드는 프로파간다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소년법을 악용한 어린이 살인청부단이 존재한다 두둥 이런 느낌인지라..
감별사
20/07/04 17:31
수정 아이콘
아직은 후자로 보입니다.
그러나 애들 사이에서 유행은 금새 번지기 마련이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은 있어보이네요.
대문과드래곤
20/07/04 17:35
수정 아이콘
민식이 법은 좀 고치긴 해야하죠
대문과드래곤
20/07/04 17:35
수정 아이콘
민식이 법은 좀 고치긴 해야하죠
20/07/04 17:48
수정 아이콘
후자로 보고 계시다면 악용이 되고 있습니다 같은 표현은 수정하시는게 맞지 않나요?
감별사
20/07/04 17:5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0/07/04 17:31
수정 아이콘
이법 만든 작자들은 이 법으로 피해 볼 일이없죠.
곽철용
20/07/04 17:35
수정 아이콘
문제양 문제
딱총새우
20/07/04 17:44
수정 아이콘
와! 말장난!
20/07/04 17:51
수정 아이콘
정의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죠. 실수로 사람을 죽게한 것과 고의로 사람을 죽인 것과의 형량은 크게 차이가 나야 그게 정의입니다. 민식이법은 정의롭지 못하죠. 형량이 지나치게 과도합니다. 개정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위헌이 나올 수 있겠죠
20/07/04 17:58
수정 아이콘
출산율은 문제지만, 애들 케어는 부모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우리에게 피해주면 안 된다. 인 것을 보니 출산율 왜 떨어지는지 알 거 같기도 하고요.
피쟐러
20/07/04 18:08
수정 아이콘
민식이법 때문에 애들이 저런 놀이하는게 오히려 더 위험해 보이는데 뭔 출산율 드립이신지
Sardaukar
20/07/04 18:57
수정 아이콘
민식이법 문제보다 이번 정부들어 폭등한 부동산이 출산율에 더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20/07/05 13:59
수정 아이콘
이건 민식이법 문제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태도에 관한 것인데요.
Sardaukar
20/07/05 15:36
수정 아이콘
출산율 언급하셨길래 이번정부 들어서 폭등한 부동산 얘기 한건데요
20/07/05 16:24
수정 아이콘
아, 그러셨군요. 그래서 저도 전반적인 분위기를 언급했습니다만?
Sardaukar
20/07/05 17:02
수정 아이콘
저출산의 전반적인 원인을 애써 돌리려고 하시는군요.
20/07/05 17:51
수정 아이콘
전반적인 원인들은 엄청 많죠. 해결책이 별로 없을 뿐, 서울 집값이 오르면 출산율은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서울은 다른 지방 도시들에 비해서 훨씬 출산율이 낮아요. 그런 상황에서 서울을 수용인구를 더 늘리는 게 출산율의 전반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까요?
국제제과
20/07/04 22:49
수정 아이콘
저런 경우의 애들 케어는 부모가 전적으로 책임져야죠. 출산율과 연관짓기에는 비약이 심해보이네요.
20/07/05 14:00
수정 아이콘
애들 케어 자체를 국가가 대신해야 출산율을 높힌다가 출산율 높이는 정책중에 하난데요.
국제제과
20/07/05 15: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말씀하시는 '애들 케어'라는 것을 굉장히 넓게 설정하셔서 귀에 붙이면 귀걸이 코에 붙이면 코걸이 같네요. 사실 출산율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육아 지원금, 신혼부부 임대주택, 방과후 활동같은 경제적인 문제를 지원해주는 정책이죠. 민식이법도 뭐 국가가 대신 케어하는 정책이라고 우길 수는 있겠지만, 민식이 법이 출산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기엔 너무 빈약하죠.
20/07/05 16:31
수정 아이콘
님께서 말하는 빈약하다와 큰 영향을 미친다 모두 검증하지 않고 말씀하셨지만 뭐, 맞다고 가정을 해도 막상 그 재정을 위해 세금을 더 걷거나 그 임대 주택을 위해 내가 부동산적으로 손실을 보기는 다들 싫겠죠.
국제제과
20/07/05 17:48
수정 아이콘
kien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관련해서 찾아보다 실패했는데(통학 안정성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으로요), 상관관계를 연구한 자료를 찾아보기도 어려울 정도로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비혼, 출산 관련 통계만 봐도 충분히 유추할 수 있습니다. 임대주택 에 대해 말씀하신 이야기는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니 노코멘트하겠습니다.
20/07/05 18:0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충청지역에 한해서 출산 지원금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는 있군요. 그게 과연 '큰 영향'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일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또 찾아보니 http://kiss.kstudy.com/thesis/thesis-view.asp?key=3446846 출산장려금은 큰 영향이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국제제과
20/07/05 19:50
수정 아이콘
음, 제가 간단히 살펴봤던 논문의 일부를 발췌하자면, 저출산의 원인을 크게 1.인구학적 요인 2. 경제적 요인 3. 사회문화적 요인 4. 정책적 요인 네 가지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통학안정성(?)이나 이에 관련된 내용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간략하게 가져오면, 이 정도가 되는데, 사실 면면을 보시면 경제적 이유가 여타 요인들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구학적 요인들로는 초혼연령의 증가와 유배우 출산율의 감소, 미혼인구의 증가를 들고 있으며,사회 경제적 요인으로는 교육비를 포함한 자녀양육비용 부담 증가,소득 및 고용의 불안정,육아지원 인프라 미흡,주거 및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의 증가와 불임 등을 들고 있다.또한 문화적 요인으로는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양성평등관을 들고 있다. 이외에도 이혼율 증가,산업화,도시화의 영향,가족계획정책의 영향 등도 저출산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 중 경제적 요인을 좀 더 살펴보면,

[<그림 2-3>에서 알 수 있듯이 출산율과 실질 GDP 간에는 서로 반대방행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또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확대되고 결혼적령기의 남녀의 실업률이 상승하면 결혼의 지체 및 초혼연령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출산율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음은 <그림 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경제적 요인으로는 자녀양육비용 및 사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비,그리고 집값 상승에 따른 자기집 마련 부담의 증가등을 들 수 있으며 이들 인들은 복합적으로 출산율 저하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자료는 저출산 사회의 원인 및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 Analysis on the cause of low fertility rate in society and the impact on economy, 김현무, 2010 에서 가져왔습니다.
영소이
20/07/05 13:5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이유로 출산 안하는 사람은 그냥 뭘 해도 출산 안할 사람이거나, 출산 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20/07/05 13:58
수정 아이콘
그 말은 위에 부동산주의자 분들에게도 적용이 될 거 같군요.
멀면 벙커링
20/07/04 18:14
수정 아이콘
솔까말 애들이라고 싸이코패스가 없는 건 아닐텐데 저걸 이용해서 진짜 끔찍한 사고 만드는 건 일도 아닙니다. 싸이코패스 한명이 순진한 애 하나 꼬셔서 차에 들이 받았는데 애가 죽으면 이때는 어쩝니까??
Foxwhite
20/07/04 18:22
수정 아이콘
요즘 운전할때 보니깐 뭐 그냥 죄다 어린이보호구역이라고 뜨더만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진지 따로 표시도 잘 안되어있는 구간도 많고... 할라면 아예 도로를 전부다 빨간색으로 물들이고 차도로 갑자기 못튀어나오게 방지막같은걸 설치해놓고 하든지 하지 참 그래요.
20/07/04 18:37
수정 아이콘
촉법소년의 위력을 모르는 사람들이 법을 만들었으니까요. 수도권이든 아니든 막장으로 사는 꼬맹이는 썩어나게 많습니다.
뿌엉이
20/07/04 18: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사람들 중에 범죄자 사이코 패스 가 있듯이
애들중에도 비정상적인 애들은 있을수 있죠
확대 해석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단기간에 저런 놀이을 할수는 있지만 교육하면 고칠수 있는 문제입니다
OvertheTop
20/07/04 1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길을 건널땐 좌우를 잘살피고 천천히 조심조심 건너라 이거 맨날 교육하는데 민식이는 갑자기 튀어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죠. 반대로 교육을 더 시키면되니까 이런법은 필요없다고 주장하면 받아들이실껀가요?
Sardaukar
20/07/04 19:14
수정 아이콘
애들 교육과 관련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보기에
너무 꿈같은 이야기네요.
20/07/04 18:57
수정 아이콘
스쿨존에 너도 나도 안가니
사고가 줄긴 하겠네요;;;
20/07/04 19:09
수정 아이콘
이제 기사도 떴으니 더 늘겠죠
괴물군
20/07/04 20:01
수정 아이콘
내비에서 스클존 회피 경로가 이제는 필수가 되겠네요
기도씨
20/07/04 20:18
수정 아이콘
충분히 예상됐던 일입니다.
20/07/04 20:32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악용 가능성이 얼마나 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형량이 지나치게 과도한 것 같다는 점에서 법이 개정되었으면 하고. 충분한 검토 없이 여론에 호소해서 법을 통과시키는 일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줄었으면 합니다.
한가인
20/07/04 20:53
수정 아이콘
앞으로 스쿨존은 차량 통행 금지 하면 되겠네요
coolasice
20/07/04 22:43
수정 아이콘
초품아는 다 어떻하죠??
아이유가아이운
20/07/05 10:59
수정 아이콘
초품아는 걸어다니면 되죠
20/07/04 22:54
수정 아이콘
매일 스쿨존 5-6군데 통과하는사람인데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20/07/05 00:04
수정 아이콘
저도 출근길에 무조건 지나지만 경험한적도 본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조심은 해야겠죠.
JSclub님도 계속 안전운전하시길!
20/07/05 00:14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나는 강도, 살인, 강간 당해본적 없으니, 이런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인가요? 개인적 경험은 근거가 될 수 없어요;;;;
20/07/05 02:34
수정 아이콘
민식이놀이가 실존한다고 주장하는 측부터가 개인적 경험(확실하지도 않은)을 근거로 들고 있죠.
20/07/05 09:32
수정 아이콘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말은 누가했길래 그래요?
The)UnderTaker
20/07/05 00:24
수정 아이콘
그냥 집에 오려면 스쿨존 통과안하고는 못들어오는데 저런거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JazzPianist
20/07/05 08:08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거니 언더케이커님도 조심해서 들어오시기바래요
Polar Ice
20/07/05 04:21
수정 아이콘
충분히 예상 했던 일이고 이제 어떻게 할건지 보여줬으면 하네요. 정부 하는 거 사사건건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중 제일 큰게 절대 자기들은 옳은 일을 했다고 하고 고치질 않았죠. 법안이든 대책이든 정책이든 시행되면 고치질 않는데 그때가서 고치면 된다던 분들 참 많았죠
메롱약오르징까꿍
20/07/05 09:51
수정 아이콘
만잉 차 뒤에서 저렇게 따라오는걸 슬며시 멈춰서 뒤에서 부딛히게 만들어서 다치게하면 어떻게 되나요
20/07/05 11:15
수정 아이콘
입법하는 쪽에서 이걸 예상 못했을 리는 없지요
지니팅커벨여행
20/07/05 11:19
수정 아이콘
실제 저런 게 있나요?
어느 아이들이 미쳤다고 저런 놀이를...??
게다가 유행이라고 하면 진짜 많은 사례들이 나와야 하고 우리 아이들도 저걸 알고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만.
근거를 그렇게 중시하는 피지알에서 일방적인 비난을 위한 근거 약한 글을 들고 와서 이럴 수 있는지...
20/07/05 12:34
수정 아이콘
민식이법보고 감성이니 떼법이니 욕하지만 결국 본인들도 감성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죠.
20/07/05 13:06
수정 아이콘
목숨 턱걸이라고 들어는 보셨나요? 아이들은 우리기준으로 미쳤다고 생각할만한 일들 생각보다 잘벌립니다.
ioi(아이오아이)
20/07/05 12:33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 하지만, 만약 정말로 저런 놀이가 있다면
민식이법을 만든 사람 입장에선 민식이법을 유지해야 할 이유지, 폐지해야 할 이유가 되지 않을 겁니다.

민식이법의 제정 원리는 간단합니다.
아동이 차를 회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운전자에게 모든 책임을 지움으로서 최대한 조심하게 만들자.
그리고 그 논리를 저런 놀이가 강화시켜 주는 거죠.

게다가 만들어진 계기가 민식이법일 뿐, 결국 핵심은 자해공갈이니, 민식이법이 폐지된다고 사라질 것도 아니죠.
성인의 자해공갈이 법으로 처벌하는 조항인데도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요.
20/07/05 13:41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저학년들 사이에서 유행한답니다
차 쪽으로 달려들면 운전자들이 놀라면서 무서워하니 그것을 즐기는 거죠. 저 나이때는 뭣모르고 재밌으면 따라할 나이죠.
학교와 부모님들도 집중적으로 지도를 해야 될거같아요
20/07/05 15:41
수정 아이콘
유행이 사실인진 모르겠지만, 저런 사례가 동영상으로 확인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공포네요.
연필깍이
20/07/05 16:22
수정 아이콘
1. 사회적 약자를 위해 경각심을 일으킬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해!(정상)
2. 사회적 약자에게 위해를 가한 새X는 아주 X를 만들어 놔야해!(비정상)

민식이법이 과연 어디에 가까울까요?
1이라면 대중의 이해에 시간이 필요할 뿐이고 서로가 인내하면 됩니다.
2라면? 말을 아끼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101 [정치] (펌) 정부가 집값을 '안'잡는 이유 (4편) [95] 하우스16726 20/07/06 16726 0
87097 [정치] 종부세 : 뜨거운 감자 vs 눈가리고 아웅 [89] 과객A10331 20/07/06 10331 0
87095 [정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1호법안 ‘국민소환제’ 대표발의 [59] Cafe_Seokguram53618 20/07/06 53618 0
87094 [정치] 1주택 실거주자 입장에서 부동산 가격 오르는 게 마뜩지 않습니다. [122] 예루리13469 20/07/06 13469 0
87093 [정치] 국회 복귀한 주호영 “일하는 국회법 저지, 특검 추진” [98] 감별사11986 20/07/06 11986 0
87079 [정치] 미국 대선에 출마하는 칸예 웨스트 [19] KOZE11439 20/07/05 11439 0
87077 [정치] 2020년 6월 OECD 한국 경제 보고서 [4] kien10749 20/07/05 10749 0
87074 [정치] 왜 인국공 정규직 전환을 반대할까? [83] 국제제과11820 20/07/05 11820 0
87061 [정치] 요새 유행한다는 스쿨존에서의 놀이, 이대로 괜찮은가? [104] 감별사15189 20/07/04 15189 0
87049 [정치] 통일부장관 이인영, 안보실장 서훈, 외교특보 임종석, 국정원장 박지원 내정 [251] 興盡悲來18495 20/07/03 18495 0
87044 [정치] 통합당, 비정규직 차별 제로 논의 "비정규직에 보수 더 줘야" [175] 감별사14304 20/07/03 14304 0
87038 [정치] 도쿄 도지사 후보를 살펴보자 [22] 독수리가아니라닭12387 20/07/03 12387 0
87037 [정치] 통합, 추미애 해임요구…"해임 않으면 내일 탄핵 발의" [129] 감별사16301 20/07/03 16301 0
87036 [정치] 바보같은 미래통합당 [37] 움하하11643 20/07/03 11643 0
87035 [정치] 간신과 충신 [51] Sardaukar11525 20/07/02 11525 0
87031 [정치] 미래통합당이 국회 복귀각을 보고 있군요 [45] Fim10440 20/07/02 10440 0
87029 [정치] 靑 “노영민, 반포집 내놨다”…“아니 청주집” 정정 소동  [200] 미생18318 20/07/02 18318 0
87026 [정치] '대북전단' 박상학 "文대통령 UN에 고소할 것"..주호영과 면담 [132] 감별사14113 20/07/02 14113 0
87018 [정치] 러시아 아프가니스탄 내 미군 살해 사주 의혹과 트럼프의 침묵 [10] 껀후이10220 20/07/01 10220 0
87014 [정치] 주호영 "폭주기관차 국회, 세월호가 생각난다" [173] 감별사16422 20/07/01 16422 0
87013 [정치] 김현미와 국토교통부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72] 쿠보타만쥬12899 20/07/01 12899 0
87006 [정치] 주식자금 : 해외로 갈까? 부동산으로 갈까? [128] 과객A11720 20/06/30 11720 0
87004 [정치] 세상은 원래 불평등 합니다. (부제: 정부가 가야될 방향) [53] 움하하12850 20/06/30 128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