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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0 10:08
쟤들 꼭 한발짝씩 오버해서 상황 그르치는 데는 선수죠, 선수.
법사위 때문에 상임위원장들 내준거야 내준거고, 그것과 별도로 야당으로서는 일해야지...
20/06/30 10:07
저 쪽이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했지만 우리는 묵묵히 해야할 일 하겠다고 했으면 지지를 더 받았을텐데 아쉽네요.
1절만 하지 에효.
20/06/30 10:22
전 그런 말 안했는데요. 민주당이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했다고 주장하는게 미통당이 전략적으로 취할 수 있는 최대 명분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저런 식의 대외투쟁이나 보이콧이 강성 극렬지지자들이나 속시원하게 만들지 자기들 지지율에는 하등의 도움이 안된다는걸 진짜 모르는건지 알고 저러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마디만 덧붙이면 전 지금 민주당이 한대로 다수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독식하는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20/06/30 10:43
그런 의미셨군요. 동의합니다. 싸우더라도 링안에서 싸워야지 링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미통당이 야당의 역할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게 힘들겠네요...
20/06/30 10:46
평소 김종인씨 성격이라면 저런 대외투쟁의 실익이 없다는걸 너무 잘알아서 못하게 막았을텐데, 원내 기성세력에게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약발이 안듣는건지 가장 최악의 수를 두고 말았습니다.
20/06/30 10:35
민주당이 민주주의의 원칙을 훼손했다는 게 아니라, 미통당입장에서 그렇게 주장하면서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는 게 더 좋은 전략일 것 같다는 말씀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흐흐
20/06/30 10:07
하는 짓 보니, 민주당이 베스트 판단을 했겠네요.
미통당 입장에서는 자기네가 원하는거 하나라도 못 얻으면 저러고 앉아 있었을거 같습니다. 저들은 제대로 법안을 만들려는 의지가 없는 집단이에요.
20/06/30 10:08
아유 한국정치 답답하네요
여당 견제해야 할 야당 수준이 저것밖에 안되니 참 미통당은 그나마 마지막 리더라고 볼 수 있는 김무성 아웃되고 나서는 진짜 그냥 시정잡배 무리로 전락했네요 올바른 리더 없는 집단의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중.. 민주당 권력뽕이 취해서 별 짓거리 다해도 막을 세력이 없으니 걱정이네요 민주당이든 통합당이든 항상 견제가 필요한데
20/06/30 10:18
정보 : 21대 국회는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까지이고, 우린 저모습을 최소 2024년까지 보고 있어야한다.
심지어 그 이후에도 그대로 보게될 가능성이... 매우 높겠죠?
20/06/30 10:21
그러거나 말거나 냅두고
민주당은 당장 국회열어서 일하는 국회법 통과시키고 법사위 체계자구심사권부터 폐지합시다 그러면 저꼴 안볼 수 있습니다
20/06/30 10:24
진짜 감 없네요.
솔직히 민주당에 무슨 세종대왕급 위인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4년 후에도 여전히 서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거고 기업들은 다 죽는다 이 소리 분명이 나올텐데..
20/06/30 10:29
음.. "나라가 망하건 말건 너희들 마음대로 하고 민주당이 모두 책임져라!" 라는 전략이 좋은 전략인지도 의문인데.."국회 보이콧" 라고 "일 안 한다."는 식으로 워딩 뽑히는 발언을 하는 것은 더 안 좋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지금과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언론 상의 말이라도 "민주당 하는 행동 열심히 살펴보겠다." 라는 식으로 나오게 할 필요가 있었을 텐데요.
20/06/30 10:29
야당도 진짜 답답한게 애초에 국토위 먹었으면 지금 부동산 정책 가지고 신나게 물고 뜯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예결위도 안하는 바람에 이제 야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뭘 가지고 지역에 돌아갑니까. 여당이 자기 지역 예산 잔치하는 동안 담벼락 너머 잔치구경이나 하게 생겼잖아요. 민주당은 예전의 그 열린우리당이 아니라 완전한 수권 세력입니다. 아마 그 대단했던 한나라당보다 더 영악하게 기득권을 장악해나갈텐데 미통당은 뭔 정신머리로 정치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미통당은 아직도 자기들이 강하게 나가면 상대방이 굽신 거릴 줄 알아요. 오히려 비웃음만 당하는데 말이죠. 요즘 민주당이랑 청와대에 대한 여론이 좋은 상태가 아닌데 왜 야당이 반사이익을 못 얻을까요? 이대로 가다간 민주당 20년 집권도 꿈은 아니라고 봅니다.
20/06/30 10:45
저는 추미애 장관이든 이해찬 대표든 풀악셀로 밟아대다가 대중의 지지를 잃을 것 같다는 우려가 컸었는데, 어제 미통당의 보이콧 소식을 듣고 저들이 오히려 정치 고단수라는걸 깨달았습니다. 뒤돌아보지 않고 막 달려도 될 정도로 야당의 견제 능력이 너무 형편없습니다.
20/06/30 10:33
크크 아마 민주당이 18개 위원장 다 가져가는 걸로 가고 그 뒤 플랜 다 짜놓았을 것 같습니다. 저도 요새 민주당 맘에 안들지만 이쪽은 절대 대안이 아닙니다.
20/06/30 10:34
100석 따리 정당이 정치적인 영역에서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 법이죠. 민주당이 자기가 하기 싫은거 순순히 할 흑우도 아니고 상임위원장 강제토스 떡밥으로 진입각 못잡게 하고 의장이 강제배정 때린건 정치적으로 훌륭한 수였다고 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미통당이 욕먹는 구도는 당연하다고 보고 김종인이 과연 어느쯤에서 손절각 잡고 진입할지가 궁금해지네요.
꼬우면 잘해서 체급을 키워 보든가~
20/06/30 10:39
우리회사는 경쟁업체들이 자꾸 기술개발하고 가격 낮추고 치고 들어와서 피똥싸게 일해도 환장할 노릇인데
민주당은 좋겠다 경쟁업체가 개판이라서
20/06/30 10:47
뭐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한 그대로 아니겠습니까.
통합당이 열심히 의정활동 하는걸 예상한 사람이 있겠어요? 심지어 통합당 지지자라고 해도요. 위에 한국 정치 답없다 하시는데... 예전 매운맛 보다 요즘 순한맛 보니 속도는 빠르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좋아지는게 보입니다.
20/06/30 10:50
그냥 월급이고 연금이고 다 주지말고 전부 불우이웃에게 썼으면
그나저나 통합당이 저러는 꼴 보니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구나 싶네요.
20/06/30 10:52
불리한 환경이지만 열심히 일하겠다고 하면서 들어갔으면 그나마 깔끔했을텐데 권력은 다 주고 발목잡는 이미지만 가져가네요.
멍청한건가 한심한건가 욕심이 많은건가
20/06/30 11:01
뭐 상임위원까지 안하겠다는건 위원회 중심인 현 국회에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와 다른게 하나도 없...
과거 선진화법 이전에처럼 몸싸움을 하던건 못하더라도...현재라면 위원회활동하다가 회의 중 전부 나가버린다던가 하는 퍼포먼스정도 보여가면서 어필해야하는데... 솔직히 원외에서 하태경정도만 미통당 의원이 이름 보일뿐 나머지는 영...
20/06/30 10:59
법대로 해도 민주주의 죽었다는 소리 들어야하네요
본인들 의견대로 따르라고 뻐팅기는게 합의이고 그 의견대로 안되면 민주주의 죽은거면 대체 누구를 위한 민주주의이며 국회의원의 권력은 어디로부터 나오는건지요?
20/06/30 11:04
[상임위 다 독식하면 민주당 좋은 건데 왜 그럼? 쫄림?]이라는 말을 써주셨던 분들은 이런 글에는 나타나질 않네요. 상임위 안 받은 시점에서 이렇게 될 거라는 건 명약관화했는데. 아니면 여전히 [미통당 탓 못할테니] 좋은 징조일까요 -_-;;
20/06/30 11:04
국회 안에서 대정부질문하고, 상임위원회 업무보고 받으면서 깔 것이 얼마나 많은데.. 야당입장에서는 진짜 소재가 넘쳐나죠. 부동산, 남북관계, 경기침체, 시민단체 등등.. 근데 그 모든 이슈를 야당이 자기 손으로 상임위원장 배분으로 압축시키네요. 롤로 치면, 점멸 돌아올때마다 앞점멸하다 짤리는 딜러 보는 듯...
20/06/30 11:06
좀 더 세련되고 영리하고 실효성 있게 행동할 수는 없는지... 제발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조금 더 높은 레벨에서의 여야 정치대결을 보고 싶습니다.
20/06/30 11:07
미통당이 살아날 길은 민주당의 행보를 의회폭거로 규정하고, '힘에 부치지만 우리는 국회 상임위에서 여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다' 라고 선언하고, 실제로 상임위 질의와 법안심사를 매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차피 나라가 태평성대일리 없으니) 나중에 가서는 '우리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여당의 독선적 국회 운영에 어찌할수가 없었다. 우리에게 표를 달라' 이걸로 가야하는거죠.
근데 그냥 여당이 먹었으니 우리는 보이콧하고 놀겠다? 그냥 망하는거죠 뭐. 국회 보이콧이라는거에 국민들은 질릴대로 질린 상황이라서..
20/06/30 11:19
엘리트들이 모여있는 국회의원들이 그걸 모를 리가 없는데도 지금처럼 강행한다는 건, 미통당 코어지지층이 그걸 원한다는 방증일까요.. 솔직히 미통당 코어지지층분들도 [우리 견제 안함 15gg 수고] 선언을 좋아할 것 같지는 않은데...
20/06/30 11:11
진짜 머리가 꽃밭인건지, 생각을 안하는건지...
민주당도 헛 발질을 꽤나 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민생 관련해서는 부동산과 주식 양도세 부분.. 정치 관련해서는 시민 단체 관련해서는 후벼 파면 꽤나 아플 자리인데... 그냥 놀고 있겠다는 거네요. 정권 창출의 능력은 둘쨰치고 의욕이 있는지 조차 모르겠네요.. 정치 관련해서 자세히 보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보다 보면 일하는 건 하태경을 비롯한 한 두명 밖에 안되고 노는 이미지만 계속 가지고 있으니... (차차기 대선 후보 하태경이 보이는 듯 합니다..) 당장 법사위 자구 심사권은 민주당의 발의하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미통당이 먼저 발의해야죠.. 민주당이 법사위를 가져갔으면 그걸 의미 없게 만들어야 하는데 민주당을 도와 주고만 있으니... 정권은 주기적으로 교체 되어야 합니다. 그걸 못했을때 벌어진는 결과를 일본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현재 미통당이라면 10년이 지나도 정권 못 가져올것 같아서 무섭네요...
20/06/30 11:15
어느 교수가 말한대로 민주당에 끌려다니는 상황이 된게 맞는데 이렇게 저렇게 일해도 결국은 민주당177석에 결정되는 구조 아래에선 의미없는거니 저렇게라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중대 꼴보느니 이게 차선이죠.
20/06/30 11:26
저렇게 하면 태클도 제대로 못 거는 거라고 봐서
차선이 아니라 최악으로 보입니다. 국회로 가서 국토부, 기재부 & 여가부를 터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고... 몇몇 법들은 필리버스터라도 해서 막을려고 한다는 모습을 보여줘야죠... 그래야 언론에 조금이라도 더 노출되고 민주당 책임론이 대세가 되었을때 떡고물이라도 받아먹죠.. 이명박 정권 말기에 야당 취급 받은건 민주당이 아니라 박근혜였죠.. 이대로 가면 더 심해진다고 봅니다. 아마도 이재명이 야당 위치를 찾이할려고 들지 않을까 싶네요..
20/06/30 11:55
태클 걸어봐야 177석에 밀려서 의미없는데 뭣하러 국회로 나와서 거수기노릇만도 못한 취급받아듭니까 크크크
그렇다고 말씀하신대로 얼굴나와서 모습보여서 해봐야 결국 다 민주당으로 귀결되는 상황에서 국회에서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자리 나와서 박차고 나는 없는 사람으로 취급해주십사해도 그게 낫습니다.
20/06/30 12:00
태클 거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으니까요.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반대 했지만 민주당이 고집을 부려서 강행했고 그러니까 모든 귀책은 민주당 꺼다. 그러니까 우리를 찍어 달라 할수 있으니까요.. 또 다른 걸로는 국토부 불러서 22번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한소리 할수 있고 여가부 불러서 정의연 사태에 대해서 한 소리 할수 있지요.. 국회의 업무는 입법도 있지만 행정부 감시도 있고요. 전자에서는 악법의 입법을 막을려했지만 또는 민생 입법을 하려고 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실패했다는 이미지를 얻고 후자에서는 야당으로서 현 행정부의 견제를 해야죠. 그래야 민주당과 행정부가 실패했을때 그 과실을 가져가죠.. 그냥 나가서 놀면 저 둘중 아무 것도 못가져가죠
20/06/30 12:05
진심으로 말씀하시는 거였네요....
나 103석밖에 안찍어줬으니까 일안함 흥칫뿡을 시전하면 앞으로도 평생 103석밖에 못가져오죠... 의석 숫자 적다고 어차피 쟤내 못이긴다고 일안할거면 국회의원 왜 합니까? 저러면 국민들이 아이고 의석이너무 적어서 일을 못하시네... 다음엔 더 찍어드려야겠네! 이럴까요?
20/06/30 11:32
103석으로 2중대 역할밖에 못한다면 의석을 아예 가질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승자독식이 다수결의 기본원칙이라지만, 103석으로 견제 못하니 일 안한다고 선언할거면 아예 다음부터는 지역구가 아니라 정당 득표율로 줄 세워서 특정 득표율 넘기면 그냥 300석 다 주는 걸로 해도 별 차이 없는거 아닌가요..
20/06/30 11:59
저사람들이 다시 재기해보려면, 국회뱃지 내려놓고 민주당에 이번 21대 국회 맡겨놓고 해놓는게 좋은데..의원직 내려놓진 않겠죠.
20/06/30 12:02
그러니 기가차는 거죠. 103석으로 2중대밖에 못한다는 얘기는 차치하더라도 2중대 노릇하기 싫다는 핑계면 배지도 내려놓던가. 돈과 권력은 누리면서 일은 안 하겠다... 진짜 사실상 독재라고 판단해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으면 6~70년대 야당처럼 야당 총사퇴해서 국회의 대표성을 희석시키든가.. 얄팍한 의도가 훤히 보여서 짜증나네요.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을 심판하려면 저런 데를 찍어줘야 하는 건가요 -_-
20/06/30 12:44
보여주기가 될지라도 일은 하는걸 보여주긴 해야합니다.
그래야 이사람들이 일을 어떻게할지 볼 수 있으니까 태클 걸려고 하는거로 판단이 가능하거든요... 문제는 그럴 능력도 없다면 저게 최선이긴 한데 국민들이 그정도도 판단 못할 사람들이 아니라는거죠. 일을 안하는게 최선이 될 상황은 미래통합당이 일 할 능력이 없는상황에서 최선인겁니다.
20/06/30 14:41
그러니까 100석밖에 안줬으니까 삐져서 해야할일 안하고 뻗대도 괜찮다는 거네요. 뭐 그러면서 나중에 또 표달라고 염치없는 소리만 안하면 좋겠습니다.
20/06/30 11:15
어렸을 때 꿈이 국회의원이 아니었던 저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놀면서 월급 받고, 사회적으로 대접 받고 이거 지상낙원이 따로 없네요. 속 터진다 진짜...
20/06/30 11:19
이 다음엔 부의장을 뽑을 때인가요...
정보위원장 못 뽑는다면서요 야당몫이니 민주당이 못 가져간다치면 3당이 정의당이네? 띠용이구만
20/06/30 11:23
국회부의장은 무조건 1명은 미통당이 해야하나요? "야당 몫 1인"인데...거 소수정당 다른 당이 해도 되는거 아닌가....
미통당이 아 우린 안해 하면서 뻗대면 그냥 다른 야당 의원 표결하면 될것같은데...
20/06/30 11:27
??? : 제 1야당 무시하는 의회독재... 헌정사상 최초
??? : 야당 패싱, 대한민국이 일당제 공산주의 국가인가 ??? : 범여권의 나눠먹기, 국회 사실상 견제 "무력화"
20/06/30 12:06
전 법사위의 체계자구심사권 폐지와
일하는 국회법 부터 먼저 입법하겠습니다. 민주당의 공부터 뺐어와야죠.. 니들이 그걸 왜 라는 소리 듣겠지만 그거야 철면피 깔면 되고 현재 미통당 의원 데리고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20/06/30 11:36
상임위원장 다 먹게 하고 묵묵히 위원회에서 할 일 하는게 최선이라고 봤는데 역시 어디 안가네요.
저러는게 통합당 미래에 무슨 도움이 됩니까
20/06/30 11:48
일을 안 해도 돈을 받는다니 이거 완전 공산주의..
미통당이 그래도 잘 했고 판단이 괜찮았다고 한 댓글들 죄다 불사르는 플레이 그 자체
20/06/30 11:55
아니 그럼 뱃지를 내려 놓으라고.
아무것도 안하고 밥투정만 하면 우리 국민은 어쩌란 말입니까. 민주당이 다 잘하는것도 아닐텐데 최소한 견제는 해야지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20/06/30 12:21
전 국회에서도 저랬던것 같은데 미통당 전매특허라
보통 장외로 나갔던것 같은데? 추호영감 스타일은 장내인듯 국회가 안돌아가면 모를까 잘 돌아갈텐데 ....
20/06/30 12:23
죽어라 일하고 발로 뛰어도 좋은소리 듣기 힘든 정당이
깡하나는 좋네요 이러면 모든책임은 집권여당이 다 뒤집어쓰게되 독박이다가 되는걸로 아나 본데 뭐 든든합니다 계속 이래주면
20/06/30 12:32
이번 기회에 해체하면 좋겠네요. 미통당 없어지는 빨라져서 다들 윈윈이죠. 민주당이 일잘하면 자연 소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6/30 12:38
이러면 민주당이 똥삽을 거하게 퍼도 민주당이 이길겁니다.
일하다 실수 심하게 해서 망쳐먹어도 일 안하는 사람 시키는것보다야 나을꺼라서요 실수해도 배우는게 있으면 다음에는 잘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20/06/30 12:41
아 그건 모를 것 같습니다. 야구도 1군에서 삽푸는 선수 있으면 2군에서 삽푸는 선수라도 올리라고 팬들이 아우성이거든요. 그래서 그 2군 선수를 올려보내면 정작 그 선수 나오라고 했던 팬들도 뒷목 잡는 상황이 나오지만요.
20/06/30 12:45
사실... 그건 2군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한다는 전제에서죠...
2군에서 조용히 하는 선수라면 써볼수도 있는데... 그런게 아니라 2군갔더니 팽팽놀고 꼴지만 하더라는 소문이 쫙 깔린다면 1군이 못해도 2군 쓰자는 이야기 안나오죠. 문제는 아예 아무것도 안하는건 2군에 간것이 아니라 2군에서 태업하겠다 하고 공개선언 한거나 다름 없다는게 문제죠.
20/06/30 14:12
이건 강정호 예시가 아니라 작년 이용규 예시를 들어야죠
갑자기 시즌전에 요구 안받아준다고 훈련 이런거 다 받아놓고 트레이드 해달라고 해놓고 안나온거잖아요
20/06/30 12:49
애초에 법사위가 강짜부리라고 있는 위원회가 아닌데
그동안 항상 야당이 먹곤 쟁점법안 본회의 상정 안시켜줌 정치적 부담 안고 직권상정 하던가 해왔으니.. 이 기회에 체제를 좀 바꿨으면
20/06/30 13:46
기왕 하는 김에 뱃지도 떼야 먹히지 돈은 다 받아쳐먹으면 먹히나. 진짜 즈그들 한푼은 오지게 아쉬운 사람들인가보네요. 돈 없는 것들도 아닐텐데
20/06/30 14:11
180 뺏겨서 일 못한다 하시는 분은 선진화법도 없던 시절 120 한나라당은 어떻게 대역전했나 보고오셔야죠. 물론 여당 차이가 많이 나긴 합니다만
20/06/30 14:24
친박이 제 자리 보전하겠다고 자기 당을 진짜 지역정당으로 몰락시키는 중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당이 정상화되고 중도층의 지지를 받을수록 친박들 자리는 없어질 게 뻔하니 저렇게라도 해야죠.
20/06/30 14:38
내로남불과 위선자들을 혐오하고 기회의 균등을 지향하며 노력의 가치를 지향하고 계층간 이동이 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사람으로써 제대로 된 우파정당이 정말 절실하네요....
20/06/30 14:47
존재했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그런 싹이라도 보이면 응원해 줄텐데 미통당은 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오니... 민주당이라도 조금씩 그런 식으로 나아가길 바라지만 조국이나 윤미향이나 하는 거 보면 또 짜증이 나고... 부동산 정책이나 인국공 같은 거 보면 여러가지 정책적으로도 안 맞는 부분이 많고... 고용 노동자는 대변하는 듯 보이지만 비고용 상태에 있는 사람이나 자영업자한테는 또 가혹한 면이 많고... 그냥 존재했으면 하는 희망사항입니다. 아니면 민주당이 그런 쪽으로 갔으면 하는... 둘 다 불가능에 가깝겠지만요.
20/06/30 15:03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민주당의 이번 상임위 건이 상당히 무리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어차피 미통당이 이렇게 반응해주리라 여겼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20/06/30 15:07
보이콧으로 나오면 오히려 상임위원장 독식에 명분을 주는 꼴이네요 국회가 코로나사태, 경제회복, 외교안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일을 하려면 어쩔수 없었다고요
20/06/30 15:41
저 같은 중도층한테는 거대 양당 둘이서 정치적으로 뭘 하든 관심없고 저렇게 세금 축내면서 일 안 하겠다고 땡깡부리는 게 제일 극혐입니다. 여야 막론하고 일 안 하는 국회의원은 어떻게든 불이익을 주는 법안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20/06/30 16:24
국민이 일하라고 뽑아줬더니 자기들 권력을 잡으려고 별짓을 다하네요..
여든 야든 일안하는 국회의원은 국민을 개 호구로 보는겁니다. 내가 일안해도 연 1억 넘게 국민 세금뜯어 먹으면서 권력만 쥐면 다들 굽신거려주거든요. 투쟁이든 뭐든 국민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건 지키면서 싸워야지. 기초 소양도 없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지 .
20/06/30 16:54
https://news.v.daum.net/v/20200630151251326
주호영은 국개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크크 게시글을 새로 팔까하다가 관련글인 것 같기도 해서 댓글화합니다. 주호영 "국민이 실상 몰라 문 대통령 지지율 높아" “힘 모자라면 솔직히 인정하고 저쪽 당의 무지막지한 행태보다 우리 당이 잘할 수 있으니 도와달라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이런 실체를 요즘 국민들이 모를 수가 있다. 민주당의 행태와 폭거가 어느 정도인지, 우리 당을 얼마나 내리막길로 몰고 가는지 간절히 호소하고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라고 하는군요. 너네들이 보이콧하고 일 안 하면서 돈만 가져가는 건 너무 잘 알고 있어....
20/06/30 17:52
뉴스공장에 조모 위원이 나와서 협상 결렬의 근거로 상임위 구성을 너무 급하게 요청한 것을 들더군요.
국회의원 선거가 언제적이고 개원 이후 시간을 생각해 보면 여당에 절대 협조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스탠스를 다시 한번 보여주네요.
20/06/30 18:35
저러고있는게 일하는 줄로 아는거죠. 국감때 보면 번뜩이는 의원들도 있는데 중진들 상당수가 정치를 저딴식으로 배워서 저러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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