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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27 10:04:41
Name 감별사
Subject [정치] 정의연 이나영 이사장 만난 이용수 할머니 “수요집회 다시 참석”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02802?lfrom=kakao



한겨레 기사입니다.
이용수 할머니가 이나영 이사장을 만났고 정기 수요집회에 다시 참석하겠다고 이야기했다합니다.
보수단체가 소녀상 근처에서 집회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고 수요시위에 함께 나가자고 이야기하셨다는데요.
먼저 만나자고 한 것도 할머니셨다고 하네요.
이용수 할머니께서 정의연에 요구한 건 '역사교육관 설립' '수요시위 지속' '지역 방문' 이라고 하시네요.


음, 이게 이렇게 되나...
기사에 보면 손영미 소장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워하셨다는데
이거 때문에 마음이 약해지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별개로 윤미향 의원 후원금 사용 내역은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나아가 시민단체도 착복 의혹이 없게금 제도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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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군
20/06/27 10:08
수정 아이콘
제일 큰 건 수요집회에서 난동부린 친일단체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외계인이 침략해서 힘을 합친거죠.
20/06/27 10:2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365044

다 문제 없는걸로 끝나나요?
친절겸손미소
20/06/27 10:33
수정 아이콘
그래요, 300명 중 1명이고, 그만큼 악하고 잘못한 사람들도 그 안에 더 있을텐데, 문제없는 걸로 갑시다...그럼요, 그렇게 합시다
천원돌파그렌라간
20/06/27 10:40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일종의 헬피엔딩으로 느껴지네요... 망할 친일단체놈들 진짜 그렇게 일본 좋으면 일본가서 살지 왜 여기서... 아놔
lifewillchange
20/06/27 10:55
수정 아이콘
저 단체에 다시 후원하면 호구 인증이죠. 어디다가 쓰는지 밝히지도 못하는데...
20/06/27 11:05
수정 아이콘
끝까지 뭉개고 넘어가니까 뭉개지네요... 이런걸 이번 정권에서도 보게 되네...
바다코끼리
20/06/27 11:44
수정 아이콘
고발되어서 이미 검찰에 넘어갔으니 처분 결과 나올 때까지는 결론난 게 아니죠. 지금이 뭉개진 거면 이용수 할머니께서 뭉개는 데 동조한 거고..
이리스피르
20/06/27 12:27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은 결론나도 의심이 해결될 수 없는 상황이 됫죠. 검찰이 제대루 수사를 못하는데요
바다코끼리
20/06/27 22:47
수정 아이콘
대검찰청 총장실은 숨 고르고 있는 것처럼 보일진 모르겠지만 서부지검 돌아가는 건 알 수가 없는데 수사를 제대로 하는지 아닌지 단정할 수가 없죠. 검찰은 이미 청와대랑 여당에 몇번이나 대립했고, 정의연 회계부정건은 여론을 등에 업고 반격을 가할 기회인데 수사를 흐지부지 할 거라고 속단하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20/06/27 12:30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시절에 권력과 가까운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면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수사 결과가 기다려 지시던가요?
윤석열이 아무리 어쩌고 저쩌고 해도 기대가 전혀 안됩니다.
이리스피르
20/06/27 12: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민주당이 셀프검증이니 하면서 잘못없다 어쨋다 하고 있는거랑 추미애 보면 뭐... 수사 결과를 믿을 수가 없는 상황이죠...
바다코끼리
20/06/27 22:40
수정 아이콘
검찰 출신 국무총리, 비서실장, 법무부장관을 두루 임용하던 이전 정부의 특이점이긴 한데 그건 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으나 윤석열 총장 검찰이 청와대 전현직 인사까지 기소하면서 대립하고 있는데 검찰총장이 측근 때문에 수세에 좀 몰렸다해도 정의연 회계부정건은 이미 배당되고 압수수색까지 했으니 이전 정부랑 판박이 결론을 내릴 거라곤 쉽게 생각이 안 듭니다. 처분 기다려보면 알겠죠. 그건 그렇고 님께서 이번 이용수 할머니가 이나영 이시장 손 잡았다는 이 글에 대해서 뭉개졌다고 하시니 드린 말씀입니다.
지르콘
20/06/27 11:06
수정 아이콘
검찰이 정의연 압수수색한지 한달이 넘었네요.
그리고 흘러나오는 건 지금 젼혀 없죠.
배고픈유학생
20/06/27 11:08
수정 아이콘
위법적인건 검찰에서 나오겠죠
이리스피르
20/06/27 12:26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검찰이 잘도 수사하겠습니다.
20/06/27 11:12
수정 아이콘
할머니는 정의연의 방식을 문제삼으신거지 일본으로 사과받아야 하고 명예회복을 해야한다는 점을 문제삼으신적 없습니다
이리스피르
20/06/27 12:29
수정 아이콘
문젠 그 정의연의 방식 문제가 덮여지겠다 싶으니 그렇죠
20/06/28 03:30
수정 아이콘
정의연이 그릇된 방식이 덮여지는 것도 문제지만, 80년을 앓아온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덮여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20/06/27 11:20
수정 아이콘
결국 다른 사건들과 마찬 가지로 뭉개면 된다 만 재확인 시켜준거로
20/06/27 11:23
수정 아이콘
입만 열면 정의 공정 운운하는 것들이 진짜 뭉개는 재주는 기가 막히네 크크크
카미트리아
20/06/27 11:26
수정 아이콘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연과 원수 진 것도 아니고
목적이 겹치는 활동은 같이 할수도 있지요..

그거와 정의연 의혹에 대한 점검은 다른 이야기죠

저는 기억의 터 명단 누락에 대한 납득할 만한 이야기가 없다면
지금 포지션에서 바꿀 생각은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일은 아니니까요
쿠보타만쥬
20/06/27 11:37
수정 아이콘
정의연이 문제가 없으면 우리나라 법인들 전부 결산할 필요도, 공시할 필요도 없습니다.
20/06/27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딴거보다 해먹은거 있으면 찾아야죠 그들이 말하는 여성단체들이 왜 많겟어요?돈이 되니까 생기는건데

전 적어도 시민단체들 돈쓰는거 가이드라인나오거나 지금처럼 막 기록하는건 없애겟다는 나올줄 알앗는데 이걸 뭉개진 않겟죠?
이리스피르
20/06/27 12:30
수정 아이콘
뭉개고 있죠... 실제로 정부에서 뭐하려고 했던거 시민단체 반발로 무산됫을텐데요
20/06/27 11:55
수정 아이콘
헬피엔딩이네요..결국 지셨다고 봐야..
언론도 잠잠한거 같고 이제는....
20/06/27 12:08
수정 아이콘
이게나라죠 그냥 버티면됨 이재용도 무죄 가즈아
20/06/27 12:09
수정 아이콘
삼바보고 뭐라할게 아니네요 야 이걸 뭉개네
맥크리발냄새크리
20/06/27 12:15
수정 아이콘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거네요
유소필위
20/06/27 12:27
수정 아이콘
결국 진영논리하에 뭉개지는군요 하..
이리스피르
20/06/27 12:28
수정 아이콘
180석과 그 뽑아준 사람들이 뭉갠거죠.
20/06/28 03:37
수정 아이콘
= "여당을 180석 만들어준 사람들은 개돼지다"

요런 논리군요
20/06/27 12:31
수정 아이콘
뭐 검찰조사 나오고 판단하겠지만
윤미향에 대한 의혹들이
이대로 다 오해였고 문제없는걸로
뭉개고 넘어가지면 그것대로 완벽한 헬피엔딩이겠네요

지켜봅시다
빙짬뽕
20/06/27 12:31
수정 아이콘
이게 결국 뭉게지는구만...
서리풀
20/06/27 12:51
수정 아이콘
진영논리에 빠진 무서운 사람들이 많네요.
정의연 해체하고 윤모씨는 목 매달아야 정의가 살아 숨쉬는건가!!
이리스피르
20/06/27 13:02
수정 아이콘
그래야 정의가 살아 숨쉬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Ace of Base
20/06/27 13:06
수정 아이콘
이런 자극적이고도 극단적인 예시로 편가르기가 진영논리죠.
LightBringer
20/06/27 13:59
수정 아이콘
정의연은 몰라도 윤모 의원님은 잘못한 게 있다면 꼭 처벌받아야죠. 그게 정의 아닌가요?
한강두강세강
20/06/27 17:09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전 대통령도 아니고 무슨 해체 타령이세요.

시민단체 운영의 투명성 강화, 부실한 회계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는데, 아무 잘못 없다는 식으로 뭉개버리니까 분노하는 거죠.

오버 좀 하지 마세요.
20/06/27 12:54
수정 아이콘
정의연 다 파헤쳐서 해체됐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되면 정의연만 더 기세등등해지는거 아닙니까. 이용수님의 선택이 살짝 아쉽습니다
일각여삼추
20/06/27 12:54
수정 아이콘
180석의 힘입니다. 조금 더 여론이 들끓으면 또 죽음의 굿판을 벌이겠지요.
20/06/27 15:44
수정 아이콘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죽음의 굿판이라니요.
일각여삼추
20/06/27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사 들어오니까 증인이 피의자와 통화한 다음 자살당하는 걸 그럼 뭐라고 표현할까요. 그러고 보니 미네르바 때도 자살해주면 당시 이명박 정부 전복할 수 있다고 부추기던 사람들이 있었다죠.
나른한날
20/06/27 13:04
수정 아이콘
진실은 통하는 법이죠. 잘되었네요.
리벤트로프
20/06/27 13:04
수정 아이콘
친일들의 간악한 손아귀에서 드디어 빠져나와 제 궤도로 돌아가시네요. 앞으로도 반일자주혁명을 위해 멸사봉공하십시다 동무!
Normal one
20/06/27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간만에 거대한 현실이라는 것에 서글퍼지는 기사네요.
할머니에게 주어진 선택권이 너무 가혹한것들 뿐이였죠.
마음속으로 나마 항상 할머니를 응원합니다.
manymaster
20/06/27 13:33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은 정의연에서 출발한 문제이지만, 정의연만의 문제가 아니었죠.
이용수 어머님의 선택이 이 참혹한 현실에서 그나마 최선의 선택이었길...
공기청정기
20/06/27 13:4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부럽네요.

나도 돈관리 개판으로 하고 증빙 배 째도 실드 쳐주는 사람들 있었으면 좋겠다.
20/06/27 13: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윤미향과 그 일당들이 정말 잘못했다면 나중에 밝혀질 겁니다
저도 지금 정부에서 모든 것이 밝혀질 거라는 기대는 안 하거든요

다만, 이 할머니가 정의연과 힘을 합쳐 집회를 이어가야겠다고 결정했다면 그게 맞는 길이겠죠
누가 저 선택에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
적어도 윤미향을 용서하신다는 말은 안 나온 걸 보니 구분해서 생각하시겠다는 의미겠죠
20/06/27 14:17
수정 아이콘
양쪽 모두 당사지인 할머니의 선택은 그저 상대방 욕하기 위한 정치적 도구쯤으로 취급하시는 분이 많네요.
20/06/27 21:2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이 드네요. 씁쓸합니다...
-안군-
20/06/27 14:26
수정 아이콘
참.. 이용수 할머니가 얼마나 참담한 심정이셨을지...
자신은 내부의 부조리를 타파하겠다고 어려운 결정을 하셨는데, 이걸 기회로 삼아서 금수같은 것들이 날뛰니... ㅠㅠ
20/06/27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하 의미가 담긴 특정 표현으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톰슨가젤연탄구이
20/06/27 14:57
수정 아이콘
적.폐.청.산
20/06/27 15:3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정의연이 싫지만, 수요 집회를 내 손으로 끊을지언정 친일 극우단체가 수요집회를 중지 시키는 것 만은 안되겠다고 판단 하셨겠죠.
레게노
20/06/27 16:32
수정 아이콘
전 일본에 관련된건 애초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편입니다. 이 사건도 결국 30년간의 정의연의 장사질이나 이권다툼에 휘말린 역사문제보다는 그냥 편하게, 일본은 나쁜놈이고 위안부는 피해자, 그리고 그들을 돕는 단체는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해버리는 사람이 절대 다수니까 이렇게 된거죠. 180석, 시민단체와 밀접한 현 정권이라서도 있지만 다른 정권이라고 그렇게 다르지는 않았을겁니다. 결국 일본에 관련되면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치워버리니까요. 전 대격변 수준의 큰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모두 그렇게 될거라고 봅니다. 머지 않아 위안부 단체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민족반역자가 될겁니다. 생각보다 더 빠르게요.
한강두강세강
20/06/27 17:12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의 투명한 운영, 부실한 회계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는데, 소녀상 앞에서는 적폐 1번 친일단체와 적폐 2번 정의연이 싸우고 있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VictoryFood
20/06/27 18:51
수정 아이콘
위안부 운동을 하면서 정의연의 잘못을 지적했는데 위안부 운동 자체를 없애려는 것들이 나오니까 굽히신 거겠죠.
결국 위안부 할머니는 계속 이용만 당하시는군요.
트루할러데이
20/06/29 09:02
수정 아이콘
아직 결론이 나와서 사건이 마무리되고 한 것도 아니니 좀 지켜보면 좋겠어요.
이정도로 사회적인 논의가 진행 되었는데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지나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네요.
이건 민주당입장에서도 더더욱 털고 넘어가고 싶은 건일것 같은데요?

무튼, 수요집회 장소를 차지하려고 하는 그 자유연대에 그 주옥순씨도 나와서 시위하는 꼬락서니를 보려니 환장할 노릇입니다.
정의연의 문제가 공정하게 잘 밝혀지고 해명되어서 빨리 수습되길 바랍니다. 그래야 동상 철거하라는 저 면상들을 안 볼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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