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7/01 10:16:21
Name 감별사
Subject [정치] 주호영 "폭주기관차 국회, 세월호가 생각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701046200001?input=1195m


주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독식과 추경 심사 등을 언급하면서

- 국회가 '통제받지 않는 폭주 기관차'가 되어버렸다.
- 폭주 열차가 세월호만큼 엉성하다.
- 견제받지 않는 권력, 절대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
- 중국 공산당도 해결못한 게 만연한 부정부패.
- 세월호는 항해를 마치지 못하고 맹골수도에서 수많은 억울한 생명들을 희생시킨 채 침몰했다.
- 개문 발차한 21대 국회는 수렁에 처박히고 나서야 폭주를 멈출 것.


등이라며 막말을 일삼았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630151251326

어제는

- 민주당의 실체를 국민들이 모를 수 있다. 민주당의 행태와 폭거가 어느 정도인지 간절하게 호소해달라.

라고 하면서 국민을 무슨 무지렁이처럼 몰더니
오늘은 세월호까지 입에 담는군요.
아니 미통당 이 인간들은 세월호를 입에 담을 자격도 없는 놈들이...

세월호 먼저 꺼내는 건 민주당이 아니네요. 늘 미통당이 먼저 꺼내네요. 저번에 차명진도 그렇고 이번에 주호영도 그렇고.

거 아저씨. 보이콧할 거면 뺏지 내려놓고 의원직 사퇴하쇼.
일하지도 않을 거면서 돈 받아가고 불법주차하고. 어휴 쯧쯧...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01 10:17
수정 아이콘
???????????
진짜 감이 없나???
Grateful Days~
20/07/01 10:17
수정 아이콘
저 당은 아직 멀었어요.. 에혀.. 누굴찍어야 하나.. 답답..
직장안다녀!
20/07/01 10:17
수정 아이콘
??? 뉴메타인가???
20/07/01 10:19
수정 아이콘
[어나더레벨]
뽀롱뽀롱
20/07/01 10:20
수정 아이콘
아직은 들 춥고 들 배고프고 들 힘든가 보다

내가 미통당에 표 준적이 없는게 아쉬울때가 한 번씩 있는데
이런 일이 있을 때입니다
준적이 없어서 뺏지 못하니 참 안타깝네요
우와왕
20/07/01 10:36
수정 아이콘
전 이럴때마다 안도해요 한번도 안줘서 참 다행이다
20/07/01 10:20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평범하게 생각했을때 저러면 안된다는걸 본인이나 주변 보좌관들이 잘알텐데......
지지층 결집이라든지 어떤 이득을 위해 알면서도 일부러 저러는거겠죠?
껀후이
20/07/01 10:20
수정 아이콘
제목 보자마자 욕했네요
감히 어디서 세월호를 입에 올리는지요
20/07/01 10:21
수정 아이콘
존버하면 민주당이 실책할게 더 많은데 왜 ...
덴드로븀
20/07/01 10:21
수정 아이콘
[심한말]
시린비
20/07/01 10:22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서 민주당 찍을꺼야? 라는건가 역시 정치인들 똥볼만 차는게 서로서로 닮았
22raptor
20/07/01 10:22
수정 아이콘
???: 이래도 지지할래? 이래도 표 줄꺼야?
빨간당근
20/07/01 10:22
수정 아이콘
세월호를 이렇게 꺼내드는군요; 대단하다 진짜...
중상주의
20/07/01 10:22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뽑을 당이 없네요. 민주는 두말할 것도 없고 통합은 저따위고. 정의, 녹색 등등은 메갈당에, 안철수는 말 안하겠습니다.
시니스터
20/07/01 10:22
수정 아이콘
멍-청
하심군
20/07/01 10:23
수정 아이콘
이것만은 김무성이 그리워요. 적어도 사람 고통 받는 거에는 무감각해지지 않는 양반인데...
20/07/01 10:24
수정 아이콘
그놈의 30시간의 법칙만 아니었어도
DownTeamisDown
20/07/01 10: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킹은 킹입니다.
괜히 킹무성으로 불리던게 아닌데 말이죠.
하심군
20/07/01 10:40
수정 아이콘
오해가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저는 김무성을 높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제가 그리워 하는 면모조차 무능의 증거로 보일 수도 있죠. 사람이 독하지가 않다고요. 주호영이나 장제원 정진석 같은 사람은 신념을 위해서 인성 까지 다 버릴 수 있는 똑똑한 사람들이죠. 근데 저는 저런 정치인은 바라지 않습니다. 적어도 인간의 마지막 껍질만은 벗어던지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DownTeamisDown
20/07/01 10:46
수정 아이콘
뭐 저도 마냥 긍정적으로 보는건 아닙니다.
적어도 주호영보다는 훨씬 (인간으로는)나은인물 같아서
하는말이었지요
정치인이 되어도 아예 독단적으로 이끌어서 망치지는 않을것 같기도 하고요
22raptor
20/07/01 10:47
수정 아이콘
신념을 위해 (x)
의원직 유지를 위해 (o)
바보처럼
20/07/01 11:05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합니다
하야로비
20/07/01 11:39
수정 아이콘
노룩패스도 그렇고 옥새런도 그렇고
킹무성님은 어딘가 귀여운 면이 있었죠
아아 킹이 지고나서야 갓인줄 알았습니다
20/07/02 10:45
수정 아이콘
최소치의 인간미는 있죠.
없어서 하는 말이지만...
중상주의
20/07/01 10:30
수정 아이콘
노룩패스도 사실 기자들한테 캐리어 색깔(연두색) 때문에 놀러갔다 오는 것처럼 보일까봐 사진 안 찍힐려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한다고 밀어버린 건데 전혀 다르게 주목받아 외신까지 타고.. 불쌍한 양반입니다.
20/07/01 10:38
수정 아이콘
킹무성은 인정이죠. 킹찍했으면 탈조선 가능했을까요... 은퇴해서 그런지 지난번 송파 당선인과 대담한거 봤는데 상식적인 얘기들이 많았어요.
용노사빨리책써라
20/07/01 11:26
수정 아이콘
김웅과의 대담 말씀이죠? 그건 그냥 본인이 다 놓고 현자타임 와서 하는 소리라... 뱃지 달고 있었으면 그 조언들 본인도 안 지켰을겁니다
20/07/01 13:38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저도 뱃지 달고 있으면 그런소리 안할거란 것도 동의합니다.
이선화
20/07/01 12:27
수정 아이콘
레드준표 아저씨도 정계진출 안 한다고 하면서 유시민이랑 유튜브에서 토론할때는 상식선에서 얘기했죠...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20/07/01 1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새누리당부터 통합당이 실패한 두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했네요. 1. 등원 안하고 월급 꼬박 타가는 국회의원 2. 5.18과 세월호 막말

유행어가 되어버린 “이래도 통합당 찍을꺼야?” 영원히 회자되겠네요.
klemens2
20/07/01 10:26
수정 아이콘
윤미향 건 때문에 정치 관련 댓글 잘 안달아볼려고 노력했는데 뉴스 클릭해보니까 예를 들어도 진짜 짜증나게 드네. 사람인가 싶다.
20/07/01 10:26
수정 아이콘
어디서 감히 세월호를 입에 담는지
20/07/01 10:28
수정 아이콘
제발 세월호, 골든타임 같은 단어는 함부로 입에 올리지 않기를...
20/07/01 10:28
수정 아이콘
요즘 들어서 미통당이 먼가 조금은 똑똑해지고 먼가 작업을 할려고 하는 느낌이었는데 한쪽은 여전하군요.
20/07/01 10:28
수정 아이콘
조국이고 윤미향이고 부동산이고 알아서 차근차근 삽질해주는데
진짜 2년...아니 1년만 입 꾹 닫고 존버하면 최소 반반 가겠구만
닉네임을바꾸다
20/07/01 10:28
수정 아이콘
에임도 안좋으면서 존버도 안하네...
20/07/01 10:29
수정 아이콘
어디 감히 뚤린 입이라고...
20/07/01 10:29
수정 아이콘
정말 못한다. 세월호를 감히 언급하는지.
그냥 민주당이 똥볼 차는거만 주워담으면 되는데
동굴곰
20/07/01 10:30
수정 아이콘
뚫린 입이라고 아주 못하는 소리가 없군요??
쿠보타만쥬
20/07/01 10:30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면 지지율 떨어지나 고민하나 저당은.
20/07/01 1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미통단 해체(멸망)이 희망이기는 합니다만, 현재 상황에서 여기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해야할 일은 분명 있다고 봐요.
말로만 민정을 챙기겠다 나라가 무너진다 이런 얘기를 할 게 아니라, 진짜 그런 일들을 해야 합니다.
물론 뾰족한 해결책이 안나오는 젊은층 정규직 취업문제 같은 것은 여기도 답이 안나올테니 그렇다 쳐도, 반대로 각종 공공기관에 부정취업자가 있는지 감사의 역할로 수행하는 것도 여권견제와 민심흡수 역할을 할테고.
교통쪽에서 어린이보호구역법(이른바 민식이법..) 개정안을 내는 것도 역할이고, 건설쪽으로는 수도권의 주택공급 또는 교통시설 확충 등을 본인들이 추진해서 민심을 사는 방법도 있을 듯 해요. 특히 soc같은 쪽은 이쪽이 정통 아니었나요..
근데 이렇게 국회 보이콧에 세월호에 북한애국가나 부정선거... 같은 얘기만 하고 있으면, 그냥 지난번처럼 경상도 중심 늙어가는 지역군소정당으로 계속 스스로 빠져들어가는 길 밖에는 안나올 것 같습니다.
강문계
20/07/01 10:32
수정 아이콘
항상 드는 생각인데..
폭주 기관차는 레일위를 달리고 있으니까...
그냥 정해진 길을 빨리 달리는 것 뿐인거 아닌가요?
(탈선 기관차 면 몰라도..)
쓸데없는 생각이었습니다.
우와왕
20/07/01 10:38
수정 아이콘
그르게용 브레이크 고장난 에잇톤 트럭...이라고 하든가 크크
스타나라
20/07/01 10:45
수정 아이콘
걔는 핸들이 고장난거 아니었나요? 크크크크
시린비
20/07/01 10:39
수정 아이콘
서야할 곳에서 안서고 연료같은거 무리생기고 사고위험성이 커지고 해서 역시 안좋은거긴 하지 않을까요
중상주의
20/07/01 11:02
수정 아이콘
종착역까지 지속되면 조금 곤란할듯 합니다.
유목민
20/07/01 1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통합당 쪽에서 세월호, 518... 이 두가지 언급은
"태극기 일장기 이스라엘기 들고 있는 집토끼들아 나를 좀 봐줘" 이말이죠..

더이상 기댈 곳은 없고, 나이들어 죽어가는 노인들이
"빨갱이는 죽여도 돼, 나라를 팔아먹어도 한나라당" 외치며 거리로 나오길 바라는 것이네요.

그런데 어쩐데요..
태극기들고 거리로 나오던 분들, 다들 유튜브에 슈퍼쳇 쏘느라 바쁘고 돈없어서 거리로도 안나온데요.
20/07/01 10:34
수정 아이콘
얘네는 특기가 자학인가요?
강문계
20/07/01 10:34
수정 아이콘
그래서...침몰할거 같아서. 이준석 선장처럼 탈출하셨나보네요?
도라지
20/07/01 10:35
수정 아이콘
양심이 있으면 저런소리 못할거 같은데...
톰슨가젤연탄구이
20/07/01 10:36
수정 아이콘
아무 소리나 다 짖어대는군요
FRONTIER SETTER
20/07/01 10:36
수정 아이콘
어우 진짜 이건...
딸기콩
20/07/01 10:37
수정 아이콘
세월호 단어 꺼내는 순간 무슨 말을 얼마나 잘했어도 비아냥 들을거라는걸 모르나???
꿀꿀꾸잉
20/07/01 10:38
수정 아이콘
주호영은 저럴만 합니다. 환생경제때 대통령 비하하던 인간이라서 지가 실언했는지도 잘 모를듯
20/07/01 10:40
수정 아이콘
니들이 진짜 일만 해도 다음 선거때는 고민을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데 왜 매번 하는 말마다 그러냐 .....

말은 개판쳐도 좋으니 일이나 제대로 해보자 ..... 제.........발.....
김낙원
20/07/01 10:42
수정 아이콘
얼탱이가 없다
괴물군
20/07/01 10:42
수정 아이콘
아니 저것 말고도 민주당 실책 잡을만한게 얼마나 많은데... 에효....

좀 다른 방식으로 투쟁하면 안되나 ??
20/07/01 10:43
수정 아이콘
밥을 떠먹여줘도 먹질 못하니 답답...
레게노
20/07/01 10:43
수정 아이콘
미통당이 세월호 때문에 정치적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닌건 알겠는데 억울하다고 판돈 던지면 손해죠. 물론 민주당이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얼마나 이용해먹고 지금도 이용해 먹고 있다는건 누구나 알죠. 근데 어쩌겠습니까 인생의 경험이다 생각하고 참아야지.
20/07/01 10:45
수정 아이콘
누워서 입만 벌리면 민주당이 떠 먹여줄 기세인데 왜 자꾸 일어나서 밥상을 걷어차는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희한하네...
핵변태
20/07/01 10:47
수정 아이콘
문재인대통령외에 민주당은 좋아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얘네는 정말

심한말 심한말 심한말!!!!!!
20/07/01 10:50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정말 얘네들은 머리가 나빠서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가끔...
어랏노군
20/07/01 10: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민주당 애들은 사람인 척은 하는데 니들은 그것 조차 안 하니..
니들은 세월호를 입에 담을 자격이 안돼..
푸른호박
20/07/01 10:50
수정 아이콘
본색이고 지지자들도 알고 있고요. 저쪽에선 전혀 문제가 없죠.
다만 정권 잡고 싶은 머리가 있다면 저런짓은 안하는게 정상인데 '그럴 의지가 없다'를 내비치는 것일뿐.
'너희들의 의지는 알겠다. 수고들하라고~'
20/07/01 10:51
수정 아이콘
세월호는 진짜 무슨일이든 갖다대지 않으면 좋겠어요....글자만 봐도 그때의 슬픔이 떠오르는데
이쥴레이
20/07/01 10:52
수정 아이콘
- 견제받지 않는 권력, 절대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
- 중국 공산당도 해결못한 게 만연한 부정부패.

이거 2개는 맞는 말인데... 나머지는 진짜 절레절레네요.
이래서 제가 저당은 죽어도 안 찍습니다.
20/07/01 10:54
수정 아이콘
인간도 아닌 것들이 인간도 아닌 소리 했을 뿐인데 무슨 문제라도...?!

이번 원 구성 국면에서 주호영이 패배했다는 반증이죠
그러니 저렇게 초조함과 짜증으로 평소의 본심을 적나나하게 표출하는거죠
절에 가서 칩거쇼도 하고, 나름 협상안도 잘 받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당에서는 까이고, 그렇다고 사퇴하고 싶어도 당에서는 재추대한다면서 사실상 "넌 그 자리에 계속 남아서 사멸하라"고 팔짱 끼고 있죠
주호영은 요즘 죽을 맛일듯

민주당 vs 미통당 구도는 비교가 난망합니다
한쪽은 인간이 아닌 애들이거든요
인간 아닌 애들은 일단 선택지에서 지워야해요
"민주당의 실책을 주워먹기만 해도 되는데..."라는 표현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앵글로색슨족
20/07/01 10:57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이건 무리수인데..
알카즈네
20/07/01 10:57
수정 아이콘
종인이형 혈압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크크크
스타본지7년
20/07/01 10:58
수정 아이콘
이래도 누군가는 늘 찍어주니까..
공기청정기
20/07/01 11:01
수정 아이콘
뭔 말을 해야 할까 저걸...
20/07/01 11:09
수정 아이콘
이야 뭐 이제 더 할말도 생각이 안나는 행보네요
키비쳐
20/07/01 11:10
수정 아이콘
말하기 전에 생각했나요?
강문계
20/07/01 11:11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진중권이 민주당 까는게 이해가 되죠..
얘네들은 뭐 말할 거리도....
20/07/02 18:05
수정 아이콘
진중권 입장에선 이렇지 않을까요?
"무려 내가 직접 특강도 해줬는데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20/07/01 11:19
수정 아이콘
뚫린입이라고 진짜 어휴...
사업드래군
20/07/01 11:23
수정 아이콘
저 부류들이 사람이라면 세월호를 입에 담아서는 안되죠.
복타르
20/07/01 11:24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 실망하고 미통당을 보면 기겁을 하게 만드니 크크크...
그리움 그 뒤
20/07/01 11:25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정부 까는 글과 미통당 까는 글을 보면 글이나 댓글 내용보다 먼저 쭈~욱 보는 것이 누가 댓글을 썼는가를 봅니다.
바로 아랫글의 김현미장관 까는 글의 댓글 쓰신 분들과 이 글의 댓글 쓰신 분들 중에 겹치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충 많이 봐서 알 만한
이름들은 서로 거의 겹치지 않네요.
서로 러쉬 안가고 본진과 앞마당만 먹고 한방 타이밍 노리는 거겠죠?
저격수
20/07/01 11:36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그거부터 보이던데 크크 신기하게 안겹쳐요.
20/07/01 12:13
수정 아이콘
맵이 조국정도는 되어야 한타싸움을 할텐데 말이죠.
이선화
20/07/01 12:31
수정 아이콘
본진만 지키는 게 이득이기도 하고... 사실 잘못인 게 명확하면 크게 덧붙일 말이 없기도 하죠. 조국처럼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건이어야 콜로세움이 열리는데, 지금은 어떤 사안에서는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패고, 또 어떤 사안에서는 반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패는 구도니까.. 뭐.
이응이웅
20/07/01 13:15
수정 아이콘
어떤 글이든 깔사람만 댓글달고 조롱하고 싸잡아 욕하고 하죠크크
그쪽에서 신나게 까시는 분들은 반대쪽글에선 안보이구요.
쵸코하임
20/07/01 13:1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닉이 익숙한가 처음보는가 그런거부터 봅니다
키비쳐
20/07/01 13:24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댓글이 좀 길다 싶으면, 댓글 쓰신 분 회원 정보랑 작성 이력 확인해보는데, 요즘에는 그것도 지쳐서, 길다 싶으면 ‘또 시작이네.’ 생각 밖에 안 들더라구요.
20/07/01 14:0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미통당 비판은 왜 댓글이 적냐는 논란때 다룬적이있죠. 쉴드칠 거리가 없고 가치가 없어서 그럽니다.

민주당은 어이없는 일을 해도 무리한 쉴드가 생기니 비판하는 쪽도 화가나서 대립구조가 생기는 일이 많은거죠.

미통당 지지자는 고결해서 쉴드를 안친단 말이냐? 이런 이야기가 아니고, 미통당 지지자 부터가 적습니다.

정부 비판하는 분들이 전부 미통당 지지자가 아니고, 대안을 못 찾은 무당층이 많으니까요. 그러니까 진영논리를 답답해 하시는 분들도 많고..
20/07/01 14:56
수정 아이콘
게시판만 보는 의견에서는 개진할 수 있는 의견일 수 있겠지만
신고관리창이나 건게 실태를 바탕으로 봤을 때, 딱히 동의하진 않습니다.

딴건 몰라도 pgr 정치카테고리에서는 그냥 양쪽으로 나뉜 게 대체로 맞다고 봅니다.
20/07/01 14: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정치글에 유의미한 '여론' 정보값을 뽑아내기가 쉽지 않아요~
고정값을 제외하면 건질게 별로 없거든요.

그래도 여기 오래계신 분들은 어찌되었든 '하나의 여론'인데,
특정이슈에 엄청난 생산력을 보여주다가 어느순간 사라지는 분들 보면 화전민 생각도 나고 그렇습니다..
병장오지환
20/07/02 08:40
수정 아이콘
화전민 크크 밭이 다 타버렸어야~ 우린 떠나요~
날아라 코딱지
20/07/01 11:26
수정 아이콘
세월호를 교통사고따위로 전락시키고
유가족을 피해자가 아닌 추잡한 집단으로 매도하다
나중엔 아예 빨갱이집단으로 색칠까지한 정당은
미통당이 아니고 뭐 새누리라는 딴나라에 존재하던 정당이란 거죠
지지자들이나 정당이나 항시 저러더군요
이름 바꾸면 다른존재다 과거와는 관계없다논리로 들어가고
저들에겐 필요에 따라 그게 진리로 통하니
10년째학부생
20/07/01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회 = 세월호
미통당 = 선장

이렇게 봐달라는 대국민 호소인 것 같습니다.

= 엉성한, 폭주하는 세월호에서 애꿎은 승객들이 다 죽게 생겼는데 나는 폭주하는 세월호가 싫으니 내리겠다
= 엉성한, 폭주하는 국회때문에 애꿎은 국민들이 다 죽게 생겼는데 나는 폭주하는 국회가 싫으니 보이콧하겠다
20/07/01 11:35
수정 아이콘
도랏 크크크
slo starer
20/07/01 11:36
수정 아이콘
지금 대다수 국민들은 사실 민주당이 상임위 먹는거에 관심이 없습니다.
미통당 입장에서 국민의 관심을 끌려면 한줄로 확 어그로를 끄는 발언이 필요했던 거죠.
여론이 예상보다 미지근 하니까 많이 절박한 심정일 겁니다.
그런데 국민들한테는 그냥 막말로만 비춰질거 같네요.
뿌엉이
20/07/01 1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월호을 언급하면 보수층에서 좋아하나?
지지층에서도 안좋아 할텐데
애들 사망한 사건 들먹이는걸 대체 누가 좋아함?
우리는 하나의 빛
20/07/01 13:23
수정 아이콘
극우 유튜버들에게 슈퍼챗 들어가는 거 보시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slo starer
20/07/01 11:39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48317.html

새누리 주호영 “세월호는 교통사고…과잉 배상 안돼

참 이분도 과거발언 찾아보면 주적주 급이네요.
20/07/01 11:40
수정 아이콘
세월호가 잊혀질까봐 다시 한 번 되세겨 주는 큰 뜻을...
Cafe_Seokguram
20/07/01 11:41
수정 아이콘
세월호 언급은...강성 지지층에게 하는 말이죠...
"형냐들...나 지금 힘들어...원기옥 좀 모아줘"와 같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01 11:43
수정 아이콘
??: 응 아냐~ 나 유투브 슈퍼챗 쏠거야~
이니그마
20/07/01 11:43
수정 아이콘
정치하겠다는 작자들 맞는지..
아직도 극우유튭만 보면서 살아가나봅니다.
은때까치
20/07/01 11:46
수정 아이콘
마땅히 멸망해야 할 집단입니다.
20/07/01 11:49
수정 아이콘
자꾸 중도층에 가까운 사람들이 대안정당을 찾는 이유죠...
졸린 꿈
20/07/01 11:57
수정 아이콘
화도 안나네요.
일단 저 분들은 나라를 위해서 일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없고, 자리 보전이 삶의 목표이니
그 자리 보전 하려면 30% 라도 잡아야죠.
나를 찍어줄 사람에게 잘보이려고 적극어필하는거 가지고 뭐라 안합니다.
찍어주는 사람들을 이해하긴 힘들지만요
뒹굴뒹굴
20/07/01 11:59
수정 아이콘
지금 정부 여당은 부동산 폭등으로 두드려패면 프리딜이 들어가는 상황인데 쓸데 없는 헛소리나 찍찍 크크크
-안군-
20/07/01 11:59
수정 아이콘
트라우마 트리거 온!!
세월호는 미통당 극성지지층에게는 스위치 같은거죠. 근데 지금은 정치인도 아닌지라 아무리 막말을 해도 용인되는 유튜버들이 있어서 별로 자극적이지도 않음미.
동년배
20/07/01 12:01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어느나라 보수나 금과옥조로 삼을만한 말이죠.
모나크모나크
20/07/01 13:43
수정 아이콘
유아인이 정말 명언을 남겼네요. 다시 봐도 너는 왜 가만히 안 있니? 는 멋진 반격이었습니다.
독수리의습격
20/07/01 1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월호 침몰을 국가 실패로 인정하기 싫으니 저러겠죠. 왜 저러냐고 하는 사람들은 그럼 정치인보고 생각하고 있는것과 다른 말로 거짓말 하라는 꼴인데 별 의미 없는 요구를 하고 있는겁니다. 미통당 입장에서 세월호는 그냥 지 혼자 고꾸라졌는데 재수없이 애들이 많이 탄 사고일 뿐입니다. 별거 아닌 사고에 자꾸 이상한(?) 세력이 붙어서 정권이 무너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별다른 스탠스 변경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기본 생각이 저러니 ‘침몰하는’이라는 말을 비유적으로 쓰고 싶을때 세월호 이름을 붙이는거죠.


그리고 놀랍게도 한국 유권자 중에 1/4정도는 저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미통당 지지율이 30%다 하면 그 중 2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저런 생각을 갖고 있어요. 별로 드문 생각이 아니예요.
산타아저씨
20/07/01 12:06
수정 아이콘
대안이라고 있는 것들이 이러니
이 나라의 미래는 암울하군요.
프리템포
20/07/01 12:12
수정 아이콘
찍어줄라고해도 쓰잘데기없는 짓거리를 하니..나라의 미래가 안보입니다
아스날
20/07/01 12:14
수정 아이콘
필요악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기사볼때는 그냥 [악] 이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0/07/01 12:18
수정 아이콘
주호영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이게 어떤 점에서 "막말"이라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본문에 링크된 기사에서 직접 인용 표기된 부분들이고, 하이라이트 처리한 부분들이 세월호를 언급한 내용들입니다.

[국회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얘기한 '통제받지 않는 폭주 기관차'가 돼 버렸다.]
[이 폭주 열차가 세월호만큼 엉성하다.]
상임위원이 국회법에 따라 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상임위 예산심사는 불법이자 탈법.
[대충 출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그때 대처하면 되지'라는 건 세월호 선원들의 생각이 아마 이랬을 것.]
공수처법을 당장 고쳐 야당의 비토권을 빼앗겠다는 게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생각.
민주주의를 설 배운 사람들이, 민주화 세력을 자부하는 사람들이, 의회 독재에 빠져들어 과반이면 아무 일이나 할 수 있다는 독선에 취해 있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게 마련.
중국 공산당이 절대 해결하지 못하는 딱 한 가지는 당과 정부에 만연한 부정부패.
[세월호는 항해를 마치지 못하고 맹골수도에서 수많은 억울한 생명들을 희생시킨 채 침몰하고 말았다.]
[개문 발차한 21대 국회는 수렁에 처박히고 나서야 폭주를 멈출 것.]
20/07/01 12:21
수정 아이콘
막말이라는게 더 확실해지네요.
감별사
20/07/01 12:24
수정 아이콘
세월호 관련해서 지금 국회를 빗대는 게 문제인거죠.
지금 국회를 일당독재니 헌정 파괴니 이렇게 언급하는 건 뭐 그러려니 합니다.
저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왜 세월호를 또 끼워서 팔아먹는지 이유를 알 수 없겠다는거죠.
그래서 막말이라고 이야기한 겁니다.
얘네들이 원하는 건 세월호를 부정적인 이미지-침몰이니 엉성하다느니-로 덧씌우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입으로 세월호의 세 자도 언급 안 했으면 좋겠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0/07/01 13:15
수정 아이콘
그 엉성하다는 게 무엇을 두고 하는 이야기인데요. 맥락상 위 말이 도대체 어떤 점에서 세월호에 부정 이미지를 프레이밍하는 것이 되는 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세월호에 대해 어떤 입장을 견지하든 위 말은 아무 문제가 없는 말입니다. "세월호는 출항 당시 문제를 안고 있었고, 세월호 관계자들은 이를 가벼이 여겼으며, 결과적으로 항해 도중 침몰하였고, 수많은 희생자를 야기시켰다."라는 기초적인 사실관계만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거든요. 세월호는 애초에 어떤 식으로든 언급을 해서도, 비유의 대상으로 삼아서도 안 되는 존재인가요? 아니면 해도 되는 사람과 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는 건가요?
감별사
20/07/01 13:24
수정 아이콘
기초적인 사실관계는 그게 맞겠지만 누가 그것을 언급하냐에 따라 중요한 거 아닐까요? 그리고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했는지도요.
너는 해도 되고 너는 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왜 이 일에 세월호를 끌어왔는지, 그것을 원칙적으로 생각해보셔야 할 거 같네요.
딱 봐도 자기 지지자들 입맛 맞추기로밖에 안 보이는데요. 그리고 그럴 목적으로만 세월호를 사용하고 있으니 문제라는거죠.
추가로 저 말고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는데 그분들에게도 피드백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0/07/01 13:39
수정 아이콘
[왜 이 일에 세월호를 끌어왔는지, 그것을 원칙적으로 생각해보셔야 할 거 같네요.]

내용상으로든 맥락상으로든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반응을 보인다면 그거야말로 선입견에 의한 넘겨짚기밖에 더 되나요. 이런 관점에서만 사안을 바라본다면 배배 꼬인듯 뭘 해도 안 좋게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게 바로 편향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감별사
20/07/01 13:47
수정 아이콘
아, 네.
내용상으로 아무 문제 없으면 막무가내로 발언해도 상관없는건가보네요.
예, 저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차명진, 김문수, 홍준표 등 많은 의원들이 세월호에 대해 논란이 일어날 법한 발언을 수도 없이 많이 해왔습니다. 당연히 선입견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나요?
편향적이라고 하셔도 딱히 이 마음이 바뀔 거 같지 않네요.
더 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mudblood
20/07/01 13:24
수정 아이콘
왜 욕을 먹는지 모르니까 망하는 거죠. 딱 세 달 전 차명진 국회의원 후보자가 했던 발언과 별반 다를 바가 없지 않습니까.
20/07/01 13:34
수정 아이콘
세월호 관련되선 언급 자체를 안하는게 좋은거죠..

민주당이든 미통당이든 누구든 정치인이

지금 한국이 붕괴될거 같다 삼풍백화점 언급하면 과연 좋은 말이 나올까요?

"지금 국회는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와 같다. 이대로 놔두면 붕괴되서 피해자가 나올거다. 그러니 보이콧하겠다."

이러면 바로 쌍욕만 달릴거 같은데요..
20/07/01 13:40
수정 아이콘
저 참사로 인해 피해자들이 아직도 살아가는데 힘들어하고, 그걸 기억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지금 국회가 위태롭고 위급하고, 이대로는 안된다 라는건 다른 비유를 들면 되는거지 아픈 기억을 가진 참사를 끌고오는건 ..

저 사건을 직접 이야기하는거나 저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저 사건들(건물보수,배 관리 등등)의 직접적인 사건이 아니면 비유는 피하는게 좋죠.

예를 들어 성폭행당해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계신데 그 앞에서 성폭행관련 사건을 예시로 들면서 이야기하면 좋은 소리 안나오잖아요?
본인이 성폭행당한 기억을 토대로 노래 만들었다가 극딜당한 가수도 있었잖아요. 다른 성폭행피해자들에게...

그냥 진짜 그 사건에 대한 예방을 위한 언급 말고는 언급 자체를 안하는게 좋은건데..

그래서 민주당은 세월호 추모 말곤 이야기 자체를 안꺼내잖아요 예전과 다르게.. 그와 반대로 미통당은 심심하면 꺼내고..

차명진이 180석 만드는데 엄청난 도움을 주는 망언을 했는데 그게 세월호 발언이잖아요 (실제 접전 지역 여러곳이 저걸로 역전되었다고 박형준이 이야기했었구요..)
근데 그걸 보고서도 또 꺼내니 그냥 답답하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0/07/01 14:00
수정 아이콘
차명진이 단순히 세월호를 입에 올렸기에 망언으로 불리며 논란이 된 건 아니죠.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세월호에 대한 언급은 어떤 식으로든 자제를 하는 게 낫고 현명한 일이다."라는 이야기라면 저도 납득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관련 기초적인 사실관계만을 언급했다는 사실만으로 본문과 같이 막말이라고 지칭할 수 있다는 데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20/07/01 14:08
수정 아이콘
피해자에 대한 배려없는 말은 막말일수밖에 없죠.
세월호뿐 아닙니다. 앞서 언급한 예시인 국가재난급인 삼풍백화점, 대구지하철참사, 518, 성수대교붕괴 등등 언급하는거만으로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잖아요.
저 말하는데 저 사건들을 언급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태들도 아니구요.

진영논리가 아닙니다. 저 말을 민주당에서 했어도 욕 안먹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욕 먹었어요.

그런데 저 말을 하신 분은 과거에 세월호는 그냥 교통사고일뿐이라는 발언을 하신 전적이 있으신 분이죠.
그러니 막말로 보지 않는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요?


저런 국가재난사건들은... 반성과 추모,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서가 아니면 나와서 사람 마음을 헤집으면 안되는거에요..
이른취침
20/07/01 14:36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이면 패드립을 해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죠.
현실은 "MB아바타" 발언 한방에 이미지가 덧씌워지면서 대통령이 날아간 사람도 있죠.
정치에서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데 스스로 이러는건 자폭이라고 밖엔...
그게 본인들 정권 날린 최악의 실정이기도 했는데 아직 금기어가 안됐다는 건 아직도 제대로 된 반성을 못했다는 걸 보여주는 거니...
피해자들한테 무례한 건 말할 것도 없고...
20/07/01 12: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대안이
'나는 아무것도 안할거야, 너도 아무것도 안하면 좋겠는데, 네가 뭘 하더라도, 난 아무것도 안할거야.'
라는 행보이니,
뭔소리를 해도 막말이 되는거죠.

메시지? 중요한데요. 메신저, 더 중요해요.
강문계
20/07/01 12:27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건 미통당에서 할말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미통당에서만 이런말이 나온다는 겁니다.
세월호 안 꺼내면 정치를 못합니까? 왜 이러는건가요? 왜 이렇게 가학적인가요? 새디스트들인가요?
잠만보
20/07/01 12:31
수정 아이콘
이게 막말이 아니라면 뭘 해야 막말인가요?
배고픈유학생
20/07/01 13:18
수정 아이콘
일반 국민들은 세월호에 대한 감정적 부채가 있어요.
어른들이 잘 못해서 죄없는 학생 수백명을 죽인게 아닐까 하는..

세월호 사건 그 해에 TV예능 프로도 일시 중단되었고 실제 소비경제가 꽁꽁 얼 정도였습니다.

그런 사건을 정치적인 수사로 활용하기 위해서 써먹었다? 막말 맞죠.
긴 하루의 끝에서
20/07/01 13:48
수정 아이콘
세월호 사건 당시 큰 슬픔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다든지 세월호 사건을 안타까이 여기며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라면 모를까 일반 국민을 언급하며 감정적 부채의 보편성을 이야기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국민 대다수에게 세월호가 트라우마이자 역린으로서 자리잡고 있으며 감정적으로 부채까지 갖도록 한다는 식의 얘기는 차마 동의하기 힘듭니다.
이른취침
20/07/01 14: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그럴 수 있지만
대통령 탄핵의 원동력이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을텐데요.
세월호 때 보여준 무능과 무책임함이 없었다면 과연 탄핵까지 이어졌을까요?
그러니 그 때 정권을 차지하고 있던 미통당이 언급하면 가해자가 정신 못차렸다고 보일 수 밖에요.
미통당은 어떤식으로든 세월호 자체가 아예 언급되지 않는 게 좋아요.
20/07/01 13:41
수정 아이콘
듣는사람이 막말이 아니라니까 그대로 비유해드리고 싶은데, 막말로 취급받고 벌점받을까봐 못해드리겠네요.
young026
20/07/01 20:23
수정 아이콘
국회를 세월호에 비유하는 것부터가 문제입니다. 저 주장에 오류가 없다면 그나마 비유를 부적절하게 썼다 정도로 넘어갈 텐데, 전제부터 틀린 얘기라(상임위원이 배정되어 있지 않은 건 아니고, 지금까지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에 처리한 국회가 얼마나 있었는가 생각하면...) 주장의 정당성을 인정받기가 어렵죠.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위험하다는 건 동의할 수 있는데 그 견제를 안 하고 밖에서 손 놓고 있는 건 누군가요.
20/07/01 23:45
수정 아이콘
선박이나 철도나 시설관리 허점을 지적하면서 세월호 예를 들었다면 모를까 국회운영 비판 하면서 굳이 연관성도 없는 사고 비유하면서 아픈기억 떠올리게 하는게 막말이 아닙니까?

단순히 내용 맥락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죠.
긴 하루의 끝에서
20/07/02 00:56
수정 아이콘
"아픈 기억"이란 누구의 기억을 말하는 건가요? 유가족을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더 넒은 범위의 사람들을 말하는 건가요? 그리고 단순 그런 식의 논리면 그 어떤 사건, 사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언급할 수가 없을 겁니다. 각 사건, 사고에 대한 기억과 감정은 각자 다 다른 법일 테니까요. 비유라는 것도 본래 직접적으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것만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유사성이 있다면 비유가 가능하죠. 이번 경우도 "미비한 점이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경시 및 묵과하고 몰아칠 경우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안 좋은 결과"라는 점에서 비유가 가능했던 겁니다.

어느 정도 짐작은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세월호 사건에 대한 인식과 입장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문제인 것 같네요. 다만, 세월호 관련하여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이상으로 사회에서 통합되고 확정된 구체적 관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07/02 01:2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사고에 대한 기억과 감정은 각자 다 다릅니다.

님처럼 막말로 느끼지 않는 분도 있는거고 여기 댓글 다신 많은 분처럼 유가족이 아니여도 아픈기억으로 느끼는 분들도 있는거구요.

위에 본인이 좋은 얘기 쓰셨네요.
'세월호 사건 당시 큰 슬픔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다든지 세월호 사건을 안타까이 여기며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다못해 유가족만을 생각해도 정치인으로서 경솔한 발언 아닌가요?
잠만보
20/07/01 12:30
수정 아이콘
이래서 미통당을 싫어합니다

인간으로써의 기본이 안되어 있거든요
20/07/01 12:33
수정 아이콘
곧 성명 예상합니다. 김종인 “당대표를 사퇴합니다.”

당대표가 노력하면 뭐하나요. 원내대표가 일시에 말아먹는데.
Judith Hopps
20/07/01 12:42
수정 아이콘
원내대표는 맞는지~ 원내에 안들어갈꺼라고 땡깡피우는 원내대표라...크크크크 이거 뭐 홍철없는 홍철팀도 아니고
ataraxia
20/07/01 12:33
수정 아이콘
잘하고 있네요, 격하게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주욱 변함없이 지금처럼 하길 바랍니다.
20/07/01 12:39
수정 아이콘
아직도 보수 유튜브 보면서 정치하나...
타는쓰레기
20/07/01 1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로 판단하여 삭제합니다.(벌점 2점)
Anthony DiNozzo
20/07/01 12:4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내로남불, 무능 어쩌구 해도 인간청문회 실격급의 발언을 해 대니 비교우위, 차악론에 의거해서 최근 선거 했다하면 개박살 나는거죠 뭐..
김곤잘레스
20/07/01 12:49
수정 아이콘
아....아무튼 제발 세월호는 입에 담지 말아줘.....................그러지마
우리는 하나의 빛
20/07/01 13:22
수정 아이콘
저래봤자 민주당계열 정당이 더 무능하고 더 못된놈들이고 더 해먹는 놈들이지않냐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런거 하나 나오면 덜컥 믿는 사람들에겐 나하나 손해 덜 보는게 훨씬 중요한 문제일테고요.
그걸 뭐라 하고싶지는 않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쟤들을 보수정당 취급해주는 건.. 좀 아니라고 보거든요.
라라 안티포바
20/07/01 13:23
수정 아이콘
통합당은 양심은 둘째치고 지능이 있으면 세월호를 먼저 꺼내면 안될텐데...
20/07/01 13:31
수정 아이콘
뭐가 생각난다구요?????????????????????????????????????
조미운
20/07/01 13:3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아무리 삽질해도 [차악론]이 여전히 먹히는 이유를 보여주는거죠. 정상인 코스프레만 해도 자연히 여당에 대한 반발 심리로 얻을게 있을텐데, 정상인 코스프레 조차 힘든당이라..
abc초콜릿
20/07/01 14:08
수정 아이콘
얘네는 진짜 아무 것도 안 하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즈그들 지역구 사무나 보고 있으면 알아서 지지율 올라갈 텐데 잊을만 하면 불 지펴서 욕먹네요.
이쯤 되면 일부러 민주당한테 표 주려고 X맨 노릇 하는지 궁금할 지경
케이는케이쁨
20/07/01 14:13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00701095911049
역대급이네... 뭘해야 멈춘다고요????
20/07/01 14:27
수정 아이콘
역시는 역시네요.
징징대지 말고 나와서 일을 하세요.
아침바람
20/07/01 14:31
수정 아이콘
이래서 미통당하고 그 지지자들을 역겹게 여기고 싫어하는 겁니다.
걔네들은 자기네들의 밥그릇 뺏기는거는 나라가 망하는것 처럼 말하면서 정작 다른 사람들의 고통과 죽음에 대해서 공감대가 전혀 없어요.
카야토스트
20/07/01 14:3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아무리 못마땅해도 통합당만큼은 아니죠.
여기는 그냥 지하까지 뚫고 갑니다.

가만히 있어도 반은 갈텐데 계속 삽질하네요.
민주당이 삽질하면 통합당은 그거에 제곱수로 삽질하는 듯;;
20/07/01 14:3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정치를 못하는 것이라면 미통당은 인간이 아닌거죠.
이른취침
20/07/01 14:48
수정 아이콘
맞아요.
민주당은 위선적인진 몰라도
눈치라도 보고 쇼라도 하는데
미통당은 그냥 바닥을 보여주죠.
반공과 박정희 그늘아래서
얼마나 편하게 정치를 해왔으면
아직도 그 시절을 못 잊는지...
롯데올해는다르다
20/07/01 15:41
수정 아이콘
[뭐하려고 하지마]
Polar Ice
20/07/01 15:42
수정 아이콘
빨리좀 망해서 짤려나가야죠.
20/07/01 15:47
수정 아이콘
맥락이 어떻게 되든 세월호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 도움이 안 될 텐데 차명진 전 의원도 그렇고 참..
20/07/01 15:56
수정 아이콘
쟤네들 심층심리에 '세월호 때문에 망했다' 가 박혀있는거죠.
세월호 관련 망언을 보면 [불리함] [분함] [억울함] 이 뚝뚝 묻어 나옵니다.
20/07/01 16:27
수정 아이콘
이건 리얼 정치인들이나 지지자들이나 마인드가 비슷한게
"봐봐 니들이 세월호 써먹었잖아? 그럼 우리도 써본다? 메롱 약오르지? 쩌는 일침이지?"
평소에 자기들이 세월호 때문에 [당했다]고 생각해서인지 진짜 쓸데 안 쓸데 못 가리고 쓰더군요.

아니 선생님들 그거 일침이 아니라 그냥 죽는 수에요..
20/07/01 16:53
수정 아이콘
진짜 딱 이 마음인 것 같아요. 뭐라 정리가 어려웠으나 왜 저딴 헛소리를 하나 하는 마음은 확실했는데, 확실히 와닿는 표현인 것 같아요.
뻐꾸기둘
20/07/01 17:06
수정 아이콘
저당 지지자들은 자기들이 세월호 때문에 억울하게 정권 잃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툭하면 끌어오는겁니다.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나오는게 블랙리스트 남발(개콘에서 심현섭 명단 누락한거), 비선실세(3철부터 시작된 유구한 역사), 사건사고 터질 때마다 나오는 대통령 동선 밝혀라죠. 각각 MB-박근혜 블랙리스트, 최순실, 세월호 7시간에 대응되는거.
서리풀
20/07/01 17:48
수정 아이콘
103석이라서 든든하죠
Horde is nothing
20/07/01 18:52
수정 아이콘
분명자기들끼리 회의도 하고 피드백 조사도 할거 같은대
계속하는거 보면 진심도 어느정도 있고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계속하느거겠죠 --?
독수리의습격
20/07/01 20:17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는데, 진심이 어느 정도 있는 수준이 아니라, 진심을 얘기하고 싶은데 최대한 자제한게 저 정도일겁니다.

미통당은 세월호를 절대 '우리가 잘못해서 키운 사고'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어쩌다 우연히 난 사고고 거기에 애들이 많이 타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유족과 민주당이 키워서 똥 밟고 결국 그걸로 정권 내줬다고 생각할걸요. 솔직히 쟤들은 자기들이 정권 잡으면 세월호 유족 몇 명 찍어서 내란죄로 감옥에 쳐넣고 싶을겁니다. 기무사로 사찰까지 했던 당인데......
20/07/01 19:10
수정 아이콘
'제1야당'
움하하
20/07/01 21:07
수정 아이콘
아직 정신 못차렸군요..
사랑하는 오늘
20/07/01 21:35
수정 아이콘
왜 굳이 국민들의 아픈 상처를 긁는지... 그 분들은 도통 반성을 보이지 않는군요.
혜정은준아빠
20/07/01 22:25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대단하네요. 죽기 전까지 제가 저 당에 표 주는 없을 것 같네요.
20/07/01 23:49
수정 아이콘
킹안정당

저래도 어떤분들은 착한척? 하는 민주당보단 대놓고 나쁜놈들이니 차라리 낫다 하겠죠? 크크크
대학생이잘못하면
20/07/02 02:03
수정 아이콘
야....진짜 미친놈들이네 저건...

저것들이 사람이라면 어떻게 세월호를 입에 담을 수 있는걸까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07/02 11:31
수정 아이콘
역시 노가리 역을 찰지게 하던 분이라서 그런지 클라쓰가 남다르네요.
20/07/02 18:13
수정 아이콘
변하지도 않았고, 변할 생각도 없는 것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101 [정치] (펌) 정부가 집값을 '안'잡는 이유 (4편) [95] 하우스16726 20/07/06 16726 0
87097 [정치] 종부세 : 뜨거운 감자 vs 눈가리고 아웅 [89] 과객A10331 20/07/06 10331 0
87095 [정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1호법안 ‘국민소환제’ 대표발의 [59] Cafe_Seokguram53617 20/07/06 53617 0
87094 [정치] 1주택 실거주자 입장에서 부동산 가격 오르는 게 마뜩지 않습니다. [122] 예루리13469 20/07/06 13469 0
87093 [정치] 국회 복귀한 주호영 “일하는 국회법 저지, 특검 추진” [98] 감별사11986 20/07/06 11986 0
87079 [정치] 미국 대선에 출마하는 칸예 웨스트 [19] KOZE11439 20/07/05 11439 0
87077 [정치] 2020년 6월 OECD 한국 경제 보고서 [4] kien10749 20/07/05 10749 0
87074 [정치] 왜 인국공 정규직 전환을 반대할까? [83] 국제제과11819 20/07/05 11819 0
87061 [정치] 요새 유행한다는 스쿨존에서의 놀이, 이대로 괜찮은가? [104] 감별사15188 20/07/04 15188 0
87049 [정치] 통일부장관 이인영, 안보실장 서훈, 외교특보 임종석, 국정원장 박지원 내정 [251] 興盡悲來18494 20/07/03 18494 0
87044 [정치] 통합당, 비정규직 차별 제로 논의 "비정규직에 보수 더 줘야" [175] 감별사14304 20/07/03 14304 0
87038 [정치] 도쿄 도지사 후보를 살펴보자 [22] 독수리가아니라닭12387 20/07/03 12387 0
87037 [정치] 통합, 추미애 해임요구…"해임 않으면 내일 탄핵 발의" [129] 감별사16300 20/07/03 16300 0
87036 [정치] 바보같은 미래통합당 [37] 움하하11643 20/07/03 11643 0
87035 [정치] 간신과 충신 [51] Sardaukar11525 20/07/02 11525 0
87031 [정치] 미래통합당이 국회 복귀각을 보고 있군요 [45] Fim10440 20/07/02 10440 0
87029 [정치] 靑 “노영민, 반포집 내놨다”…“아니 청주집” 정정 소동  [200] 미생18318 20/07/02 18318 0
87026 [정치] '대북전단' 박상학 "文대통령 UN에 고소할 것"..주호영과 면담 [132] 감별사14113 20/07/02 14113 0
87018 [정치] 러시아 아프가니스탄 내 미군 살해 사주 의혹과 트럼프의 침묵 [10] 껀후이10220 20/07/01 10220 0
87014 [정치] 주호영 "폭주기관차 국회, 세월호가 생각난다" [173] 감별사16422 20/07/01 16422 0
87013 [정치] 김현미와 국토교통부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72] 쿠보타만쥬12899 20/07/01 12899 0
87006 [정치] 주식자금 : 해외로 갈까? 부동산으로 갈까? [128] 과객A11719 20/06/30 11719 0
87004 [정치] 세상은 원래 불평등 합니다. (부제: 정부가 가야될 방향) [53] 움하하12850 20/06/30 128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