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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 09:19
1. 본인이 의도한 대로 잘하고 있는 김현미를 건드릴 이유가 없음
2. 페미대통령이니 여자 장관 안건드리는 것 3. 문재인은 애초에 부동산에 관심있는 척만 하지 관심이 없어서 나몰라라 셋 중 하나일듯
20/07/01 09:28
처음부터 거짓말이었던거죠. 지금도 그렇구요. 애초에 경기부양책과 집값하락정책은 같이 갈수가 없습니다. 괜히 금융위기 이후에 땅파고 아파트 짓고 한거아니에요. soc절대 안한다고 선언한 정부가 무슨 생활밀착형 soc 어쩌고 하더니 요새 큼지막한 soc들 다 추진하고있죠. 정권밖에 있을때는 말로는 다할 것 같았는데(증세없는 복지처럼) 막상 잡고보니 다 비슷한겁니다.
20/07/01 09:35
야...이걸 또 언론탓을...... 크크크크크크
그럼 21개중에 17개는 무시해도 되는 대책이었구나. 현업 공무원님들 4개만 적용하세요. 힘들게 뭐하러 21개씩이나 적용함.
20/07/01 09:46
내용을 조금 읽어보니 이번 정부 들어서 서울 같은 경우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의 입주 물량이 매년 많았고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노후 주택이 신규주택으로 바뀌다 보니 가격이 종전 보다 상승 되기 때문에 통계상으로 보면 중위 가격이 올라가는 것으로 오해석할 수 있다는식의 논지로 써있더라고요..
오해석할 여지를 줄 수 있는 통계 데이터는 KB국민은행 시세고요. 부동산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다수 은행에서 담보산정을 할때 시세기준이 되는 시세죠. 뭐 백번양보해서 저 말대로 정비사업으로 인한 신축 입주 물량이 많아서 중위 가격에 일시적으로 왜곡이 발생했다고 친다 하더라도.. 이 정부가 정말 꼴보기 싫은건 많이 올랐다고 정책을 비판하는 논지에는 감정원 통계를 인용하고 시장이 과열됐다고 규제를 할때는 KB국민은행 통계 및 시세를 사용한다는게 참 가증스러워요. 저 말대로면 그다지 과열되지도 않았다는건데 왜 규제는 하는건지.. 일관성도 기준도 없으니 그냥 좀 관심있는 사람들은 정말 우리들을 바보로 아나하고 감정적으로 화부터 나는거죠.
20/07/01 10:33
222
정책을 비판하는 논지에는 감정원 통계를 인용하고 시장이 과열됐다고 규제를 할때는 KB국민은행 통계 및 시세를 사용한다는게 참 가증스러워요. 이 말 쓰려고 내리고 있었습니다 크크크
20/07/01 10:05
이번에 사는 곳이 투과 지역 새로 선정되서,
보도자료 보고 그러는데, 방향성이 그지같은 건 둘째 치고, 진짜 인간들 일을 그지 같이 못합니다. 1. 최초 발표시, 세부 사항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 전무 2. 보도자료 나오면, 지역 카페에 있는 사람들이 해석하기 급급 (말이나 설명을 부정확하게 함.) 3. 그 지역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디테일하게 분석하지 않고, 한번에 규제 하다 보니, 아파트 한채 2억짜리 구축자들도 규제를 받는 어이 없는 상황. 정말 일을 너무너무너무 그지같이 합니다. 관련 전공자 출신 대리 과장 연합으로만 규제안 만들어도 이거보다 디테일하게 규제안 짤수 있을거 같은 정도로 일을 너무너무너무 못함.
20/07/01 10:46
가격대가 좀 아래긴 한데 전 가끔 사마시는게 온나나카세 준마이 다이긴조 이거에요. 저희 지역에 자주 가는 일본식료품점에서 대충 5만원 안짝으로 살수있어서(이자카야에선 대충 13만원 내외정도에 팔더군요) 집에 늘 한병은 갖고있습니다
사람들하고 마실때 이거 풀어서 맛없다는 얘기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좀 귀찮긴 한데 직구해서 드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제 만쥬는 직구한거라;;
20/07/01 10:46
부동산 정책으로 피해보는 사람도 있으나 반대로 수혜를 입은 분들도 많으니 뭉개고 갈 정도인가보네요.
'잡았다 잡겠다' 가 아닌 '잡고 싶습니다'로 했으면 문제가 없었을텐데 욕심이 과한듯.
20/07/01 11:46
서울 집값 14% 올랐다는건 좀...
물론 이런 통계치 이야기 할때 근거도 대고 어쩌고 다 중요합니다만... 최소한 어느정도는 납득가능한 수준의 이야기여야 되는게 우선인데... 그래야 니말이 맞냐 내말이 맞냐 따져보고 하잖아요. 14%이야기는 너무 맛이 간 이야기라... 그냥 황당할뿐이네요. 서울에서 길가는 성인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다 비웃을 이야기 같거든요. 본인들도 속으로는 저렇게 생각안하지 싶은데.. 저런 발표하는건 민망하지 않나...
20/07/01 12:00
노후 멸실주택이고...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고... 이런것도 사실 이해가 안되지만...
이거야 제가 부알못이니까 대충 그렇다 치고... 14.2%는 경실련이였나 이쪽 분들도 무슨 기준으로 통계를 잡아서 저렇게 나온건지 모르겠으니 설명좀 해줬으면 좋겠다 식으로 이야기 하시던데요. 막연하게 전체주택시장을 반영했다 하지 말고.. .뭘 어떻게 어떤 기준으로 반영해서 저런 결과가 나왔는지 설명을 좀 해줘야 하지 않나요? 정말 부동산 정책이 문제 없다고 하면.. 그걸 납득시키는것도 정부의 몫일텐데 말이죠.
20/07/01 12:17
서울이 아파트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자체도 수개월~수년 정도의 지수 변동성은 실제 체감 변동성과 좀 다릅니다. 월간 단위의 경우 여기저기 다 5~10%씩 오르는 분위기인데 지수는 0.x% 수준으로 나오죠. 물론 내릴때도 그런식이라, 한 십수년 지나고나서보면 체감하는 평균 변동이 지수의 변동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서울에 유독 많은 빌라와 원룸건물등까지 더해지니 변동성이 더욱 작아지죠. 물론 이렇게 설명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냥 '집값'이 그렇게 움직였다고 홍보하는 용도로 쓰이죠.
20/07/01 12:22
근데 지금 다시보니 아파트 변동률이 14%라는거네요.
서울 아파트 전체를 다 뒤져봐도 그거만큼 나오는게 아마 잘 안나올것 같은데요. 100개 중에 1개는 나오려나요. 아마 그정도도 안될것 같은데.. 어쩌면 아예 하나도 없을수도 있구요. 한국감정원 자료는 2017년부터 굉장히 말들이 많습니다. 어떤 중기적 기간 변동률이 너무 이상한건 물론이고, 단기적(1~3개월)변동마저도 데이터에 반영이 너무 안된다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다른 달은 몰라도 적어도 이달만은 변동성이 매우 커야하는데, 한국감정원꺼는 이상하게도 그달 변동이 거의 없는식이죠.
20/07/01 13:35
저 퍼센티지는 제가 알기론 통계의 헛점입니다.
예를들어 종전평균 1억하는 100세대 아파트단지가 2억짜리 1건 거래되면 아파트 값이 100프로(1억) 오른게 아니라 전세대 평균으로 100만원 오른거니 1프로 올랐다고 산정하는 거요. 서울 모든 세대의 아파트가 매물로 거래되지 않으니 그 비율은 작을건데 14프로면 매우 많이 오른게 맞죠.
20/07/01 12:01
부동산 폭등은 누가와도 실드를 못치는 상황이라..
장관은 걍 욕받이로 세워 둔듯해요. 여자라서 그런지 언론에서도 딱히 욕도 안해요.
20/07/01 20:25
기재부장관 얘기는 진짜 웃긴게.......다른 부서는 몰라도 기재부는 진짜 정통 경제관료들이 가는 최종테크가는 이미지인데 (실제로 정치인 출신은 거의 없다시피하죠 최경환도 원래는 관료 출신이고) 김현미 커리어를 눈 씻고 찾아봐도 예결위원장 잠깐 한거 빼곤 기재부와는 1g도 관계가 없다는거.....솔직히 국토부 장관 한 것도 어이없고 이렇게 망쳐놓고 계속 자리보존 하고 있는 것도 기가 차는데 거기에 부총리급으로 영전하면 그냥 이 정권 인사 시스템과 인재풀이 개판이라는거 증명하는거죠.
20/07/01 15:39
진짜 사람인가 얘네들이... 선 넘네요 진짜...
정치공학상 밀어부치는 거면 비판은 감수하던지 해야죠. 일일히 해명하면서 사람들을 바보취급하는데 민낯이 아주 잘 드러나는군요.
20/07/01 15:50
여러분들이 아시는 만큼 그 정도로 나쁜 상황은 아닙니다 요 정도로 이야기했으면 그래 정부측 인사면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지 라고 약간은 이해해줄 수 있는데 야 이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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